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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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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국·도비 보조사업 시·군 분담률 상향 철회 촉구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에서 기초지자체의 재정 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특히 경기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책사업에서도 경기도 분담 비율을하향해 시·군에 20%까지 추가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기초지자체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로, 각 시·군은 이미 취약한 재정 상황 에서 더 이상의 추가 부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은 분담률 인상으로 인해 경기도의 재정 축소분만큼 자체 사업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도와 시·군이 공동 추진해 온 △지역개발 △복지 △공공인프라 사업은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보건, 환경, 교육 등 핵심 사업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각 시·군은 필연적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기초지자체의 책임만 강조하는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분담 비율을 기존 수준으로 회복해, 기존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5-11-04 13:19: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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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시·구리시상권 활성화재단·롯데마트 상생협력 협약' 체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월 3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과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참여한 가운데,'구리시·구리시상권 활성화재단·롯데마트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규모 유통업체와 지역 상권이 경쟁이 아닌 공존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 공헌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리시장 겸 구리시 상권 활성화재단 이사장 백경현 시장, 롯데마트 김창용 생산 공급망관리(SCM) 본부장을 비롯해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 수석부회장, 구리시소상공인연합회장, 구리시 골목 상인연합회장, 신토평먹자거리상인회장, 구리역 골목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서 교환 및 기념 촬영을 통해 '지역 상권과 대형 유통업체의 상생'을 실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과 대형 유통업체가 경쟁이 아닌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해 소상공인이 활력 있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04 13:18: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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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을에 걷기 좋은 길 베스트 5' 추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가을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가을, 의정부의 걷기 좋은 길 5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길은 ▲직동근린공원 산책길 ▲회룡사 가는 길 ▲부용천 황화코스모스길 ▲추동숲정원 무장애 데크길 ▲노강서원 가는 길 등 총 5곳이다. 이번 가을에 걷기 좋은 길들은 계절감, 접근성, 연결성 등을 고려해 의정부를 가장 잘 아는 공무원들의 설문을 통해 선정했다. 지역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만큼, 가을과 어울리는 매력을 가장 잘 담아낸 '믿고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이번 5개 길은 각각의 매력뿐 아니라,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걸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싱그러운 아침 햇살부터 밤 달빛의 여운까지, 시간대마다 다른 의정부 가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청 뒤편에서 예술의전당을 지나 북한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직동근린공원 산책길은 하루를 여는 첫걸음으로 제격이다. 단풍이 붉게 물든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맑은 공기 속에서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의정부의 아침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이 길은 회룡천 산책로와 사패산 등산로와도 이어져, 의정부가 품은 산과 하천의 정취를 온전히 경험하게 된다.산책 구간은 ▲시청 뒤 ▲예술의전당 ▲북한산국립공원입구 ▲파머스빌리지 ▲직동진입광장 순으로 구성돼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안에 자리한 회룡사 가는 길은 맑은 계곡물과 청량한 숲 향기, 고즈넉한 사찰과 단풍이 함께하는 고요한 산책길이다. 회룡폭포를 지나 회룡사로 오르는 길에서는 바람과 물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마음이 차분히 정돈된다. 산책의 끝자락에 만나는 회룡사는 역사와 전설을 품은 사찰로 산책과 더불어 문화적 체험까지 가능하다.산책 구간은 ▲회룡탐방지원센터 ▲회룡폭포 ▲회룡사 순으로 이어진다. 부드러운 햇살이 내려앉은 오후, 숲과 하천을 따라 노강서원으로 향하다 보면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마음이 고요해지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옛 선비들이 걸었을 듯한 이 길은 가을의 정취와 고요함을 품은 채, 조용히 걸음을 이끈다. 수락산 등산로 중 하나로, 산행을 시작하기 전 조용히 걸으며 마음을 가다듬는 것도 좋다. 산책 구간은 ▲카페 파인힐 ▲노강서원 ▲석림사다. 이곳의 무장애 데크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천천히 걷기 좋은 길로,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품에 안긴 듯한 평온함을 전한다.데크길을 지나 자연 산책로를 따라가면 과학도서관까지 이어져, 가을 산책에 독서의 여유까지 더할 수 있다.산책 구간은 ▲추동 캠핑카 전용주차장 ▲추동웰빙공원 물놀이장 일원이다. 부용천 산책길은 '달빛 아래의 쉼'이 있는 길이다. 하천과 나란히 이어지는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핀 길을 걷다 보면, 짧은 산책만으로도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산책중 만나는 신곡새빛정원에 들러 달빛 아래 계절꽃들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산책을 마치고 중랑천을 따라 조금 더 걸으면 동오마을에 닿는다.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여유를 느끼다 보면, 하루의 고단함도 자연스레 풀린다.산책 구간은 ▲새말역 인도교 인근 ▲경기도청북부청사역 ▲효자역 인근으로 이뤄져 있다. 이 밖에도 의정부에는 계절 산책에 어울리는 다양한 길이 있다. 곤제근린공원 하천 둔치 구간에 조성된 은행나무길은 부용천을 따라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용현산업단지 산책로는 깔끔한 보행환경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출퇴근길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암숲 늘품길은 생활권 가까이에 자리한 숲길로, 향후 사계절형 산책로로의 확대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길들은 의정부의 하루를 따라 걸으며 아침의 생기, 오후의 여유, 밤의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코스"라며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길을 천천히 걸어보며, 깊어가는 의정부의 가을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걷고 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의정부'를 목표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4 13:17: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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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신청 마감… 신청률 97.4% 기록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정부가 추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신청' 접수가 지난 10월 31일부로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소비 쿠폰이 지급되었다.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마감일까지 총 16만 3,422명이 신청해 97.4%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찾아가는 신청지원 서비스'와 현장 안내 홍보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지급된 소비 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이하 가맹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하므로, 시는 시민들에게 기간 내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여력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04 13:17: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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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김홍용 이사장·양영희 총장 발전기금 2억원 기탁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3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서정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김홍용 이사장,양영희 총장이 총 2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서정대학교는 2003년 개교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재학생 수 1위, 전문대학 국제학생 수 1위에 위치하는 등 대내외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5학년도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RISE), 학교기업 지원사업, 요양보호사 양성기관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되어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대학의 최고 리더인 이사장과 총장이 먼저 나눔과 헌신의 가치를 실천하며 대학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그의미가 깊다.기부금 전달식은 학내 구성원을 대표하여 신우성 친목회장이 전달받았으며, 이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화답했다. . 김홍용 이사장은 "언제나 대학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서정대학교가 명문사학을 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으며, 이어 양영희 총장은 "서정대학교가 직업교육혁신대학으로서 사명을 완수하고 지역 사회와 산업을 선도할 전문기술인재를 배출하는 결정적인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성 친목회장은 "이사장님과 총장님의 헌신적인 리더십과 대학 사랑에 깊이 감동했으며, 교직원 모두가 서정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5-11-04 09:48: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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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성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1월 1일 의정부 시민의 날을 기념해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22년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특히 4개 권역동팀(14개 동) 대항으로 이뤄졌던 2022년과 달리, 15개 동으로 개편된 동 대항 명랑운동회로 열려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했다.3천여 명의 시민과 15개 동 선수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체육회와 15개 동 체육진흥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도 함께해 시민들을 응원했다. 경기 종목은 ▲자기부상열차 ▲단체줄넘기 ▲OX게임 ▲다인다각경기 ▲줄다리기 등 5개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비상상황에 대비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경기장과 주차장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시민들은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함께 어울려 운동을 즐겼고, 축하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누릴 수 있었다. 또한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계주는 웃음과 활력을 더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김동근 시장은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려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26: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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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글로벌인재·이민전담기구 유치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경기도는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룰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외국인 우수인재·이민전담기구 유치 컨퍼런스'를 열었다.올해 8월 기준 도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은 약 73면 명으로, 전국 212만 명의 34%를 차지한다. 도는 외국인 인력에 대한 입장과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도 내 이민전담기구 설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 경제인·기업인과 대학 관계자, 유학생, 시군 및 외국인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도 우수인재 유치정책 발표 ▲글로벌 인재 유치 및 경제활동 관련 설문조사 결과공유 ▲귀화 외국인 강의 ▲외국인 정책 전문가 강연 ▲기업인-유학생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도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경기도 우수인재 유치정책을 발표하며 향후 기업-대학-지자체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유치할 것을 밝혔다. 이후 귀화 외국인이자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가 연사로 나서 '클로벌 인재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민정책연구원 장주영 정책연구실장은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이주민과 도민에게 모두 매력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 훈련 프로그램 도입'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500명 중 66.2%가 '경기도의 이민정책이 정착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78.8%는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생활편의성(31.0%), 일자리 기회(19.3%), 임금 수준(16.2%) 등이 꼽혔다. 도내 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4.6%가 '이민전담기구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경기도의 광역형 비자사업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도 67.4%에 달했다. 이민전담기구는 외국인과 이민자를 위한 비자·고용·정착지원·사회통합 정책을 통합 조정하는 조직으로, 법무부·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 등 부처별로 분산된 기능을 하나로 묶어 외국인 인재의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한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외국인 인재와 기업, 대학이 함께 협력할 때 경기도의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주민 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이민전담기구는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접근성과 사회문화적 포용력이 우수한 경기도에 설치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04 09:25: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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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6년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 점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시정 운영 성과를 토대로 행정 전반의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6년 추진 예정인 핵심 사업과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 인프라 조성 등 실질적인 시정 현안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시민레저스포츠타운 등 열린 생활체육 공간 확충, 버스 노선 재정비와 교통 체계·주차장 이용 효율 개선을 통해 시민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를 토대로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업 행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04 09:24:4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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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정소식지 함께 만들 '시민리포터' 공개 모집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6년 시정소식지 제작에 직접 참여할 시민리포터 16명을 오는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리포터는 시민이 직접 지역소식과 생활정보를 취재·전달함으로써 시정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기 위한 제도다. 선발된 시민리포터는 △인물 △명소 △맛집 △공동체 △지역행사 등 남양주시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 과정을 통해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한다. 활동은 내년 1년간 권역별로 격월 1회씩 진행되며, 1인당 연 6회 참여한다.지원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사람으로, 시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있고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 역량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100%로 진행되며, 콘텐츠 기획력·문장 완성도·사진 품질·지역 이해도·참여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기존 활동자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심사 절차를 거치며,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한다. 시민리포터로 선발되면 기사 1건당 15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기사 작성 및 취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이 연 2회 제공된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시민이 직접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남양주의 매력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말했다.

2025-11-04 09:24: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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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걷고 달리며 하나로 'DMZ OPEN 평화 걷기·마라톤 대회' 개최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고 달리며 생태·평화·역사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이틀간의 축제가 펼쳐졌다. DMZ OPEN 페스티벌(Festival)의 대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1일에는 '2025 DMZ OPEN 평화걷기'가 2일에는 '2025 DMZ OPEN 평화 마라톤'이 개최됐다. 'DMZ 평화 걷기'는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야니스 베르진슈(Janis Berzins) 주한 라트비아 대사를 비롯해 13개국 주한 외국대사, 독립유공자 후손, 최재천 D.O.F.조직위원장 등 약 1,500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로서 활동중인 김규리를 비롯한 참가자 대표 6명이 무대 앞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평화 메시지를 낭독할 때마다, 참가자 전원이 "DMZ는 평화다"라고화답하는 도민 참여 이벤트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김대순 행정2부지사의 힘찬 타고(타북)로 평화를 기원하며 걷기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DMZ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동물인 사향노루와 반달가슴곰의 발자국을 형상화한 발판 위를 밟고,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따라 이어진 걷기 구간에서는 평소 접근이 제한된 철조망 너머의 생태경관을 직접 관람할 수 있었다. DMZ생태관광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는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 13인 사진전이 열려 '광복의 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DMZ가 단절이 아닌 평화의 시작점'임을 상징하는 DMZ 평화우체통 이벤트도 진행됐다. 'DMZ 평화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마라톤 축제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릴레이 구호와 시총을 시작으로 하프(약 21km)와 10km 두 개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임진강 통일대교를 건너 민간인 통제구역(민통선)인 통일촌 사거리까지 달리며 DMZ 일원의 특별한 풍경을 체험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대순 행정2부지사,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코스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됐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배번호·기록칩, 스포츠 가방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도는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통일대교와 주요 반환점 구간에 안전 펜스를 설치했으며, 통제 요원을 배치해 대회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관리했다. '마라톤 대회'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장애물 레이스, 한미 양국의 우정을 상징하는 한미 군인 친선 농구대회등 이러한 부대행사들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평화·협력·교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광복 80주년 맞아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DMZ가 평화와 공존의 상징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준비했다"며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평화누리길을 따라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축제였다"고 말했다.

2025-11-04 09:22: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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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대표단, 중국 쓰촨성 멘양시 공식 방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멘양시를 공식 방문해 신규 교류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멘양시 대표단의 남양주 방문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이다. 시는 중국 시선 이태백(李白, 자: 태백)의 고향인 멘양시와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일정에는 멘양시 지도부와의 공식 면담, 산업 및 문화시설 견학, 문화교류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정약용과 이태백이라는 양 도시의 대표 인물을 연결고리로, 인문학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남양주문화원과 멘양시 문화방송관광국이 참여하는 실질 협력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멘양시의 과학기술 기반시설과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해 향후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협력 범위를 넓히고, 한중 도시 간 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후 양 도시 간 신뢰를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과 이태백 시인을 잇는 문화교류는 양 도시의 단순한 행정 교류를 넘어 인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가 되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진정성 있는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멘양시는 중국 쓰촨성 북부에 위치한 인구 525만 명의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 전자·첨단산업이 발달했으며 시인 이태백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자이언트 판다가서식하는 생태자원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함께 지닌 도시다.

2025-11-04 09:22: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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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3년차 성공사례 평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3년차 추진 현황에서 시의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이 준공 사업으로 포함돼, 도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밝혔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기도 도시재생과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광역형 도시재생 정책으로, 도내 20개 시군 30개 사업 중 현재 2개 사업이 준공됐다. 그중 하나인 경민대학로 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꼽히며, 경기도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2023년 6월부터 2년여간 '갈등에서 상생으로, 협력으로 되살린 대학로'를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호국로 1111번길 일원에 '경민대학 광장'과 '상점가로 들어오길'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했다.주요 내용은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 ▲상점가 경관개선 ▲청년창업 및 문화활동 지원 ▲주민협의체 운영 등이다. 특히 '경민대학로'라는 고유 명칭을 부여해 지역 인지도를 강화하고, 청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골목마켓'을 13회에 걸쳐 개최했다. 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상인회, 대학, 주민,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 협력체계는 도시재생사업의 계획부터 실행, 사후관리까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돼,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시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거버넌스 구축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경민대학로 재생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이자, 민·관·학 협력이 만들어낸 상생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정부시를 경기북부 도시혁신의 중심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21:1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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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국민경제에서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과 시민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했으며, 구리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리시는 2023년부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5가지 맞춤형 소상공인 이자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례 보증 출연금 증액을 통해 연중 자금 소진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을 지속해 왔다. 또한 골목 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 상설화 및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개소 ▲골목형 상점가 6개소 지정▲전통시장 주차장·지붕 통로 환경개선 ▲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 ▲지역화폐 유인책 확대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상공인은 구리 경제의 중심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도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04 09:20:5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