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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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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100년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 성료

영양군과 ㈜발효공방1991(교촌F&B의 자회사)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영양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이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와 함께 성료 되었다. 이번 산나물축제 중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한 지역의 대표 건축 유산인 100년이 넘도록 주민과 함께한 영양 양조장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개최되었으며, 또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곁들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양조장 마당을 활용해 현대적 스타일의 감성 주막으로 꾸미고 지역 특산주로 우뚝 선 영양 막걸리'품명: 은하수'와 산나물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양군은 기간 동안 15,0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영양 양조장(전시공간 카페 소풍 포함)에 들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영양에 거주하는 주민은 "쓰러져가는 영양 양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반인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주어서 주민으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또, 양조장 마당 감성 주막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예뻐서 축제를 맞아 찾아오신 친지를 모시고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발효공방1991은 '축제 기간 동안 지난해의 3배가 넘는(6,000여 병)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하였으나 전량이 소진되어 재생산을 통해 지역 판매처에 공급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영양군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장차 영양 양조장의 빈 공간인 청년창업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층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4-05-14 14:31:1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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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봄배추재배 현장관리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봄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포장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토양 과습피해 및 뿌리혹병 등의 토양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영양군의 봄배추는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로 지정되었으며 전년도 재배면적 약 320㏊에서 34,000톤 가량 생산된 영양군의 대표적인 봄작물이다. 그러나 올해 평년 대비 평균 기온이 1.5℃가량 높고 일조시간이 부족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배추 정식 포장의 토양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봄배추는 정식 후 토양이 과습하고 산도가 산성이며 지온과 기온이 고온일 때 뿌리혹병과 무름병이 발병하기 쉽다. 뿌리혹병은 배추의 지상부에 생육이 감소하고 점점 시드는 증세가 심해지며 뿌리가 변형되어 크고 작은 혹이 형성된다. 무름병은 초기 토양 근처의 잎에서 시작된 담갈색의 물러진 증상이 내부까지 확산해 악취가 발생하며 식물체가 완전히 부패한다. 방제 대책은 토양 과습 및 산성화를 방지하고 감염된 작물은 제거하며 이병토가 다른 건전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상습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볏과나 콩과 작물을 윤작하며 예방적으로 전용 약제를 사용하여 토양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과습피해와 토양전염병 발병을 예방하여 안정적인 봄배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4 14:30: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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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대구달서구지회-영양고추유통공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 MOU 체결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5월 11일(토) 인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이선종, 이하 인아연)와"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아연에서는 회장을 비롯하여 50여명의 입대의회장,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아연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리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하여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고추 공동구매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영양군에서는 통합마케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최현동)은"영양빛깔찬고추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소비자에 맞춘 제품생산에 매진하여 향후 보다 적극적고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직거래시장 유통채널확대와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아연회장(이선종)은 "영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영양빛깔찬고추가루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으며,"이를 계기로 영양군의 품질좋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지방소멸과 초고령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번 MOU는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영양 빛깔찬고추가루를 인천광역시에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과 이로 인해 포괄적 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양군과 인천광역시 지속적으로 농특산물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아파트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4-05-13 14:57: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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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 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 현장 방문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방소멸 현장인 영양병원에서는 "지역 의료서비스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19회영양산나물 축제장을 방문하여 "지역축제의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관광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지역소멸을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공모사업 신청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의 관광자원을 이용한 기업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기업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하면서 생활체육공원 주차장 조성, 군도 2호선 도로선형개량공사 등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지난해 산나물축제 기간 중 발생한 바가지요금 논란을 없애기 위해 올해는 특별히 물가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2024-05-13 14:57:1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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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19회 산나물 축제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군청 전정 및 복개천 고기굼터에서 2024년 영양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과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지역 생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값 하락, 사료값 상승 등 사육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소비자 직거래로 소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영양군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우·한돈은 부위별로 시중가 대비 12~32%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고 한우 숯불구이 터 운영과 영양 토종계란 판매 촉진 행사 등이 병행·운영됐다. 특히 청정지역 영양에서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토종계란 홍보를 위해 1인 1판 선착순 무료 및 방문객 달걀 뽑기 당첨 등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품질 좋은 축산물을 착한 가격에 구매하고 토종란까지 무료로 증정받아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영양의 깨끗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자주 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소비 촉진 행사는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고 질 좋은 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 부담 경감 등 긍정적 효과가 큰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시식·체험·판매·참여 마당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3 14:40: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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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7회 조지훈 예술제 성황리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문인협회(회장 황태진)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의 문학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 「제17회 조지훈 예술제」를 5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개최했다.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일원에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 인원과 문학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동물원의 오후, 우주의 생명, 오렌지빛 하늘'시제로, 사생대회는 '주실마을 일원'의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조지훈 예술제 공연 프로그램에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도립 국악단 대북공연, 승무공연, 조지훈 시(詩) 가곡음악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 영양원놀음 공연이 진행됐고, 김난희 여사의 작품전시회,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조지훈예술제는 문향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행사입니다. 또한 주실마을은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문학의 뿌리가 되는 지조 있는 선비의 고향입니다. 마을 곳곳을 둘러보시고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작품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출신인 조지훈 시인은 청록파 시인으로 《승무》,《낙화》등 수많은 민족의 유산을 남기며 한국 현대시의 주류를 완성한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학의 거장이다. 또한 전통적인 운율과 선의 미학을 현대적인 방법으로 결합한 것이 조지훈 시의 특색이다.

2024-05-13 14:40: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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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2회 반려동물 체험·프로그램 행사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산나물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 영양읍 동부리 339번지 내 동물보호센터 신축 예정지에서 "제2회 반려동물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형, 참여형 4개 존(zone) 12개 부스를 운영했던 작년과 달리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지역주민 위주로 반려동물 자진 등록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및 광견병 접종이 진행됐고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직·간접 체험 행사가 병행됐다. 특히 경북권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2년 연속 개최한 반려동물 체험·프로그램 행사는 반려 문화 조기 정착과 반려인, 비반려인 간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전국 제일의 동물복지 도시를 실현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는 무엇보다 반려인들의 책임 의식이 중요한데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펫티켓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는 계기가 되어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영양군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2022년 유기 동물보호소를 개소한 데 이어 2023년도에는 경북권 최초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했고 공모 확정된 사업인 반려동물 인프라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동물보호센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05-13 14:40:1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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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나물 채취체험행사로 청정 산나물 홍보

영양군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내륙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에서 산나물 채취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은 산나물들이 서식하기 좋은 여러 조건을 지니고 있다. 내륙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영양군의 전체 814.7㎢ 중 87%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토양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갈색삼림토로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란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봄이 주는 청정 자연의 선물인 '산나물'을 알고 체험하기 위해 다른 지역 도시 주민 약 20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영양군은 체험행사를 위해 축제 초기부터 영양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산나물이 자라는 일월산 일대를 특별 관리해 오고 있다. 처음엔 산나물을 알지 못해 헤매는 체험객들도 있지만, 직접 뜯어서 보여주는 산나물 선별 안내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곤 곧 산나물을 찾고 뜯는 재미에 빠진다. 영양 산나물은 그 자리에서 뜯어서 맛을 보아도 될 만큼 깨끗하고, 무공해이다. 그렇게 산나물의 맛을 보고 향을 맡으며 산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어느새 점심때이다. 삼삼오오 모여서 도시락을 먹으며 잠시 땀을 식히고 담소도 나눈다. 부산에서 온 한 참가자는 산나물에 대해 알아가는 것만도 너무 좋은데, 나물도 한 가방 뜯고 또 이렇게 소풍 오듯이 야외로 올 수 있으니 너무 좋다고 웃음 짓는다.

2024-05-13 14:40: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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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 17,620만원 모금

산나물축제 기간중 진행된 영양군 고향사랑이벤트『기부하고! 산나물 사러 가시더~』가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17,620,000원을 모금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영양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동안 축제장내 고향사랑부스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자 100명을 대상으로 영양사랑상품권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축제기간중 117명 기부에 참여하여 11,620,000원이 모금되었으며, 남영양농협·영양군지부 – 봉화 춘양농협 상호기부(500만 원), 농협 영농회 회원(100만 원)들도 기부에 동참하였다. 이번 이벤트 실시로 인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영양사랑상품권을 지급받아 산나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대표축제인 산나물축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보내주신 기부금은 영양발전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4-05-13 14:39: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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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줄이어

산나물축제 기간인 11일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영양농협 군지부(지부장 장문석) -; 봉화 춘양농협(조합장 김성환) 직원들이 500만원을 상호기부 했고 농협 영농회(회장 최진수) 회원들이 영양군을 찾아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영양농협·영양군지부 - 봉화 춘양농협 직원들 50명이 뜻을 모아 각 지자체에 10만원씩 500만원 상호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인근 지역간 상생 발전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협력 하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양군 출신 회원으로 이루어진 농협 영농회 회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산나물축제장 내에 설치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기부하고, 고향발전을 응원했다. 최진수 영농회 회장은 "올해도 영양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했다."라며 "축제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부스를 찾아 기부에 동참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남영양농협·영양군지부-봉화 춘양 농협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매년 영양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영농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4-05-13 14:32: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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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유공자 감사패 수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0일(금) 영양 산나물 축제장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양수발전 유치기념 축하 무대'에 앞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크게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일 행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23.12.28.)함에 따라 양수발전소 유치 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공연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개군(開郡) 이래 역대 최대규모(2.1조원) 국책사업 확정에 따른 유치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전군민적 자긍심 고취를 확산하고자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수여 대상은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단 10명,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19명, 한국수력원자력(주) 5명, 민간 대표 2명으로 총 36명이다. 군에서는 기념 콘서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부문별 대표자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미수여자는 축제 이후 별도의 수여식을 갖고 대상자 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 (수여자) 양봉철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의장, 이우형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한국수력원자력(주)<기관>, 오기현 일월면 용화1리장, 임범규 영양골프연습장 대표 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1GW)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후보지 선정에 있어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민간 주도의 '범군민 유치위원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전방위 유치 홍보활동 전개로 차별화된 유치활동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에는 민관이 똘똘 뭉쳐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여주신 군민들이 함께 하였기에 가능했던 새로운 역사"였다며, "짧지 않은 기간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업을 뒤로하고 앞장서 유치활동에 나서주신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사업 파트너인 한수원(주) 관계자들께도 전군민을 대표해 노고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사업 주관사인 한수원(주)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하여 기초조사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05-13 09:17:2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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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12만명 방문…경제효과 60억원 효과

경북 영양군에서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가 4일간(5.9.~5.12.)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건강, 탄소중립, 착한가격'을 테마로 개최된 이번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12만명, 6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영양산나물은 경북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일월산(1,219) 자락에서 자라 맛과 향이 특별히 뛰어나며, 친환경 음식을 선호하는 트랜드와 맞물려 건강한 즐거움을 주는 영양산나물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한차례 취소된 것을 제외하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였으며,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였으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 외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3 09:15:45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