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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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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MSCI ESG평가 'A등급'...2년 연속 '등급 상승'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관 ESG 평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첫 평가서 B등급을 획득한 후 지난 2023년 BBB에 이어 올해도 평가 등급이 상승해 국내 바이오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요소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투자 회사들의 중요한 투자 참고 자료다. 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적자원 개발 ▲헬스케어 접근성 강화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지배구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인권영향평가 및 공급망 ESG 경영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선제적인 한국지속가능성위원회(KSSB) 공시 준비 및 기후변화 대응 활동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글로벌 공중 보건 증진이라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핵심 임무를 달성해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05 16:37: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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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24 첫 기술수출 문 열어...희귀비만증 치료제 개발 박차 가해

LG화학이 희귀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이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와 희귀비만증 치료제 후보 물질 'LB54640'의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선급금 1억달러(한화 약 1300억원),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2억500만달러(약 2700억원) 등 총 계약 규모는 3억500만달러(약 4000억원)에 이른다. 매년 별도로 리듬파마슈티컬스로부터 연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수령한다. 희귀비만증은 포만감 신호 유전자 MC4R 작용경로 등 특정 유전자의 결함으로 인해 식욕 제어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현하는 질환이다. 비만증이 심화되고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희귀질환으로 보통 소아 시기에 증상이 나타난다. 'LB54640'은 세계 최초 경구 제형 MC4R 작용제다. 임상 1상에서 용량 의존적 체중 감소 경향성과 안전성이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10월 희귀비만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했다. 향후 리듬파마슈티컬스는 이를 이관받아 시험자 모집을 본격화한다. 희귀질환 치료제의 경우 해당 환자가 소수인 탓에 시험자 모집이 가장 큰 개발 난관이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잠재적 환자 발굴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 리듬파마슈티컬스와의 협력에 나선 것이다. 리듬파마슈티컬스는 세계 최초로 MC4R 작용제 '임시브리(성분명 : 세트멜라노타이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전 세계 희귀비만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되고 2017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현재 '임시브리'의 적용 질환 및 판매 지역 확장, 신약 물질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2024-01-05 14:26: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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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이어 미국 진출

동아에스티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유럽에 이어 미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미국 식품의약국에 스텔라라(성분명 :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의 품질 동등성 입증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동아에스티는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DMB-3115'와 스텔라라의 치료적 동등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DMB-3115'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다. 지난 2020년 7월에는 동아에스티로 개발·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1년 7월에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타스는 'DMB-3115'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인타스의 자회사인 미국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비롯해 유럽, 영국,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 등 전 세계 계열사와 협력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23년 7월 어코드 헬스케어는 유럽의약품청에 DMB-3115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인타스와 어코드 바이오파마, 어코드 헬스케어에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2024-01-05 13:29: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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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2024 새해 '이화둥이' 18명

이대서울병원이 고위험 출산을 안전하게 진행해 병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에서 총 18명의 '이화둥이'가 태어났다. 지난 1일 오전 9시 51분 태명이 '튤립'인 여아가 3.67kg에 태어난 것을 시작으로 이대서울병원은 1일 4건, 2일 9건의 분만을 진행했다. 1일과 2일에 출생한 신생아 수는 각각 4명, 14명이다. 양일 간 13건의 분만 중 고령 및 고위험 산모의 출산은 11건으로 전체 출산의 85%를 차지한다. 이 중 5건은 다태아 분만이다. 박미혜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장은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대서울병원은 고령임신에 따른 합병증 가능성에 대한 위험도를 면밀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예방적 치료를 통해 진료 및 분만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개소 후 4년 만인 지난 2023년 3월 분만 2000건을 달성하고 현재까지 약 2800건의 분만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대서울병원은 올해 1월 내 3000건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미혜 모아센터장은 "안전한 분만 시스템과 따뜻한 관리로 이대서울병원을 찾는 산모와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어 새해를 맞이해 많은 아이들이 이대서울병원에서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2024-01-05 02:33: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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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지속가능한 미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동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대표 백신 기업으로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23년 2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줄이겠다'는 의미가 담긴 사진을 SNS 등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공공기관, 기업, 단체의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진행하고 있다. 안재용 사장도 SK바이오사이언스 공식 SNS 채널과 사내 게시판 등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해 국내외 협력 기관, 기업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챌린지에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안재용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 김도현 SK디앤디 대표,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를 지목했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텀블러·머그컵 사용 ▲친환경 생분해 빨대 사용 ▲페이퍼리스 시스템 도입 ▲잔반 없애기 등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재활용품 및 자투리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KIT 만들기 봉사활동 등도 진행 중이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31 넷 제로 로드맵'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05 01:41: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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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30개국 라이센싱 계약

동아에스티와 SK바이오팜이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 공급을 본격화한다. 동아에스티와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진출을 위해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고 30개국에서 세노바메이트의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SK바이오팜은 계약 체결 후 계약금 50억원을 수령하고 국내외 허가, 보험 급여 및 매출 마일스톤 등에 따라 최대 140억원을 확보한다. SK바이오팜은 앞서 지난 2019년에 세노바메이트를 유럽 시장에 첫 기술 수출한 이래 단일 약물로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거래를 달성했다. 이 중 지금까지 약 6000억원의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수령해 독자 개발한 혁신 신약의 가치를 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세노바메이트의 성인 대상 부분 발작 뇌전증에 대한 아시아 임상 3상은 오는 2025년 전후로 종료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동아에스티를 통한 국내 출시 및 급여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전증은 뇌졸중, 치매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신경계 질환이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19만명으로 시장 규모는 약 1300억원에 이른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세노바메이트가 조기에 공급돼 뇌전증 환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도록 SK바이오팜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국내 중추신경계 질환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을 갖춘 동아에스티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환자들에게 세노바메이트를 가장 빠르게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04 13:11: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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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자사 앱 영문·일문 지원...글로벌 공략 강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해외 고객용 어플리케이션(앱)을 선보여 글로벌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앱 '에이지알'을 영문과 일문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에이지알'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가지 버전이 있다. 해당 앱에서 고객은 ▲제품 사용 주기에 따른 사용 알람 ▲비포·애프터 사진 기록 ▲나만의 루틴 만들기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선 '메디큐브톡'으로 명명된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후기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이처럼 국내에서 구현한 시스템을 영문과 일문 버전에도 적용했다. 게시글 작성, 댓글 작성, 체크리스트 달성 등 미션 수행에서 주어지는 포인트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샵'도 그대로 재현했다. 뿐만 아니라 영문과 일문 또한 두 가지 OS 버전으로 나왔다. 에이피알은 이번 영문과 일문 앱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소비자들이 더 많아지고 다변화될수록 해당 고객들이 국내 고객들이 느끼는 것과 동일한 성공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로 입증한 '하드웨어' 측면의 뷰티 테크를 비롯해 앱과 같은 '소프트웨어' 측면의 기술에도 역량을 쏟는다. 앱의 경우 향후 인공지능을 도입해 초개인형 맞춤 관리와 제품 추천 기능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04 13:11: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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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위너프에이플러스주' 출시...중증환자 맞춤형 종합수액제 선보여

JW중외제약이 환자 맞춤형 종합영양수액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 선도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중증환자의 영양공급에 최적화된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특징은 유지하고 아마노산 함량은 높인 제품이다. 국내 제약사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포도당·아미노산·지질 혼합액 1리터(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이 기존 위너프 대비 25% 높다. 이에 따라 음성 질소 균형에 의한 체중감소가 있는 환자에게 별도 아미노산 제제 없이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처방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것이다. 또 중증환자들의 고혈당증발생률이 높은 것을 고려해 포도당 함량은 34% 낮춘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도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 중 최초로 말초정맥용 제품도 함께 출시돼 중심정맥 카테터(관)를 사용하지 않는 환자에게도 고단백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위너프에이플러스주가 고단백 종합영양수액제로 중증환자, 수술전후 환자, 고령 환자를 비롯해 근육감소증 등의 질환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치료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1-04 10:05:48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