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청하
기사사진
셀트리온, '스토보클로'·'오센벨트' 국내 허가 동시 획득..."국내외 데노수맙 시장 공략 속도 낸다"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와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의 품목 허가를 동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내 승인은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로는 첫 번째 허가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 남성 골밀도 증가 치료 등 프롤리아 전체 적응증에 대해, '오센벨트'는 암 환자에서 나타나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을 비롯해 골거대세포종 치료까지 포함하는 엑스지바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동일한 주성분을 갖췄고, 각각 골다공증 치료와 암환자 골 전이 합병증 예방에 쓰이는 치료제다. 해당 의약품이 지난 2023년 기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올린 매출은 약 8조8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품목 허가 확보에 속도를 내 경쟁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 12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올해 3월에는 유럽 의약품청(EMA)에도 두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셀트리온 측은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동시 허가로 국내 환자들에게 기존 치료제와 동등한 효능을 제공하면서도 더 경제적인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4 16:01:3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중고 신인' 1세대 K뷰티, 올해 실적 호조 이어가

과거 K뷰티를 성장시킨 주역이었던 1세대 로드샵 브랜드들이 재도약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각각 22.2%, 58.6%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339억원의 매출과 109% 급증한 1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마트, 백화점 등 대형 유통 매장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채널 진입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토니모리 전체 사업에서 유통 매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분기 기준 약 12%로, 지난 2023년 16% 수준에서 줄었다. 반면 PX 군마트, CJ올리브영, 다이소 등 신채널 비중은 약 7%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 2023년 0.6%에서 커졌다. 특히 토니모리는 올해 4월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을 선보인 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브랜드 공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은 100만 개를 돌파하고, 제품군은 기초 화장품 6종에서 색조 화장품 13종으로 확대되는 등 본셉은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토니모리는 자회사인 메가코스를 통해 전개하고 있는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신규 고객사 확대로 수주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메가코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5.4% 증가했다는 것이 토니모리 측의 설명이다. 토니모리가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살펴보면, 메가코스의 기초 제품 생산공장 가동률은 2022년 37%, 2023년 45%, 올해 3분기 64%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색조 제품 생산의 경우 해당 시설 가동률은 각각 42%, 57%, 72% 등이다. 이에 따라 토니모리는 올해 메가코스 공장에 자동화 설비 도입과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하는 등 자체 생산 능력을 강화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면서 다시 도약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분기 매출액 629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653억원 대비 3.7%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3억원보다 187%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에이블씨엔씨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954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41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4%를 초과 달성한 규모다. 에이블씨엔씨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으로 유럽, 중동, 일본 등 해외 시장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경로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에이블씨엔씨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57%에 달한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53%, 56%의 비중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해외 직수출을 강화해 매출 외형 확대와 이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 구조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 뷰티렌즈 로드숍에서 글로벌 K뷰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패션뷰티 e커머스 기업 피피비스튜디오스는 미국 현지에서 신진 K뷰티 브랜드와 협업에 나선다.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앞서 지난 20일 미국 마이애미에 자사 뷰티렌즈 브랜드 '하파크리스틴' 플래그십 스토어2호점을 새롭게 열었다. 이번 매장 개장은 올해 2월 미국 LA 대표 패션거리 멜로즈 애비뉴에서 문을 연 '하파크리스틴' 단독 매장 이후 두 번째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핑크색 외관과 90평의 1호점보다 넓은 120평 공간을 갖췄다. 무엇보다 북미 현지 소비자들이 개인 맞춤형 색상 진단, 메이크업법 추천, 하이앵글 포토부스 제공 등 다양한 K컬처에 기반한 K뷰티를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피피비스튜디오스 측은 "검안이 필요한 뷰티렌즈의 특성을 특화시켜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는 약 1시간 동안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선보여 하파크리스틴과 협업 브랜드 모두를 두루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뷰티 업계 관계자도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무대 데뷔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조 시설 확충, 브랜드 협업 등 뷰티 산업 전체가 원팀으로 상생하는 상호작용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4 16:00:0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재단, '화장품 공병' 크리스마스 트리 선봬…"새로운 가치창출 의미 전해"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오는 2025년 1월 18일까지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서울 노들섬에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시 야외 전시이며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노들섬 공병 트리를 관람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소망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에 따르면 '다시 보다, 희망의 빛 1332'라는 이름으로 설치된 이번 공병 트리는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의 일환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5월 '노들 컬처 클러스터' 협약을 맺었고 이후 '노들 윈터 페스타'와 연계해 공병 트리를 선보이게 됐다. 특히 지난 2023년 서울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전시했던 '희망의 빛 1332'를 재활용해 의미를 더했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재단 측 설명이다. 높이 8.3m의 대형 트리인 이번 작품은 수거된 화장품 공병 1332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불을 밝혀 새로운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있다. 관객들이 손을 맞잡는 동작을 인식해 빛이 점등되는 방식의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펼쳐 시민들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재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4 15:45:1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증 도용 경고…"본인확인 제도로 부정사용 차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증 도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A씨는 심한 불면증으로 수면제 처방을 받기 위해 집 근처 의원을 방문했다가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 A씨가 며칠 전 이미 수면제 처방을 받았다며 의사가 중복 처방을 거부한 것이다. 그러나 A씨는 해당 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 이상함을 느낀 A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찾아 자신의 요양급여내역을 열람해, 방문한 적 없는 정신과의원에서 수면제가 처방된 이력을 확인했다. 이후 A씨는 공단에 '요양급여내역 정정‧삭제 요구서'를 제출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 해 586명이 건강보험증을 부정사용하였으며, 그 금액은 6억2800만원에 이른다. 대부분의 사례가 친인척 및 지인 간 은밀히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한다면 실제 증도용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 관계자는 “타인의 건강보험증(신분증)을 빌려주거나 도용하는 것은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범법행위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보험증을 빌려줄 경우 나의 진료내역이 왜곡되어 보험가입 제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인의 부탁을 가볍게 여기고 이를 빌려주는 행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건보공단은 이러한 건강보험 부정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5월 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을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모바일신분증 등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을 실물 또는 모바일로 제시하여 본인 확인을 받아야 한다. 신분 확인이 되지 않으면 진료 시 건보 적용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건보공단은 다른 사람의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을 신고하여 부당수급이 확인되고 부당이득금에 대한 징수가 이루어질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 최고 500만원을 지급하는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사례를 만난다면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적극 신고하고, 진료 시 의료기관의 본인확인 요구에 협조한다면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로 이루어진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1-22 15:30:0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LG생활건강, '기업 가치 제고' 나서..."2030년 매출 10조원 목표"

LG생활건강은 주주 환원 정책, 실적 개선, 지배구조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LG생활건강은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95만8412주와 우선주 3438주를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로 전거래일(11월21일) 종가 기준으로 3014억원 규모다. LG생활건강은 2025년부터는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성향을 현행 20% 중후반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올리고, 중간배당도 실시한다.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해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으로 주주 권익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한국거래소 가이드라인 기준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현행 80%에서 87%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 LG생활건강은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2030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주요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023년 7% 수준에서 2030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모색한다. LG생활건강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의 경우 '더후'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확장해 글로벌 명품 화장품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북미 지역을 비롯해 신규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에서는 유통 채널 전략을 다각화한다. 이와 함께 생활용품 사업은 온라인 경쟁력을 높여 국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음료 사업은 가격 경쟁력으로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은 안정적인 이익과 지속적인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향후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모든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11:06:0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한미사이언스, '가현문화재단·임성기재단'에 중립 요구..."매표행위 주장에 반박"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재단법인인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에 발송한 공문을 두고 일각에서 이른바 '매표행위'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관련 법규는 물론, 일반인의 상식에도 맞지 않는 억지 시비에 불과하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앞서 두 재단에 공문을 통해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중립을 지킬 것"을 촉구하면서 "확약이 있을 때까지 기부금 지급을 보류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임성기재단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고, 가현문화재단은 '지원이 지연되면 재단 보유 주식을 매각할 수밖에 없다'라고 회신했다는 것이 한미사이언스 측 설명이다. 한미사이언스는 "두 재단에 보낸 공문의 내용은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익법인법 및 민법상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를 준수하라는 당연한 요구"라며 "재단의 주식 취득 경위를 고려할 때 주요 주주들 사이에 이해관계가 대립될 수 있는 안건에 대해서는 중립을 지키는 것이 신의칙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미사이언스는 "두 재단이 기본 재산인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한미사이언스 경영진을 공격하는 목적으로 유용한다면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두 재단의 설립 취지에 반할 뿐만 아니라 고(故) 임성기 회장 사후, 유족인 송영숙·임종윤·임주현·임종훈이 두 재단에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각자의 상속 비율에 따라 공동으로 출연한 취지에도 반한다"며 "두 재단은 한미사이언스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8월 임성기 회장 작고 후 유족인 송영숙·임종윤·임주현·임종훈은 가현문화재단에 323만3000주(무상증자분 포함하여 2021년 3월 기준 평가액 2014억원), 임성기재단에 198만주(무상증자분 포함하여 설립 당시 평가액 1266억원)를 법정상속분의 비율대로 공동 출연한 바 있다. 임성기재단과 가현문화재단은 각각 22일과 25일에 이사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내용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은 10월 22일 기준(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기준일)으로 각각 343만885주, 210만1191주를 보유하고 있다. 각각 한미사이언스 전체 지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07%, 5.02% 수준이다.

2024-11-21 17:13:0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원 추가 취득..."주가 부양 총력"

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58만3431주로 셀트리온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지난 3월·4월·6월에 각각 약 750억원 규모, 10월에 약 1000억원 규모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약 239만4031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총 규모는 약 43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역대급 매출 실적을 경신하고, 해외 의약품 시장에서 신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잇따라 획득,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입지 확대 등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왔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819억원, 누적 매출 2조493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 2조1764억원을 이미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역대 최대 수준 매출인 3조5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4분기 신약 짐펜트라의 미국 매출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글로벌 전역에서 램시마 등 기존 제품과 스테키마, 옴리클로 등 신규 제품의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도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다만 셀트리온은 이러한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가 둔화됐다는 판단에 따라 후속 주주친화 방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3년에도 약 1조239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또 셀트리온은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올해 1월 자사주 약 230만9813주(약 4955억원), 4월 약 111만 9924주(약 2000억원) 등 총 70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소각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악화되는 국내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주가의 과도한 하락을 막기 위해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수시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일부를 소각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며 확정되는 대로 공시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셀트리온 측은 "앞으로도 기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성장 등이 기대되는 만큼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7:11:0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글로벌 뷰티 리테일' 전략 공개..."성수는 K뷰티 거점될것"

CJ올리브영이 뷰티 리테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 CJ올리브영은 서울 성수에 마련한 자사 최대 규모의 매장인 '올리브영N(엔) 성수' 영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5개 층이 12개 전문관으로 꾸며졌다. 1층부터 3층까지는 판매 공간으로 운영되고 4층과 5층은 입점 브랜드와 올리브영 VIP 회원이 이용한다. 올리브영이 이번 올리브영N(엔) 성수를 통해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글로벌 K뷰티 랜드마크'가 될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다. 실제로 성수 상권은 최근 뷰티·패션·식음료 관련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성지로 꼽힌다. '현지인처럼 여행하기'가 국내외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가 되면서 서울 성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을 반영했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 설명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서울 성수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의 매출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약 90% 늘었고,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300% 가까이 급증했다. 올리브영은 일찍이 방한 외국인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쳐 왔다.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전국 매장에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외국인 고객들에게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는 쇼핑 환경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매장 구성원을 대상으로는 어학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 공항에서 서울 명동까지 편도로 운행하는 무료 버스인 올영 익스프레스의 경우, K뷰티와 K쇼핑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 올리브영은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올영 익스프레스를 시범 도입함으로써 국내 관광 상권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엔) 성수 매장에는 글로벌 한류 열풍을 일으킨 'K팝'을 적극 접목해 업계 주목을 받는다. 올리브영N 성수 전용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는 '더 코너 굿즈숍'과 K팝 아티스트의 팝업 행사를 진행하는 K팝 특화 구역 '케이팝 나우'가 설치됐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은 향후 K뷰티 과제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방한 외국인 쇼핑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시키고 해외에서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계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올리브영의 새로운 청사진에서는 그동안 구축한 '중소 뷰티 브랜드 등용문'이라는 특징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 K뷰티 업계 상생을 위한 협력사 소통 공간과 입점 브랜드들을 위한 '커넥트 스튜디오'가 대표적이다. 올리브영이 갖춘 뷰티 전문성에 중점을 둔 체험형 시스템으로는 홈케어 레슨과 스파숍 수준의 전문 브랜드 스킨케어를 제공하는 '스킨핏 스튜디오', '메이크업 스튜디오', 부위별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는 '터치업 바'가 있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올리브영의 누적 매출은 3조5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이선정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올리브영이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내 중소 브랜드들과 동반성장해 온 것처럼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 향하는 여정도 뷰티부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K브랜드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6:07:0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한미약품, 비만신약 출시 앞당겨..."후속 파이프라인까지 확보해 비만약 강자 노려"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 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의 상용화 시점을 대폭 앞당기기로 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통해 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을 통한 중장기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 일정을 당초 계획했던 2027년에서 2026년 하반기로 재설정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임상 3상 환자 모집이 완료된 '에페글레나타이드' 연구개발은 과체중 및 1단계 비만 환자에 최적화된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체중 감소 및 혈당 조절 효과를 갖췄고, 한미약품이 독자 구축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돼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방식을 통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외국 제약사들이 개발한 기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한계점은 위장관계 이상 반응 부작용이다. 이 약물들은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을 돕지만, 위장관 운동에 영향을 미쳐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약물 사용 초기나 용량 증가 단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심한 경우,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 약물로서 심혈관 및 신장보호 효능 가능성까지 높이고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4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심혈관계 안정성 연구(CVOT)에서 주요 심혈관계 및 신장 질환 사건 발생 위험도를 개선하는 등 약물의 혁신성을 입증했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우선 국내에서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전용 공장 '평택 스마트플랜트'에서 생산될 예정이어서 세계적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수입 제품과 달리 안정적인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미약품은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국내 비만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과 지속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 후보물질 'HM15275'를 확보했다. 이 물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위 억제 펩타이드, 글루카곤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하는 기전을 갖췄다. 근 손실은 최소화하는 동시에 25% 이상 체중 감량이 가능한 점이 핵심이다. 또 다른 신개념 비만치료제 후속 물질은 'HM17321'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만학회에서 근육 증가와 체중 감량이 동시에 가능한 'HM17321'의 '계열 내 최초 신약' 개발 가능성을 공유했다. 한미약품은 오는 2025년 하반기 HM17321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2024-11-21 14:38:2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SK바이오팜, 유럽 최대 헬스케어 무대 올라...'글로벌 빅 바이오텍' 전략 공유

SK바이오팜이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메인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럽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행사인 이 콘퍼런스 메인 세션에서 2년 연속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SK바이오팜이 국내 최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주요 성과와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동훈 사장의 발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는 지난 2023년 미국 항경련제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세노바메이트 적응기 첫 4주 동안 43%의 환자가 '완전발작소실'을 경험하는 등 조기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세노바메이트(미국 판매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직접판매 매출은 올해 2분기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7.7% 커져 1133억원으로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9.8%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저용량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세노바메이트의 신규 처방 환자 처방수를 확대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신성장 동력으로는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을 강조했다. SK바이오팜은 최근 홍콩 바이오기업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에서 전임상 후보물질 SK35501을 도입하고, 미국 테라파워와 악티늄-225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방사성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바이오팜은 미국에서 구축한 직판 체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제2의 상업화 제품'을 마련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SK바이오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며 "세노바메이트의 강력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혁신신약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1 11:36:3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동아에스티, 공급망 동행 포럼 열어..."협력사와 상생 실천"

동아에스티는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국내 협력사 및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를 초청해 제2회 공급망 포럼인 '동행'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앞서 지난 2023년에는 '공급망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공급망 관리 공동 대응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 목표를 반영해 행사 명칭을 변경했다. 공급망 관리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제품과 서비스 전반의 걸쳐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관리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의 동아에스티 협력사와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아에스티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가마솥 정신에 기반한 사회책임경영 실천 사례와 공급망 관리 방향성 및 정책을 발표했다. 가마솥 정신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경영 철학에서 유래했다. 이와 함께 동아에스티는 환경 경영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환경정보 공개 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7월부터 발효된 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 지침(CSDDD)의 쟁점 및 영향,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며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동아에스티는 향후에도 협력사들과 상생하기 위해 정기 모니터링 및 협력사 대상 공급망 관리 교육 실시, 공급망 관리 리스크 식별 및 관리 지침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1 10:42:58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동아제약, 품질분임조 '대통령상' 수상..."품질경영 성과 거둬"

동아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 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앞서 지난 8월 26~3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팀 2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이날 진행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했다. 동아제약은 당진공장 가람분임조, 천안공장 바커스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 3개팀이 출전했는데, 모든 분임조가 상을 받아 동아제약만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품질분임조는 현장 문제점 개선,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이다. 당진공장 가람분임조는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의약품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통한 개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대통령상 금상을 획득했다. 천안공장 바커스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는 현장개선 부문에서 각각 '박카스 제조공정 개선', '시럽제 생산성 향상 성과'를 발표해 대통령상 은상을 차지했다. 현재 동아제약 당진공장은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천안공장은 액상 감기약 '판피린'과 소화제 '베나치오'를 생산하고 있다. 이천공장은 구강 청결제 '가그린', 어린이 해열제 '챔프',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 등을 제조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1 10:39:1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이대엄마아기병원, 개원 후 '분만 4000건'..."저출산 시대 '고위험 산모' 집중할것"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이대엄마아기병원 분만 4000건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26분 이대서울병원에서 태어난 2.7㎏ 남아는 '이대엄마아기병원'의 분만 4000번째 아이로 이름을 올렸다. 분만 4000건 기록은 지난 3월 분만 3000건을 달성한 후 8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지난 2019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로 문을 열였고, 올해 5월에는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태아 전문 병원으로 확장했다. 저출산 시대에도 매달 분만 건수가 130~140건에 달할 정도로 이대엄마아기병원은 병원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이화의료원 측 설명이다. 특히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안전한 분만 시스템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아 고위험산과센터장(산부인과)은 "이대엄마아기병원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 의료진이 항시 대기하고 고위험 산모와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위해 365일 24시간 응급 상황과 분만에 대비하고 있다"며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태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0 16:35:2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