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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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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의 귀환…박인비, 16개월 만의 LPGA투어 우승

'골프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1년 4개월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에리야 쭈타누깐(18언더파 270타·태국)과는 1타 차다. 단독 3위 박성현(24)이 3타 차 뒤진 상태에서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면 박인비와 동타를 이룰 수 있었지만, 그의 18번홀 티샷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면서 박인비의 우승이 확정됐다. 선두 미셸 위(미국)에 3타 뒤진 합계 11언더파, 공동 5위로 경기를 시작한 그는 이날 5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9개를 잡으며 짜릿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5,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고 미셸 위, 쭈타누깐, 박성현 등 공동선두 그룹에 1타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8번홀(파5)에서 2m 짜리 버디를 낚고 공동선두에 합류한 그는 특유의 정교한 샷 퍼트 감각을 앞세워 5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3번홀까지 마친 박인비는 합계 19언더파로 쭈타누깐과 3타차 선두를 이뤄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쭈타누깐이 1타를 줄이며 따라붙었지만 박인비의 위치는 흔들리지 않았다. 박인비는 14번홀(파4)에서도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여기서 1타를 줄인 쭈타누깐과 2타 차를 유지했다. 17번홀(파3)에서는 먼저 티샷을 날린 쭈타누깐이 홀 바로 앞 1.2m 거리에 버디 기회를 만들자 박인비는 10m에 달하는 긴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합계 20언더파를 기록,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18번홀에 2타차 선두로 선 박인비는 세컨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보기로 잘 막아낸 뒤 1타 차 우승을 지켜냈다. 이번 우승은 박인비의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8승이다. 박인비는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다시금 올랐다.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을 제외하면 LPGA 투어에서는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우승이기도 하다. 박인비는 지난해 엄지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인해 시즌 내내 고전했다. 올림픽 무대에서 투혼의 금메달을 따내긴 했으나, LPGA 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우승을 통해 16개월 만에 1승을 더하며 아쉬움을 씻어냈다. 올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25위로 시동을 건 그는 두 번째 출전 만에 가뿐하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골프 여제'의 위엄을 입증했다.

2017-03-05 16:14: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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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1분20초39로 2위에 올랐다. 전날 활강경기 2위에 이어 이틀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1위는 1분20초39를 기록한 소피아 고지아다. ▲박정환 9단이 3월 한국 프로기사 랭킹에서 9887점으로 40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진서 6단은 4개월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 11위로 선정됐다. 1, 2위는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켄리 얀선(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차지했다.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게이오 챌린저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스기타 유이치(134위·일본)에 1-2(4-6 6-2 6-7)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바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이날 결장했다. ▲앤디 머리(1위·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통산 4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환경올림픽 개최를 통한 국가 청정이미지를 높이고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경기장 주변 지역에 대한 악취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올해 연안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운영자와 안전관리요원을 위해 338개의 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 축구 해설가 이천수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도시인 인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7-03-05 14:59: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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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6일 한국·일본 등 4개국서 개막…경기 일정은?

전·현직 메이저리거들이 '고척 스카이돔'에 모인다. 4년마다 열리는 '야구 월드컵' WBC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막한다. 공식 개막전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르는 한국-이스라엘 전이다. WBC는 각 조에 포함된 4개 팀이 서로 한 번씩 대결해 순위를 정한 뒤, 상위 2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A조는 6일부터 10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서울라운드'를 펼친다. 네덜란드,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 포함돼 있으며 한국은 6일 이스라엘, 7일 네덜란드, 9일 대만과 경기를 치른다. 네덜란드는 산더르 보하르츠(보스턴 레드삭스), 안드렐턴 시몬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요나탄 스호프(볼티모어 오리올스), 디디 그레고리우스(뉴욕 양키스) 등 대표팀에 빅리거를 대거 포함한 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우규민(삼성 라이온즈) 등 한국 투수진이 메이저리거를 상대하는 장면은 WBC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올린 이스라엘의 우완 투수 제이슨 마르키스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김태균(한화 이글스), 최형우(KIA 타이거즈)와 대결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쿠바, 호주, 중국이 포함된 B조 경기 '도쿄라운드'는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2라운드 유력 진출 국가는 일본과 쿠바이며 호주와 중국은 '1승 이상'을 목표로 한다. C조는 미국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9~13일(이하 현지시간) 경기를 치른다. '미국라운드'에는 미국과 도미니카 공화국, 캐나다, 콜롬비아가 포함돼 있다. D조는 미국라운드와 마찬가지로 9~13일 경기를 치른다. '멕시코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칠 국가는 멕시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이며 멕시코 에스타디오 차로스 데할리스코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E조는 A·B조를 통과한 상위팀으로 꾸려지며 오는 12~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경기를 펼치고, C·D조를 상위권으로 통과한 팀으로 꾸려진 F조는 오는 14~19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맞붙는다. 준결승전은 미국 LA 다저스스타디움에서 20~21일 이틀간 펼쳐지며, 22일 결승전을 거쳐 WBC 챔피언이 결정된다.

2017-03-05 14:40: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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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MLB 마무리 투수 11위 선정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 11위로 선정됐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5일(한국시간) 2017시즌 마무리투수를 평가해 순위를 공개했다. 1, 2위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켄리 얀선(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뽑혔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채프먼은 5년 8600만 달러, 얀선은 5년 8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하며 마무리 투수 성공 시대를 열었다. 잭 브리턴(볼티모어 오리올스), 웨이드 데이비스(시카고 컵스), 크레이그 킴브럴(보스턴 레드삭스)이 3, 4, 5위로 뒤를 이었다. 오승환은 11위에 랭크됐다. 최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4위로 평가한 것에 비하면 짠 점수다. 스포팅뉴스는 "사실 시즌 전에 이렇게 순위를 매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면서 "부상이나 불안정성, 기복 등으로 인해 실제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오승환이 트레버 로즌솔을 대신해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를 맡을 줄 누가 알았느냐"면서 "더 나아가 오승환이 톱10, 톱5 마무리투수가 될 수도 있다고 누가 기대했느냐"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2016시즌에 앞서 세인트루이스와 1+1년 최대 1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중간 계투로 뛰다 로즌솔이 흔들리면서 6월 말부터 마무리 투수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는 6승 3패, 평균자책점 1.92를 올리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현재 오승환은 한국에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2017-03-05 14:07: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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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4일 첫방, 시청률+재미 다 잡았다

'아버지가 이상해'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5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는 전국 기준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첫 방송 시청률 22.4%보다 약 0.5% 높은 수치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1회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명품 주말극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변한수 역)과 김해석(나영실 역)은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자식들을 사랑하는 '변씨 부부'로 변신했다. 이와 함께 좌충우돌 4남매 이유리(변혜영 역), 정소민(변미영 역), 민진웅(변준영 역), 류화영(변라영 역)은 눈만 마주치면 싸우다가도 이내 서로를 보듬어 주는 등 현실 남매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까칠한 톱스타 이준(안중희 역)과 센스 없는 예능 PD 류수영(차정환 역)은 첫 만남부터 멱살잡이를 벌이며 지루할 틈 없는 전개를 이어나갔다. 특히 캠퍼스 커플이었던 류수영과 이유리는 이별 후 8년이 지나 동문회에서 재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과연 두 사람이 이별한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사건으로 부딪히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밖에도 감초 배우 이준혁(나영식 역)은 철없는 삼촌으로, 송옥숙(오복녀 역)은 까탈스러운 건물 주인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렇듯 가족, 코믹, 로맨스, 직장 등 다양한 에피소드의 결합과 개성만점 캐릭터, 빠른 전개까지 선보인 '아버지가 이상해'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감형 주말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 2회는 5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2017-03-05 12:15: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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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 박정환 9단, 40개월 연속 랭킹 1위 질주…2위는 신진서

박정환 9단이 40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정환 9단은 지난달 2승 1패를 기록하며 랭킹 점수 8점을 잃었지만 총점 9887점으로 1인자로서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 기간 동안 박정환 9단은 제18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에서 이영구 9단, 제1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0국에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를 꺾었고 11국에서는 중국의 판윈뤄 5단에 패했다. 제22기 GS칼텍스배 8강에 오른 신진서 6단은 4개월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랭킹점수 7점을 보탠 그는 9791점으로 1위 박정환 9단과의 격차를 96점으로 좁혔다. 10위권 내에서는 이세돌·박영훈·최철한 9단이 지난 달과 동일하게 3·4·6위를 지켰고 김지석 9단과 이동훈 8단은 자리를 바꿔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했다. 안성준 7단은 한 계단 하락한 8위에, 강동윤 9단과 원성진 9단은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안국현 6단이 2월 한 달 동안 3전 전승을 거둬 20위에 올랐다. 10개월 만의 20위권 내 재진입으로 이번 랭킹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2017-03-05 11:54: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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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미국 프로야구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1-2로 뒤진 5회말 3루수 에런 힐의 대수비로 투입, 첫 멀티히트(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시우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챔피언십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치고 공동 28위에 올랐다. ▲2017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우승후보로 꼽히는 성남FC와 부산 아이파크가 4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라운드 개맥전을 펼친다. ▲권순우(301위·건국대)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게이오 챌린저대회(총상금 5만 달러)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앤드루 위팅턴(168위·호주)을 2-0(6-4 6-4)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포워드 윤호영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김예림이 발가락 골절로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 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의 공격수 김인성이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마약 밀매와 불법 자금 세탁 혐의를 받는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의 아들이 구속됐다 풀려났다. ▲ 앤디 머리(1위·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42만 9천150 달러)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필리프 콜슈라이버(29위·독일)에게 2-1(6-7 7-6 6-1) 승리를 거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년 도쿄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에 '여성 차별 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경기장을 변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출신 쯔엉(강원FC)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국내 운전면허증을 정식으로 취득했다.

2017-03-03 14:57: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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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시런, 정규 3집 '디바이드' 드디어 발매!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정규 3집 '[÷](디바이드)'가 3일 발매된다. 에드 시런이 스스로 최고의 작품이라고 자부하는 신보 '[÷](디바이드)'에는 1월 발매한 'Shape Of You', 'Castle On The Hill'와 자신의 생일인 2월 17일에 공개한 'How Would You Feel (Paean)' 등 16곡이 수록돼 있다. 2015년 말 SNS를 통해 돌연 1년 간의 잠적을 선언했던 그는 올해 초 전격 컴백을 선언하며 2곡의 신곡을 공개했다. 그를 기다렸던 팬들의 염원만큼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발매 하루만에 전 세계 스트리밍 차트 기록을 갱신한 것은 물론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2곡의 신곡을 동시에 싱글차트 TOP10에 랭크시켰다. 또한 UK 싱글차트에서도 최초로 두 곡 나란히 1, 2위로 데뷔시키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에드 시런은 이번 신보에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는 자신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완벽히 담아냈다.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조화를 이루는 감성 발라드부터 힙합 비트 위에 올려진 열정적인 랩, 그리고 에드 시런의 시그니처인 어쿠스틱 트랙들까지 놓치지 않은 이번 앨범은 에드 시런이 현 음악 신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다재다능한 음유시인임을 재확인 시킨다. 2011년에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하고 발매한 정식 데뷔 앨범 [+]에서 'The A Team', 'Lego House', 'Drunk'등을 줄줄이 히트시킨 그는 대중은 물론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작곡가에게 수여되는 2012년의 '아이보 노벨로(Ivor Novello)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6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Thinking Out Loud'가 수록된 2집 [X]는 '2014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남자 솔로 가수의 앨범'으로 등극, 현재까지 35억 이상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2017-03-03 14:47: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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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김강우,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출연 확정…5월 첫방

배우 여진구, 김강우가 tvN 새 드라마 '써클' 출연을 확정했다. tvN이 오는 5월 새롭게 선보이는 SF 추적극 '써클'은 2017년 현재와 2037년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이다. 한 회에 현재와 미래 두 개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형식으로 타임슬립이 아닌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동시에 펼쳐지면서 더욱 풍성한 스토리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드라마 명가'로 거듭난 tvN이 최초로 선보이는 SF 추적극이라 기대를 모은다. '푸른거탑', 'SNL코리아'의 민진기PD가 연출을 맡고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기획으로 참여한다. 또한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출연을 확정한 여진구는 극중 2017년 현재를 배경으로 한 '파트1'의 남주인공으로 분한다.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대학생 김우진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 한 명의 주인공 김강우는 2037년을 배경으로 하는 '파트2'에서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형사 김준혁으로 변신한다. '파트2'인 미래에는 범죄, 질병, 불행의 감정이 없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지구'와 각종 범죄와 질병이 범람하는 '일반지구'로 나뉘어지는데, 김강우는 '일반지구'의 열혈형사로 활약한다. 특히 '써클'이 타임슬립과는 달리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설정인만큼 2017년의 인물 여진구와 2037년의 형사 김강우,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민진기PD는 "여진구, 김강우 두 배우 모두 '써클'의 참신한 소재와 새로운 형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두 배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최초의 SF 추적극 '써클'은 두 남자가 2017년 '파트1', 2037년 미래의 '파트2'를 배경으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동시에 그리는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로 오는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7-03-03 14:09: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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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라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 6회초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이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이날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 경기에 라이브 피칭 아닌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인비가 HSBC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4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제3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는 이날 컬링 스톤을 시구한다. ▲오는 7월부터 K리그에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프로축구 K리그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 동남아의 베트남 또는 인도네시아에서 합동 올스타전 개최를 추진한다. ▲지난해를 끝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도전을 멈춘 이학주가 일본 독립리그의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 구단에 입단했다.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등번호는 24번을 받았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서울 관악구 소재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조인식을 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0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에브게니 돈스코이(116위·러시아)에게 역전패했다. 이는 페더러의 2017년 공식경기 중 첫 패배다. ▲세계 골프 규정을 정하는 영국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기존 골프 규정을 대폭 개정할 계획이다.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득점포를 앞세워 스포르팅 히혼을 6-1로 대파했다. ▲보스턴 셀틱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16-2017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역전을 거듭한 끝에 1위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를 103-99로 꺾었다.

2017-03-02 14:17:03 김민서 기자
WBC 대표팀, 개막전 선발 'MLB 124승' 마르키스를 넘어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타선이 상대해야 할 이스라엘 선발투수가 정해졌다. 1년 9개월간 소속팀을 찾지 못한 39살의 투수 마르키스다. 제인 웨이스타인(74) 이스라엘 감독은 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WBC 1라운드 A조 감독 기자회견에서 "한국전 선발투수로 제이슨 마르키스(39)가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오는 6일 WBC 개막전 경기를 치르며, 한국 선발 투수는 장원준(32·두산)으로 일찌감치 결정됐다. 첫 경기의 선발투수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불안감은 다소 상쇄되지만, 마르키스가 종잡을 수 없는 상대인데다 변수 많은 야구이기에 긴장을 놓칠 수 없다. 마르키스는 2015년 6월 신시내티 레즈에서 방출당한 뒤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따라서 KBO리그 선수 중 빅리그에서 뛴 외인 투수와 상대했던 한국 타자들에게는 손쉬운 상대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통산 124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200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르키스는 2015년까지 빅리그 마운드에서 활약하며 124승118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또한 2004년부터 2009년까지는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당시까지만 해도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졌던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연봉으로 벌어들인 돈만 무려 5297만8000달러(약 600억원)다. 더군다나 그는 다채로운 궤적의 공을 던지는 투수로 스트라이크존 주변에서 짧게 꺾이는 구종을 다양하게 던진다. 한국 타선이 경계해야 할 것은 마르키스의 경험과 싱커(싱킹 패스트볼)이다. 마르키스가 6년 연속 두자리수 승리를 따냈던 당시 그의 직구(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60%가 넘었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으며 타자를 요리했다. 전형적인 강속구 투수의 볼 배합이었다. 그러나 공에 힘이 떨어지기 시작한 2010년부터 싱커를 던지기 시작했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2013년 이후에는 싱커 구사율이 59.8%에 달했다. 좌타자 상대로는 스플리터를, 우타자에게는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들의 바깥쪽을 공략했다. 결국 마르키스가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내밀 무기도 싱커다. 직구처럼 날아오다 타자 아래쪽으로 떨어지고 좌타자 기준 바깥쪽, 우타자 기준 몸쪽으로 살짝 휘는 싱커 공략은 한국 타선이 WBC에서 첫 번째로 받은 숙제다. 그가 오랜 기간 소속팀을 갖지 못한 것도 대표팀에게는 경계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마르키스는 WBC를 미국프로야구 재진입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그만큼 열의를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WBC 1라운드는 투구수가 65개로 제한되는데 마르키스 역시 길어야 4이닝 정도 마운드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국 타선과 마르키스와의 대결 결과는 WBC A조 판도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2017-03-02 13:58: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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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푸르러라…가요계 '17학번' 스타는 누구?

어느덧 3월이 시작됐다. 바야흐로 새내기 청춘들이 만개할 시간이 돌아온 것이다. 이 가운데 '17학번' 새내기 가수들도 속속 눈에 띈다.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학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새내기 스타들을 정리해봤다. ◆'부전자전' MC그리 최근 Mnet '고등래퍼'에서 맹활약 중인 MC그리(본명 김동현)는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일찌감치 수시 합격해 '17학번' 타이틀을 획득했다. MC그리의 아버지는 바로 방송인 김구라. 이로써 MC그리는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김구라와 동문이 됐다. 그러나 그의 수시 합격에 '금수저' 논란도 제기됐던 바. 이와 관련해 MC그리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는 걸 안다. 그러나 편견을 깨고 싶다.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해서 증명해내겠다"면서 학업에 충실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수석합격'의 위엄…에이프릴 채원·채경 에이프릴 채원과 채경은 올해 나란히 성신여대 17학번 새내기 대열에 합류했다. 채원은 실용음악학과, 채경은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입학했다. 무엇보다 채원은 연예계 '수석합격' 계보를 잇게돼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해 실용음악학과에 수시 지원해 수석으로 합격했다. 이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채원은 "(수석합격을 하게돼) 저도 놀랐다. 장학금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면서 학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에이프릴의 메인 보컬인 채원은 데뷔 전 MBC MUSIC '카라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채경 역시 남다른 보컬을 자랑한다. 그는 Mnet '프로듀스101' 출연 후 프로젝트 그룹 'I.B.I', 'CIVA' 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에이프릴에 새 멤버로 정식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미니 3집 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발표한 에이프릴은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개국어' 능통자, 前 원더걸스 혜림 홍콩 출신인 혜림은 올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EICC)학과에 수시 입학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 광둥어까지 능통한 그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증명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KBS 2TV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나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대학 현역 입학생들의 출생 연도는 1998년. 혜림은 1992년 생으로 늦깎이 신입생이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 대학 가요. 한국외대 17학번 합격했어요"라며 입학의 기쁨을 전했다. 혜림이 속했던 그룹 원더걸스는 최근 해체 소식을 전했다. 혜림은 JYP엔터테인먼트에 계속 남아 학업과 연기, 음악을 병행할 예정이다. ◆'실음과 새내기 추가요' 우주소녀 설아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의 설아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 17학번 새내기다. 대세 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주소녀는 13인조 그룹으로 신곡 '너에게 닿기를'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주소녀는 13명이라는 다소 많은 멤버로 구성돼 있지만 멤버 개개인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예능, 음악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 중인 그룹. 설아의 경우 최근 MBC 설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경기 대회에 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그룹 3동문' 베리굿 세형 고운 다예 걸그룹 베리굿 멤버 세형, 고운, 다예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나란히 수시 합격했다. 지난 2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함께 졸업한 세 사람은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진학하며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게 됐다. 베리굿은 6인조 재편 이후 지난해 11월 초 미니앨범 '글로리'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했으며 '요즘 너 때문에', '내 첫사랑을', 'VERY BERRY' 등을 히트시켰다. ◆'만학도' 김흥국 김흥국은 또 한 번 대학의 문턱을 밟는다. 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출신인 그는 가수로서 보다 전문적인 소양을 닦기 위해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한다. 늦깎이 '17학번'이 된 그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있고 시간이 주어진다면 하나라도 더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교수분들이 저보다 어리더라도 절대 졸지 않고 성실하게 수업을 듣겠다. 강의실에서는 누구보다 교수님을 존중하는 열정의 착한 학생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2017-03-02 12:22:2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