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청하
기사사진
에이피알, '김희선' 출연 ‘부스터 프로’ 광고 공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차세대 디바이스의 혁신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에이피알은 자사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브랜드 모델 김희선과 함께 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해당 광고를 통해 '부스터 프로'를 선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이 지난 10월 출시한 '부스터 프로'는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테라피 등 6가지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제공하는 '6 in 1'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연결, 배터리 잔량 표시 등 소비자 편의 기능까지 추가돼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이자 에이피알 뷰티테크의 정수로 불리고 있다. 광고 영상은 '부스터 프로'의 혁신 기능을 모델 김희선과 함께 보여준다. '차원이 다른 피부 관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과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부스터 프로'의 기능을 표현했다. 브랜드 전속 모델인 김희선은 지난 2022년부터 에이지알 모델로 활약해 왔다. 모델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아름다운 미모는 에이지알이 뷰티 디바이스 명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짧은 영상 속에 부스터 프로의 특장점과 김희선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에이지알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8 15:12:0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개발 본격화...자체 플랫폼 기술 활용

유바이오로직스가 자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대상포진 후보백신(가칭 EuHZV)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만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 약 50명을 대상으로 EuHZV를 투여해 안전성, 내약성을 분석한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를 EuHZV 저용량군, EuHZV 고용량군, 활성대조군 등 3그룹으로 나눠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첫 접종 후 52주까지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방침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실험 동물을 이용한 EuHZV의 전임상연구에서 기존 백신 대비 동등이상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시작하고 향후 미국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해외에서 2/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uHZV는 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 'EuIMT'와 미국 출자회사인 팝바이오테크닉스의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 'SNAP'을 적용해 개발한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앞서 해당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임상3상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동일 플랫폼기술을 이용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가칭 EuRSV)의 임상1상 IND도 신청했다. 이처럼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제와 제형을 수년간 연구해 왔다. 바이러스의 단백질 항원을 이용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은 면역증강 기술이 필요하면서 안전성이 중요하다는 공통점을 가진다는 게 유바이오로직스의 설명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통해 바이러스 단백질 항원 백신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경구용 콜레라백신 등 공공 백신의 성공에 이어 고급 백신 개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8 14:39:1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LG생활건강, ‘임프린투’ 북미 진출...인공지능 활용한 도안 공개

LG생활건강이 뷰티테크 기기 '임프린투'를 북미 대륙에서 처음 선보이고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세상에 없는 새로운 이미지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뷰티테크 기기 '임프린투'가 오는 2024년 1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임프린투는 모바일 앱에서 고객이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그대로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그려 넣을 수 있는 휴대용 타투 프린터다. 특히 LG 인공지능연구원의 초거대 인공지능 '엑사원 아틀리에'가 만든 꽃·자연, 기하학·도형, 문자 등을 주제로 한 도안을 누구나 원하는 곳에 구현할 수 있다. 임프린투가 활용하는 '엑사원 아틀리에'는 약 3억5000만 장의 이미지와 이를 설명하는 문구, 영상 등 각종 정보를 학습한 복합정보처리 인공지능이다. '엑사원 아틀리에'에 특정 문구를 입력하면 관련 이미지가 완전 새롭게 생성된다. 나아가 디자이너의 마무리 작업이 더해지면 최종 도안이 완성된다. 이처럼 인공지능과 연동한 생산성 높은 방식을 통해 현재 임프린투는 다양한 도안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생성한 인공지능 도안은 1만 개가 넘는다. 임프린투는 전 세계 고객들의 취향과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사용자가 직접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신만의 도안을 생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8 14:35:4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광동제약, ISO '통합인증' 획득...부패방지·준법경영 인정받아

광동제약이 윤리경영 관련 사내 활동을 강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형성에 나서고 있다. 광동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표준 규격이다.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및 준법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광동제약은 공인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본사와 연구소, 공장의 고도화된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 프로세스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담 운영조직 구성과 업무 지침 등 체계적인 문서 시스템을 수립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광동제약은 인증에 따라 사내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와 준법 및 규제에 관한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동제약은 윤리경영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21년 전사 각 부문별 임직원으로 구성한 부패방지소위원회를 발족해 조직 내부에서 심사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광동제약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윤리경영 교육, 윤리준법경영 공모전, 골든벨, 간담회 등 사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8 14:30:0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반값 하나 더 데이’…신선식품·델리·가전을 반값에

홈플러스가 고물가에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물가 안정의 마중물 역할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3일간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홈플러스는 각종 신선식품을 비롯해 주방용품, 가전 등을 최대 반값 할인 또는 1+1 혜택으로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과 '호주 청정우 꽃갈비살'을 반값에 살 수 있다. 30~31일 이틀간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과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도 절반 가격에 판다. '킹크랩·점보 킹크랩', '자숙 랍스터', '대게', '데친 문어' 등 각종 수산물도 절반 가격에, 고당도 '스위티오·감숙왕 바나나'는 40% 할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국내산 냉장육을 튀긴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은 오는 30일 단 하루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 혜택도 풍성하다. 'CJ·오뚜기 우동·떡볶이·라볶이 5종', '오뚜기·동원 양반·청정원 곰탕 3종', '사조대림 어묵 면볶이 외 3종'이 대표적이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간편식과 간식류도 할인 판매한다. '오뚜기·풀무원·CJ피자 8종'과 '치킨·돈까스 8종'은 1+1 판매한다. 봉지라면 30종과 20여 종의 비스킷·파이는 3개 9900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시그니처 홈밀·팜앤들·애슐리 밀키트 8종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5000원 할인한 899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새해 음식인 떡국 재료도 할인 품목이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홈플러스 시그니처 100% 한우곰탕'과 '나이를 거꾸로 먹는 떡국'은 1000원 할인한다. 생 매생이와 남해안 생굴은 각각 20%, 40% 할인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8 11:32:3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졸레어' 후발주자 추격전 본격화

미국 제넨테크와 스위스 노바티스가 개발한 '졸레어'가 주도하고 있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의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캐나다 보건부에 '졸레어(성분명 :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유럽내 6개국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CT-P39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해 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에 있어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만성 두드러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승인받은 전체 적응증에 대해 캐나다 보건부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과 국내에서 CT-P30에 대한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이후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 신청을 진행함으로써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셀트리온이 'CT-P39'을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졸레어' 자리를 노리는 치료제들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다. 노바티스는 졸레어 후발 주자로 '레미브루티닙'을 개발 중이다. '레미브루티닙'은 졸레어와 같은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 억제제 계열의 경구용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졸레어'에 비해 투약 편의성이 높고 투약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노바티스는 기존 주사제형에서 경구용으로 제형을 변경한 것이 환자 접근성과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는 관계자는 "노바티스가 '레미브루티닙' 개발에 성공할 경우 졸레어 자리를 노리는 경쟁은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 기업 사노피의 경우 '듀피젠트(성분명 : 두필루맙)'를 앞세워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듀피젠트'는 사노피가 미국 리제네론과 협업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현재 아토피피부염, 천식, 만성부비동염 등 5가지 적응증을 확보해 시판되고 있다. 이에 더해 사노피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듀피젠트'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 허가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은 '듀피젠트'의 추가 적응증 허가 승인을 거절했다. 이에 따라 사노피는 추가적으로 임상을 진행해 '듀피젠트'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적응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8 10:40:48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한림의료원, '스마트헬스케어센터' 통합 진료체계 구축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기존 과별 중심의 진료 체계를 통합해 환자를 중심으로 한 협진에 나선다. 한림의료원은 지난 26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암통합지원센터·로봇수술센터·기능의학센터를 통합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본관 2층에 위치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에는 4개의 상담실, 진료실, 검사실 등이 있어 여러 센터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다학제 협진, 상담, 진료, 검사 예약이 한 공간에서 이뤄진다. '암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암 치료 관련 상담 및 예약부터 중증암환자 등록, 입원수속, 귀가까지 암 전문 코디네이터가 관리한다. 환자가 치료받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일상 회복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또 암은 수술 전 검사 및 진단, 외과적 수술, 수술 후 항암제 혹은 방사선 치료, 완치 후 관리 등 환자에 따라 치료법과 절차가 다르다. 이에 따라 각 진료과의 교수진은 협진을 통해 최선의 암 치료법을 도출하고 있다. 로봇수술이 필요한 경우 '로봇수술센터'에서 전문 코디네이터를 통해 질환별 수술방법, 치료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기능의학센터'에서는 암 치료 후 관리를 비롯해 각종 만성질환, 노화, 영양, 비만 등을 세부 클리닉과 상호 연계해 검사 및 치료한다. 김종완 스마트헬스케어센터장은 "환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들을 배치했다"며 "각 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쾌유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8 10:11:34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유한양행, ‘렉라자’ 폐암 1차 치료로 보험급여 확대...치료 접근성 높여

'렉라자'의 1차 치료 급여 확대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성분명 :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27일 밝혔다. '렉라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폐암은 국내 암사망률 1위 질환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은 한국인에서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렉라자의 1차 치료 급여 확대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도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이전에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투여 후 질병 진행이 확인된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환자' 치료 시 2차 치료 단계에서 급여를 적용했다. 1차와 2차 치료 단계 모두에 급여 혜택이 적용된 배경에는 임상 3상 결과가 뒷받침됐다.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93명을 대상으로 한 다국가 3상 임상시험에서 항암제 '게피티니브' 대비 렉라자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나타났다. 임상 결과, 렉라자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20.6개월이다. 대조군인 '게피티니브' 투여군의 PFS 중앙값이 9.7개월인 것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값이다. 아시아인 하위 그룹에서 렉라자 투여군의 PFS 중앙값은 20.6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의 PFS 중앙값은 9.7개월이다. 또 한국인 하위 그룹에서 렉라자 투여군의 PFS 중앙값은 20.8개월이고 게피티니브 투여군의 PFS 중앙값은 9.6개월이다. 이로써 글로벌 전체 환자와 아시아인, 한국인 모두에서 렉라자의 PFS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렉라자는 엑손 19 결손 돌연변이 환자군과 엑손 21(L858R) 치환 돌연변이 환자군에서도 항종양 효과를 보였다. 렉라자의 항종양 효과는 중추신경계 전이 여부에 따른 하위 그룹 분석 결과에서도 이어졌다. 중추신경계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 렉라자를 투여한 경우 PFS 중앙값이 16.4개월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게피티니브 투여군에서는 PFS 중앙값이 9.5개월이다. 중추신경계 전이가 없는 환자군에서도 PFS 중앙값은 렉라자 투여 시 20.8개월, 게피티니브 투여에는 10.9개월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모두 기존에 보고된 각각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된다. 앞서 유한양행은 급여 확대 전까지 렉라자 조기공급프로그램(EAP)을 운영하기도 했다

2023-12-27 17:27:2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쎌바이오텍, 국내 최초 쓴메밀 유산균 ‘듀오락 퀘르세틴’ 출시

쎌바이오텍이 한국산 유산균의 기능성을 연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CBT유산균과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를 결합한 '듀오락 퀘르세틴'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 포함된 CBT유산균 3종은 '황금미소'의 주 영양성분 '루틴'을 체내 흡수에 용이한 형태인 '퀘르세틴'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한다. '루틴'은 항염증과 항당뇨에 효과가 있는 천연 항산화제로 알려졌다. 쎌바이오텍은 해당 유산균을 발견해 '루틴'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을 연구하게 됐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에 등재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2023년 3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아울러 '황금미소'는 농촌진흥청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능성 쓴메밀 신품종으로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다. 김수정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박사는 "황금미소의 첫 제품화를 듀오락과 함께 하게 됐다"며 "양측의 강점을 기반으로 황금미소의 기능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농가 소득이 향상되고 관련 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현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부소장은 "하루에 듀오락 퀘르세틴 한 포로 항염, 항산화, 혈당케어, 혈관케어는 물론 건강한 장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7 15:27:2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경동제약, 연말 맞아 '이웃 돕기' 성금 전달

경동제약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경동제약은 최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바보의나눔 기부금 전달식에서 경동제약은 현금 2억원과 5000만원 상당의 '그날엔' KF94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기부액이 약소해 송구하다"며 "작은 나눔이나마 올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베풀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동제약은 지난 26일에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현금 1억8000만원을 비롯해 5000만원 상당의 그날엔 KF94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며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는 "지난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에 이어 올해도 적은 금액이지만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경동제약은 올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과 수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 기부,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 자금 1억원 전달 등 최근 10년간 총 182억원에 이르는 성금을 사회 각지에 전달해 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7 14:10:0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