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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유도 김민정, 2017 유러피언 오픈 女78kg 이상급 금메달

한국 유도 여자 경량급 강자 김민정(렛츠런파크)이 2017 유러피언 오픈 오베르바트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정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오베르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이나모리 나미를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민정은 1회전에서 엘레오노라 게리(이탈리아)를 어깨대어꺾기 한판으로 꺾었다. 이어 2회전에서는 야마모토 사라(일본)를 발뒤축걸기 절반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독일의 크리스틴 부에쇼브에게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둔 그는 결승에서 이나모리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을 따내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이은주(포항시청)는 준결승에서 패한 뒤 동메달결정전에서 야마모토 사라(일본)를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여자 78㎏급의 박유진(동해시청)은 결승에서 하마다 쇼리(일본)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일본(금4·은2·동2)에 이어 종합2위를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은 동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확보하며 일본(금3·동2)과 브라질(금1·은1·동2)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남자 90㎏급 강호 곽동한(하이원)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무타이 쇼이치로에 지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 나선 김경태(포항시청)는 오타 효가(일본)에게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을 내주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2017-02-20 12:21: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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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방탄소년단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날개 보여드릴게요"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명)'라는 날개를 달고 전세계 무대를 향해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진행했다. 양일간 동원한 관객만 무려 4만여 명. 그러나 서울 콘서트는 시작에 불과하다. 칠레, 브라질, 미국 등 11개 도시에서 19회 공연을 확정한데다, 아직 추가로 공개될 지역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은 더 이상 국내 한정 그룹이 아님을 여실히 증명한다. 랩몬스터는 "2014년 악스홀에서 첫 콘서트를 열었다. 이후 2015년 올림픽홀, 2016년 체조경기장을 거쳐 2017년 지금, 고척돔에 서 있다"라며 "서울 콘서트를 기점으로 아시아, 호주를 포함한 전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는데 언젠간 미국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고 싶다.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날개를 보여드리겠다"고 월드투어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랩몬스터의 말처럼 방탄소년단은 '성장'을 거듭해왔다. 작은 규모의 악스홀을 시작으로 최대 규모의 공연장을 단시간 전석 매진 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7명 멤버들의 피와 땀, 눈물이 오롯이 녹아있었다. 진은 K-POP 대표 아이돌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두 가지로 생각한다. 첫 번째는 끊임없는 성장이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성장하지 않은 멤버가 없다"며 "두 번째는 멤버들 간의 호흡이다. 얼마 전 인터뷰를 했는데 모든 멤버가 우리의 강점으로 호흡을 적어내 놀란 적이 있다. 이런 모습이 인기의 이유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부터 국내와 해외를 동시 공략하는 전략으로 차근차근 자신들의 입지를 다졌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팬덤 구축에도 힘썼고, 그 결과 케이팝 불모지까지 뚫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에는 남미 팬들이 이들의 공연 티켓을 구하기 위해 밤을 새우는 모습이 지상파 뉴스에 등장하기도 했다. "뉴스를 보고 저희도 깜짝 놀랐어요. 미주, 남미 등 해외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려요. 해외 인기 비결이라 한다면 기본적으로 저희는 직접 곡을 쓰고 있어요. 음악적 사운드도 해외 팬 분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작업해요. 그래서 낯설기보다 친숙해서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또 저희 나이대가 공감할 수 있는 것들로 가사를 쓰고 있는데 한국어로 써도 다들 알아서 해석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공감을 만들어낸 것 같아요." 데뷔 당시 방탄소년단은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러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음원은 물론, 음반 부문까지 전무후무한 기록을 작성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발매한 앨범 '윙스'는 대상 수상의 발판이 됐고, 이번 '윙스' 외전은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다 주문량인 선주문량 70만 장을 기록했다. '빌보드 200' 26위, '2016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5위, 'UK 차트' 진입 등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 가는 것도 현재 진행형이다. 뷔는 "선주문 70만 장 소식을 듣고 저희도 많이 놀랐다. 또 타이틀곡 '봄날'이 24시간 동안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는 걸 듣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 살면서 참 좋은 순간이 많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팬 여러분의 사랑에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고 싶어요. 늘 그런 마음이에요. 지난해 대상을 받았으니 올해도 대상을 받도록 노력해야죠. 또 하나, 올해 목표가 있다면 '빌보드 핫100'에 진입해보는 거예요. 모든 아티스트들의 꿈이니까요.(웃음)" -뷔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의 아이돌, 신인 그룹들의 '롤모델'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그룹이 된 지도 어느덧 오래다. 음악, 퍼포먼스 등에서 빈틈없는 역량을 구축한 데다 탄탄한 팬덤 구축 및 다양한 연령대의 팬 확보 등 대세 그룹으로서의 모든 것을 갖췄기 때문이다. 진은 '롤모델'과 관련해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희도 참 신기하다. 데뷔 초에 저희도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고, 그 때 답변하면서 설레고 그랬다. 그런데 저희를 롤모델로 꼽아주신다니 굉장히 놀랍다"면서 "후배님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희도 데뷔 당시 우여곡절, 걱정, 고민이 많았다는 것이다. 잠도 못 자던 시절이었지만 분명 좋은 날이 올 거라 생각하며 버텼다. 모두에게 그런 날이 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 다른 누군가의 멋진 선배가 되는 그런 가수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뷔 때부터 강렬한 퍼포먼스로 유명세를 떨쳤던 방탄소년단은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도 강렬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2시간 30분간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유닛, 솔로, 단체 무대를 통해 소화한 곡만 무려 24곡. 음악과 무대로 소통하겠다던 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던 공연이 아닐 수 없었다. 멤버들은 이날 "팬들이 곧 우리의 하늘이다. 우리가 여러분을 위해 날아가는 거니까 우리의 모습을 항상 지켜봐달라"며 "우리가 왼쪽, 여러분이 오른쪽 날개가 돼 더 높이 올라가자"며 더 높은 비상을 알렸다. "함께 봄날을 걷자"던 말처럼 방탄소년단이 이제 또 어떤 기록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할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2017-02-20 10:13: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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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첫 정규 앨범 '마이 보이스' 28일 발매…음원 퀸 출격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태연의 첫 정규 앨범이 오는 28일 발매된다"며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인(Fine)'을 비롯해 팝 발라드, 팝 R&B, PB R&B 등 새롭고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담겼다"고 밝혔다. 태연은 그동안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미디움 템포의 팝 곡 'I'(아이)부터 재즈의 소울풀한 느낌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 곡 'Rain'(레인),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팝 곡 'Why'(와이), 팝 발라드 장르의 '11:11'(일레븐 일레븐)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 히트 행진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첫 정규 앨범 역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태연은 첫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8일 각종 채널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어반(Urban) R&B 장르의 수록곡 'I Got Love'(아이 갓 러브) 뮤직비디오를 특별 선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0시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Fine' 콘셉트로 변신한 티저 이미지를 오픈,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I Got Love'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며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한편 태연의 첫 정규 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는 오는 28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2017-02-20 10:11: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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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리뷰]'꽃길' 제 2막의 시작…이래서 '트와이스' 하나봐요

트와이스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3일간 동원한 관객만도 무려 1만5000여 명. 데뷔 1년 4개월 만에 최정상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의 저력이다. 9명의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가 끝난 뒤 20일 새 앨범을 발표, 신곡 'Knock Knock'으로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두드릴 준비를 마쳤다. 트와이스는 17일부터 19일 총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WICE 1ST TOUR TWICELAND -The Opening-'을 개최, 3일간 1만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의 첫 단독 콘서트다. 지난 2015년 10월 가요계에 첫 발을 들인 트와이스는 데뷔 1년 4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대세 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성별·세대 불문 수많은 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성 팬 못지 않게 수많은 여성 팬들이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모였고, 가족 단위의 관객도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는 'Touchdown'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I'm gonna be a star', 'CHEER UP', '미쳤나봐', 'TRUTH', '우아하게(OHH-AHH하게)' 등 6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작부터 콘서트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차트 좀비'의 위력, 히트곡 열전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CHEER UP', 'TT'까지 3연속 내리 히트를 기록하며 최정상 걸그룹으로 우뚝섰다. 매 앨범 발표마다 차트를 올킬, 팬덤을 넘어 대중을 사로잡는 저력으로 '차트 붙박이', '차트 좀비'라는 수식어까지 꿰찬 트와이스다. 데뷔한 지 고작 1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비단 히트곡뿐만 아니다. 트와이스는 이날 자신들 만의 매력을 녹여낸 수많은 수록곡 무대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방송 무대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I'm gonna be a star'는 물론, '1 TO 10', '툭하면 톡', '소중한 사랑', 'JELLY JELLY' 등 무대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팬들은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하며 '함께 하는 공연'을 만들어나갔다. ▲다시 만난 '식스틴', 새롭게 쓴 트와이스의 추억 트와이스는 데뷔 전 '식스틴'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쳐 완성된 그룹이다. 개인, 유닛, 단체 등 다양한 미션을 뚫고 발탁된 멤버들인 만큼 9명 멤버 모두 각기 다른 매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날 트와이스는 '식스틴'에서 첫 선을 보였던 곡이자,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에도 수록된 '미쳤나봐'와 '다시 해줘'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이를 통해 데뷔 전부터 자신들을 응원했던 수많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 선물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개개인의 매력이 각자 다른 만큼 특별 무대도 마련됐다. 3개의 유닛 무대는 그 첫 번째 시작이었다. 지효, 정연, 미나는 마돈나&저스틴 팀버레이크(feat. 팀벌랜드)의 '4misutes'로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채영, 나연, 모모, 사나는 비욘세의 'Yonce'를, 쯔위와 다현은 터보의 '검은 고양이 네로'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스페셜 스테이지와 보이그룹의 곡을 각색한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파스텔톤의 의상에 커다란 리본 머리띠를 착용한 멤버들은 트와이스의 공식 응원봉을 손에 꼭 쥐고 '카드 캡터 체리', '세일러문'의 주제가에 맞춰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그룹 엑소(EXO)의 '중독'과 세븐틴의 '예쁘다'를 트와이스의 색깔로 재구성, 전에 없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상이 현실로, 이 모든 것이 '원스' 덕분" 트와이스는 이날 약 2시간 30분간 25곡(앙코르 곡 제외)의 무대를 선보였다. 꽉 찬 셋리스트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완성, '공연형 아이돌'로 한 걸음 성장한 듯 보였다. 히트곡, 유닛곡, 스페셜 스테이지를 제외하고도 'Ponytail', 'Candy Boy', 'PIT-A-PAT', 'NEXT PAGE', 'Woohoo'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멤버들은 무대 중간 잠시 숨을 고른 뒤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상했던 것들이 현실이 됐다. 이 모든 것들은 '원스'(트와이스 팬클럽 명) 덕분이다. 사랑하고 고맙다"라고 전한 트와이스는 팬들로 가득 찬 관객석을 바라보며 감격에 젖은 표정을 보였다. 트와이스는 이제 20일 0시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 LANE2'로 다시 한 번 가요계 정상을 노린다. 타이틀곡은 하우스비트 장르의 음악 'Knock Knock'으로 이번에도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자랑한다. 데뷔 1년 4개월 만에 최정상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가 신곡으로 또 한 번 가요계를 휩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2017-02-19 19:20: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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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19일 오후 4시 일본 삿포로 돔에서 공식 개회식을 열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5개 종목에서 금메달 64개를 놓고 31개 나라가 경쟁하며, 우리나라는 임원 포함 선수단 221명을 파견했다. ▲이상호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5초76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보군과 가미노 신노스케(일본)가 그 뒤를 이었다. ▲빙상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던 이승훈이 대회 출전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자 팀 추월 등 종목에 출전할 전망이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7 아시아 혼합단체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 여자 럭비가 2017 아시아 럭비 7인제 트로피 여자부(2부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원윤종-서영우 조가 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71로 36개팀 가운데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프로축구 광주FC가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리카르도 바로스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 등극 가능성을 높였다.

2017-02-19 14:13: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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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삿포로 AG 한국 선수단 첫 金…최보군 銀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22·한국체대)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대회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상호는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데이네 스키장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5초7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시기 51초94로 1위에 오른 이상호는 2차 시기에서도 43초82로 2위를 기록, 합계에서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호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1호이자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사상 한국 최초 금메달이다. 이상호는 이미 세계무대에서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2016-2017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 4위를 기록, 한국 스노보드 사상 월드컵 대회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은 그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빛 행진'의 청신호를 켰다. 함께 출전한 최보군(26·국군체육부대)은 1분36초44를 기록, 이상호의 뒤를 이었다. 동메달은 가미노 신노스케(24·일본)가 차지했다. 1차 시기 53초39로 6위에 그쳤던 그는 2차 시기 43초75를 기록, 합계 1분37초14로 3위로 도약했다. 지명곤(35·광주스키협회)은 1차 시기 52초27로 3위에 올랐지만 2차 시기에서 45초24를 기록, 합계 1분37초51로 가미노에게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에 그쳤다. 김상겸은 합계 1분38초15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 대회전에 나선 정해림(22·한국체대)은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13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또한 함께 출전한 신다혜(29·경기도스키협회)는 1분48초66로 5위에 랭크됐다. 금메달은 1분43초47을 기록한 야네타니 에리(33·일본)가 차지했으며, 짱루신(23·중국)이 1분45초70으로 은메달을, 궁나이잉이 1분45초81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02-19 13:58: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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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5년 만에 정규 9집 발표…곽진언·조정치 등 참여

데뷔 24년 차 싱어송라이터 박지윤이 정규 9집 앨범으로 5년 만에 컴백한다. 박지윤은 오는 3월 2일 정규 9집 앨범 'parkjiyoon9'를 발매한다. 곽진언, 조정치, 임헌일, 정재원, 조윤성, 전진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박지윤의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대형 기획사에서의 화려한 과거를 뒤로하고 홀로서기 한 싱어송라이터 박지윤은 정규 7집 '다시 첫 번째'를 시작으로 본인만의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정규 9집은 2012년 평단의 찬사를 받은 정규 8집 '나무가 되는 꿈' 이후 5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박지윤의 음악적 감성을 가감 없이 표현하고 있다.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서는 8곡을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특히 타이틀곡 '그러지 마요'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이별 이야기를 자신만의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절제된 클래식 악기연주로 풀어낸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영상 프로덕션 '617'의 백종열 감독이 연출했으며, 강렬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하게 완성됐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윤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담은 사진집 형태로 한정수량 제작됐다. 단순한 음악 앨범을 넘어 '아티스트 박지윤'의 모든 감성을 담아내고 있는 이번 작품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parkjiyoon9'는 오는 3월 2일부터 온라인 사이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7-02-17 13:02: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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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측 "NCT마크·양홍원 2회 출격, '쇼미더머니' 현장 방불케 해"

그룹 NCT 마크와 '쇼미더머니' 출신 실력파 래퍼 양홍원이 '고등래퍼'에 출격한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고등래퍼' 2회에서는 지난 첫 회에서 선보인 경인 서부, 서울 강동 지역 대표 선발전에 이어 경인 동부와 서울 강서 지역 대표 선발전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 모집 때부터 출중한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NCT 마크, 딕키즈 크루의 양홍원, 이수린(루다), 윤병호(불리다바스타드) 등 이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지난 1회 말미에서 다른 참가자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관심 속에 지역 대표 선발전 무대를 마친 MC 그리(김동현)의 결과도 발표된다. 순위 깨기에 성공해 지역 대표인 TOP9에 안착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등래퍼' 제작진은 "일찍이 화제를 모았던 양홍원, 마크 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무대에 처음 문을 두드린 굉장한 실력의 고등래퍼가 등장해 현장을 뒤집어 놨다. 엄청난 실력파 래퍼들의 등장에 관객들의 호응이 '쇼미더머니' 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폭발적이었다. 단번에 시선을 압도할 숨은 실력자들의 무대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7-02-17 12:53: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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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장애인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 은·동메달 수확 '쾌거'

신의현(37·창성건설)이 2017핀스테라우 파라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최초 금메달 획득의 청신호를 켰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신의현 선수가'2017 핀스테라우 파라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선수는 지난 11일 바이애슬론 12.5km 남자좌식부문에 출전해 39분37초4분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3위로 통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16일에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장거리 15km 남자좌식부문에 출전해 40분56초7분을 기록하며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남은 경기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중거리 10km다. 이미 2개의 메달을 목에 건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추가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신 선수가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평창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종목에서도 메달 수확 가능성이 높아졌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이 현실 가능한 목표임을 또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배동현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스키 뿐만 아니라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2종목에서 다양한 메달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노르딕스키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2017-02-17 12:45:3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