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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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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참가자 모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메인 행사 패션쇼 참가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가을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정원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주요 무대 행사다.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는 포천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과 함께 걷기(워킹)에 나선다. 또한,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함께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일상 속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광활한 용암대지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꽃 축제로, 올해 봄 행사에는 약 1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오는 가을 행사(9월~10월)에서는 다양한 꽃 연출과 함께 패션쇼,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06-21 22:49: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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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행복탐정단 발대식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9일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행복탐정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들이 도시공간에서 겪는 생활 불편과 지역 내 문제들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하여 해결하는 데 있어서, 주민이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문제정의부터 개선 방안 도출까지 주체적으로 진행하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담은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시민 총 20명을 모집하여 시민행복탐정단을 구성했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4회에 걸친 생활실험실(리빙랩) 운영을 통해 시민, 민간 전문가, 공공기관이 모여 다양한 논의를 거쳐 제시된 실증 가능한 기술들을 적용,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행복참여단은 구리시 스마트도시 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다양한 기술 적용 방안들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주도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시정 문제 해결 방식을 안정적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행복탐정단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구현되는 새로운 의사결정 방식이 널리 퍼질 것"이라며, "단원들의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의견이 다양하게 도출되어 시정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06-21 22:49: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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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참여형 SNS 캠페인 '#고읍플러팅'' 실시...고읍상권 활성화 추진

양주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SNS 캠페인 '#고읍플러팅'을 통해 정체된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 '도시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하고 도시 문제 해결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행정 실험이다.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즐기며 시정에 참여하는 과정을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을 전면에 내세웠다. 캠페인 기간에는 고읍상인회 및 소소한마을상인회 소속 60여 개 상점에 노란색 '별산 스티커'와 전용 포스터가 부착된다. 매장 테이블마다 '별산 병따개'가 비치되고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고읍 거리 곳곳에는 대형 현수막이 게시되어 상권 전체가 하나의 테마 공간으로 재구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티커가 부착된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상당의 '양주사랑카드'가 지급되며 '별산 병따개'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고읍플러팅' 해시태그와함께 올리면 ▲한우 선물세트, ▲양주골쌀 등 지역 특산물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읍상권활성화 캠페인은 골목 경제의 문제를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는 새로운 시정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이슈에 대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해결해 나가는 참여형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이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에서 시민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조력자'로 역할을 전환하는 실험이기도 하다. 단순한 개입이 아닌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며 시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로의 변화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06-21 22:48: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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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9일 시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에 힘썼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여권과 전 직원이 참여해 특이민원에 대한 출입제한,퇴거조치 안내 및 모의훈련 요령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청원경찰, 가능지구대의 협조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시나리오를 통해 민원인의 고성,폭언 상황부터 신속한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과 진정 조치까지 일련의 상황을 단계적으로 재현했다. 특히, 민원처리법 개정으로 폭언,폭행을 수반하거나 위험물을 소지하는 등의 특이민원인에 대해 공공기관의 출입제한과 퇴거조치가 가능해지면서 ▲촬영고지 및 피해상황 기록 ▲피해공무원과 민원인 대피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경찰 협조 퇴거조치 이행 등 법령 기반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훈련 모습을 유튜브 '의정부시 공식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해 악성민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훈련 영상은 7월 둘째 주 중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방과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1 22:47: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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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도-시군 합동점검반' 강화 운영

경기도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여름철 성수기 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 올해 집중 점검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하천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낚시·야영 행위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다. 경기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하천계곡지킴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예정이다. 하천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철거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표에 상세히 기록해, 즉시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 행락객 등 민간에서 하천·계곡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했을 때 게첩된 현수막 큐알(QR)코드를 활용해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도 하천변 쓰레기, 불법 시설물 등을 최종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청정계곡에서 불법행위가 완전 근절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3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 사전점검과 7월과 8월 성수기 집중점검, 그리고 9월 마무리 점검까지 단계적 활동으로 시기별 필요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챙겨, 청정계곡 이용객·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천불법이 재발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 및 계곡의 불법행위 집중점검을 통해 48곳, 불법시설물(테이블 등)설치 122개를 적발해 철거 및 모두 조치완료했다.

2025-06-21 09:10:1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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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요령 교육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시청 다산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위법행위(폭행, 폭언 등)에 대해 공직자들이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년간의 공직 경험이 있는 법률사무소 Y의 대표 변호사인 연취현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민원 응대 기본 방안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절차 등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직원 보호조치 방안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법행위 발생 시 현장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기준과 사례를 상세히 다뤄,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김선미 민원담당관은 "최근 악성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위축되지 않고 소신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남양주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과 공직자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5-06-21 09:09: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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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 지원 교육 실시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북한이탈주민 중 창업희망자 16명을 대상으로 창업의 이해부터 생성형 AI 활용법,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까지 창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 창업컨설팅 교육'은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단순한 지역사회 정착을 넘어 취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는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참여 의지가 확실한 창업 희망자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교육은 ▲창업에 대한 이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업계획서 작성 및 아이템 발굴 ▲창업 성공·실패 사례 공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창업계획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생성형 AI 활용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효과적인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7월부터 컨설팅 전문가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북한이탈주민의 특성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각자의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4월 말 기준 총 1만 1,15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3만 1,443명의 35.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총 32억 5,19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및인식개선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낯선 환경에서 창업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에 용기를 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각자의 삶에의미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1 09:08: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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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모범단지 시상…"공동체가 도시의 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다산홀에서 '2025년 다산 정약용 모범·상생관리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카카오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AI 기반 클라우드 밸리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도시의 물리적 성장뿐 아니라 공동체 정신과 주거문화의 질적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시는 기존 '상상 더 이상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올해부터 '다산 정약용 브랜드화 사업'의 하나로 개편하고, 명칭을 '다산 정약용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으로변경해 운영했다. 이에 따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핵심 가치인 △청렴 △애민 △공동체 △절용을 실천한 2개 단지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동주택 입주민 및 관리주체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과 함께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고를 실시해 지난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이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더힐포레4단지(500세대 미만)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아파트(1,000세대 이상)를 최종 선정했다. 더힐포레4단지는 △종이팩 전용 수거함 배치 △입주민 헌옷 나눔 행사 △고효율 LED 등 설치 △지구의 날 소등 행사 등을 통해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으며, △작은도서관 내 정약용 도서 비치 △정약용 독후감 대회 개최 등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아파트는 △유리창 청소기 렌탈 △공기구 대여 서비스 △입주민 도서 나눔 코너 설치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 기부△폐건전지함 및 소형가전 무상 수거함 설치 등을 통해 환경 보존에 힘썼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 알기' 미션 수행 행사를 운영해 다산 정신의 현대적 계승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주목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건축물이나 기반시설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라며 "공동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가 바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관리 모범사례가 관내 모든 아파트에 널리 확산해 남양주시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6-21 09:07: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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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 위한 주민 간담회' 개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본부장, 집행부 관계공무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을 마신 학생들이 수인성질환 증상을 보이는 등 수질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에 대한 선제적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관내 공공시설 등의 수질관리 절차와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하였으며, 노약자나 어린이들을 포함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체육문화센터와 같은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우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 상하수도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어 상수도 수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히며, "다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에 딸린 저수조 내 수질 상태에 대한 분석과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먼저 시범사업 실시 여부에 대해 검토 후 향후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이처럼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 우리시는 지난 50년 동안 이어진 중첩규제로 인한 세수 부족으로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첩규제를 해소하는데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21 09:07: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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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 궁집' 복합예술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개방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남양주 궁집 관람환경 조성사업 주차장 준공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궁집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주차장 조성 사업은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객이 궁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천마산풍물패'의 풍물놀이 공연 △김소영 작가의 붓글씨 퍼포먼스 △전통의 의미를 담은 '박 깨기' △시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양주시 다산차회의 전통 다과와 청년 연주자 김채운의 가야금 연주로 한옥의 정취를 더했으며, 남양주 궁집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집이 시민에게 개방되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궁집을 시에 기부해 준 故 권옥연·故 이병복 부부의 유족과 관람환경 개선에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궁집이 남양주시 역사·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 궁집은 조선의 21대 임금 영조가 시집가는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궁에서 대목장과 재목을 보내 지어준 집으로, 1984년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2019년 남양주시에 기부채납되면서 주변 정비를 시작해 올해 주차장 조성 공사까지 마무리됐다. 궁집은 올해 말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관람은 무료다. 한편, 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가을밤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야행 프로그램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21 09:05: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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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계절근로자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보장' 건의안 채택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0일, 제3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외국인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우리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장년 인구의 유출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으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은 열악해 인권침해, 각종 안전사고 등 사회문제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 실제로, 2022년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외국인 근로자 중 농막,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정형 숙소에서 거주하는 근로자 비율이 55.6%나 됐다.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농업진흥구역 내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고가의 건축비용은 물론 인허가 절차도 복잡해 농촌 현실에 부합하는 해결방법과는 거리가 멀다. 현재 거론 중인 현실적인 대안은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근로자의 임시숙소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지법 시행규칙과 농촌체류형 쉼터·농막 운영지침을 개정하는 것이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외국 근로자 숙소 지침 및 관리 기준에 쉼터 활용을 포함하고 법무부는 해외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운영 지침을 개정해 쉼터를 합법적인 거주지로 인정하는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김현수 의원은 건의안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일손의 핵심"이라며 "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머무르며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날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최수연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월 26일, 양주시가 의회에 제출한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토대로 결산심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해 양주시 세출예산의 지출액은 1조 2,277억 6,900만원으로 집행률은 전년도 84.9%보다 2.3%p 증가한 87.2%였다. 최수연 위원장은 "결산 승인은 예산을 당초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사후 감독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건전한 예산 운영을 위해서는 투명한 결산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밖에도 양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강혜숙 의원 대표발의) 등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 뒤 제378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2025-06-21 09:04: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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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환경농업대학, 개교 20주년 기념식 홈커밍 데이 개최

포천시는 포천시환경농업대학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대외적으로 감사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농업인 대학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고자 지난 6월 20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포천시환경농업대학 개교 20주년 기념식 및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과 함께한 20년, 더 큰 포천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인대학의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포천 농업의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농업지원과 이경숙과장의 대학 연혁발표, 20주년 기념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주요 활동을 돌아봤으며 자랑스러운 환경농업인 표창 수여식은 그동안 농업인대학 및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농업 비전 선포식'에서는 포천시가 그려갈 농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미래 포천 농업을 담다 '미담 토크콘서트'를 열어 포천시환경농업대학장인 백영현시장의 '포천 농업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 강연과 FARM콘 기념음악회를 열렸다. 기념음악회에서는 에클레시아, 신명근, 동네오빠 영기 등 유명 가수와 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이 활동하는 지역 공연팀이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몄고, 화합과 감동의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년간 사람을 키우는 교육의 가치를 지켜오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인 만큼 개교 기념식 행사가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자리가 아닌 미래 100년 농업을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에 개교하여 대학, 대학원, 전문과정 등 총 1,64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현재 21기 대학교, 8기 대학원이 운영되고 있다.

2025-06-21 09:04: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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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회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0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는 ▲김태은 의원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의 당위성'에 대해 발언하였으며, 이어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26건을 의결했다. 또한 시정질문에서는 조세일 의원이 ▲아일랜드캐슬 관련 허가 기준 충족 여부, ▲조직개편의 기준 등에 대해 질문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결산 승인안, 기금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며, 오는 6월 30일 제3차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본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9명) ▲의정부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7명) ▲의정부시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우수선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도시공원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5명) 등이다.

2025-06-21 09:03:50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