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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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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수립 대응 전략회의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2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박준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수립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점 발굴사업 담당 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시달한 '2025년 투자계획 평가계획'을 설명하고 신설·변경된 평가항목(지표) 등을 점검했다. 특히 가점사항에서 평가항목으로 평가기준이 상향된 계속사업의 집행률 제고 방안과 영양군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이 될 신규 투자사업의 발굴 및 보완·수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양군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하는 인구감소지역에 포함었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25년 투자계획에 대한 평가를 앞두고 있다. ※ 평가 등급별 기금 배분금액 : S 144억(5%), A 112억(15%), B 80억(30%), C 64억(50%) 또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군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사업발굴에 전 부서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2-23 15:09:4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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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인구절벽 극복을 위해 단계별 시스템 전략 모색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으나 경북 북부에 위치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인구절벽을 마주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영양군은 23년 사망자 수가 281명인데 반해 출생자 수는 29명으로 출생인구가 사망인구의 10%도 미치지 못했고,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생애주기(예비 부모-영유아·아동-청소년-청년-어르신)에 따라 인구정책사업(46개)을 마련, 1인 당 최대 1억 4,40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혼인율 증가를 위해 결혼장려금 5백만 원, 결혼비용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하고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산모 의료비 지원 ▲엽산제, 철분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출산 축하용품지원 ▲ 출산장려금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부모급여 및 보육료 지원 ▲ 둘째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다양한 영유아·아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교복구입비 지원 ▲교육급여 ▲위생용품지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청년들에게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 ▲향토생활관 및 영양학사 ▲마음건강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창업 지원 ▲근로자 지원 사업 등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경제적 지원은 물론, 심리적 지원까지 아끼지 않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독감 무료 예방 접종 ▲건강검진비 지원 ▲치매 조기검진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영양군은 전입인구 및 귀농인구 증가를 위해 11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1인 최대 1,400만 원의 지원금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입인구를 위해 ▲전입축하금 ▲주택임차료 지원 ▲주소이전 유공장려금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군민안전보험 ▲각종 진료비 감면 등을 지원하고 귀농인에게 ▲농사 시설 확충 ▲농기계 구입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등 농사와 생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향후에는 학령기 인구 전출 방지를 위해 영양사랑 학생 지원(영양 사랑 상품권 지급), 결혼이민과 같은 국적취득자를 위한 영양사랑 국적 취득자 지원(영양사랑 상품권 지급)을 포함해 인구증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군에 오시는 분들의 결혼·출산·양육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살고싶은 영양, 찾고싶은 영양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며 현재 대두되는 지방소멸의 위기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2024-02-22 14:44:5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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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위원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4년 2월 21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동살포 대행단 선정 및 공동살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농정지원단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추진하고 공동살포 대행단으로 영양군 농업경영인유통사업단을 선정했으며 청기면, 일월면에 대하여 공동살포를 오는 2월 23일부터 2~3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에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패화석)를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 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고령농 및 여성 농가의 증가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아 짐에 따라 공동살포 대행단을 선정하여 토양개량제를 살포하고 개별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금년도 토양개량제 선정물량은 638ha에 1,278톤이며 이중 공동살포 물량은 공동살포가 어려운 농지를 제외하고 461ha에 938톤을 살포할 계획이다. 공동살포 대행단에는 포 당(20kg) 1,000원이 지원되며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농정지원단에서 추가로 포 당(20kg) 1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토양개량제 방치문제가 해결되고 적기적소에 살포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1 14:44: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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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21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영양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임하는 동안 수많은 봉사활동과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김화순 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이현숙 연합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공로패와 임명장을 각각 전수 했다. 이어서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의 축사 및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의 격려사도 진행됐다. 이임하게 된 김화순 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2018년 임명되어 산불과 같은 대형화재 현장지원 및 실종자 수색과 같은 체력, 정신적으로 힘든 활동에서도 솔선수범하여 현장을 지원하였고, 지친 여성 대원들을 잘 격려하여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끝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끄는 등의 여성 리더십을 보여 주었다. 이현숙 신임 연합회장은 '김화순 회장의 리더십을 이어받아 여성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취임하는 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재난현장 지원은 체력적으로 힘든 활동이지만 이현숙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재난현장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영양군 여성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21 14:43: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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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4 영양교육 교사 대상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월 21일(수) 영양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울림 마당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 실현을 위한 '2024 영양교육계획 2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월 지역 내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교육계획 1차 설명회에 이어, 이날 실시한 2차 설명회는 관내 초·중등 교감 및 전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2023 영양교육활동 유공자 및 기관 표창 수여식, 영양교육계획 설명 및 질의 응답,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회 순으로 이어졌다. 2024 경북교육정책을 바탕으로, 지역 소멸 위기, 지역 인구 감소 등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전환,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영양미래교육지구의 다양한 정책을 담은 영양교육계획을 김영희 교육지원과장이 설명하였으며, 관내 온 초등학교의 학년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강조하였다. 2024 영양 별천지 공동교육과정은 특히 영양의 인문·자연환경을 마을 자원으로 활용한 프로젝트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어 2024 영양교육계획 3대 핵심 과제인'빛나는 문향의 얼 잇기', '영양사랑·나라사랑 마음 키우기', '도전! 해달뫼 별따기 프로젝트'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와 공감의 시간이 있었다. 설명회 후 영양 관내 초등학교 동학년 담임교사들의 동학년전문학습공동체 협의회 시간을 통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세부 추진 과제인 동학년 수업친구 조직, 마을 자원지도 제작 등에 대한 학교급별·학년별 구체적 논의가 뒤따랐다. 설명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교감은"소규모 지역의 특성과 적극 행정의 취지를 살려 대상에 따른 맞춤 설명회 개최가 유의미했다. 지역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연계한 생태환경프로젝트가 기대된다"라 말했다. 영양교육 및 미래교육지구 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영양교육계획에는 마을이 담겨 있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의견이 녹아 있다. 학기 시작 전 다른 학교 동학년 선생님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희 교육장은 "사람을 기르는 일은 사랑과 헌신 없이는 불가능한데 현장의 선생님들께서 그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신다. 별천지 영양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문향의 얼과 애국지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마을을 살리고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우리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14:38: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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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제1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21일(수)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 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하여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 해 가능하고, 헌혈 전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장기 등 인체조직기증희망자 등록도 함께 실시해 새 생명을 이어주는 희망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동절기 혈액 수급량이 감소하여 수혈 환자의 생명에 큰 위협이 우려되는데 귀한 시간을 내어 생명나눔에 적극 실천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21 13:33:5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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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직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안전보건교육’ 실시

영양군은 2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군 직원 및 업체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없는 안전한 영양 실현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목표를 세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계획서, 매뉴얼 제작에 따라 이를 활용한 부서별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방법, 부서별 조직과 관리감독자의 역할, 사업장 및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확보사항에 대하여 중점을 뒀다. 이날 강의를 맡은 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 산업안전지도사 안홍기대표는 경영책임자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과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위험성평가, 적격 수급인 선정방법, 안전보건법령 이행점검, 특별교육, 발주자의 의무와 도급인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특히, 안 대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인 위험성평가 실시 주체, 시기, 방법, 절차, 기법을 제시하고 상시적 위험성평가 실시로 근로자가 참여하여 안전보건활동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청 종사자와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 사업장,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 확보사항을 이행하고,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재해 ZERO 달성하도록 전 직원이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교육의 중요성을 전했다.

2024-02-21 13:33:4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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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선8기, 일하는 조직분위기 확산 시동

◆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감 팽배 영양군은 전국 최대 규모 자작나무 숲외에도 반딧불이가 서식할 만큼 국내에서 손 꼽히는 청정지역이며, 2022년 말 주민등록 통계 기준 100세 이상 장수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급격한 인구감소로 2023년 말 기준 인구수는 15,661명에 불과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지역 소멸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위기로 국가 긴축재정 기조 아래 몇 년 전부터 정부 재정 지원이 하향식 배분에서 상향식 공모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 기존 공직 시스템으로는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 영양군 발전 원동력, 결국 공무원 이에 영양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앞두고 제대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직 내 29%를 차지하고 있는 6급 공직자들의 중추적 역할 주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에 앞서 오 군수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며 84개 공약 중'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신뢰 받는 군정 구현'이란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천 계획도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6급 팀장이 예전처럼 단순히 결재만 하는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열심히 일하지 않는 6급은 승진할 생각도 말라"라는 언급까지 했다. 또한, "팀원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팀장이 팀의 핵심적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부서에서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주간 6급 보직팀장들과 무보직 6급 직원을 대상으로 군정발전 관련 1인 1보고서를 제출받았다. 이번에 제출된 군정시책 보고서는 총 155건으로 조직 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6급 공직자들이 작성한 만큼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이 아닌 실행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시책들이 나왔다. 분야별 건수를 보면 ▲행정·관광(각37)▲복지(18)▲농업(14)▲도시(15)▲경제(10)▲보건10)▲교육(7)▲환경(5)▲교통(2)순이며, 군은 면밀한 검토·분석을 통해 우수 보고서 제출자에게는 군수 상장을 수여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제출된 보고서 중 우수사례는 3월 초에 발표회를 개최하여,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는 민선 8기 전반기에는 영양 대변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원동력이 될 다양한 비전을 제시해 왔다면, 후반기부터는 군정 역량을 집중해 군민과의 약속을 역동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오 군수의 강력한 의지와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부터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군수와 8~9급 직원 대화(4회) ▲부군수와 보직팀장 대화(3회) 행사도 실시하였다. 또한, ▲간부회의 보고방식 변경 ▲직원 기획역량 강화교육도 23년 7월부터는 매월 1회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공약, 현안사업, 지시사항 등을 공유하는'주요업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 효율성도 확 끌어올릴 계획이다. ◆ 영양미래 청사진 실행역량을 '하나로' 오도창 군수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올해 군정 화두도 군민과 함께 손잡고 가자는 의미의'휴수동행(携手同行)'으로 정한 만큼 공직 내부부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MZ세대 공무원들의 톡톡 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필요하지만, 최소 10년 이상 근무자로 다양한 공직 경험이 있는 6급 공무원들이 영양군의 과거와 현재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어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집단 지성인 이들이 제시한 다양한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정책에 접목하는 것이 군수인 나의 책무라며, "군민들께서 변화하는 영양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2-19 10:56:3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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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순회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 학교지원센터는 2024년 2월 16일(금)요일 농산어촌지역 순회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채용 강사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하며 2024학년도 순회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양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방과후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순회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플룻, 바이올린, 탁구 등 12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3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방과후학교 오리엔테이션은 선발된 강사들을 대상으로 수업 및 업무 절차 안내와 학생 생활지도,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청렴 이행 서약식을 진행하여, 순회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의 원활한 운영과 청렴 문화를 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순회방과후학교 강사 채용부터 프로그램 개설, 수당지급, 운영 전반 사항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관할함으로써 일선 학교의 업무 경감에 효율적으로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연 2회 만족도 조사와 공개 수업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내실도 다지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질 높은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감을 높여달라."고 당부하였다.

2024-02-19 09:30: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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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지역특화활동가 양성과정 수료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선진)에서는 22년부터 현재까지 17개 액션그룹을 발굴하여 1단계 소액지원사업과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 특화 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23년 12월부터 24년 1월초까지 진행된 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 전문 자격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6회차 교육을 실시해, 16명의 지역특화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이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토론 중심의 과정으로 저출산에 따른 지역소멸, 청년일자리, 장애인 및 소외계층 등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들을 모색했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선진)은 지역활동가 전문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강생들이 이번 특화교육 수료로 액션그룹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 지원, 조정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마련했다고 보고 앞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과정으로 배출된 지역특화활동가들이 액션그룹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과의 왕성한 교류 및 활동으로 지역 내 문제들을 스스로 찾아 하나씩 해결하여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살기 좋은 농촌도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4-02-16 15:44:35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