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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 16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반도체 수급난과 공장 휴업 등 여파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 모두 전년 동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친환경차 선전에 힘입어 자동차 수출 금액은 소폭 증가했다. ▲테슬라코리아가 자사의 전기차가 영하의 추운 날씨에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 최대 주행거리도 40% 가까이 급감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대학의 심각한 재정위기 상황에도 대선 후보들이 제대로 된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교수와 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이 대학재정에 대한 국가책임제를 공약하라고 주장했다. ▲서울 초·중·고등학교는 오는 새 학기 전교생 3%가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확진·격리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이 학년·학급 단위에서 15%를 넘으면 등교 수업을 축소하고 원격수업을 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택배, 대리운전기사 등 배달·운전 업무 종사자들도 화장실, 냉난방 등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부산에서 첫 유세를 통해 위기극복 총사령관, G5(주요 5개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경제 대통령,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대전광역시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두고 "나라를 망치려고 하는 것이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울시가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 ▲볼보자동차가 순수 전기차 시대에 동참한다. 고성능에 높은 편의성을 갖추고서도 세계 최저 수준 가격을 책정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5일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를 공개,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또 XC40 전기차 모델인 리차지도 함께 출시했다. ▲포스코가 친환경 풍력발전용 소재공급을 확대한다. 친환경에너지 제품·솔루션 통합브랜드 '그린어블(Greenable)'을 론칭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글로벌 풍력타워 제작사인 씨에스윈드와 협약을 맺고 해상풍력발전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사업에 속력을 내고 있다. 특히 사람과 가장 가깝게 구현한 '버추얼 휴먼'을 활용한 IP 선점에 적극적으로 뛰어 드는 분위기다. 신작이 나오면 톱모델이나 배우와의 협업을 통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광고, 마케팅 등에서의 활용도도 높다. <금융·마켓·부동산> ▲정부가 우리나라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금융협력대사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금융시장의 악재로 위험자산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은행으로 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특정 커뮤니티가 아파트 단지의 상징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세계가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2차 본입찰까지 참여하면서 신세계 그룹의 IFC몰에 관한 인수의지와 인수 후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맥주와 소주를 비롯해 주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국내 주류 회사들은 당장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주정값 인상, 세법 개정 등 인상 요인이 누적된만큼 가격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진다. ▲레깅스 판매가 호황을 맞으면서 애슬레저 의류 대형 3사가 성장세다. 성장세를 이끈 전략에는 카테고리 영역의 확대 및 고객 맞춤형 제품을 판매한 점이 꼽힌다. ▲대웅제약이 지난해 신약 개발과 나보타 수출의 성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연결기준, 전년 대비 9.2% 늘어난 1조15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02-16 08:36: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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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쥐띠] 36년 일기를 쓰면서 머리가 맑아진다. 48년 호박이 덩굴째 들어오는 꿈을 꾸다. 60년 가만히 누워있는데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겠는가. 72년 부지런한 새가 더 많이 먹는다. 84년 사람은 늘 부족한 것이니 부족하다고 자책마라. [소띠] 37년 소문난 잔칫날 먹을 것도 많다. 49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61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나니 주의. 73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85년 걱정이 해소되어 편안하다. [호랑이띠] 38년 금전 운이 접해 있다. 50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62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일시에 해결. 74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6년 마무리의 기운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토끼띠] 39년 성공신화가 남의 얘기가 아니다. 51년 오늘의 재물은 명실상부(名實相符)한 결과이다. 63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5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조심. 87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게 이치. [용띠] 40년 새로운 인생관에 다시 눈뜬다. 52년 그물을 치지 않고 물고기를 잡을 수 없다. 64년 확실한 거절이 서로의 관계를 좋게 한다. 76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 88년 향수를 뿌리면 아름다운 인연이 오히려 돌아선다. [뱀띠] 41년 활력이 넘치니 행복한 하루. 53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날아갈 듯. 65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77년 집은 작으나 피와 땀으로 일군 소중한 자산. 89년 사랑에 낙심하지말자 아직 시간은 많다. [말띠] 42년 즐거움과 고통은 동시에 있는 것. 54년 부자는 쉽게 낙심하지 않는 점이 있다. 66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이 마무리된다. 78년 다시 오기 어려운 인생 낙심하지말자. 90년 공부도 때가 있는데 아직 늦지 않았다. [양띠] 43년 회상하며 추억을 그린다. 55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자신을 잘 보살펴라. 67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79년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91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 아닐까싶다. [원숭이띠] 44년 갖는 즐거움이 있으니 주는 즐거움도 있다. 56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8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80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92년 밝은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자. [닭띠] 45년 꿈은 다소 늦게 이루어진다. 57년 무소유라는 말은 쉽지만 태어남으로 무소유는 힘들다. 69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다. 81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93년 사람과의 관계는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개띠] 46년 돈돈 하는 날이 될 수도. 58년 옆에 있는 사람도 소중히 여겨볼 일. 70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들 기준에 따를 필요 없다. 82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라. 9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돼지띠] 47년 하늘이 움직일 수 있도록 기도하자. 59년 퇴직한다고 낙심하지 말고 노후를 준비하자. 71년 주택이냐 아파트냐의 문서선택에서 어찌할지. 83년 재물을 얻는 일에 도전해보자. 95년 절제의 미학이라는 말이 그림의 여백만이 아니다.

2022-02-16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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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중개하는 역마

사주(四柱)에 역마(驛馬)가 있으면 보통 두 가지 상황이 일어난다. 귀인의 역마는 움직일수록 발전하고 범인의 역마는 바쁘게 떠돌며 고생하게 된다. 신명부(身命賦)에 이르길 "말이 재향(財鄕)에 달리니 나감이 맹호와 같다"고 했고 조미론(造微論)에 "말머리에 검을 가지고 있으니 위력이 변방에 떨친다"고 했다. 이 말은 역마는 길할 수도 있고 흉할 수도 있음을 뜻하는 얘기다. 즉 역마에는 손에 넣을 재물과 심신의 고통을 암시하는 재살(財殺)의 성분이 담겨있는 까닭이다. 한편 역마가 충(沖)을 당하면 채찍을 가한 것과 같고 합(合)을 만나면 발을 묶는 것과 같다는 설명도 있다. 돼지 토끼 양띠는 뱀, 범 말 개띠는 원숭이, 뱀 닭 소띠는 돼지, 원숭이 쥐 용띠는 호랑이가 역마이다. 뱀띠가 돼지를 보고 범이 원숭이를 만나면 칠살(七煞)의 위력이 강해 관재구설(官災口舌)의 화(禍)가 우려된다. 역마는 오가며 소문을 낸다. 그래서인지 중매인은 역마의 띠에 해당하는 사람일 때가 많다. 취업이나 알선의 중간 역할자도 역마와 인연이다. 인생에서 중대사를 발생시키는 인연 또한 역마 띠에 해당하는 사람이 많다. 분쟁 해결의 실마리는 역마의 인연이나 역마의 시점에 풀리게끔 되어 있다. 즉 축년(丑年)에 발생한 일은 역마에 속하는 10월(돼지亥月)부터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한다. 송사에 휘달렸을 때는 역마 띠의 변호사를 만나면 사태수습에 도움이 된다. 언젠가 부부이혼문제로 상담한 부인이 있었다. 그녀는 이혼하게 된 주된 책임이 남편에게 있는데도 위자료를 받지 못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극처방으로 범띠생의 이(李)씨 성을 가진 변호사를 찾으라 했다. 호랑이(寅)띠 이씨(李)변호사는 역마의 띠로 도움이 될 것이다.

2022-02-16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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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쥐띠] 36년 등잔 밑이 어두우니 주변을 살펴보도록. 48년 이제 메아리는 돌아오지 않는다. 60년 현명한 선택으로 재물이 늘어난다. 72년 물속에서는 물고기를 잡아야하지 않겠는가. 84년 무지개는 항상 옆에 있는데 그것을 모를 뿐이다. [소띠] 37년 생각지 못한 수익이 생긴다. 49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정자까지 좋은 곳은 없다. 61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73년 어려웠던 시절이 교훈이 되어 집을 장만한다. 85년 양보해 얻은 선택으로 좋은 결과를. [호랑이띠] 38년 남쪽으로 길을 떠나면 발걸음이 가볍다. 50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한 기세지만 자중할 때. 62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74년 친구와 여자로 인한 경쟁이. 86년 미봉책(彌縫策)이겠으나 오후에 완결. [토끼띠] 39년 생각할 여유가 필요하다. 51년 무지개를 찾아 헤맸지만 돌아와 보니 내 집에 무지개가 있다. 63년 가족의 협조로 일을 마무리. 75년 누구나 살아있다면 운명론자가 될 수. 87년 불안한 마음이 불운을 부르니 생각을 바꾸자. [용띠] 40년 벼랑 끝에서도 희망은 있으니 다시 힘내자. 52년 고민하지 말고 생각의 폭을 넓혀보면 답이 있다. 64년 미리 연습해 두는 것이 내일을 편하게 한다. 76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2배로 돌아온다. 88년 행복은 저 멀리 있지 않다. [뱀띠] 41년 당하기전에 먼저 알아둘 것. 53년 변화가 오니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 65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77년 오죽하면 삼재팔난관재구설이라 하겠는가. 89년 기회가 왔어도 능력을 쌓아놓지 않으면 소용없다. [말띠] 42년 무거운 운동은 조심할 것. 54년 귀인을 만나니 합작으로 투자를 하는 것도 좋다. 66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자세히 살펴야 실수가 없다. 78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차분히 계획을 세워라. 90년 한 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타. [양띠] 43년 해법을 찾아 주변에 도움을 준다. 55년 양날에 미불복약(未不服藥)는 말이 왜 있는 것인지. 67년 고속도로에서 과속에 유의. 79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91년 게으름은 버리고 활동해야 좋은 운이 들어온다. [원숭이띠] 44년 금은보화가 있어도 불편하다. 56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68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시작된다. 80년 이별의 슬픔은 슬픔대로 받아들여라. 92년 겁살의 방향에는 살이 존재하니 지하방의 이사는 신중히. [닭띠] 45년 재수 좋은날 나누워 먹어라. 57년 살림을 늘리기보다는 현재를 고수하는 것이 좋을 듯. 69년 오후에 뜻밖의 좋은 일. 81년 모임에서 지인들에게 모순(矛盾)됨이 없도록. 93년 결혼운이 없다면 고민하지 말고 현재 직장에 노력. [개띠] 46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내게는 유리. 58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0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82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94년 친구로부터 소개팅 받는 날. [돼지띠] 47년 뜻밖의 금전 소식이 올수. 59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며느리와의 대화에 주의. 71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83년 부부간 맞지 않는다고 불평하다 결국 불행을 자초. 95년 역사상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2022-02-15 06: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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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색깔의 지배

불황일수록 빨간색 상품이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다. 또 레드카페에서는 빨간색의상을 입지 않는다. 붉은색 카펫에 의상이 묻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원칙이 2008년 무자년(戊子年)제80회 아카데미시상식 레드카페에서 깨졌다.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세련된 레드드레스를 입고 맵시를 뽐냈다. 이러한 추세를 따라 기축년(己丑年)국내스타들도 레드패션에 빠졌다. 레드드레스가 레드카펬에서 더 많이 주목받는 것으로 생각이 바뀌었을 정도가 됐다. 한류스타들이 주로 찾는 아시아권국가는 대부분 중화권이다. 이때 주로 선택하는 옷이 빨간색드레스다. 빨간색은 중화권나라에서 부를 상징한다. 중국인들은 적색(赤色)을 좋아한다. 2004(甲申)년 중국에서는 속옷패션까지 붉은색 열풍이 일었던 적이 있다. 그해 설날인 춘절을 맞아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아 상점마다 붉은색속옷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소식이 외신을 탔을 정도다. 보통사람들은 중국인들이 워낙 빨간색에 열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트렌드나 열광은 보통 오래 지속되지 않는 법이다. 레드 마케팅에는 시한이 정해져 있다는 얘기다. 배우들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한동안 레드드레스를 찾지 않게끔 되어있다. 그렇다면 언제 사람들이 레드에 열광할까. 역리(易理)의 이치로 보면 답은 간단하다. 신자진(申子辰)해에 사람들은 붉은색을 선호하게 된다. 적색은 오화(午火)의 색깔이며 재살(災煞)에 속한다. 재살은 부귀(富貴)를 상징하며 재관(財官)의 요소가 있다. 재살의 색상은 곧 행운의 색이 되며 개운(開運)의 비법일 것이다. 2004 갑신년(甲申)에 중국인들은 원숭이해에 태어난 사람이 붉은색 옷을 입어야 액을 몰아내고 복 받는다는 믿음을 가졌다.

2022-02-15 06: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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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GDP갭과 인플레이션갭 ①

경제활동의 바로미터가 되는 (시장)금리가 실물부문과 금융부문이 균형을 이루는 중립금리(neutral rate of interest) 수준에서 결정되어야 무리 없는 경제 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외부간섭이 없는 효율적 시장에서 순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중립금리를 자연금리(natural rate of interest)라고 하며 잠재성장률과 물가안정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게 한다. 중립금리는 GDP갭(잠재성장률-실질성장률)과 인플레이션갭(물가안정목표-인플레이션)이 제로(0)가 되게 하는 이상적 금리수준을 의미한다. GDP갭과 인플레이션 갭 흐름을 보면 시장금리의 높고 낮음을 추정할 수 있는 동시에 미래의 경기흐름 방향도 가늠할 수 있어 가계, 기업의 투자판단 이정표가 된다. GDP갭과 인플레이션갭이 모두 플러스라면 경기과열 조짐이 있으니 정책금리(base rate)를 내려 시장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낸다. 반대로 마이너스라면 경기가 위축되었으니 시장금리 하락을 유도하여 경기를 진작시키라는 신호다. 우리나라 금통위도 금리를 올리고 내릴 때는 "중립금리 수준을 보면 금리를 조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이며 시장에 금리 조율에 대한 타당성을 얘기한다. 실물시장과 금융시장 흐름을 연결하는 고리로 작용하는 금리가 적정수준 즉 중립수준에서 움직여야 경제순환이 순조롭다. 현실세계에서는 경제적 동기보다 정책적 동기가 우선시되어 GDP갭과 인플레이션갭의 방향과 크기를 무시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경제순환을 왜곡시켜 위험과 불확실성이 잉태될 수밖에 없다. 예컨대, 잠재성장률은 2%, (중기)물가상승률은 1.5%인데 시장금리가 3.5%보다 크게 높은 5%라고 가정하면, 상당수 기업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3.5%보다 크게 낮아지면 거품과 인플레이션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경제현상은 어느 한 부문에 충격을 가하면 다른 부문들도 실시간으로 또는 시차를 두고 흔들리기 마련이다. 만약, 금융과 실물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비정상 상황에서는 누군가는 특별이익을 보는 대가로 다른 누군가는 특별손실을 봐야 한다. 플러스든 마이너스를 막론하고 GDP갭과 인플레이션갭이 확대되는 국면을 무시하고 특정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금융을 남용하다보면 실물부문과 금융부문의 연결고리가 약해진다. 어쩔 수 없이 위험과 불확실성이 잉태되다가 극한 상황에 이르면 연결고리가 끊어지며 실물과 금융이 따로 움직이는 경제위기로 치달을 수 있다. 아무 것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금융부문은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실물부문을 지원해야 한다. 엇갈리게 연결하다보면 경제 질서를 송두리째 망치는 재앙은 역사상 수시로 반복되어 왔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2-02-14 10:00: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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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쥐띠] 36년 책을 보며 생각을 정리한다. 48년 집문서를 다 주지 않는 것은 배수지진(背水之陣)이다. 60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게 마련이니 날아가지만 않으면 된다. 72년 결혼은 둘이서 발맞추며 걸어가는 경기. 84년 행복한 하루이다. [소띠] 37년 말보다는 행동이 우선. 49년 오늘은 가만히만 있어도 마음이 서글프다. 61년 티끌은 열심히 모아도 티끌에 불과하다. 73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지 않은가. 85년 좋은 사람을 찾기보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 [호랑이띠] 38년 진실한 사람이 옆에 있다. 50년 내가 즐거우면 상대에게도 너그러워지는 법. 62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74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86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토끼띠] 39년 법을 무시한 행동을 한다. 51년 과한 것보다 약간 부족한 것이 낫을 것이다. 63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날이니 일을 찾아보자. 75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해야 일이 성사. 87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됨을 인식. [용띠] 40년 매우 즐거운 하루다. 52년 살다보면 변화가 늘 찾아온다. 64년 자신이 옳다 해도 오늘은 침묵을. 76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절실히 필요한 하루. 88년 사랑한다 해도 행복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니 노력을 해야. [뱀띠] 41년 옛 치구를 만나 기쁘다. 53년 늦지 않았다 나를 위해 미래를 위해 준비하자. 65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하자. 77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이니 겸손하게. 89년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전진. [말띠] 42년 어머니가 그리운 하루. 54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66년 욕심이 많은 사람은 끝을 모른다. 78년 우는 아이는 때리기보다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90년 착각은 연기처럼 이내 사라지는 사랑을 그린다. [양띠] 43년 너무 아쉬운 시간이다. 55년 인생의 좌표를 점검할 때이다. 6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79년 장래 발전을 위해 뭔가를 준비하는 하루. 91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니 힘내자. [원숭이띠] 44년 최선을 다해라 이룬다. 56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데. 68년 작은 둑도 조그마한 구멍으로 시작되니 실수하지 않도록. 80년 머리가 복잡할 때는 간단하게 생각하자. 92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내게도 유리. [닭띠] 45년 똑똑한 선택은 나이 들어 다주는 것이 아닐 터. 5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 된다. 69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들의 인정도 받는 날. 81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9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개띠] 46년 말처럼 행동이 어렵다. 58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오늘은 현상유지가 최선. 70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롭다. 82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할 때이니 전화라도 하자. 94년 사치 속에서 어찌 부자가 되길 바라는지. [돼지띠] 47년 평범한 일상에서 건강하니 감사. 59년 우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71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이룬다. 83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95년 이력서를 내고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오니 즐겁다.

2022-02-14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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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개(華蓋)의 조화

동아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거봉으로 알려진 루쉰(魯迅)의 잡문이 수록된 화개집(華蓋集)에 보면 다음과 같은 시 구절이 나온다. "운이 화개(華蓋)와 만났거늘 무엇을 또 바라랴? 감히 몸을 피하지도 못했는데 이미 부닥치고 말았네." 한마디로 화개를 나쁜 운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화개는 다양하고 깊은 듯을 함축하는 말이다. 명서(命書)에 화개는 반드시 부정적으로만 묘사되어 있지 않다. 예술과 문장이 뛰어나고 반드시 독서하며 각고의 노력으로 근면성실성을 갖추었다고 말한다. 다만 성격은 괴팍함을 면키 어렵다는 것이다. 화개는 장묘(葬墓)의 뜻을 품어 속세와 등진 승도(僧徒)나 예기(藝妓)의 팔자로 종종 회자되어 왔다. 그래서인지 중국에서 화개란 곧 나쁜 운명을 뜻하면 명사로 쓰인다. 또 문어로는 옛날 왕후장상의 수레위에 씌우는 화려한 일산(日傘)을 뜻하기도 해서 귀인을 만나면 정계에서 높은 지위를 갖기도 한다는 것이다. 화개는 끝자리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의 전초에 있으므로 말미도 시초도 아닌 반복과 왕복의 뜻을 지닌다. 용 개 소 양띠는 화개에 속하는데 과거의 미진하고 어두운 역사를 회복해야할 사명을 띠고 태어나는 정해진 운명이 있다. 선대의 몰락을 말할 수 있다. 혹여 부모의 상속을 받아도 그것을 지키지 못하며 다시 복구하는 식의 반복된 상황이 펼쳐진다. 열심히 공부하지만 학업이 중단되기도 하므로 휴학이나 복학 등의 중단수가 있다. 이처럼 팔자에 화개살을 지닌 사람은 대체로 행운과 불운이 교차하며 성패를 반복한다. 그러다 한판의 도약으로 크게 성공하여 탄탄대로를 달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화개살이 품은 상관(傷官)과 겁재(劫財)가 인보상관(刃輔傷官)의 모양새로 조화를 이룰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2022-02-14 06: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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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간을 보호하고 혈관 튼튼하게 하는 '갈근'

칡뿌리의 약재명은 '갈근'이다. 씁쓸하면서 단맛을 가지고 있는 갈근은 해독 효과가 강한 약재이다. 그래서 미세먼지, 중금속 같은 다양한 독성 물질들이 체내에 들어와서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준다. 독성 물질의 해독을 돕는 갈근은 애주가나 흡연가들에게도 좋다. 갈근이 간을 보호하며 간의 해독 작용을 강화하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신 후 나타나는 숙취 증상들을 다스려주며 간의 피로를 풀어준다. 마찬가지로 갈근은 폐와 기관지에 쌓이는 담배의 독성 물질을 억제한다.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정화해서 호흡기 면역력을 강화한다. 갈근에는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며 혈관에 쌓이는 혈전을 제거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중년을 비롯해서 20~30대라고 해도 혈압이나 혈당이 높은 경우에 혈관 건강에 갈근이 도움이 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나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도 갈근이 효과적이다. 운동 부족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자주 근육이 뭉치거나 관절의 통증이 있는 경우,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등 장시간 한 자세로 일하느라 다리, 어깨나 목이 자주 뭉치고 아픈 경우에 갈근차가 좋다. 감기로 온몸이 쑤시고 아플 때 갈근을 달여서 하루 1~2잔 정도 마시면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나 혈액 순환 등의 문제로 누구나 흔하게 겪을 수 있는 긴장성 두통의 해소에도 갈근이 좋다. 갈근은 갱년기 증상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는 칡 속에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갱년기가 되어 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면 뼈가 약해지면서 골다공증 등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 피로와 불면증이 생기거나 갑작스러운 짜증 등 감정 변화가 심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갈근처럼 천연 여성 호르몬 성분이 함유된 본초를 자주 먹게 되면 호르몬 감소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2022-02-14 05:16: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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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쥐띠] 36년 살다보니 만족하게 되더라. 48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 60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72년 인생의 좌표를 수정해야 할 때. 84년 어느 곳으로 향해도 거칠 것이 없으니 시작해보자. [소띠] 37년 이름 석 자 남기고 가야할 듯. 49년 살다보면 변화가 늘 있으니 물 흐르듯이 하자. 61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이 생기니 한 단계 상승. 73년 소금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85년 사방에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호랑이띠] 38년 믿음만큼 실망도 크다. 50년 심신은 고단한데 재물은 들어온다. 62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야 한다. 74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86년 가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움직이는 순간 성공이 시작된다. [토끼띠] 39년 돈은 쌓아두면 걱정이니 그때 필요할 때 쓰도록. 5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63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해지는 것. 75년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87년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용띠] 40년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 52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전진. 64년 99%의 노력도 1%의 영감으로 결실을 본다. 76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키는 것. 88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뱀띠] 41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있는 법이니 움직이자. 53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65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쉬어가자. 77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89년 꽃피니 즐거운 날. [말띠] 42년 과거를 생각지 말고 현실을 직지. 54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66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주변부터 살펴라. 78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90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양띠] 43년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사. 55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힘껏 노를 저어야 한다. 67년 예의 바른 행동은 어딜 가나 대접받게 한다. 79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 91년 좋은 직장은 그냥 얻는 것이 아니다.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일이 기다린다. 56년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댄다. 68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다시확인해보라. 80년 정열적인 사랑은 꿈과 같은 것으로 연기처럼 사라진다. 92년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은 얻어진다. [닭띠] 45년 쉽다고 생각 하지 마라. 57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인다. 69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81년 간교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93년 오늘은 한숨을 쉬어도 내일은 밝음을 기대. [개띠] 46년 나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말자. 58년 공기가 좋으니 집안청소를 하자. 70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82년 원하는 문서를 얻어서 날아갈 것만 같다. 94년 방심한다는 것이 훗날 큰 도둑이 되니 신중히. [돼지띠] 47년 진정한 친구가 앞에 있다. 59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71년 일시적인 감정으로 도를 벗어나 체면이 구겨진다. 83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하는 날. 95년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여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2022-02-11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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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군자삼락

기(氣)라는 것은 밤에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낮에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는 기상학(氣象學)적인 이론과 풍수학설(風水學說)이 있다. 풍수에서는 산(山)이 가까운 지형(地形)은 밤이 되면 차가운 공기(空氣)가 내려오기에 온습(溫濕)도가 균형(均衡)을 이루지 못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나른한 이유이다. 맹자(孟子)의 진심편(盡心篇)(출처네이버)에는 군자삼락(君子三樂)이라는 말이 있다. 즉 군자에게는 3가지의 즐거움이 있다는 뜻이다. 하나는 부모(父母)가 살아 계시고 형제(兄弟)가 무고(無故)한 것이다. 두 번째는 하늘과 사람에게 부끄러워 할 것 없는 것이고 세 번째는 천하(天下)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敎育)하는 것 그래서 온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집이여야 길하다. 집은 현관(入口)을 들어오면서 아늑하고 안정감(安定感)이 있어야 한다. 실내의 모서리에 대각선을 긋고 방위의 중심(中心)으로부터 자신이 기거해야 할 침실의 위치를 정한다. 거실은 가족 간 어울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내부의 중심과 균형 잡고 각자 방위를 찾아 필요한 침실을 영위하면 가족들의 나름 좋은 삶의 터가 될 것이다. 지구(地球)가 자연과 공존(共存)하듯이 그와 같은 것이다. 같은 남향(南向)집이라도 구조에 따라 다르다. 아파트는 엘리베이터로 현관 입구에 도달하는 출입구가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출입구가 있을 것이다. 복도식이냐 계단식이냐 따라서 출입구도 제각각이다. 물론 같은 방향도 많다. 이렇듯 각자에 잘 맞는 주택이나 아파트를 선정하여 편리하면서도 즐거운 가족들이 지내는 주거공간이 되어야 한다. 집 고르는데 조금만 생각하고 힘을 쓰면 좋은 집은 얼마든지 있게 마련이다.

2022-02-11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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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쥐띠] 36년 지금이 가장 행복한날 같다. 48년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하루. 6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니 노력이 중요. 72년 도원결의(桃園結義)가 땅에 떨어졌다 해도. 84년 숨은 실력을 뽐내지 않아도 기회가 오니 기쁘다. [소띠] 37년 인과음보의 법칙은 동서고금 같다. 49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61년 새로운 인연으로 귀중한 정보를 얻으니 이로운 날. 73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85년 사랑에는 늘 약간의 망상이 있다. [호랑이띠] 38년 세월은 흘러도 생각은 젊은 날과 다를 바 없다. 50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으니 아량을 베풀자. 62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전진. 74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에 신중. 86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라. [토끼띠] 39년 주고 나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루. 51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6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75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 87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용띠] 40년 진정 두려움은 마음속. 52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가 성과로 돌아온다. 64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76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88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뱀띠] 41년 재물이 넘쳐나 즐겁다. 53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갈 수 있다. 65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77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89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한 땅이 된다. [말띠] 42년 누구나 남보다 나은 점이 한두 가지는 있다. 54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6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90년 오늘 하루도 만족하며 지냄. [양띠] 43년 유달리 달빛이 아름답다. 55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67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이다. 9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는 하루. [원숭이띠] 44년 먼 길을 가도 피곤함이 없다. 56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68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알아서 피하라. 80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 92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참석마라 피하는 게 상책이다. [닭띠] 45년 주어진 조건이 항상 조상덕 이었다. 57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6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81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93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이다. [개띠] 46년 필요에 따라 소비를 충분히 하니 늘 감사. 58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70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2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94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불편. [돼지띠] 47년 무리 없는 운동이 효과적. 59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71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으니 주의. 83년 잘되겠다고 노력하는 것이 잘사는 길이다. 95년 누구나 그대 그때마다 힘든 일은 따라다닌다.

2022-02-10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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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화(桃花)와 합작

임인(壬寅)생의 K사장은 계묘(癸卯)생의 여비서와 10년이 넘도록 호흡을 맞추며 일해 왔다. 범띠에게 토끼띠는 곧 도화의 인연이기에 굳은 일은 도맡아하고 끈기가 있다. 도화를 인사(人事)로는 시녀나 궁녀로 비유한다. 궁녀가 가족과 이별하고 궁궐에 들어가면 적조(積阻)해지기 마련이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시중 일로 고단하지만 운이 좋아 발탁되면 후궁자리도 얻게 된다. 힘들고 지루해도 참고 견디면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는 얘기다. 간간이 행하(行下)돈이 생기기도 하는 자리인데 혼자 독식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팔자에 도화가 있으면 줄 것은 주고받을 것은 받는 깔끔한 기질을 품으며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수모를 감수하며 민첩한 행동과 센스를 갖춘다. 또 수련을 통한 전문적 지식을 갖게 되는데 도화에는 인수(印綏)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도화는 월살(月煞)을 두려워한다. 두 살의 관계는 방해의 요소이다. 월살에는 재극인(財克印)하는 즉 인수(문서.공부)를 극하는 재(財)의 요소가 작동하는 까닭이다. 사주에 도화 월살이 있으면 명리(命理)용어로 탐재괴인(貪財壞印)의 불리한 상황이 전개된다. 탐재괴인이란 재를 탐하다가 본분을 잃는다는 뜻이다. 투기등으로 두 마리 토끼를 쫓다 한 마리도 못 잡으며 여자는 난산(難産)으로 고생한다. 그런데 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월살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금전을 유통하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 월살에는 문서의 인수와 재물(財星)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소통할 가능성이 높다. 또 본인이 상대에게 예전에 베풀어 둔 공이 있는 인연일수 있기에 거북한 채권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차후채무변제를 하지 못할 처지에 이르러도 여타의 방도로 자비를 베푼다.

2022-02-10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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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9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9일 수요일 [쥐띠] 36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48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명상을 해보자. 60년 참을수록 의미가 있다. 72년 취미로 하던 음악을 통해 보람을 찾는다. 84년 뜻하는 일이 안 풀리는 것은 아직 때가 안돼서이니 실망마라. [소띠] 37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49년 보내야 할 사람이 따로 있다. 61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73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85년 의무를 실행하고 권리를 주장해야하지 않을까. [호랑이띠] 38년 떡을 해서 이웃과 나누어 먹는 날. 50년 말대로라면 어려울 것이 없는 인생사. 62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4년 혹시 하는 마음으로 투자를 하지마라. 86년 오히려 신속한 거절이 관계를 더 좋게 한다. [토끼띠] 39년 오늘을 보기위해 산 보람이 있다. 5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6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5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87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용띠] 40년 비록 자식은 나를 속일지라도 저축은 속이지 않는다. 52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지 마라. 64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76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88년 우는 아이는 우선달래야. [뱀띠] 41년 굳게 담은 지갑 열 때. 5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65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닫게 한다. 77년 얼룩진 옷은 벗어서 세탁을. 89년 낮말은 새가 들으니 확인되지 않은 남의 허물을 논하지 마라. [말띠] 42년 새로 태어난 자손이 기쁘게 한다. 54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66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78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90년 왜 나는 일이 안 풀릴까 아직 운이 닿지 않아서이니 실망은 금물. [양띠] 43년 어머니가 남겨 놓은 유산을 잘 지켰다. 55년 충언도 상대를 봐가며 따라야 한다. 6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남의 탓을 하지마라. 79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준다. 9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원숭이띠] 44년 실수로 오는 부담감. 56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6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80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92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닭띠] 45년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실감난다. 57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반드시 챙겨라. 69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해야. 81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모처럼 즐거운 하루. 93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자. [개띠] 46년 내게 주어진 값진 시간 보내기. 5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70년 멀리서 친구가 좋은 소식을 가져온다. 82년 시대가 변했다 해도 상사에게 덤비지 마라. 9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게 인생. [돼지띠] 47년 말로만 듣던 횡재수가 현실로. 59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71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83년 진실이 항상 최선의 답은 아니다. 95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다.

2022-02-09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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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화의 인연

명리(命理)에서 도화(桃花)는 함지(咸池)로 표현하기도 한다. 도화는 주로 주색(酒色)과 관련이 많은데 보는 법을 살펴보겠다. 돼지 토끼 양띠가 쥐의 자(子)를 보거나 범 말 개띠가 토끼 묘(卯)를 뱀 닭 소띠가 말의 오(午)를 원숭이 쥐 용띠가 닭의 유(酉)를 보면 이를 일러 도화 혹은 연살(年煞)이라한다. 흉하게 작용하면 주색에서 헤어나지 못하므로 남녀의 음욕(淫慾)으로 설명된다. 여기에는 장리(牆裡)도화와 장외(牆外)도화를 가려 설명하는 법수가 있다. 팔자(八字)의 연월(年月)에 도화가 있으면 장리도화라 하고 시(時)에 있으면 장외도화로 구분한다. 장리도화는 부부가 사랑하므로 해가 되지 않지만 장외도화에 속하면 만나는 사람마다 색으로 삼을 수 있으니 불길하게 보는 것이다. 봉건시대에는 여자팔자에 도화가 있으면 남자집안에서 가장 금기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렇지만 신살론 키워드에서는 합작(合作)이 중요하다 .사주에 도화가 있는 것만으로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 것이며 도화글자가 겁살(劫煞)과 합작되거나 반안(攀鞍)과 합작될 때 신상에 현상으로 나타나 증험된다는 사실이다. 연살(年煞)이 겁살과 합작되면 재능이 원수가 되어 겁탈당하는 불행을 초래한다. 연살이 반안과 합작되면 재능을 인정받아 어느 분야든 스타덤에 오르는 큰 행운을 실감한다. 따라서 도화 한글자로 길흉을 말해온 통설에 별반 의미를 부여치 않는다. 또한 인연법에서도 합작 상황을 응당 중시한다. 가령 뱀띠의 ceo가 말띠의 부하 직원을 두었을 경우 사(巳)와 오(午)에는 암합(暗合)의 합작 상황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때 뱀띠가 술시(戌時)에 태어났다면 말띠의 인연을 오술(午戌)의 연반합작(年攀合作)으로 사장의 신분상승에 기여를 많이 한다.

2022-02-09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