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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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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영양군은 2024년 10월 29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안재범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 및 읍면분회장, 관련기관 및 부서 담당자 등 약 2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7억1천4백만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군은 조달청에 입찰 의뢰하여 사전규격, 입찰공고, 제안평가, 기술협상 등을 거쳐 지난 10월 7일 조달청은 한국정보기술주식회사와 최종 계약 체결했다. 올 연말까지 스튜디오 2개소, 스마트경로당 31개소를 구축 완료하여 4주간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일정을 보고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 스마트 경로당은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스마트기기와 친해지기 쉬운 방법으로 인지향상 놀이 기기인 "스마트 터치 테이블"과 비대면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의 다양한 컨텐츠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화상회의시스템"을 설치하여 활기차고 즐거운 경로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통해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10-30 10:25: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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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차세대 기술로 키운 ‘스마트팜 채소재배기’ 도입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에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산소수 식물 재배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출하자 및 출하 품목 확대, 제휴푸드 입점, 할인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무엇보다 싱싱하고 신선한 채소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불어 지역농업의 특성상 채소류의 연중 공급이 어렵고, 최근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고민하던 중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산소수 식물 재배기'를 도입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다.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채소는 최첨단 재배시설에서 자라며,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성장 환경을 제공받아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신선 채소는 겨울철 로컬푸드직매장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며,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근함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지금까지 많은 변화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식물 재배기의 도입은 소량이지만 연중 생산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10-29 11:15:3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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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정준영 관광두레PD' 자작나무숲에서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다.

지난 10월 26일, 죽파리 자작나무 잔디광장에서는 작은 마을 작은 축제가 열렸다. 공연팀은 공연하고 체험팀은 자작나무숲과 연관된 체험을 하고 있었다. 마을주민들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잔치 분위기로 한껏 흥이 올라 있었다. 자작나무숲을 찾은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파전, 묵, 잔치국수, 김밥, 비빔밥 등 제각각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주문하는 모습이 붉은 가을빛과 맞닥뜨렸다. 그리고 자작나무숲으로 가는 길에는 '카페자작'이 있다. 카페자작에는 수제도마를 비롯해 8명의 로컬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었고 자작나무숲으로 가는 전기차를 타기 위해 대기 중인 관광객들은 카페자작에 전시된 작품을 보며 차를 마시고 있었다. 카페자작의 김이주 대표는 "이곳에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늘어났어요. 관광객들은 편안하게 카페자작에 들리며 자작나무숲에 대해서 이것저것 묻기도 하죠."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영양군은 인구소멸을 걱정하는 지역이다. 인구는 2024년 현재 울릉도를 제외하고 가장 적은 15,000명이며 의료, 문화, 교육 등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게다가 최근 3년간 영양군 출생인구는 고작 103명이며 귀농귀촌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도 기대에 미치지 못해 해마다 인구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양군을 알리고 영양군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이 있다. 관광두레 정준영PD가 그다. ㈜지역다운레이블 장상기·심하늬 대표와 협업으로 영양군을 혁신적으로 바꿀 프로젝트를 준비, 실행하고 있다. 정준영PD는 지역컨텐츠발굴과 활성화 전문가인 ㈜지역다운레이블에 영양을 소개하고 도움을 요청했으며 지역다운레이블이 화답해 이루어진 프로젝트다. 영양군이 혁신적으로 변화를 도모하지 않으면 인구소멸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정PD의 판단이다. 그는 죽파자작나무숲이 인프라가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이곳이 영양군 혁신적인 변화의 시작점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역다운레이블 장상기 대표의 다양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 성공좌표로 가기 위한 디딤돌을 놓고 있다. 활력구조를 만들어 내고 핵심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와 사람, 그것이 영양군 혁신(변화)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할 수 있는 열쇠라고 믿고 있다. 그는 이제부터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한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전국 각지를 다니며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영양군이 수비 죽파자작나무 숲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도 자작나무숲만큼 매력적인 관광지가 영양군에는 없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매개로 다양한 시도를 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한 청년의 집념이 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바꾼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람이 없고 인프라가 없고 경제적 동력이 없는 영양군에서 사람을 오게 하고 인프라를 늘리고 경제적 동력을 만들어 내,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예"라는 대답을 얻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24-10-29 09:58:1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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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4 영양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4년 10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영양공설운동장에서'2024 영양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체력 향상, 경기를 통한 학생 간 건전한 경쟁심 및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각 학교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그라운드 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기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경기를 치르며 웃음과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 결과 영양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석보초등학교가 준우승에 입상하였다. 경기에 참가한 영양초등학교 김모 학생은 "승패보다는 스포츠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건강한 경쟁 의식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다른 학교 선수들과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기르고 친구들과 화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8 15:30:5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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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한 달간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영농부산물 발생량은 연간 5,000t 안팎으로 추정되며 그동안 사업이 있기 전까지 처리 방법이 따로 없어 불로 태우거나 산에 버리는 등 각종 오염문제와 산불 위험에 노출되고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 예산 1억 원을 편성하여'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읍·면 당 1개조(10명)를 편성하여 무료로 영농부산물 파쇄 및 폐기물 처리를 해주고 있다. 영농부산물 처리 방법으로는 고춧대, 과수원 잔가지 등은 파쇄기 이용하고 비닐, 노끈, 농약병 등 폐기물은 처리 가능한 곳으로 옮겨주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0농가) 고춧대 2,700t, 과수원 전지목 300t 가량 처리되고 있으며 산림 인접지, 고령층 농가, 밭 진입로 불량한 곳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 해주고 있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병해충 밀도 감소 및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어 내년부터는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10-28 14:20:4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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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특수분장사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시행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토요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기초학습지원(고학년)사업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족자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으로 특수분장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특수분장사의 직업과 진로 전망을 알아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특수분장사가 되어 다양한 분장을 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직업에 대한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4차 산업사회 영화, 드라마 등 영상매체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특수분장사의 직업적 매력에 대한 인식변화로 그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적 감각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모, 초5)은 "상처나 화상 분장을 만들 때는 실제와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정교한 작업을 하였으며 마치 실제 상처처럼 느껴졌고 특수분장사에 관한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10-28 10:58: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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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7회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7일(일) 오후 14시부터 산촌문화광장 상설공연장에서 영양원놀음보존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제17회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양원놀음은 조선시대 정월 초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즐기면서 노는 관아를 모방한 모의재판극이며 풍자놀음이다. 마을 주민 중 학식깨나 있는 사람을 원님으로 정하고 그 이하 육방관속, 통인, 사령, 관노 등 여러 가지 배역을 정해 죄인을 익살맞게 다스렸고 죄인은 전곡으로 죄값을 치렀다. 이때 모인 전곡은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쓰였다.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단절되었다가 1970년대에 복원하여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영양여고 학생들이 매년 지역축제에서 시연을 이어온바 있다.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2007년 영양원놀음보존회를 발족, 매년 창립 시기 전후로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여 왔는데 올 해는 가을 기운이 완연한 10월 말 열리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3시 영양문화원에서 원님행차를 모방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14시부터 개회식과 민요 식전공연, 본 행사인 영양원놀음 공연, 영양여고 댄스 동아리 펄스팀 식후공연 순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군의 고유한 무형문화유산인 영양원놀음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보존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다가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0-28 10:58:1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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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장구메기습지 지역협의체, 주민역량강화사업 수행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는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지역공동체가 습지보전활동에 참여함과 동시에 습지의 현명한 이용과 인식증진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포산리마을은 33번째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구메기습지가 있는 마을로, 포산리주민들은 「영양장구메기습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주요 특징은 주민들이 실질적 사업수행의 주체되어 지급된 사업비로 직접 계획수립, 집행, 정산, 보고까지 수행한다는 점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협의체에서는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직원들을 초대하여 고추죽 시식, 마을탐방, 생태체험을 함께 진행하였고,"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직원들을 초대한 것에대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동참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남은 사업비로 마을 지도가 새겨진 손수건 제작과 마을의 역사문화를 담은 리플렛을 제작하였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장구메기습지의 훼손지를 복원하고 주변 생태자원과 연계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영양장구메기습지 지역협의체에서는 "실질적 도움이되는 교육을 진행해 준 국립생태원 사업에 만족하며, 영양군의 군정방침에도 적극 협력하여 장구메기습지를 보전하고 마을을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27 06:22:37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