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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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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강혜숙 의원, 제11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수상

강혜숙 양주시의원이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제11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혁신과 일자리 창출, 미래비전에 맞춘 지식정보 전달을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을 견인한 인물을 발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다. 강혜숙 의원은 평소 주민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며'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지난 2024년, '양주 베이비부머 세대 시즌2 생애전환의 길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하고, 지역주민이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설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에는 현장뿐 아니라 법적, 제도적 측면에서도 '양주시 중장년 생애재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를 다각도로 줄여가는데 힘을 쏟았다. 강혜숙 의원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부단히 자료를 수집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데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9-07 10:47: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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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빈집이 사라지니 마을이 살아난다"… 접경지역의 새로운 변화

경기도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이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개 접경지역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총 500호가 넘는 빈집을 마을정원, 공공주차장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40억 원 이상을 투입한 이 사업은 접경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 효과가 큰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파주시 조리읍 뇌조1리와 연천군 청산면 초성1리 사례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파주시 조리읍 뇌조1리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흉물로 여겨지던 빈집을 철거한 뒤, 주민 참여를 통해 '마을 정원'으로 꾸몄다. 한때 어둡고 위험했던 공간은 꽃과 나무가 가득한 쉼터로 바뀌었고, 마을회관과 함께 이웃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가수 임영웅 씨가 콘서트 영상 촬영을 위해 찾은 이후 팬들 사이에서 일명 '웅지순례지'로 알려지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빈집이 단순히 사라진 자리가 아니라, 주민 교류의 장이자 문화·관광 자원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뇌조1리에는 86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연천군 청산면 초성1리 마을 주민들은 오랫동안 방치된 한 빈집으로 인해 안전과 위생 문제가 발생하자 이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마을 이장이 나서 연락이 닿지 않던 소유주를 찾아내 협의를 이끌어냈고, 경기도와 연천군의 행정 지원이 맞물리며 철거가 성사됐다. 초성1리에는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유기문 연천군 초성1리 이장은 "공동체적 기반이 문제 해결의 결정적 동력이 되었다"면서 "흉물스럽게 남아있던 빈집이 철거된 이후 주민들의 불안이 사라지고 마을이 한결 깨끗해져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만족을 나타냈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빈집 정비는 단순히 건물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새로운 생활공간을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접경지역 전역으로 사업을 넓혀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7 10:47: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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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김동근 시장,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아파트 주민 간담회 개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월 4일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아파트에서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 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신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아파트 입주 1년을 맞아 그간의 생활 불편 사항을 돌아보고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민들은 정문 앞 불법 유턴 문제, 출퇴근 도로의 불법주차와 쓰레기 무단투기, 버스정류장 및 인도 신설 등 생활 시설 개선을 제기했다. 또한 컨테이너 박스나 틈새 공간을 활용한 작은 도서관 프로젝트, 인근 근린공원의 안전관리와 문화적 활용에 대한 요청도 이어졌다. 특히 주민들은 단순한 불편 사항 제기에 그치지 않고 현장 조사와 타 시군 사례 연구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을 검토한 후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단계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는 청소년, 아이와 함께 온 젊은 부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어르신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는 다양했지만, 모두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7 10:46: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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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백경현 시장,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관련 학술포럼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9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관련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여는 미술관 확장성 기반의 문화생태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공립미술관의 비전과 운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구리시립미술관 건립 필요성, 디지털 시대의 문화생태플랫폼 가능성,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창의융합형 문화공간의 청사진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립미술관, 미술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시대 공립미술관의 사회적 역할, 지역 예술가 연구, 미래미술의 허브로서의 구리시립미술관에 대한 다각적 주제를 아우르는 심층 토론을 통해 구리시 문화예술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미술관 건립 논의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래 비전 설계 과정을 핵심에 두고 있다. 또한, 포럼과 연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함으로써 시민 의견이 미술관 운영 철학과 콘텐츠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생태플랫폼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학술포럼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도시의 문화예술 비전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의견을 모아 구리시립미술관이 모두가 주인공인 구리시의 랜드마크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학술포럼에서 도출된 논의와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미술관 건립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2026년 1월에 경기도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립미술관 건립의 행정적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 정체성과 미래지향성을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09-07 10:46: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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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규제철폐 및 한강법 폐지 촉구 시동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가 남양주를 옭아매고 있는 한강법을 비롯한 각종 중첩규제에 대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5일 청사 외벽에 그간 남양주시 발전을 가로막은 중첩규제의 실상과 그로 인한 피해 등을 담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규제철폐 관철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현수막에는 △중첩규제 철폐와 한강법 폐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잃어버린 50년 △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 217조원 △남양주 면적의 75%를 차지하는 8종의 중첩규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남양주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 50년이 되는 해로, 상수원 규제 개선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미온적인 상황"이라며, "강산이 5번이나 변할 동안수도권 식수원 공급이라는 명분 하에 헌법에서 명시한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수막에 적힌 내용과 같이 2023년 12월 기준으로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무려 217조 수준에 이른다"고 하며, "시의회에서는 이러한 실상들을 시민들께 소상히 알리고자 이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걸게 됐다"고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100만 대도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남양주의 입장에서는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주민들에게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는 중첩규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 중 하나"라며, "고도화된 수처리 기술을 통해 팔당 상수원 수질은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므로 시대 기준에 맞춘 규제의 조정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향후 시의회는 지난해 한강법 폐지를 위해 구성한 팔당호 7개 시.군 주민 연합체인 '경기연합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경기동부권 7개 시군의회 및 시민들이 함께 출범한'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협의체'와 연대하여 주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5-09-07 10:43: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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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폐회

의정부시의회는 5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21건을 포함한 조례안(규칙안 포함) 28건, 동의안 9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조 8,437억 8,589만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해 일반회계 1억 1천만 원을 감액했으며,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조례와 예산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규칙안 포함)은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사무 전결 처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노인장기요양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11명) ▲의정부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범죄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폭우·폭설·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시간제 및 청년근로자 취업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3명)▲의정부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9명) 등이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5-09-07 10:42:3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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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코레일·국토부에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본격 건의…시민 11만 3천 명 뜻 모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운행' 및 '분당선(왕십리~청량리) 단선전철 신설 촉구' 내용이 담긴 정책건의서와 11만 3,000여 명의 시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운행'을 위해 동대문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도 동대문구와 함께 국토부를 방문해 공동 건의에 나섰다. 두 지자체는 수도권 동북부와 서남부를 직결로 연결하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청했다.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은 현재 청량리역을 통해 일부 환승할 수 있으나, 환승 대기 시간과 열차운행 간격, 운행횟수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편의성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경춘선 열차 일부를 수인분당선으로 직접 연결해 청량리 환승 없이 곧바로 왕십리, 강남권, 수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왕십리~청량리 1㎞ 구간에 단선전철을 신설해 노선 여유를 확보하고, 분당선 운행횟수를 늘려 직결 운행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 이 사업은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안으로, 경춘선 직결사업과 맞물려 수도권 동북부와 서남부를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지난 7월 말 기준 남양주시민 11만 3,191명이 참여했으며, 동대문구에서도 약 7만 4,000명이 뜻을 함께했다. 주광덕 시장은 "철도사업은 막대한 예산과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큰 편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74만 남양주시민의 서울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할 뿐 아니라 강원권, 수도권 동북부·남부, 서울, 인천을 아우르는 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기술적 문제보다 추진 의지의 문제"라며 "시민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사업이 실현될 때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5 14:50: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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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두리 인섹트 애니멀 페어 2025' 개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양주곤충박물관 2층에서 '두리랜드'와 '양주곤충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두리 인섹트 애니멀 페어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가족 단위 생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곤충과 다양한 동물을 비롯한 생명체를 가까이에서 배우고 교감할 수 있는 교육적 체험형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물 곤충·소동물·파충류·양서류·절지류를 관람할 수 있는 생명체 이해 프로그램, ▲어린이 중심 교감 체험존, ▲사육용품 및 굿즈 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문 브리더와 브랜드가 참가해 올바른 사육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진행하며 관련 용품 구매 기회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곤충 ·파충류 문화에 관심 있는 마니아층은 물론 초보 사육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장은 ▲생태 교육 공간인 동물관, ▲250여 종 이상의 곤충 표본과 살아 있는 곤충을 만날 수 있는 곤충관, ▲브랜드와 관련 산업을 연계한 브랜드 행사장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날 박람회가 곤충·동물 생태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 자원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가장 가까운 순간을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4 15:41: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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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일동 생태마을 진입로 '녹색 경관'으로 재탄생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일동 산111-14 일원 도로변 유휴지의 불법 간판을 철거하고, 산림휴양시설 안내판 설치와 수목 식재를 통해 생태마을 진입로의 경관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불법 간판과 잡초 등으로 방치돼 있던 유휴지를 쾌적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과 김풍익전적비, 현충탑 등 생태마을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정비를 마친 자일동 산111-14 일원 녹지 공간에는 금송,둥근소나무,금계국,맥문동 등이 식재돼 있다. 특히 기존의 무질서한 불법 간판 대신 의정부시 공공디자인 기준에 따른 산림휴양시설 안내판이 설치돼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변화된 모습에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안내판 설치와 수목 식재가 완료된 현장을 비롯해 자일동 생태마을 일원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경관 개선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에게 휴식 공간과 도시 경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방치된 유휴지를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시민을 위한 녹색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5:19: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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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의 새로운 심장, 양주시 국방벤처센터 유치 총력

양주시가 미래 국방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경기도 국방벤처센터 유치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9월 5일(금) 국방벤처센터 설립을 위한 시·군 설명회를 열고, 이후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민간의 우수 기술력을 국방 분야에 접목해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전국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정부의 대규모 국책 사업인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까지 이끌어내겠다는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양주시는 교통 접근성과 산업 기반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는 수도권 북부 중심지로 1호선 전철,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향후 7호선 연장과 GTX-C 노선 개통으로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마전동 일원에 21만8,000㎡ 규모로 조성 중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테크노밸리는 산업·연구·교육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첨단 산업단지로, 미래형 산업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특히 시에 다수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테크노밸리에서 개발되는 기술을 군과 협력해 신속히 검증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입지와 산업환경 면에서 국방벤처센터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 미래 국방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5:12: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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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시, 성평등 선도 도시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홍연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3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실시했다.「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일주일은 '양성평등주간'으로, 구리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범국민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시장상 9명, 시의회의장상 4명, 국회의원상 4명 등 총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가 양성평등 유공 단체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라는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양성평등 가치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교문방정환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양성평등 관련 책 추천 활동을 진행하며, 구리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대상 가족사랑의 날을 기획하여 '가족사랑 마카롱과 달콤하게' 및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여하여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회 전체의 과제로서 다루어져야 한다."라며, "양성평등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개인 간,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여성의 역량 강화, 양성평등한 사회문화 조성,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구리시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4 12:01:2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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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의 미래 설계' 백경현 구리시장, 2026 업무계획 보고회 본격 진행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8월29일부터 9월16일까지 구리시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내년도 업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주요 현안사업들의 진행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있다. 특히, △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 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장 △ 갈매IC 건설 △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핵심 현안사업을 중점 보고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까지의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 본격 추진될 사업들의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전략을 논의하고, 이 과정에서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과감히 수정·보완함으로써, 보다 완성도 높은 연간 계획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보고회는 36개 부서와 2개 공사 외에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문화재단 등 3개 재단도 참여하여, 시정 전반의 각종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재 구리시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대형 사업들이 다수 추진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은 향후 우리 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매우중요한 과제들"이라며, "사업 하나하나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구리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이 되는 만큼,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보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라며, "무엇보다도 모든 공직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을 다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9-04 12:00:5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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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3기 주민자치회 위촉 추진…15개 동 455명 힘찬 출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의정부1동, 호원2동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주민자치위원 455명을 대상으로 15개 동을 직접 찾아가며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는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한다.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4개월이다. 위원들은 동별 특성에 맞는 분과를 구성해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위촉식은 동별 상황에 맞춰 진행되며, 위촉장 수여, '우리의 다짐' 선언, 격려사, 즉문즉답 순으로 구성된다. 특히 위촉장 개별 수여 후 이어지는 즉문즉답에서는 위원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소통을 강화한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마을 발전에 앞장선 제2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제3기 주민자치회가 주민 참여를 한층 넓히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9-04 11:08: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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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 의견 반영한 가로등 교체,조도 개선으로 어두운 길 밝힌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가로등 교체 및 조도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와 보행자 전용도로, 상권 밀집지역, 지하차도 등 조도가 낮아 안전사고와 범죄 위험이 높은 구간을 확인하고, 구간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개선책을 시행했다. 먼저, 신곡교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라 교량 조도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접수된 구간이다. 기존 주물등 4개소는 구조적 제약으로 추가 설치가 어려웠으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 효과를 제공했다. 곤제교 인근 보행자 전용도로의 초입은 가로등이 없어 경전철 곤제역 이용자와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확산형 조명 2개소를 신규 설치해 안전한 밝기를 확보했다. 금오먹자골목은 불법 주정차가 많고, 저녁 시간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곳으로, 노후된 메탈할라이드(CDM) 램프와 글로브 백화현상으로 조도가 낮아 보행 환경이 취약했다. 시는 가로등을 LED로 교체해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상권 활성화와 범죄 예방 효과를 도모했다. 마지막으로 흥선지하차도의 경우, 터널 내부 조명은 LED로 교체가 완료됐으나 진출입 구간은 여전히 노후 조명으로 운영돼 명순응,암순응 문제가 발생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밝기를 균일하게 하고, 사고 위험을 낮추는 등 지하차도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 ▲운전자 시인성 향상 ▲야간 범죄 예방 ▲지역상권 활성화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리를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노후 조명시설 개량과 조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밝은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1:07:24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