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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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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우수공동체 모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우수공동체 분야'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자립의 기반을 갖춘 우수한 공동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이들의 활동이 신규 공동체의 성장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 지역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3단계를 완료한 공동체다. 개방성, 공익성, 자립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공동체에는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수행해야 한다. 신청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중앙로35번길 8)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성과를 쌓아온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신규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건강한 공동체 문화 정착을 목표로 3단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공동체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21개 공동체가 선정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체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6-11 16:05: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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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첫 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 진행

(재)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찾아가는 꿈의 앙상블 사계'의 첫 번째 공연 (봄)을 지난 4일(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는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의 청소년 단원들과 지도교사 등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환자와 의료진 등 100여 명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주곡은 '안달루시아', '칸티나 밴드', '투우장'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고, 친근한 해설을 곁들여 관객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구리문화재단은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꿈의 앙상블 사계'를 운영할 예정이며, 음악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단원 중 60% 이상이 문화적 취약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통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오는 6월 21일(토)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제5회 향상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11 16:04:5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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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동북부 공공병원' 건립 추진.,..공공의료 거점 확보

경기도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동북부 지역의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조사 범위 및 향후 절차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1일 경기도는 양주와 남양주를 각각 300병상 이상 규모의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는 후보지 선정 이후 처음으로 시·군과 도가 공동으로 논의한 공식 협의 자리다. 이날 착수된 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며 양주 옥정신도시를 포함한 대상 부지를 중심으로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과 민간투자(BTL) 방식의 적정성 등을 분석한다. 용역 기간은 약 11개월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道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2030년 착공을 목표로 병원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료원 설립은 양주시의 오랜 염원인 만큼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주시뿐만 아니라 북부권역의 의료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 공공병원이 ▲감염병 대응, ▲응급·재활 치료,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등 기능을 갖춘 '혁신형 공공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6-11 16:02: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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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성료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본·비즈니스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6월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12회차(2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 이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 71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기본과정 27명, 비즈니스과정 26명 등 총 53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현장스케치 영상 상영, 교육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되었다. 염일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과정과 비즈니스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인 「2025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6월 20일(목) 18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선발 과정을 통해 2개 팀을 선정, 각 팀에 1천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1 16:00: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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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최

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회암사지 일원에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을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역사문화 축제로, 시는 8가지 관전포인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태조의 행차를 바탕으로 기획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이다. 13일에는 옥정호수공원에서 출정식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이 열리며, 진상행렬과 태조 거둥행렬이 함께하는 역사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14일에는 시가지 행렬 '양주골 백성들은 어가를 영접하라!'와 개막 어가행렬 '왕의 귀환, 판타지아'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4일 저녁에는 주제공연 '안식의 대가람 회암사지'가 무대에 오른다. VR 드로잉, 조명 퍼포먼스, 무용과 검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태조 이성계와 회암사지의 인연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조명 콘텐츠 '오르빛:회암사Re'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Old&New 회암사지 기획공연'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세가지 콘텐츠로 구성된다. 1탄은 락음국악단·동락연희단의 전통공연, 2탄은 청소년 댄스경연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로 전통과 현대음악의 믹스 매치와 함께 춤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3탄은 고등학생 요리경연 '고등셰프'로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전국 고등학생들의 요리경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부모 자녀 동반 역사 퀴즈 '청동금탁을 울려라', 야외 요가 프로그램 '회암사지 포레스티벌'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놀이,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회암사지는 2025년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포함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지로, 시는 '회암사지 8개의 보물을 찾아라' 등 탐방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유적지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조 어가행렬의 주요 배역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하며, 먹거리 장터 역시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운영한다.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 일회용품 줄이기,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편의시설 확대 등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요소를 여러 군데에 반영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경기북부 대표축제"라며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11 15:30: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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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본격 조성…디지털 자연형 관광지로 도약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난 9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본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부터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미디어 아트 연출 계획, 향후 운영 방안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 한탄강 관광 권역의 핵심지인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와 관인면 중리 생태경관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탐방로, 한탄강 하늘다리, Y형 출렁다리 등 기존 관광 기반과 연계해 체류형 및 체험형 고부가가치 관광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며 본격화됐으며, 올해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경기도 관광 자원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서도 채택되며 규모가 확대됐다. 총 2.2km에 이르는 조성 구간은 주간과 야간을 아우르는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대형 동역학(키네틱) 조형물 △초대형 영상 투영(프로젝션 매핑) △숲속 포레스트 미디어 사파리 등 정보통신(ICT) 기반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용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상표(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향후 관광 산업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과 민간 투자를 연계해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고도화를 동시에 꾀할 방침이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7월 영상 콘텐츠 개발 시연회를 개최한 뒤 올해 하반기 1단계 구간 개장을, 2026년 상반기에는 2단계 전면 개장을 마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은 포천의 미래 관광 산업을 이끌 핵심 자원"이라며,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를 수도권 대표 디지털 자연형 복합 관광 명소로 조성해 시민과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2025-06-11 15:29: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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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래 정책 밑그림 제시 "문화·체육·복지 삼각 축 강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0일 시정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문화복지국 주요 사업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운영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포천 파크골프장 조성 △국민체육센터 및 통합궁도장 건립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포천시 가족센터 개관 △포천시 반다비 체육센터 시범 운영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10개 핵심 사항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옛 영평초등학교를 새로 단장해 조성 중인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는 6월 준공을 하고 오는 8월부터 문을 연다. 아동, 청소년, 예술인, 지역단체 등 포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포천의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는 시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양하고 경기 북부 대표 박물관 구축을 목표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박물관은 포천아트밸리 내 6,072㎡ 부지에 연 면적 7,000㎡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실, 수장고, 교육실, 연구실 등 주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건축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완공은 2028년 예정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사전 협의와 경기도의 타당성 사전평가, 오는 2026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7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민 체육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도 탄탄히 다져지고 있다. 창수면 한탄강 일원에 조성 중인 '포천 파크골프장'은 현재 공정률 80%로, 오는 9월부터 36홀에 대한 시범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탄강의 광활한 배경, 저렴한 이용료와 장비 대여료로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골프 8학군'으로서 포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 포천 어룡동에는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와 '통합궁도장'이 차례대로 조성되며, 2027년 말까지 연차별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스장, 단체운동실(GX룸), 스크린파크 골프, 조깅트랙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자리 잡은 포천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와 통합궁도장은 포천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체육 공간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청소년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KB후원 작은도서관'이 오는 7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내에 개관한다. 이어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지역 유휴공간 모임 지원 등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도 전방위로 확대된다. 보건 및 복지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본격 추진 중인 사업이다. 어르신 대상자에게 의료, 요양,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우선 체육시설로, 수영장, 수중운동실, 체육관, 단체운동실(GX룸) 등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이어 반다비 체육센터 내에 개관을 앞둔 '포천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을 지원하는 등 시민 중심의 가족 복지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문화, 체육, 복지 분야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투자와 실행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위해 문화복지 정책을 더욱 촘촘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11 15:27:5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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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정기분 자동차세 '131억 원' 부과

양주시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31억 원(총 105,550건)'을 부과·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억 원(8%) 증가했으며 부과건수 역시 10,330건(11%) 늘어난 수치다. 시는 이를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차량 등록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납세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양주시 자동차등록원부상 등록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 기한을 초과할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가 중요하다. 특히,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및 온라인 접속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납부해 줄 것을 시는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 ▲행정복지센터, ▲양주시청 방문은 물론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ATM·CD기 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관련 상세 문의는 양주시청 세정과로 하면 된다. '큰 글씨 고지서'는 세목·차량번호·과세기간·납부 기한·세액 등 핵심 정보를 크고 굵은 글씨로 큼직하게 배열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복잡한 형식을 벗어나 직관적인 레이아웃으로 전면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경란 세정과장은 "세금 고지서 하나에도 시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고민이 담겨 있다"며 "고지서는 단순한 통보 문서가 아닌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이기에 앞으로도 더 실용적이고 따뜻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15:27: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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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나리농원 봄 무료개장 1.2만 명 방문…가을엔 입장료 쿠폰제 도입

양주시는 대표 관광지인 나리농원이 2025년 봄 무료 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16일간 나리농원을 무료로 개방했으며, 이 기간 동안 약 1만 2000명이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의 입장객 증가를 기록했다. 나리농원은 2만6,541㎡ 부지에 청보리, 유채, 메리골드, 마가렛 등 5종의 봄꽃을 조성, 가족 단위(46%), 연인·친구(31%), 단체 관람객(12%)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주차장과 파고라, 원두막 등 편의시설도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될 가을 천일홍 개장에 맞춰 '나리농원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유료 입장과 지역상권 연계를 위한 입장료 쿠폰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개정 조례에 따라 유료 입장객에게는 입장료 상당의 쿠폰이 지급되며, 고읍동 골목상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는 양주시민 성인 1,000원, 청소년·군인 500원이며, 관외 방문객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이다. 단체 할인과 입장료 면제·감면 대상 확대,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등 시민 편의와 참여 유도도 함께 강화된다. 시는 가을 개장 기간 중 '플라워페스타',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꽃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 무료개장에 이어 가을에는 입장료 쿠폰제와 상권 연계를 통해 시민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를 마련할 것"이라며, "나리농원이 시민의 힐링 공간이자지역경제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15:24: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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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계 기관과 함께 불법 촬영 및 여성 폭력 예방 통합 캠페인 실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0일 신읍동 5일 장터 일대에서 관계 기관과 함께 불법 촬영 및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의 하나로, 포천경찰서, 포천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여성 긴급전화 1366 등과 협력해 지역 내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캠페인 형태로 추진했다. 관계자들은 장터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및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물과 함께 칫솔,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과 대응 방법 △가정폭력 유형과 신고 절차 △상담소, 1366 등 실제 이용 가능한 지원 체계에 대한 정보도 안내했다. 특히, 포천시 가족여성과장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불법 촬영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에 나섰다. 포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름철 야외 다중이용시설, 학교 주변, 지역행사장 등에서 정기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불법 촬영과 가정 폭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 문제로, 지역사회 전체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5-06-11 15:23: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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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6년 준공 후 19년이 지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홍유릉로 273)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친환경 고효율 건축물로 전환하게 된다. 시는 총사업비 약 20억 원 중 국·도비 16억 원을 확보해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시공 절차에 돌입해 연내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창호 및 단열재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및 고효율 냉난방기 도입 △태양광 패널 설치 △쿨루프 시공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평균 34% 절감하고, 에너지효율등급을 기존 1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시킬 계획이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1 15:22:49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