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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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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로캉스 프로그램' 운영

지난 11월 25일, 서울에서 출발한 관광버스 한 대가 영양산촌박물관으로 미끌어져 들어왔다. 영양을 체험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학생들을 태운 버스였다. 학생들이 버스에서 내려 영양펜션 산적까지 걸어서 움직이는 동안 갑자기 밝은 기운들이 넘쳐났다. 이들 대학생들은 세 청년(농촌체험관광협의회 소속 허진수 총괄매니저, 황정인 영양펜션 산적 대표, 정준영 관광두레PD)이 함께 기획한 '영양로캉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연세대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고 11월25~26일 1박2일 동안 진행됐으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정기영 코디, 청년협동조합 별빛고은, 연당림, 영양가죽공방, 치유공동체 별숲정원, PLAY:Y에서 26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바비큐 파티, 고택음악회, 가죽공예, 농산물체험, 지역 내 생산 농산물로만 차린 치유밥상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영양은 1만 6천 명이 안 되는 인구로 인구소멸지역 중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가 도래했다는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도시민 유치가 목표가 되어야 하고 그러려면 다양한 형태의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손님맞이 역량 강화'와 '영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세 청년이 힘을 합쳤다. 그중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세 청년은 알고 있다. 또한 정PD는 "우리지역 청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면 반드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영양을 방문한 연세대학교 학생들은 "영양에는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한적한 분위기와 즐거운 경험 덕분에 너무 인상이 좋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혼자서 일주일 정도 살고 싶습니다." "공기가 좋고 별이 잘 보여서 재방문하고 싶다." "좋은 공기 좋은 사람이 많아 오랜만에 힐링여행을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꼭! 또 방문하고 싶네요"등 좋은 평가들을 남겼다. 이 행사는 2023년 2월 허진수, 황정인, 정준영이 평범하지만 과감한 청년들의 이야기 '과감한 인생'과 함께 만든 '깜깜한 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세 청년이 어떤 기획과 실천으로 영양군지역경제활성화와 도시민유치활동의 성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2023-11-27 09:32: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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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자작나무숲 에코가이드북 발간

영양 자작나무 숲에 서식하는 주요 생물자원을 조사하고 기록하여, 영양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와 생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에코 가이드북이 제작되었다. 영양군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다양한 형태의 기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상생발전 TF를 통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에코 가이드북을 제작하였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내부 전문 인력이 참여하여 6개월간의 조사 기간을 거쳐 탄생한 에코 가이드북은 영양 자작나무 숲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발간에 앞서 영양군청 및 종복원센터 관계자들은 직접 에코 가이드북을 들고 자작나무 숲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형태의 에코 가이드북 제공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에코 가이드북은 탐방센터 및 영양군청 홈페이지, 영양문화 관광 홈페이지에 업로드하여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 자작나무 숲 산책로 구간별 주요 자연자원 푯말에 큐알코드 형태로도 안내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탐방객들이 에코 가이드북을 보며 영양 자작나무 숲을 산책하면 한층 더 풍요로운 생태관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탐방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6 07:46: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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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의용소방대, 양수발전소 유치 릴레이 캠페인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24일(금) 오전 08시 대구지방법원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영양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가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하여, 영양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엄주기 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김화순 회장을 중심으로 읍·면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생활 속의 작은 사고에서부터 자연재해,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생업을 뒤로하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준 영양의용소방대는,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어 줄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하여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 양수발전소는 국비 2조 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지방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일으켜 세울 다시없을 기회로 전 군민이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각종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아낌없는 봉사를 해주고 계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들께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전 군민의 바람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1-26 07:45:4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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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도 농산물가공 마케팅 교육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농가의 농산물가공 창업 성공을 위해 '2023년도 농산물가공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4회 총 16시간 과정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브랜드 구성요소 및 전략 △포장디자인 및 개발전략 △SNS 마케팅 및 숏폼 이해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사진촬영 기법 실습으로 가공 생산제품의 홍보 및 판매 라인 구축을 위한 기초 지식과 절차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본 교육 과정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상품개발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구축된 셀프스튜디오, 습식 상품개발실 등의 시설을 이용해 시제품 개발 및 가공 제품의 마케팅 홍보와 판매 라인을 구축 등을 배우게 될 것이다. 영양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21년 개소하여 지금까지 32회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교육받은 수료생 중에는 유통 전문판매업 창업 농가 6개소와 송고버섯 누룽지 외 10종의 품목제조보고로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윤칠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가공 전문가 육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 및 마케팅 교육 지원으로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24 10:49: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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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ㆍ관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우규, 김시흥)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금모금사업"의 영양읍 민ㆍ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시행하였으며, 보일러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 매해 겨울마다 추위를 겪고 있는 조모씨 가구 및 노후된 주방 환경에서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허모씨 가구 등 2가구에 대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특히 장애인인 허모씨 가구에 대해서는 거동이 불편한 가구주를 대신하여 영양로타리클럽 회원 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집수리 전 어지럽혀진 집 안팎 청소와 간단한 집안 보수를 실시해 주었으며, 경북장애인 종합복지관 영양 분관이 협력하여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영양읍에서는 이들 두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ㆍ보호 중이다. 조모(여, 67세)은 "매년 겨울마다 추위에 떨었는데 이제 걱정을 덜었다"라고 말했으며, 허모(여, 59세)은 "싱크대가 오래되고 주방이 너무 더럽고 어지러워 사용하기가 불편하였는 데 도움을 주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우규 공공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11-24 10:48: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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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내년도 본예산 3,793억원 편성 의회 제출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역대급 세수 감소에 민생안정과 주민복지를 최우선으로 한 내년도 예산안을 3,793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의 3,883억 원보다 90억 원(2.32%)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3,442억 원으로 올해 대비 45억 원(1.29%) 감소했고 특별회계가 351억 원으로 45억 원(11.36%) 감소했다. 군은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금년 예산 대비 400억 원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어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사무관리비 5.6억 원, 공공운영비 13억 원, 국내여비 2억 원 등 경상경비를 감액하고, 시설비를 64억 원 감액하는 등 공정률을 고려해 신규 사업보다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으며, 이러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확보로 사회보장적수혜금 26억 원 증액 등 취약계층 복지를 강화하고 민간자본이전 9억 원 증액 등 민생안정 정책을 최우선 반영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사업 추진을 기본 목표로 두고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의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내역은 사회복지분야 669억원(+15.29%),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 44억원(+77%), 농림해양수산분야 752억원(+3.2%), 국토및지역개발분야 348억원(△12%), 교통및물류 211억원(△14%)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제적인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전쟁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안정성 속에서 세수마저 감소되는 삼중고에 처하였지만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과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인 예산 편성 및 운영을 통하여 이 재정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에 제출된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영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3-11-22 09:12:01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