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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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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로파손 잡는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 모집

경기도가 도로 파손 발견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 단원을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도로 파손을 신고 할 수 있는 '경기도 도로 등 손괴원인자ㆍ파손 신고포상금 지급 규칙'을 2016년 제정했으며, 보다 효율적인 도로 파손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내 도로 파손 발견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국토교통부의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사용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도로 파손 신고를 더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택시 티머니카드 결제기를 통한 신고도 체계화하고 있다. 도로 모니터링단 지원자격은 일반 부문과 택시 부문으로 기능에 따라 구분해 모집을 진행한다. 일반부문은 경기도 도로를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일반 성인이면 누구나지원할 수 있으며, 택시 부문은 택시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택시운전기사로 한국스마트카드사(Tmoney)의 T-300 또는 T-600 미터기가 설치된 차량이면 신고가 가능하다. 도로 모니터링단에 참여해 활동하고자 하는 분은 경기도 누리집 모집공고문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류(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 지원서)를 작성해 경기도 도로안전과 담당자 이메일(7777@g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을 통해 위촉된 도로 모니터링단은 오는 9월부터 오는 2027년 8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단원분들의 도정 참여 유도를 고취하고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과 우수 성과자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이번 모집에서는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경기도 도로이용자 누구나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격의 기회를 확대했다. 이는 수도권 통근자, 화물 운전자 등 다양한 목적으로 경기도 도로를 이용하는 누구나 도로 파손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로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발견된 도로 파손을 편리하게 신고하고 관리기관에서는 조속히 보수할 수 있는 체계로,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도로안전과(031-8030-3974, 3976)으로 하면 된다.

2025-07-28 08:57: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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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로타리클럽, 가평 폭우피해 지역 '자원봉사' 2023년도 괴산에 이어 이번엔 가평군 북면 폭우피해 현장에서 '구슬땀'

국제로타리 3600지구 미금로타리클럽(회장 유주상)회원들이 지난 7월 19일집중호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으로 26일 22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수해복구에 나선 미금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심각한 폭우 피해를 입은 북면 지역 A펜션에 오전8시에 도착하여 9시간에 걸쳐 진흙으로 범벅이 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토사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또 미금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컵라면과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하면서 누구하나 힘든 표정없이 힘든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복구작업에 참석한 한 회원 가족은 "몸은 힘들고 지치지만 작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되면 힘든 것보다 뿌듯함이 더 크다"라며 밝게 웃었다. 미금로타리클럽 유주상 회장은 "가평군은 우리 남양주시와 바로 인접한 지역인데 수해현장을 직접 보니 너무 큰 피해에 마음이 아프다"며 "선뜻 함께 동행해준 회원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미금로타리클럽이 복구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북면에서 펜션운영하다가 폭우피해를 입은 최모씨는 "주말에 쉬지 않고 달려와 준 미금클럽 회원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피해를 입었을 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이 달려와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2025-07-27 09:46:3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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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 개최

경기도는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귀질환자와 가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희귀질환자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의료원에 위탁해 운영된 행사로, 치료비 지원을 넘어 희귀질환자의 삶과 감정에 공감하는 정책의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정한 질환을 말한다. 행사에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관계자를 비롯한 15개 환우단체와 가족들이 함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치료비 부담은 늘고, 평범한 일상조차 어려운 현실 속에서 홀로 아픔을 겪지 않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과 360도 돌봄 등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혼성 팝페라 그룹 '디크로스'의 음악이 지친 마음을 어루만졌고, 2부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강연과 사전 질문에 대한 공감 어린 답변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찾아가는돌봄의료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관이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혈당을 만들지 못하는 희귀질환인 당원병 아이를 둔 배준호 한국당원병환우회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희귀질환 아이 부모님들에게 큰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됐다. 특히 다른 보호자들과 쉽게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안부를 나누고 얼굴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희귀질환 예산을 편성해 이런 행사를 연 지자체는 경기도가 유일하다고 들었다. 오늘과 같은 자리가 전국 200만 희귀질환 가족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지자체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우리 희귀질환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로 나아가는 첫 걸음으로, 희귀질환자의 보건·의료·복지 영역에서 충족되지 않은 수요를 발굴하고, 이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7 08:54:2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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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포천시 철도망 구축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포천시의회, 사업 발주청인 경기도 및 한국부동산원,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와 포천 시민 300여 명도 함께해 철도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발표는 '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연구진으로 참여한 서울시립대학교 조신형 교수가 맡았으며, 포천시의 미래 철도망 구축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시민들은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정거장 위치 및 개통 시기 등 추진 일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이 노선과 연계해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G)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 덕정-옥정 도시철도 사업에 따른 교통 혜택 등을 질의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장기과제로 논의 중인 진접선(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 사업, 포천~신철원 일반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착공함에 따라 연계 노선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GTX-G를 포함한 도시철도 및 일반철도 계획이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시개발과 연계한 안정적인 수요 확보로 철도망 구축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포천시가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도 강조됐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국가 지원에서 소외되는 현실에 아쉬움을 표하며, "국가 안보에 헌신해온 포천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의 철도정책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으로 포천의 교통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2025-07-27 08:54: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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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식 참석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5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2층 북카페(의정로 29)에서 열린 재단 출범식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을 통합해 설립된 기관으로, 시민 모두가 배움과 성장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출범은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전국 최초로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교육 공공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의정부시의회는 재단이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통합·연계해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재단 비전·미션 소개, 축하공연, 시민발언, 기념사와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시의원들은 "모든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연균 의장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여는 열쇠이며, 평생학습과 청소년 교육을 통합한 이번 재단 출범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7 08:52: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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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남양주왕숙 주택전시관' 개관식 참석…왕숙신도시 첫 공공분양 본격화

왕숙신도시 첫 공공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5일 별내동에서 열린 '남양주왕숙 주택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왕숙신도시의 본격적인 공급 개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청약 관심을 환기해 성공적인 분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LH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관한 주택전시관은 왕숙지구 A1블록(629세대)과 A2블록(401세대) 등 총 1,030세대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60㎡ 이하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 중심의 높은 청약 수요가 기대된다. 전시관 내부에는 △59A(A1블록) △55A(A2블록) 타입의 실물형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이 실제 주거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개관식 이후 일반 시민에게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신도시는 GTX-B노선과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과 첨단산업 기능이 집약된 수도권 동북부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첫공공분양은 남양주가 향후 주거와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성과 정주 여건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LH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왕숙신도시를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미래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왕숙신도시는 약 7만 5,00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는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본청약,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1·A2블록 공공분양주택은 오는 8월 4일부터 본청약이 시작되며, 입주 시기는 2028년 8월로 예정돼 있다.

2025-07-27 08:51:3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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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부시장, 진접읍 호우 피해 복구 현장 3곳 방문…자원봉사자 격려 및 실태 점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접읍 내 복구 현장 3곳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복구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작업에 참여한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 군 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평촌마을 △능내마을 △임송캠핑장 등 총 3곳의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실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평촌마을에는 제75보병사단 군장병 50명이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 제거와 쓰레기 처리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으며, 군 인력의 신속한 투입으로 주요 생활시설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능내마을에서는 진접읍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 10명과 이장단 78명 등 총 88명이 자발적으로 침수지역 정비와 마을안길 청소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임송캠핑장에는 조미자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을 포함한 시·도의원 봉사단 12명, 이·통장협의회 40명, 자유총연맹 10명, 별내면 자원봉사단 3명,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10명 등 총 75명이 참여해 토사 정리와 오염된 시설물 청소, 쓰레기 운반 등 집중적인 복구 활동을 펼쳤다. 홍지선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는 피해지역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13명의 자원봉사자가 복구에 참여했으며, 시는 진접읍을 비롯한 주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민·관·군 협력을 통해 조속한 복구는 물론 향후 재해 예방과 대비에도 철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7 08:50: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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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보건소, 구리경찰서와 청소년 흡연 합동 지도·단속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 24일 구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력하여 수택3동 학원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 홍보와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청소년의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학원 주변, 버스 정류소,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도 흡연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것을 함께 홍보하였다. 아울러 구리보건소와 구리경찰서, 금연 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현장을 순회하며, 청소년 대상 금연 홍보, 계도 활동, 금연 클리닉 연계 안내 등을 병행하였다. 특히,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아 평소 흡연 민원이 빈번한 수택3동 학원가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 홍보와 흡연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청소년이 흡연 환경에 노출될 시 성인보다 니코틴에 민감하므로 니코틴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금연에서는 첫 흡연이라는 경험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흡연이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27 08:49: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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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박지혜 국회의원과 정책협의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4일 시청 의정홀에서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의정부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제도 개선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망월사역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의정부 구간 내 교외선 역 신설 ▲의정부경전철 서부 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 ▲노후 상수관로 개선 사업 등 총 7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대통령이 '경기북부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전향적 처리'를 국방부에 지시함에 따라, 의정부시의 핵심 현안인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대통령 지시를 정책 전환의 계기로 삼아,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적극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박지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안은 공업지역 특례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의정부시 자족 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지혜 국회의원은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입법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예산과 제도 개선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대통령의 지시와 입법 논의가 맞물린 지금이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실현할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관련 법안의 통과와 제도 개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6:26: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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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반환공여지 개발 걸림돌 진단… "이제는 국가가 나설 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4일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미군기지 부지의 현황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점검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반환 미군기지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내 다수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도시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아 왔으며,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입지 조성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 결과, 인접 시군에 비해 주거,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고령화 심화와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지역 쇠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반환된 7개 미군기지 대부분은 매각 중심의 일률적인 방식으로만 활용이 가능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직접 매입할 경우 10년간의 용도 제한과 보조금 환수 조항 등으로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크다. 민간 매각 역시 사업성 부족과 시장 불확실성으로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무상 대여 ▲장기 임대 ▲장기 분할 상환 ▲국고지원 확대 ▲토지 매입비 지원 ▲관련 법령 개정 등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그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지역이 이제는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며 "단순한 보상에 그칠 것이 아니라,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자립형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캠프 잭슨 등 반환공여지를 활용해 바이오헬스, 디지털 콘텐츠,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산업용지 지정, 기반시설 설치,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업물량 배정 등 핵심 행정 절차가 수도권 규제와 중첩돼 있어 기업 입지 확보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구조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과 규제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반환공여지를 첨단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단독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국가가 직접 나서 법과 제도, 재정 전반의 구조 개선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5-07-24 15:57: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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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포천 호우 피해 등 재해극복을 위한 긴급 금융ㆍ행정 지원 대책 수립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경영난을 겪는 가평군과 포천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재해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총 500억 원 규모로 운용중인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은 관할 시군에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을 별도한도로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 금리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1.5%p(소상공인 2.0%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운용하고 있는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제도를 통해 재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시군 또는 시군이 위임한 기관으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지원한도는 운전자금은 업체당 3억 원 또는 재해와 관련한 피해금액 중 적은 금액이며, 시설자금은 재해 관련 피해금액 내에서 시설의 소요자금 범위 내이다. 보증비율은 100%로, 보증료율은 연 0.5%(특별재해 연0.1%)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지시한 일상회복지원금과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시군에 배포해, 현장 민원 대응을 적극 지원한다. 현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일상회복지원금 등의 지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일을 방지하고자 가평·포천 내 주요 피해지역에 신청 안내를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역 내 상인회 등 유관단체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접수 및 조사를 위한 현장인력이 부족하다는 가평군 등 현장의견을 반영해 가평·포천 내 피해지역에 민원창구를 개설하고 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직원을 배치해 보다 적극적인 피해구제에 나설 방침이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생계를 위협받는 가평군과 포천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15:42:29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