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우
기사사진
영양군,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영양군,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오는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된 부동산에 대해 적용된다.(단 소유권의 귀속에 대해 소송이 계속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확인서의 발급 신청은 영양군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의 자격이 있는 사람 1명 이상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종합민원과 지적담당으로 신청을 해야 한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과거 세 차례(1978년, 1993년, 2006년)에 걸쳐 시행된 바 있으나, 이를 알지 못하거나 특별법 시행시기에 이를 하지 아니하여 현재까지도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못한 부동산 실소유자가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권영석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특별법이 13년 만에 시행되는 만큼 모든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6 10:14:35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아이들은 공설운동장에서 놀지마!

아이들은 공설운동장에서 놀지마! 영양군의 이상한 공설운동장 관리법"영양군공설운동장 우레탄트랙 및 인조잔디에 자전거, 전동휠, 킥보드 출입을 금지합니다."는 현수막이 부착됐다. 이 현수막 내용은 두 가지 이슈를 부각시킨다. 우리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빼앗는 것이 첫 번째이며 우레탄트랙과 인조잔디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지에 대한 의문이 두 번째다. 자전거, 전동휠, 킥보드 이용자는 대부분 아이들이며 주말에 운동장에 와서 이를 즐기는 것을 금지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수막을 부착하게 된 이유는 지역주민들(성인)이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을 이용한 여가시간 활동(운동)에 자전거·전동휠·킥보드 등 아이들의 놀이 활동이 지장을 줌은 물론 자칫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참 이상한 이유다. 영양관내에서 어린이들은 주말에 갈 곳이 별로 없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운동장으로 가서 즐겁게 체육활동과 취미, 그리고 사교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마저 빼앗아버리면 우리 아이들, 어린이들이 어디로 갈 수 있을까? 지역주민의 민원(?)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라면 더더욱 문제다. 영양군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다. 출산율저하에 따른 국가위기의 문제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당장 우리 영양군이 더 큰 문제다. 아이들을 이렇게 홀대하면 지자체소멸론을 어떻게 극복할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군청담당자는 "아이들은 낮 시간대에 이용하면 된다."고 하는 데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데서 나온 발언이다.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문제는 몇 년 전부터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운동장 선진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 사업은 폼 나게 좋은 그럴듯한 사업이라는 기대를 저버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납, 카드뮴,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안전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조사한 곳에 따라 납이 기준치의 20배가 넘게 검출되는 경우도 있어 아직까지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에는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이 열을 흡수하여 지표면의 온도가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실험에 의하면 대기온도가 37℃일 때 지표면의 온도는 78℃까지 상승함)로 올라감으로써 아이들이 낮 시간대에 운동장을 이용할 경우 납, 카드뮴,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에 의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화학물질의 유해성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험구역으로 내 모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놀면서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이는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의 주원료인 납, 카드뮴,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포함한 인체 유해물질 검출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작업도 병행되어야 한다. 영양군공설운동장은 영양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관리를 핑계로 군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조치를 해서는 안 된다. 조금은 더 안전하게, 조금은 더 편안하게 아이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운동장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영양군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2020-06-15 09:56:27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석보면 새마을회, 코로나19 극복 '소외계층 간식나눔행사'

영양군 석보면 새마을회, 코로나19 극복 '소외계층 간식나눔행사' 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석보면협의회(회장 조희암)와 석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자)는 6월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간식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석보면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23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정성껏 포장해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소외계층 100세대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식재료 7종(국수, 설탕, 간장, 요거트 등)으로 구성된 간식꾸러미를 나눠드리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조희암 협의회장과 김금자 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드리는 간식꾸러미가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강상수 석보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석보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12 14:34:03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영양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9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신규 도시재생 사업 공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은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이 선정되어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는 신규 활성화계획인'같이의 가치! 공유문화플랫폼, 영양문화마을!'을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 공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성화계획은 ▲공존(共存)의 가치 살아가는 안전한 마을 ▲공락(共樂)의 가치 즐기는 신나는 마을 ▲공유(共有)의 가치 나누며 커가는 마을을 목표로 도시재생 커뮤니티센터와 북카페, 마을푸드 육성 등 공유경제에 기반을 둔 사업을 제시했다. 공청회는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장영진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선임 코디네이터, 윤철재 예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종하 청송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향성과 의견을 제시했다. 유수호 영양군 부군수는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쇠퇴해 가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공동체로 회복할 수 있는 영양군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0-06-10 09:29:17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 하천정화활동

영양군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 하천정화활동 영양군은 지난 5일 제25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관내 하천변에 대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매년 6월 5일은 환경의 날로 1972년 UN이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제25회 환경의 날을 기념으로 실시한 하천정화활동은 영양군청 환경보전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하천변에 산재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는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시 하천 댐 등에 유입되어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경관 훼손 등 여러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영양군은 하천변 쓰레기를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여 상수원 보호 및 수질오염 방지에 힘쓰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하천정화활동으로 하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사랑 실천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6-07 10:40:38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인력난에 목마른 농가에 단비

영양군 인력난에 목마른 농가에 단비 영양군은 4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생활속거리두기를 이행하며, 2020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을 위한 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중지되었던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추진일정 및 도입 인원,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 영양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업계절성을 고려한 법무부 단기 고용 프로그램인 외국인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해 2017년 29농가 71명, 2018년 67농가 162명, 2019년은 115농가 256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 농가의 높은 만족도와 신규 참여자의 수요 증가로 올해 상반기에는 법무부로부터 124농가 412명의 인원을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 위기에 놓였다. 영양군은 안정적인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인력 도입의 새로운 경로 모색으로 베트남의 타이응우옌성 푸르엉현과의 농촌인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통해 작물 수확기에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대한 답을 찾을 예정이며, 인력 수급방안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사업과 관련해 입국 후 시설 격리 및 비용, 새로운 도입 지역과의 관계 정립 등 아직 풀어야 할 많은 문제가 남아 있지만, 농작물 수확기 인력 수급 문제로 인해 조바심을 내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영양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코로나19와 관련 해외 입국 시 지자체 시설에서 1인실로 격리해야 하는 방역 지침을 이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상급기관에 불가능하므로 2인 1실 또는 시설 규모에 맞는 다인실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2020-06-05 10:21:53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2020년 사업체 조사 실시

영양군은 6월 4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1,461곳 사업체의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한 국가 통계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영양군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2020년 사업체조사는 조사기준시점인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서 1994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7회째를 맞이한다. 6월 4일부터 시작되는 본 조사에서 조사원 3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11가지 전국 공통항목(△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을 조사하고, 시도별 맞춤형 특성항목 2가지(△사업장 점유형태, △활동(영업) 시간)에 대해 면접 조사한다.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시설(요양시설, 병원 등)과 다중이용시설,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는 사업체 등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방역 지침'을 활용한 개인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업체 방문 시, 페이스 쉴드(얼굴 가리개) 및 마스크, 장갑을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휴대해 안전한 조사 수행에 만전을 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체의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리며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게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0-06-04 09:30:43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민선 7기 2주년 맞아 현장행정으로 현안해결 속도

영양군, 민선 7기 2주년 맞아 현장행정으로 현안해결 속도- 영양은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각종 현장을 다시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강화에 나섰다. 3일 영양군에 따르면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양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현장을 비롯해 산촌문화누림터조성사업,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사업 마무리가 되고 있는 시점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여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사업진행 상황을 살피며, 남은 기간동안 사업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 및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현장은 현재 영양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및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와 함께 영양군 민선 7기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들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다.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사업과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현재 각각 공정률 75%와 65%를 보이고 있으며, 연내에 공사를 마무리 짓고 개관을 하여 영양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군은 출산과 양육의 정책을 총괄하는 인구지킴이 대응센터,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수련관, 어르신들의 참여와 소통의 공간인 노인복지관까지 연내에 완공되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지역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양형 생애주기별 맞춤형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동창 영양군수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지만, 하나씩 기본 인프라 마련과 함께 다양한 방안 모색으로 군민들과 함께 뜻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영양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뜻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0-06-03 09:43:18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

영양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 영양군수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고객데이터 디지털전환시대의 외씨버선길 고도화방안 모색'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3,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사업은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혁신과제의 발굴과 과제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올해 10개 내외의 시·군·구를 선정했다. 영양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사무국인 (사)경북북부연구원과 함께 △외씨버선길 발전방향과 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외씨버선길 걷기축제 △데이터 모델링 등 외씨버선길의 고도화와 재도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영양군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인 외씨버선길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전략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여 외씨버선길의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경북 영양군·청송군·봉화군, 강원 영월군을 잇는 총연장 240km에 달하는 도보길로 2010년을 시작으로 3년에 걸쳐 조성된 이래 많은 트레킹족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0-06-02 09:40:46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