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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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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방서, 한 생명을 위한 노력,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탄생

영양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소방경 곽영서 기고문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17년 1.0명 선이 무너진 이후 2023년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0.82명까지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OECD 평균 출산율(1.43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며 마카오·홍콩에 이어 세계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출산율 회복을 위해서는 사회·경제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지만, 그 모든 정책이 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북도 역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의 모든 기관이 함께 새 생명을 맞이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소방 또한 예외가 아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약 4,000건 이상의 임산부 관련 구급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2025년 업무 시작한 영양소방서는'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안전한 분만을 돕고,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산모와 신생아를 안전하게 병원까지 이송하는 제도다. 영양군에서도 2015년, 2017년, 2024년에 구급차 내 출산 사례가 발생했으며, 이를 계기로 영양소방서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대학 교수를 초빙해 매년 2회 이상 응급출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급차 내에는 응급분만 장비를 비롯한 관련 물품을 상시 비치해, 언제 어디서든 새 생명을 안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영양소방서는 부모의 질병이나 휴교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365일 24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긴급 돌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공안전 돌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경북소방은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통역이 가능한 3자 통화 시스템을 구축해,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출산율의 향방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한 생명의 탄생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희망이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사회 전체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곧 우리의 미래를 지켜낼 힘이다. 영양소방서 또한 안전한 출산 환경과 행복한 육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25-10-29 08:24:1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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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제1회 시울림 낭송 대회 개최

2025년 10월 28일(화)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1회 시울림 낭송 대회가 영양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글천지 문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4회 오일도 전국백일장과 함께 실시되어 문향의 고장 영양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 문학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당 4명 이내의 학생들이 추천되어 총 25명이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3분 이내에 국내 시인의 창작시를 암송하여 낭송하며, 배경음악이나 무대 소품 없이 오직 목소리와 감정으로 시의 울림을 전했다. 심사는 표현력, 감정 전달, 태도, 시의 이해도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참가상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격려하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무대에서 시를 낭송하면서 마음이 점점 차분해지고 시 속 감정을 진짜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시를 통해 감성을 키우고, 지역 문학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학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울림 낭송 대회는 학생들에게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지역 사회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2025-10-28 14:34: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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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제308회 임시회 폐회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청년·중장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영양군 건강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7건에 대하여 원안 의결하고, '영양 고추산업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점표)를 구성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제출된 기정액 대비 318억이 증가한 예산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원안 의결하였다. 한편, 장수상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가을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여, 10월의 기록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농작물 피해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하였으며, 특히"가을장마로 인한 피해에 대한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져서 산불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은 농민들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전폭적인 정부의 지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0-26 10:26: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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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사)전아연 울산신정현대홈타운아파트,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4일(금)부터 이틀간 울산시 남구 신정현대홈타운2단지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제3회 "영양군-(사)전아연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주관하고,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영양군과 지역 생산 농가가 함께 참여해 건고추, 고춧가루, 쌀,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농산물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으로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켰으며, 생산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농산물의 생산 및 수확 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울산광역시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임길홍 회장은 "아파트 주민분들께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성심껏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영양군 농특산물 유통망을 더욱 확대하고, 대도시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직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24 15:31:1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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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및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예산편성에 맞춰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민선 8기 3년간의 점검과 함께 2026년 핵심사업 추진 상황 및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 공유를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결실로 완성해야 하는 마무리의 해인 만큼, 군은 '함께하는 변화, 미래지향 발전동력 확보'를 목표로 핵심사업별 실행 로드맵과 재정·일정 배분을 촘촘히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233건의 주요사업을 종합 점검했으며, 이 가운데 52건(22.3%)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으로 발굴·구체화했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군정의 양대 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한울 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편입에 따른 안전·재정 기반 확충'이 중점 논의됐다. 영양군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26.~'27.)'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년간 총 754.3억 원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매월 20만 원의 지역화폐 보편 지급을 추진한다. 군은 기본소득을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연결해 지역순환경제 가속과 정주 유인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한울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영양군 수비면 수하3리) 편입 승인으로, 영양군은 체계적인 방재체계 구축과 더불어 발전량 연동 지역자원시설세 연 최대 약 92억 원의 재원 확보가 가능해졌다. 군은 이 지역자원시설세를 재원으로 기본소득 지급 및 방사능 방재 매뉴얼 정비, 장비 확충, 전담인력 보강, 구호소 지정·훈련 등 군민 안전 인프라 고도화와 숙원사업 재원 마련을 병행해 안전과 성장의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성과라도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직결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일한다면, 영양군은 반드시 달라질 것"이라며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13:45: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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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교육청 앞 회전교차로설치 주민설명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2일 영양읍 2층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잦은곳(영양교육청 앞) 회전교차로설치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주민의 도시지역 내 주 통행로인 '영양창수로'와 '동서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영양교육청 앞 교차로는 Y자형 교차로로 형성되어있어 교통사고가 잦고, 통행 시 사고의 불안이 상존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하여 총 15억원의 사업비로 내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구소멸대응 기금으로 올해 착공 예정인 『바대들(국괴들) 주거단지 기반(도로)조성』으로 조성되는 소로2-19호선(도시계획도로)가 해당 교차로에 접하게 되어있어 앞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될 전망으로, 교통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영양초등학교 옆 북세천 복개구간의 위험성 개선을 위해 『영양읍(북세천~동부천) 노후위험수로구조물 개체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이 또한 40년 이상된 복개 구조물의 노후와 붕괴위험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금년 말 경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는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한다. "라며 "앞으로도 계속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과 쾌적이 함께하는 영양군의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3:45: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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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의 이해’ 연수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등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오후와 저녁에 나누어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도입 배경과 개념, 주요 경과를 안내하고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수는 교원 대상과 학생·학부모 대상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오후와 저녁에 각각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중앙지원단에서 활동 중인 영양고등학교 박영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및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변경에 따른 입시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원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자녀와의 대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 및 대입 정책 변화에 대한 지역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와 학부모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진로 맞춤형 교육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3 08:57:27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