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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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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6월 22일(일) 11시 영양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어울림 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영양 사진동호회의 행복 사진 촬영, 그림 타투 및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군수 표창 수상자 오모, 권모 부부(영양읍)는 베트남 국적의 배우자와 17년째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다문화가정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으며 군의장 표창 수상자 전모(일월면) 씨는 베트남 국적의 배우자와 함께 19년간 서로를 존중하며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하여 다문화가정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향수를 위로하고 정보교류 및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영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1 08:56:4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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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6월 20일(금)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보건(담당)교사 및 영양군보건소관계자가 참여하여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및 학교 구성원 간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박근호 교육장은"감염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인 만큼, 실제 상황에 준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유행시 당황하지 않고 구성원간 협조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전 대응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은 일선 학교의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본인의 학교 상황에 맞게 실제 감염병 유행 상황을 가정하여 학교 구성원 각자가 본인의 역할을 확인하고 미리 고민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보는 과정으로 학교에서도 담임교사, 보건교사, 학교관리자, 부장교사, 행정실장이 모두 참여하여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2025-06-21 08:48:3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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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연당리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 2025년 7월 개관…지속 적인 관광마을 도약

경북 영양군 연당리가 마을 빈집을 활용한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 을 2025년 7월 개관하며 새로운 관광지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당리 '연당살롱 프로젝트' 의 핵심으로, 시설 중심 개발이 아닌 주민과 이야기 중심의 관광 거점 을 지향한다. 박물관은 한옥 펜션 형태의 생활 박물관으로 조성되어, 방문객에게 마을 할머니들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에서 스토리텔링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삶을 기록한 책 '지고 또 피어나는 꽃처럼'이 주요 전시 콘텐츠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문화 보존에 기여할 전망이다. 연당리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2025년을 복합관광거점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다도 체험 등 상설 문화 프로그램과 관광 체험 안내소 기능을 결합해 방문객 편의도 높일 방침이다. 주민들은 "사람 중심, 희망이 있는 마을"을 모토로, 지속 가능한 자립형 마을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정준영 마을관리운영위원장은 "엄마가 있고 친구가 찾아오는 집, 저녁이면 소박하지만 함깨 나눌수 있는 밥상이 있는 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사람과 희망'으로 마을을 채워나가는 과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당살롱 프로젝트는 경북 영양군 최초로 빈집을 활용한 '관광+체험+숙박+공적 서비스' 통합 거점 으로 주목받고 있다.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연당리가 새로운 농촌 관광 마을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21 08:45: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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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국 대표 고추 주산지를 넘어 농업 선진지 정책 추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로 농업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나타내는 대표 정책이 바로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로, 고추 주산지로서 영양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가격 보장을 넘어서 계약 수매율이 60% 이상인 농가에는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고, 일정 기준 이상 농가에는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강화해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농업의 생산·유통 기반도 함께 강화했다. 수비면과 석보면에 각각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고, 잡곡 가공시설과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영양 농업의 기초 체질을 안정적으로 다졌으며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정책도 강화해, 농업인 안전보험과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추·채소류 비가림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봄배추까지 확대해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농촌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집약적 농업에 대한 구조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2024년 865명의 인력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농작업 대행반 운영, 빛깔찬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령농가와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고추농사의 기계화 확대와 노동 부담 경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농업분야 지역발전 토론회개최 등 새로운 영농 패러다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4년 누적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20여 참여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엽채류 특구 지정, 전문단지 조성, 채소류 스마트팜 확대 등 농업 구조 전반의 혁신을 위한 시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산 중심을 넘어 유통, 가공, 소비로 이어지는 농업 전후방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으로, 영양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발전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시도하겠다."라며 "또한 영농 수입 증대를 위해 농업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1 08:42: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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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 진행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 황윤동)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6월24일(화) 오전11시에는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 앞마당(석보면 석보로 1180)에서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6월25일(수) 오후3시에는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입암면 입암로 142)에서 진행한다. 각각 공연 1시간 전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공연이 진행된다. 체험 및 공연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작품은 고마나루연극제에서 은상 수상, 한국연극협회 베스트 작품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부터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20회 이상 공연되었다. 신라에 불교를 최초로 전파한 아도화상과 그를 수용한 모례장자의 이야기로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흥겨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즐거움과 함께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검증된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지역 특화 우수공연으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작게나마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2025-06-19 14:16: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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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행복한 우리를 위한 ‘정서치유 강연 콘서트’ 개최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수) 수비면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는 우울·불안장애, 중독 등으로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 나아가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심리전문가의 스토리와 국악 콘서트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국악과 심리치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또한 행복한 우리를 위한 이웃 간의 정서적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고, 일상 속에서 감정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상담과 스트레스 및 마음 체크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치매 예방 체험과 혈압·혈당 측정도 함께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강연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19 14:05:1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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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경북교육감배 육상대회서 금메달 획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영양 지역 학생이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육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양 지역에서 나온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의 빛나는 성과를 거둔 선수는 영양중학교 1학년 정수현 학생 선수(지도자 조현지)이다. 작년 11월 육상부에 들어와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이 선수는 채 1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정수현 학생은 트랙 800m 달리기 종목에서 예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한 뒤, 본선에서 침착하게 레이스를 운영했다. 초반 2, 3등 그룹에 머물며 선두권의 움직임을 살피다가, 마지막 150m 지점부터 폭발적인 스퍼트로 선두를 추월하기 시작하여 관중의 뜨거운 탄성과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정수현 학생은 모든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정수현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정수현 학생의 성과에 대해 "작은 지역에서 이렇게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 본인의 땀과 노력은 물론, 지도자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다."며 "값진 금메달이 우리 영양 지역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전했다.

2025-06-19 14:02:3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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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서울시 ‘희망장터’ 행사 참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말 시작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는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을 포함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 산불 피해 시군과 45개 농가, 10개의 기부농가가 참여하여 총 55개의 농가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영양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 회복을 위한 군의 노력과 대응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하며 17일 사전간담회를 가졌고, 희망나무 메시지 이벤트, 기념촬영 후 판매부스 순회를 통하여 영양군뿐만 아니라 산불피해를 입은 타지역 시민들 또한 만나 산불피해 고통과 어려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희망장터가 영양군뿐만 아니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 및 농가들이 최대한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아직도 여전히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6-18 14:13:1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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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방서, 개서식 개최…지역 재난 대응력 강화

경상북도 영양군에 신설된 영양소방서가 6월 16일(월) 개서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영양소방서는 기존 안동소방서 관할 구역에서 분리되어 영양군의 지역 재난 대응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영양소방서는 영양읍 영양창수로 188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2025년 1월에 준공되었다. 총 소방공무원 107명, 의용소방대원 204명, 그리고 지휘차량을 포함한 장비 2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직은 3과(소방행정과·예방안전과·119재난대응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개서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순범 소방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도의원 및 관내기관단체장,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영양소방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관서기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양소방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어 기념식수와 청사 순람, 다과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소방서의 지역 밀착형 안전 역할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대신해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영양소방서 개서는 단순한 청사 신축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소방공무원 여러분이 사명감을 갖고 군민 곁에서 최일선 재난 대응에 헌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이번 개서를 계기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지역 소방안전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며 "현장 대응력 강화와 함께 군민 중심의 예방 소방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08:44:2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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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촉구 정책토론회 참여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비롯한 경북·강원 10개 시·군은 6월 16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촉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 필요성을 알리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제3대 회장 시·군 선출 안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이 자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가 제3대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협의회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정책토론회에서는 남북9축 고속도로가 영양을 포함한 10개 지역의 열악한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인구 유출 방지와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해당 구간의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북 북부와 강원 남부권의 제조업 및 물류산업 연계가 강화되어 지역 간 산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물류비용 절감과 기업 유치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도농 간 균형 발전을 유도하고, 내륙 산간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교육·의료·문화 등 정주 여건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우선순위 반영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마련된 공동건의문은 국토교통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전달되어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6 15:05:2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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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미래형 영재 육성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6월 14일(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2025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1차 영재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융합적 사고력의 조화를 주제로, 초등창의융합 및 초등인문 영재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주에서 진행되었다. 영재캠프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탐구 경험을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1차 캠프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교육체험관과 경주월드에서 진행되었으며, ▲AI 및 코딩 체험 ▲로봇 활용 프로그래밍 ▲에너지와 운동의 과학 원리 탐구 등 실험·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와 같은 생활 밀착형 주제를 통해 학생들은 물리 개념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였다. 더불어, 팀별 협동 활동을 통해 또래 간의 소통 능력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7일(수),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2차 영재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2차 캠프에서는 전통 선비정신을 배우는 인문 리더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성과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영재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융합적 사고를 경험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1:17:58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