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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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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 열어...명품으로 쇼핑 영역 넓혀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명품 쇼핑을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3일부터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를 열고 '명품 직구 쇼핑'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캐치패션'은 병행 수입 없이 50여 개 글로벌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정품만을 판매하는 명품 플랫폼이다. G마켓에 따르면 이번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를 통해 명품 트렌드를 한 번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66만 개에 달하는 명품을 가품 걱정 없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아미 ▲엔타이어스튜디오 ▲우영미 ▲자크뮈스 ▲피어오브갓 ▲휴먼메이드 등이 대표적이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9일까지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 오픈을 맞아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톰브라운 저지 스티치 울 메리노 머플러', '톰브라운 페블 그레인 빌 폴드 월렛'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각각 1명씩 총 2명을 추첨해 11월 1주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더욱 폭 넓은 명품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30세대가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의 럭셔리 제품을 선보이는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를 오픈한다"며 "일주일간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2:44: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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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의약품생산 역량으로 'CPhI'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예정

에스티팜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의약품생산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오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행사인 'CPhI 월드와이드 2023'에 참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CPhI'에는 원료 및 완제 의약품, 의약품생산(CMO/CDMO), 임상시험(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에스티팜은 김경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리고, 합성신약, mRNA CDMO 각 주요 사업 담당자와 연구소 핵심 인력이 참석한다. 에스티팜은 기존 고객사들과 진행하는 기존 프로젝트에서부터 추가 프로젝트까지 논의한다. 무엇보다 신규 고객사들과도 의약품생산(CDMO) 수주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현재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로부터 에스티팜의 주력 사업인 올리고 사업분야의 제2생산동 증설에 대한 문의와 자체 플랫폼으로 구축된 mRNA 캡유사체 및 나노지질 전달체 기술에 대한 미팅 요청을 받고 있다"며 "이번 유럽 출장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1:43: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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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올해도 'CPhI' 참가...'자스타프라잔'으로 신약 사업 확장할 방침

제일약품이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일약품은 오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CPhI 월드와이드 2023'에 참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CPhI'은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다. 지난 2022년 기준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1800개 이상의 기업들과 4만5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원료의약품,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의 3가지 주요 품목 라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 복합제 개량신약을 비롯해 '자스타프라잔'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신약 관련 글로벌 제약사와 논의할 방침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는 제일약품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글로벌 사업에 대해 속도를 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및 도입, 완제품 수출 논의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위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1:34: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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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선보여...자연 속 힐링 여행지로 떠올라

이랜드파크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가 강원도 고성의 랜드마크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랜드파크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가 올해 10월 기준 총 144개 객실의 단일 리조트로서 누적 판매 객실 수는 16만개 이상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주말 및 연휴 객실 점유율은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객실 점유율은 80% 수준이다. 원하는 날짜에 이용하려면 2~3달 전부터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 '단독형 객실' 리조트의 전체 객실은 풀빌라 스타일의 독립된 공간으로 형태를 갖추고 있다. 객실 내 인테리어는 스위스 감성의 색과 패턴 무늬, 소품 등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했다. 또한 객실 내에서 창 밖을 통해 자연의 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객실마다 야외 바비큐 테라스도 있다. 아울러 친환경 우드메이커 '숲소리' 가구와 교구로 채워진 키즈 객실, 반려견 용품이 준비된 펫 객실을 갖추고 있다. 펫 객실 고객은 660㎡ 규모의 야외 시설 프라이빗 펫 파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강원도의 맛' 켄싱턴리조트는 강원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뷔페, 로컬 바비큐, 브런치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아침에는 건강식중심의 뷔페 메뉴가 준비되며, 저녁에는 제철 해산물과 양갈비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메뉴가 제공된다. 객실의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로컬 바비큐는 강원도 한우 등심·채끝과 강원 한돈, 고성에서 잡은 문어와 홍게로 만든 문어회 및 홍게라면, 해양 심층수를 넣은 곤드레밥 등이 제공돼 강원도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다. ◆'자연 속 힐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리조트에는 가을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 명소가 많다. 낮에는 천진천 폭포를 보며 '물멍'을 즐기고, 피톤치드 가득한 해먹숲에 누워 하늘에 떠있는 별을 감상할 수 있는 '별멍'도 누릴 수 있다. ▲포레스트 산책로 ▲신선호 ▲하늘 전망대 ▲메타세콰이어 로드 ▲스위스밸리 포토존 10 ▲사슴 및 양 목장' 등도 있다.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그니처 포토투어'는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와 함께 리조트의 단풍 명소를 투어하며 사진을 찍고, 사진을 선택하면 액자 또는 4컷 앨범으로 제작해 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먹이주기 체험'도 있다. 강원도 청정 자연에서 태어나고 자란 꽃사슴을 비롯해 양을 만날 수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1:31: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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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진설' 팝업 스토어 운영...뷰티 철학부터 인삼 과학까지 선보여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스킨케어 라인 '진설'의 뷰티 철학과 인삼 과학을 선보이고 있다. 설화수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 1층 '더 크라운 행사장'에서 진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헤리티지 존 ▲이노베이션 존 ▲진설 존으로 구성했다. '헤리티지 존'에서는 진설크림 제품의 디자인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 인삼 크림인 'ABC 진생크림'의 디자인 모티브가 달항아리였던 것처럼 새롭게 론칭한 진설크림의 디자인 역시 달항아리다. 이번 팝업 스토어의 디자인에도 'ABC 진생크림'의 해리티지를 계승한 진설크림의 모습을 반영했다. '이노베이션 존'은 '진설' 라인 제품의 핵심 원료 '진생베리 SR'에 대해서 설명한다. '진생베리'는 인삼의 모든 에너지와 활성 능력을 응축한 '인삼 열매'를 지칭한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인삼 열매'는 1000일 동안 경작되고 1년 중 하루 안에 오직 사람의 손으로만 수확해야 할 정도로 다루기 어려운 원료다. 설화수는 10만 시간의 연구를 통해 진생베리 추출액 600㎏ 중 단 1g에만 존재하는 안티에이징 성분 '진생베리 SR'을 만들었다. '진설 존'에서는 '진설' 라인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설화수는 팝업 스토어의 공간별 제품 체험 후 미션 스탬프를 모두 모은 방문객에게 진설 체험 키트도 증정한다. SNS 인증샷 참여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100% 당첨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1:15: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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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부모 초청해...가족 간 소통 도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족 간 일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은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부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임직원의 부모, 형제·자매 등 1100여 명이 참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과 홍보관 투어를 통해 임직원 부모에게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및 자녀들의 업무를 비롯해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전을 소개했다. 아울러 임직원 부모들이 자녀의 업무 공간을 방문해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 봤다. 점심시간에는 임직원 복지동인 '바이오플라자' 에서 자녀들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족 초청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자녀 초청 행사와 부모 초청 행사 등 2회로 나눠 행사에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경 마이크로 바이올로지 그룹 프로는 "부모님이 회사에 대해 궁금해해도 설명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며 "회사가 부모님과 소통할 수 있는 연결 다리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우리 임직원이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가족들도 잘 이해하고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0:31: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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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정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 미충족...'이차 유효성 평가변수' 남아

신풍제약이 피라맥스정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입증하지 못한 가운데 2차 유효성 평가변수들과 안전성 상세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18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피라맥스정(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고정 용량 복합제)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톱라인 결과는 경증 및 중등증 COVID-19 유증상 성인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국내 1388명, 칠레 32명을 모집한 가운데 환자 모집은 '델타 변이가 정점이던 시점'과 '오미크론 변이 유행 시기'에 이뤄졌다. 첫 환자 등록일은 지난 2021년 10월 18일이며 마지막 환자 추적관찰 종료일은 2023년 2월 25일이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해당 임상에서 유증상 성인 환자에서의 중증화률 억제에 대한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충족되지 않았다. 피라맥스군과 위약군 모두 사망례는 없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29일까지 COVID-19 감염으로 인하여 입원(산소포화도 감소로 산소치료 또는 그 이상을 요하는 COVID-19 목적의 입원)을 요하거나 또는 사망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은 피라맥스군에서 0%(0/686명)로 나타났다. 아울러 위약군에서는 0.14%(1/697명 산소치료를 요하는 입원)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신풍제약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낮은 사건 발생률로 인해 통계적 유의성은 확증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중대한 이상반응과 중대한 약물이상 발생률은 낮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현재 신풍제약은 현재 임상 증상 소실과 바이러스 부하량 등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2차 유효성 평가변수들과 기저시점 군 간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을 고려한 소그룹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9 17:14: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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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뷰티 유튜버와 협업...온라인 영향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뷰티 브랜드가 뷰티 유튜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고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제약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은 지난 10일 뷰티 유튜버 '인씨'와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트러블 해방 앵콜 마켓'을 열었다. 이날 파티온은 5시간 만에 2만 개가 넘는 물량을 모두 소진해 총 매출 약 5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목표 수량의 2배를 달성한 것이다. 파티온은 뷰티 유튜버 '인씨'와의 협력이 눈에 띄는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유튜버 '인씨'는 41만명이 넘는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고 트러블 피부와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파티온에 따르면 하루 앞서 공개된 마켓 소개 영상 댓글에서 '간증 후기들까지 듣고 안 살 수가 없다' 등과 같은 댓글에서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나타났다.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은 레페리 전속 크리에이터 '홀리'와 '더마펌×홀리마켓'을 진행해 목표 매출액을 조기 달성했다. 레페리는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이 가운데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는 46만 구독자 수를 보유했다. 더마펌에 따르면 '더마펌×홀리마켓'은 시작 10여 분 만에 세트 단품 판매량 7000개를 기록하면서 50여 분 만에 매출 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홀리'가 20통 이상 사용했다고 밝힌 제품은 5분 만에 품절됐다. 더마펌 관계자는 "더마펌만의 R&D 기술로 탄생한 제품력에 더마펌 찐팬 '홀리'의 셀링 파워가 시너지를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더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는 뷰티 유튜버 깡나와 기획전을 선보여 왔다.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지난 7월 뷰티 크리에이터 '깡나'와 진행한 '레티놀 시카 1차 기획전' 이후 고객들로부터 재진행 요청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니스프리는 지난 4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깡나'와 '2차 기획전'을 열었다. '깡나'는 유튜브에서 16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깡나는 구독자들에게 이니스프리의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에 대한 사용 후기를 제공해 왔다. 이와 관련 이니스프리는 깡나와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현대약품의 탈모 샴푸 브랜드 마이녹셀도 지난 9월 중국 인플루언서 '샤오란'과 방송 판매를 진행한 한 바 있다. 마이녹셀에 따르면 '샤오란'은 중국의 SNS 플랫폼 '콰이쇼우'에서 팔로어 수를 150만 명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콰이쇼우'에서 숏클립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샤오란'은 총 제품 판매량 649만 건을 기록하고 있고 평점도 4.8점(5점 만점)이다. 마이녹셀은 '샤오란'과 자사의 기능성 샴푸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 5000세트를 완판했다. 이에 따라 해당 방송을 시작으로 중국 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9 16:32: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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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CPHI 2023' 참가...해외 수출길 열어

대웅제약이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앞세워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행사 'CPHI 월드와이드 2023'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올해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7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단독 부스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 자체 개발 신약을 선보여 글로벌 파트너링 계약 체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22년 해당 컨퍼런스에서 펙수클루의 최초 아프리카 지역 파트너사를 발굴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수출 계약까지 성공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올해도 신규 파트너사 발굴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식도역류성 치료제 펙수클루는 발매 1년 만에 필리핀 시장에 정식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출시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펙수클루는 최단기간 가장 많은 국가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국내 개발 신약이다. 현재까지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국가는 중국, 멕시코,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누적 12개국이다. 출시 이전부터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은 당뇨 치료제 엔블로는 올해 초 브라질·멕시코와 1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중남미 전체 당뇨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한다. 지난 8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며 엔블로는 국내 정식 출시 약 100일 만에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을 비롯한 5개국 진출에 성공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은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웅제약의 신약과 파이프라인을 적극 알려 해외 무대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9 14:19: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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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과기정통부장관상 수상

한림대의료원이 의료계 메타버스 활용을 이끌고 있다. 한림대의료원이 지난 18일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국내 유일 메타버스 산업 분야 공모전이다. 지난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메타버스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창작자, 콘텐츠 성과를 격려하고 있다. 이번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혁신개발과 우수활용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각 부문 세부 분야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이 수여했다. 한림대의료원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을 통해 가상병원, 검사실 등 다양한 공간을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민간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2021년 12월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을 구축했다. 이후 ▲국내 최초 비대면 기부활동인 '메타버스 사랑 나눔 바자회' ▲환자가 가상병원에서 검사를 사전체험할 수 있는 '영상검사체험관' ▲공간적 제약 없이 감염병 대응훈련이 가능한 '감염관리센터' ▲의료진 및 교직원 화합을 위한 의료계 최대 규모 행사 '한림유니버스 메타버스 페스티벌'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출산교실' 등 체계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의료계 최초 메타버스 융합 서비스의 장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환자들은 병원 방문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한림대의료원은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을 개원해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환자와 보호자는 가상병원에 접속해 ▲화상 안전 및 예방 ▲급성 화상환자 치료 안내 ▲화상 후 자가관리 ▲사회복지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안내받았다. 어린이 화상환자 엄마 일기전시회, 콘서트, 화상치료환자 홈커밍데이, 화상안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었다. ◆'영상검사체험관'…검사실 사전 체험 대형병원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처음 방문한 환자는 길을 헤매기도 한다. 한림대의료원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자가 메타버스에 구현된 병원 건물들과 가상 검사실을 돌아다니며 공간을 익히도록 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 구현된 '영상검사체험관'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 있는 9개 영상의학과 검사실의 위치와 구조를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로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검사실까지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시·공간적 제약 극복하며 전국구 모의훈련 및 교육 실시 한림대의료원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감염관리센터 '하이버스'를 구축해 전국 각지에 있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비롯해 서울, 경기, 강원 등에 위치한 8개 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메타버스 내에서 감염병이 퍼진 상황을 가정해 이를 스크리닝하고 음압격리실로 격리이동하는 등 의료진의 감염보호 체계와 관련된 모의 시험이 이뤄졌다. 한림대의료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림대의료원 메타버스 서비스 누적 이용객은 1만 명을 넘었다. 향후 한림대의료원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감염병 대응,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윤희성 한림대의료원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운영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상 세계에서 AI, VR, 디지털트윈, NFT 등 스마트병원 시스템과 시뮬레이션센터를 기반으로 교육, 상담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9 14:18: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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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유니참, ESG경영 강화...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불량품은 다시 쓰고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엘지유니참은 오는 2030년까지 CO2 배출량을 연간 163톤씩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19일 밝혔다. 엘지유니참의 주요 생산기지인 경북 구미공장의 CO2 배출원 전체 비율에서 전기 에너지는 95.7%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 엘지유니참은 오는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구미공장 옥상 전체의 50.5%에 달하는 면적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에너지 발전 설비를 함께 도입하고 있다. 이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오는 2030년까지 CO2 배출량의 약 34%를 감축할 수 있다. 엘지유니참은 생리대와 기저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불량품의 재활용도 추진한다. 제품을 규격에 맞게 커팅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트림'은 따로 모아서 재생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한다. 불량품의 약 50%는 일본으로 수출해 고양이용 배변 모래의 원료로 다시 쓰고, 나머지는 열병합 발전소 연료로도 사용하기로 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초 회사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환경, 사회공헌, 투명윤리경영 각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안전한 제품과 가치 있는 고객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9 14:12: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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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차별화된 조직문화 선보여...회사 성장 이끌어

홈플러스 성장의 중심에는 조직을 구성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 뒷받침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11일 올해 두 번째 '스타어워즈'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분기에 1회씩 '스타어워즈'를 통해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로 나누어 모범적인 성과를 기록한 개인이나 조직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7회의 '스타어워즈'를 통해 개인과 부서 혹은 점포 등 총 171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스타어워즈'는 홈플러스 직원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받아보고 싶은, 홈플러스만의 독특한 조직문화로 자리 잡았다. '스타어워즈'뿐만 아니라 홈플러스는 '황금마차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소통과 칭찬, 고객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포 1곳에 푸드트럭이 깜짝 방문한다. '연예인 커피차'처럼 음료를 비롯해 핫도그, 도넛, 샌드위치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직원들은 업무시간에 자유롭게 푸드트럭을 이용하며 또 다른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직원들의 소통과 조직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2년 연속 임금협약 무분규 타결이라는 성과도 이룬 바 있다. 3개월 만에 조기 타결을 바탕으로 노사가 화합한 것이다. 노사 간의 노력은 홈플러스의 직원 대의기구인 '노사협의회'를 통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홈플러스 노사협의회는 지난 1999년 회사설립과 함께 발족해 '한마음협의회'라는 명칭으로 직원 복지 향상과 업무 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국 132곳의 점포에서는 매월 '한마음협의회'를 열어, 직원 고충, 업무 향상,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 점포 단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나 큰 비용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분기별 진행하는 전사 한마음협의회 안건으로 채택한다. 이를 통해 직원 식당 단가 인상 및 메뉴 개선, 유니폼 자율화, 직원휴게실 환경개선, 노후집기 교체 등 크고 작은 개선과 복지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이러한 활동은 사회공헌활동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홈플러스 직원들은 지역 시설 방문 지원, 어르신 영정사진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 및 특식 지원, 지역 관광지와 명승지에서 쓰레기 줍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명신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대표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 노력하면 꼭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조그마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회사에는 더욱 큰 목소리로 전달하여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9 13:41:2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