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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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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한우 번식우(송아지) 유전체 분석 및 농가 컨설팅 개최

한우 번식우(송아지) 유전체 분석 및 농가 컨설팅은 우량암소 조기선발 및 도태를 통해 개량 세대간격 단축으로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2025. 4. 21일 영양군청에서 개최됐다. 영양군「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은 우량암소 선발과 개량을 위하여 최근 5년간 총 23호 600여 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경북대학교와 협력하여 한우암소(송아지) 유전체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윤두학 축산학과 교수는 컨설팅에 앞서 한우유전체분석의 원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번 컨설팅에서는 12개월령 체중과 도체형질, 유전체육종가, 농가 출하성적 등 컨설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된 종합컨설팅 보고서를 기반으로 농가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에 농가컨설팅을 받은 농장주 김기철씨는 "막연했던 암소 유전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이를 번식우의 선발과 도태에 적극 활용 할 것이며, 특히 유전체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선발지수식의 활용이 우량암소집단 조성 및 한우개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농업축산과장은 "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의 개체별 유전체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의 활용도를 고려할 때 내년에는 지자체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한우종합 빅데이터 활용, 한우유전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유전체 칩 개발 및 활용방안 등 유전체분석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4-21 15:22:5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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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 확대 제공

지난 3월 22일 의성 안평발 산불 확산으로 영양군을 포함한 경북도내 5개 시군이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3월 14일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2025.4.1.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경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기부금액의 3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세가 세액공제·감면이 되는 경우 감면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개인지방소득세를 공제·감면한다는 규정이 있어 기부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총 합산 33%가 적용된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사상 유례없는 피해(사망 7명, 산림 6,854ha, 주택 등 건축물 141동, 농기계 970여대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6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특정사업지정기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4.21.기준) 지정기부 모금액은 3억 3천만 원으로 목표액(20억 원) 대비 16.5%로 목표 달성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 2배의 혜택과 맞춤형 답례품 제공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활용하고 특히,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5.9. ~ 5.11.)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전 집중 홍보에 나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이재민들이 속히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에 더욱더 많은 관심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특정사업지정기부 금액은 전액 산불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4-21 15:22:2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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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 가정위탁아동 종합심리검사 지원

영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산불로 인해 대피했었던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4. 20.(일) 9시 청소년수련관 상담실에서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종합심리평가와 우울증 검사 실시 후 심리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종합심리검사는 한 사람당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심층 심리검사로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아동 및 보호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따른 불안감을 완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과 정신적인 충격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검사 결과 집중상담이 필요한 피해 아동 및 보호자에게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연령을 고려한 상황별 맞춤 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가의 개인 상담 및 놀이치료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심리 검사를 받은 아동의 보호자 김OO는 "아이들이 밤에 집안에서도 불을 끄는 것을 무서워 하고 혼자 있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는데 이번 상담과 치료를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고마움을 전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해 특히 우리의 아이들이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산불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심리·정서적 안정 및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1 13:55: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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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방서,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제 시행

영양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 현장 및 물류창고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신고제는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용접·용단 작업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공사장과 물류창고는 대량의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장소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화재 예방이 필요하다. 특히 단열재로 사용되는 우레탄폼은 한번 불이 붙으면 폭열을 일으키며 연소하는 특징이 있어 우레탄폼을 취급하는 현장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영양소방서는 해당 작업을 시행하기 최소 3일 전까지 관할 소방서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고는 방문 또는 전화(054-680-3233)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방서에서는 사전 점검 및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작업 전에는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거나 방화포로 차폐하고, 소화기를 가까이 비치해야 하며, 화기 감시자 배치와 불티 완전 소화, 비상 대피로 확보 및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도 병행해야 한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사전 신고와 기본적인 예방수칙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1 13:48:5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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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17년 슬로시티 최초 인증 이후, 2025년 4월 재인증 승인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5년 4월 9일 자로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승인받았다. 영양군은 지난 2017년 5월 12일 슬로시티 회원으로 처음 인증된 이후 8년간 '여유와 균형, 그리고 조화를 찾아보자'라는 슬로시티 철학을 반영하여, 지역 고유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실천해오던 것을 이번기회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슬로시티는 급속한 도시화와 획일화 속에서도 지역 고유의 자연, 문화 및 공동체를 지키며 조화롭고 균형 있는 삶을 추구하는 도시를 말한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각 도시가 이러한 철학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해왔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영양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자연 농산물 중심의 친환경 농업, 전통문화와 공동체 중심의 지역 운영 등을 통해 여유롭고 조화로운 삶의 터전을 일궈왔다. 특히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 활성화와 전통 생활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려는 다양한 노력은 슬로시티 철학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재인증은 영양다움을 지켜온 모든 분들의 발자취가 모여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양만의 자연과 문화,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삶의 방식을 지켜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8 13:51:4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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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 다문화가정 '가족상담 및 놀이치료' 최초 시행

영양군은 최근 산불 피해를 당한 다문화가정 11가구 중 3가구를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가족상담 및 놀이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해 신체적·심리적 충격을 겪은 다문화가정의 회복을 돕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심리적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을 우선 지원하여 심리적 안정과 가족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가족상담(개별 및 집단) ▲아동 대상 놀이치료 ▲부모 교육 및 양육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 전문 상담 기관과 협력하여 약 11회 기(2개월)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 이후 일상 회복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안정"이라며,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심리·정서적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원포인트 긴급추경'으로 세운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예산으로 2025년 3월 의성발 산불 피해를 당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2025-04-18 13:50:5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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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700만원 영양군에 기탁

한국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회장 안해정)는 4월 18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와 관내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평소에도 농촌의 중심 역할을 해온 이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한 연대의 결실이다. 피해 소식을 접한 직후부터 회원들은 주저하지 않고 기꺼이 부담을 나누며 성금 마련에 나섰다. '농촌을 지키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기탁은, 지도자로서의 책임과 공동체에 대한 사명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피해가 컸던 석보면에서는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농촌지도자 석보면회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주택과 농기계 등이 소실된 회원 8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현장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웃이 이웃을 위로한 사례로, 조용하지만 진심 어린 마음이 전달되었다. 안해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지역을 지키는 든든한 농촌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위기 앞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농촌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3:49: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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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구의 날 소등 행사 실시

영양군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10분간 영양군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 주 상원의원이었던 게이로드 넬슨(Gaylord Nelson)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로, 이후 전세계 190여 개국이 참여하며 세계 기념일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여 전국 단위 소등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양군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할 예정이며, 현수막 및 홈페이지를 통하여 각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전등을 끄는 친환경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소등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가 함께 사는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군민 여러분이 함께 동참 해주신다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실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소등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은 지속 가능한 생태마을로서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2025-04-18 13:49:41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