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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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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측 "29일 스페셜 방송 편성, 종영 날짜 미정"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박선호 연출,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이 한편의 영화같은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28일 SBS 측은 "29일 오후 10시에는 예정된 14회 방송분대신 1회부터 13회분까지 방송된 내용분을 편집해 공개한다"며 "조선시대와 현세를 오가는 전지현과 이민호의 멜로를 기본으로 제작되는 이번 방송분은 시청자들이 많은 환호를 보냈던 에피소드를 대거 포함, 디렉터스컷처럼 특별하게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회 방송분은 오는 1월 4일 수요일에 방송되며, 이후 회차와 최종회 방송 날짜는 현재 논의중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후반부 전개를 앞두고 전반부를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즐기며 요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인 스페셜 방송분을 선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제작진은 남은 방송분동안 퀄러티높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스페셜 방송분은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16-12-28 10:35: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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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 역전골' 리버풀, 스토크시티 4-1 대파…2위 재탈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스토크시티를 대파하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정규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스토크시티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4-1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12승4무2패, 승점 40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39점)를 제치고 하루만에 2위로 올라섰다. 12연승으로 선두(승점 46점)를 달리고 있는 첼시와는 6점차다. 리버풀은 전반 12분 스토크시티 조너선 월터스에게 선제 헤딩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이 끝나기 전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34분 아담 랄라나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10분 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왼발 땅볼슛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후반 14분 스토크시티의 자책골과 후반 25분 대니얼 스터리지의 득점을 묶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이 올 시즌 4골 이상을 넣은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피르미누를 선발로 기용한 것에 대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클롭 감독은 "피르미누는 훈련에서 최상의 상태를 보였다"면서 "그를 제외할 가능성은 없었다. 우리는 (음주운전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에 패한 스토크시티는 5승6무7패(승점21)로 13위에 머물렀다.

2016-12-28 10:16: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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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성적 부진' 브래들리 감독 경질…후임 물망은 긱스

기성용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11경기 만에 밥 브래들리(58) 감독을 경질했다. 스완지시티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4로 패한 뒤 경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래들리 감독은 지난 10월 4일 프란체스코 귀돌린의 뒤를 이어 미국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에 올랐다. 그러나 브래들리 감독 부임 후 스완지시티는 11경기에서 2승2무7패에 그치며 리그 강등권인 19위(승점12)에 머물렀고, 이에 따라 약 3달 만에 경질이 결정됐다. 스완지시티 휴 젱킨스 회장은 "이처럼 짧은 기간만 거친 후감독을 교체하게 돼 유감"이라면서 "불운하게도, 계획했던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고, 시즌이 절반 남은 상황에서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답을 찾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완지시티는 당분간 폴 윌리엄스와 앨런 커티스 감독 대행체제로 팀을 운영하며 조속히 후임 감독을 인선하겠다고 밝혔다. ESPN은 후임 감독으로 라이언 긱스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2016-12-28 10:00: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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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연예계 결산] 2016 가요계 키워드 #걸그룹 #복고 #밀리언셀러

2016 가요계는 변화무쌍했다.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여자친구 등 쟁쟁한 그룹들이 걸그룹 세대교체를 이끌었고, 1·2세대 아이돌의 컴백으로 음원 시장에는 '新 복고 열풍'이 불었다. 주춤했던 음반 시장을 살린 것은 엑소, 방탄소년단 등 보이그룹이었다. 정통 발라드의 부활 및 인디, 드라마 OST등 장르의 다양화가 돋보인 한 해이기도 했다. 화려했던 2016 가요계를 돌아본다. ◆걸그룹 세대교체의 시작 올해는 유난히 걸그룹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여자친구등이 대표적이다. 팬덤뿐 아니라 대중성까지 두루 갖춘 '괴물 신인'들이 대거 등장하며, 걸그룹 세대 교체를 알렸다. 먼저 트와이스는 연이은 히트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은 17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최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은 22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걸그룹 음반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음반뿐 아니다. '치어 업(Cheer Up)', 'TT' 등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독식한 것은 물론, 역주행 등 이변을 일으키며 음반·음원 모두 사로잡는 저력을 발휘했다. 트와이스는 '2016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상, '2016 MAMA'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데뷔 2년 차에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그룹 아이오아이 또한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였다. JYP,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등 각 소속사 연습생들로 구성된 아이오아이는 '픽 미(Pick Me)'부터 '드림 걸즈(Dream girls)', '와타 맨(Whatta man)'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이 인기에 힘입어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속한 그룹들까지 윈윈 효과를 거뒀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연정이 속한 우주소녀, 세정과 미나가 속한 구구단, 채연이 속한 다이아 등이 그 예다. YG가 2NE1 이후 새롭게 선보인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는 오랜 시간 공들인 덕을 톡톡히 봤다. 데뷔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고, 드문 방송활동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데뷔 첫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올 한 해 음악방송에서만 무려 2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여자친구도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꼽힌다. 여자친구는 지난 1월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은 3연속 히트에 성공, 1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후 7월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음악방송 15관왕에 올랐다. 이를 통해 '2016 멜론뮤직어워드' 댄스 여자부문과 '2016 MAMA'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新 복고'의 시작, 1·2세대 아이돌 컴백 러쉬 걸그룹이 세대교체를 이룬 것과 반대로, '복고' 열풍이 가요계의 새 흐름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젝스키스, S.E.S 등 1세대 그룹이 재결합에 성공했고, 빅뱅, 더블에스301(그룹 SS501 유닛) 등 2세대 아이돌들이 오랜만의 컴백을 선언했기 때문. MBC '무한도전'을 계기로 16년 만에 다시 뭉친 젝스키스는 단발성 재결합에 그치지 않고,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과거 1세대를 대표했던 아이돌이었던 만큼 그 인기는 여전했다.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은 물론, 신곡 '세 단어'로 각종 차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발휘한 것. 그런가하면 1세대 대표 걸그룹 S.E.S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3인조 완전체 컴백을 선언했다. 지난달 28일, 기존 히트곡 '러브(LOVE)'를 재편곡해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S.E.S는 오는 30, 31일 양일간 열리는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2분 만에 전석 매진 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2세대 아이돌들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빅뱅은 최근 8년 만에 정규 앨범 '메이드 더 풀 앨범(Made the full Album)'을 발표하고 국내외 음원차트를 독식하고 있다. 정규 3집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Last Dance)'는 27일 오전 기준, 15일째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공식 뮤직비디오는 도합 4700만5373뷰를 기록, 5천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세대 대표 아이돌 중 하나인 SS501의 유닛 그룹 더블에스301도 컴백과 동시에 활발히 활동 중이다.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세 멤버가 뭉쳐 SS501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 더블에스301은 올 초 내놓은 새 앨범으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단독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또 지난 9일에는 새 미니앨범 '이터널0(ETERNAL0)'과 '이터널1(ETERNAL1)'을 동시 발매했으며, 일본 투어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폭넓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주춤했던 음반시장, 보이그룹이 살렸다 음반 시장은 해가 갈 수록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보이그룹은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엑소, 방탄소년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데뷔 5년 차 엑소는 올해 6월 발매한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로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앞서 엑소는 지난 2013년 정규 1집 'XOXO'와 2015년 '엑소더스(EXODUS)'로 1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엑소의 쌓아올린 기록은 의미가 남다르다. 정규 1집 'XOXO'는 12년 만의 100만 장 돌파 기록인데다, 트리플 밀리언셀러는 2000년대 이후 첫 기록이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또한 대세 그룹으로서의 저력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2집 '윙스(WINGS)'로 발매 2개월 만에 71만 장 이상(가온차트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근차근 쌓아올린 인기 만큼, 지난 앨범들의 판매량도 함께 오르고 있는 추세다. 두 팀은 음반뿐 아니라 음원 차트에서도 호기록을 세우며 높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정통 발라드의 부활, 장르의 다양성 돋보인 음원 차트 명품 발라더 임창정의 컴백과 한동근의 역주행 등은 음원 차트에 발라드 열풍을 몰고왔고, 볼빨간사춘기는 독특한 음악으로 주목 받으며 인디 장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태양의 후예', '응답하라 1988' 등의 OST가 차트 상위권을 장기간 장악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폭 넓게 사랑 받았던 한 해로 평가된다.

2016-12-28 06:05: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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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골프, 세계 80위 안에 5명 진입…안병훈 46위 '최고'

세계랭킹 46위 안병훈(25, CJ)이 2016년 한국 프로골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안병훈은 2015~2016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유러피언투어에서 TOP10에 6번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과 유러피언투어 'BMW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당시 안병훈의 세계랭킹은 29위였다. 올해는 이보다 17계단 떨어진 순위지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50위 내에 자리했다. 2015~2016 시즌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로 PGA투어 우승을 거둔 김시우(21, CJ대한통운)는 2015년 272위에서 무려 219계단 상승한 53위를 차지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3승을 달성한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는 57위(2015년 60위), 유러피언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신인왕에 등극한 왕정훈(21)은 61위(2015년 169위)에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세계랭킹 80위 안에 한국 선수 5명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안병훈과 김경태, 두 선수만이 80위 안에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올해 세계랭킹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선수는 임성재(18)다. 올 시즌 KPGA투어 최연소 선수인 임성재는 2015년 세계랭킹 1711위에서 1189계단 오른 52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친 최진호(32, 현대제철) 는 지난해 528위에서 올해 257위까지 상승했고, 올 시즌 2승을 올린 주흥철(35, 비스타케이호텔그룹)도 지난해 621위에서 307위로 올라섰다. 국가 별로는 80위 내에 미국이 33명, 잉글랜드가 9명을 랭크시키며 1, 2위를 차지했고, 한국과 호주가 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남아공은 4명, 일본과 스웨덴은 각각 3명의 선수가 세계랭킹 80위 안에 들었다. 이처럼 K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었던 요인은 KPGA 투어 각 대회 우승자가 받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최소 6점이었지만, 올해는 최소 9점으로 상승했다. 세계랭킹 포인트를 관장하는 'OWGR(Official World Golf Ranking)' 사무국은 이번 시즌 전 한국 프로골프 선수들과 투어의 성장, 경쟁력 등을 고려해 KPGA 투어 세계랭킹 포인를 상향 조정했다. 골프 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 선수들이 얻은 포인트를 합산한 다음 출전 대회 수로 나누어 매주 월요일 발표한다. 근래 대회의 성적이 가장 높게 반영되고 대회 별 가중치가 다르다. 세계랭킹 포인트는 4대 메이저 대회 100점, BMW PGA 챔피언십 64점, 일본과 호주, 남아공투어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는 32점, PGA투어와 유러피언투어는 24점, 일본과 호주의 일반 대회는 16점, 아시안투어 우승자에게는 14점이 주어진다.

2016-12-27 17:38: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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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포츠단, 유태열 신임 사장 선임

kt 스포츠단이 유태열(56)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kt스포츠는 27일 "주주총회를 통해 유태열 kt cs 사장을 신임 사정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유 신임 사장은 전라북도 익산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과학 석사와 재무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kt에 입사해 정책협력국, 기획조정실을 거친 그는 충남본부장(상무), 경제경영연구소장(전무)을 역임했다. 특히 2015년부터 kt의 고객 컨택서비스 그룹사인 kt cs 사장을 맡아 '15~'16년 콜센터품질지수(KS-CQI : 한국표준협회 주관) 1위, '16년 노사문화 대상(고용노동부 주관) 등을 수상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kt cs를 국내 컨택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시켰다. 마케팅과 고객서비스는 물론, 빅데이터 등 ICT(정보통신기술) 트렌드에 정통하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kt는 "야구, 농구, E-스포츠, 사격, 하키 등 5개 선수단을 운영 중인 kt 스포츠를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적임자로서, 경영 리더십과 마케팅 전문성을 갖춘 유태열 사장을 선임하게 됐다"면서 "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활용한 선수단의 과학적 육성, 팬 친화적 경영에 기반한 팬참여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태열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기업인 kt 스포츠의 사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세 번째 시즌을 맞는 kt 위즈를 새롭게 도약시켜 팬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드리는 한편, 농구, E-스포츠, 사격, 하키 등도 강팀의 전통을 세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2016-12-27 17:06: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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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확정…선발전 500m 1위

'빙속 여제'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500m 출전권을 따냈다. 이상화는 2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64로 결승선을 통과, 김민선(17·서문여고)을 0.83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개최되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됐다. 이상화는 김민선과 함께 1, 2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500m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상화는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날 7조에서 김현영(22·한국체대)과 함께 레이스를 시작한 이상화는 첫 구간을 10초51로 통과한 뒤, 나머지 400m 구간을 28초13으로 주파하며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 박승희(24·스포츠토토)는 39초84의 기록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승희의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는 1000m 1차 레이스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남자부 500m에서는 차민규(동두천시청)와 모태범(대한항공)이 나란히 1,2위에 올라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됐다. 12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차민규는 35초05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함께 레이스를 펼친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은 35초59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남자 단거리 '차세대 강자'로 손꼽히는 김태윤(한국체대)은 코너에서 넘어지면서 실격해 아시안게임 출전 기회를 날렸다.

2016-12-27 16:57: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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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스포츠결산③]절치부심 끝 정상 탈환한 올해의 팀·선수는?

스포츠의 묘미 중 하나는 바로 '역전승'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스포츠에 가장 적절한 말이 아닐까. 2016년, 웅크렸다 일어나 '우승'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낸 이들을 정리해봤다. ◆전북 현대 10년 만의 ACL 정상 차지 올 한 해 전북은 다사다난했다. 심판 매수 사건으로 역풍을 맞으며 한 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차지하고 클럽월드컵까지 출전하는 기쁨을 누렸다. 비록 클럽 아메리카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북에게 2016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한 해가 아닐 수 없었다. 전북은 지난달 2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CL) 결승 2차전 알 아인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던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합계 전적 1승 1무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2006년 이후 무려 10년 만에 다시 오른 아시아 정상 자리로, 전북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 ACL 우승까지 전북은 파죽지세로 우승을 이어갔다. 8강전에서 상하이 상강(중국)과 맞붙은 전북은 홈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두며 4강행 티켓을 따냈다. 그 기세를 몰아 FC서울과의 4강전 1차전에서도 4-1로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클럽월드컵 1차전에서는 클럽아메리카에 1-2 역전패를 당했지만,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한 만큼 아쉬움은 다소 상쇄될 수 있었다. 전북 현대는 내년 ACL 조별리그에서 장쑤 쑤닝(중국), 에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2번째 경기 승자(일본 J리그 4순위 팀vs태국 방콕 유나이티드-말레이시아 조하르 승자)와 함께 H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두산 베어스 정규·포스트 시즌 통합 우승 김태형 감독이 이끈 두산은 한국시리즈 2연패 및 1995년 이후 21년 만의 정규·포스트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정규리그 3위 및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던 두산이지만, 올 시즌 개막 때만 해도 우승 후보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팀의 주포인 김현수가 볼티모어로 이적했고, 스프링 캠프에서 보여준 보우덴과 에반스의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두산은 두산이었다. 개막 전과 확연히 다른 완벽한 전력 구성을 자랑하며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는 결과를 일궈냈다. '판타스틱4'로 불리는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22승)-마이클 보우덴(18승)-장원준(15승)-유희관(15승)은 정규시즌만 무려 70승을 합작했다. 이로써 두산은 KBO리그 최초로 한 시즌 15승 이상 투수 4명을 배출하는 기록을 썼고, 이 가운데 니퍼트는 최고령 최소경기 20승 투수 반열에 오름과 동시에 시즌 MVP까지 거머쥐었다. 타선에서도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다. 2010시즌 이후 20홈런 이상 타자를 무려 5명이나 배출한 것. 김재환과 박건우는 김현수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고, 양의지 발군의 활약으로 두산의 통합 우승 견인에 한 몫 했다. 그 결과 두산은 니퍼트, 양의지, 김재호, 김재환까지 총 4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다. '두산 왕조'를 이뤘다는 평을 받을 만큼 화려한 한 해를 보낸 두산이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약세를 보였던 불펜진의 공백을 채우는 것과 니퍼트와의 재계약뿐이다. ◆부활 알린 박태환·정조국 박태환은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200m, 15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는 한국 수영 역사상 첫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로 의미가 크다. '도핑 파문'을 겪었던 박태환은 올해 초 올림픽 출전을 두고 대한체육회와 갈등을 빚어 법정 다툼까지 겪었다. 그리고 지난 8월, 어렵게 출전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전 종목 결선 진출 실패라는 아픔을 겪었다. 초심으로 돌아간 박태환은 곧 자신의 기량을 드러냈다. 전국체전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4관왕의 쾌거를 올렸다. 이후 쇼트코스에서 3관왕에 오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박태환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내년 대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정조국 역시 마찬가지다. 데뷔 후 신인상을 거머쥐고, 촉망받는 유망주로 떠올랐던 그는 이후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하락세를 겪었다. 올 시즌 K리그 개막 전 광주 유니폼을 입었을 때만 해도 주목받지 못했던 상황. 그러나 정조국은 예상을 깨고 부활을 알렸다. 그는 3월 12일 포항과 클래식 1라운드(3-3 무)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이후 득점 행진은 꾸준히 이어졌고, 결국 정조국은 클래식 출범 후 최초로 20골 이상 득점왕에 등극했다. 더불어 클래식 최우수선수(MVP)까지 석권하며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떠올랐다.

2016-12-27 16:20: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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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X방탄소년단 지민, 'KBS 가요대축제' 댄스 콜라보 출격

샤이니 태민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 댄스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27일 'KBS 가요대축제' 측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진행 박보검, 설현)에서 샤이니 태민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샤이니 태민은 지난 2008년 데뷔 당시부터 뛰어난 춤 솜씨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중 한 명이다. 파워풀하면서도 깔끔한 춤선을 자랑하는 태민은 최근 섹시한 매력까지 더하며 발군의 무대 장악력을 보이고 있다. 지민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드 댄서이자 '춤선이 예쁜 남자 아이돌'으로 손꼽히는 댄서다. 현대 무용을 전공한 지민은 물 흐르듯 유려한 몸놀림으로 강렬하고도 매혹적인 댄스로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한다. 이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명품 댄서' 태민과 지민이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태민과 지민이 가요계에 널리 알려진 절친이라는 점 역시 두 사람의 무대를 기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다.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과 빛나는 남남케미로 완성될 '레전드 댄스 콜라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6 KBS 가요대축제' 측은 "태민과 지민의 브로맨스가 빛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태민과 지민이 곡 선정부터 무대 연출, 안무까지 직접 참여하며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무대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 KBS 가요대축제'는 박보검-설현이 진행하며 전인권 밴드,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 드림이 출연을 확정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1부와 2부에 걸쳐 총 220분간 방송된다.

2016-12-27 10:54: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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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작가로 컴백…내년 1월 개인전 '다크 옐로우' 개최

구혜선이 2017년 1월 작가로 돌아온다.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구혜선이 내년 1월 5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에서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는 '순수와 공포, 그리고 자유'다"라고 전했다. 구혜선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정해진 매뉴얼 안에서 꿈틀거리는 이상들. 그 가느다란 세포들은 수많은 꿈을 꾸고 있다"면서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것, 자꾸만 꿈이 생기는 것'이라는 반어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장 꿈이 많았던 동심의 색(순수)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의 색(공포)을 표현하며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 그 움직임들을 미니멀리즘 안에 가두어 봤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인전은 미술 작품뿐 아닌, 구혜선이 발매했던 뉴에이지 작곡 앨범(숨1·숨2-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의 피아노 악보 및 사운드가 융합된 감성 전시다. 그림과 함께 전시되는 악보 중 피아노 연주곡 'RAIN'은 2015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QQ뮤직 유행지수차트 1위(4월 26일부터 29일까지)를 기록한 히트곡이기도 하다. 구혜선은 2009년 개인전 '탱고'를 시작으로 2010년 단체전 디자인 코리아 '한남'프로젝트, 2012년 개인전 '잔상', 2012년 단체전 아시아 컨템포러리, 2013년 개인전 홍콩 컨템포러리 '두 도시 이야기', 2013년 개인전 '잔상' 상해 문화원, 기획전 청주 공예비엔날레 'BUTTER FLY EFFECT', 개인전 홍콩 GALLERY BY THE HARBOUR 등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작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구혜선의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는 내년 1월 5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016-12-27 10:34: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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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빛나라 은수' 대본 삼매경 포착…남다른 비주얼

'빛나라 은수' 김동준의 대본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26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제국의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동준은 대기실, 촬영장 등 장소 불문하고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철부지 막내 '윤수호'가 아닌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 연습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선생님과 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다. 김동준이 맡은 윤수호 역은 잘난 형, 누나와 달리 폼생폼사 한량인 인물. 가벼워 보이지만 남다른 근성과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캐릭터로 안방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동준은 극중 현실 막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대표 '연기돌' 김동준은 '빛나라 은수'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2016-12-26 17:49: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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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출가 양정웅,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총연출 내정

연극 연출가 양정웅(46) 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연출로 결정됐다. 동계패럴림픽 개·폐막식 총연출은 고선웅(48) 씨가 맡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6일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을 맡은 송승환 총감독이 후보들을 물색한 끝에 연극 연출가 양정웅 씨를 총연출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패럴림픽 개·폐막식 총연출은 고선웅 씨로 이미 내정했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공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총연출 자리는 그간 우여곡절이 많았다.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씨가 맡았다가 중도 하차했고, 패션디자이너이자 공연 연출가인 정구호 씨가 이어 받았지만 역시 중도 사퇴했다. 양정웅 총감독은 극단 여행자의 대표로 '한여름 밤의 꿈', '십이야' 등 다수의 셰익스피어 작품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샘컴퍼니와 손잡고 문근영, 박정민 주연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선웅 씨는 제36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수상자로 연극 '푸르른 날에', '칼로 막베스',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뮤지컬 '아리랑'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톱 연출가로 자리매김했다.

2016-12-26 14:38:0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