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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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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대진대학교,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교육지원청, 대진대학교와 함께 '포천시 맞춤형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 단계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지역 교육자원을 공유·연계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포천시는 학생 참여를 위한 교통 지원(포춘버스 등)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포천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 및 행·재정적 지원을 맡으며 대진대학교는 대학의 인력·교육·연구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 인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지역사회·관내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기반 교육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창의융합 체험활동,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중도입국자녀 한국어 랭귀지 스쿨 등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의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8 10:43: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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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공무원 규제개혁 공모전 우수과제 선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2일 개최된 제7차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강현석 부시장)에서 '공무원 규제개혁 공모전'의 시상등급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정 전반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3건의 과제가 접수됐다. 시는 공모전에 접수된 63건의 과제 중 규제개혁위원회의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상위 18건을 선정했다. 이후 상위 10건을 대상으로 2차 대면 심사를 실시했다. 참신성, 실현 가능성,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득점 순으로 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5건 등 총 10건의 우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최우수 건의 과제는 '반환공여구역의 공업지역 특례 확대'로,과밀억제권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자족 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시는 공모전에서 상위 18건으로 선정된 우수 과제의 시상 등급에 따라 상장 및 인사가점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강현석 부시장은 "직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생활 불편 규제,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제안해 뜻깊다"며 "선정된 우수과제들을 관계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10:33: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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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1일 마감…"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10월 31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며 신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지급된 금액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신청 및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26일 기준 의정부시 내 지급 대상 43만4천937명 중 42만985명(96.8%)이 신청을 완료했고, 지급 금액 421억 중 338억(83.3%)이 사용됐다.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약 1만4천 명(3.2%)이다.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초과 가구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가구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온라인(카드사 누리집 앱 등) 또는 오프라인(동 주민센터 은행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거동 불편 등으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신청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8 10:31:1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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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락2지구 보행등 LED 전면 교체…안전한 밤길 조성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민락2지구 일원에 설치된 노후 보행등 261개소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민락2지구는 천보로, 용민로, 송양로, 민락로, 오목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집중된 지역으로, 기존 보행등 대부분이 2012년경 설치된 메탈할라이드(CDM) 방식이다. 노후화로 인해 고장률이 높아지고 조도가 불균형해지는 등 주민 불편이 누적돼, 조도 개선을 통한 보행 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천보로 38개소 ▲용민로 137개소 ▲송양로 33개소 ▲민락로 22개소 ▲오목로 31개소 등 총 261개소의 보행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LED 조명은 동일 전력에서 더 높은 밝기를 제공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보도 조도 확보에 효과적이다.이번 교체사업은 민락2지구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사 기간 중 안전을 고려한 야간 시공을 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보행등 교체 후 야간 시야 확보가 크게 개선돼 지역 주민과 보행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조명 개선을 통해 ▲야간 보행 안전 확보 ▲범죄 예방 환경 조성 ▲도시 미관 향상 ▲에너지 효율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타 지역 노후 보안등 교체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민락2지구는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은 시민 일상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노후 보안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단계별 교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밝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8 10:17: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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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 모두의 생활문화장터' 11월 1일 개막

양주시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생활문화축제 '2025 모두의 생활문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기획단과 문화커넥터 등 31명의 지역문화 인력이 지난 6월부터 참여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만든 주민 주도형 축제다. '일상에 예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성과공유 프로그램 등 을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 부문에서는 시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도예, 캘리그라피, 유리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무대에서는 밴드 연주, 시 낭송, 연극, 양주별산대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또한 키링·원예·커피·비누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성과공유 프로그램으로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활동자 시상과 비전공유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장터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로, 양주형 문화자치의 성과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모두의 생활문화장터'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8 09:52: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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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관·군 정책 워크숍' 개최…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및 상생방안 모색

경기도는 지난 27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2025 경기도 관·군 정책 워크숍'을 열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 제도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및 이영봉 경기도의원과 지상작전사령부 민군작전계획과장, 시군 관군 관련 공무원 및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1부에서는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련 제도의 운영실태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민·군 간 갈등 원인과 현행 제도 운영 실태를 짚으며, 작전성 검토의 개념과 평가 요소,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 가능 고도 완화를 위한 차폐이론 적용, 민통선 이북 공공사업에의 예외 규정 활용 등 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에는 조은영 경기연구원 박사가 '군사시설 보호구역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와 수도권 규제가 중첩돼 산업 기반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자체 참여를 의무화한 민관군 거버넌스 구축, 최소 범위 지정 원칙 강화 등 실질적 규제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제언했다.이와 함께 진행된 정책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경기도 재난 복구지원 군장병 상해보험 가입지원'과 '경기도 군유휴지 등 활용 및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경기도는 도의회와 협치해 도내 재난발생지역에 재난복구지원시 군장병들의 안전한 긴급 구호활동을 위해 2024년 5월 관련 조례(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조례) 제정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같은 해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4년 6개 시군 1,567명, 2025년에는 5개 시군 3,155명의 군장병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지원을 추진했다.이 밖에도 가평군, 파주시, 연천군 등 3개 시군에서도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군사시설보호구역 제도개선 노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련 현안에 대해 민,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자리였다"면서 "제한보호구역 15km 전면 해제와 군사보호구역을 지역발전의 게임체인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45: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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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30 기업유치 마스터플랜 발표…기업유치 전략 본격 추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2030 남양주시 기업유치 마스터플랜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남양주시 미래전략산업 발굴·육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가 발표한 '2030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은 △산업단지 기반 조성(BASE) △맞춤형 기업유치 추진(BRING)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BOOST)의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기반조성 단계(BASE-UP, 2026~2027년)에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AI 특화 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개최 및 본격적인 준비 작업을 추진한다. 이후 2028년부터 2029년까지는 기업유치 단계(BRING-UP)로, 도심형 산단 조성과 타깃기업 유치를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30년부터는 산업정착 및 확산 단계(BOOST-UP)로, AI융합 혁신생태계와 창업혁신공간을 조성하고, 산업지원기관을 설립해 자생적 산업생태계 완성을 도모한다. 이날 함께 발표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시는 스마트모빌리티, 반도체, AI 등 10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저효율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첨단기업들이 먼저 찾는 산업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출발점이자, 미래자족형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추진해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일자리가 넘쳐나는 첨단 경제자족도시로 반드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5년을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유니버스(5,500억 원)와 올해 6월 카카오의 디지털 허브(6,000억 원)를 잇달아 유치하며 미래 첨단기업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투자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5-10-28 09:33: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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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 및 '2025 동오마실페스타' 개최

10월의 맑은 하늘 아래 부용천과 중랑천을 달리는 러너들의 발걸음이 아침을 열고, 오후에는 동오마을 거리에서 웃음과 음악이 이어졌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5일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와 '2025 동오마실페스타'를 잇달아 개최하며 도심 속 자연과 상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루를 만들었다. 운동과 소비, 그리고 만남이 어우러진 이날의 풍경은 의정부가 꿈꾸는 상생의 도시축제 모델을 보여줬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처음 열린 의정부 최초 하천마라톤 '동오마실런(RUN)'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한 행사다. 완주자의 75%가 인근 동오마을에서 식사하며 상권 매출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실험적 시도는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이어진 코스에는 하프(21.0975km), 10km, 5km 세 구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수준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시작 전에는 전문 강사의 몸풀기 체조가 진행됐으며, 전 구간에는 안전요원과 의료진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원했다.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단풍이 물든 코스를 달리는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시민부터 러닝크루, 전국 동호인까지 각자의 속도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시는완주자 전원에게는 1만 원권 상품권이 지급돼,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동오마실페스타 행사장으로 이어졌다. 운동으로 시작된 하루가 지역 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며, 체육과 경제가 맞물린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축제 당일 동오마을 참여 업소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1만 원권 지역화폐 150매가, 마라톤 완주 후 같은 조건으로 소비한 참가자에게는 축제 연계 혜택으로 2만 원권 지역화폐 100매가 지급됐다. 시는 결제 데이터와 쿠폰 회수율을 분석해 체육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 모델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날 동오마을 먹거리타운에서 열린 제8회 동오마을축제 '2025 동오마실페스타'는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와 동오마을상인연합회가 손잡고 준비했다. 거리에는 분식, 안주, 일식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곳곳에서 풍성한 음식 향기가 퍼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민들은 옥외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즐기며 무대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의 오후를 만끽했다. 마라톤과 축제의 연계는 단순한 하루 행사를 넘어 시민이 머물고 소비하는 도시 구조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는 결제 내역, 쿠폰 회수율, 방문객 동선을 분석해 상권 회복의 실질적 효과를 검증하고, 이 같은 연계형 모델을 향후 다른 상점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마라톤 참가자들과 함께 5km 코스를 완주한 후, 동오마실페스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열기를 함께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년 시민들의 호응으로 시작된 마라톤이 전국 규모로 커지고, 축제와 만나 상생의 장이 됐다"며 "시민이 즐기면 상권이 살아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체육과 문화,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30: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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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GTX-G' 제5차 철도망계획 토론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GTX-G 노선 도입 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용태(포천·가평), 김병주(남양주을), 이재강(의정부을), 임오경(광명갑)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천시가 주관했다. 지자체 관계자 및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해 GTX-G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6.~'35.)」 반영을 목표로,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 불균형 해소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주제 발표를 맡은 추상호 홍익대학교 교수는 "경기 북부가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현실은 결국 수도권 내 불균형 성장을 고착화하고 도시의 잠재력을 제약하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GTX-G 노선의 도입은 수도권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배기목 대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김연규 전 한국교통연구원 철도본부장, 한승용 삼보기술단 부사장, 이민형 GTX포천유치추진위원장이 전문가 및 시민대표로 참여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GTX-G 노선은 수도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공동 과제"라며 "단순한 교통망 확장을 넘어 경기 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TX-G 노선은 2024년 4월 경기도에서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안)'에 반영된 노선으로, 포천 송우에서 의정부·남양주·구리·건대입구·논현·사당·KTX광명역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이어지는 84.4km 구간의 급행철도다. 포천시에서는 2024년 5월 경기도를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반영을 건의하였으며, 앞으로도 GTX-G 노선의 적기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 시민 참여, 중앙정부 협의 등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8 09:29: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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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통시장 도지사 표창 수상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24일, 시흥 거북섬 보니타가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구리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박규창)'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는 ▲상인 자율조직 역량 강화 ▲고객 중심의 문화형 시장 조성 ▲시설현대화 및 골목상권 연계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구리시는 최근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 ▲시장 아케이드 정비 및 화재 안전 기반 시설 구축 ▲상권 활성화재단과 협업한 축제·야시장 개최 등'찾고 싶은 시장, 머물고 싶은 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온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이번 표창은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 단체표창과 함께 행정 지원을 담당한 구리시 일자리경제과의 개인 표창이 동시 수여되어, 행정과 상인회가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만든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표창은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인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빚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활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10-28 09:27: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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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화도읍 및 조안면 북한강 일원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작년 대비 약 50% 증가한 264명이 참가선수로 등록해 수상레저 동호회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소년부(만 14세 미만)가 신설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마련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어디서나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10월 31일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예선전과 11월 2일 결승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전국 수상레저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성장한 만큼 수상레저 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아름다운 북한강을 널리 알려 '수상레저 중심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북한강에서 치러지는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수상레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09:13:33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