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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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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자금사고 징후 탐지 솔루션 '라이트하우스'출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기업 회계정보와 자금 흐름을 분석해 자금 사고 이상 징후를 진단하고 탐지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반 솔루션인 '라이트하우스(RightHouse)'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 회계정보를 데이터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자금 흐름의 이상 징후를 사전 탐지하는 '라이트 하우스'는 자금 이상 징후 시나리오를 접목, 국내외 주요 횡령 사례 중 빈도수가 가장 높은 10여개 탐지 모듈을 기본 제공한다. 탐지 모듈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며 기업의 내부 데이터뿐만 아니라 국세청을 포함한 검증된 외부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자금사고의 징후에 대한 탐지 확률을 높였다. 또 '라이트 하우스'는 사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자금 사고 징후 및 원인을 시각화한 그래프와 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경영진은 쉽게 자금 흐름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한 원인 및 대응 방안을 빠르게 파악해 자금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낮출 수 있다. 자금 관련 업무에서 내부통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한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자금사고 취약성을 진단할 수 있어 기업의 내부통제제도 개선에도 활용 가능하다.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적은 것도 라이트하우스의 장점이다. 라이트하우스는 초기 구축과 운영 비용이 발생하는 정보시스템 통합(SI)사업과 달리 솔루션 설치형인 온 프레미스(On-premise)기반 '구독 서비스'로 제공된다. 고객사는 내부 서버에서 운영되는 라이트하우스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딜로이트 안진은 향후 라이트하우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로 전환해 고객사의 인프라 투자와 관리 부담을 더욱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4 10:16: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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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5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월배당 구조 주식형 ETF 중 최초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상장된 88개 주식형 ETF(국내 32개, 해외 56개) 중 퇴직연금 계좌를 포함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가장 많은 500억원 이상 기록하고 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2022년 11월 상장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매수 우위의 자금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상장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큰 관심 속에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특히 퇴직연금(DC 및 IRP) 계좌 유입액이 100억원 이상으로 연금저축 계좌를 포함하면 순유입액의 50% 이상이 장기 적립 투자 자금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상장 이후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의 등락보다는 연금과 같은 장기투자 성격의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김 센터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wab US Dividend ETF(SCHD)를 연금계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월배당 전략을 가미하여 국내에 상장한 상품"이라며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가장 선호하는 배당 전략을 월배당으로 구조화한 차기 신상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금 투자자 분들의 경우 시장의 상황을 섣불리 예측할 수 없고, 환의 영향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평균 매수 단가를 합리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립금을 한번에 매수하기 보다는 주단위, 월단위로 나눠 분할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4 10:05: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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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지난해 영업익 657억

도이치모터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6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579억원으로 14.9% 늘었으며, 순이익은 379억원으로 3.5% 증가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신차 판매 및 AS(애프터서비스) 부문, '도이치오토월드'와 '차란차'로 대표되는 온-오프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등 계열사 전 부문에서 양적, 질적 성장을 거두면서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중고차 매매 부문의 플랫폼 영향력을 강화하고 딜러십 부문에서도 멀티 브랜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돼 올해 전망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경영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행 중인 이익분배제(Profit Sharing)로 영업이익률 추이가 4분기에 일시적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4분기 실제 영업이익은 108억원이었으나 보너스(Profit Sharing) 반영 전 기준 151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시장 친화정책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이사회는 지난 3일 주당 360원, 총 111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시가배당률 5.8% 수준이다. 최근 3년 연속 100억원 규모 이상의 배당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아우디 딜러십을 확보한 신규 자회사 바이에른오토, 지난해 11월 인수한 부산·경남권 대표 프리미엄 중고차 매매 단지인 사직오토랜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차란차를 통해 양적 성장을 도모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3 15:42: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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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PO 시장 훈풍…국내 개미가 투자하려면?

태양광 장비업체 넥스트래커(Nextracker)가 화려하게 미국 증시에 상장하며,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내 증권사들은 선제적으로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고객 선점에 나섰다. ◆넥스트래커, 흥행 성공…美 IPO 한파 걷히나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넥스트래커는 공모가 대비 약 27% 급등한 3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트래커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6억3800만달러에 달한다. 이는 예상 공모액(5억3500만달러)을 웃도는 수치로, 올해 뉴욕 증시에 상장한 기업들 중 최고 실적이다. 또 지난해 10월 진행된 인텔의 자율주행 관련 기업 모빌아이의 9억9000만달러 규모 IPO 이후 미국 최대 규모다. 전문가들은 넥스트래커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올해 IPO 시장의 한파가 걷히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넥스트래커가 지난해 사상 최악의 불황이었던 IPO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IPO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과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미국 증시에서는 총 13개 기업이 13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앞서 2021년에는 총 397개 기업이 1424억달러를, 2022년에는 총 71개 기업이 77억달러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급격하게 금리를 올리는 등 매파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신규 상장이 자연스레 줄어들며, IPO 시장은 20년 만에 최대 불황을 맞은 바 있다. ◆ "미국 공모시장은 국내의 13배 규모" 국내 증권사들은 선제적으로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 유안타증권이 업계 최초로 지난해 8월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이어 NH투자증권도 1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가 직접 미국 기업의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으나, 현지 IPO 중개회사를 통해 국내 증권사가 청약 관련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유안타증권과 NH투자증권이 선보인 미국 IPO 공모주 중개 서비스는 같은 구조다. NH투자증권은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아멕스 등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공모주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이용등록을 신청한 후 공모주 청약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청약 시작일부터 상장일 1영업일 전날(오전 8시~오후 5시)까지이며, 종목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청약 수수료는 0.5%이나, 오는 5월 말까지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청약단위는 최소 100달러에서 5만달러까지 가능하다. 공모주 배정은 경쟁률 배분이 아닌 미국 현지 중개회사의 자체 배분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배정주식은 상장 후 3영업일부터 매도할 수 있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장은 "미국 공모시장은 국내의 13배 규모"라며 "이번 서비스 출시로 당사 고객들이 미국 현지와 동일수준의 공모주 청약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상장일 당일에도 자유롭게 매도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이 시세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단, 배정된 주식이 계좌에 입고되는 상장 후 3영업일까지는 매도 이외에 출고 등은 불가능하다. 유안타증권의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수수료는 0.5%이며, 중개 신청 가능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청약단위는 5만달러까지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청약 대행 서비스를 통해 배정받은 주식의 상장일 매도가 가능해지는 등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한층 더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신속한 투자 대응이 가능해진 만큼 미국주식 공모시장으로도 관심을 확대해 새로운 투자처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시점을 감안했을 때 아직까지 누적 거래금액이 많은 편은 아니다"라며 "다만, 미국 시장이 우리나라보다 큰 규모임을 감안할 때 고객 니즈가 충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3 15:40: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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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국내 최초 '국채30년 레버리지ETF' 출시

KB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국채 30년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KAP(합성) ETF'의 1좌당 가격은 2만원이며, 오는 14일 상장 예정이다. 최근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금리 하락에 베팅해 높은 자본차익을 거두고자 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KAP(합성) ETF'는 'KAP국채30년 총수익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KAP국채30년 총수익지수'는 최근 발행 순서대로 50%, 30%, 20% 비중의 국고채 30년 3종목으로 구성되며 듀레이션은 19.2년이다. '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KAP(합성) ETF'의 듀레이션은 38.5년으로, 국내 채권형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길다. 30년물 이상의 초장기채 ETF는 듀레이션이 길어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는 만큼, 금리 하락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KAP(합성) ETF'는 금리 하락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다만 금리 상단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만큼 본인의 위험 성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이 2021년 출시한 국내 최초 30년물 채권 ETF인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 ETF'는 지난해 10월 이후 개인순매수가 490억원에 달할 정도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4.91%로, 국내 채권형 ETF 중 1위다. 채권 ETF 명가로 손꼽히는 KB자산운용은 2009년 최초로 채권 ETF인 'KBSTAR 국고채3년ETF'를 선보이며 국내 채권 ETF 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채권형 ETF 23종을 보유 중인 KB자산운용의 채권 ETF에 투자한다면 개인의 위험성향 및 투자 목적, 시장 상황에 맞는 ETF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금리 상승 및 금리 하락시 방향성 투자가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3 14:09: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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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신한장기성장TDF' 3종 연초 이후 수익률 5% 상회"

글로벌 주식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신한자산운용의 '신한장기성장 타겟데이트펀드(TDF)' 3종의 차별화된 수익률이 돋보이고 있다. 13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현재 운용중인 신한장기성장TDF 3종 모두 연초 이후 5% 수익률을 상회하며 각 빈티지별로 최상위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0년 6월 출시된 신한장기성장TDF 시리즈는 현재 2030·2035·2040의 3개 빈티지로 운용되고 있다. 신한장기성장TDF 시리즈는 주식 비중의 약 20%를 미래성장 테마에 투자한다.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테마 ETF를 담아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번 최상위 성과의 배경은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하자 기술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과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인공지능(AI) 테마와 같이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대표적인 기술성장주 테마인 메타버스 관련 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테마는 올해뿐 아니라 미래 글로벌 경제를 견인하는 비즈니스 테마로 장기투자에 따른 초과수익이 기대된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리테일전략팀장은 "장기성장TDF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바이오, 자율화 및 로보틱스, 탄소증립5개 분야 미래성장테마ETF에 분산 투자하고 있으며 혁신기업 및 기술주의 반등 기대가 커지고 있는 올해 차별화된 운용성과가 예상된다"며 "향후 메타버스 및 인공지능 등 미래성장테마는 초기 변동성은 크나 시장 성숙기에 진입할 경우 독점적 지배력 확보가 가능하므로 장기 투자하는 TDF 수익 확보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3 14:09: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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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알파 브라질국채 매도서비스 실시

신한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브라질국채 매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MTS신한알파 앱을 통한 브라질국채 매도서비스는 앱을 통해 매수 서비스만 지원했던 매매시스템에서 탈피해 매도까지 지원하게 됐다. 기존 투자자는 앱을 통해 브라질국채를 매수했더라도 매도는 지점을 내방하거나 유선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앱을 통해 간편하게 브라질국채를 매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매도를 원하는 투자자는 원화, 달러, 헤알화 중 채권 매도 후 받을 통화를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헤알화나 달러로 매도를 한다면 채권 매도 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환전할 수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채권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미국국채를 포함한 달러표시 해외채권을 모바일을 통해 100달러 이상 소액으로 매매 가능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어 브라질채권, 단기사채, 조건부 자본증권의 매매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김기동 신한투자증권 FICC솔루션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인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는 경기침체 우려와 주식시장 변동성 속에서 현금흐름(이자)을 확보하는 인컴형 자산 투자처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만한 선별된 크레딧 채권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디지털 매매 편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3 14:09: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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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인공지능 미국 주식정보 제공 서비스 'KB로보뉴스' 출시

KB증권은 인공지능(AI) 로봇이 미국 상장회사들의 공시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KB로보뉴스'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KB로보뉴스'는 번역이나 정보 수집 차원을 넘어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금융정보를 활용한 가상 투자 결과 리포트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투자정보 제공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석과 금융자산배분 전문 핀테크사 '위스퍼'와 협업하여 개발했으며, KB증권 MTS M-able(마블) 및 M-able mini(마블미니)'를 통해 미국 주식투자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KB로보뉴스'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뿐 아니라 미국 주요종목 약 3000개의 뉴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이 수집하기 어려운 미국 금융투자 정보의 접근이 용이해졌다. 'KB로보뉴스'는 증권업계 최초로 글로벌 투자대가 및 기관투자자의 종목 보유 현황과 움직임, 주요주주 및 임직원 매수ㆍ매도 거래 동향 등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시장에서 관심을 끌거나 이슈가 있는 '급등락주' ▲종목의 특정 항목들의 이상 징후 감지를 비롯해 장기간의 성과를 함께 분석하는 '분기실적 리포트' ▲애널리스트 추천 또는 어닝 서프라이즈 등을 바탕으로 한 '가상 투자 리포트' 등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인공지능이 점점 여러 분야에 적용되는 만큼 KB증권도 투자 영역에 인공지능을 다양하게 적용하여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선두 증권사로서 발빠르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3 14:09: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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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행복, 새로운 성찰' 서은국 교수 유튜브 생방송 특강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90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첫 번째 명사 특강으로 '행복'에 대한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명사 특강에서는 전 세계 행복 분야의 권위자인 애드 디너 교수의 지도를 받고, 최근 '세계 100인의 행복학자'에 선정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가 강의한다. 격월로 개최하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명사특강으로 구성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지난 연말부터 우리 사회가 각종 트라우마로 고통받으며,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행복에 대하여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3 14:09: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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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ETF CHECK' 광고 클릭시 기프티콘 증정

코스콤이 상장지수펀드(ETF) 분석정보 플랫폼 'ETF 체크(CHECK)'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광고 클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TF CHECK는 4000여개가 넘는 국내외 ETF·ETN의 실시간 테마정보와 고급 분석 정보를 모바일 앱과 웹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정보 플랫폼이다. 특히 차별화된 검색 툴을 통해 각종 이슈 및 인기 테마 ETF 종목을 빠르게 발굴할 수 있다. 최근에는 ETF 배당 정보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관련 테마를 신설하는 등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앱 내에 ETF·ETN 발행사의 상품을 소개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배너 부분을 신설해 거래 편의성도 높였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ETF CHECK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한 뒤 상단의 ETF 광고 배너를 터치하면 된다. 배너 터치 후 종료 시 경품 지급을 위한 정보 입력 창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 된다. 이벤트는 오는 4월 10일까지 두달 간 진행될 예정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중복으로 응모 가능하며 여러번 응모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당첨자에게는 배달의 민족 2만원 금액권(2명), 요기요 1만원 금액권(6명), GS25(CU) 5000원 금액권(20명)이 주어진다. 정원경 코스콤 CHECK 사업부 팀장은 "ETF 투자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당사의 ETF CHECK도 양질의 ETF를 발굴하고 또 손쉽게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어플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ETF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3 14:08: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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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GS리테일, 턴어라운드 시작…非편의점 사업도 '쑥'

GS리테일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편의점 사업의 기여도 확대와 비(非) 편의점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GS리테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1.31%) 하락한 3만200원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은 올해 초 2만6000원대에서 주가가 오르내리다라 실적 발표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4분기 GS리테일은 연결기준 매출액 2조8885억원, 영업이익 853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 181%씩 증가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자산손상과 해외펀드 환차손이 반영돼 일지적으로 적자 전환했다. 편의점 부문뿐만 아니라 슈퍼, 호텔 등 모든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그동안 비 편의점 사업 부문 실적 부진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했던 만큼 주가 반등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퍼 부문이 4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몇년 만에 흑자 달성에 성공한 점이 고무적"이라며 "홈쇼핑 부문 또한 세금 환급 관련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전년 대비 증익 추세가 이어진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호텔 부문은 투숙률과 객단가 상승효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넘어 연간 7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기여를 하는 안정적 사업으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이 3만6000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책정했다. 이어 하나·신한·다올투자증권 3만5000원, 키움증권 3만4000원, IBK·대신·한화투자증권 3만3000원, 한국투자증권 3만2000원 등의 순이다. 올해에도 더딘 경기 회복이 이어지며, 편의점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현재 편의점 산업의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보다 양호하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은 안정적인 점포 수 증가와 가성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유통 채널이 될 것"이라며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점심값 급등) 현상이 두드러지며 편의점 산업 내 즉석식품 매출이 전체 매출 성장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지난해와 달리 개발 용역료 등 고정비를 효율화하고, 기타 부문의 디지털 사업을 중심으로 고정비와 판촉비 축소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단,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편의점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신증권은 3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GS리테일 목표주가를 내렸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높아진 물가상승률 고려 시 올해 편의점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있으며, 기타 사업부 적자 축소 속도가 더딘 점도 주가에 다소 부정적"이라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3.5배로 8%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2 14:25:4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