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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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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4년 연속 우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5일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균형발전사업평가는 2013년부터 시행해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추진체계 적정성·목표 달성도·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대 지역사업 평가 제도다. 4년 연속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케이메디허브는 차질 없는 사업 수행 능력 및 우수한 성과 목표 달성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기업 육성·글로벌 판로 개척·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및 국내 의료산업 발전 등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가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의료산업관련 중소기업의 기술이전·기술사업화·제품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에 기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4월에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신약개발 R&D지원사업 ▲기술/분석 서비스사업 ▲공인시험검사, 기술문서심사 ▲동물실험R&D 지원사업 ▲맞춤형 동물실험 지원 ▲의약품 개발생산(OASIS) 총 6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며, 전년 대비 3점 상승한 총점 88.6점을 획득했다. 특히 ▲신약개발 R&D지원사업의 경우, 전년대비 6.8점 상승한 91.7점을 획득했고 ▲맞춤형 동물실험 지원은 전년대비 3.2점 상승한 87.5점을 획득했다. 케이메디허브의 균형발전사업평가와 고객만족도조사 우수등급 동시 획득은, 고객 중심 서비스 향상과 지역 산업 발전 모두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실현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양손잡이형 공공기관 모델 실현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 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연이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케이메디허브는 R&D뿐만 아니라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한 육성 그리고 글로벌까지 진출해 의료산업을 이끌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06 23:24:4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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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시내버스 공익감사 관련 1차 긴급 간담회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지난달 4월 26일에 이어 5월 1일 오전 1차 긴급 간담회를 열고 포항시 시내버스 공익감사 결과 보고에 이은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포항시는 감사 통보된 차량 감가상각비 중복계산, 운행실적 미점검 등으로 인한 보조금 과다 지급분에 대해 환수방안을 마련해 절차에 따라 환수할 계획이며, 시내버스 재정지원 전담 인력을 배치해 표준운송원가 산정업무를 효율화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버스 운행 현황에 대한 실시간 점검과 운행률에 따른 인건비 일일 정산이 가능한 버스운행 관리시스템(BMS) 구축으로 보조금 신청 단계에서부터 투명한 재정지원을 통해 투명성과 합리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조민성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공익감사 결과에 나타난 포항시의 부실한 행정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하게 질타하고 이번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내버스 운영전반에 대한 정비를 요구했다. 또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보조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포항시에서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에 관한 연구 용역 등을 통해 향후 시내버스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쇄신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의 혈세가 부당하게 사용된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 환수 조치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더욱 엄정하게 관리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조민성 위원장은 "포항시가 50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에 보고를 누락한 것에 대해 반드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의회에서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제 역할을 다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백인규 의장은 "의회 보고 누락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포항시가 앞으로는 사소한 것까지 의회에 보고하고 협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별개로 5월 중순 경 2차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공익감사결과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긴급간담회에는 코리아와이드 포항 시내버스 관계자 등에 대해 출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2023-05-02 16:39:2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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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5월 1일 2023년도 제2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학교안전연구회' 외 5개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6건의 현안연구과제에 대하여 심도있게 검토했다. 이번에 제안된 연구과제는 경상북도 학교안전연구회(대표 차주식 의원)의 '경상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를 비롯하여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대표 최병근 의원)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경상북도경제교육발전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 '경상북도 아동ㆍ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경상북도 전통식품 발굴ㆍ계승 연구회(대표 이춘우 의원) '경상북도의 사라져가는 전통식품의 발굴 계승 및 지역향토특산품화를 위한 연구', 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경북 지역축제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박홍열 의원) '경북 지역축제 실태조사 및 방문객 유입 확대방안 연구' 등 경북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다양한 현안과제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ㆍ응답 등 심의위원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연구용역 과제로 최종 의결됐다. 최근열 심의위원장은 도의회의 연구단체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현안연구인 만큼 정책적 대안이나 제도적 방안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방법으로 기존의 연구 결과와 차별화된 새롭고 창의적인 결과가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희권 의원은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연구'에 대해서 지역의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제대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지자체 차원의 예산을 감안하여 원격진료나 홈케어 등의 향후 대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규탁 의원은 제안된 6건의 연구용역과제에 대하여 시의적절하게 추진되는 사안인 만큼 조례입법 등에 적용 필요성을 적극 검토하여 현실적이고 합리적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정창명 입법정책담당관은 용역추진 과정과 내용에 대해 현안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해 줄 것을 연구진에게 요청하고, 연구용역 완료 후 결과가 의정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6개의 연구과제는 과제별 3~5개월에 걸쳐 용역이 추진되고, 올해 하반기에 연구를 마무리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3-05-02 15:25:4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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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프랜차이즈 대구 박람회' 개최... 5.11~13 엑스코

대구광역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병철)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3 프랜차이즈 대구 박람회'를 엑스코 2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외식, 도·소매업, 서빙로봇, 무인점포, 창업 컨설팅 등 우수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85개사 170개 부스가 참여하여 전년대비 21% 전시 규모가 증가했고, 프랜차이즈 매장과 판매 상품을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정보 및 1:1 상담과 현장 계약 시 가맹비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2022년 박람회: 63개사 140개 부스, 6034명 방문, 1506건 상담, 152건 계약) 오는 5월 10일(수)까지 홈페이지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과 시식·시음 및 밀키트 증정 행사 등 참관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고, 청년 창업을 계획하는 젊은 층에 맞춰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7000명 이상의 참관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 40분 세미나장에서 창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5월 11일에는 하반기 유망 창업 트렌드와 프랜차이즈 창업 법률 체크 포인트, 12일은 창업의 숨은 인사이트와 노무관리, 마지막 13일(토)에는 프랜차이즈 창업전략과 창업 상권 입지 분석에 관한 세미나도 운영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우리 시는 지역 프랜차이즈산업 육성을 위해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브랜드 리뉴얼 등 컨설팅 사업과 박람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프랜차이즈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 자료(2022년 말 기준)에 따르면 대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수는 전년대비 5.8% 증가해 543개이고, 가맹점 수는 전년대비 31.9% 증가해 11622개이다.

2023-05-01 14:57:3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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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어린이날 맞이 '경비함정 공개행사' 개최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5일 금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포항해양경찰서 대형함정 전용부두(포항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1500톤급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조타실·함포 견학, 진압장비 착용 및 정복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해양경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든 체험행사를 마치고 확인도장을 모아온 어린이들에게 작은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그밖에 모처럼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와 해양환경 사진전시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해양경찰 어린이 행사는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3 포항과학싹잔치'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행사 당일 경북과학고등학교에도 별도의 해양경찰 행사부스를 마련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입기 체험 등 연안안전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경비함정 공개행사인 만큼 참여자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방문하는 부모님들께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함정을 둘러보고 갈 수 있도록 특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5-01 14:43:2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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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사업' 본격 추진

대구광역시는 최근 급성장 중인 서비스로봇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사업(사업명: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이하 '로봇가치사슬 확장사업')은 대구광역시의 대표 로봇기업 육성사업으로, 지난해(3차년도)까지 로봇의 보급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2021년 기준 대구의 로봇기업 수는 233개사, 매출액은 9,194억 원으로 제조로봇을 중심으로 한 규모의 발전(로봇기업수 비수도권 1위: (2018년 188개사 → 2021년 233개사/로봇기업 매출액: 2018년 7021억 원 → 2021년 9194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서비스로봇의 기술발달 및 활용분야 확대로 인한 급성장 추세(2024년 글로벌 서비스로봇시장 162억 불, 국내 서비스로봇시장 1.1조 원 규모 성장 예상)에 따라 대구광역시에서는 서비스로봇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올해(4차년도) 사업부터는 서비스로봇 완제품 제작·실증 중심으로 확대·전환해 추진한다. 2023년 '로봇가치사슬 확장사업' 주요개편 내용은 ▲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 도심 전역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으로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개발·제작 및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개발·제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외 산·학·연의 전문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애로 기술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 전역의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으로 로봇도시 대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투자자와 로봇기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지역 로봇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역외 로봇기업 유치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 '로봇가치사슬 확장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4월 27일(목)부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통합공고하며 참여기업 및 사업 상세 내용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대 대구광역시 혁신성장실장은 "로봇산업은 혁신적인 기술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로봇이 가까운 미래에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면서,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사업 본격 시행을 통해 대구 대표 서비스로봇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로봇산업의 구조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하여 대구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로봇도시로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27 09:12:3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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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개최...'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동성로’

대구광역시는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동성로'를 주제로 '2023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시 속의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대표 거리인 동성로를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동성로 다운 매력을 갖추기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을 받고자 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메일 접수이며, 제안된 공모대상지에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공공디자인 전 부문에 대해 디자인 제안을 받고 독창성, 공공성, 심미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총 23점을 선정하게 된다. 총상금(저작권료 포함)은 26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 금·은·동·입선 수상자에게도 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및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오환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들이 상상하고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가는 공모전이다"면서, "대구 대표 거리인 동성로를 대상으로 동성로다운 거리를 만들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4-27 09:10:2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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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기후온난화 농업분야 대응실태 점검 농장 방문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지난 4월 24일 오후 농업분야 기후 온난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시설 재배 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상범 위원장과 위원들은 아열대 과수 및 산딸기 재배농장 등을 방문해 시설과 재배현황을 살펴보고, 현안사항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생산성 및 유통활로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포항시가 현재 추진중인 아열대 과수 재배시범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주문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바나나, 한라봉, 천혜향 등 아열대과수 수확에 성공한 것은 농민들과 포항시가 지구 온난화에 잘 대비하여 이뤄낸 결실"이라 격려하며, "향후 새로운 판매전략과 품종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여 포항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에는 현재 북구 흥해, 기계, 신광, 송라 지역에 한라봉, 천혜향, 바나나, 애플망고 등 약 2.65ha의 아열대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산딸기는 장기, 오천, 흥해, 죽장 등 포항 전역에서 80ha 규모로 재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023-04-26 08:42:4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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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펼쳐라'

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DGB대구은행과 함께 타지역 청년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 지원 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예비창업가·기창업가 포함)를 모집해 서류평가와 화상면접을 통해 15팀을 선발하여 스타트업 창업가와 분야별 전문가의 창업 교육·멘토링, 대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포함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탐방,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 날 개최되는 아이디어 공유회를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하여 창업 단계별 멘토링과 사업화자금(1등 팀: 3000만 원, 2등 팀: 2500만 원, 3등 팀: 2000만 원)을 지원하며, DGB대구은행에서는 창업 자문, 경영기술 전수, 금융지원과 더불어 대구은행 제2본점에 위치한 대구창업캠퍼스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1월 대구 이주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임대한 사택을 최종 선정 3팀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최종 2팀을 선발했으며, 1등 팀 '와일드젤리'는 반려동물을 위한 헬스케어 브랜드로 대체 단백질 원료를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를 특허 출원 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 중이며, 2등 팀 '나누리안'은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한 친환경 연료펠릿을 5건의 특허 출원 후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고, 향후 한국전력 한국서부발전소에도 납품 예정이며, 현재 충북에 소재한 공장을 조만간 대구 달성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대구창업허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이며, 신청 기간은 이번 달 26일(수)부터 다음 달 19일(금)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청년정책과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창업의 꿈을 가진 타지역 청년들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창업기업을 성장시켜 지역의 인재를 고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4-26 08:41:5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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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생활문화센터, 시민작가열전 첫 전시... 96세 화가 이필순 할머니

대구생활문화센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장 김정길)은 오는 5월 3일부터 30일까지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통해 미술을 관람하는 문화 속에서 생활미술은 아마추어 미술이라는 인식으로 제대로 향유할 수 없었다. 일상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생활미술을 전시뿐만이 아닌 강연과 체험을 연계해 색다른 매력과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96세 이필순 할머니이다. 올해 초 대구생활문화센터와 첫 인연을 맺은 이필순 할머니는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서 4남 6녀 막내로 태어났다. 경제적 형편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학과 신학문의 변화과정에서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필순 여사는 생활 속에서 사람 사는 이치를 잘 알고 타인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법을 몸으로 익히며 이웃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평소 호탕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졌으나, 2007년부터 우울증에 걸려 치료를 받게 됐다. 병이 다소 호전되자 며느리가 우연히 쥐여준 색연필과 스케치북 한 권이 삶의 전환점이 됐다. 단순히 색을 칠하며 접하게 된 미술이 동기부여가 되어 주변의 꽃을 그리며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그렇게 진행해온 작업이 이미 200여 점에 달한다. 이제 할머니의 그림은 세상 밖으로 나와 이웃과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방 안에서 한 획 한 획씩 꾹꾹 눌러 담아 그린 연필의 흔적과 생명감 있는 표현에서 보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다. 전공자와 비전공자, 예술과 취미의 구분이 무색하게 이필순 할머니의 그림은 편안함과 잔잔한 감동으로 우리네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안부를 전해 줄 것이다. '시민작가열전'은 전문예술인이 아닌 일상적인 문화 활동을 하는 미술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주류 예술의 변방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명사 초청 강연과 미술 심리치료 워크숍 등으로 생활문화를 다각도로 접해보는 이색적인 자리도 마련된다. 5월 18일은 '생활 속에 그린 백화난만(百花爛漫)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도권 밖에서 발견된 예술, 그 기원에 관한 이야기를 김영동 미술평론가가 들려줄 계획이며, 5월 31일은 김경식 호산대학교 교수가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특별한 자리를 준비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송무경 큐레이터는 "그간 소외된 생활미술에 대한 매력과 작가의 삶이 아닌 다양한 인생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잔잔하고도 감동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짧게 지나가는 봄이지만, 가족들과 이필순 할머니의 그림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봄기운을 듬뿍 받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생활문화센터 '시민작가열전'은 대·소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10:00~18:00) 내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04-25 09:34:2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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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비수도권 최대 지식산업센터 유치...도심 노후산단 랜드마크 조성

대구광역시는 성서산업단지에 일하고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창의적 신산업공간을 제공하는 9000억 원(27층 4개동) 규모의 민간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미래 혁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도심 노후산단의 첨단화·재구조화를 가속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위치는 성서산단(3차) 내 희성전자 1공장으로 부지로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원스톱비즈니스 가능한 랜드마크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이라는 구상 아래, 사업비 9천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28만㎡, 지하 2층, 지상 27층 건물 4개 동을 동시에 건축하여, 제조업은 물론 업무시설과 문화, 편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지원시설에 창의성을 가미한 맞춤형 특화 설계로 700여 개 업체를 입주시켜 5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시킨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건축설계와 인허가를 시작해 2024년 말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근로자가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게 되며, 다양하고 수많은 업종 간 상호 융복합 작용으로 미래 혁신산업을 이끌어가는 클러스터가 될 것이며, 나아가 산업단지에 도시와 어울리는 랜드마크 존이 형성돼 근무시간 외 공동화되는 산업단지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투자계획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민간투자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관리하여 후속 사업을 유치해 노후 산단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청년 친화적인 도시형 산업단지로 변모시켜 다시 한번 지역경제를 견인시킨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투자 기업은 ㈜신아(INC)로 수도권, 대전, 부산 지역에 선도적으로 지식산업센터를 보급해 민간의 자발적 후속 투자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투자기업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의 청년일자리 제공과 신산업 집적화를 이루는데 핵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대구지역도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되고 있으나 전문성과 수요자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활성화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공급량 대비 수요는 충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전국 1464개 중 수도권 1143개(78%), 부산 62개(4.2%) 대구 35개(2.3%)-(한국산단공,2022.12.) 그간, 대구의 노후산단은 도심에 위치해 직주근접의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노후화로 인한 기업경쟁력 저하와 청년근로자의 기피현상, 높은 부지가격으로 인한 창업 공간제공 부족 등 미래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 신산업공간 재편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있어 왔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고밀 복합개발을 통한 도심 노후산업단지 첨단화·재구조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었다. 참고로, 대구광역시는 보다 활성화된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산업시설용지를 복합용지로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용지 개발 공모를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민간투자의 부담으로 언급되는 개발이익 재투자 비율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식산업센터는 도심 노후산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함과 동시에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도 있다"라며, "민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투자를 활성화하여 미래산업을 대비함은 물론 산업단지를 도시와 조화될 수 있는 신산업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4-25 09:32:2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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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향토청년회, 포항 동해면 방파제 일대 환경정화 활동 실시

포항향토청년회(회장 박용선)는 지난 4월 23일 청년회 회원 대동배 방파제 일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하였다. 포항향토청년회는 '함께하는 나눔 먼저 다가서면 할 수 있습니다'라는 스토리로 그 세 번째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번 세 번째 이야기는 청년회 회원들과 청년회 부인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방파제 주변 떠밀려온 쓰레기와 폐그물 등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인 폐스티로폼 수거와 함께 쓰레기 해상 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포항향토청년회 박용선 회장은 "함께하는 나눔 먼저 다가서면 할 수 있습니다 라는 스토리로 우리 향청이 첫 번째 이야기를 포항 관문인 포항 IC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이야기이다"라며, "다음 네 번째 이야기로는 성모자애원 언니들 하늘을 날다는 주제로 봉사할 예정이며, 다섯 번째 이야기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눈이 좋지 않은 다문화가정의 가족을 포항시의 도움을 받아 선별하여 5월 중순경 안과 전문 병원에서 라식, 라섹 또는 백내장 녹내장 등의 수술과 포항의 안경점 도움을 받아 맞춤 안경도 전달을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또한, 환경정화활동, 소외계층,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의 이야기로 포항시민들께 우리 포항향토청년회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2023-04-25 09:24:2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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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 청소년의회 교실' 운영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2023년도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지난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실시하는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경주 황남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병준 도의원(경주)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이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스마트폰 중독을 조심하자"및"독도를 지키자"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초중고 학생 근현대사 역사교육강화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청소년을 위한 문화재 관람 및 역사탐방 무료개방에 관한 건의안","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를 실시하여 의결과정까지 참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위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직접 원고를 작성하여 조례안을 만드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떨리긴 했지만 도의원이 되어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8회 실시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금년도에는 4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14회 4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운영하며, 하반기에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총 20회를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의회교실을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미래꿈나무 학생들의 청소년의회 교실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 방식을 직접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큰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4-24 08:49:00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