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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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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 선정…국비 102억 확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관광 및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주제로 응모해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과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이동면 장암리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의 체육·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외부 이용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포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교육·주택 분야 국비 확보에 이어 이룬 성과로, 포천시의 재정확보 노력과 지역발전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25-09-04 10:24: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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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권역 산업 인프라 복지 혁신으로 새 성장축 부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 인프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약 1천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 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도 함께 들어설 계획으로, 경기북부 문화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여기에 인근에서 추진 중인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4천37세대)' 개발과 GTX-C노선(덕정~수원) 개통 추진, 지난 1월 개통된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등이 맞물리면서 단지의 입지 여건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주한미군 반환 예정지인 캠프 스탠리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의정부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도 '용현 이노시티 밸리'라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그간 발목을 잡아온 문화재 고도제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기업 투자 여건이 크게 개선됐고, 시는 이를 계기로 산단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근버스 신설, 주차장 확대, LED 가로등 교체, 근로자 문화공간 조성 등 정주환경 개선도 병행하며, 산단을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산업 거점으로 키워가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의료기기 강소기업 ㈜시지메드텍이 신공장 건설에 착수해 지역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00년 산단 초기에 입주한 이 기업은 꾸준한 기술 혁신을 이어온 지역 대표 기업으로, 이번 신공장은 기업 성장뿐 아니라 고용 창출과 산업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경기도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근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인공지능 기반 창업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이를 용현산단과 연계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육성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6월 용현산단에 입주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를 경기북부 행정 산업의 중심지로 끌어올렸다. LH는 13개 시군의 주거복지와 개발사업을 총괄하며, 본부 입주 이후 인근 상권과 주거 수요가 되살아나고 기업 입주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LH와 협력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확보, 법조타운 개발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도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송산권역은 교통망 확충과 도시환경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공공주택지구 개발, 도로망 보완,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 광역버스 확충 등 종합적인 개선책을 통해 권역을 더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먼저, 가칭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는 옛 306보충대 부지를 활용해 약 7천 세대 규모로 개발된다. 특히 시는 현재까지 추진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달리, 전체 면적의 10~20%를 자족시설용지로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니라 기업과 일자리가 함께 들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생활인프라와 산업 기능이 결합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추진돼,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민락2,고산지구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민락 톨게이트 우회도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두 지구는 부용산에 가로막혀 중심지역 간 이동을 위해 약 3.5km를 둘러가야 했고, 코스트코 사거리와 송양초 사거리 등 주요 구간은 교통체증이 심각했다. 우회도로가 완성되면 통행 시간이 15~20분 단축되고, 혼잡 구간의 교통서비스 수준도 한 단계 개선돼 주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도 주목받는다. 시는 고산,민락2지구에서 불필요한 가로시설물과 노후 표지판을 정비하며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지주 459개를 철거하고 표지 575개를 통합, 총 1천34개 시설을 정비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앞으로는 주요 간선도로까지 정비 범위를 확대해 걷고 싶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3월 개통한 광역버스 1205번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교통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민락,고산지구에서 상봉역까지 직결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전철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출퇴근 대안이 됐다. 여기에 공공관리제 버스 도입, 학생 통학버스 운영, 수요응답형 '똑버스' 정식 운행, 신평화로 버스전용차로 해제 등 교통정책전반의 혁신이 이어지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송산권역 내 아이 돌봄부터 생활체육, 녹색 휴식공간까지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고산지구에 추진 중인 전국 최초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국공립 어린이집, 돌봄센터, 육아지원 공간, 실내놀이터 등을 한곳에 모아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올인원(All-in-one)' 돌봄 플랫폼으로 조성된다. 더불어 올해 3월부터 민락동에서는 6개월 이상 취학 전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부모가 야간이나 주말, 휴일 등 긴급 상황에도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돌봄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부처님 오신날, 성탄절 제외),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지원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민락로 273에 문을 연 '민락 국민체육센터'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과 체육을 융합한 도심 거점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이곳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장난감 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등 생활밀착형 시설이 들어서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생활체육 수요를 반영한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도 본격화됐다. 국토교통부 조건부 승인을 계기로 3만4천㎡ 규모 체육공원에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 접근성과 안전성을 갖춘 체육 인프라로 주민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4월 개장한 도심 속 힐링 공간 '송산1호 수변공원'에서는 황톳길, 잔디광장, 숲속 쉼터 등에서 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송산권역의 변화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인프라,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 발전을지속 추진해 의정부 전역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0:03: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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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9년 만에 하수도 사용료 단계적 인상 추진…"적자 누적에 불가피"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하수도 사용료를 매년 9.5%씩 인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초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위한 용역을 완료했으나,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와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 현재 남양주시의 하수처리 비용은 톤당 1,773원이며, 시민이 부담하는 평균요금은 682원으로 처리비용의 38.5%에 불과하다. 이는 경기도 평균(48.5%)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처리원가 대비 낮은 사용료 구조로 하수를 처리할수록 손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2024년도 손실액은 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억 원 증가했다.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하수처리장 운영비도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하수처리시설 신설·증설·개량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안정적 재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가정용(3인 가구, 월 20㎥ 사용 기준) 요금은 현재 ㎥당 588원에서 2026년 644원, 2027년 705원, 2028년 772원으로 오르며, 연평균 61원 으로 3년간 총 184원 인상된다. 월평균 요금은 1만1,760원에서 1만5,440원으로, 월 1,227원이 증가한다. 인상 후에도 요금은 평균 처리비용(1,773원)보다 낮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조례 개정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상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인상률과 시행 시기 등은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장호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9년 동안 사용료 조정을 미뤄왔지만,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인한 재원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인상은 하수처리시설 설치및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로, 시민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4 10:02: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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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주민 공공서비스 실태조사 최종보고… "디지털 서비스 확대·맞춤형 지원 필요"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다국어 안내 확대와 실시간 통역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으며, 평일 이용이 어려운 이주민을 위한 산업단지 이동형 서비스, 야간·주말 민원창구, 모바일 앱 확대, 간편 인증·다국어 매뉴얼·AI 챗봇 도입 등 디지털 서비스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 체류 유형·체류 기간·연령·성별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로드맵을 마련해 초기 이주민에게는 정착 지원을, 장기 체류자에게는 세금 납부·주민자치 참여 등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이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옴부즈만 제도 도입, 민원 응대 매뉴얼 개발, 민간 지원단체 및 이주민 공동체 지원, 공공도서관을 활용한 정보 허브 구축 등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이 강조됐다. 허영길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이주민 누구나 공공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4 09:20:5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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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스무 살 생일 맞은 '광릉숲축제'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20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이다. 평상시에는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해 생태환경을 관리하는 구역이지만, 1년에 한 번 축제 기간에만 시민들에게 숲을 공개하며 광릉숲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왔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해 '광릉숲 스무 살' 팝업 스토어와 시민참여 공모전이 준비돼 그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광릉숲뚜벅이(숲길걷기) △광릉숲요가원(숲속요가) △광릉숲선생님(숲해설) △광릉숲만지작(체험) 등 광릉숲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이 숲길 곳곳에 준비된다. 축제 기간 동안 광릉숲 곳곳에서는 △광릉숲테이지(버스킹) △광릉숲사진관(포토존) △광릉숲멍쉬멍(쉼터) 등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와 함께 △숲속꿀잠대회 △친환경 캠페인부스 △숲테이위드미(유투브 영상) 제작 등 광릉숲의 친환경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민 접근 편의를 위해 시는 진접역 6번 출구, 경복대학교(남양주캠퍼스), 군부대 주차장 3곳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릉숲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광릉숲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준비했다"며 "올해 축제 2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메시지와 광릉숲 축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09:20:1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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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3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내빈소개 및 기념촬영 △개관 20주년 기념영상 △ △환영사 △공로상 시상 및 축사 △축하공연 △케이크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영민 동부노인복지관장의 지휘 아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직원 등 20여명이 지난 1달여간 준비해서 선보인 합창 무대는 청중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 20년간 복지관을 아끼고 지켜오신 모든 어르신들과 관장님,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며, "남양주시의회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빛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항상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재 별내동에도 노인복지회관이 건립 중에 있으며, 향후 권역별 노인복지회관의 건실한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건강증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5-09-04 09:19: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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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너나들이 문화축제 & 금곡 고고고 축제'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일부터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 이용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어르신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존 1차 신청자 중 2차 접수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접수 기간 내에 다시 신청해야 한다. 단,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지원 대상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0월 중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상품권(5만원권 2매)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비플페이'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급되며, 헬스장·탁구장 등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상품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공공체육시설을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4 09:19: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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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관장 정영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이사장 김도묵)가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9월 개관 이후 20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문화활동 △평생교육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 시 동부권역 노인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대표 노인복지관이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복지관 회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등이 공로를 인정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복지관과 유관기관의 사업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트로트 가수 황민호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복지관 어르신과 직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한 '개관 20주년 기념 합창' 무대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관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도묵 이사장은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이 관내 노인복지의 큰 기둥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기를 바란다"며 "법인도 시대적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노인복지관은 새로운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시의 지원을 받아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해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여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만 6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25-09-04 09:18: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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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포천애봄365 1인1특기 키움지원' 본격 추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2025년 포천애봄365 1인1특기 키움지원 운영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포천형 초등 돌봄 서비스 '포천애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아동 개개인의 소질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특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초등 돌봄시설 포천애봄 5개소에서 포천애봄 프로젝트 사업을 2026년 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학기 중 정규 과정과 방학 중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창의 과학 활동 △감성 예술 활동(미술·공예·음악 등) △코딩 및 미래 산업 교육 △문해력 기반 독서 토론 △놀이 중심 인성 학습 △기초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방학 중에는 △과학+예술, 코딩+드론 융합 창작 활동 △디지털 창작 교실 △나만의 책 만들기 △현장 체험 학습 등 심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운영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향후 포천형 돌봄 모델을 고도화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형 초등 돌봄 '포천애봄'이 이번 1인1특기 키움지원 사업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며 "돌봄 공백 해소는 물론, 아이들이 스스로 재능과 진로를 발견하고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포천애봄'을 중심으로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춘 특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잠재력을 키우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2025-09-03 13:29: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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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채무 0원 건전 재정으로 도시 경쟁력 키워"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 회계 연도 지방재정 결산 공시 결과를 3일 누리집에 게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2024 회계 연도 결산 규모는 1조 7,787억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2조 863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7,787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방세 과세권을 담보로 사업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 지방채무액이 0원으로 집계돼, 유사 규모 지자체의 평균 채무액 209억 원과 비교해 포천시 재정의 건전성이 입증됐다. 또한 복식부기 기준으로 부채는 314억 원에서 298억 원으로 16억 원 감소했지만, 유동·투자자산은 4조 1,613억 원에서 4조 2,932억 원으로 1,319억 원 증가해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줬다. 재정 자립도는 19%, 재정 자주도는 51.6%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의존 재원인 국도비 확보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분야별 세출 현황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3,241억 원(28.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국토·지역개발 1,532억 원(13.5%), 교통·물류 1,144억 원(10%) 순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예산을 집중한 결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 8기 포천시 재정은 성장과 전략적 선택의 결과로, 시민 행복 증진과 민생 회복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3:28: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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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로 현장 실행력 제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적극행정 토론형 심화교육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현석 부시장이 참석해 다양한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강 부시장은 공직 선배로서 직접 추진했던 적극행정 사례와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소개하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를 전했다. 이어 2025년 의정부시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교통신호 최적화' 추진 과정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사례의 성공 요인과 향후과제에 대해 토론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행정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참석한 직원들도 "적극행정을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앞으로 업무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주도적이고 유연한 시각으로 접근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석 부시장은 "기존에 규정과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더라도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시작"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13:24: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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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주택임대차계약서에 동산거래관리시스템 바로가기 QR코드 도입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 최초로 주택임대차계약서에 QR코드를 삽입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바로 연결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서 상단의 QR코드를 스마트폰 등으로 스캔하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손쉽게 접근해 임대차 신고가 지연 없이 처리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임대차 확정일자 부여를 자동으로 진행해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경기도 내 최초로 '한방부동산 포털'과 공인중개사 대다수가 이용하는 '부동산 렛츠(RETS) 시스템'에 QR코드 삽입을 확대 적용했다. 이에따라 주택임대차 계약서를 출력할 때 두 플랫폼 모두 디지털 행정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임대차 계약 당시 확정일자 신고가 적시에 처리되는 것은 물론, 계약서 보관 및 검증 과정도 전자문서로 안전하게 관리돼 임대차 분쟁 예방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9-03 13:21:47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