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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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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부스터프로'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역대급 인기 얻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프로'가 출시 후 처음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역대급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80분 동안 열린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총 1만7000여 대의 '부스터프로'를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스터프로'는 에이피알이 7번째로 선보이고 있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날 매출 기록은 역대 카카오쇼핑라이브 기준 뷰티 카테고리 라이브 중 매출 1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방송 시청 기록도 '47만 뷰'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부스터프로'를 통해 국내·외 대표 '뷰티 디바이스 명가'로 더욱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부스터프로'는 에이피알이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관련 노하우를 집대성한 제품으로 총 6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테라피 등의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메인 모드는 '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더마샷(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진동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소닉 바이브레이션 기능'과 여러 LED 조명을 조사하는 '포토테라피 기능'을 추가적으로 갖추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5 14:20: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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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5일 한줄뉴스

<금융·부동산부> ▲카드사 최고경영자(CEO)의 연임 여부를 두고 업계의 눈길이 쏠린다. 내년 1분기 중 대표이사의 임기가 끝나는 카드사는 KB국민·롯데·비씨카드 등 세 곳이다. ▲올해 대규모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부실'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온 금융권이 민간단체인 금융윤리위원회로부터 내부통제를 비롯한 금융윤리 교육을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제8회 금융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우리나라 생산자 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공산품 가격이 상승하고, 주택용 전력요금이 오르면서 전력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직원의 명의도용 대출 사건이 비판받았다. ▲IBK기업은행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투자 조건부 융자 벤처 대출'의 금리가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자본시장부> ▲대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시키기 위해 시세를 조종한 외국기업 경영진 등이 당국에 적발됐다. 다만 6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혐의를 입증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막을 수 없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을 겨냥해 "최근 문제된 건에 있어서 법인에 대한 처벌 여부 등을 적극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미·중 갈등과 중국의 경기 둔화로 '넥스트 차이나' 인도시장에 글로벌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을 필두로 하는 증권업계가 인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 증시의 약세장 속에 반도체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ETF 등 고위험 레버리지 ETF가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고금리, 중동 분쟁 확대 위기 등을 비롯해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저조하면서 미 증시가 약세장을 보이자 이를 매수 기회로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전기차 수요 둔화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K배터리의 실적이 주목된다. 2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25일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26일 삼성SDI, 내달 3일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자회사 SK온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반도체산업 혁신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5회 반도체대전을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유통&라이프부>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이마트, 롯데쇼핑 등 주요 유통 기업들이 이르면 11월 초부터 3분기 실적을 잇따라 발표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주류 사업 살리기에 나섰다. 연말 유흥 시장을 겨냥해 '클라우드' 신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제로 소주 '새로'를 독립 브랜드로 키워 내년에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메트로경제신문>은 25일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KRX)에서 '2023 제약&바이오포럼'을 열고 첨단재생의료의 미래를 열 바이오의 새로운 플랫폼을 조명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기술 상업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관련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표준지침과 가이드라인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정책사회부> ▲올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167만 원으로 역대 최대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간극은 160만 원이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합한 평균임금은 사상 처음으로 300만 원을 넘어섰다. ▲학교폭력 등으로 징계받은 이력 때문에 서울대 입학전형에서 감점당하고도 합격한 사람이 최근 5년간 4명으로 나타났다. ▲건설사가 발주한 방음방진재 구매·시공 입찰에서 5년 넘게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 등을 공모한 13개 업체가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2주 이상 하락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고공행진 추세가 이어지며 석유시장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1인 1스마트기기'를 목표로 보급하는 태블릿PC '디벗'을 학교에서만 사용하도록 하는 등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과도한 디지털기기 사용 우려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조치다. ▲서울시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대 학생 인권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대가 대학 구성원 인권 보호 및 성폭력 예방·대응을 위한 인권센터 심의위원에 필수로 포함해야 하는 학생위원을 참여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애 학우를 위한 캠퍼스 환경 조성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2023-10-25 06:00: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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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 표준화 작업 시작...실용화 높이고 발전 촉진할 것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기술 상업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관련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표준지침과 가이드라인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조직이 기반이 되는 만큼, 이 기술을 치료와 진단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오가노이드 '표준화' 작업 착수 24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균관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산학연관 합동으로 '오가노이드 표준 연구회 OSI'를 구성하고 '오가노이드 실용화를 위한 표준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인간의 장기 가운데 간, 장, 신장, 심장, 뇌, 폐, 피부 7개 분야 오가노이드에 대한 지침을 마련한다. 오가노이드 표준 연구회는 식약처가 주관하고 성균관대가 운영하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가노이드 사이언스, 넥스트앤바이오, 넥셀, 강스템바이오텍, 바이오솔루션,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포항공대학교, 중앙대학교, 건국대학교, 한양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한다. 식약처는 지난 4월 '오가노이드 플랫폼 표준화'를 주제로 산·학·연 간담회를 열고 ▲오가노이드 최신 연구 동향 ▲간, 폐, 신장 등 장기별 오가노이드 활용 독성 평가법 표준화 방안 ▲독성 평가용 오가노이드 플랫폼 표준화 시 고려사항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 같은 표준화 작업에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댄 이유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신약 개발에 활용하거나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재생치료제, 바이오 장기 등을 개발할 때, 표준화된 기준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표준화된 시험법이 마련돼야 결과에 대한 글로벌 공신력도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장이나 피부의 경우 국내 오가노이드가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글로벌 표준화된 모델과 기술은 아직 없다. 식약처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 평가법을 표준화하고, 표준화한 평가법을 OECD 국제공인 시험법에 등재할 계획이다. ◆"규제 아닌 촉진법 돼야" 표준화된 규제 수립의 목표는 동일한 실험을 다른 연구자가 시행했을 때 적정 오차 범위 내에서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정 연구원이, 특정 연구실에서 얻은 결과가 동일하게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지면, 상용화를 촉진하고 실제 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발전하게 된다. 성균관대학교 안선주 교수는 "오가노이드 표준지침은 단순히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연구자들이 고려해야 하는 사항과 안전 범위를 제공함으로써 오히려 연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표준화된 규제가 오가노이드 기술의 연구와 상용화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 교수는 "표준화된 규제를 구축하는 것은 실험 결과를 실용화하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가노이드 독성평가법의 국제 표준화 추진 등을 통해 국내 오가노이드 기술과 이 기술을 활용한 재생치료제 등이 글로벌 경쟁력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오가노이드 플랫폼 표준화가 오가노이드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와 적극 소통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독성 평가가 활성화되고 동물시험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4 16:19: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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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 '앰비슈머' 겨냥...유기농 제품 내세워

소득 수준이나 제품 가격과 관계없이 마음에 드는 제품은 구매하는 '앰비슈머'가 늘어나고 있다. 앰비슈머는 양면성을 뜻하는 앰비벌런트와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의 합성어다.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코리아는 '앰비슈머' 소비자들이 특히 건강을 생각한 제품에 대해서 가치소비를 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라엘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들을 위해 '센서티브 생리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유기농 순면 비율이 81%다. 커버와 날개, 흡수체까지 모두 국제 유기농 인증인 'OCS Blended' 인증을 받은 순면을 사용했다. 생리대의 백시트에도 바이오 필름을 적용했다. 바이오 필름은 재생 가능한 자연 원료 사탕수수 성분을 함유한다. 표백 공정도 '완전 무염소 표백 공법(TCF)'으로 친환경적이다. 아울러 라엘은 패키지도 100% 사탕수수 섬유로 만든 생분해성 용지와 대두유로 만든 친환경 소이잉크로 제작했다. 라엘 관계자는 "센서티브 제품의 가격대는 라엘의 다른 제품에 비해 높게 측정됐다"며 "지난 2017년 생리대 파동 이후 제품을 선택할 때 소재나 성분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센서티브 제품을 많이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4 14:01: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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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골다공증 시밀러' 임상 3상결과 유효성 확인...골다공증 치료제로 영역 넓혀가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항암제에 이어 골다공증 치료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3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1'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롤리아'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의 골다공증 치료제다. 동일한 주성분으로 암 환자의 뼈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를 위해 '엑스지바'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오는 2025년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셀트리온이 발표한 임상 3상은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2주까지의 임상 결과다. 셀트리온은 CT-P41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요추 골밀도의 변화량을 1차 평가 변수로 평가다. 그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1 투여군 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 내에 들어와 동등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2차 평가 변수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1 간 유사한 경향성을 보여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안전성에서도 이상반응 및 투여 이후 발생된 중대한 이상반응 모두 오리지널 의약품군과 CT-P41군 간 비율이 유사했다. 이외 항목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남은 CT-P41의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 임상 1상과 3상을 동시에 돌입한 바 있다. 특히, 해당 임상 결과와 동등성 자료를 바탕으로 별도의 추가 임상 없이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로 승인 가능하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과 협의를 마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셀트리온이 강점을 보여온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에 이어 골다공증, 알레르기 질환, 안과 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12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4 13:54: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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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유럽서 격찬 받아...해외진출 가속화

대웅제약의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 임상 데이터가 전 세계 소화기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유럽소화기질환 학술대회'에서 '펙수클루 나잇'을 진행해 펙수클루의 강점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소화기 전문가들은 펙수클루 임상 데이터에 관심을 가졌다. 무엇보다 이들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이 기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에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세계적 권위자 얀탁 벨기에 루벤의대 교수는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내 최고 신약 수준의 프로파일을 보여준다"며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초치료와 재발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야간 산 분비로 인한 가슴쓰림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위산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억제한다. 특히 최대 9시간의 반감기를 보여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길다. 아울러 질의응답에서 해외 의료진은 펙수클루의 해외진출 가능성 및 비교우위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오는 2025년까지 품목허가 제출을 30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펙수클루의 해외 품목허가 신청 국가는 누적 12개국으로 이 중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 멕시코 등 4개국에서 허가승인을 받았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의 주요 소화기 전문가들이 펙수클루를 중심으로 한 치료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추가 적응증 확보와 제형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4 13:50: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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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원 인사 단행...검증된 리더로 경쟁력 강화

동아쏘시오그룹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천수 대표이사를 맡았던 박철호 사장을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전환' 인사 발령했다. 박철호 사장은 1968년생으로 경북대 식품외식학 석사 출신이다. 지난 1991년 동아오츠카에 입사해 경영전략팀장, 영업부장 등을 지냈다. 승진인사에 오른 주재현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은 1969년생으로 호서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다. 지난 1996년 동아오츠카에 입사해 홍보팀장, 커뮤니케이션 팀장, ESSG본부장 등을 지냈다. 아울러 동아오츠카 조익성 부회장은 1961년생으로 조선대 회계과를 졸업했다. 지난 2021년 동아오츠카 사장으로 근무해 왔다. 이 밖에 승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고승현 상무이사 △박용상 상무보 △여균현 상무보 ◆동아ST △조규홍 전무 △김윤경 상무 △이건일 연구위원 △황병운 상무보 ◆동아제약 △김학용 전무 △강보성 상무 △정성원 상무 △정민 상무보 △임기홍 상무보 ◆에스티젠바이오 △김선범 상무보 ◆동아오츠카 △이진숙 전무이사 ◆용마로지스 △김명현 상무 △김현근 상무보 ◆에스티팜 △최준영 전무 △윤정열 상무 △ 임진석 상무 ◆동천수 △이학일 전무 ◆한국신동공업 △김창곤 상무 △김오경 상무보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3 16:55: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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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플랫폼 기술'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플랫폼'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의약품에 적용해 다수의 후보 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기 때문이다. 플랫폼이라는 단어는 '플랫'(구획된 땅)과 '폼'(형태)의 합성어다. 땅이 구획되면서 용도에 따라 활용되는 공간을 상징한다.산업에서 플랫폼 기술은 여러 질환에 적용할 수 있고 기술적 진화와 파급효과를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갖는다. ◆장기지속형 약물전달기술...치료 지속성 높여 한편 '인벤티지랩'은 독자 기술로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기술'을 통해 잦은 투약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약효 지속 기간도 더 길어진다. 매일 경구 또는 정맥 주사제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1개월부터 3개월에 1회 주사로 대체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벤티지랩'이 개발한 고유 플랫폼 기술 'IVL-PPFM'은 마이크로스피어(미립구)를 통해 약물을 인체에 전달한다. 마이크로스피어에 약물을 담아 피하 또는 근육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국내 장기지속형 주사제 중에 지속기간 중 약물의 혈중농도를 일정 범위 내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이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인벤티지랩은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전립선암치료제 ▲남성형탈모치료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적용 대상을 신약 물질로 확장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은 지난 7~1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6회 유럽 신경정신약리학회'에 참가해 장기지속형 약물중독치료제 비임상 결과를 국제학회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마약중독자 치료에 가장 어려운 점으로 지적된 꾸준한 약물 복용 모니터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가노이드 플랫폼 동물 실험 대체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의 활용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2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대화법를 통과시켜 비임상 단계에서 동물실험 결과 없이 의약품 허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오가노이드는 더욱 주목을 받는 추세다. 스위스 다국적 제약회사 로슈는 지난 5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인간 모델 시스템 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인체생물학 연구소를 설립하고, 장 오가노이드를 최초로 개발한 한스 클레버스 네덜란드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 국내에서도 오가노이드 플랫폼은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발표한 '오가노이드 기술 현황'에 따르면 동물실험을 대체할 시험법으로도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이 활용되고 있다. 오가노이드 전문 신약개발 혁신 기업으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대표적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제공하는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오디세이'를 제공한다. 오디세이는 화장품 동물 실험을 대신하고, 임상에 앞서 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먼저 확인하는 플랫폼으로 점차 각광 받고 있다. 지난해 오디세이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오디세이 프로' 역시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4억382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2억7025만원 대비 1.6배 가량 성장한 수치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개발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현재 장 오가노이드 치료제 아톰-C(ATORM-C)와 침샘 오가노이드 치료제 아톰-S, 간 오가노이드 '아톰-L' 등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9월 '알젠오가노바이오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장 오가노이드 관련 연구 역량도 강화해 현재 진행 중인 오가노이드 연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3 15:51: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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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개발자 채용에 나서...IT로 뷰티테크 강화할 방침

에이피알이 IT 개발 인재 영입을 통해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오는 2023년 말까지 경력직 개발자를 상시 채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풀스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QA 엔지니어 등 IT 개발 분야로 채용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서류 지원은 에이피알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IT에 관심이 있다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필수 요건은 최소 2년 이상의 유관 경력이다. 아울러 서류 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채용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직군은 면접에 앞서 온라인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이번 채용은 에이피알의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한 것이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 디바이스를 통해 확보한 사물인터넷 데이터를 비롯해 모바일 앱 '에이지알'과 자사몰 트래픽으로 수집한 사용자 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에이피알은 IT 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김동영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해 디지털플랫폼실을 새롭게 정비했다. 김동영 CTO는 "브랜드 자사몰 중심의 에이피알 사업 전략에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등 IT 기술을 더해 완성도 높은 버티컬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뷰티테크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에이피알에서 함께 성장하고 싶은 역량 높은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3 14:52: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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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 합병...자사주 3600억원 소각 결정

셀트리온그룹이 합병안 가결 및 합병 이후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통해 향후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각각 진행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사의 합병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8월 합병을 결의한 바 있다. 이날 개최한 각각의 주주총회에서 참석 대비 '합병안 찬성 비율'은 셀트리온 97.04%, 셀트리온헬스케어 95.17%로 나타났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3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주들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식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식 0.4492620주가 배정되며,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이다. 아울러 셀트리온그룹은 이날 이사회도 개최해 자사주의 소각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합병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선 것이다. 소각될 자사주는 230만 9813주로 약 3599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보유 자사주다. 합병 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한 자사주에 대해 배정될 합병신주 수량에 해당한다. 소각일은 합병 등기가 완료되는 오는 2024년 1월 4일로 예정됐다. 이날 동시에 결정한 자사주 추가 매입은 셀트리온의 경우 총 242만 6161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3450억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총 244만주로 취득 예정 금액 약 1550억원이다. 양사는 오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번 합병을 통해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이 일원화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그룹은 원가경쟁력을 개선해 신약 및 신규 모달리티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판매지역 및 시장점유율도 확장될 전망이다. 가격경쟁력이 강화되면 공격적인 가격 전략 구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셀트리온그룹은 양사가 통합하면서 거래구조가 단순해져 수익 등 재무적 기준이 명료해지면서 투명성이 제고되고 투자자 신뢰도도 한층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짐펜트라의 미국 내 신약 허가에 이어 양사의 합병안도 가결되면서, 오는 2030년 매출 12조원 달성과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이라는 통합 셀트리온의 비전 달성에 다가서게 됐다"며 "추가로 오는 2024년부터 선보일 5개의 신규 파이프라인의 개발과 허가 절차도 순항중인 만큼 셀트리온그룹이 가진 강점에 집중해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3 14:48: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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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케어젠'과 펩타이드 연구 강화해...제품 경쟁력 높일 방침

아모레퍼시픽이 고효능 항노화 제품 연구 강화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케어젠과 '바이오 펩타이드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어젠은 생명공학 기업으로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와 하이브리드 펩타이드를 연구한다. 특히 인체 피부에서 최적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보된 바이오 펩타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도 펩타이드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다양한 연구 성과를 통해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펩타이드는 대표적인 항노화 성분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펩타이드 성분을 사용해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라네즈 퍼펙트 리뉴 등을 출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최근에는 식물 유래 펩타이드, 합성 생물학 기법을 활용한 재조합 펩타이드 등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지난 22년 동안 케어젠이 개발한 1060여 개의 활성 펩타이드는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피부과학 분야의 연구 및 상업화 공조를 통해 제공될 것이다"라며 "양사 모두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3 14:46: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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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새로운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신청도 이어져

질병관리청이 지난 19일부터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차별화된 신규 코로나19 백신들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제프티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임상2/3상 결과분석보고서'를 지난 20일 공개했다. 제프티 임상시험에 참여한 임상연구책임자와 데이터안정성 모니터링 위원회 등 의과대학 교수 12명은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 긴급사용승인'을 신속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자는 137만명으로 지난 3월 30만명 대비 4배 증가했다. 사망자수도 약 3배 증가해 지난 3월에는 288명을, 지난 8월에는 621명을 기록했다.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이 필요한 이유라는 설명이다. 현대바이오는 팍스로비드와 조코바가 피임상자 모집 기준을 증상 발현 5일 이내 확진자에서 3일 이내로 변경한 국제적 기준 및 식약처 선례에 따라 mITT 기준 유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12가지 증상개선 소요일이 위약군 대비 3.5일 단축됐다. 고위험군에서는 평소 복용하는 고혈압, 당뇨치료제 등과 병용투약했음에도 12가지 증상개선 소요일이 위약군 대비 5.5일 단축됐다. 현대바이오는 안전성도 확인했다. 평소 복용하던 고지혈증약, 고혈압약, 당뇨약 등과 제프티를 병용투약했음에도 불구, 중대한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 약물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안전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대바이오는 이번 보고서에서 영국 리버풀대학의 '약물상호작용그룹'의 약물충돌시험결과도 발표해 제프티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는 병용금기약물이 없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한편, 합성항원 방식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노바백스의 XBB 계열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 대응 단가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백신을 2023~2024년 동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국내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오미크론 하위 변이(XBB 1.5) 대응 백신의 XBB 1.5, XBB 1.16, XBB 2.3에 대한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 해당 백신은 합성 항원 방식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독감, B형 간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의 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4:59: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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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마롱 생크림빵' 출시...10번째 연세유유 시리즈 '밤맛'으로 선보여

CU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10번째 상품을 선보이며 크림빵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CU는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을 가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은 가을 제철인 밤을 활용한 생크림과 커스터드, CU만의 특제 레시피로 개발했다. 특히 보늬밤(밤 조림) 페이스트를 넣어 밤 특유의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CU는 해당 상품의 중량을 일반 크림빵에 비해 50% 늘려 가성비를 높였다. 빵 겉면을 깨로 토핑해 알밤 모양을 묘사한 것도 특징이다. 연세우유 크림빵의 인기는 2년 째 계속 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약 4500만 개이고, CU 전체 디저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다. 단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도 잇따르고 있어 최근 CU는 모바일 앱 '포켓CU'를 통해 '최애 연세 크림빵 부활 이벤트'도 진행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연세우유 크림빵은 상시 판매 중인 기본템 외에 소비자들의 최신 기호에 맞춘 시즌 신상품들을 선보이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3:15:2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