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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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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세계평화공헌대상'수상 IWPG 글로벌 11국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이 세계평화공헌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국가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세계평화공헌대상은 국제사회 평화 증진, 갈등 예방, 글로벌 협력 확대 등 인류 공동번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 또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IWPG 장선희 글로벌 11국장은 ▲지속 가능한 평화 활동 추진 ▲글로벌 여성 네트워크 강화 ▲국내외 평화문화 확산 ▲여성평화교육을 통한 리더십 강화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 국장은 국제사회와의 연대 기반을 확장하며 평화 실천 프로그램 운영, 국제 여성 리더 협력 사업, 지역사회 평화 의식 제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운동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선희 글로벌 11국장은 수상 소감에서 "평화는 모두가 참여할 때 현실이 되는 것이기에 이번 수상은 글로벌 11국과 한 해동안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6:17: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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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고시 환영

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노선으로 양주 덕정~옥정선을 반영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덕정~옥정선은 덕정역에서 옥정역까지 총연장 3.9km를 잇는 도시철도 건설 사업으로, 포천시와 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현재 건설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포천과 양주 옥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이지만, 4량 셔틀 운행체계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환승 부담과 배차 유연성 저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덕정~옥정 구간이 신설되면, 옥정~포천선의 구조적 한계를 광역철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철도망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포천시민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교통 편익이 예상되며,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철도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덕정~옥정선은 7호선 연장노선과 경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를 잇는 핵심 노선"이라며 "인접 지역 철도망과 연계해 광역교통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양주시와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사업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5 15:35: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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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부터 카카오톡 지방세 납부·안내 서비스 전면 시행

포천시는 15일, 2026년부터 카카오톡 기반의 '지방세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종이 고지서 중심에서 디지털 세무 행정으로의 전환을 통해 고지서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납세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지방세 납부 안내 서비스는 지방세 납부 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납부 금액과 기한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제도 도입에 앞서 올해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행했다. 그 결과 기한 내 납부율이 대폭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 독촉 고지서 발송 건수가 6천여건 감소했다. 시는 전자 안내 방식이 고지서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면서, 고지서 미수령 등으로 발생하던 비자발적 체납을 효과적으로 줄인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지방세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전자 서비스를 전면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모든 정기분 지방세로 서비스를확대해 납세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카카오톡 기반 지방세 안내 서비스 도입을 통해 행정 비용 절감과 납세자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5-12-15 15:01: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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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농업 정보화·데이터 분야 우수기관 선정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정보화 및 데이터 활용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장비 보급을 적극 추진해 데이터 수집 개소율 78.3%, 수집 장비 연동률 78.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존 스마트팜 지원 시스템과 신규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센터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영농 방식을 데이터 중심의 과학 영농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해 왔다. 데이터 생태계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온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커튼 개폐 시점을 최적화해 냉해를 예방하고 난방비 절감을 유도했다. 또한 선도 농가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수확량 증대 방안을 제시하고,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춘 정밀 양액 관리 지도와 환경 데이터 그래프(WHAT)를 활용해 온·습도 급변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도록 지원했다. 포천시는 자체 서버 구축 대신 농촌진흥청의 중앙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확산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 약 16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농업인 교육도 실제 농가 환경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현장 데이터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포천 농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 지도와 예산 효율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미래 농업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8:3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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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 도시재생 한마당'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양주시가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산북 샘내마을 일원에서 추진한 외부집수리 및 경관개선 사업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후주택이 밀집한 주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샘내마을 외부집수리 사업'을 통해 105호를 완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사업은 노후주택 정비에 그치지 않고 마을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경관 조성과 유입 인구 증가 등 지역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샘내마을 골목디자인대학을 운영해 마을 고유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공간에 반영하는 골목 경관개선을 추진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육성해 도시재생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약 60호 내외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3차 외부집수리를추진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산북 도시재생사업은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중랑천 데크길 정비, 안심통학로 조성, 스텐실 포장, 축광석 도로포장, 클린하우스 설치 등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며 주거지 전반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향상시킨 결과, 외부집수리 사업 만족도 9.17점(10점 만점)의 실질적 성과를 나타냈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낸 변화가 최우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3억 7천만 원을 투입, 11만 1천48㎡ 규모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2025-12-15 14:56: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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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2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최우수상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의 성과와 추진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복지정책 추진과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는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특히 주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전략과 통합서비스 모델 구축 성과가 돋보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5년 연속 수상으로, 동(洞) 보건복지팀의 전문성 강화, 위기가구 조기 발견 및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주민주도형 지역복지 거버넌스 확대 등 '의정부형 복지서비스'의 내실 있는 운영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헌신해온 모든 복지 실무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모두의(議)돌봄 의정부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4: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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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2%, 여성은 52.2%로 나타났다.국적 취득자(97.0%), 결혼이민자(96.2%), 외국국적 동포(93.0%) 등은 배우자와 동거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외국인 근로자의 19.6%만이 배우자와 동거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는 자녀가 있어도 함께 사는 경우는 11.2%에 불과해 이들이 함께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과 가족생활에서 공통된 어려움은 언어에 있었다. 응답자의 41.2%가 일자리 탐색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한국어 능력 부족을 꼽았으며, 이민자 자녀 35.5%가 한국어 사용에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사회참여 영역에서 이민자 4명 중 3명은 선거권이 없었고, 선거권을 가지고 선거에 참여했다는 응답은 16.1%였다. 무시, 모욕, 고용·임금 불이익 등 차별 경험률은 30.8%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 이민사회의 현실을 면밀히 들여다본 첫 공식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주형 이민자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차별 해소, 경제·사회적 참여, 건강권 보장 등 실제적인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09:35: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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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이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103개 정부와 공공기관이 응모했으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2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새로고침 심사를 포함한 발표 심사 결과, 수도권지자체 중에서 양주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주시는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양주시"를 목표로 하는 5대 핵심가치(공정,소통,존중,책임,균형)를 기준으로 직원들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18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왔다.특히 ▲존중과 배려의 언어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존중문화 캠페인 진행 ▲조직문화 관련 이슈 적극 대응 ▲온나라 문서 칸막이 없애기를 통한 정보공유 활성화 ▲업무자동화시스템(RPA) 도입을 통한 업무 처리시간 절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장려상)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09:35: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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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고지서 발송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215억 원(17만 1천 건)을 부과하고 12월 11일 납세자에게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125CC초과 이륜자동차, 기계장비)의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2025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연납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자동 납부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통장 잔액 및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전자 송달을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고지서 우편발송이 되지 않으니 앱이나 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납부, ARS 납부, 가상(전용)계좌납부등 편의를 위한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금융기관 CD/ATM 기기, 간편결제앱, 금융 앱 등을 통해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납부 마감일인 31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ARS, 위택스 접속 오류 등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니 사전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자동차세 납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께 납부지연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09:34:2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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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LH·산업보건협회·한양병원과 '안전보건센터' 협약 체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일, 진접읍 연평리 소재 남양주왕숙안전보건센터에서 1차 개관식을 열고, LH·대한산업보건협회·남양주한양병원과 함께 건설근로자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줄이고,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와 건강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공공주도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 건설현장에 보건·응급기능을 갖춘 센터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상욱 LH 사장직무대행,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장,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사업 안내 △협약 체결 △응급처치 모의훈련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협약기관들은 안전보건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전에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현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에는 △현장 건강검진 시행 및 운영체계 협력 △건설현장 응급의료 대응과 이송체계(핫라인) 구축 △검진 유소견자 및 사고 환자 치료 등 사후관리 공동 수행 △노동질환 예방 교육·캠페인 추진 등이 포함됐다.시는 재난·안전 협력체계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LH는 센터 운영 전반과 응급의료 핫라인을 관리한다. 한양병원은 응급처치 및 질환 치료를, 산업보건협회는 정기·출장 건강검진을 수행한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와 건설·보건·의료 분야 전문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되는 안전보건센터를 바탕으로,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부터 의료시설 운영을 시작했으며, LH는 오는 3월 중 내부 시설과 운영체계를 모두 갖춘 뒤 2차 개관식을 열 계획이다.

2025-12-15 09:29:5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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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포천시는 12일 2025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신용카드 △자동 응답 시스템(1422-11)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카드사·금융기관 앱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포천시 민원콜센터(☎1533-2200) △자동응답시스템(☎1422-11)에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포천시청 세정과(☎031-538-2191)로 문의하면 가상계좌와 세액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전자납부번호 조회 후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시는 가산금 부과 등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유동 인구 밀집지역 현수막 게시, 아파트 방송, 지역 방송사 홍보, 누리 소통망(SNS)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납기 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이 지속되면 재산 압류나 번호판 영치 등 강제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자동응답시스템·인터넷 접속 지연이나 은행 창구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불편을 피하기 위해 사전 납부를 적극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2025-12-14 09:48: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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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기습적 폭설에 공직자의 노력 평가절하한 무분별한 SNS 해명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4일 저녁, 수도권 전역에 단시간 내린 폭설로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이 빚어진 가운데, '첫눈! 제설 작업 몇 점?'이라는 영상이 기상청 예보를 벗어난 재난 상황에 전력으로 대응하던 시 공직자의 사기를 꺾은 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이번 겨울철을 대비해 각 동의 보도 제설을 위한 소형 제설장비 구입, 제설인력 민간위탁 등을 통하여 작업 방식을 개선해 재난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있는 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이번 대설 예보에 대응하여 오후 5시부터 제설 준비에 들어가, 오후 6시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강설은 기상청의 예보보다 이른 시점에, 더 강한 강도로 발생했으며, 시간당 5cm 이상의 폭설로 이어지며 퇴근 차량 행렬과 맞물려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당일 갈매동에서 '시민과의 대화' 중이던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설이 시작되자 현장에서 직접 강설량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관련 부서와 관계자들에게 시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초동대응을 주문하고, 상황실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후 8시부터는 기존 제설 인력 외 전 직원 3분의 1에 해당하는 시청지원반 229명에 비상근무를 명령하여 차가 다니기 힘든 비탈진 이면도로, 인도, 횡단보도 및 정류장 인근에 대한 제설 작업을 확대했다.오후 9시경 주요 도로 교통은 정상화되었으나, 이후에도 각 동에는 추가 제설 작업을 지시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상황반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필요 시 장비와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다음 날 아침 출근길 안전 확보를 위한 근무 체계를 유지하다가 다음 날인 5일 오전 9시가 되어서야 비상 상황을 종료했다. 시는 4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제설총괄반 등 6개조 256명의 공직자가 약 15시간 동안 비상근무에 임했으며, 제설차 9대, 굴삭기 2대, 살수차 1대, 소형 제설 차량 4대를투입하고 염화칼슘 435톤을 사용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전역의 교통마비를 겪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밤새 비상근무에 나서 보행 안전 확보와 출근길 혼잡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말하며, "재난 대응 상황을 정치적 홍보로 비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하는 영상이 게시된 데 대해 아쉬움이 있다. 현장에서 묵묵히 제설 작업에 임한 직원들의 노고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재난 문자 미발송과 관련해서는 "현장 대응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각종 언론을 통해 수도권 일대 교통상황이 실시간 중계되고 있었으며, 기상청과 경기도가 이미 재난 문자를 발송했기 때문에 시 차원의 추가 발송 필요성은 낮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기상 이변으로 집중 폭설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 안전과 교통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2-14 09:47: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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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덕정옥정선,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토교통부 승인

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덕정~옥정선이 신규 노선으로 최종 반영됐다고 전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는 총 12개 노선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덕정옥정선은 신규 노선 6개 중 하나로 지정돼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덕정옥정선은 옥정중심지(7호선, 201역)와 GTX-C 덕정역을 연결하는 총 3.9km 구간으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GTX-C, 1호선, 7호선을 연결하는 환승 거점을 통한 지역 개발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덕정옥정선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재원 조달 방안 마련, 후속 행정 절차 이행 전략, 사업 타당성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은숙 양주시 도로교통국장은 "덕정옥정선이 추진되면 관내 철도교통망이 연결되어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재원 마련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4 09:47: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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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홍대·건설연과 AI 기반 홍수 예보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시청에서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능형 정보기술 기반 고정밀 도시홍수 해석 및 예측기술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빈번해진 국지성 폭우, 집중호우,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기술 실증 및 현장 적용 △정책 자문 △학술 협력 강화 등 통한 고도화된 홍수 예측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실제 도시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증 현장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 인력과 학술적 역량을 활용한 기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도시·건설 분야의 전문 기술과 실증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협약 이후 시는 △대규모 호우 시 홍수 범람 예측 △침수지역 실시간 분석 △AI 기반 위험도 지도 구축 △하천·배수로 모니터링 연계 △대응 의사결정 자동화 등 다양한 스마트 홍수관리 기능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침수에 따른 위험을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세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 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형 기술 개발과 첨단 건설·도시 인프라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안전은 시민 행복의 첫걸음이며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기준"이라며 "시는 재난·치안·돌봄·교통·정신건강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전 생애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 역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12 09:40:3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