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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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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5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자 모집

양주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자를 오는 6월 20일까지 18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양주시 사회적경제 분야를 이끌어갈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또는 단체로, 반드시 2023~2025년 기간 중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아카데미'의 기본(기초)과 비즈니스(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한 자여야 한다. 창업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2개 팀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사무공간 지원 등 실질적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제품·서비스 개발, 마케팅, 홍보, 운영 등 사업화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염일열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잠재력 있는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5-06-10 15:17:2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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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선 연장 예타 재추진 본격화…도시철도망 구축도 병행 추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별내선 연장 사업성 향상 방안(재기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별내선(8호선) 연장 구간인 '별내역~별내별가람역' 사업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사업 타당성을 제고하고 재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100만 인구 도시 완성을 앞둔 시점에서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도 함께 추진된다. 과업 수행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피토우 컨설턴트 용역진들은 착수보고회에서 과업 수행 체계와 추진 방향, 기술·학술 검토계획 등을 보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별내선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한 △예타 미통과 원인 분석 △사회·경제 여건 변화 반영 △재기획 방안 수립 등 실질적 전략을 연구하고, 도시철도망 구축 부문에서 △신교통수단 도입 △관내 도시철도 노선 발굴 등도 함께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과업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18개월간 진행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선 연장사업은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함께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정밀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별내선 연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물론, 향후 도시철도망의 체계적 구축 기반 또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별내선 연장사업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용역 중간 결과를 검토한 뒤, 예비타당성조사 재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타 재신청 전에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도 병행할 방침이다.

2025-06-10 15:17: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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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과 함께하는 추동 숲정원 조성 행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뒤 추동 숲정원에서 시민참여단과 함께 '새집 수목 표찰 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속 숲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숲정원 봉사단 23명과 가드너 18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비롯해 시장,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5km 구간에 걸쳐 새집과 수목 표찰을 설치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나누고, 숲정원의 가치와 의미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은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2월에는 사전교육, 3월에는 숲가꾸기 이벤트를 통해 정원조성의 기초를 다졌으며, 4월부터 7월까지 숲정원 설계자문을 진행 중이다. 9월부터 10월에는 본격적인 정원조성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11월에는 개장식 이벤트가 계획돼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3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추동 숲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신곡동과 용현동 일원의 추동근린공원(약 73만6천㎡)을 숲정원으로 조성한다. 총 115억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단기(2024년~2026년)에는 55억 7천만 원, 중장기(2027년~2030년)에는 6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는 연차별,단계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추동 숲정원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도심 속 소중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시민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숲정원'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단순한 조경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관리하는 정원문화의 기반을 마련해 도시의 녹지 네트워크 강화, 생물다양성 증진, 주민의 정서적 휴식 공간 확충을 도모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숲정원 조성 활동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걷고 싶은 정원도시' 구현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숲을 확대하고 생태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5: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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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국가안보 희생의 상징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시민공간 전환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공원,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따른 이커머스 물류단지 등다양한 활용 방안이 검토됐다. 시는 70년간 접근할 수 없었던 CRC를 의정부시의 매우 상징적인 공간으로, 앞으로의 개발계획 수립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2023년 7월 CRC 통과도로를 개통, 일대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과거에는 일 평균 3만 대의 차량이 CRC 동측 일방통행로로 집중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통과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분산돼 기존 5분 23초 걸리던 구간 통행시간이 2분 1초로 63% 감소했으며 출퇴근길의 우회도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평가 지침에 따르면, 통행시간 절감과 CO2 배출 저감 효과로 연간 7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통과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시민들에게 CRC의 가치와 미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CRC 내에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인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디자인 클러스터를 기존 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면서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활용할 구상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CRC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시는 올 하반기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CRC 개발계획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의정부시의 미래를 열 대표적 '기회의 땅'인 CRC를 중심으로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10월부터 오염토양 정화작업이 예정돼 있으며, 현재 2027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수립용역과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CRC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함께 글로벌 기업과 인재 유치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조세 감면과 투자 유치 지원체계 등으로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CRC를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CRC 통과도로 개방 2주년을 맞아 6월 9일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동행'의 일환으로 통과도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가능,녹양,흥선 3개 동의 지역주민 9명과 함께 통과도로 입구(가능동)에서 출발, 통과도로를 함께 걸으며 CRC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과 통과도로 전구간(1km)을 걸으며 CRC의 과거와 미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통과도로 개방 이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CRC를 시민과 함께 가꾸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 개방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넘어, CRC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CRC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기업 유치를 통해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03: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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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조성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가 지난해 7월 출범한 이래 벌써 1년이 다가오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무엇이 진정 시민을 위한 일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함께 의원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시민의 행복과 남양주시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이끊임없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결산심사에 있어서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결산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1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12일부터 16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 17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를 거친 주요 안건들을 의결하고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2025-06-10 15:02: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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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28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집행위원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양대종 위원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산정리 마을 대표,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 예산 운영, 기관별 협조사항 등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폭 증액된 예산과 신규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상 불꽃쇼 △억새 카니발 △산정호수 야간경관 △산정호수 패밀리런 등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정호수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행사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그리고 산정리 마을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축제 기간을 3일로 단축했으며, 축제 주관 기관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경기도 우수축제 발굴 사업을 통해 도비를 확보하는 등 축제의 내실화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산정호수는 포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10 15:00: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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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디지털 행정 전환 본격화

양주시가 5월 21일 '㈜프리뉴(대표이사 이종경)'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트윈 드론으로 만드는 쾌적한 경기 생활'을 주제로 추진되며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 원(도비 2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고정밀 국산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도시 공간의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옥정신도시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초정밀(GSD 5cm 이내) 시계열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기반 영상판독 기술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관리, ▲환경오염 감시, ▲불법건축물 단속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방문 없이도 행정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확성과 신속성 모두를 갖춘 혁신적 행정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프리뉴'는 드론 제조 및 AI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드론 기체와 비행제어 시스템(D-GCS), 서비스 플랫폼(DRONEiTService Platform)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 추진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첨단 드론기술 도입을 넘어 도시행정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이다"며 "드론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 내 작은 변화까지 신속히 파악하여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전국적 혁신 사례로 발전시킬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0 14:25: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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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 제안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음에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서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군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사격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재정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격장 피해지역의 구조적 불이익을 바로잡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제도적 보상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방정부의 현실을 반영한 국가 재정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가운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 논의를 거쳐, 행안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06-10 14:18: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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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선 8기 인구정책 대토론회' 참여자 모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한 참여자에게는 오는 25일 이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인구정책에 반영해 포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6-10 14:17: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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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지원 프로그램 개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5일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 프로그램 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왕숙신도시 조성을 앞두고 건설 분야의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구직자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해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프로그램이다. 특히 본 과정은 지난 2월 경기도가 모집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되며 추진됐다. 시는 관내 지역 산업수요와 노동시장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접수한 결과, 2개 분야에 선정돼 경기도 예산 8천 4백만 원을 확보했다. 교육대상자는 실내건축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유사 경력이 있는 관내 시민 20명이며, 교육 과정은 선호도와 구인 수요가 높은 도배, 목공, 타일의 3개 분야로 전문기술학원에서 약 2달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초 연습 △안전 교육 △실습 시공 △자격증 대비시험 등 현장 투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 이후에는 현장실습을 포함한 취업연계 전문 상담원의 밀착 지원을 통해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등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일자리정책과장은 "전문기술교육과 현장실습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높은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만큼 수강생들 모두 책임감 있는 자세를 당부하며 향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0 14:16: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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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337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9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보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하고, 20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이후 27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견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계옥 의원이 'UBC 용역비, 민생예산으로 전환 필요'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 미래 발전에 관한 제언' △김지호 의원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제언' 등 총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채, 정미영, 김태은, 김현주, 이계옥 위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등 중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뜻깊은 회기"라며,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시민의 기대와 요구가 시정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를 신중히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본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2025-06-10 13:51:43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