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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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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듀오 체인스모커스X콜드플레이 신곡, 발매 동시 팝차트 1위

미국 일렉트로닉 듀오 The Chainsmokers(체인스모커스)와 영국 대표 밴드 Coldplay(콜드플레이)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이 공개됐다. 24일 0시 공개된 체인스모커스와 콜드플레이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Something Just Like This!(썸씽 저스트 라이크 디스)'는 공개와 동시에 엠넷, 올레 등 주요 음원사이트 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두 팀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진 하우스 풍의 EDM 곡으로 지난 22일 열린 2017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오는 4월 7일 발매될 체인스모커스의 정규 데뷔 앨범 'Memories...Do Not Open'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체인스모커스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EDM 듀오로 2015년 EDM페스티벌 '글로벌 게더링' 참여를 위해 한 차례 내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Closer'로 빌보드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Paris' 역시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랭크되면서 메이저 아티스트로 발돋움 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열린 제59회 그래미어워드에서는 지난해 'Daya'와 작업한 싱글 'Don't Let Me Down'으로 첫 그래미를 수상했다. 한편 체인스모커스와 콜드플레이가 함께한 싱글 'Something Just Like This!'는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체인스모커스의 정규 데뷔 앨범 "Memories...Do Not Open" 은 오는 4월 7일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2017-02-24 13:03: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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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10년 만의 복귀 고소영, '아줌마'로 띄운 승부수

고소영이 돌아왔다. 무려 10년 만이다. 도도하고 화려할 줄만 알았건만, 거칠고 드센 '아줌마' 역으로도 제격이다. 신비주의를 벗고 친근함을 입은 고소영이 안방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을까.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제작 KBS 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고소영, 윤상현, 조여정, 성준 그리고 홍석구 PD가 참석했다. '완벽한 아내'는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린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 드라마다.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매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홍석구 PD는 "코미디도 있고 미스터리도 있는 작품이다. 극중 캐릭터들이 연기하기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고 표현해줄 수 있는 연기력 좋은 배우들을 섭외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고소영의 10년 만의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장동건과 결혼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실로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전한 것. 홍 PD는 고소영을 섭외하게 된 배경에 대해 "심재복이라는 역할은 억세고 드센 캐릭터인데 그럴 듯한 분이 연기하는 것보다 그렇지 같지 않은 분이 연기할 때 의외의 요소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고소영 씨를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PD의 말처럼 고소영과 심재복 역은 다소 괴리가 있다. 깍쟁이, 도도함, 화려함 등 대중이 그간 바라봐온 고소영의 모습과 심재복은 전혀 다르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러나 고소영은 과감히 연기 변신을 택했다. 그는 "시기를 더 미루면 연기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더욱 적극적으로 작품을 봤다"며 "그러던 중 '완벽한 아내'의 대본을 보게 됐고, 심재복에게서 저와 비슷한 면을 봤다"고 말했다. "대중이 저에게 선입견을 갖고 있다는 게 늘 안타까웠어요. 이미지 때문인지 제가 어떤 행동을 하면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깨고 친근하고 편안하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이 작품에서 고소영과 호흡을 맞출 상대역은 윤상현과 성준이다. 극중 심재복(고소영 분)의 남편 구정희 역을 맡은 윤상현은 "고소영 씨가 하신다고 해서 작품을 선택한 것도 있다. 너무 팬이었기 때문"이라며 "언제 내가 고소영 씨랑 부부 역할을 해보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준 또한 고소영의 팬임을 밝혔다. 그는 고소영을 알고 있냐는 다소 짓궂은 질문에 "당연히 알고 있다. 청바지 광고를 아직 기억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성준이 맡은 강봉구 역은 심재복의 직장 상사이자 변호사다. '흙수저' 출신인 그는 금수저 여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평범한 아줌마 심재복에게 묘한 감정을 갖게 된다. 성준은 "작품에서 (고소영을) 많이 괴롭히는데 정말 잘 받아주신다. 성격이 정말 쿨하시다"면서 "함께 연기하는 게 정말 재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고소영과 조여정의 미스테리한 관계, 이를 바탕으로 선보일 '워맨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고소영은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다들 화기애애하게 촬영 중인 만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2017-02-23 18:02: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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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김민석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 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마그너스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0km 클래식에서 은메달을 땄다. ▲강영서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알파인 여자 대회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대회 4차전에서 중국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승 2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오는 25일 홍콩과 최종전(5차전)을 치른다.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에 10-5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이 대회 3회 연속 메달을 기록하게 됐다. ▲한다솜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5km 클래식에서 14위를 기록했다. ▲김용규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10km 스프린트에서 5위에 올랐다. 문지희는 여자부 7.5km 스프린트에서 6위를 기록했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오는 2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왕정훈(남자골프 세계랭킹 42위)이 국내의류업체 애플라인드와 후원을 맺었다. ▲방송인 김혜영이 형편이 어려운 피겨 국가대표 이시형에게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2017-02-23 16:17: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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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사나이' 이승훈, 도전 정신으로 새로 쓴 韓 동계 역사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에 오르며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역사를 새로 썼다. 부상을 딛고 집념과 투지로 일궈낸 값진 성과다. 이승훈은 23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일 남자 5000m와 22일 남자 1만m, 남자 팀 추월 그리고 23일 매스스타트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며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역사상 4관왕은 이승훈이 최초다. 종전 대회인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3관왕 이상을 두 번 달성한 선수가 됐다. 뿐만 아니라 알마티, 삿포로 2번의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따내며 한국 선수 중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알마티 대회에서 수확한 은메달을 포함, 2개 대회 총 8개 메달을 목에 걸며 역대 최다 메달 획득 타이틀 기록을 썼다. 당초 이승훈은 다리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팀 추월 경기 도중 미끄러져 오른쪽 정강이를 베였다. 부상은 심각했다. 살갗은 완전히 찢어졌고 출혈도 심했다. 인근 병원에서 8바늘을 꿰매고 휠체어 신세까지 져야했다. 그러나 이승훈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회 출전을 강행했다. 그가 출전하지 않을 경우 한국 빙속 대표팀의 메달 성적을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대회에 출전해 한국 대표팀에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 뛰어난 도전 정신 없이는 이뤄낼 수 없는 업적이었다. 그러나 '도전의 아이콘' 이승훈이기에 가능했다.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빙상계에 입문한 뒤 중학교 시절 쇼트트랙으로 전향했다. 그러나 쇼트트랙의 벽은 높았고, 몇 번의 고배 끝에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는 결국 2009년 4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발전에서 과감히 스피드스케이팅으로 다시금 전향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스케이트조차 없어 타 선수의 것을 빌려 신던 그는 전향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유의 끈기와 집중력은 장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바탕이 됐다. 그해 11월 남자 50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밴쿠버 올림픽에서 남자 5000m 은메달, 1만m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이후에는 잠시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국제 대회 성적도 부진했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승훈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갈고 닦았다. 결국 그는 매스스타트가 도입된 2014-2015년 시즌부터 다시금 빛을 발했다. 생소한 신생 종목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그는 올 시즌 이 종목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수확의 청신호를 켰다. 이번 대회 이후 이승훈에게는 또 하나의 타이틀을 생겼다. 바로 '희생과 배려의 아이콘'이다. 그가 출전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함께 훈련해온 후배들 때문이었다. 이승훈은 지난 22일 팀 추월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나 혼자 미끄러져 넘어졌다. 후배들을 볼 면목이 없었다"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그동안의 준비과정이 수포가 되는 상황이었다"고 출전을 결심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승훈은 후배들의 사기에 영향을 미칠까 봐 아픈 기색조차 하지 않고 모든 팀 훈련에 참여했다. 2관왕을 달성한 뒤에도 "포디움에 후배들과 함께 서지 못해 아쉽다"며 후배들을 먼저 위했다. 이렇듯 희생과 배려를 바탕으로한 그의 '부상 투혼'은 빙상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이후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까지 불굴의 의지로 일궈낸 이승훈에게 박수가 아깝지 않다.

2017-02-23 16:06: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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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고소영 "깍쟁이 이미지, 이젠 친근한 모습 보여주고파"

'완벽한 아내' 고소영 "깍쟁이 이미지, 이젠 친근한 모습 보여주고파" 배우 고소영이 '완벽한 아내'를 통해 깍쟁이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제작 KBS 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어떤 이미지에 갇혀있는 게 항상 안타까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굉장히 깍쟁이 같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래서인지 제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그럴 때마다 '나한테도 이런 이미지가 있는데'라는 걸 어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심재복' 역을 통해 조금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를 통해 시청자 분들께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 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매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2017-02-23 14:55: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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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자친구'의 귀환…여자친구, 3월 6일 컴백 확정

그룹 여자친구가 오는 3월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23일 "걸그룹 여자친구가 3월 6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여자친구는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 활동 이후 8개월 만에 귀환을 알렸다. 지난 7월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음원뿐만 아니라 음반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시간을 달려서'로 15관왕, '너 그리고 나'로 14관왕을 차지하며 걸그룹 최초로 한 해 동안 2곡으로 10관왕 이상을 달성했다. 또 음악방송에서 총 29관왕 달성이라는 걸그룹 최고의 다관왕 기록을 보유 중이다. 또한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와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2곡의 '더블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국민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2015년 데뷔곡 '유리구슬'로 가요계에 첫발을 뗀 여자친구는 그간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갓자친구', '차트 붙박이'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매 앨범, 행보마다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여자친구가 이번 새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가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3월 6일 새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02-23 11:46: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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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대회 5일차(23일) 주요 경기

한국 대표팀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종합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5일 차 추가 메달 확보에 나선다. 먼저 전날 1만m, 팀 추월에서 금메달 두 개를 추가하며 이 대회 3관왕에 오른 이승훈은 23일 주종목인 매스스타트에 도전, 4관왕을 노린다. 현재 이승훈은 매스스타트 세계 랭킹 1위다. 전날 1만m에서 정상에 오른 지 불과 2시간 여만에 팀 추월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만큼, 이번 매스스타트에서도 추가 메달이 기대된다. 경기는 오후 2시 48분에 시작된다. 이와 함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는 오후 1시, 여자 매스스타트는 오후 2시 3분에 열린다. 전날 이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한 김보름이 여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이승훈과 함께 남녀 동반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간판스타 김마그너스도 이날 남자 10km 클래식에 출전해 2관왕을 노린다. 또한 10km 프리 경기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채원도 이날 열릴 여자 5km 클래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이밖에도 알파인 여자 대회전과 바이애슬론 남자 10km 스프린트가 오전 10시에 열리며, 바이애슬론 여자 7.5km 스프린트가 오후 12시에 시작된다. 또 아이스하키 여자 대표팀이 중국과 오후 12시부터 맞대결을 펼치고, 컬링 남자 대표팀은 오후 1시 30분 대만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수확에 나선다.

2017-02-23 09:53: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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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이승훈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과 팀추월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앞서 그는 5000m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결과 추가 예정(오후 4시 이후 경기 시작) ▲심석희와 최민정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나란히 금, 은메달을 따냈다. 더불어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두 사람 모두 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서이라, 신다운, 이정수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성에서 1, 2,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한 국가에서 메달을 독식할 수 없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이정수는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김보름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에서 7분12초58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서우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점프 노멀힐 개인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22.5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김현태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알파인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9초37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태환이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수영장에서 열리는 2017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옌볜 푸더에서 활약해온 한국인 공격수 하태균이 협상 끝에 계약을 해지했다. ▲오세아니아 대륙에 속한 호주가 2022년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공식 참가를 추진 중이다. 호주는 현재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개인 종목에 한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초청국 형식으로 참가 중이다. ▲이명호 전 이천훈련원 원장이 경기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취임식은 23일 오후 6시 진행된다.

2017-02-22 16:29:01 김민서 기자
韓대표팀, 동계AG 빙속 金 '싹쓸이'…이승훈·심석희·최민정 '2관왕'(종합)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이 대회 4일 차 빙속 종목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승훈, 최민정, 심석희 등이 부상, 실격 등의 아픔을 딛고 불굴의 의지로 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먼저 이승훈은 22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13분18초5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5000m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팀추월 이후 수정 예정)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승훈은 불과 10일 전만해도 대회 출전을 포기했었다. 지난 10일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팀 추월 경기 중 넘어져 오른쪽 정강이를 베이는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8바늘을 꿰매는 응급처치를 받았다. 그러나 이승훈은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강행했다. 대표팀의 주축인 그가 빠질 경우 한국 빙속 대표팀의 메달 성적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불굴의 의지'로 출전을 결심한 이승훈은 결국 남자 5000m에서 첫 금메달 소식을 알렸다. 이어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1만m와 팀 추월에도 출사표를 던진 그는 (추가 예정).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김보름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보름은 이날 열린 여자 5000m에 출전해 한메이(중국), 키야마 마이(일본)을 제치고 7분12초5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일 여자 3000m, 21일 여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한 그는 이날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총 메달 3개를 확보했다.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서이라, 신다운, 이정수는 이날 남자 쇼트트랙 1000m에 출전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다만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정수는 한 국가가 메달을 독식할 수 없다는 대회 규정상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동메달은 일본의 와타나베 게이타가 가져갔다. 전날 중국 판커신과 엉켜 실격패를 당했던 심석희는 이날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씻어냈다. 장거리가 주종목인 최민정도 심석희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확보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여자 3000m 계주에서 노도희, 김지우와 함께 일본,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 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도 김현태가 스키 알파인 남자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9초37의 기록으로 고야마 요헤이(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02-22 16:12:0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