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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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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4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 경기북부지역 행사 개최

경기도는 10일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4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 경기북부지역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승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최미숙 의정부세무서장, 여성기업인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총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그 중 ▲이레팜 농업회사법인㈜ 최수연 대표이사 ▲㈜한맥 심현정 대표이사 등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열린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에는 총 26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6개 유관기관이 함께한 상담회에서는 사업화, 기술 혁신 개발, 해외 진출 등 정책 전반에 대한 1:1 기업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기업이 창업부터 성장, 해외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북부 여성기업이 더 넓은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도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중첩된 규제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경기북부지역에서 여성기업인들은 한계를 넘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냈다"며 "경기도는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으로 여성기업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8:58:5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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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기업 모집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함께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기업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시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콘텐츠 ▲기술 융합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성숙도(TRL) 6단계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한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시와 산하기관이 제시한 지역 맞춤형 도시문제 해결 과제를 중심으로 실증 가능성과 시정 적합성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모집은 자유과제와 지정과제로 구분된다. 자유과제는 스타트업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제안하는 방식이며, 지정과제는 시가 제시한 과제를 바탕으로 한다. 지정과제로는 ▲디지털 융합 놀이터 ▲세대통합 프로그램 ▲모바일 주차 정산 시스템 ▲근로자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은 8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시 행정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단의 지원을 받아, 기술 실증(PoC) 실행계획을 고도화하고 멘토링과 발표 역량 강화를 진행하게 된다. 본선은 11월에 열리며, 대상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대상 수상팀에는 기술 실증(PoC) 실행비, 입주 공간,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사업 가산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실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행정 현장에 직접 도입해 실효성 있는 혁신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노이랩은 현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뇌지컬 오락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실증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7월 31일 오후 2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혁신 아이디어를 실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스타트업이 의정부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번 챌린지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의정부가 북부 창업 생태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1 08:54: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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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영

경기도는 10일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 심의를 거쳐 서부권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총 사업비 2조 6,710억 원을 들여 김포 장기에서 인천 검단·계양, 부천 대장을 거쳐 서울 청량리역까지 총 49km(신설 21km, 기존 GTX-B 공용 28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부터는 GTX-B 노선과 선로를 함께 이용해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경기도가 민선8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GTX-D 등 수도권 서부 교통망 강화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예타 조기 마무리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경기도는 지난 6월 개최된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SOC)분과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을 강력하게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사업을 뒷받침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부천시, 김포시 등 인근 지자체들과도 긴밀히 공조하며, 공동 대응을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대의 당위성을 설득해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단순한 철도사업이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도민들의 삶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예타 통과는 경기도가 끝까지 밀어붙인 결과이며, 후속 절차 또한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나아가 수도권 서부지역이 더 이상 교통 소외지역이 아닌, 수도권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 등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GTX 플러스' 개념을 도입하고, 수도권 전역의 균형발전형 광역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핵심공약이다.

2025-07-11 08:52: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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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보상금 지급 경과 설명…시민 오해 해소 총력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0일 시청 기자실에서 윤상희 환경자원국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업제안자에게 지급한 보상금과 관련해 시민들의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은 2001년 가동을 시작한 기존 시설의 내구연한이 지나, 2016년 기술진단과 2017년 10월 타당성조사에서 '이전 증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되면서 2017년부터 추진됐다. 2017년 6월 16일 민간투자사업 최초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2018년 11월 12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가 완료됐다. 2019년 3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개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해 사업에 대한 불신이 커졌고,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지역 주민과 인접 지자체의 반대가 이어지며,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분쟁 조정에만 4년이 소요됐다. 이로 인해 사회적 갈등이 지속됐고,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사업 지연으로 생활폐기물 적체에 따른 쓰레기 대란과 생활환경 오염 등 사회적 문제 발생이 우려됐다. 또한 외부 위탁에 따른 폐기물처리 비용 증가와 공사비 상승으로, 연간 약 100억 원에 가까운 추가 예산 지출이 예상돼 해법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2022년 8월부터 8개월간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원점 재검토를 진행했으며, 시민이 직접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 주도의 공론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023년 7월 '의정부 생활폐기물과 소각 및 처리시설 문제해결 시민공론장'을 열었으며, 숙의 과정을 거쳐 시민참여단의 96.1%가 재정사업 추진을 선택함에 따라이를 존중해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2023년 12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반려하고,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관련 규정에 근거해 제안비용 보상 절차를 진행했다. 사업제안자는 최초에 100억 원 이상의 보상금을 요구했지만, 시가 산정한 보상금과 큰 차이가 있었다. 시는 수차례 협의를 거쳐 자체 산정한 보상금 기준과 금액을 제안사에 설명했고, 결국 제안사는 이를 수용했다. 그 결과, 조정된 보상금 12억1천만 원을 지급하며 합리적인 합의에 도달했고, 시 재정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은 국비 지원이 필요한 보조사업으로,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획재정부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건축물의 규모에 대해 시설 효율성, 유지관리, 공사비, 운영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우려하는 악취나 폐수 문제를 줄이기 위해, 관련 폐기물처리 핵심시설이 지하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협의하고 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이 지난 5월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직접 면담해 시민들이 결정한 사항이 최대한 존중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윤상희 환경자원국장은 "시민 의견을 존중해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했고, 새로운 소각시설의 설치가 시급한 상황인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8:51:5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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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건의 동참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비 부담 완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에 동참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명의로 경기도에 전달된 공동건의문은 31개 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소비쿠폰 사업의 지방비 매칭분을 경기도가 전액 또는 최소 절반 이상 분담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 국민에게 소득 수준별 소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발표했다.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40만 원 △기초수급자는 50만 원의 소비쿠폰이 1~2차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 예산은 13.9조 원으로, 이 중 1.7조 원은 지방비 매칭이 필요하나, 경기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주광덕 협의회장은 "경기도가 시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시군의 행정적 부담과 재정 현실을 고려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재정을 분담해야 사업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다"며, "이번 공동건의가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에 있어 경기도 및 시군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11 08:51: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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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제379회 임시회 열어 건의안 및 조례안 통과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0일, 제379회 임시회를 열어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돕고, 도시민의 체험 기회도 확대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허용 촉구 건의안'과 '양주시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획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심의하여 통과했다. 정부는 올해 2월, 농지법 시행령개정을 통해 농지 내 연면적 33m2 이하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용했지만 개발제한구역 내 농민은 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 개발제한구역 등 개별 법률로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제한하는 지역에는 쉼터 설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쉼터 설치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따라야 한다. 실제로, 매년 전국 각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은 생업인 농업에 종사하며 농작업 보조 용도뿐만 아니라 일정기간 농촌에 머물 수 있는 쉼터 설치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지만 부처 간 해석 차이로 정부는 외면하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윤창철 의장은 "농지법 시행령 상 같은 농업인이지만 개발제한구역 거주 농업인은 쉼터를 설치할 권리가 없다"며 "무분별한 개발은 방지하되 실질적인 영농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관리 지침을 국회와 정부는 조속히 마련해 헌법 상 평등권을 보장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혜숙 의원은 '양주시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획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은 기존 여성 우선·배려 주차구획을 가족배려 주차구획으로 전환하여 임산부 또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정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 한편, 최수연 부의장은 임시회 개의에 앞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지금이 맞습니까? 양주시 행정의 순서와 우선 순위를 묻습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최 부의장은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은 시기상조이며 행정의 우선순위에서 선후가 바뀐 결정"이라며 "시민을 위한 신중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07-11 08:51: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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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10억 원 부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210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건축물·선박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며,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가 포함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세가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 원을 초과하면 9월에 2회로 나누어 부과한다.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전자납부번호로 조회하거나 납부할 수 있으며, △우체국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ARS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전자고지(카드사 앱, 금융 앱 등)를 통한 비대면 간편 납부도 가능하다.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포천시 민원콜센터) 또는 시청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가상계좌 정보와 세액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수막, SNS, 지역 방송사, 아파트 게시판 등 다양한 매체로 재산세 납부를 적극 홍보 중이다. 신규 홍보 수단으로 '포천시청 카카오톡 채널'도 도입해 납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일인 7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고, 특히 마감일 직전에는 접속지연이나 금융기관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 납부를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2025-07-11 08:46: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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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 주민 명예대사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는 8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 주민 명예대사 중간보고회'를 열고, 외국인 주민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과 경기도 이민사회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명예대사는 지역 내 다른 외국인 주민에게 재난·안전·생활·문화 정보를 제공하며, 이주민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보고회에 참석한 명예대사들은 올 상반기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주거·복지, 의료·정보 접근성, 교육·문화 격차 등 외국인 주민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사업주의 일방 계약해지 내역 이주노동자 통보 ▲다문화가족 개념의 확대 적용 ▲다국어 정보 시스템 활성화 ▲외국인 역량개발과 연계한 고용 정책 ▲맞춤형 복지 설계 등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경기도 이민사회 종합계획 추진 시 명예대사의 제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명예대사가 이주민 정책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 이주민 안전문화 명예대사 시범사업을 통해 계절별 재난정보를 다국어 카드뉴스로 제공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후 제도의 안착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한국어 능력·사회공헌·SNS 활용도·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명예대사 20명을 선발해 작년 3월 공식 출범했다. 현재 경기도 외국인 주민 명예대사는 고양, 김포, 남양주, 동두천, 부천, 수원, 안산, 양주, 여주, 의정부, 파주, 평택, 포천, 화성 등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17개국 출신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이주민 대상 폭염 안전수칙 정보제공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명예대사 운영 관련 문의는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5-07-10 09:33:5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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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강현석 부시장 시정 현안 점검 본격 착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강현석 부시장이 7월 9일부터 시정 전반의 현안 점검을 위한 국,소별 주요 업무보고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제37대 강현석 부시장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 및 당면 현안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부서별 업무보고에 이어, 21일부터 31일까지는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 실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업무보고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은 물론 ▲주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정책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중점 과제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장 방문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실무진과 함께 살펴보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강 부시장은 실질적인 소통과 조율을 통해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고, 현장,문제 해결 중심의 시정 운영 체계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주요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현석 부시장은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 전반의 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각 부서의 노력이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현장의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09:33: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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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여름 특집 개최

경기도는 7월 14일과 8월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여름 특집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문화의 날'은 매달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북카페를 공감과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에는 해금 병창 공연과 책을통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7월 14일 정오에는 국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해금 병창 공연이 열린다. 국악의 현대적 아름다움으로 재해석한 해금 병창 연주자 '모래'가 해금과 피아노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자작곡과 전통곡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여름 한낮 북카페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8월 9일에는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독서 모험' 행사가 펼쳐진다. 김동식 작가의 강연 '내 인생을 바꾼 책'을 시작으로, 책과 함께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놀이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며,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북카페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7월 공연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8월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즐거움과 작가 사인 및 사진 촬영 기회도 포함돼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도민 간 소통의 장을 넓히고, 독서 문화와 전통예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효과도 기대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8030-2314) 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카페 문화의 날은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가족과 소통할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09:32: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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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 '4년 연속 수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화도읍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가며, 주민자치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수성과 역량을 입증했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은 도내 주민자치(위원)회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 총37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경연에서 '펀펀한 문화광장, 읍사에서 놀자'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사업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를 바탕으로, 화도읍 행정복지센터를 지역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화도 감성시네마 △어르신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문화행사가 있다. 이러한 활동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세대 간 통합과 공공기관 공간의 창의적 활용 측면에서 주민자치 실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회장은 "화도읍 주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적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는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통해 남양주시 각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다양한 자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자치 실현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10 09:32:14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