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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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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3% 성장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제약업계, 신기술개발에 역량 집중

국내 고지혈증 환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제약 기업들이 치료제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실제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전문의약품 지질조절제 및 동맥경화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1년 1조2000억원에서 2022년 1조40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2023년 상반기에만 7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장 성장률은 2021년 14.3%에서 2022년 12.7%, 2023년 상반기 11.7%로 3개년 평균으로 보면 12.9% 가량 시장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에 뛰어드는 제약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가 합작해 설립한 알피바이오는 최근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형태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는 알피바이오와 풍림무약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로, 신제품은 폐쇄성 동맥경화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의 개선과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알피바이오는 고지혈증 치료제에 자사의 독보적인 연질캡슐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당 치료제는 국내 유일 유통기간 30개월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알피바이오는 초기 용출률을 타사 대비 최대 2.9배 가량 높여 빠른 효과를 구축하고 최대 30% 작은 캡슐사이즈를 선보이는 등 제품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국내 제약 업계에서 연질캡슐 제조 기술을 세계적인 단계로 향상시킨 연질캡슐 선도 기업이다. 알피바이오는 오리지널 연질캡슐 제조법을 개발해 전 세계 관련 시장을 70% 차지한 미국 알피쉐러의 기술을 계승 및 발전시켜 '뉴 네오솔 공법'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JW중외제약도 관련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은 지난 2023년 12월 기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무엇보다 스타틴 제제 중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국내 첫 개량신약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리바로젯'은 2021년 10월 출시 직후인 2022년 3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04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재 올해 1월 기준 누적 매출은 1111억원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리바로젯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 54% 줄인다. 특히 스타틴 제제의 혈당 상승 부작용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문제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해 의료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2제 복합제인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올해 1월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1위 품목으로 올라서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수입의약품의 처방 매출을 넘어섰다. '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2개 성분을 복합한 것이다. 한미약품은 로수젯의 성장 요인 중 하나를 유효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로 뽑고 있다. 지금까지 로수젯을 이용한 임상 연구 15건이 SCI급 저널에 등재됐는데, 이는 스타틴 기반 복합제 중 가장 많은 임상 연구라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어 향후에도 복합제 개발이나 제형 개발은 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3 16:09: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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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올해 본격 고성장할 것"…2023년 매출 2.1조 달성

셀트리온이 핵심 사업인 바이오시밀러를 기반으로 올해 본격적인 고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바이오·제약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76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 영업이익률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데믹으로 인해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이 축소되는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 2022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개선됐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특히 셀트리온이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경우 2023년 매출은 1조4530억원으로 2022년 대비 11.6% 증가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품목별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정맥주사(IV)의 경우 2023년 매출은 약 1조원에 달했고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도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램시마SC는 현재 유럽 22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유럽에 이어 북미 시장에서도 램시마SC의 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램시마SC는 올해 2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염증성 장 질환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인구수 대비 넓은 영토를 가진 캐나다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자가 투여 방식의 램시마SC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을 높여 북미 의약품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하는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공급을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28일 짐펜트라 초도 물량을 첫 선적했다. 짐펜트라는 운송 및 수입 통관, 도소매상 입고 등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미국 의약품 시장에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각각 23%, 29%로 집계됐다. 또 트룩시마는 미국에서 30%, 허쥬마는 일본에서 64% 점유율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을 주요 적응증으로 한 '베그젤마'도 유럽 주요국에서 순조롭게 입찰 수주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 관계자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의 공급 증가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함께 짐펜트라 등 신제품의 하반기 본격 처방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 3조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3-03 15:04: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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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루나' 새 브랜드 모델 '사쿠라' 발탁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가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 확대에 나선다. 3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는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를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다채로운 매력,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 생기 있는 에너지 등 사쿠라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루나가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생기 있는 나를 만든다'는 브랜드 가치가 어울린다는 것이 루나 측의 설명이다. 사쿠라는 '루나'의 첫 아이돌 모델로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루나는 사쿠라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루나는 지난 2021년 '큐텐재팬', '일본 아마존' 등 일본 온라인 플랫폼에 진출했다. 2022년에는 일본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로프트', '프라자', '도큐핸즈', '돈키호테' 등으로 판매망을 확장해 일본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했다. 실제로 루나는 2022년 일본 오프라인 650여 개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2023년 3100여 개, 올해 1월 기준 3800여 개 매장에서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루나는 이번 모델 발탁을 기념해 사쿠라와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도 공개한다. 메이킹 필름을 비롯해 화보 촬영 컷은 루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3 14:15: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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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선·쿠션 얼리버드 페스티벌'...봄맞이 '선 제품' 할인

LG생활건강이 봄부터 강해지는 자외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차별적 고객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자사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가 3월 한 달간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만 '선·쿠션 얼리버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백화점에 입점한 더후, 숨37°, 오휘, 빌리프 등이 선 제품을 최대 40%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궁중 화장품 더후는 '공진향 진해윤 링클 선'의 용량을 기존 대비 150% 늘린 75ml 대용량 제품을 선보인다. '공진향 진해윤 링클 선'은 자외선 관리뿐만 아니라 주름, 영양, 탄력 관련 기능을 한 데 담은 제품이다.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는 '마이크로액티브 선 세럼'을 신규 고객에게 9900원에 판매한다. '선-어웨이 에이핏 선퀴드'를 포함해 마이크로액티브 선 세럼, 톤업 선 등을 구매하면 동일 정품을 추가 제공하는 '1+1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숨37°가 새롭게 출시한 '선-어웨이 에어핏 선퀴드'는 수분산 자외선 차단 기술이 적용돼 피부에 얇게 밀착되고 즉각적인 냉각 효과를 갖췄다. 오휘는 신규 고객에게 '데이쉴드 아쿠아 선스틱 투 고'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스틱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빌리프는 한정판 제품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UV 프로텍터 톤업 선스크린'과 '아쿠아 밤 선 세럼'을 각각 정품 2개로 구성한 듀오 세트를 기획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3 13:33: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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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리따' 전시 개최…'문화나눔 가치' 실현

아모레퍼시픽이 기업 정체성을 담아 개발한 글꼴을 소재로 한 문화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목소리: 아리따' 전(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진행한 아모레성수와 아모레부산 전시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아리따' 글꼴 행사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리따 제작 과정, 글꼴별 특징,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낱말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전시장 곳곳의 아리따 글꼴 따라 쓰기, 한글 자석 꾸미기, 아리따 문학 자판기 등을 통해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쉽게 아리따와 한글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타이포그래피 거장 안상수 디자이너를 비롯해 아리따 개발에 참여한 디자이너 7인의 작품도 마련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6년 한글 글꼴 '아리따 돋움'을 시작으로 2012년 영문 글꼴 '아리따 산스', 2017년 중문 글꼴인 '아리따 흑체'를 선보였다. 완성된 글꼴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3 13:27: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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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비원츠' 파워퍼프걸 협업 제품 선봬...MZ고객 공략

HK이노엔의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최신 유행을 반영한 마케팅을 통해 MZ세대 고객들과 소통에 나섰다. HK이노엔은 '비원츠'가 대표 제품 2종과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파워퍼프걸' 캐릭터 굿즈를 담은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카툰 네트워크의 파워퍼프걸은 올해 탄생 25주년을 맞은 여성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최근 인기 아이돌이 뮤직비디오에서 파워퍼프걸로 변신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는 '비원츠'의 브랜드 정체성과 높은 자존감으로 긍정 에너지를 발휘하는 '파워퍼프걸'의 세계관을 연계해 기획했다는 것이 비원츠 측의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파워퍼프걸 피토콜라겐 아이세럼 스틱 원 플러스 원 및 세안 밴드 세트 ▲파워퍼프걸 시카콜라겐 리프팅 크림과 파우치 세트 등 2종이다. 아이세럼 스틱 세트에는 블로섬, 버블, 버터컵 등 파워퍼프걸 캐릭터 세안 밴드 1종이 포함됐고 리프팅크림 세트에는 파워퍼프걸 캐릭터 3종 파우치 중 1종이 포함됐다. 특히 피토콜라겐 아이세럼 스틱은 '롤러 볼'을 탑재하고 있어 부드럽고 시원하게 마사지를 하면서 눈가를 관리하는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시카콜라겐 리프팅크림도 용기 자체에 괄사 롤러를 장착한 제품이다. 비원츠는 마사지 효과를 더하는 도구를 결합한 제품들로 셀프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미국 '아마존'과 일본 '큐텐' 등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1 08:43: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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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 크림' 3종 확장...피부 고민별 해법 제시

동국제약이 더마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피부 고민별로 집중 관리하는 프리미엄 마데카 크림인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시그니처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래디언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코어퍼밍 등이다. 기존에 '국민 크림'으로 이름난 마데카 크림의 효능효과를 바탕으로 피부 진정, 브라이트닝, 탄력 등 여러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크림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제품 3종은 동국제약이 55년 피부 과학 기술력과 독자적인 병풀 기술을 통해 완성한 테카힐, 테카샷, 테카셀 등을 함유하고 있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시그니처'는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밀도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피부 진정에 특화된 병풀추출물과 피부 보습을 돕는 판테놀을 배합한 '병풀판테놀'이 무도포 부위 대비 10배 빠른 진정 기능을 제공한다. 동국제약은 인체적용시험에서 무도포 부위 대비 ▲주름밀도 ▲보습밀도 ▲탄력밀도 ▲피부 치밀도 등 4중 밀도 효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광노화 개선, 열에 의한 자극 진정 등의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래디언스'는 피부에 수분을 채워 환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꿔주는 크림이다. 피부에 바르는 즉시 촉촉하게 흡수돼 끈적임 없이 스며들며 120시간 보습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코어퍼밍'은 쫀쫀한 제형을 갖춘 탄력 크림이다. 아울러 동국제약은 향후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1 08:43: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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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해 첫 '올영세일'...봄 단장 나선 소비자 공략

CJ올리브영이 올해 첫 대규모 정기 세일을 시작하며 봄 단장에 나선 소비자를 공략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1년에 4번 계절의 시작에 맞춰 열리는 올리브영의 대규모 쇼핑 축제다. 이번 행사 주제는 '빅 세일, 빅 팬, 빅 러브'다. 올리브영의 상품 기획력과 옴니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간 '올영세일'을 즐기고 기다려온 팬들에게 압도적인 규모의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올리브영은 봄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 화장품부터 환절기 피부 관리에 필요한 각종 기능성 기초 화장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아울러 대표 인기 상품뿐만 아니라 뷰티와 헬스 부문을 주도할 유망한 신규 브랜드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올영세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99% 할인, 100원 득템 등 높은 할인율로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착순 특가',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추가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오늘의 특가', 시즌에 맞춰 특별히 선별한 100개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100개 특가' 등이다. 이밖에 CJ올리브영은 눈여겨 볼만한 신상품이나 신규 브랜드를 제안하는 '신상 특가'도 선보인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9 17:14: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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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이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서도 'CT-P47'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해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가 한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인 류마티스 관절염, 거대세포 동맥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허가 신청은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 등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품목허가 신청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국과 유럽의약품청에는 이미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셀트리온이 CT-P47까지 품목 허가를 획득하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 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다양하게 갖춘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이 지난 2023년 국내외에서 품목허가를 신청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도 인터루킨 억제제에 해당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8 18:11:27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