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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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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정영석 선수, ITF 논타부리 국제 투어 남자 복식 우승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코치 김현승) 소속 정영석 선수가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ITF 논타부리 국제투어 대회'에서 남자 복식 3위와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정영석 선수는 한국의 박의성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출전했고, 2차 대회에서 남자 복식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어진 3차 대회에서 정영석은 박의성과 더욱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3차 대회 결승전에서 정영석-박의성 조는 초반에 태국의 타나펫 찬타-이타나 차로엔폰 조를 상대로 첫 세트를 2-6으로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강력한 반격을 펼치며 경기 흐름을 되찾았고,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진행해 최종 결과 2-1(2-6, 6-2, 10-4)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정영석은 "정의성 선수와의 완벽한 팀워크 덕분에 값진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를 대표하는 선수가 국제 대회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이 많은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4:17: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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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준공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모든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 절차를 완료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군기지 주둔과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오랫동안 낙후돼 왔던 산곡동 일원을 문화,관광,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의정부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복합문화융합단지는 2018년 4월 첫 삽을 뜬 이후 약 6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총면적은 65만6천㎡ 규모다. 총사업비는 약 6천612억 원으로, 시와 민간이 공동 참여한 의정부리듬시티㈜가 사업을 시행했다. 조성은 1~3차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사업구역 외 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 6만5천㎡도 함께 정비돼 도시 기능을 보완했다. 단지에는 주거용지, 상업시설용지, 관광시설용지, 도시기반시설용지 등이 계획에 따라 조성됐다. 주거용지에는 일반분양 아파트 536세대와 공공임대주택 824세대가 공급돼 시민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게 됐다. 상업시설용지에는 ㈜이마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약 7만2천㎡ 규모의 유통시설 입점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관광시설용지에는 디지털미디어센터(I-DMC)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버추얼 프로덕션(가상 배경 촬영 시스템), 볼류메트릭(360도 입체영상 구현 기술), 모션캡처(실제 동작을 디지털 캐릭터에 적용하는 기술) 등을 갖춘 첨단 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스튜디오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준공으로 지역 간선교통망도 함께 완성됐다. 송산로와 고산지구를 연결하는 '서광로'와 '운수대통로'가 개통되며, 고산지구, 민락지구, 캠프 스탠리 북측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생활권과 상권 간 연계성도 강화됐다. 김동근 시장은 "복합문화융합단지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닌, 낙후된 산곡동을 시의 미래를 상징하는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전환점"이라며 "문화, 산업, 경제,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기반을 완성하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 등 후속 사업을 지속 추진해 복합문화융합단지를 중심으로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문화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2025-04-01 10:34:3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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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오폭 피해 지역 주민 재난기본소득 및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 접수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에 이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확대 지급에 나섰다. 시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군 오폭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과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청받는다. 지원금은 포천시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50만 원과 경기도가 지급하는 일상회복지원금 100만 원으로 구성되며, 신청 대상자는 두 지원금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미 포천시에서 지급한 재난기본소득(100만 원)을 지원받은 경우 추가 신청은 불가하지만,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100만 원)은 기존 지원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포천시 재난기본소득(50만 원)은 2025년 3월 6일 이전부터 공고일까지 포천시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3월 6일 사고 당일 이동면에 주민등록이 돼 있었으나, 공고일 기준 포천시 내 다른 읍면동으로 전출한 주민에게 지급된다.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100만 원)은 3월 6일 사고 당일 포천시 이동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까지 경기도에 계속해서 거주해야 한다. 두 지원금 모두 등록외국인과 재외동포도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주말 포함) 가능하다.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는 이동작은도서관, 도평리 도리돌문화교류센터, 연곡1리 마을회관, 노곡1리 마을회관, 노곡2리 마을회관에서 받는다. 단, 4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는 이동작은도서관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세대 단위 일괄 신청이 가능하며, 대리 신청 시에도 지급 대상자의 본인 명의 계좌로만 지급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단순한 피해 지원을 넘어, 사고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13:45:1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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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음주운전자 검거 기여 표창장 수상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요원이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구리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새벽, 관제요원 A씨는 수택동사거리 인근 술집에서 나온 남성이 차량에 탑승하여 운전하는 것을 발견하고 음주운전자로 의심하고 즉시 구리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어 해당 차량의 동선을 집중추적하고 경찰에 상황을 공유하여, 차량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는 구리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해 음주운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2월에 개소한 구리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주택가, 학교, 우범지역 등에 설치된 2,800여 대의 CCTV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CCTV관제요원 16명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각종 사건, 사고 예방 등에 주력하고 있다.

2025-03-31 13:44: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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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예봉산·천마산 등 산불 대응 현장 점검 실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월 30일, 산불 취약지역을 방문해 비상근무 체제를 점검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3월 29일부터 소속 공무원 4분의 1인 총 441명이 토·일·공휴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이에 주광덕 시장은 예봉산과 천마산 등을 방문해 주요 산불취약지를 예찰하고 산불감시 비상근무 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주 시장은 비상 근무자들과 함께 주말 산행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과 함께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날 16개 읍면동별로 지정한 산불 취약지 66개소에 전진 배치된 산불 근무자들은 각 근무 지역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주 시장은 비상 근무자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시민들께서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사용을 삼가고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기동단속반을 병행 운영해 산림 연접지 등에서의 쓰레기,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등을 중점 계도할 방침이다.

2025-03-31 13:44: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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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은 김규식길'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연장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0년 4월 지정된 '노은 김규식길' 명예도로명의 사용 기간을 2030년 4월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은 김규식길'은 구리시 사노동 281 일원 도로로, 지난 2019년 12월 국가보훈처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생가터를 현충시설로 지정함에 따라 시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명예도로명은 기업 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기존 도로명에 추가적으로 부여하여 사용하는 제도로, 최대 5년인 사용 기간이 지나면 연장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김규식 선생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청산리전투에 참여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고, 학교를 설립하여 독립운동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크게 공헌하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고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31 13:34: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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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최종승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은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시 도시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최종 승인된 계획은 2021년 11월 기 수립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목표연도와 인구계획은 유지하면서, 발전종합계획 변경에 따른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부지 등 시가화예정용지 0.297㎢를 신규 물량으로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수립된 '2035 의정부 공원녹지기본계획'의 내용도 추가 반영했다. 이는 대내외적인 다양한 여건 변화를 수용하고, 의정부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앞서 시는 이번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했으며, 올해 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도시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가화 예정 개발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목표연도의 도시지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토지이용계획, 단계별 개발계획 수립 및 시행으로 경기북부 거점도시이자 자족도시로서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31 10:21: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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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대형산불 예방 위한 산불방지대책 점검회의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월 28일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인해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해 열렸다. 시는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효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주말 현장 기동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청명, 한식(4월 4일~5일) 등 산불 취약 시기에는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진화 인력에 대한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수칙 교육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산림, 농업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영농부산물의 조기 파쇄를 추진한다. 또 등산로, 묘지 인근 등 실화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산불 피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창수면 등 주요 지역에 드론을 배치하고, 산불 예찰과 소각 행위 단속에 나섰다. 그리고 건조 및 강풍 특보가 발효될 경우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마을방송, 산불 조심 전단지 배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순간에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포천시 또한 강도 높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03-31 10:03: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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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공람(3차)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3차 주민공람을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남양주시 전역의 용도지역ㆍ지구ㆍ구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합리한 토지이용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앞서 2024년 6월 1차 주민공람 및 2025년 1월 2차 주민공람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3차 주민공람에서는 주민의견 반영에 관한 사항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시는 이번 주민공람 이후 관련기관 협의,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6월,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최종 확정고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는 남양주시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불합리한 토지 규제를 해소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은 남양주시청 도시정책과, 와부·진접·화도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관계도서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공람 기간 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5-03-31 08:51: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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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한전 경기북부본부, 1인가구 안전망 구축 협력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주장 박우근)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월 28일(목) 남양주시청에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 기술 기반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남양주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스마트 기술 기반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1인가구의 전기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관찰하여 일정 시간 변화가 없거나 비정상적인 패턴이 감지되면 복지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는방식으로, 이 때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한전의 스마트 계량기(AMI)와 통신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생활 침해 없이 고위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 2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가구 200호를 모집한 바 있으며, 4월 중 해당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이 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으며, 한전 경기북부본부 박우근 본부장또한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기술로 메우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31 08:50:44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