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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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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년 영양군 신년인사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5년 1월 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영양군 신년인사회」를 상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영양군애향청년회(회장 성문기)의 주관으로,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짐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새해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영양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면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행정을 통해 영양군의 미래를 밝혀 나가겠다."라고 강조했으며,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영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문기 애향청년회장은 '우리 영양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 되어 미래 세대에게 희망찬 영양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향청년회는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도 전달했으며 성문기 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함께 더 나누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1-08 13:03:4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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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인안전실천역량강화 교육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18회에 걸쳐 진행하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농업인의 안전의식 및 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농업인안전실천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한 자료의 농산업 근로자의 산업재해율은 전체 산업 근로에 비해 1.2 ~ 1.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농업인의 주요 손상 발생유형은 넘어짐, 농기계 관련사고, 추락, 과도한 힘·동작에 의한 손상, 충돌·접촉에 의한 손상이다. 농작업안전재해예방교육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 사고 등의 주제로 농촌진흥청이 배포하는 표준 교안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개인보호구 착용 및 퀴즈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작업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의 농작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조사 및 분석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개선 사항 실행 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사망·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채용하여 지역 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관리 및 농업 분야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작업 안전은 농업인 스스로의 안전에 대한 인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관리자의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개선하여 안전한 농촌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08 13:02:5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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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다양한 기부 이어져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을사년 새해부터 다양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영양여자중학교(교장 김옥순) 학생 대표와 지도교사 등 3명은 1월 6일 영양군에 45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학교 축제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동아리 부스 활동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마련되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기부하게 됐다. 영양여자중학교 2학년 박서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나눔을 이렇게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어 뿌듯하고, 모든 학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7일 영양조명전기(대표 김기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기준 대표는 "값진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준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11호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부자분들의 따듯한 마음에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나눔으로 함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1-07 15:28:0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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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교촌장학회, 영양군에 1,160만 원 장학금 전달

1월 7일 재단법인 교촌장학회(이사장 권원강)는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교촌장학회는 2009년 교촌의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인재 발굴을 위한 균등한 교육 기회의 부여와 교육환경의 개선을 통한 교육문화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고, 매년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영양군은 교촌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발효공방1991'을 통해 최초의 한글조리서'음식디미방'에 소개된 감향주 양조법을 바탕으로 영양 쌀만 사용해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하며 100여 년 영양양조장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교촌장학회 박경석 이사는 "교촌이 전달한 장학금이 영양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촌은 지역사회 및 인재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교촌장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영양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1,160만 원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4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5-01-07 15:26:4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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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아동급식지원사업 전자카드 제도 도입

영양군은 지역내 결식우려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급식 전자카드 제도를 도입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한다. 영양군은 가맹점을 통한 원활한 급식업무를 지원하고, 현행 종이 식품권을 '급식 전자카드(경북참사랑카드)'로 변경하여 매월 발행 및 교부하는 종이식품권 인쇄 예산을 절감하고 급식업무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증대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아동급식지원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1일 1식 9천5백원 상당의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급식 카드는 일반 IC카드로 BC 카드 가맹점이면 어디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아동급식과 관련이 없는 미성년자 판매 금지품목(주류, 담배 등) 및 급식목적 이외의 품목은 아동 급식 전자카드로 결재할 수 없고, 적발 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자카드 도입으로 급식 대상 아동은 전자카드 시스템(참사랑카드 홈페이지)을 통해 기호에 따라 우리 지역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검색할 수 있고, 관리자는 실시간 사용 내역을 전자카드 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여 상황변동에 따른 탄력적인 사업 운영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급식카드 도입으로 아동들이 차별 없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중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05 06:23: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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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 영양군청 방문해 소외계층 지원 성금 150만원을 기부

(사)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회장 이희수)는 1월 3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방문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사)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는 6개 읍면 28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하여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영농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도농교류사업,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판매행사의 수익금 100만 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이희수 회장의 자비 50만 원을 더해 소중한 기부를 하게 되었다. 이희수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한 행사의 수익금으로 좋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을사년 새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나눠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03 13:25: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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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김영범 의장, 신년사 발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양군민 여러분! 예로부터 뱀은 직관과 지혜를 상징한다 하였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뱀처럼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여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영양군의회가 지역 곳곳을 살피며,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에는 눈 앞의 작은 성과보다는 장래 영양군의 비전과 인구감소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고심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활정치를 구현해 왔습니다. 화재 시 피해자 구제를 위해 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영양지사 매각 반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인구증가를 위해 청년부부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수당을 상향하는 등 이외 수 많은 군민생계와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예산 사용 실태 분석과 함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연구활동을 하였으며, 2025년에는 저소득 노인 사회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군민이 아플 때 같이 아파하고 군민이 웃을 때 비로소 웃는 '군민과 함께 가는 영양군의회'가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하여 군정에 여러분의 뜻을 반영하겠습니다. 옳은 길을 가려면 견제와 비판은 필수입니다. 영양군정의 발전을 위해 '공부하는 의회',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하는 의회',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영양군의회 의원 모두 변함없는 열정과 책임감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영양군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01-02 15:15:4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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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의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실시

영양군은 2025년,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손부족 없는 농업환경, 혁신적인 유통망 개선, 재해에도 걱정 없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친다고 전했다. 특히 농업의 대전환을 통한 혁신적인 변화와 더불어 안정된 기반 구축을 위한 영양군 농업의 핵심 사업을 알아보자. 우선 화매지구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 전천후 채소류 재배 가능 지역을 확대하고, 엽채류 특구 지정과 연계해 새로운 특화 작물을 발굴한다. 전문단지 조성은 선별장과 저온저장고 등의 기반 설비를 더해 생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과실전문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채소류 스마트 팜을 전면 확대해 농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홍고추 최고가격보장제는 농산물 도매시장 홍고추 가격을 반영하여 주 1회 또는 가격 급등락 시 수시 조정하여 시장 가격 이상으로 홍고추를 수매 추진, 300원/kg으로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고 농가에는 유기질비료 지원하는 방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노지고추 스마트영농기반을 구축하여 전반적으로 농촌 고령화가 진행 중인 시골 상황과 점점 더 알 수 없는 이상기후에 대응할 것이며, 청년들의 농촌사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문성 교육을 통해 고추 생산 기반 확충과 기계화 등을 추진해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다. 만성적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던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바쁜 농번기에 일손에 대한 우려를 덜어낼 것이고 농작업대행반은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운영으로 농번기 인건비 상승 억제에 기여할 것이다. 유통에 대한 농가의 우려를 덜기 위해 선바위 관광지에 조성 중인 복합문화형 농특산물 직판장은 단순한 직판장을 넘어, 명품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 수비면과 입암면 2개소에 농산물 유통시설(저온저장고)을 신축하여 농산물 수급 조절 기능을 강화해나가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산물(잡곡) 가공시설의 운영을 통해 농식품 가공상품 브랜드를 개발하고 소작목인 토종곡물을 위생적이고 표준화된 제품으로 가공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올 한 해 많은 피해를 주었던 자연재해에서 벗어나기 위한 토곡지구 소규모 농촌 용수개발은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 신규 수자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체계의 구축을 도울 것이다. 채소, 특작류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내재해형 비가림하우스 시설을 지원한다. 재해로 인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안전보험료 지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154억 원의 자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5년은 새로운 농업의 대전환으로 변해가는 농업구조를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꾸려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실행력을 꾸준히 높여가는 한 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2025-01-02 15:13:4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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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오도창군수, 신년사 발표

존경하는 영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품은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의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찰나 속에서 지난날의 아쉬움을 내려놓고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합니다. 오늘은 지난 한 해 우리가 함께 쌓아온 노력과 성취를 발판 삼아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갈 설렘 가득한 시작의 순간입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일상의 모든 순간이 희망으로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출범한 민선 8기가 어느덧 2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45년 만의 계엄령 선포와 이어지고 있는 탄핵정국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켰고, 지속되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는 우리 군을 더욱 깊은 시련 속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그러나, "연(鳶)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는 전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우리는 역경을 기회로 삼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우리의 노력은 결국 희망의 빛으로 피어나 개군 이래 최대 국책 사업인 양수 발전소 유치와 공모사업비 1천억원대 달성을 비롯한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직자 여러분이 오로지 행복 영양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입니다.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향한 여정에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5년은 준비해 온 주요 사업들을 마무리 짓고 지난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변화'를 이끌어,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를 열어갈 전환점이 될 해입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세입 감소로 인한 정부의 2년 연속 국세 결손으로 교부세가 줄어들며 우리 군의 재정 여건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항상 반복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었던 원천은 바로 '군민 행복'이라는 흔들림 없는 원칙과 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위기에 맞서 지혜롭게 대처해 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예견된 어려움에도 행복한 삶의 터전, 영양군을 만들고 영양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며 2025년도 '변화와 도약! 행복플러스 영양'을 위한 군정 추진 방향 7개를 설정했습니다. 먼저, 소멸의 위기에 맞서, 새로운 영양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1970년대 인구 7만 명에 달하던 우리 군은 현재 인구수 15,400여 명으로 1만5천 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인구 증가 정책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청년이 없는 곳엔 미래도 없습니다. 청년 전입자 주택 임차료 지원과 전입 축하금으로 * 19세~49세 청년 주택 임차료 월 10만원 지원(36개월) 청년들이 영양에서 꿈을 펼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또한, 법무부와 함께 추진하는 재정착 난민 안정 정착 지원 시범사업*으로 * 미얀마(카렌족) 40명(10가구) 시범 정착 사업 추진 우리 군의 특색을 살린 인구 유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삼지리에 준공된 체류형 전원마을(20억원/단독주택 10호)과 청기리 일대에 조성 중인 정주형 작은 농원은 * 청기면 청기리 일원, 임대형 전원주택 20호, 스마트팜 9동 조성 귀농을 고려하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보금자리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청년들이 이 땅에서 정착하고,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키우며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기존 결혼 장려 지원금을 대폭 증액하고, 관외 결혼자에게도 결혼 비용을 확대 지원*하는 등 * 지원 대상 : 관내에서 결혼식을 치른 부부 ⇒ 관내·외결혼식을 치른 사람지원 금액 : 부부 한 쌍 당 300만원 ⇒ 부부 각 300만원 청년들이 가정을 꾸리고 행복을 키워갈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 지원 정책을 강화하여 정주 인구 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출산장려금 역시 2배로 확대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모든 예산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미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영양의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둘째, 농업 혁신을 통해 부자 농촌을 실현하겠습니다. 농업은 영양군의 뿌리이자 미래입니다.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와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자부담 경감(20%⇒10%) 농업인 안전 보험료 지원 확대(농가·농협 30%⇒농협 10%)는 우리 농가의 기초 체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고비용·저효율로 위기에 처한 고추 농업을 비롯한 임업과 농업 분야 전반에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도곡리에 조성할 임대형 스마트팜(120억원) 사업과 * 도곡리 245번지 일원, 임산물 스마트팜 조성 후 임대 노지 고추 스마트 영농사업(252억원)은 * 이상기후, 고령화 대비 고추 생산 기반 기계화‧스마트화 지원 청년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문성 교육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혁신적 모델이 될 것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와 국회의 문을 수없이 두드리며 끊임없이 의견을 제시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과실 전문 생산단지(2개소, 26억원)를 조성해 사과 주산지 거점화로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 입암 대천지구 준공('25. 2. 예정), 입암 연당지구 착공('25. 3. 예정) 용수 공급체계(357억원)*를 개편해 채소류 재배 가능지역을 * 화매지구 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외 3개소, 357억원 확대하고, 엽채류 특구 지정과 연계해 새로운 농업 특화 작물을 발굴하겠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확대 운영(850명 규모)하고, 농업근로자기숙사*를 인력 중개의 허브로 만들어 * 입암면 신구리 위치, 1,396.54m2(3층), 85명 수용 우리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겠습니다. 선바위 관광지에 조성 중인 복합문화형 농특산물 직판장은 * 입암면 신구리 위치, 농특산물 판매장(1층), 문화 및 전시 공간(2층), 옥상정원(3층) 단순한 직판장을 넘어, 명품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아울러, 토종닭 소득 자원화 사업으로 축산업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방전리 일원에 거점 소독시설을 새로이 조성해 축산 농가를 보호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영양을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영양의 자연은 힐링 그 자체이며, 그 안에 깃든 생태관광의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을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선바위 관광지는 단순한 관문 관광지가 아닌 선택과 집중으로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규모 관광단지로 개발하겠습니다. 새로 조성될 남이정 누각과 휴·미·락가든(28억원) * 입암면 신구리 일원 / 오감 힐링정원, 200석 규모 식당 포함 리모델링될 수석 전시관(50억원)과 분재수목원이 어우러질 공간은 고요한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치유를 선사하는, 생태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생태적 가치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바들양지 임야는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을 * 동부리 110-2 일원, 전망대·산책로 조성 및 꽃나무 식재 품은 경관 숲으로 조성,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휴식과 특별한 영양의 추억을 선물할 것입니다. 별빛 아래 낭만이 흐르는 칠성 별천지 캠핑장(40억원)은 * 칠성리 340-1 일원, 30,000m2, 캠핑 시설(글램핑, 카라반 등), 기반 시설 조성 일상의 쉼표를 제공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과 연계하여 생활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자작나무숲은 단순히 보고 지나치는 곳이 아닙니다. 자작누리 복합단지와 치유의 숲(75억원) 속에 머무르며 * 수비면 죽파리 44번지 103ha, 치유센터 및 복합단지(명상 데크, 풍욕장 등) 조성 스트레스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국제 밤하늘보호공원 내에 조성될 오로라돔*과 별의 정원, 별천지 테마길은 *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별의별 이야기, 영양'(120억원) 밤하늘 테마공원 내 디지털 천체투영관 구축, 잔디광장 개설 밤하늘 반짝이는 별의 감동과 생태 가치를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장구메기 습지가 국가습지로 지정('24.9.10.)됨에 따라 환경교육도시 영양 이미지를 구축해 사람과 자연이 스며드는 환경교육의 중심지 영양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 구축으로 영양의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길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 자연과 자연이 만나 서로 소통으로 공감할 수 있는 통로입니다.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 건설(14조 8,870억원)은 * 경북 영천~강원 양구 구간 309.5km / 2개 도, 10개 시·군 구간 우리 영양의 꿈을 담은 길이 될 것입니다. 정부의 중점사업에 반영되어 영양~영월 구간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시·군 협력 홍보와 국회 정책 세미나 개최 등으로 국민적 관심 유도로 조기 건설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동서를 잇는 안동~영양~영해 단선 철도망(2조 2,546억원)은 * 안동~영양~영덕(영해) 단선철도망, L=74km 지역 내 새로운 교통망 확충과 사람, 물류, 관광의 활발한 교류로 영양의 지평을 넓히는 희망의 선로입니다. 영양의 자연과 사람, 이야기가 더 많은 이들과 만날 수 있도록 국가 철도계획에 반영되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도 31호선 선형개량(1,068억원)사업은 현재 토지보상 추진 단계이고, 국도 31호선 위험도로 용화지구 개선사업(160억원)과 현리~감천구간 터널사업(258억원)도 실시설계중이며지방도 918호선 청기~일월 구간(당리지구, 290억원)은 현재 설계 및 보상 단계를 착실히 밟아가고 있습니다. 917호선 무창~기산(191억원) 미개설 구간 확·포장 사업 역시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군민 여러분의 일상에 더 큰 안전과 편리함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영양군~안동시 간 협약으로 추진 중인 마령~산해로 선형개량 사업도 실시 설계를 마치고 보상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군도 확·포장 사업도 6개 구간 76억원의 예산을 들여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업은 군민 여러분에게 더 안전한 길, 더 편안한 이동을 제공하고자 다져가는 든든한 기반이자, 영양의 내일을 향한 희망의 길이 되어줄 것입니다. 다섯째,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양을 만들겠습니다. 안전은 우리 삶의 가장 기본이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먼저, 상습 침수지역인 신구지구(214억원) 및 원리지구(168억원)는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실시 설계중이며, 상원리(71억원) 및 가곡리(162억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낙석이 잦은 형제바위지구(146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사업은 실시 설계중이며 토구 급경사지(140억원) 역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로 큰 피해와 아픔을 남긴 신사천(226억원)은 항구복구를 목표로 설계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 발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완벽한 복구와 재해 예방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청기 무진지구 동천(469억원-경북도 시행)과 수비 문상지구 문상천(417억원) 의 하천 정비사업도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으로, 호우 및 폭우에 따른 홍수 방어력을 최대한 확보하고 관내 지방하천(35억원-21개소)과 소하천(29억원-75개소)을 정비, 사전 재해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해 일상에서의 안전을 더욱 세밀히 살피겠습니다. '안전한 영양'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군민 여러분이 더욱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영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상의 편안함이 행복의 시작입니다. 노후된 시외버스터미널을 공영화(160억)해 기능을 확충하고, 농촌 버스, 행복택시, 휠체어 탑승 승합차 증차 운행으로 누구나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따뜻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년여 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8월 운영을 시작할 영양초등학교 공영 지하 주차장(117억원, 주차장 131면 조성)은 차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제공해 읍내를 아이들의 웃음이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며 10월 새로이 문을 열 예정인 동부리 영양공공도서관(97억원)은 지식과 소통, 문화의 중심 쉼터로, 1월 운영을 시작할 남자현지사 역사공원은 여성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호국 투어 자원으로 육성, 운영하겠습니다. 동부리 일대에 농촌공간 정비사업(181억원)으로 유해시설 철거 후 복합커뮤니티센터(대연회장) 건립 및 빛솔공원을 조성, 소통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바대들 주거단지*를 마련해 * 주거단지 기반 시설(도로, 친환경 수로) 조성 추진 중 부족한 주거 용지를 공급, 더 많은 분이 머물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과 건강을 더하기 위해 파크골프장(162억원, 기존 18홀 ⇒ 36홀 확충)을 확충하고 읍·면 단위 다목적체육관(3개소, 150억원)*을 건립할 예정이며 * 일월면(47억원), 석보면(45억원), 영양읍(58억원) 선바위 관광단지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력해 만들어 나갈 예정인 대중형 공공 골프장(250억원)과 * 입암면 신구리 일원, 45만m2, 대중골프장 9홀 및 클럽하우스 조성 국민체육공단 시설조성 후 영양군 이관(예정) 감북골에 새로이 조성될 국궁장(일월면 주곡리 일원, 28억원)은 군민 모두가 여가를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레저 공간이 될 것입니다. 장기 추진 사업으로 첫 삽을 뜬 뉴:빌리지 사업(250억원)은영양군, 오도창군수 신년사 * 영양읍 서부리 일원, 노후된 저층 주거지역 거주환경 개선 노후된 저층 주거지역 내 생활주차장, 소규모공원, 안전시설 등 기반 편의시설을 확충 및 개선하고 민간의 주택 자율 정비를 지원해 군민의 삶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 것입니다.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복지향상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면 지역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환경과 따뜻한 공간 속에서 군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이 피어날 수 있도록 더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세심히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외됨 없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공동체의 울림입니다. 금년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유롭고 편안히 이동하며 더 많은 일상 속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교통 약자들을 위한 특별 교통수단 운영 시간을 확대해 이동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더하겠습니다. 경로당 신축(4개소, 20억원)과 노인복지시설을 더욱 확충해 * 하원리, 솔밑, 서부1리 할아버지, 신구1리 할머니 경로당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오늘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수중재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 * 보건소 내 위치, 수중 치료 및 재활운동실 구비('25. 4. 운영 예정) 고질적인 근골격계 손상 및 만성 퇴행성 질환자에게 재활전문 치료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 관련 질환 치료와 재활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을 지원하고 쉼터와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해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 '마음 건강 사랑방'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과 치료비 지원은 물론,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특성에 따른 정신 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으로 자아실현과 공동체에 유익하게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과 맞춤형 지원(54억원)으로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 장애 수당 및 연금(12억원), 일자리 지원(5억원), 의료비 지원(1억원) 복지시설 운영지원(6개소, 28억원), 장애인단체 지원(4개소, 5.4억원) 다문화가족을 위한 언어발달과 기초학습 지원, 생활 안정 지원사업으로 다름이 아닌 조화로움이 피어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학교 우유 급식 확대와 학교 치아 지키미 사업, 우수·친환경 농산물 급식재료 제공(8.7억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병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농산물 현물 제공, 무상 중식 제공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끔 교복구입비 지원, 무상 급식 지원, 기숙사비 지원 등 의·식·주를 군에서 책임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변화의 파도 속에서도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군민 여러분의 행복과 삶의 질입니다. 우리 영양군이 맞이한 도전들은 결코 작지 않지만, 함께라면 우리는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 하나하나가 모여 큰 희망의 싹을 틔우고, 함께 나아가는 길이야말로 진정한 발전의 길이라고 믿습니다.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행정을 통해 영양군의 미래를 밝혀나가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군정 사자성어는 '유지경성(有志竟成)'입니다.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강한 의지와 결심이 있다면 어떤 목표라도 결국 이루어 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렇듯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함께하는 마음은 변화를 이루어 모두의 꿈이 됩니다.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도약의 미래를 열고 '변화와 도약! 행복 플러스 영양'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유연한 지혜와 끈기로 군민 여러분의 꿈이 현실이 되고 행복의 날개를 활짝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01-02 12:41:46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