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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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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6년 양주시 SNS 서포터즈' 모집

양주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 소식과 지역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릴 「2026년 양주시 SNS 서포터즈」를 오는 12월 1일(월)부터 10일(수)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양주시는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이 활발한 매체 환경에 맞춰,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생생한 현장 콘텐츠로 시정 홍보를 강화하고자 매년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있다. 모집 대상은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하고 글쓰기와 사진·동영상 촬영에 관심이 많은 양주 시민이다.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다니는 타 지역 거주자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1년 동안 양주시의 주요 정책, 문화 행사, 관광 명소, 맛집 등을 직접 취재하고 양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콘텐츠를 제작한다.활동 혜택으로는 소정의 원고료 지급, 위촉장 및 활동증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이 제공된다. 지원 희망자는 양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도 공고문과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양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열정 넘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30 11:06: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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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신곡1동편' 발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신곡1동편을 28일 발표했다. 신곡1동의 생활환경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인프라를 중심으로 촘촘하게 개선되고 있다.지난해 신청사로 이전한 신곡1동 주민센터는 건물 1층 전체를 개방형 공유공간으로 조성해▲전시공간 ▲카페 ▲어린이 놀이공간 ▲주민회의실을 갖춘 '주민공유공간 마주쉼터'를 마련했다. '마주쉼터'는 주민들이 소통하고 쉬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공간은 주민이 직접 작품을 선보이는 생활문화 무대로 활용되고 있으며, 카페는 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돼 지역 노인의 참여와 소통을 돕고 있다. 어린이놀이공간은 상시 개방돼 보호자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머무는 일상의 쉼터 역할을 하고, 주민회의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소모임과 주민 소통의 장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생활권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한 부설주차장 개방도 확대됐다. 신곡1동 성당(신곡동 425-2)은 22면 규모의 주차장을 올해 1월부터 개방해 평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주말에도일정 시간대 문을 열어 주민들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있다. 아동을 위한 생활지원 기능도 강화되고 있다. 지난 7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내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금요일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또한 하늘빛어린이공원에 조성된 '단풍잎 놀이터 2호'는 어린이 의견을 반영한 테마형 공간으로, 넥슨의 사회공헌 참여로 완성된 다양한 신체활동 시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됐다. 지역 아동의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생활권 품질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신곡1동 일대 하천 공원 경관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활형 정원으로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특히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계절별 경관 조성이 더해지며 주민 일상의 여가 공간으로 한층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인도교~발물쉼터 구간에 1만4천300㎡ 규모의 메밀꽃 군락지가 조성됐고, 효자역~부용교, 동신아파트~신동초, 신의교~음악도서관 등에는 약 1만300㎡ 규모의 황화 코스모스 꽃길도 함께 정비돼 가을철 중랑천을 대표하는 계절 경관으로 완성됐다. 2021년 6월 발곡근린공원 내에 문을 연 음악도서관은 지역 내 문화 자원인 '블랙뮤직'을 기반으로 LP,CD,DVD악보 등 1만6천여 종의 음악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1층 오픈스테이지와 도서존, 2층 커뮤니티룸과 도서존, 3층 CD,LP,DVD존과 뮤직홀, 오디오룸, 작곡 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공간 전체가 독서와 음악 감상,창작,공연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음악도서관을 중심으로 경전철 발곡역, 발곡근린공원, 중랑천을 하나의 생활문화 동선으로 연결하는 '의정부 음악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음악도서관 개관 이후 꾸준히 증가한 방문객과 인근 유동인구를 흡수하고, 공원,하천,역세권이 단절 없이 이어지는 보행 친화적 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먼저 1단계에서는 접근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공원 진입부를 정비하고 보행로를 확장해, 이용자 흐름을 가로막던 담장을 철거하고 시야를 방해하던 구조물도 정리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공원과 음악도서관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기반이 마련됐다. 발곡역 인근의 노후 구조물과 안내표지판도 함께 정비해 보행 흐름을 더욱 개선했다. 2단계는 공원,하천,역세권을 잇는 생활 보행축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발곡근린공원 주변 보행환경 개선과 발곡역 인근 횡단보도 설치는 이미 완료됐으며, 음악도서관과 중랑천을 연결하는 하천 진입로 개선도 추진 중이다. 신곡1동과 인접한 장암2구역(신곡동 602-13번지 일원, 12만7천296㎡)도 지난 4월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재개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약 2천319세대 규모의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도로,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신곡권역 전반의 생활환경 개선을 이끌 핵심 사업지로 꼽힌다. 향후 정비계획이 구체화되면 주거,교통,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연결되는 신곡권역의 중장기 도시 구조가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신곡1동은 생활편의 인프라, 문화공간, 하천 경관, 보행환경 정비까지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빠르게 축적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시민 누구나 걷고 머무르며 문화와 생활이 어우러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9 18:02: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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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양주시 삼숭자이에서 서울 강변역까지 운행하는 경기프리미엄 버스 P9603번이 28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28일 양주시에 따르면 P9603번은 이날 오전 6시 20분 첫차와 6시 40분 2회차 운행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새로운 광역교통 수단이 되었다. 운행노선은 ▲양주자이아파트 6.7단지 입구, ▲양주자이아파트사거리, ▲유승한내들9단지.한양수자인2단지, ▲한양수자인1단지, ▲현진에버빌아파트, ▲베네스트하우스.로제비앙더센트럴, ▲덕계역.현대윤중아파트, ▲청담마을 입구를 경유해 서울 강변역까지 이어지며, 평일 출퇴근 시간에 각 2회 편도로 운행된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미리(MiRi)' 앱을 통해 좌석을 사전예약 해야하지만, 신규노선인 P9603번은 현재 시스템 반영 중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는 현장 결제만 가능하다. 12월 4일 예약분부터는 앱을 통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P9603번 전용 신규차량은 현재 출고대기 중으로, 2025년 12월말까지는 일반 전세버스로 임시 운행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출퇴근 전용 노선 개통으로 양주에서 서울 도심권으로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9 17:54: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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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옥정~포천 광역철도 공사현장 점검 실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8일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옥정~포천 광역철도 적기 개통을 위해 건설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6일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초기 단계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겨울철 기상 변화에 따른 시설물 관리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시공사·감리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동절기를 앞둔 시점에 지반 동결, 강풍·강설 등에 따른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단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먼지 저감, 안전한 보행 동선 확보 등 생활환경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과 관내 업체·장비 및 지역 상권을 우선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기초 공정, 흙막이 설치, 가시설 상태, 장비 운영 현황 등 주요 공정도 꼼꼼히 확인하며 공사 초기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안정성을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초기 공사 단계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철저히 세워야 이후 공정도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시대가 5년 뒤 현실화되는 만큼,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2022년 기본계획 승인, 2024년 전 공구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되었으며,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2030년 연말 준공 및 통행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1-29 17:53:2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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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주민 주도로 빠르게 추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월 27일 '2030년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정비기본계획)'을 변경 수립·고시하고, 기존 행정청이 주도하던 정비구역 지정 방식을 민간 주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정비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의 상위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 대상과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 지침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기존에는 시가 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지정한 정비예정구역만 구역 지정 및 사업 추진이 가능해,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은 재개발·재건축이 필요해도 최대 10년의 계획 주기를 기다려야만 했다. 이에 시는 주민 자율성과 정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거생활권 계획'을 도입했다. 노후·불량건축물 비율 50%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주민 제안으로 언제든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주민 주도 정비사업이 가능해졌다. 정비기본계획의 또 다른 주요 변화는 용적률 체계 개편이다. 기존에는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용도지역은 1단계 상향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역세권 또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 이상의 용도지역과 연접한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단계 종상향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정비사업 추진 시 여건과 상황에 맞춰 다양한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하도록 항목을 세분화해, 사업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업체 참여 등 지역 상생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변경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정비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도시정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9 17:52: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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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주취자 통합지원센터, 개소 5개월 만에 79명 보호…'전국 첫 협력 모델' 주목

양주시가 양주경찰서, 양주예쓰병원과 협력해 운영 중인 '양주 주취자 통합지원센터'가 치료부터 단순 보호, 사후관리까지 한곳에서 담당하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경찰,민간병원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 23일 개소 이후 총 79명을 보호했으며, 이 가운데 치료는 18명, 단순 보호는 61명으로 집계됐다. 보호 대상자의 평균 보호 시간은 3시간 33분으로, 기존 파출소와 지구대 보호 과정에서 발생하던 장시간 대기 부담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에는 센터 개소 직전 도로에 누워 있던 주취자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센터 운영으로 위험 상황의 주취자를 즉시 보호할 수 있어 도로 및 상가 주변 사고 예방 효과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보호 대상자가 의식 저하와 구토 등 뇌출혈 의심 증세를 보여 의료진이 즉시 CT 촬영을 실시한 뒤 119를 통해 상급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구한 사례도 발생했다. 연고지가 없는 외국인 주취자 2명도 센터에서 안전하게 보호했다. 센터는 6인실 병실을 갖추고 있어 진료 직후 안정 관찰이 필요한 대상자를 보호할 수 있다. 양주 지역의 112 주취자 신고는 월평균 193건 수준으로, 시는 보호 후 정신건강복지센터연계, 알코올 치료 상담 지원, 반복 신고자 사후관리 등을 통해 재발 방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센터 운영으로 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이 개선됐다"며 "경찰·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주취자 안전관리 모델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9 17:52: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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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전국 최초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기반 실증 연구성과 창출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이하 HiVE사업) 사업에서 종합평가 수도권 A등급(최우수)을 획득하며, 지역 연계 고등직업교육 모델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양주시, 연천군과 함께한 3년간의 HiVE사업을 통해 총 56억 원의 지원받은 서정대학교는 ▲지역특화학과(반려동물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그린식품가공과),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운영해왔다. 특히 단순한 사업 운영을 넘어, 전국 최초로 HiVE사업 3대 영역에 대한 실증적 연구성과를 도출하였으며, 정책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에서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 HiVE 사업 기반 '3대 연구성과' 창출… 정책 기반 마련한 실증 사례 이번 연구는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HiVE사업의 3대 중점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째,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연구에서는 교육 거버넌스에 참여한 지자체, 대학, 지역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비교 분석했다. 둘째,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연구에서는 대학의 평생직업교육이 지역 주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거나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은 주민일수록 해당 지역에 계속 거주하고자 하는 정주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연구에서는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대학 자체의 평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문화행사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힐수록 지역주민의 대학에 대한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영희 총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이번 연구는 서정대학교만의 노력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자체,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의 결실"이라며, "이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고등직업교육 모델을 설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정대학교는 앞으로도 재정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한 실증연구를 진행하여 교육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밝혔다.

2025-11-29 17:49: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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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2관왕 수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28일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과 '자치단체장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및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의 이익 기여 활동을 평가해 부문별 대상을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3회째다. 이번 수상은 시가 역사·문화 자산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기반으로 △교육 △복지 △공간 △시민 참여 등 시정 전반을 통합한 도시브랜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다산정약용브랜드'를 도시의 핵심 정체성으로 삼고 생애주기별 브랜드 정책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으로 △정약용 보육 과정 △여유당 시민대학 △공렴학당 등 연령별 맞춤 교육은 물론, △8호선 다산역 '브랜드 테마역사' △조안면 '정약용 정원' 등 도시공간에서도 시민이 브랜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정약용 선생 후손의 신체 계측과 과학적 고증을 거쳐 새로운 영정과 동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전문가들은 시의 브랜드 정책이 단기적인 이미지 마케팅이 아닌, 실질적인 접근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 영향력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였던 포항시, 강진군과 공동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군 차세대 이지스함 '다산정약용함'과의 자매결연도 모색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2관왕 수상은 민선 8기의 체계적인 브랜드 사업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다산 선생의 철학을 실천하는 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파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9 17:47: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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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생활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야간단속 마무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9월 시작한 생활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야간단속을 11월 25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 및 무단투기 근절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야간단속을 추진해 왔다. 매주 1회 무단투기 야간단속반이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순찰하며 폐기물 파봉 조사, 담배꽁초 무단투기 현장 적발 등 일상생활 속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야간단속은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두 차례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현장 단속의 실효성을 끌어올렸다. 시는 총 10회에 걸친 야간단속을 통해 생활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71건, 현장 계도 조치 39건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행보라는 측면에서 눈길을 끌었다. 시는 올해 야간단속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조금 더 중장기적인 방식으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2026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제 시행이 확정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이 중요하다"며 "무단투기 없는 도시 의정부를 위해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8 11:18:4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