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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대, 인터넷 매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한 성명 발표

공정언론을 위한 언론인들의 모임인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는 최근 인터넷 매체들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한 성명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미디어연대 성명서]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는 인격권을 침해한 위법행위이다 지난 14일 인터넷 매체 '민들레'는 '더 탐사'와 협업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實名)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가족 동의를 얻지 않고 일방적으로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은 고인과 유가족의 성명권 등 인격권을 침해한 위법행위이고, 실수가 아닌 의도적인 가해행위이다. 나아가 사실상의 명예훼손과 2차 가해행위이다. 외교부는 일부 국가에서 자국민 희생자 실명이 공개된 것에 대해 항의의 뜻을 전달받았다고 밝혀, 이번 사태가 외교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명단 공개 후 국내외 유가족의 항의가 제기되자 일부를 명단에서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들레'는 "이름만 공개하는 것이라도 유족들께 동의를 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오를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인격권은 비록 실수나 과오에 의한 것이었다 하더라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상처와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라고 규정되어 있다. 이는 우리 헌법이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보고, 이를 모든 법과 국가 통치 작용으로부터 고유한 인간의 가치를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천명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의 진정한 동의 없이 명단을 공개한 인격권 침해는 우리 헌법 정신에 반하는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이다. 미디어연대는 '세월호' 때와 같이 국가적 재난을 빌미로 한 정치적 선동을 기도하는 행위에 언론이 흉기처럼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언론의 자유나 재난의 정치화 등 어떤 명분으로도 인간의 존엄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현재 이 사건은 시민단체와 공인에 의해 검찰과 경찰에 고발되어 있다. 미디어연대는 수사당국이 유가족 동의 없이 희생자 명단이 공개된 사실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한다.

2022-11-16 14:12: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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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테크 사주

무섭게 오르던 집값이 이젠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집을 새로 사거나 투자 목적으로 구매한 사람들은 걱정스러운 눈길로 집값 흐름을 지켜보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급격하게 오른 금리도 부담이 되고 있다. 대출받아서 집을 샀다면 원리금 상환액이 엄청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집값이 언제까지 떨어질지 금리는 어디까지 오를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재테크에서 부동산은 가장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모든 셈법이 달라지고 복잡해졌다. 이런 위기를 기회라고 여겨서 부동산 투자를 저울질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남달리 자산을 잘 증식하는 사람들은 경기가 상승할 때나 하락할 때를 가리지 않고 기회를 잘 잡는다. 물론 불황이 닥쳐온 시기에는 수익률이 아무래도 줄어들기 마련이다.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는데 자기의 재물운을 잘 찾는다는 것이다. 어떤 재테크가 자기에게 잘 맞는지 알아야 손실 없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재물운이 약한 사주로 지나친 욕심을 부린다거나 재물운이 좋은 팔자라도 지나치게 인색하다면 좋지 않은 결과를 만나게 된다. 일주가 약한 사주라면 큰돈을 노리는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 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 스타일이어서 스트레스만 받고 수익도 올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 아파트 상가 땅 건물 중에서 어떤 물건이 자기에게 잘 맞는지도 고민해봐야 한다. 어떤 물건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수익을 올리는 시기와 방법 수익의 규모도 크게 차이가 나게 된다. 대충 찍어도 수익을 올리는 재테크 시대는 지나간 듯하다. 경제 상황부터 사람들의 심리에 이르기까지 많은 공부가 필요한 영역으로 들어섰다. 더불어 자기 팔자에 맞는 재테크는 어떤 것인지에 대한 탐색도 필수적이다.

2022-11-16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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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쥐띠] 36년 송사가 해결되고 근심이 해소되니 조상 덕이다. 48년 복권도 사야 당첨의 기회가 오는 것. 60년 사물의 이치를 몰라도 신용이 있으면 절반의 성공. 72년 12시경 사고에 유의. 84년 욕심내다 손재수로 사서 고생. [소띠] 37년 상복 수이니 검은 옷을 챙겨둬라. 49년 작품이 당첨되어 경사 난다. 61년 건축물 수주가 작더라도 고맙게 여겨 깔끔하게 마무리할 것. 73년 부모님께 불평 말고 용돈 좀 챙겨드려라. 85년 이씨 귀인이 일을 해결. [호랑이띠] 38년 보라색에서 행운을. 50년 경제가 어려워 고민이나 며칠 지나 적게라도 해결된다. 62년 헤어진 연인 생각에 슬퍼 마라. 74년 들뜬 마음으로 쇼핑하다 과다 지출. 86년 좋은 일이 있으나 늘 주변에서 뜯어만 간다. [토끼띠] 39년 빌라보다는 아파트에 투자를 권해본다. 51년 다리에 힘이 없으니 계단 왕래 때 조심. 63년 음주는 정말 나쁜 행동. 75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회사에 충실하라. 87년 용이 물이 없으면 이무기보다 못할 터. [용띠] 40년 우물쭈물하는 동안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로 간다. 52년 자식의 해외로 근무지 신청은 이루어진다. 64년 지혜가 새로운 일에 빛을 발한다. 76년 자신감과 실력으로 밝아진다. 88년 기회가 있으니 변화를 기대 말도록. [뱀띠] 41년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결국 나를 이롭게 하는 것. 53년 다이어트보다는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말라 했다. 65년 구설 만들지 마라. 77년 한문 공부로 더욱 상승하도록. 89년 신용 없는 사람과 상대하지 마라. [말띠] 42년 닭날이니 삼계탕을 먹어보자. 54년 가벼운 인정에 이끌리는 투자는 유의. 66년 강남이나 강북이나 한 뼘 차이인데. 78년 김 씨 선배가 부족한 업무의 일을 돕는다. 90년 노모가 자녀를 걱정하는 마음처럼 자비를. [양띠] 43년 뒤늦게 사랑에 안주하려 들다 쪽방 신세. 55년 객기부리다 싸움으로 번진다. 67년 욕심이 나더라도 순리에 따르라. 79년 쓸데없는 물건들은 운을 저조하게 한다. 91년 사려 깊은 처신을 해야 가정을 잃지 않는다. [원숭이띠] 44년 재물의 쓰임이 많아지지만, 수익도 많아진다. 56년 새벽부터 무거운 것 들다가 허리 다치니 조심. 68년 과거에 의미 부여는 고뇌의 연속이다. 80년 이웃 직장보다는 현재 직장에 충실. 92년 삼재이니 방생을 권해본다. [닭띠] 45년 속 섞였던 두 가지 일이 해결된다. 57년 자녀가 결혼 날을 잡게 되니 경사가 만발이다. 69년 묻혀있던 실력이 발휘된다. 81년 비교하고 후회와 자책은 앞날에 방해가 된다. 93년 돈 냄새를 맡고 오는 감언이설에 주의. [개띠] 46년 치킨과 맥주로 스트레스를 풀고 미래를 재도약. 58년 천덕귀인의 도움이 있으니 영업은 이익. 70년 파마보다는 생머리가 어울린다. 82년 괜한 구설은 오래가지 않으니 힘내라. 94년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태도는 지양. [돼지띠] 47년 청소를 하니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는다. 59년 급여가 작아도 취직하라. 71년 재물운이 있으니 소규모창업도 무난. 83년 이 글을 읽은 뒤부터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성공해보라. 95년 건널목에서 핸드폰보지 말도록.

2022-11-16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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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계속 그래야 되는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는 인류역사에서 계속 진행형이다. 대가를 치르고 겪어보기 전에는 사전 준비가 안 되는 게 인간의 삶일 것이다. 어린 아이도 멋모르고 뜨거운 불이나 주전자에 손을 댔다가 앗 뜨거 하며 놀라고는 뜨거운 불이 무서운 걸 알아 그 다음부터는 불을 피하는 요령을 터득하게 되니 말이다. 돌이켜 보면 대한민국의 근대사에서 이런 일은 종종 발생하곤 했다. 성수대교 삼풍사고 세월호 사건 역시 참사가 발생하고 나서야 이런 저런 예방조치들이 후속적으로 발판을 마련하게 되니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 애기 때의 불 경험과 다를 바가 없다. 인간들은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몰라서 또는 안일해서 불행을 겪게 되는 것인가. 언제까지 반복되어야 할까? 참사 이래 우리 국민들은 집단 트라우마에 시달려 왔다. 그러다가 다시 이태원 비극이 발발했다. 근간의 뉴스와 소식들은 다시금 우리 국민들을 집단 트라우마를 겪게 하는 것만 같다. 그런데 이런 뉴스가 눈에 띠었다. 3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만원 지하철의 풍경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평소 출근 때 지하철은 만 원철이자 지옥철로 불린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출근 시간에 몰리는데 평소에는 '밀지 마세요!' 해도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는데 핼러윈 사건 이후에는 누군가 '밀지 마세요!' 하니까 주위 사람들 일제히 멈췄다는 것이다. 이 때 기분은 씁쓸하면서도 슬펐다는 것이다. 악몽을 겪고 나니 학습효과가 생긴 것 같아서였으리라. 누군가는 말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까지는 그렇다 하겠는데 왜 계속 그래야 되냐고. 외양간을 고쳤는데 같은류의 사고는 왜 계속 되는 것이냐고. 인간들은 언제나 뜨거운 것을 만져보기 전에는 손을 데어야만 하는 것인지.

2022-11-15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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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쥐띠] 36년 자식 말만 듣지 말고 돌다리도 두드려보라. 48년 지나친 욕심은 과도한 지출을 낳는다. 60년 연인관계에도 적당한 긴장감을 주어야 무난. 72년 이웃사촌 간에 다툼 예상. 84년 부모님 산소 정비를 계획하여 볼 것. [소띠] 37년 어려울수록 정면 대응을 시도. 49년 기존 습관의 틀에서 벗어나면 앞이 보일 터. 61년 새로운 일에 제의가 들어오니 다시 도전. 73년 손톱이 너무 길어서 업무능력 저하되지는 않는지 의문. 85년 초지일관 분산투자. [호랑이띠] 38년 스트레스 보이지 말고 명상하라. 50년 일해서 아픈 것이 아니니 꾀부리지 말 것. 62년 신용이 최우선. 74년 집을 사도 무난하니 오늘부터 차근히 계획을 세워라. 86년 친구 간에 과민반응 보이다가 다 놓친다. [토끼띠] 39년 용이 여의주를 물었으나 물이 부족하다. 51년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63년 연봉협상에서 우선권이 있어 기쁘다. 75년 승진 뒤에는 할 일도 많으니 부지런 하자. 87년 수동적인 자세는 답답하겠으나 나이를 어쩌랴. [용띠] 40년 낚시 가서 미끄럼 주의. 52년 조언을 하면 보복의 칼을 가는 사람이 있으니 조언은 금물. 64년 부모님의 도움으로 이사는 무난하다. 76년 연인 간에 다툼이 일어 오늘은 헤어질 수 있다. 88년 이혼은 정말 신중히. [뱀띠] 41년 죽는 날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취지. 53년 남의 실패를 보면서 비웃지 마라. 65년 이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77년 세 사람이 있으면 그중 내 스승이 있다. 89년 키우는 닭이 새끼를 많이 낳아서 기쁘다. [말띠] 42년 책에서만 배우는 것이 다는 아니니 사색해보라. 54년 화가 복이 되니 양보. 66년 주말에는 경마장보다는 주말농장을 해보라. 78년 건널목 지날 때 핸드폰은 쳐다보지 않도록. 90년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이다. [양띠] 43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니 돈을 사랑하라. 55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67년 친화하려던 것이 참견이 되어 곤란해지는 날. 79년 인생은 쉽지가 않으니 공부하라. 91년 가족의 정에 흐르다가 가산 탕진한다. [원숭이띠] 44년 예부터 칭찬은 마법의 지팡이라 했으니 자녀에게 칭찬을. 56년 아침부터 영업이 잘된다. 68년 사명감으로 출근하라. 80년 경쟁자가 많으나 실적이 좋아 든든하다. 92년 세월이 창창하니 조금은 양보하고 사는 것이 최선. [닭띠] 45년 무조건 양보하라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이기심이다. 57년 저녁에 소득이 높아진다. 69년 꾀를 부리면 모가 나고 정에 흐르면 떠나려고 간다. 81년 고집이 옹졸함으로 변한다. 93년 영업이득은 계산으로 나누어주라. [개띠] 46년 화재의 조심성은 나와 이웃 서로를 위한 것. 58년 점심때 소지품 분실 유의. 70년 고모에게서 이성의 소개가 있을 것. 82년 작은 실력을 너무 과시하지 않도록. 94년 통찰력이 깊으면 죽음도 피해간다 했으니 공부하라. [돼지띠] 47년 평소에 베푼 덕을 되받게 되는 하루. 59년 뜻하지 않은 곳에서 도움을 얻는다. 71년 대인관계에서 서두르지 마라. 83년 문서정리를 깨끗이 하여 바쁘지 않게 하자. 95년 부정적인 근심걱정보다는 긍정으로 실천해나가자.

2022-11-15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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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승자의 역사

역사는 승자의 기록에 좌우된다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나 통하는 진실이다. 즉 역사는 강자의 서술에 의해 정사(正史)로 기록된다는 의미다. 중국의 동북아공정 차원의 역사 인식도 그러하고 일본 역시 일제 강점기 때에도 조선 침략을 정당화하는 식민지 사관을 주입 시키곤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선대 왕조 건국 기록이나 같은 왕조 안에서도 왕권 찬탈만 보아도 그러한 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려 왕조를 세운 왕건은 원래 후고구려를 세우겠다는 기치 아래 국명 태봉의 왕이었던 궁예의 부하였으나 궁예를 죽이고 고려를 세운다. 삼국사기의 기록에서는 난폭하고 기괴한 행위를 일삼았다며 궁예를 포악무도한 군주로 묘사한다. 이에 비해 온유하고 주변의 신임이 두터웠던 왕건의 고려 건국을 칭송하며 역성혁명의 새나라 건국의 타당성을 옹호한다. 조선에 들어와서도 연산군을 폐위하고 중종을 왕위에 등극시킨 중종반정이나 광해군을 축출하고 인조를 옹립한 인조반정 역시 전대의 임금을 끌어내리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로서 연산군이나 광해군의 폭정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 사학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실제로 연산군이나 광해군이 타락하고 악정을 행했다고만 보기에는 불충분하다는 학설을 펴고 있다. 일일이 그 반론을 얘기하는 것은 불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당파와 계파 간의 이해나 중진 관료들 즉 사대부와 왕 사이의 세력 다툼이 첨예하게 대립했기 때문이라는 공통분모의 이유들이 있다. 필자가 볼 때 승자의 역사로서 행적에 맞추어보는 것이 객관성이 떨어질 순 있어도 왕조를 바꾸는 역성혁명이나 같은 왕조 내에서의 왕위 찬탈은 전대 왕조나 왕을 깎아 내려야 후자의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2022-11-14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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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쥐띠] 36년 순진하게 꼬임에 넘어가지 마라. 48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60년 운전조심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거늘. 72년 업무적으로나 따라오려면 다들 멀었다. 84년 운세가 대길하여 범사가 이루어진다. [소띠] 37년 불안·초조하니 건강을 검사. 49년 횡재 운으로 구리가 황금으로 변하는 날. 61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 내어 일을 추진하자. 73년 불평불만으로 애정에 금이 간다. 85년 연인 사이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려 한다. [호랑이띠] 38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0년 소형아파트를 소자본 투자로 이득이 생긴다. 62년 다음 주에 승진 수가 온다. 74년 어렵던 금전 운세 오후풀림. 86년 여유가 있다면 친구들에게 인색하지 마라. [토끼띠] 39년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말고 진중히 생각. 51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63년 멀리서 반가운 친구가 찾아온다. 75년 이직보다는 부족한 공부 하라. 87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용띠] 40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52년 인간의 보편적 가치는 신용에서 나온다. 64년 노력을 해야 꿈을 이룰 수 있다. 76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88년 기대를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뱀띠] 41년 동남방에서 귀인이 돕고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53년 정성껏 기도하면 액을 면한다. 65년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른다. 77년 투자는 낭패 한발 양보해서 화합하는 것으로. 89년 아침부터 귀한별이 찾아드는데. [말띠] 42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54년 애정 문제가 예상되니 삼각관계 조심하라. 66년 봄바람이 불어오니 마음이 싱숭생숭. 78년 오후에는 에너지를 축적. 90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양띠] 43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55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6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79년 새로운 계획이 오늘부터 한 단계 발전을 이룬다. 91년 만사형통하는 일진이다. [원숭이띠] 44년 사랑도 우정도 부담스럽다. 56년 현명한 아랫사람이 받쳐주니 손발이 척척. 68년 엉뚱한 지출이 발생하나 투자한 것에서는 이득. 80년 화합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92년 이상하게 건망증이 생겨 자꾸 잊어버린다. [닭띠] 45년 시기 질투는 이별 수를 초래하니 참도록. 57년 금전의 지출이 커지니 주머니에 열쇠를. 69년 집안이 화목하니 직장도 평안. 81년 동쪽만 피하고 움직이면 기쁜 일. 93년 아침에 까치가 울고 직장에서는 경사가 발생. [개띠] 46년 일의 선택이 뒤바뀌는 시기이니 침착하게. 58년 지나치게 자존심 내세우다 핀잔만. 70년 작은 일에 짜증나니 주의. 82년 바쁘게 다니면서 계획한 일 완성하는 날, 94년 시끄러운 곳에서 사랑대화는 힘만 빠진다. [돼지띠] 47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59년 에디슨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71년 가까운 곳보다는 먼 곳에서 찾자. 83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라. 95년 기다림에서 복이 깃들어온다.

2022-11-14 06: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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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3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3일 일요일 [쥐띠] 36년 재능을 사장 시키지 말고 일할 것. 48년 오기를 부리거나 자존심을 심히 내세우면 적이 생긴다. 60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으니. 72년 잠시 세운 계획은 접는 것이 실패를 줄인다. 84년 투자 관련 정보를 얻는다. [소띠] 37년 사업 관련 정보는 당분간 유출되지 않도록. 49년 약진 할 수 있는 운이 도래된다. 61년 지살이 동하니 객지 밥을 먹게 된다. 73년 상담이 잘되어 계약도 이루어진다. 85년 병원은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해야. [호랑이띠] 38년 생각했던 일이 뜻대로 되는 것은 신용이 기초. 50년 옳은 일에는 주관을 확고히. 62년 시작은 어려우나 결과는 있게 마련. 74년 능력이 펼쳐진다. 86년 고생 끝에 낙이 있다는데 삶은 왜 이다지 힘든 것인지. [토끼띠] 39년 귀인이 찾아와 자녀의 혼사가 결정. 51년 바쁠수록 계획표를 다시 챙겨보라. 63년 의외의 성과로 신난다. 75년 두 번 생각하고 한번 말하는 것이 현명할 듯. 87년 시간을 갖고 생각하니 금전 유통이 이루어진다. [용띠] 40년 오늘은 먼 길 가지 않는 것이 좋을 듯. 52년 과거의 절약은 인생의 밑거름. 64년 부서이동으로 다소 복잡하나 발전적. 76년 친구들과 정치 종교 얘기 나누다 다투지 마라. 88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뱀띠] 41년 일의 갈증이 따르더라도 급하게 하지 않도록. 53년 첫인상을 좋게 가지려면 시간약속 잘 지켜라. 65년 식구에게 집착보다는 사회성을 키우라. 77년 잘못을 지적하다 다툼이 예상. 89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젊음이다. [말띠] 42년 지난 얘기하다 부부간에 불화가 있다. 54년 오후에 손재수이니 차량 벌금 날아온다. 66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78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라. 90년 경조사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양띠] 43년 남의 이성 간의 문제에 망신 수가 있다. 55년 실수를 떠벌리는 것보다 조용히. 6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기지 않는다고 했으니. 79년 해외파견 근무를 신청하면 될 것. 91년 재물에 공망이 있으니 매매계약은 신중히. [원숭이띠] 44년 재물에 귀인이 동행하니 뜻대로 된다. 56년 자식이라도 며느리 일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상책. 68년 노후대비는 지금 시기부터. 80년 기다리는 것도 미덕이며 나를 성장시킨다. 92년 일을 할 땐 열심히 해야 행운이. [닭띠] 45년 젊은 나이가 아니니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57년 겉보기에는 이득이 있을 것 같으나 감언이설. 69년 신발장을 정리하여 머리를 맑게 하라. 81년 짧은 치마를 입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 할 듯. 93년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 [개띠] 46년 현재 위치를 생각하면 실수가 없다. 58년 엣 지인으로부터 업무의 정보를 얻는다. 70년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다. 82년 부서를 옮기려다 구설수에 엮인다. 94년 호사다마라 걱정하는 마음에서 희망이 보인다. [돼지띠] 47년 온정이 존재하니 실망하지 말 것. 59년 직장 집안 안전점검을 하여 호미로 막을 일을 삽으로 막지 마라. 71년 마음은 있으나 지갑 사정이 약하다. 83년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95년 오늘의 풍요는 신용과 노력에서 온 것.

2022-11-13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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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쥐띠] 36년 고목에 꽃이 피듯 재기의 기회가 온다. 48년 먼 길에 교통사고가 염려되니 운행에 주의. 60년 헤어진 이성에게 마음을 접는 것이. 72년 짙은 화장은 복을 떨어뜨린다. 84년 현재 만나는 소수의 사람을 소중히 여기자, [소띠] 37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이 없다. 49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수확. 61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처리. 73년 자신의 행동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다. 85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호랑이띠] 38년 막혔던 돈줄이 낮에 조금 풀린다. 50년 개띠의 도움으로 밀렸던 업무 해결. 62년 공금이나 부정한 공돈을 탐하지 마라. 74년 직장에서 개인 전화는 오지 않게. 86년 기력이 쇠할 때는 피로를 멀리하는 것이 상책이다. [토끼띠] 39년 비밀유지가 사업의 주요 성패인데 직원을 믿기도 어렵고. 51년 납품한 물건에 하자가 없나 좀 더 확인이 필요. 63년 눈치를 보지 말고 능력을 펼쳐라. 75년 먼저 베풀라. 87년 시어머니가 미우니 남편도 보기 싫단다. [용띠] 40년 실수로 머리 아프니 현명하게 조치. 52년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부부 동반하여 여행을 가 보도록. 64년 시기를 놓치지 말고 도전. 76년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88년 곡각살이 끼었으니 외출할 때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 [뱀띠] 41년 재물운이 강하다. 53년 초대에 빠지어도 초조해하지 말고 의연히 대하라. 65년 친구 잃는 운세이니 돈거래 유의. 77년 이성간 조건 없는 교제가 있어서는 안 되니 신중. 89년 명예에 흉액이 있으니 마음이 혼란스럽다. [말띠] 42년 재물이 늘어나니 자랑으로 과시하지 말 것. 54년 조상님 말을 따르니 지혜가 생긴다. 66년 득이 없는 일에 지인의 감언이설. 78년 우는 아이가 젖을 더 먹지만 징징대지는 말 것. 90년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음주 주의. [양띠] 43년 집안일이 밀려도 해야 할 일이라면 밝게 하고 받아들여라. 55년 운이 상승세니 하던 주식을 살펴보라. 67년 재혼의 인연이 오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79년 외국어 공부를 꼭 시작. 91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임원승진의 기회가 다시 오니 힘낼 것. 56년 공과 사의 선택 갈림길에서 갈등이 생긴다. 68년 직장에서 위아래가 불화하니 좌불안석이다. 80년 남의 탓하기 전에 자신부터 살필 것. 92년 삼재이니 돈을 과시하지 마라. [닭띠] 45년 이웃사촌을 소중히. 57년 실수를 만회하려다 시간만 낭비. 69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분란 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떠나라. 81년 낭비 요소를 찾아서 정리해보면 개선된다. 93년 여기저기 투자한 것이 빚으로 남아 걱정태산. [개띠] 46년 과거의 경력으로 재기의 운이오니 고맙다. 58년 차를 바꾸는 것은 하반기로. 70년 고생한 보람이 온다. 82년 주위 사람과 가능한 대립을 피하고 다투지 마라. 94년 미팅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만이 성사가 아닌데. [돼지띠] 47년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그지 못하니 집 나오지 말 것. 59년 땅 관련 상속이 예상되는 횡재 운이다. 71년 평소에 쌓은 덕이 복을 부른다. 83년 어려운 고비를 넘겨서 행복하다. 95년 시월상달이니 고사기도로 마음의 안정을.

2022-11-12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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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쥐띠] 36년 가까운 사람과 금전거래 하느니 그냥 주어라. 48년 이성간 조건 없는 사귐이 진정한 교제는 절대 아니다. 60년 결정이 늦어져 일이 미뤄진다. 72년 마가 끼니 초조하지 않도록. 84년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데. [소띠] 37년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하니 문서 잘 살펴라. 49년 작은 일에 집착하다 보면 눈앞의 이익도 놓친다. 61년 상사의 험담을 논하지 마라. 73년 늘 준비하자. 85년 자식이 인연이 되니 재물 이상으로 값지다. [호랑이띠] 38년 날이 밝아 오니 고민이 사라진다. 50년 마음은 바쁘지만 따라가지 못해 답답. 62년 송사에 걸릴라 다툼에 참견마다. 74년 같은 토끼띠와 일하다 중도 포기된다. 86년 이상과 현실에서 고민이 생기는 하루이니 명상을. [토끼띠] 39년 나이들어 뒤늦게 경쟁자가 생기니 양보하자. 51년 이성 간에 생각이 다르니 다툼으로 번지지 않도록. 63년 사고의 후유증이 되살아나서 심신이 괴롭다. 75년 아침부터 바빠진다. 87년 지나친 간섭은 의심 병으로 보일 수. [용띠] 40년 참석해야 할 경조사를 잘 챙겨라. 52년 작은 이익이 생겨서 활기차다. 64년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는데. 76년 계획이 생기니 의욕도 충천. 88년 부부간에 지켜야 할 일이 깨어져 너무 큰 상처를 받는다. [뱀띠] 41년 동업자와 문제가 있으나 서로 양보하게 된다. 53년 음의 기운이 강하니 새 이성에 눈을 뜬다. 65년 수입과 지출을 적어보라. 77년 분노 조절 상대를 직장에서 찾지 말도록. 89년 직장에 불평보다는 애사심을 가져보라. [말띠] 42년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라 내일이 있다. 54년 작은 이익 때문에 친구와 분쟁이 생기니 신중히 생각하라. 66년 온종일 하루가 조용하다. 78년 컨디션 조절이 필요. 90년 계약 문제는 오후에 물꼬가 트임. [양띠] 43년 비 온 뒤에 다시 땅이 굳어지는 것과 같다. 55년 진행하는 일에 결과가 따른다. 67년 영업에서 큰 이익이 기다리고 있다. 79년 명성을 얻게 되어 행운이다. 91년 누굴 탓하기보다는 사회성이 약한 자신을 돌아보도록. [원숭이띠] 44년 용띠와의 거래가 순조로우니 경사롭다. 56년 요행을 바라거나 일을 미루면 손재. 68년 활력이 이니 조직에도 이득이 생김. 80년 지속해서 나가는 자세로 영업에 몰두하자. 92년 말안장에 타는 승진기쁨이 오후에 있다. [닭띠] 45년 저녁에 일찍 귀가하여 지출을 줄이자. 57년 노력하여 일이 풀리니 근심이 사라진다. 69년 혼자만의 명상을 해보라. 81년 남의 눈치보다는 노력하여 능력을 발휘하자. 93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일단 복권을 사야 순서. [개띠] 46년 공짜 좋아하다 망신 수가 발생. 58년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도 있으니 먼저 베풀어라. 70년 분수를 알면 행운이 찾아온다. 82년 내 할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마라. 94년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했으니 협조 정신을 발휘. [돼지띠] 47년 회사 내부의 낭비 요소를 찾아 밑 빠진 독을 막도록. 59년 가정사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이다. 71년 부부간에 모처럼 외식으로 즐겁다. 83년 시간약속을 잘 지켜라. 95년 언덕이 있으면 평지도 내리막길도 있는 것이 인생.

2022-11-11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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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날로그 감성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가거나 패스트푸드 점에 햄버거를 먹으러 가면 먼저 만나게 되는 게 키오스크이다. 키오스크는 스마트폰처럼 스크린을 터치해서 음식을 주문하는 무인 단말기를 말한다. 사람 대신 기계가 주문을 받는다. 디지털 기기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때로는 이런 디지털 기기 때문에 고충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 데 서툰 중년층 이상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주문을 못 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해야 하는 건 물론인데 누군가에게는 아날로그 방식이 더 익숙하고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아날로그 방식이 디지털보다 더 많은 장점이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책 같은 경우가 그렇다.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공부하는 실험을 해보니 종이책을 볼 때 독해력이 더 뛰어났고 답을 틀리는 비율이 훨씬 낮았다고 한다. 전자기기가 뇌를 긴장시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역할도 아날로그 감성이 더 낫다고 한다. 아날로그 감성은 느리면서 친근함을 선사한다. 자연스럽게 마음이 푸근해지도록 만들어 준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심정적으로는 아날로그에 더 끌린다고 한다. 필자가 보기에 아날로그의 대표적 사례는 명리학으로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에 더 가깝다. 사람은 마주 앉아 이야기하며 교감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 이런 아날로그적 정서 때문일까. 디지털 시대임에도 상담을 청하는 사람은 꾸준하다. 상담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답답한 기운이 가시고 지혜를 얻는다는 말을 듣는다. 물질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길을 찾을 수 있게 만든다고. 서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기술 최첨단의 시대를 이끌어 가는 두 개의 기둥이라고 본다.

2022-11-11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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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쥐띠] 36년 즉흥적인 판단은 손실로 이어진다. 48년 새로운 변화가 오지만 쓸데없는 참견은 미움을 산다. 60년 고민하던 일이 해결된다. 72년 음주는 하지 않아야. 84년 삼재이니 자식 문제는 기도 발원으로 풀어가 보라. [소띠] 37년 신경성 질병으로 고생하니 건강을 생각. 49년 조직의 일에 상대방과의 계약관계를 잘 살펴라. 61년 이직은 한 번 더 생각하자. 73년 속 보이는 행동 자제. 85년 과거에 뿌린 씨앗이 좋은 열매가 되어 돌아온다. [호랑이띠] 38년 지나친 활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외출을 삼가라. 50년 직장이나 밖에서 이성에게 한눈팔지 않도록. 62년 생각 없이 한 말이 원수가 될 수. 74년 동료의 도움으로 어렵던 일 해결. 86년 가스등 화재 조심할 것. [토끼띠] 39년 지혜를 나눠 공유하니 주변의 존경이 따른다. 51년 새로운 계획으로 조직에 재물운이 들어온다. 63년 신용으로 주변을 개선하라. 75년 직장에서 꾀부리지 않도록. 87년 일이 계속 이어지니 자긍심도 늘어난다. [용띠] 40년 너무 자부심이 지나치니 혼자 피곤하다. 52년 화를 내면 나만 손해이다. 64년 능력이 안 되면 제발 성실하기라도 해라. 76년 이성과 불화의 해결책은 헤어지는 것뿐. 88년 열 사람이 다 내 마음에 들 수는 없다. [뱀띠] 41년 병의 원인은 마음에서 시작된 듯. 52년 미래의 일은 닥치면 해결해나가도록. 65년 집나간다고 행복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 이혼은 신중. 77년 변명보다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자. 89년 오후에 음주는 주의. [말띠] 42년 고집으로 인하여 일을 그르치니 신중하라. 54년 배우자를 의심하여 불화가 이어진다. 66년 아침부터 행운이 찾아온다. 78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복권을 사야 되지 않겠는가. 90년 이웃과 한 가지 이익을 두고 다툰다. [양띠] 43년 즐거움으로 인해 다소 과한 지출이 예상. 55년 시간을 끌다 보니 일이 산더미. 67년 동료와의 불화가 있으니 양보하라. 79년 이득을 위해 우기지 말고 질서를 존중. 91년 재물이 목표였으나 나 혼자 남아 허망하다. [원숭이띠] 44년 남의 일에 참견하려거든 옳게 하여라. 56년 꼼꼼함이 문제해결에 도움 된다. 68년 적극적인 행동과 운세가 행운을. 80년 사고가 있으니 일찍 귀가하는 것이 상책. 92년 삼재팔난이니 초하루기도를 해보는 것도 방편. [닭띠] 45년 서두르지 말고 내부 문제를 들여다보라. 57년 본인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도록. 69년 친구 따라가다 손해를 보니 경거망동 주의. 81년 늦은 외출은 자제. 93년 다단계에서 만난 사람을 소개하는 것은 신중히 해야. [개띠] 46년 대표라도 다수의 의견을 중시해야 할 필요가. 58년 방심하지 말고 급할수록 천천히. 70년 현재의 환경과 동료들을 소중히 여겨야. 82년 등을 돌린 이성에게 연연하지 않도록. 94년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산행이라도. [돼지띠] 47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받아들이다 큰코다친다. 59년 성실한 노력이 승부수다. 71년 부동산에서 소식이 온다. 83년 조금은 힘에 부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 95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행동을 개선해야 외면 받지 않는다.

2022-11-10 06:00: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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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장수복

오래 산다는 것이 반드시 축복일까? 전세계가 특히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수록 고령화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나름 국가적 차원의 대책에 고심하는 흔적이 역력해 보인다. 최근 국제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영화 중에 하나가 바로 고령화 사회가 주는 묵직한 고민을 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는 한 젊은이가 "고령층이 경제를 좀먹고 젊은 세대에게 커다란 부담감을 지우고 있다. 노인들은 분명 우리 사회에 부담이 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라는 주장을 하며 노인들에게 위해를 가한다. 이와 유사한 노인 혐오 범죄가 계속되자 그 나라 정부는 75세 이상 국민에게 스스로 죽음을 택할 권리를 부여하는 법안을 제정한다. 그 다음은 더 얘기하지 않겠다. 노인문제에 대한 충격적인 접근법이긴 하지만 장수를 마냥 축복으로만 여기지 못하게 만드는 불편한 현실을 지적하고 있다. 알게 모르게 시대의 젊은이들은 노령 인구의 증가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인식이 팽배하는듯하다. 우리나라도 연금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기사가 공공연히 나오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오래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존재들의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인 바램이다. 관습적으로도 장수는 오복의 첫째에 해당한다. 오래 사는 것 수복(壽福)자체를 복 중의 우선으로 여긴 것이다. 오죽하면 수저에 목숨 수(壽)자를 새겨서 삼시 세끼 식사를 하지 않던가. 그 외에도 십장생이라 하여 백 년 이백 년 이상을 사는 소나무나 거북이 등을 가구와 장에 새겨서 장수에 대한 소망을 숨기지 않았다. 사주로는 일주를 도와주는 길신이 왕하게 뿌리박고 12운성이 길선하게 흐르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혹여 단명사주라 할지라도 선업을 쌓아나가면 명을 늘리기도 한다는 것이 팔자의 방편론이다.

2022-11-10 06: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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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9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9일 수요일 [쥐띠] 36년 산행 시에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쳐라. 48년 동료와 의견을 화합하여 진행하게 해라. 60년 영업에서 이득이 생기니 힘써라. 72년 감정조절을 잘해야 할 것. 84년 집안의 잡동사니를 정리하여 운을 개선하자. [소띠] 37년 역마에 충살이 일어나니 교통사고와 언행에 유의. 49년 일이 풀리니 침체하지 말고 능력을 정비. 61년 먼저 양보하면 나중에 이득이 발생한다. 73년 소지품 관리 유의. 85년 잘 지내던 친구와 의견충돌이 예상. [호랑이띠] 38년 이웃과의 관계에서 외로워 마라. 50년 순간 변화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진중하여지자. 62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기는 어려울 듯. 74년 작은 일에 과민반응은 손실로 연결. 86년 이직하여서 좋을 것이 없을 텐데. [토끼띠] 39년 하기 싫어도 해야 하니 이왕이면 시비를 가리지 말고 하라. 51년 원하는 것이 있다면 천수경을 읽어보라. 63년 성실한 자세가 승진에 유리한데. 75년 답답해도 인내심을 가져야 할 듯. 87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조심. [용띠] 40년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친구의 도움을 얻도록. 52년 일에 손이 안 잡혀도 진행하면 이득이 발생. 64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76년 험담을 줄이니 동료와의 관계가 개선된다. 88년 친절한 이성에게 의심보다는 주관을. [뱀띠] 41년 부동산에서 이득이 발생하니 빈집에 소 들어온다. 53년 도난 우려가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유의. 65년 폭음을 삼가라. 77년 남을 탓하기 전에 나의 결점도 찾아라. 89년 연인의 돈 요구에 스트레스가 쌓일 텐데. [말띠] 42년 평소에 인색하니 언제나 외롭다. 54년 좋은 정보로 영업에서 이득을 얻는다. 66년 요행수보다는 공부해서 투자하도록. 78년 이성에게 집착하지 말아야 문제가 해결. 90년 상대방이 외화내빈이나 무시하지는 마라. [양띠] 43년 무리한 일 처리는 구설을 부른다. 55년 업무의 능력으로 즐거움이 동반된다. 67년 과다한 사치로 발등에 돌 찍힌다. 79년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 곳은 있어 하루가 바쁘다. 91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고운데. [원숭이띠] 44년 행동반경이 좁아지니 청결하라. 56년 지나간 인연에 연 연마라. 68년 현재 위치를 생각하여 남의 험담하지 않도록. 80년 평소 쌓아둔 신용으로 조력자를 만나다. 92년 교만으로 직장에서 비난받을 수 있으니 겸손해야. [닭띠] 45년 관재구설에 휘말릴 수 있으니 전화금융사기 유의. 57년 목돈이 들어오니 소문내지 않도록. 69년 종교나 정치에 관여 말고 할 일 묵묵히. 81년 가정사가 풀린다. 93년 이득이 적어도 내일을 위해 소탐대실하지 않도록. [개띠] 46년 득과 실을 비교하지만 냉정하지는 말자. 58년 3시 지나 돈 문제는 해결된다. 70년 문서운이 있으니 매매에 이득이 발생. 82년 충동적 여행은 사서 고생한다. 94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불평하지 말고 중이 떠나야 할 텐데. [돼지띠] 47년 아랫사람에게 굳이 조언할 것 없다. 59년 뜬소문에 휩쓸려서 손재수가 따르니 확인하여 실행. 71년 회식 자리에서 말조심할 것. 83년 건강은 젊어서 예방하는 것이 최선. 95년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고 했으니 힘내자.

2022-11-09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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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장수선무(長袖善舞)

긴 소매는 춤을 잘 춘다라는 뜻으로 일을 도모함에 있어 조건이 좋으면 더 유리하다는 사자성어다. 춤 실력은 비슷한데 춤사위를 펼칠 때 소매가 긴 무용 옷을 입었다면 그 동작이 더 우아하게 표현되니 당연 깊은 인상을 줄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나온 말일 게다. 우리 인간사도 역시 매한 마찬가지다. 같은 얼굴이어도 미소 짓는 그 얼굴이 더 아름답고 말도 부드러운 말을 쓰는 사람이 더 좋은 인상을 주는 것과도 맥락이 통할 것이며 같은 요리여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식욕을 더 돋우기도 하고 입에 남는 미각 역시 더 좋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장수선무의 경우가 우리 개인사에서도 발휘되는 경우를 필자는 기도로 보고 있다. 무조건 복 달라고 비는 기도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원력을 세우고 그 원력의 성취를 위해 마음을 모아 발원을 올리는 정성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마음속으로부터 올라오는 양심의 힘이 있다. 특히 뭔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주변을 원망하고 탓하기 보다는 도대체 일에 장애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를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선신들의 가피를 발원하거나 선망부모님들의 공덕에 의지하고픈 생각이 드는 것이다. 아니면 자식들을 위하여 힘들게 살아가다 알게 모르게 지은 불선업을 후손들의 천도재로 가볍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떤 힘이나 원력에 의하든 이러한 생각에 마음이 미치면 기도를 올리고픈 의지가 올라오는 것이다. 세상은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염력의 에너지가 발현되는 세상이 있어 분명 감응함이 없을 수 없다. 되도록 논쟁이나 분쟁 타인에 대한 비난과 불평을 피하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으려 하는 이런 노력만으로도 분명 가피를 느낄 일이 생긴다.

2022-11-09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