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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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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다양한 반려동물 시장 진출해...국내부터 해외까지 영역 넓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의 지위가 상승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성장세에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가 오는 2027년에는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 2019년 3조2000억원에서 2022년에는 8조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도 지난 6월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2년 기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구 수는 552만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도 반려동물 시장에 발맞추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 2020년 동물 진단검사 전문 회사 그린벳을 설립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해 왔다. 그린벳은 진단 검사를 비롯해 예방, 치료 등 반려동물 건강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벳은 지난 2022년부터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KU동물암센터,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등과 협력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수의사회와 '반려동물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종근당바이오는 기존 의약품 개발에서 쌓은 경험을 반려동물 사업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종근당은 반려동물 전용 바이오펫푸드 브랜드인 '라비벳'을 통해 종근당바이오의 원료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비벳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국내 반려동물 유산균 영양제 시장에서 라비벳은 점유율 24%를 기록했다. 한편, 반려동물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는 대웅제약의 자회사 대웅펫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대웅펫은 대웅제약과 함께 오는 2024년 품목허가 예정인 세계 최초 경구용 반려동물 당뇨병 신약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은 반려동물 당뇨병 치료제, 면역조절제, 위염 치료제 등 3개의 반려동물 만성질환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 10월에는 대웅제약 태국법인과 협업해 '제2회 태국 방콕 펫 페어 2023'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웅펫은 태국 진출을 홍보하고 오프라인 수입 및 유통 대리상 발굴에 나섰다. 앞서 대웅제약 태국법인은 대웅펫의 5개 품목에 대한 태국 현지 인허가 승인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대웅펫은 태국 온라인 시장 활로도 개척하고 있다. 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동남아 이커머스 최대 플랫폼 '쇼피' 내 태국 마켓 페이지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대웅펫 임팩타민펫 2종, 애니웰 3종, 에피클 등의 대웅펫 주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5:51: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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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 개발'...위탁 생산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 공중보건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연구소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생산 공정, 생산 효율성, 열 안정성 측면에서 개선된 2세대 에르베보 개발에 나서게 됐다. 현재 상용화된 에볼라 백신은 글로벌 제약사 MSD가 개발한 '에르베보'와 존슨앤존슨의 '제브데노'가 있다. 힐레만연구소는 백신 및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환경에 맞춰 백신 및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식도 연구하고 있다. 특히 힐레만연구소는 MSD와 함께 2세대 에볼라 백신의 후보물질 발굴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SK바이오사이언스는 힐레만연구소와의 공동 개발 과정에서 바이러스벡터 기반의 신규 플랫폼 기술을 확장할 방침이다. 나아가 해당 백신의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중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백신이 상업화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공장인 안동L하우스에서 2세대 에볼라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와 지난 5월 2세대 에볼라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4:58: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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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다양한 케이크 공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3일부터 연말연시를 위한 새로운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화이트 쇼콜라 무스 ▲골드 초콜릿 래밍턴 ▲홀리데이 위시 캔들 등 홀케이크 3종과 조각케이크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트리 모양의 초콜릿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쇼콜라 무스'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화려한 장식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프랑스 명품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밀크초콜릿을 사용했다. '골드 초콜릿 래밍턴'은 호주 전통 디저트인 '래밍턴'을 재해석한 케이크다. 케이크의 중간층에는 라즈베리 콩포트와 골드 초콜릿 가나슈 크림이 들어 있다. '홀리데이 위시 캔들'에는 일반적인 케이크와 다르게 길이가 긴 양초 모양이다. 벨기에식 초콜릿 프랄린을 넣은 시트에 시나몬 가나슈 크림과 솔티카라멜, 피칸이 더해졌다. '골드 초콜릿 래밍턴'과 '홀리데이 위시 캔들'은 조각 케이크로도 제작했다. 아울러 투썸플레이스는 '마이 윈터 페이버릿'을 주제로 각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는 '윈터 베리 무스'와 '민트볼 가토 쇼콜라', '화이트 포레스트 트리'와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도 판매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4:56: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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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美 6.25 전쟁 참전용사 후원해...희생정신 이어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6·25 전쟁에 참전했던 희생자를 기리고 미국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BBQ는 최근 미국 가맹점과 함께 미국 재향군인 단체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BBQ는 '미국 재향 군인의 날'을 맞이해 미국 전 매장에서 현역 및 퇴역 미국 군인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하루동안 군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결제 금액의 25%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미국 가맹점은 당일 매출 중 할인 금액만큼의 추가 금액을 별도로 모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본사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BBQ는 모금액에 매칭펀드로 기부금을 더해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아너 플라이트'에 전달하게 됐다. '아너 플라이트'는 미국 참전용사를 별도 비용 없이 워싱턴 D.C.로 이송,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리는 추모비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규모의 단체다. 한편, BBQ는 미국 현지 경찰관과 소방관에 할인을 제공하며 제복을 입고 국가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미국 시민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에는 뉴욕경찰국으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BBQ가 미국 경찰 대상 할인 제도를 도입해 한인타운 발전과 치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4:53: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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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춘식이' 활용한 맥심 커피믹스 출시...올 겨울 한정판으로 소비자 공략

기존 브랜드가 가진 감성에 새로운 모습을 더한 '콜라보'가 마케팅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도 한정판 제품이나 굿즈를 통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서식품은 맥심 커피믹스가 '맥심×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맥심 커피믹스 스틱 3종에 따뜻하고 아늑한 겨울을 보내는 춘식이의 일상을 그린 일러스트를 담았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무드등, 핸드워머쿠션, 브런치 식기세트, 파우치, 주방장갑, 후드 담요 등 6종의 굿즈도 출시했다. 실용성 있는 제품들에 춘식이 특유의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매력을 더해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동서식품은 최근 몇 년 동안 맥심 커피믹스의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인기 캐릭터나 브랜드를 앞세워 왔다. 지난 2018년 첫 협업 제품으로 '맥심×카카오프렌즈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당시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준비 물량 68만개를 완판했다. 이어서 지난 2019년에는 디자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탄탄한 마니아층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민 캐릭터'를 활용했다. 같은 해 출시한 '맥심×유니버설 스튜디오 컬래버레이션'에는 죠스, 쥬라기 공원 등 세계적인 클래식 영화가 지닌 레트로 감성을 녹여냈다.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와 함께한 지난 2022년 한정판 제품은 미니언즈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여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전했다. 텀블러, 무드등, 봉제인형, 핸디 선풍기 등 여름에 사용하는 필수 제품들도 인기를 끌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1:30: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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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동아제약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아 수상의 영예까지 얻었다. 동아제약은 미국 1위 BCAA 브랜드인 엑스텐드의 마케팅 활동인 'X-CLASS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제약이 공급하는 엑스텐드는 BCAA 브랜드로, BCAA는 필수아미노산인 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 등 3종류의 조합을 말한다. 동아제약은 엑스텐드의 국내 출시를 위해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인 'X-CLASS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핏블리, 제이제이, 줄리엔강 등 엠버서더와의 협업 ▲피트니스 업계를 중심으로 한 정보 공유 ▲브랜드 광고를 통한 구매 전환 ▲대규모 고객과 만나는 경험 확대 등 총 4가지 활동을 펼쳤다. 동아제약은 'X-CLASS 캠페인'을 통해 단기간 내 장기 고객층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해외 직구 소비자층이 구매 채널을 전환한 것이다. 동아제약은 직구의 가장 큰 불편 사항이었던 배송 문제와 품질을 개선해 소비자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올해로 33번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매년 제작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시상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0:15: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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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트레킹, 다양하고 안전한 여행...'산악 전문가'가 이끌어

엔데믹을 맞아 하늘 길이 열리면서 자연 속에서 호흡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등산에 나서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레킹 전문 여행사 아이엘트레킹은 약 30년 경력의 김기만 아이엘트레킹 대표가 가이드를 하면서 트레킹 초보부터 전문 산악인들까지 참여가 가능한 트레킹 상품들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아이엘트레킹은 7월부터 약 2개월만 도전할 수 있는 일본의 영산, 후지산 정상 등반을 2박 3일 트레킹 상품으로 제공한다. 한국인 산악 전문가가 한국 출국에서부터 귀국까지 전체 일정에 동행한다. 전문가가 현지 사정에 따라 가장 안전한 일정과 동선을 안내해 등산 초보자도 정상을 밟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사전 예약 시 99만원이며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아이엘트레킹은 여행자들에게 모든 등산가들 영혼의 고향, 히말라야도 선보인다. 10회 이상 히말라야에 오른 김기만 대표를 비롯해 35회 이상 히말라야 트레킹 여행을 인솔한 아이엘트레킹 전속 산악 가이드 김옥수 대장이 다양한 동선의 트레킹 상품을 개발했다.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히말라야 최고지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는 15일 일정으로 349만원에 판매되며, 히말라야 최고의 일출지 '푼힐 전망대'는 8일 258만원, 고산 위험이 적어 초보자도 등반할 수 있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는 9일 298만원, 히말라야 최고 미봉 '말디히말'은 9일 334만원 등 히말라야의 대표 산군을 등반할 수 있다. 상품 결합도 가능하다. 여행자들은 동북아시아 최고봉 대만 옥산과 동남아시아 최고봉 키나바루산도 오를 수 있다. 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이라면 일본 남알프스와 북알프스를 짧은 일정으로 도전할 수도 있다. 이밖에 아이엘트레킹은 유럽 트레킹 상품도 마련했다.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풍경을 원하는 여행자들은 알프스 몽블랑 환종주 혹은 알프스 3대 미봉을 정복할 수 있다. 김기만 대표는 "산은 우리에게 언제나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바람과 비와 눈이 앞을 막고 그곳이 터전인 산짐승들도 있다. 높은 곳일수록 산소는 소중해지고 예상치 못한 상황들도 발생한다. 김기만 대표가 산을 오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오랜 경험이 있는 산악인과 함께라면 여정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다"며 "30년 동안 산을 오른 아이엘 트레킹은 여행자들에게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09:53: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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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료원, '위로시화전' 개최…치료와 치유의 경험 전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환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퇴원 후에도 환자들을 돕고 있다.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오는 12월 1일까지 경기도 화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We路(위로)시화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등단한 이재성 작가와 윤영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재성 작가는 2년 전 반복적인 음주로 심혈관질환이 발병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 작가는 술을 끊기 위해 사회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병원은 이 작가에게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소개했다. 복지관 또한 이재성 작가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복지관 내 프로그램과 다수의 상담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성 작가는 지난 5월 시인으로 등단하고 시집을 출판하기도 했다. 현재 이 작가는 금주를 실천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윤영환 작가는 지난 2020년 4월 알코올성간경변으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시작했다. 아내를 질병으로 떠나보낸 뒤 상실감으로 음주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환자가 건강하게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케어'를 시행하고 지역 복지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 고난도사례관리팀,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연계해 진료 지원, 의료비 및 간병비 연계, 심리상담, 장애등록, 자립지원 등 공동사례관리를 3년 동안 진행했다. 이로 인해 윤 작가는 아픔을 이겨내고 재활에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 2022년에 윤 작가는 시인 및 수필작가로 등단해 월간 시사문단 신인상을 수상했다 노규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은 "이번 시화전은 우리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작가로 등단한 두 분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다"라며 "마음을 울리고 희망을 전하는 작품들이 힘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배려 당사자의 퇴원 후 일상 회복을 위해 상담, 가족지원, 지역사회 지지체계 마련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21 17:37: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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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헬스케어 푸드팩' 실시...재난 현장·취약 계층 지원

광동제약이 재난 현장과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헬스케어 푸드팩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헬스케어 푸드팩 사업'은 긴급 재난 발생 시 물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결식 위기에 놓인 취약 계층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올해 ▲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비타500 데일리스틱 ▲비타500 쿨멜팅스틱 등 제품 5종을 비롯해 총 3만5000여 개로 구성된 '헬스케어 푸드팩'을 기부한다. 향후에도 광동제약은 추가 후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광동제약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국푸드뱅크)와도 협력한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푸드뱅크는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식품폐기 및 식품손실 감축을 실천해 온길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운동"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재민들의 안전망 확충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지원해왔다. 올해 4월에는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 7월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경북 지역에 식수 대용 차음료를 전달한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1 17:17: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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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 가격 46% 폭등 "사실무근"…오픈 프라이스 제도 영향

국내 소비자들의 '사 먹는 물'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국내 생수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의 인기를 견고하게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 광동제약은 최근 논란이 된 '제주삼다수 가격 폭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21일 밝혔다. 해당 논란은 '광동제약의 제주삼다수(500㎖×20개)의 평균 가격이 올해 1월 9220원에서 올해 11월 1만3485원으로 46.3% 폭등했다'는 내용이었다. 광동제약은 해당 논란에서 가격 비교 대상이 된 판매 채널이 상이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공시된 11월 3일 기준 제주삼다수(500㎖×20개)의 평균 가격은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의 가격이 모두 포함된 수치다. 반면 해당 논란에서 언급된 동일제품의 1월 평균 가격에서는 편의점 채널이 제외됐다. 아울러 광동제약 관계자는 "생수는 최종 판매자가 가격을 책정해 판매하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를 적용하는 품목"이라며 "판매처에 따라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소매용' 제주삼다수와 '비소매·업소용' 제주삼다수를 공급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앞서 지난 2012년 제주삼다수의 위탁판매사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광동제약은 전국 소매점의 제주삼다수 취급률을 56% 수준에서 94%로 확장했다. 이어 지난 2021년에도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진행한 'JPDC 제품 제주도외 위탁판매 동반협력사 공개모집'에서 동반협력사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계약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양사가 합의할 경우 1회에 한해 1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해당 계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기존에 분리 운영됐던 '소매용'과 '비소매·업소용' 물량을 통합했다. 이 같은 유통 채널 확대에 따라 광동제약은 유통 업계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 14일 광동제약이 공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올해 3분기 69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부문별 주요 제품 및 매출액에서 제주삼다수의 매출액은 2388억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의 34.5%를 차지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1 16:44:4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