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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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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주서 아·태지역 국가에 '기후적응 역량' 교육

환경부와 한국환경연구원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 국제 기후적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25일부터 닷새간 제주 서귀포 소재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한국환경연구원 ▲제주국제연수센터 ▲유엔환경계획 코펜하겐기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아·태 지역의 기후적응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기후적응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국가 기후적응 보고서(유엔제출 격년투명성보고서)를 작성하는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한다. 몽골과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12개국에서 총 20명의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간 해외 지역과 온라인상에서만 진행했던 국제 기후적응 교육을 처음으로 국내에서 유치해, 기후적응 분야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행사의 주제는 '기후 투명성과 적응행동 : 제1차 격년투명성보고서 제출 경험을 통한 기후적응 역량강화'이다. 이를 통해 각 대상국 담당자들이 기후적응 정책을 수립하고 국가 보고서를 작성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의 파리협정에 따라 모든 당사국은 2024년부터 2년마다 각국의 기후대응 진척상황을 투명하게 보고하는 격년투명성보고서(BTR)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파리협정에 근거하여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은 각 당사국에 적응보고서 제출을 권고하고 있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급속히 심화하는 기후위기 속에서 기후적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지구적인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여 파리협정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4 13:58: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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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형마트·온라인몰 '한우 할인' 8월 하순~9월 상순

한우 할인행사가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다음 달 상순까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한우를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8월25일부터 9월5일까지로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등이 함께 주관한다. 대형 온라인몰은 8월25일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519개소와 주요 대형마트는 8월29일부터 실시한다. 업체별·매장별 할인행사 참여 기간은 재고 사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별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과 업체별 행사 일정은 25일부터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등급은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다. 단, 할인 대상에서 1++등급은 제외된다. 판매가는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6730원, 양지는 3970원, 불고기·국거리는 2920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8월 소비자가격과 비교해 17~25% 저렴한 수준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이번 한우 할인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추석 성수기를 비롯해 적정한 시기에 한우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4 13:44:2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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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주관 '생산자-유통사' 직거래상담회 성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생산자-유통사 간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aT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이 행사는 농식품 생산자와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를 연결해, 생산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aT가 추진 중인 '농산물 온라인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상담회에는 경기, 경상, 전라, 충청권 등 15개 광역지자체의 60여 개 생산업체가 참여했다. 카카오·컬리·오아시스 등 온라인채널과 주요 마트·백화점 등 오프라인 21개사 MD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대형 유통사와의 직매입 상담과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 논의와 함께, 상품 개선과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이뤄졌다. 단순한 거래를 넘어 시장 요구에 맞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매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성으로, 참가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aT는 밝혔다. 홍문표 aT 사장은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구매자에게는 우수 농산물 발굴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회 이후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생산자들의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생산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리 제품의 입점 가능성뿐 아니라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5-08-24 13:12:5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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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연구인력에 '특별비자' 검토...부총리 "성장률 3~4%대, 초혁신에 달려 있어"

정부가 국내에서 연구활동에 임하는 외국인 인재를 대상으로 '특별 비자' 발급을 검토 중이다. 기업이 최첨단 기술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저녁 K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과학기술 분야 등의 인재 유치와 관련해 "외국 인재가 한국에 오면 특별 비자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급 기술만 가진다면 과감하게 인건비를 지원해, 한국이 연구하기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 "해외 거주 대한민국 인재들도 한국에 온다면, 박사 후 연구원 트랙을 신설하고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을 연구하기 매력적인 국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기재부는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舊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AI 3대 강국 도약 ▲잠재성장률 3% 달성 ▲국력 세계 5강 진입 등이 목표로 제시됐다. 정부는 우선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민간이 하는 것을 정부가 도와주겠다는 것"이라며 "인력이 부족하면 인력을 제공해 주고 돈이 부족하면 돈을, 세제지원을 받아야 하면 지원하고 규제를 완화해 주는 등 민간이 업무를 하는 데 정부는 가능한 한 지원해 초혁신경제로 가겠다는 것이 전략"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로 낮춰 잡았다. 이에 대해 "잠재성장률이 떨어졌는데 실질적으로 잠재성장률만큼 성장도 안 되고 있다"며 "그래서 초혁신경제로 가서 잠재성장률을 2~3%로 끌어올리면 된다"라고 말했다. 성장률 끌어올리기에 대해선 AI 등과 연관 지었다. 초혁신경제를 이뤄 내는 경우 3% 선을 넘어서는 연간 경제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초혁신경제로 되면 (성장률) 3%, 더 열심히 하면 4%. 이렇게 간다면 타이완 등 (경쟁국 성장률을) 캐치업(따라잡기)하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했다.

2025-08-22 23:53: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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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업률 상위...울산 동구·서울 금천·인천 미추홀

올해 상반기 전국 시·군·구 가운데 울산 동구가 가장 높은 실업률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9개 도 77개 시지역과 76개 군지역 중 실업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울산 동구(5.7%)였다. 특·광역시별로 실업률이 가장 높은 구는 ▲서울 금천구(5.5%) ▲인천 미추홀구(5.4%) ▲부산 영도구(4.6%) ▲광주 동구(4.6%) ▲대구 서구(4.4%) ▲대전 동구(4.0%) 등이었다. 9개 도 76개 군 지역과 75개 구 지역 중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양주시(5.4%)였다. 도별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시군 지역은 ▲경북 구미시(5.3%) ▲강원 원주시(4.2%) ▲경남 통영시(3.5%) ▲전남 광양시(3.4%) 등이었다.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 울릉군(83.3%)이었다. 도별 고용률 상위 지역은 ▲경기 화성시(67.1%) ▲강원 화천군(76.2%) ▲충북 음성군(73.0%) ▲충남 청양군(73.0%) ▲전북 무주군(76.2%) ▲전남 신안군(80.2%) ▲경남 하동군(75.8%) ▲제주 서귀포시(71.7%)로 조사됐다. 특광역시별 상위 지역은 ▲서울 영등포구(65.2%) ▲부산 강서구(69.0%) ▲대구 군위군(74.7%) ▲인천 옹진군(76.7%) ▲광주 광산구(62.1%) ▲대전 유성구(62.5%) ▲울산 북구(60.4%) 등이었다. 상반기 시 지역 취업자는 1417만5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6만2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2.6%로 0.3%포인트(p) 상승했고, 실업률은 3.0%로 0.1%p 하락했다. 군 지역 취업자는 210만3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9.2%로 0.1%p 떨어졌고, 실업률은 1.3%로 전년 동기와 동일했다. 특·광역시 구 지역 취업자는 1158만9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3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58.8%로 0.2%p 하락했고, 실업률은 3.9%로 0.1%p 하락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1 16:33: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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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직후 3분기 성장률 나온다...美관세·소비쿠폰 결과물 관심사

올 추석연휴가 지나면 10월 중하순께 3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된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분야 첫 번째 성적표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난 2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전분기 대비 0.6% 늘면서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 추세를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관건 중 하나는 상호관세와 소비쿠폰이 GDP에 미치는 영향이다. 백악관발 15%의 관세율은 이달 7일 발효됐다. 이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대미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줄어든 사실이 통계에 잡혔다. 종전에 예고됐던 25%에서 10%포인트(p)가 깎였지만 국내 수출업계의 고충이 수치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미국시장 수출 감소는 같은 기간 전 세계 시장 수출이 7.6% 증가한 것과 극명한 대비를 보인다. 일본과 유럽연합(EU) 국가들도 우리나라와 동일한 수준의 관세율 부담을 떠안고 있으나, 수출부문에서 대미 의존 비중이 더 큰 쪽은 우리나라다. 대미 수출이 휘청일 경우 성장률을 갉아먹는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정부와 연구기관 등이 최근 들어 '수출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그와 관련한 절실함 또는 세부 계획 등은 부각되지 않는 모습이다. 관세로 인한 수출 불확실성의 여파를 내수가 어느 선까지 상쇄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내수 중에 투자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좀더 기댈 곳은 민간소비다. 이 대통령 취임 직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차 추가경정예산의 편성을 주도했고, 정부는 소비쿠폰 발행을 진행 중이다. 소비쿠폰이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일부 연구기관 등이 예측했지만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다. 가계의 1차 소비쿠폰 사용이 지난 7월21일 이래로 진행 중이고 반응도 뜨거웠다. 또 2차 소비쿠폰 지급이 9월22일 시작되면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전반에 걸친 소비진작 효과는 기존 예측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다. 3분기를 넘어 연말까지는 1% 선을 넘느냐 마느냐가 관건이다. 성장률이 2분기(진적분기 대비)에 반등했으나 앞선 1분기에는 계엄·탄핵의 여파로 -0.2%라는 경기 후퇴를 겪어야 했다. 지난 6월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2분기 성장률 반등과는 관련이 적다고 봐도 무방하다. 0.6% 안팎의 수치가 나오거나 넘어서는가, 아니면 다시 둔화에 머무는가의 기로에 서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향후 (최근 호조세를 보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선제적 수출 효과가 축소되고, 관세 인상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둔화될 위험이 높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내수 진작 부문에 정부는 꽤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소비쿠폰이 전통시장을 비롯한 전국 지역상권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KDI, 조세재정연구원 등과 함께 소비쿠폰 발행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5-08-21 16:28: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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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자원관, '생태교란 거북이' AI 식별기술 개발

국립생물자원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거북류 13종을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생태교란종을 가려내는 데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북류는 전 세계적으로 378여 종이 있는데 비슷하게 생긴 종이 많아 외형만으로 빠르게 구분하기 어렵다. 수출입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자원관은 김창배 상명대 교수팀과 함께 다양한 거북류 사진을 확보해, 빅데이터를 적용한 AI 모델에 거북류를 맞춤화한 종 판별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거북류 13종 가운데 생태계교란 거북 3종에 대해선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기술'(데이터 특성에 맞춰 모델 성능을 최적화)을 적용해 정확도 최대 99%를 달성했다. 늑대거북, 악어거북, 중국줄무늬목거북이다. 또 바다 거북 3종(매부리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에는 인스턴스 분할 기술(대상의 이미지 테두리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기술)을 적용해 평균 정확도 92.5%를 기록했다. 자원관은 이번 기술이 기존 분석 방법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거북류 종 판별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판별 기술이 야생동물 수출입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1 14:33: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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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턴 2명 美·日 연구기관 파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선발한 2명의 연수생을 일본·미국의 주요 연구기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도 폐자원에너지화 재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국제 인턴십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의 차세대 전문인력이 선진 연구기관의 실제 직무와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론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현장에서 기술과 경험을 습득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는 데 목적을 둔다. 일본과 미국은 폐자원에너지화 및 자원순환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국가로, 연수생들이 선진 기술과 연구방법론을 체득하고 국내 연구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에 파견되는 이재화 학생(건국대 박사과정)은 마이크로파 열분해 기술 및 폐슬러지 자원순환을 주제로 연구에 참여한다. 미국 신시내티대에 파견되는 전윤주 학생(충북대 박사과정)은 혐기성 소화 기술과 전도성 물질을 활용한 심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수기간 두 학생은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 활동에도 참여하고, 향후 국내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 연계한 성과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 등 비용이 지원돼 연구 몰입 환경이 보장된다. 공사 기술정보처의 김재원 처장은 "이번 사업은 폐기물 자원순환 및 에너지화 기술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청년 인재들이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1 14:15:4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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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방문객 회원권 운영...할인권·기념품 제공

국립공원공단이 전국 국립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탐방객 가운데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고객이 대상이다. 전년도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로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멥버십 등급은 이용 실적에 따라 ▲1단계 국립공원(10회 이상·20만원 이상) ▲2단계 숲(5회 이상·15만원 이상) ▲3단계 나무(3회 이상·8만원 이상) ▲4단계 새싹(1회 이상·5만원 이상) ▲5단계 씨앗(1회 이상·5만원 미만)로 구분된다. 각 등급별 고객에게는 국립공원 야영장을 주중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생태탐방원 등에서의 체험 참여 기회, 국립공원 기념품 증정 등 혜택이 제공된다. 야영장 이용 할인권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개편이 완료되는 내달 1일부터 주중 최대 25%까지 적용된다. 최고 등급인 1단계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반달이인형, 달력 등 전용 기념품도 함께 제공된다. 또 이달 말 생태탐방원에서 개최되는 '국립공원 멤버십 가족캠프', 10월 주왕산 상의야영장에서 열리는 50대 고객 대상의 '50+힐링캠프' 등을 우선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추첨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등급 기준과 혜택 등 자세한 세부사항 국립공원 누리집 및 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8-21 13:58: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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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K푸드+, 국가브랜드 가치 격상에 핵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K푸드+'가 세계 무대에서 국가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출 거점의 지속적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푸드+란 K푸드에 전후방 농산업까지 아우르는 개념이다. 송 장관은 2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5년 제3차 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농식품·농산업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그는 "K푸드+ 수출은 국가 경제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문화·예술 등 K-이니셔티브와 연계한 차세대 K푸드를 발굴 및 육성하고, 해외 K푸드 수출 거점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상호관세(15%) 발표 이후 농식품산업 수출기업과 가진 첫 간담회다. 참석자들은 K푸드+의 상반기 수출 증가세(66억 달러, 전년대비 7.1% 증가)를 연말까지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요 기업별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 부담 완화 및 리스크 대응을 위해 ▲원료구매·시설자금(추경 및 잔여자금 1660억 원) 신속 지원 ▲농식품 글로벌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추가 지원 ▲환율변동(엔화·달러화) 보험의 자부담율(5%→최대 0%) 완화 조처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 미국을 비롯한 주력시장 내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기업의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코스트코 등) 판촉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10월) ▲재외공관(18개소) 외교 네트워크 활용 K푸드 홍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한국인삼공사, 빙그레 등의 기업이 자리를 같이했다.

2025-08-20 16:00:2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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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조달 통한 혁신제품 매입 1조원→3조원 확대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공공조달을 통한 혁신제품의 매입 규모를 기존의 1조 원 수준에서 3조 원까지 대폭 늘린다. 아울러 혁신제품을 5000개까지 발굴·지정하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임기근 기재부 제2 차관 주재로 '제3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공공조달 혁신생태계 개선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규모는 지난해 225조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9%에 달하고 참여 기업은 60만 곳에 이른다. 정부는 이러한 거대 시장을 혁신기업 성장의 발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먼저 조달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조달 길잡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조달청 본청과 11개 지방조달청에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컨설팅 시스템도 구축한다. 융복합 기술제품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물품분류 체계도 개편하고, 입찰참가자격 등록 절차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벤처·창업기업에 국한됐던 쇼핑몰 '벤처나라' 지정대상을 내년 상반기까지 청년·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기업까지 넓힌다. 또 2030년까지 혁신제품을 누적 5000개를 발굴 및 지정할 방침이다. 올해 안에 혁신제품 지정기관 수가 현행 16곳에서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을 포함해 1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오는 9월부터는 혁신기업 전용 보증상품이 도입된다. 기존에는 전년도 매출액의 일정 비율만큼만 보증이 가능해 대규모 계약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혁신제품 지정서나 조달계약서 등을 근거로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보증료도 감면 받을 수 있다. 임 차관은 "공공조달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은 혁신 조달제도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 현장에서 호응이 높은 혁신 조달제도의 공세적인 확대 개편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공조달 혁신제품으로는 ▲불나면 던지기만 해도 자동으로 작동해 위치를 알려주는 휴대용 소화기 ▲보행자가 휴대폰 보면서 횡단보도 건널 때 바닥에서 신호등 불빛이 점등되는 안전장치 등이 있다. 이처럼 시장성은 크지만 초기에는 민간 수요가 제한적인 제품들을 공공부문이 먼저 사용해 확산을 도울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0 15:55: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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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대외채무 7.6%↑..."건전성 자체 흔들린 건 아냐"

올해 2분기 말 기준 대외채무가 지난 1분기 대비 7% 넘게 늘어난 7356억 달러에 달했다. 특히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자산 개념인 '순대외채권'이 2023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대외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진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대외채무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총 대외채무는 7356억 달러로 지난 1분기 말(6834억 달러) 대비 7.6%(521억 달러) 증가했다. 만기별로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671억 달러로 177억 달러 증가했다.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5685억 달러로 344억 달러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국고채 등 정부(302억 달러)를 중심으로 중앙은행(22억 달러), 은행(112억 달러)의 외채가 각각 증가했다. 이 밖에 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등 기타부문 외채도 86억 달러 늘었다. 대외채무의 증가는 정부와 기업, 금융기관, 가계 등이 해외에서 빌린 돈의 규모가 커졌음을 뜻한다. 이는 해외 자금 의존도가 높아진다는 뜻으로, 환율 변동이나 글로벌 금리 상승에 더 민감해질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아야 할 대외채권은 1조928억 달러를 기록했다. 거주자의 해외 채권 투자 확대 등으로 지난 1분기말(1조513억 달러) 대비 3.9%(414억 달러) 증가한 규모다. 기재부 관계자는 "2분기 대외채무가 증가한 이유는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고채, 재정증권, 통안채 등 원화로 표시된 한국 채권에 대해 지속적으로 순투자해 온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또 "순대외채권이 줄어든 것은 2분기에 환율이 크게 뛴 영향도 있다"며 "다만 여전히 3572억 달러 규모의 순채권국 지위는 유지 중이기 때문에 대외건전성 자체가 흔들린 건 아니다"라고 했다. 2분기 중 상장채권에 대한 외국인의 순투자는 총 26조2000억원 규모다. 총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22.7%로, 1분기 말(21.9%) 대비 0.8%포인트(p) 상승했다. 직전 3년 평균치인 24.0%보다는 낮다.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 40.7%로 4.2%p 상승하면서 건전성 지표가 악화됐다. 직전 3년 평균치인 37.9%를 상회하는 규모다. 기재부 건전성 지표가 1분기말 대비 다소 상승했으나 과거 추이 내에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0 15:42:0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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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가온실가스배출 14년來 최소...산업부문 배출량은 증가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도에 비해 2%쯤 줄어든 6억9158만 톤(t)으로 추산됐다. 최근 14년 사이 가장 적은 수준이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2018년 정점(7억8390만t)에 달한 뒤 대체로 감소 추세를 보여 왔다. 2024년도 배출량은 2010년(6억8980만t) 이래 최저로 내려앉았다. 작년 전기사용량이 전년보다 1.3% 늘었지만, 석탄발전량이 9.6% 감소하고 재생에너지·원전 발전량이 각각 8.6%, 4.6% 증가한 영향으로 총 배출량이 줄었다. 센터에 따르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는 2018년 배출량 대비 40%를 줄여야 한다. 남은 기간 27.2%를 추가로 감축해야 한다. 온실가스 순배출량(온실가스 총 배출량에서 흡수·제거·탄소포집 등을 제외한 양) 기준으로 남은 감축량은 2억200만t이다. 매년 3.6% 이상의 감축이 필요한 것으로 센터는 분석했다. 연도별 배출량 증감률은 2020년 -6.3%, 2021년 4.4%, 2022년 -2.8%, 2023년(잠정) -3.4%, 2024년(잠정) -1.5% 등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 2030 NDC를 발표했고, 2030 NDC는 탄소중립으로 가야 되는 중간 경로이기 때문에 달성해야 하는 목표다. 최민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그러나 "2030년 NDC 수준이 도전적이며, 현재 상태로 봤을 때 달성하기가 굉장히 쉽지 않은 부분인 것은 명확하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산업계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전체 배출량이 줄어든 반면, 산업부문 배출량은 2억8590만t으로 전년대비 0.5% 늘어났다. 업종별로, 석유화학 업종은 기초유분 생산량이 전년 대비 6.3% 증가하면서 배출량이 4.4% 늘었다. 정유 업종은 석유제품 생산량과 배출량이 각각 3.4%, 6.1% 증가했다. 수송부문 배출량은 9746만t으로 0.4% 감소에 그쳤다. 경유차는 4.2% 감소했으나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 보급이 둔화되고 휘발유 사용 차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휘발유차와 하이브리드차는 각각 0.9%, 32% 늘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0 14:30:5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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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홍콩수출 10주년 맞아 새 도약 모색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의 홍콩시장 수출 10주년을 맞아 새 도약을 선포했다. 현지 행사에서는 고급 레스토랑 위주의 현지 소비를 일반가구의 외식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요구된다는 제언이 나왔다. 협회는 지난주 홍콩 크로켓클럽에서 '2025 홍콩 한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첫 수출 이후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현지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 한인단체, 국내 수출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향후 10년의 한우 수출을 위해 수출사 차액지원 등 실질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수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 현장의 혼선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정책지도국의 김재광 과장은 'K-한우 수출 10년, 홍콩에서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발표에서 "최근 시행되고 있는 홍콩의 경제력 분산 정책 흐름을 기회로 삼아, 기존 하이엔드 레스토랑 위주의 한우 소비를 캐주얼 다이닝과 가족 외식 영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불고기, 육회, 갈비찜, 곱창, 우족, 탕반 요리 등 다양한 한우 메뉴 라인업을 홍콩에서 맛볼 수 있도록 수출수입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정부·협회·수출업체가 함께하는 한우수출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K-푸드 대표브랜드로서의 한우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3~14일 홍콩 현지에서는 바이어, 우수판매인증점, 레스토랑 셰프 등을 대상으로 '한우 마스터클래스' 교육도 진행됐다. 고용재·차민욱 조리장이 참여해 차돌, 토시살, 업진살, 부채살, 갈비, 등심, 채끝 등 10여 개 부위의 정형 및 손질 과정을 시연해 보였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20 10:17: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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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李정부 철학 발맞춰 농업정책 혁신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업 정책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과 농업인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는 한편, 새 정부 국정철학에 맞게 농정을 혁신하겠다"고 했다. 또 "국민과 함께 새 정부 농정을 구체화하면서, 그 과정에서 현장 농업인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계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K-농정 협의체'에 대해 현장 농업인, 업계, 소비자, 전문가 등이 집단지성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농정 현안과 미래 과제에 대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 할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해 구체적 실행 방안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소통과 집단지성의 장으로서, 국정과제 등을 기반으로 5개 분과(식량·유통, 미래농업·수출, 농촌, 농업·축산경영, 동물복지)와 10개 소분과로 구성된다. 또 분과별로 농업인·단체, 전문가, 소비자단체, 지자체, 유관기관 등 총 130여 명의 위원을 위촉해 올해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동시에 분과별 대표 선출, 핵심논의과제 선정 등의 분과별 착수 회의가 열렸다. K-농정 협의체는 2인의 대표를 두는데 송미령 장관과 한 청년농업인이 맡는다.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으로, 한국농수산대 과수학과를 졸업한 뒤 전남 고흥에서 유자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K-협의체의 공동대표로 청년 농업인을 파격적으로 위촉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K-농정에 담아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6:30:23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