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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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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 서부권 도시개발 구상 및 3호선 연장 등 철도기본계획 타당성조사 용역'착수보고회 개최

양주시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 서부권 도시개발 구상 및 3호선 연장 등 철도기본계획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도로교통국장, 도시주택국장, 교통과장, 도시과장 등 관련 부서 간부가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서영엔지니어링, ㈜케이지엔지니어링 관계자도 자리했다. 발표는 동명기술공단 한만수 상무가 맡았다. 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부권 도시개발 전략과 철도 기본계획을 통합적으로 수립해, 향후 지역 발전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서부권은 향후 인구·산업·주거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도시공간 구조 재정립과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용역에서는 양주 광적, 백석 지역의 도시개발 여건 분석, 인구·주택계획 수립, 개발수요추정 등 도시계획 전반을 검토하고, 연계 광역교통망으로 서울 3호선 연장 타당성을 분석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근거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도시철도망에 반영된'덕정~옥정 연결선' 추진 방안 구체화와 50만 도시 대비 신규 철도 노선 발굴 등 종합적인 타당성 조사를 시행한다. 총 용역기간은 18개월이며, 용역비는 약 6억 7천만 원이다. 이어 "서울 3호선 연장의 광역 교통계획 반영, 덕정~옥정 연결선 실행 방안 마련, 신규 노선 구상 등은 중장기적으로 살펴봐야 할 과제"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정책적·경제적·기술적으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주시는 향후 용역 단계별 보고회,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철도계획과 도시개발 구상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12-08 10:27: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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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2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상수도 관리 업무 성과평가'에서 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2025년에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주요 정책 시행 실적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총 6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양주시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상수도 관리 업무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5년에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최우수(A등급) 달성 및'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상수도 분야에서의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양주시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민 대상 홍보, 유수율 개선, 노후관 개량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과 수돗물 안심 확인제 등 주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추진해 온 점도 평가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사업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2-08 10:20: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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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6일 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 교회와 시민이 함께한 '2025 성가합창제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전권희 목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시민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연합회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찬양과 기도로 시작해 △성탄예배 △전도 시상 및 장학금 전달 △성가합창제 △성탄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장학금 전달과 월드비전 경기북부지회의 난방온 지원은 성탄의 나눔 가치를 실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7개 교회 성가대와 특별 공연팀이 참여한 성가합창제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찬양 무대로 꾸며져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행사의 백미인 성탄트리 점등식에서는 시민과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트리에 불을 밝혔다. 트리가 환하게 빛나는 순간, 광장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주광덕 시장은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성탄의 따뜻한 메시지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민 화합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0:09: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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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신한금융그룹과 8,500억 원 규모 'AI 인피니티 센터' 투자 협약 체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AI 인피니티 센터'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AI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시는 약 8,5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금융·AI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AI 인피니티 센터'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9만 7,000㎡ 부지에 조성되며, △AI 데이터센터 △업무시설 △R&D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센터가 완공되면 신한금융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500여 명이 상주하게 돼, 실제 금융권의 AI 기술 개발·운영이 이뤄지는 핵심 업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의 혁신철학을 미래지향적으로 실현하고, 신한금융그룹은 AI 금융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남양주를 선택한 신한금융그룹에 놀랄만한 특별한 혜택과 적극적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상혁 은행장은 "AI 기반 금융ㆍ행정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육성을 통한 남양주시의 발전에 신한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 지정 행정절차를 내년 상반기 내 마무리하고, 이후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5-12-07 09:56:3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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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정부 관계부처' 의정부 반환공여구역 현장 방문…'실질적 지원 필요' 건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4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주미단), 행정안전부, 국방부 및 경기도 관계자들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현장을 방문하고,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오랜 기간 미군기지로 제약을 받아온 지역 현안을 살피고,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미단, 행안부, 국방부 및 경기도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CRC 현장을 둘러보며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김동근 시장과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해 주요 난제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곳곳이 미군기지로 묶이면서 도시공간 활용과 기반시설 확충이 제한돼 왔으며, 그 결과 산업입지 부족과 인구 유출, 고령화 심화 등 지역 쇠퇴가 누적됐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공업지역 신규 지정이 제한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반환공여구역 공업지역 전수조사 및 재배정' 추진 ▲기반시설 조성비 부담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자족기능 확보형 국가주도 개발 필요성 ▲최근 경기북부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국가주도 개발 기조에 맞춘 제도 정비와 관계기관 협의 강화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미군기지 장기 주둔으로 인한 중첩규제와 개발 제약으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 가운데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의 조속한 반환과 캠프 레드클라우드 통과도로의 무상사용 허용은 반드시 우선 해결돼야 할 핵심 과제로, 두 사안이 해결된다면 국가가 의정부 발전에 실질적 의지를 갖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두 사안이 먼저 해결되어야 시민들도 변화의 시작을 체감할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6 10:23:5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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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관광약자 위한 수어 안내 서비스 제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스마트관광전자지도'에 AI 기반 수어 아바타 영상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장애인·고령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열린 관광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5일 밝혔다. 스마트관광전자지도는 시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비대면 관광안내 시스템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과 PC를 통해 24시간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관광안내소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도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관광 정보를 쉽게 받을 수 있다. 남양주는 수도권 동북부의 관광 거점도시로 △정약용유적지 △광릉숲 △한강 수변 공원 △오남호수공원 △수종사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있어 연령과 계층을 불문한 방문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그러나 기존 관광 정보 제공 방식이 청각장애인 등 관광약자는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청각장애인 등 관광약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묘적사, 수종사, 정약용도서관, 정약용선생묘, 몽골문화촌 등 주요 관광지 5개소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어 아바타 영상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AI 수어 아바타는 화면 속 아바타가 수어로 관광 정보를 제공, 청각장애인들도 쉽고 편리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스마트관광전자지도 누리집 또는 모바일 페이지 접속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전자지도에서 관광지를 선택하거나 검색한 뒤, 관광지 정보 화면 내 'AI 수어 아바타' 아이콘을 클릭하면 수어 영상이 자동 재생된다.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며, 시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종합 분석해 다른 관광지에도 추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스마트관광전자지도는 매년 상반기(5~8월)와 하반기(10~11월) 각 1회 모바일스탬프투어도 함께 운영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투어 참여자에게 지역화폐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어 남양주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AI 수어 아바타 영상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청각장애인 등 관광약자도 남양주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모든 시민과 방문객이 차별 없이 남양주를 누릴 수 있도록 열린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6 10:23: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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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설명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대표 및 읍면동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구상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2023년 12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조치로 남북 간 경제 교류와 상호 보완성 증대를 통한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평화경제특구는 북한 인접지역 등 17개 시군을 특구 조성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의 경우, 8개 시군이 그 대상에 포함된다. 포천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2025년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11개월간 진행해 자체 구상안을 수립했다. 이번 구상안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포천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미래 먹거리 산업인 첨단 농업을 결합한 융합형 특구 조성을 기본 전략으로 남북교류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기능할 수 있도록 특구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국전쟁의 격전지이자 현재도 군사적 긴장감이 존재하는 한반도의 중심에서 포천을 기점으로 육로 기반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남북 평화경제공동체 실현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준비된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특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6 10:22:4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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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종합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양주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2개월간 특별교통수단 운영, 이동편의시설 점검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전반적인 현황과 정책 이행 수준을 진단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는 ▲특별교통수단 운행 현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 수립 ▲이동편의시설 점검 ▲업무 협력도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인구 규모에따라 A·B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양주시는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전원 채용 확대 ▲체계적인 이동편의시설 점검 이행 ▲광역이동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 등 선도적인 교통 복지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을 받는 등 전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의 배경에는 '양주 동행콜'의 강도 높은 운영 혁신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양주 동행콜의 운영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지난 6월 열린 '경기도 이동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 사례로 선정, 발표하기도 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와 관계 기관, 시민들이 함께 꾸준히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교통 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4:00: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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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들, "GTX-C 조속 착공하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일 'GTX-C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GTX-C 노선이 지난해 1월 착공기념식 이후 수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조속한 착공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150여 명과 여러 시민단체를 비롯해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참여자들은 시민대표 발언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며 뜻을 모았다. 김동근 시장은 환영사에서 "GTX-C 노선은 미래 의정부시의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며, 이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GTX-C 착공을 바라는 경기북부 시민들의 염원이 다른 지자체로 점차 확산돼, 함께 한목소리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의정부 시민의 강력한 결의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결의문에서, ▲GTX-C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 ▲정책 신뢰성 회복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즉각적인 착공 ▲출퇴근 고통을 겪는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 보장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의 추진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이어진 구호 제창 순서에서 참여자들은 피켓을 들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GTX-C의 조속한 착공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2025-12-05 13:59: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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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GTX-G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GTX-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그동안 국회의원, 경기도와 협력해 GTX-G 노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민간 주도의 'GTX-G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다양한공론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총 345,425명의 서명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며 ▲접경지역 교통여건의 한계 ▲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GTX-G 노선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고, "GTX-G 노선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역의 요구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계획 수립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TX-G 유치는 포천시민 모두의 염원이자, 포천에 새로운 철도시대를 여는 중대한 기회"라며, "마지막까지 시민들과 함께 노선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G 노선은 이재명 대통령의 21대 대선공약에 포함된 노선으로, 포천 송우-동의정부-구리-논현-사당-광명(KTX)-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84.4km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8조 1,740억 원이 소요되며, 개통 시 포천에서 강남 논현역까지 30분, KTX 광명역까지 43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05 13:58: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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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월 3일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계획을 확정하고,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투자계획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가운데 인구감소 관심지역은 우수 등급(30억 원) 2개, A등급(24억 원) 4곳, B등급(18억 원) 12곳이 선정됐다. 포천시는 이 중 최고 등급인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30억 원을 배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의 핵심 사업은 '태봉공원 그린 커뮤니티 플랫폼 힐링존 조성사업'으로, 시민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공원 이용률을 높여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략 사업이다. 이 사업은 통학로와 골목형 상권 등 주변 생활권을 자연스럽게 잇는 보행로 조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는 본 사업의 기반이 되는 하드웨어 분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 또한, 에듀케어 플랫폼 운영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연계·확장해 약 6억 원 규모의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공간(하드웨어)과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모델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2회 연속 선정은 포천시가 추진해온 체감형 인구정책의 결과"라며 "태봉공원 힐링존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시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인구 유입과 정착 기반을 더욱 강화해 '머물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 자체 예산을 연계해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정책의 체감 효과를 높이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금 규모가 최종 확정되면 사업 범위와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극대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5-12-05 13:56: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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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7개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두며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의 토지행정 수준을 진단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정보 관리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적관리,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주소정보,토지정책 등 토지정보 전반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시는 지적관리와 공간정보 분야에서 드론 영상과 항공사진을 지적기록물과 중첩·비교 분석해 지적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지적도 현행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적재조사 분야에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추진을 이뤄냈다. 시민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으며, 시민이 신뢰할 수있는 지적정보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 주소정보 분야에서는 시민 이용이 많은 숲길과 도서관 인근 도로에 새로운 도로명인 '미술길', '음악길' 등을 부여해 시민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주소 부여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토지정책 및 부동산 관련 분야에서는 '원스톱 토지거래허가 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민원 편의를 크게 높였다. 아울러 '안전전세' 누리집을 개설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힘쓴결과, 시는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함께 공헌한 공무원 3명과 민간인 1명도 개인 표창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토지정보 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3:56:2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