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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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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안방, 로맨스·판타지는 가라…장르물·사극 열풍

새해 안방, 로맨스·판타지는 가라…장르물·사극 열풍 로맨스·판타지→장르물·사극, 확 바뀐 드라마 판도 탄탄한 스토리·화려한 캐스팅 등이 흥행 요소로 꼽혀 로맨스와 판타지, 퓨전이 줄을 잇던 브라운관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인어와 도깨비가 사라진 자리를 채운 것은 바로 사극과 장르물. 지상파부터 케이블까지 앞다퉈 새 장르로 안방 패권쥐기에 나선 만큼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진 지금이다. ◆부조리한 권력을 파헤친다…세태 반영 '장르물' 장르물의 부활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tvN 드라마 '굿와이프', '시그널', OCN '38사기동대' 등은 현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끌고와 시청자들에게 드라마 그 이상의 여운을 남겼다. 흔히 장르물은 마니아층의 선호가 높은 축에 속한다. 그러나 앞선 드라마들의 인기가 장르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크게 견인하며 판도는 뒤바뀌었다. 먼저 SBS는 오랜만에 법정물을 내놓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성, 엄기준 등 연기파 배우를 전면에 내세운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하루 아침에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 분)의 진실규명 과정을 그린다. 아내와 딸을 잃고 살인자라는 누명까지 뒤집어 쓴, 즉 모든 것을 잃은 박정우의 처절한 사건 규명 과정은 이 작품의 핵심이다. 더불어 형을 죽인 뒤 사건을 은폐, 이후 형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재벌 사이코패스 차민호(엄기준 분)를 통해 재벌가의 이면을 다룬다는 점도 흥미롭다. MBC는 재난물 '미씽나인'으로 SBS '피고인'에 맞선다. 이 작품은 전대미문의 항공기 추락사고를 당한 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과 스태프 9인의 무인도 생존기를 그린다.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9인의 생존기와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인물들의 심리 변화 등을 섬세히 다루고 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이 작품은 무인도 생존기와 섬 탈출 후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조사를 받는 라봉희(백진희 분)의 이야기를 교차 편집해 몰입도를 높인다. '장르물의 명가'로 떠오르고 있는 OCN은 '38사기동대' 이후 또 하나의 수작 '보이스'를 내놨다. 금토드라마 '보이스'는 본격 소리추적 스릴러를 콘셉트로 한 작품으로 소리만을 이용해 범인을 잡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인보다 두드러진 청각 능력을 가진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와 강력팀 형사 무진혁(장혁 분)이 합심해 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무엇보다 최근 방영된 회차에서는 현실에서 공분을 샀던 '원영이 사건' 등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격 '사극'의 부활…'사임당', '역적' 굵직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사극도 볼거리다. 화려한 영상미, 거물급 캐스팅 등을 앞세워 사극의 부활을 예고한 것. SBS는 과거 '대장금'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영애의 13년 만의 복귀작 '사임당, 빛의 일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여름 촬영을 시작해 지난해 6월까지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이영애는 사임당과 대학강사 1인 2역에 도전했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스토리를 통해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사임당의 예술혼을 재조명하는 과정을 그린다. 더불어 송승헌, 윤석화, 윤다훈, 김해숙, 최철호, 오윤아 등 화려한 캐스팅 면면도 눈길을 끈다. 높은 완성도와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운 만큼,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11개국에 수출 된 상태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또한 방영과 동시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역적'은 역사 속 인물 홍길동을 다룬 작품이다. 허균의 소설 속 홍길동이 아닌, 실제 연산군 시대에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진 홍길동의 삶을 그린다. 재물 아닌 백성의 마음을 훔친 인물 홍길동의 일생을 통해 지도자가 갖춰야할 덕목을 되새기게 한다. 윤균상과 채수빈 등 대세 배우들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 밖에도 김지석, 이하늬, 김상중, 안내상 등 굵직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017-02-07 00:05: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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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36개월 연속 한국바둑 랭킹 1위…이세돌은 3위

박정환 9단이 39개월 연속 한국 바둑 랭킹 1위를 지켜냈다. 한국기원은 6일 "박정환 9단이 1월 한국 프로바둑 기사 랭킹에서 989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박정환 9단은 제36기 KBS바둑왕전 본선 48강에서 이범호 2단에 승리해 2점을 얻었지만, 2017 CCTV 하세배 한중일 바둑쟁탈전에서 중국 커제 9단에 패하며 9점을 잃었다. 박정환 9단은 28개월째부터 매월 최장기 랭킹 1위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신진서 6단은 9784점으로 2위에 올랐다. 신 6단은 2016 리민배 세계 신예 바둑 최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월 한 달 동안 공식대국이 없던 이세돌 9단은 3위를 지켰다. 10위권 내에서는 최철한 9단이 6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김지석 9단이 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더불어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박영훈 9단과 이동훈 8단은 4위와 5위를 기록했으며, 안성준 7단이 공동 7위, 원성진·강동윤 9단이 9위와 10위로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설현준 3단은 여덟 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83위에 랭크,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한편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2017-02-06 18:26: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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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25점차 뒤집고 대역전승…브래디 MVP

사상 처음으로 연장전까지 벌어진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쓰며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뉴잉글랜드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슈퍼볼에서 애틀랜타 팰컨스와 연장 접전 끝에 34-28(0-0 3-21 6-7 19-0 연장)로 우승하며 트로피 '빈스 롬바르디'를 품에 안았다. 무려 25점 차 열세를 뒤집은 대역전드라마였다.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지난 2002년, 2004년, 2005년, 2015년에 이은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슈퍼볼에 진출한 것은 9번째다. 반면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던 애틀랜타는 아쉽게 사상 첫 우승 기회를 날렸다. 뉴잉글랜드를 무섭게 압박했지만 막판 뒷심이 부족했던 것이 패배의 결정적 원인이었다. 1쿼터는 두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2쿼터부터 애틀랜타가 무섭게 골을 몰아치며 뉴잉글랜드와 점수 차를 25점까지 벌렸다. 그러나 뉴잉글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쿼터백 브래디의 진가가 4쿼터에 드러나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이 이어졌다. 뉴잉글랜드는 4쿼터 4분 16초에 3점짜리 필드골과 9분 4초에 나온 브래디의 7야드 터치다운 패스, 2포인트 컨버전을 묶어 11점을 뽑아내며 20-28, 8점 차까지 점수를 좁혔다. 이어 경기 종료 3분 30초를 남겨두고 공격권을 빼앗은 뉴잉글랜드는 단숨에 8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5점 차를 따라잡는 데 필요한 시간은 고작 13분이었다. 승부는 15분의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슈퍼볼 역사상 연장전까지 접어든 것은 최초다. 먼저 득점을 올리는 팀이 이기는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에서 뉴잉글랜드는 선 공격권을 얻었다. 브래디의 신들린듯한 패스에 힘입어 애틀랜타를 압도하던 뉴잉글랜드는 마지막 순간 화이트의 터치다운으로 기적같은 대역전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었다. 브래디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다섯 번째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NFL 역사상 선발 쿼터백으로서 최다 기록이다. 더불어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NFL 선수 중 역대 첫 MVP 4회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브래디는 이날 터치다운 패스 2개를 포함, 패스 시도 62번 중 43개를 정확하게 연결하며 466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2017-02-06 18:18: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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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루이양vs당이페이, 6일 LG배 결승 3번기 개막

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푸르미르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의 막이 올랐다. 중국랭킹 2위 저우루이양(周睿羊ㆍ26) 9단과 32위 당이페이(黨毅飛ㆍ22) 9단의 3번기로 펼쳐지는 결승 3번기는 명예심판을 맡은 채인석 화성시장의 대국 개시로 시작됐다. 결승 2국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1-1이 될 경우 9일 최종 3국이 펼쳐진다. 저우루이양 9단과 당이페이 9단은 4강에서 각각 한국의 박정환 9단과 신진서 6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저우루이양 9단은 지난 2013년 1월 바이링(百靈)배 세계바둑오픈전 우승 이후 두 번째 세계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반면 당이페이 9단은 2012년 제4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두 번째 세계대회 결승 진출을 우승으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LG배에서는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한국이 통산 9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었지만, 중국도 이번 대회 동반 결승 진출로 9번째 우승을 확보하게 됐다.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씩 정상을 밟으며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대회장에는 조훈현 의원이 방문해 채인석 화성시장,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함께 화성시 바둑회관 등 상호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며 별도의 중식 시간은 없다.

2017-02-06 17:54: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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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측 "정다은 아나운서와 3월 중순 결혼"(공식입장)

방송인 조우종이 정다은 KBS 아나운서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조우종이 오는 3월 중순 정다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면서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돼 함께 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조우종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저희 소속 방송인 조우종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조우종씨는 오는 3월 중순 정다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조우종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02-06 17:02: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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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릉'으로 돌아온 SF9, 라이징스타 각인 시동 걸었다(종합)

'부르릉'으로 돌아온 SF9, 라이징스타 각인 시동 걸었다(종합) 소년에서 남자로, 한층 강렬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2월 컴백 대란에 합류한다. SF9은 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미니 1집앨범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부르릉'과 수록곡 '여전히 예뻐'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0시 공개된 SF9의 미니 1집앨범 '버닝 센세이션'에는 타이틀곡 '부르릉'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멤버들의 서로 다른 성장 이야기를 담은 인트로 '청춘: 텔 미 왓 잇 이즈'부터 '여전히 예뻐(Still My Lady)', '셧 업 앤 렛 미 고(Shut Up N' Lemme Go)', '포 스텝(4 Step)', '정글 게임(Jungle Game)'까지 SF9의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다채로운 수록곡들로 채워졌다. 멤버 재윤은 컴백 소감으로 "쉬는 동안 연습에 열심히 매진했다. 무대에 너무 서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 많은 팬 분들께 빨리 '부르릉'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 '부르릉'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트랩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어반 댄스 장르로 젊음을 낭비하지 말고 진짜 꿈을 향해 시동을 걸라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이날 '부르릉'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 멤버들은 이전 '팡파레'와는 전혀 다른 강렬한 군무와 콘셉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성은 "'팡파레'에서는 재치있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부르릉'에서는 강렬한 남성미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두 곡의 차별점에 대해 강조했다. 또 "콘셉트와 안무를 통해서 '부르릉'이라는 제목을 표현했다. 핸들을 돌리거나 시동을 거는 듯한 안무가 있는데, 여기엔 꿈을 향해 시동을 걸고 저희 에너지를 폭발시키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올 2월은 아이돌들의 연이은 컴백 소식이 이어지는 '컴백 대란'의 달. 신예 SF9도 이 대란에 합류하는 가운데, 멤버들의 부담도 각오도 남다를 터. 이에 SF9은 입을 모아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호와 태양은 2월 컴백을 예고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지난 '피 땀 눈물'을 보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 항상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영상을 보며 배우려 노력한다. 함께 컴백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 로운은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컴백하게 됐다. 리허설 등 사소한 부분까지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로운은 "멤버들끼리 연습하며 서로 많이 돈독해졌다. 연습하며 더 똘똘 뭉치게 된 것 같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더불어 이런 돈독함이 활동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하기도 했다. 180도 달라진 콘셉트, 중독성 높은 타이틀곡 여기에 아이돌 그룹으로서 빼놓을 수 없는 끈끈함까지 갖췄다. 삼박자를 고루 갖춰 돌아온 만큼 이번 활동에 대한 SF9 멤버들의 기대도 높은 듯 보였다. SF9은 이번 활동 목표로 두 가지를 꼽았다. 멤버들은 "'부르릉' 활동을 통해 대중에 그룹 SF9을 각인시키고 싶다. 또 올해 멋진 상을 타고 싶다"고 밝혔다. 공약도 내걸었다. 멤버들은 '재능기부'를 언급하며 "봉사활동을 한다거나, 즐거운 곳에 가서 노래를 불러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르릉' 속 힘찬 가사를 통해 SF9의 청춘을 보여주고 싶다던 멤버들의 각오처럼, 올 겨울 이들이 SF9만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2-06 16:28: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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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주호 "방탄소년단과 활동하게 돼 영광, '피 땀 눈물'에 영감 받아"

SF9 주호 "방탄소년단과 활동하게 돼 영광, '피 땀 눈물'에 영감 받아" 그룹 SF9이 2월 컴백 대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SF9은 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1집앨범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부르릉'과 수록곡 '여전히 예뻐'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0시 미니 1집앨범 '버닝 센세이션'의 전곡 음원을 발표한 SF9은 2월 아이돌 컴백 대란에 합류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주호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피 땀 눈물'로 활동할 때 같이 활동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많은 영감을 얻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컴백을 하신다고 들었다.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또 로운은 "2월에 많은 가수 분들이 컴백을 하는데 함께 컴백하게 돼서 굉장히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리허설 하시는 모습 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 모두 배울점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배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0시 공개된 SF9의 미니 1집앨범 타이틀곡 '부르릉'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트랩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어반 댄스곡으로 젊음을 낭비하지 말고 진짜 꿈을 햐해 시동을 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7-02-06 15:52: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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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소속 미드필더 구자철이 브레멘과 홈경기에서 리그 2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구자철은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프로농구 창원LG 김종규가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완치까지 전치 8주에서 1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1회 슈퍼볼에서 애틀랜타 팰컨스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제14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경기도, 서울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880명이 참여해 총 7개 종목을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프로농구 창원 LG 김종규가 2016-2017시즌 4라운드에서 가장 효율적인 활약을 펼친 국내 선수로 선정됐다. ▲피닉스오픈에서 2연패에 성공한 마쓰야마 히데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일본인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재계약했다.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를 기록하며 6위를 기록, 생애 첫 PGA 우승에 실패했다.

2017-02-06 15:01:57 김민서 기자
동계U대회, 쇼트트랙·스피드 金 4개 추가…전체 3위 '껑충'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에 나선 한국 선수단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한꺼번에 추가하면서 전체 메달 순위 3위로 올라섰다. 박지원(단국대)은 6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2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김도겸(스포츠토토)은 2분30초773를 기록, 박지원에 0.151초 차 뒤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도 한국 선수가 차지했다. 손하경(한국체대)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4초591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고, 함께 나선 김아랑(한국체대)은 2분35초010으로 준우승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팀추월 종목에서도 한국의 독무대가 이어졌다. 이진영(강원도청), 문현웅(한국체대 졸업), 오현민(한국체대)이 나선 남자 대표팀은 4분00초43의 기록으로 일본(4분03초77)을 3초34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대표팀도 전예진, 남지은(이상 한국체대), 임정수(강원도청), 박초원(단국대)이 호흡을 맞춰 3분13초65를 기록, 러시아(3분18초58)를 4초93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보탠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메달 순위 3위를 기록, 전날보다 4계단 뛰어올랐다. 러시아가 금메달 19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2개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0개로 뒤를 잇고 있다.

2017-02-06 14:42: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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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1호 부부' 문희준♥소율, 로맨틱 웨딩화보 공개

아이돌 1호 부부 문희준과 소율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3장의 사진 속 문희준과 소율은 서로를 응시하는 다정한 시선과 제스처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설렘과 풋풋함을 드러냈다. 화면의 반 이상을 채우고 있는 풍성한 A라인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소율과 소율의 손을 잡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문희준의 모습은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소율의 이마에 살포시 키스를 하고 있는 문희준의 모습 역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의 로맨틱함을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고풍스런 한복을 입고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주고받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두 사람은 모 CF에서 커플룩 같은 한복 비주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웨딩화보 현장에서 문희준과 소율은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사랑에 빠진 연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옷에 묻은 작은 먼지를 털어주거나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 한편 문희준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귄 지 한 달 반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고백하며 소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문희준과 소율은 오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2017-02-06 14:10:4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