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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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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기술수출부터 메타버스까지...제약업계의 기대치 높여

최근 빅파마와 계약한 종근당의 연구개발 전략이 제약 업계에서 재평가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해 1조7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종근당이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주목받은 신약후보 물질 'CKD-510'은 저분자 화합물질로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 억제제다. 종근당은 'CKD-510'을 개발하기 위해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다. 종근당은 일찍이 효능 및 독성 측면에서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 선택적 저해제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신경, 암, 면역 등의 질환 치료를 목표로 신약 개발을 진행해 왔다. 향후에도 자체기술로 개발한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종근당은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과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를 각각 해외 시장에 기술수출하며 경험을 쌓아 왔다. 올해 지난 9월 종근당은 당뇨 신약 '듀비에'를 미국 신약개발 회사 아클립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이는 '듀비에'의 추가 적응증 개발과 관련된 계약으로, 현재 위무력증 치료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종근당은 '네스벨'의 완제품을 미국 마일란 일본법인에 수출하기도 했다. '네스벨'은 세계 최초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이자 종근당의 첫 번째 바이오 의약품이다.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와 고형암의 화학요법에 따른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당시 일본의 네스프 시장 규모는 5500억원에 달했다. 이후 종근당은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와도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으로 진출했다. 이후 '네스벨'은 중동 6개국으로도 뻗어 나가고 있다. 오만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이다. 지난 2021년 오만의 제약사 매나진과의 계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한편, 종근당은 매년 연구개발에 꾸준히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종근당이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에 투자한 비용은 730억원으로 매출의 9.6% 수준이다. 지난 2022년과 2021년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은 12.2%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종근당은 미래 4차 산업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근 종근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진행하는 '2023년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에서 국내 제약업계 중에는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공장과 동일한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한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확장현실(ER) 장비와 메타버스 솔루션을 통해 공간적인 제약을 해소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실제 생산현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이는 실제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아울러 '메타버스 팩토리'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과 미국 식품의약품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요건을 갖춰 제품 품질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종근당은 오는 2024년 2분기에 메타버스 팩토리를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11-21 16:31: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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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대만에서 'K-홍삼' 알려

대만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25~40세의 젊은 층 소비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관장이 대만 소비자 취향 공격에 나서고 있다. 정관장은 지난 18일 배우 박은빈과 함께 대만 다사키마야 백화점에서 '정관장, 면역력의 근본'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관장 모델이기도 한 그는 최근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을 포함해 많은 활동을 병행하면서 정관장 '홍삼정에브리타임'으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 정관장은 박은빈의 팬 사인회, 포토 타임, 대만 현지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 등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정관장은 지난 10월 대만에서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를 출시했다.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는 한국에서 간편한 일상 속 면역관리로 유명한 '홍삼정에브리타임'에 대만 현지인이 좋아하는 자몽을 더한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지난 2009년 대만에 진출한 정관장은 'K-홍삼'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왔다. 이에 따라 정관장은 대만에서 한국의 '홍삼정에브리타임'과 동일한 제품인 '고려삼정에브리타임'을 판매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에 대한 뜨거운 대만 소비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배우 박은빈의 팬 사인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홍삼을 알리기 위해 현지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1 14:02: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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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가심비' 와인 내세워...'와인 성지'로 자리매김

세븐일레븐이 '와인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차별화한 와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 출시한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이 출시 약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4만병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세븐일레븐의 화이트와인 매출도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2021년부터 출시하고 있는 '앙리마티스 콜라보 데일리 와인' 4탄으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더하면 여섯 번째 상품이다. 출시 직후부터 세븐일레븐의 전체 와인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예상했던 한 달 치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2차 물량 확보에 나섰다. 특히 와인 와인 판매량이 높아지는 연말연시에도 대비해 예상치 보다 2배 많은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이 앞서 선보인 ▲앙리마티스 나디아 ▲앙리마티스 카디아 ▲앙리마티스 하트 등 앙리마티스 데일리와인 3종은 현재까지 누적판매량을 40만병 기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와인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은 가격부터 맛과 디자인까지 갖춘 '가심비 끝판왕' 와인이다"라며 "최근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데일리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11-21 11:47: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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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닷컴, '쓱데이' 이어 '쓱 블랙 프라이데이' 열어

SSG닷컴(쓱닷컴)이 쓱데이의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쓱닷컴이 오는 26일까지 'SSG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직구 상품을 선보인다. 해외 명품 패션과 뷰티 브랜드부터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파격가에 판매할 방침이다. 겨울 패션 상품도 특가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베어파우의 23 FW 시즌 신상 방한화, JJ지고트의 겨울 코트, 커버낫의 다운점퍼 등이 있다. 겨울용 가전 할인 행사도 연다. 이에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보이로 전기요·온열가전, 귀뚜라미 온열 전기매트, 발뮤다 가습기 등이 해당한다. 특히 삼성전자의 의류 관리기, 건조기, 인덕션 등 구매 시 수령 희망일을 지정하면 배송 후 안전하게 설치해주는 '쓱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겨울 테마 여행 상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소노·금호·한화리조트 등 인기 리조트 숙박권을 정가대비 최대 77% 할인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관광지 여행 패키지 상품도 업계 최저가 수준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데이의 혜택을 미처 누리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이에 버금가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다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0 17:37: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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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지속가능한 식재료 활용해...ESG 강화에 나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뷔페 '데메테르'가 지속가능한 식재료를 활용함으로써 힐튼의 ESG 프로젝트에 동참할 방침이다. '데메테르'가 새로 선보이는 뷔페 메뉴는 ASC-MSC 인증을 받은 해산물을 사용하고 자연 방목형으로 키운 닭으로부터 얻은 케이지 프리 제품을 식재료로 활용한다. 또, 데메테르는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브 스테이션, 지속가능한 식재료를 사용한 씨푸드 스테이션, 그릴 스테이션, 디저트 등도 기획했다. 특히 금요일 저녁에는 '랍스타 나잇'이 있다. 그릴 랍스타 구이를 무제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토요일 점심과 저녁, 일요일 점심에는 '한우 스테이션'을 통해 고객이 한우 등심을 비롯해 안심, 부채살 등을 고르면 쉐프가 즉석으로 조리한다. 또 데메테르는 프랑스식 꼬꼬뱅, 허브 빵가루를 곁들인 달팽이 요리, 비프 부르기뇽 등 프랑스 요리도 준비했다. 루비 초콜릿 분수와 탕후루 등 MZ세대를 위한 간식도 갖췄다. 한편 전 세계 '더블트리 바이 힐튼'에서는 브랜드 캠페인 '영혼을 달래주는 음식'의 일환으로 각 나라의 대표하는 전통 음식이 마련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데메테르에서는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제공해 호텔을 찾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음식 문화를 소개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0 17:22: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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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에르노' 면세점 입점...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서

한국이 고급 패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에르노'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딩 브랜드 '에르노'는 지난 17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9층에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에르노가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에르노는 지난 1948년 주세페 마렌지가 설립한 브랜드로 고품질의 소재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캐시미어와 실크를 혼방한 소재로 제품을 제작해 패딩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으며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다른 고가 브랜드들이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과 달리 로고를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최근에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올 겨울 컬렉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에르노는 광택감 있는 소재의 패딩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캐시미어실크와 같은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패딩 제품들도 출시했다. 에르노에 따르면 일반 패딩에 비해 촉감이 부드럽고 색상이 고급스러워 비즈니스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에르노만의 기술력으로 생활방수도 가능해 실용적인 것도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르노 관계자는 "아우터는 비싸더라도 질 좋은 제품을 사서 오래 입자는 인식이 있어 고급 패딩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비롯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0 17:21:16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