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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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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재의연물품 후원 줄이어

지난 7월 8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에 복구 지원 인력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여러 단체에서 보낸 수재의연물품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 10일과 11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해 달라며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박카스 2박스를, 부성건설중기 대표가 우유, 빵, 생수, 라면 110박스를, 영양동행버스조합이 생수, 물티슈, 햇반을, 대양개발이 생수를, 영양읍새마을회가 빵과 우유를, 입암면 신사리 천이농산에서 수박 50개를, 영덕군에서 하늘 그리고 바다펜션을 운영하는 출향인사인 권효진 대표가 쌀(10kg) 76포를 기탁했다. 12일에는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물품을 지원하여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영양군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삼계탕 70인분을, 적십자 안동지사에서 물과 빵 각 200개를 지원하면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이재민에게 당장 필요한 모포, 속옷, 양말, 수건, 바닥매트 등의물품을 지원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연물품 기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7-15 14:42: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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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배움사업 요리교실 개최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월 13일(토) 오후 1시 별에서on(영양읍 영양창수로 150) 요리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다배움사업 프로그램 '주방 속의 마법사들'이라는 요리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유기농 재료를 넣은 자신만의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신선한 레몬과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레모네이드를 직접 만들어 보았다. 2024년 기초학습지원 다배움 사업은 지역 내 취학 전·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을 지원하여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는 국비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아동을 초등 저학년(7~10세), 초등 고학년(11~13세)으로 나누어 주 1회씩 진행되며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과 사고력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민모씨(남, 8세) 어린이는 "직접 만든 크루아상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었고 나만의 레모네이드도 만드는 것도 신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문화가족자녀 성장지원을 위한 가족 서비스 체계 구축에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학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다배움 사업을 통해 다문화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고 상급학교 진학률을 높여 지역 내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5 14:09:2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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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휴가철 대비 축산물 유통·판매 업소 특별점검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12일부터 31일까지 3주간에 걸쳐 관내 대형마트를 포함해 축산물 가공, 유통업체 총 17개소에 대하여 품질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이해 식중독 등 축산물로 인한 위생 사고 예방과 부정 및 불량 축산물 거래로 인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공무원과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이 포함된 3인 1개 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축산물 이력제 준수 및 원산지 표시 등 영업자 이행 사항, 영업장 위생 기준 준수와 법률 위반 여부 등이며 단속 사항은 무허가 및 미신고 제품의 가공·포장, 허가 장소 이외의 영업, 유통기한 위·변조 등이다. 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무표시 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 위반, 무신고 건강식품 판매 등 업소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시정·고발 등 행정조치가 내려질 방침이다. 남한진 농업축산과장은 " 영양군은 앞으로도 매년 축산물 소비량이 증가하는 휴가철 및 명절 등에 업체 특별점검을 추진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축산물 유통·판매 우수지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2 13:46: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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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4 사제동행 질문 대회 실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7월 11일(목)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 28명, 지도교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 사제동행 질문 대회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4명이 지도교사와 팀이 되어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하여 주어진 탐구주제에 대한 질문 생성 및 탐구 계획을 설계하고 교사는 학생들의 탐구 질문을 촉진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제동행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는 평소 교실에서 배우고 익혀온 질문 기반 수업 방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주체적인 탐구활동을 이끌어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질문 만들기 등의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탐구 주제가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주제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한 문제 상황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탐구과정에서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다채로웠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생 주도의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통해 교실 수업 혁신의 새로운 변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학생 주도형 배움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져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는 학교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2 13:12:4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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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베트남 국제교류 간담회 개최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수 및 다낭시 대표단이 11일 영양군을 방문해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두 지역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판번돈(PHAN VAN TON) 화방군수를 비롯한 다낭시 대표단은 지난 11일 영양군을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 협력과 더불어 그동안 진행해 온 국제교류 현황 및 성과를 중점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영양군 방문으로 양 도시가 2018년 3월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오도창 영양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영양군 대표단의 화방군 방문에 이은 것이다. 간담회는 그동안 진행해 오던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도시의 역할과 5개년에 걸쳐 시행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 및 향후 지원 계획을 비롯해 청소년 국제교류 등 농업·경제·교육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 특히, 농업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양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그동안 추진해 오던 농업, 인적교류는 물론 앞으로 교육·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영양군으로 이주해 온 베트남 여성의 인권향상 등 양도시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굳건해지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2024-07-12 10:43: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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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집중호우 피해 농기계 긴급수리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농기계협회(회장 이민우), 지역농협 등과 협력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히 수리해 영농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7월 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컸던 입암면 금학리, 대천리 일대 피해현장을 찾아 침수, 매몰 등으로 고장 난 농기계에 대해 엔진오일, 필터 등 소액 부품 교체 및 무상 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농 안정화를 위해 영양군농기계협회, 지역농협 등과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영양군농기계협회(회장 이민우)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57농가, 경운기 등 66대를 긴급 수리 완료하였으나 피해 규모가 워낙 심하여 앞으로도 지역농협 등과 협력하여 추가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모씨 금학리장 및 피해 주민들은 "수확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막막했는데 농기계 수리 덕분에 영농현장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농기계 수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생업을 뒤로하고 피해 농가를 일일이 찾아가서 봉사해주신 영양군농기계협회원 및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하며, 계속해서 집중호우, 장마가 예보되어 있는 상황에 피해 농가분들이 영농에 적극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7-12 10:43:0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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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임종득 국회의원 집중호우 현장 방문 “피해복구 총력”

임종득 (영주, 영양, 봉화)국회의원은 연이은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11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나 극심한 수해를 입은 입암면 금학리, 대천리 지역의 전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종득 의원은 이른 아침부터 수해지역을 돌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으며,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해 속도감 있는 대응으로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고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대책을 마련토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입은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지난 8일 새벽 3시경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사면 유실과 침수, 상수도와 전기가 끊기고 마을 대부분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마을 순찰대 사전 점검과 신속한 주민 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8일 하루 집계로만 5가구가 토사에 쓸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16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군 농지 62ha 이상 유실·매몰되었으며, 현재까지도 폭우 피해는 지속적으로 집계되고 있다. 임종득 의원은 "영양군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피해에 군수님과 직원들 모두가 복구를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라고 말하며, "이번과 같은 국지적인 호우가 발생했을 때는 지자체만으로 역부족인 실정이며, 국가적인 지원이 절실할 수밖에 없기에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서 중앙부처에 강력하게 대책 마련을 건의토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07-11 16:18: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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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2024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호연지기를 키우며 애향심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가하여 프로 축구 관람을 시작으로 어드벤처 타워 체험, 반딧불이 탐사,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 축구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며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캠프에 참여한 권모(영양중학교 1학년) 학생은 "축구장은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고 떨렸지만 평소 좋아했든 선수들을 직접 보며 응원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도전정신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더 큰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7-11 14:33:0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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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주민과 함께 위기 극복 노력

7월 8일 쏟아진 집중 호우에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 대천리 일대 마을이 초토화됐다. 다행히 이날 새벽 3시경 금학·대천리 마을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간당 55.5mm를 쏟아낸 기록적인 물 폭탄으로 영양군 입암면 금학·대천리 일대 마을은 전기와 수도가 끊기고 5가구는 흙더미가 덮쳐 가옥이 반파되었으며 16가구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농경지 유실, 도로파손 및 유실, 제방 붕괴와 산사태, 전신주 전도 및 파손으로 인한 통신 및 전기공급 중단, 상수도관 유실로 인한 물 공급 중단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금학리 마을주민 L씨(73)는 "70평생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이다."라며 망연자실, 고개를 떨구었다. 한편 금학·대천리 물난리에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도 쏟아지고 있는데 영양군 공무원을 비롯해 영양군의회 의원 및 직원, 자원봉사센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의용소방대, 이장연합회, 농협 등 민간단체 등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침수된 가옥을 복구하기 위해 침수 집기 세척, 폐기물 처리, 오염된 의류 세척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경지 침수 및 매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금학리 마을주민 K씨(79)는 수해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대책이 없다."며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 아직도 장마 기간이 계속되고 있고 얼마나 비가 더 올지 알 수 없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는 한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기는 쉽지 않을 듯. 하여 영양군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갈지 주목된다.

2024-07-11 08:32:10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