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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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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기타 등 5대 항목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및 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그간 적극행정 제도 개선, 구·군 및 지방공기업과 민·관 협업 체계 구축,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직장교육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전기이륜차 제조기업이 공장을 설립하도록 입지제한 규제를 완화한 사례(자동차, 트레일러 제조기업만 입주할 수 있던 대구국가산업단지 미래 자동차 구역에 전기이륜차 제조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업종 추가)와 민·관이 함께 활용 가능한 화상 협업 플랫폼 '소통이음' 구축 사업(시민과 공공기관이 영상이나 문자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온라인 공간)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를 위해 그간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대구 동구, 서구, 남구, 달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3-03-05 16:14:2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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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년 만에 도심을 달리는 '2023대구국제마라톤' 준비

국내·외 최정상급 150여 명의 엘리트 선수를 비롯해 1만 5천여 명의 마스터즈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2일 종각네거리에서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도심을 달리는 대회인데다, 세계육상연맹(WA)인증 골드라벨로 승격된 대회인 만큼, 높은 수준의 엘리트 선수들이 많이 참가신청을 하여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기록이 수립될 것이란 기대감이 큰 대회이다. 국내·외 최정상급 150여 명의 엘리트 선수들을 비롯해 1만 5천여 명의 마스터즈 마라토너들이 하프, 10km, 건강달리기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오는 4월 2일 8시부터 대구 도심을 달리게 된다. 2038하계아시안게임을 공동유치하고 있는 자매도시 광주, 다가오는 7월 대구와 함께하는 군위와 꿈나무 육상 교류도시인 일본 기타큐슈 등에서 참가할 예정이어서 도시 간 교류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 10일까지 대구국제마라톤 홈페이지, 카카오채널, e메일, 전화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도심을 마음껏 달리고 싶은 시민들과 동호인들을 위해서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기념품 제공,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대구시는 안전한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2월 23일 시·구청·경찰·모범운전자연합회와 교통통제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오는 3월 14일에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및 2023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대구굴기 원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시민이 즐기는 대회로 개최하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할 것이다"면서 "또한, 4년 만에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3-05 16:12:0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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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외 55명 전원, "김기현 당대표 후보 적극 지지 선언"

경북도의회 부의장인 박용선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외 54명의 경북도의원전원이 여론조사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당대표 예비후보 김기현의원을 지지하기로 선언하였다. 김기현예비후보는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경북의 발전을 위해 이차전지산업의 전진기지로 포항을 선택할 것이라고 대구·경북당원들과의 만남에서도 강조하였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는 올초에도 포항을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하여 박용선부의장과 대화를 갖고 꼼꼼히 메모를 하는 진정성으로 포항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기도 하였다.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김기현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온전히 이해하고 정부와 굳건한 연대감을 가진 후보, 안정과 통합, 포용의 정신으로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후보는 김기현 후보만이 가능하다"며,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기반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켰듯 우리당의 가치를 누구 보다 잘 알고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지휘해 승리하여 이미 탁월한 능력이 검증된 김기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정권의 무능함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경제를 되살리고 국방, 외교, 노총 등 많은 분야에서 훼손된 정책들을 반드시 재정립하여 대한민국의 재건,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후보, 김기현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지지선언을 이끈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개혁을 뒷받침하고, 국민대통합과 당정일체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이기는 리더십을 갖춘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용선부의장은 정책과 행정의 달인으로 도중앙당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중진의원으로 국민의힘 북구당협과 당원들에게 인기 있는 의원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항상 초심을 잃지 안른 자세로 항상 겸손하게 도정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현재 그는 포항애향단체인 포항향토청년회총회장으로 전통적인 미풍양속을 계승·발전과 모범적인 향토 청년 양성 그리고 지역봉사 등 포항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국민의힘 대통합을 위한 김기현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문 먼저, 곧 있을 우리당의 기틀이 될 3.8 전당대회에 우리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55명의 도의원 전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 국민대통합, 당정일체, 총선 승리"를 위해 이기는 리더십을 갖춘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운영을 든든히 지원할 적임자로 이기는 리더십을 갖춘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우리는 지난 정권동안 삶의 가치관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이것이 맞나? 내가 사는 방식이 진짜 맞는 걸까? 하는 의구심을 품으면서 살아왔습니다. 우리 당원들은 내가 살아온 날들을 송두리째 바꿔야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당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이 여당이 되었지만 아직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태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단합되지 않고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약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은 현재 절실한 마음으로 국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는 거대 야당을 상대로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공정성과 법, 상식에 맞지 않는 여러 가지 일들을 원상복구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가재건을 위해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적임자인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지지합니다. 어느 날 문득 날아온 외부인사보다는 국민의힘과 동고동락 해왔고, 우리 당의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원내대표 시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지휘하여 승리한 이미 능력이 검증된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국방, 외교, 노동 등 많은 분야에서 절대로 훼손되어서는 안 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기준이 많이 무너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준을 재정립하는데 있어서 다음번 총선은 목숨보다 더 중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대한민국의 존폐 기로라 할 만큼 중차대한 상황입니다. 우리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55명은 대한민국의 재건,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고, 당내 분열도 잠재울 수 있는, 그리고 싸울 땐 싸우고, 협상할 땐 협상하는 정치력을 가진 당대표 후보, 내년 총선을 앞둔 이 위기 상황에서 최고의 해결사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3-02 13:31:1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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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개최...위대한 3·1정신 계승

대구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3월 1일 수요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위대한 3·1정신, 대구굴기로 계승하다'를 기념식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념식을 3·1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면서,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경제불황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참석인원을 400명으로 확대하여 개최한다. 시립국악단의 살풀이춤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하공연인 창작 뮤지컬 '자유를 위하여'는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을 준비했다. 한편, 대구시는 3·1절 기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3·1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2월 20일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해 각 가정, 기업·단체와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또한, 3·1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애국지사와 긴 세월 동안 고통과 슬픔을 견뎌오신 유족,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를 위문·격려하고,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 한해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를 실시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1운동 정신과 이를 계승한 대구시민정신을 바탕으로 잘 사는 대구, 정의와 원칙이 바로 선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하면서, "대구굴기의 원년을 맞아 시민들도 대역사의 선봉에 함께 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3-01 13:44:4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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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시중가격 대비 40% 할인'

대구시는 '2023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이동식 판매차량으로 매주 목, 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현동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3.9.~10.), 동구 봉무공원(3.16.~17.), 달서구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3.23.~24.), 동구 봉무공원(3.30.~31.)에서 진행한다. '2023년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축산농협이 함께, 최근 한우 도매가격 폭락과 사료가격 상승,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돕고 도매가격 폭락에도 많은 유통단계로 소비자가에 반영되지 못하는 점 등을 감안해 생산자 단체와 소비자 직거래로 진행하여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 행사 품목은 한우 1++등급부터 1등급까지 구이용(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와 국거리 등을 시중가격 대비 16%~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돼지고기도 27% 할인된 가격(600g, 11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특수 제작된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대현동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앞, 동구 봉무공원, 달서구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등으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이동판매를 실시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대구시 농산유통과로 하면 된다. 더불어, 대구축산농협에서 직영하는 축산물프라자점 2개소(동대구IC점, 침산점)와 대구축산농협 하나로마트 3개소(신암동 본점, 상인점, 수성점)에서도 지난 2월 1일부터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한우 가격 폭락과 사료가격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생산자를 돕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3-01 11:03:5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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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외 302개사가 참가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가 주관하는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국내·외 30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엑스코에서 오는 3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비즈니스의 막이 열린다.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PID는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섬유 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로, 새로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첨단융복합 소재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이번 전시회의 개최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전시회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글로벌 엔데믹의 긍정적 영향으로 중국, 인도 등 97개사의 해외 업체와 미국, 일본, 베트남, 폴란드, 중동국가 등 약 15개국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빅브랜드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행사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속적인 대외 산업 경제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수 및 수출시장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참가업체들의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과 의지가 전시장 곳곳의 비즈니스 분위기 붐업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리사이클, 생분해 등의 친환경소재들을 중심으로 융복합 고기능소재에서 디지털 메타패션 플랫폼, 자동화 기술에 이르는 섬유패션산업이 총망라돼 전시될 계획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수 및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부지사를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주한 인도대사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첨단 기술과 친환경, 디지털, 혁신을 통해 우리의 섬유산업이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3-01 11:02:3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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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영호남 화합과 상생협력 '‘마음을 함께하는 영원한 달빛동맹’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안착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2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행사를 가졌다. 홍 시장과 강 시장은 지난 2월 28일 제63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후, 대구와 광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상대 지역에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이다. 개인의 기부금액은 연간 500만 원이 최대이며, 500만 원 기부 시 최대 90만 8천 원의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 16.5%)와 150만 원(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기부는 2023년 1월 1일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됐으며, 2013년부터 '달빛동맹'으로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두 지역이 2·28민주운동 기념일에 상호 기부를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의 순우리말인 '빛고을'의 앞 글자를 따, 영호남 화합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대통합 추진을 위해 만들어진 용어로 양 도시는 교류 확대 및 정책 공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로 63주년을 맞은 2·28민주운동 기념일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영호남이 또 다른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여 매우 뜻깊다"라며, "내 고향을 지키는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조성되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3-01 11:02:0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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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역사문화대전' 편찬 완료... 3월1일부터 정식 누리집 운영

대구시는 '대구역사문화대전(디지털대구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완료하고, 3월 1일(수)부터 정식으로 누리집 운영을 시작한다. 대구역사문화대전은 대구시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2019년 5월부터 대구의 지리와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의 자료를 편찬한 대구향토문화백과와 '나라의 빚을 갚아 주권을 지키자, 국채보상운동', '경부선과 대구역, 도시의 풍광을 바꾸다' 등 대구의 여러 특별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전자 백과사전이다. 시는 국비 포함 총 18억 원을 투입해 분야별 연구자 149인이 집필한 56,256장의 원고를 토대로 9개 분야 7200개 항목의 콘텐츠를 편찬하고, 사진 자료(11368건)와 동영상(100편) 등을 누리집에 실었다. 이는 그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대구학 관련 기초 자료들을 획기적으로 집대성한 것으로, 시민들이 더욱 쉽게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기존에 문화대전이 편찬되어 있던 동구와 달성군 지역의 경우 어린이백과사전 분야를 개설해 어린이들이 더욱 쉽게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왕건 길 따라 관광코스 만들기'와 같은 콘텐츠는 최근에 촬영된 생생한 사진과 함께 풍부한 내용을 알기 쉬운 용어로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교육적 가치가 높은 시각 자료, 특히 '나팔 고개, 왕산, 파군재의 유래' 같은 영상물들은 자칫 무겁고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적 사건들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도 기대된다. 지난 12월 말 지역 대학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55인의 콘텐츠 검토를 거친 대구역사문화대전과 어린이백과사전은 아래 주소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디지털대구역사문화대전 구축으로 대구의 문화유산과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교육과 연구, 관광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2-28 10:00:4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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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금호워터폴리스 배후용지 수의계약 공급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 내 토지 66필지를 일반 수요자 대상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을 시작한다. 공급 대상 토지는 금호워터폴리스 내 ▲상업시설용지 2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지원시설용지 31필지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5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시설용지는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회 공급면적은 28,862㎡이다. 상업시설용지는 제1종 ㆍ 2종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준주거지역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금회 공급면적은 1775㎡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준공업지역에 위치한 지원시설용지의 금회 공급면적은 25482㎡으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창고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의 금회 공급면적은 1505㎡으로 건축연면적의 2/5 범위 내에서 1층 이하에 1 ㆍ 2종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주차장용지는 10343㎡의 면적으로 공급된다. 금호워터폴리스 개발부지는 금호강을 북쪽으로 끼고 형성된 수변 공간 덕분에 천혜의 개발 조건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금호강 수변공간을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인근 제3·서대구·검단산업단지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 건설 사업과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향후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연관된 업종을 산업용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의 배후용지를 공급하여 수용 인구 1만533명 규모의 공동주택 2천722가구, 주상복합 1천452가구, 단독주택 39가구 또한 밀집시켜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금호워터폴리스에 대한 투자 기대감은 연일 상승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4년까지 공영개발의 방식으로 금호워터폴리스를 주거·상업·산업·물류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구도시개발공사 보상판매처로 문의하면 된다.

2023-02-28 10:00:0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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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효자아트홀, 3년만에 다시 문 열다... '고품격 문화도시 만들기' 앞장

코로나19로 약 3년동안 문을 닫았던 포스코 효자아트홀이 시민대상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영화 상영, 뮤지컬 ,무용, 국악등 풍성한 무료 문화 행사로 개관이래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포항의 대표 문화 공간이 다시 시민들에게 문 연 것이다. 운영 재개 첫 날이었던 지난 2월 26일 포스코는 첫 영화 상영에 특별한 손님을 초청했다. 선착순으로 영화를 예매한 150여명의 시민들에 더해, 특별히 다문화가족 60여명을 초청한 것이다.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포항시민들을 위해, 포스코는 첫 상영회에 감사 인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을 맞았다. 영화 시작 전에는 '135일간의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과정'을 담은 약 1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면서, 포항제철소의 조기 정상화를 응원해준 포항시민들과 감동을 나눴다. 이 날 참석한 한 포항시민은 "코로나에 힌남노 태풍 피해까지 겹쳐지면서 한동안 포항시가 활력을 잃은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활기찬 주말 아침을 맞이하게 되어서 행복하다"며, "코로나 이전엔 효자아트홀에서 종종 공연을 관람하곤 했는데 , 고품격의 공연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는 건 포항시민으로서의 큰 축복"이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3년만에 효자아트홀 영화상영의 포문을 연 영화는 「공조2 인터내셔날」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장르의 영화이다 . 2018년 포스코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설문 대상 포항시민 중 82.5%가 효자아트홀에서 상영하는 영화로 '대중성이 있는 최신 흥행작'을 선호한다고 밝혔고, 포스코는 재개관 후 첫 영화로 2022년 하반기 화제작 「공조2 인터내셔날」을 선택하였다. 또한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음향스피커와 영상시스템을 교체하는 등 주기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효자아트홀이 2018년 대규모 리모델링을 완료한 지 얼마 안되어 코로나로 문을 닫게 되어 많이 안타까웠다'며 '포항의 대표공연시설로서 다양한 컨텐츠 구상을 통해,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개관 첫날인 지난 2월 26일 부터 3월 1일까지, 「공조2 인터내셔날」을 하루 네 차례(10:30, 13:30, 16:30, 19:30) 만나볼 수 있으며,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이 된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이번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새로운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컨텐츠들을 포항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업시민 콘서트등 유명인사를 초청하는 수준 높은 행사 기획과,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등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품격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23-02-27 16:05:4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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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 운영

대구시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3차 장비 확산에 맞춰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대상자 1000가구 발굴을 위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게이트웨이(태블릿PC·레이더센서),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1,2차 장비 설치로 지난해 기준 대구시 독거노인 6518가구 및 장애인 706가구 등 총 7224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보건복지부의 3차 장비 10만 가구분 추가 설치 계획에 따라 대구시는 상반기 1000가구를 발굴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가정 내 화재, 화장실 내 실신 또는 침대에서 낙상 등의 응급상황을 화재·활동량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 알리거나, 응급호출기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서 발생한 총 831여 건의 응급상황을 119와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하게 파악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신청기간 동안 서비스 대상자나 그 보호자는 행정복지센터((구)동사무소), 구·군 지역센터(사회복지관 등)에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구·군이 생활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노인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수급자 외 가구 구성원 모두가 장애인이거나 만 18세 이하 또는 만 65세 이상인 경우)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구·군이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에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안내를 부탁드린다"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신청 창구는 열려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2-26 17:35:3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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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1절 기념 전야행사... "그날의 함성을 다시!"

대구시는 비폭력 평화운동이었던 3.1운동을 기억하고, 대구3·8만세운동의 거점이 되었던 교남YMCA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3·1만세운동 기념 전야행사를 오는 2월 28일 오후 4시부터 교남YMCA회관에서 개최한다. '교남YMCA 독립운동의 길, Peace Dream'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평화포럼 ▲미디어아트 공연·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비폭력 평화운동이었던 3·1운동의 정신을 재해석해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공존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동아시아 평화포럼'이 2월 28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남YMCA회관 2층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영철 계명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일본·중국·태국·우즈베키스탄 5개국 청년들이 패널로 참여해 3·1운동 정신에 기반한 동아시아 평화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 종료 후 저녁 6시부터는 교남YMCA회관 건물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 작품은 지역 청년작가와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함께 완성한 작품으로, 3·1운동과 교남YMCA의 역사적 의미,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대구YMCA에서는 청소년 20여 명을 사전 모집해 3·1운동과 대구3·8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 작품 제작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지역 초·중·고 청소년들이 3·1운동을 주제로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해 봄으로써 독립운동 정신을 내면화하고 계승·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만세운동 당시 태극기를 비밀리에 준비했던 선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태극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교남YMCA회관 1층에서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3·1만세운동 기념 전야행사가 펼쳐지는 '교남YMCA회관'은 대구3·8만세운동의 거점이 됐던 역사적인 공간으로, 2013.10.29.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지역 3·1운동의 역사를 소개하는 기념관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일제강점기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교남YMCA회관에서 3·1절 기념 전야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3·1운동과 대구3·8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2-26 17:35:03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