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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는 '두충'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는 '두충' 나이가 들면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무릎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요즘에는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나이를 가리지 않고 무릎이나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이어트나 불균형한 식습관 등으로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흔한데 이처럼 뼈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두충이다. 두충은 신장에 작용하는 본초로 한의학에서 신장은 에너지의 근원이다. 성호르몬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정력이 약해지고 체력이 떨어지며 무릎이나 허리가 자주 아프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 신장 기능 저하로 무릎을 비롯해서 관절이 쑤시고 아플 때 두충이 효과가 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온도나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찬 바람이 불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통증이 심해지는데 두충은 체내의 습하고 냉한 기운을 몰아내주고 관절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만들며 통증을 완화시킨다. 관절염,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뼈의 성장발달을 촉진하며 뼈 건강에 두루 도움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두충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을 순조롭게 만들어주며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내려준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성인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도 두충이 효과가 있다. 체력 저하로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피로 해소를 돕기도 한다. 뼈는 물론이고 근육의 피로를 풀고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효과가 있어서 운동 후 근육통에도 도움이 된다. 방광 등의 근육을 강화하여 요실금과 같은 치료에도 사용이 된다. 다만 두충은 법제 과정이 까다롭고 복잡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은 두충을 임의로 먹게 될 경우에는 오히려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맥이 빠르게 뛰는 사람이나 몸에 과도하게 열이 많은 사람은 두충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021-03-14 07:46: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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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03월 12일 금요일

[쥐띠] 36년 내 돈 쓰더라도 신중히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 4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60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72년 재능이 많아 오히려 근심. 84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말자. [소띠] 37년 쉽게 처리된 일이 성과는 늦게 나타난다. 49년 지치기 쉬우니 충분히 휴식. 61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면 만회하기 어렵다. 7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85년 오후 운전 유의. [호랑이띠] 38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오히려 피해를 볼 수 있다. 50년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62년 소금 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74년 관청으로부터 큰 일거리를 맡는다. 86년 향기에 취해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토끼띠] 39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51년 화려한 상대를 만나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진다. 63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결국 손해. 75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 87년 거대한 바다로 진출하게 된다. [용띠] 40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유쾌한 만남이 된다. 52년 양보다는 좋은 품질로 승부. 64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76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88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뱀띠] 41년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가족 모임을 해보자. 53년 자기 생각을 바로 말하지 마라. 65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77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89년 계획을 하고 일을 맡아라. [말띠] 42년 상황판단이 빨라야 손해 보지 않는다. 54년 지위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행동. 66년 자식이 좋은 평가를 받으니 구름을 탄듯하다. 78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90년 늦었다 싶어도 지금 시작해보자. [양띠] 43년 고정관념은 편견을 부른다. 55년 고칠 수 없는 마음은 버려라. 67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하자. 79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어쩔 수 없다. 91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원숭이띠] 44년 결심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 56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8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80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 92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했을 때도 있다. [닭띠] 45년 매번 해오던 일이 신물이 난다. 57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다. 69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8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한다. 93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준비하라. [개띠] 46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 58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70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82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94년 이웃마을사람과 작은 마찰이 있다. [돼지띠] 47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9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 71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83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메모하여 진행. 95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라.

2021-03-12 06:01: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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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급할 때 하는 기도

살다보면 예기치 않게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다. 복이란 것이 내가 받을 원인을 지어 놓아야 그 결과로서 받는 것이지만 살다가 겪는 인생사 고비 중에도 당장 급한 걱정으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 조상님들은 장독대에 정한수 떠 놓고 첫새벽에 간절한 기도를 올렸으며 동네 성황당에라도 뛰어가 두 손 모으고 싹싹 마음 속 근심걱정 급함을 고하고 빌었다. 교통이 발달한 요즘에는 자신이 신앙하는 절이나 교회 성당에 금방이라도 뛰어가 기도 할 수 있지만 옛날에는 절도 산 중 깊은 곳에 있다 보니 당장 뛰어가 심중 어려움을 토할 곳도 쉽지 않았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 군대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아들의 고충을 상담하고자 어머니가 믿는 교회의 목사를 찾아갔다. 그런데 아들이 겪는 어려움의 원인이 아들 속에 있는 악마 때문이니 그 악마를 쫒아내야 한다며 퇴마의식을 하다가 그만 꽃다운 청년이 목숨을 잃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신앙의 이름으로 몽매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참으로 허탈하다. 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은 그저 두 손 모으고 머리 조아리며 간절히 빌며 마음 하심 하는 것으로 근신하였음에도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철리가 통하였던 것인데 말이다. 불가에서는 재앙을 제거하고 복을 주며 신통력으로 중생의 소원을 속히 들어 주어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기도가 독성기도이다. 너무 급하고 시급할 때 가장 빨리 구하는 바를 들어주신다 하여 독성기도는 일반 재가불자들이 말 그대로 다급할 때 찾는 존자인 것이다. 부처님 당시에 수행제자 중 한 분인 나반존자의 신통을 본 재가자들이 계속 존자를 찾자 부처님께서는 "너는 열반에 들지 말고 미래세 미륵부처님이 오실 때까지 이 땅의 중생들을 제도하라" 라고 명하셨단다.

2021-03-12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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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03월 11일 목요일

[쥐띠] 36년 마음이 불안하면 명상을 추천. 48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여 큰 이익을 놓친다. 60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어야 한다. 72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84년 굳은 신념으로 상대를 설득하라. [소띠] 37년 수많은 마찰 후에 아름다운 보석은 탄생 49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61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3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85년 마음 가는 대로 보내자. [호랑이띠] 38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과 공유. 50년 굿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는다. 62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74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86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임. [토끼띠] 3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51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주는 것이 바람직. 63년 머리가 맑고 상쾌한 하루. 75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87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도록. [용띠] 40년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현명. 52년 하찮은 걱정을 버리고 과감히 행동. 64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 대로하자. 76년 숫자 7과 노란색이 행운을 준다. 8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야 한다. [뱀띠] 41년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대. 53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조용히 하는 것이. 65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7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이다. 89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말띠] 42년 소원성취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다. 54년 동분서주해봐야 이득이 많지 않다. 66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78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는데. 90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양띠] 43년 좋은 일을 하고도 욕을 먹는다. 55년 귀인이 나타나니 좋은 투자처가 생긴다. 67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7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91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원숭이띠] 44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56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68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80년 오늘 하루는 화려한 복장이 어울린다. 93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진다. [닭띠] 45년 현재 집에서 이사는 하지 않는 것이 후회가 적다. 57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된다. 69년 기도의 공덕을 찾아보라. 81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연락. 93년 불평불만은 자신의 능력을 깎아내린다. [개띠] 46년 신선한 먹을거리를 선물 받는다. 58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70년 어린 사람과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82년 동료가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9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신중. [돼지띠] 47년 자기의 의견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59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오래간다. 71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83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95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자..

2021-03-11 06:00: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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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급할 때 기도의 체험

석가모니부처님은 신통을 부리는 것을 권하지 않았다. 해탈 열반이 궁극의 목표인데 수행자가 수행의 결과로 자연스레 얻어진 신통을 자꾸 드러낸다면 불교가 조그만 신통이나 묘기를 부리는 것으로 잘못 알려질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자꾸 기대심리와 소원을 이루는 쪽으로만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경계한 것이다. 나반존자의 인도식 이름은 빈두로존자인데 이미 빈두로존자의 신통을 본 재가자들은 상술한 바와 같이 빈두로존자를 계속 찾은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빈두로존자를 꾸짖으셨으나 나중에는 "빈두로야, 이미 재가자들이 너의 신통을 보고 의지하기 시작하였으니 너는 열반에 들지 말고 미래세 미륵부처님이 오실 때까지 이 땅의 중생들을 제도하라"라고 명했다. 이런 이유로 나반존자는 다른 제자들이 모두 아라한과를 얻어 열반에 들었음에도 열반에 들지 못하고 이곳저곳 다니며 중생을 제도하신다 하며 이러한 믿음이 중국과 한국에 전래되어 독성각에 모셔진 것이다. 대부분의 사찰에 삼성각이 있고 삼성각 안에 칠성님 산신님과 함께 모셔진 독성이 바로 나반존자이자 빈두로 존자이다. 또한 응공전에 모셔진 16나한 중 첫 번째 모셔진 분이 바로 나반존자인 빈두로 존자인 것이니 십육 제자 중에 으뜸으로 불리는 분이다. 나반존자는 아직도 이 세상에 머물면서 중생을 위한 복전(福田)이 된 것이다. 이 뜻을 나타낸 청사(請詞) 기도문이 바로 "천태산상 독수선정 나반존자(天台山上 獨修禪定 那畔尊者) 천상인간 응공복전(天上人間 應供福田) 불입열반 대사용화(不入涅槃 大?龍華)"이다. 필자 역시 아주 급할 때 속히 가피가 필요한 경우 독성기도를 권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 청하는 기도문을 아뢰며 나반존자 명호를 염송하며 소원을 빈다면 분명 감응이 있다.

2021-03-11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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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금(辛金)의 특성

신축의 신(辛)은 물상적으로 보면 부드러운 보배로서 아직 정제되지 않은 즉 흙이 묻어 있는 상태의 보물이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물상으로 보자면 솔개 또는 꿩에 비유하기도 하며 누군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흙에 묻힌 보석 또는 부드러운 금속이라 신일에 태어난 사람은 아름답고 빛난다. 아직 닦이지 않은 보물이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잘 닦여지면 그 정성에 보답하는 보람이 있다. 그래서인가 꿩은 보은의 조류로 잘 알려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치악산 어느 절에서 꿩은 야녀린 몸으로 종루의 종을 쳐서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절의 스님에게 위험을 알리고는 최후를 맞는다. 또한 꿩과 함께 신금의 동물로 알려진 솔개는 '솔개 경영론'이 탄생할 만큼 환골탈태를 하여 수명을 연장한다는 얘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솔개는 보통 평균수명이 40년 정도의 맹금류에 속하지만 환골탈태로 비견되는 혹독한 자기변신의 과정을 거쳐 70여년 정도로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것이다. 이 과정이 마치 기업의 회생과 비견되는 정도로 혹독하여 많은 기업인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에 처하면 솔개경영론을 들고 나온다. 보석으로 치자면 남의 손에 의해야만 빛이 날 수 있다는 수동성도 있지만 솔개나 꿩의 비유로 보자면 스스로 자기 개발과 변혁을 꾀한다는 점에서 양면성의 속성을 지닌 것이 신금의 특성이다. 그러니 은인을 만나면 빛날 수 있기에 신금과 서로 도와주는 기운인 임수(壬水)를 만나면 말 그대로 보석에 묻은 흙은 물로 씻겨나가 영롱한 보석이 빛나게 되는 것이다. 일간이 신금인 사람은 배우자의 일간에 임수가 있게 되면 우선은 천상배필이라고 보아야 한다. 신금 일간인 사람이 자신의 사주명조에 임수가 있게 되어도 일신이 편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음이 된다.

2021-03-10 06:00: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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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03월 10일 수요일

[쥐띠] 36년 마음만 바쁘고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48년 죽은 나무에 물주기는 인제 그만. 60년 친척이 방문하니 불청객이다. 72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84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소띠] 37년 선행을 하니 열 배로 돌아온다. 49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61년 배우자가 있어도 마음이 공허하다. 73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85년 노력한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본다. [호랑이띠] 38년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더 반짝인다. 50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 62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잊지 마라. 74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으나 나에게 유리. 86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 일을 추진. [토끼띠] 39년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행동. 51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63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5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87년 시작됐으니 추진하여 성과를 내도록. [용띠] 40년 가슴 벅찬 행복한 일이 생긴다. 52년 미래를 위해 현재 좋은 것은 잠시 보류. 64년 노후를 위해 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겠다. 76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88년 숨겨진 실력을 인정받는다. [뱀띠] 41년 원하는 바가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53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65년 노력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77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89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인식하도록. [말띠] 42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54년 힘든 일이 오후가 되면 풀리기 시작. 66년 현명한 사람은 늘 공부하는 사람. 78년 두 갈래 길에서 망설이게 된다. 90년 길이 끊긴 곳에서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양띠] 43년 늦사랑인지 망상인지 잘 판단. 55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7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79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91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 56년 항상 보던 사람도 오늘은 달라 보인다. 68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80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 92년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닭띠] 45년 금전 문제로 자식과 의견충돌. 57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69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81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전진. 93년 구설수가 있으니 이성 만남을 주의. [개띠] 46년 무더위가 갔어도 부채는 잘 보관. 58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라. 70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다. 82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명확한 문서로 남겨라. 94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나온다. [돼지띠] 47년 마음의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행동. 59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작성일자를 살펴라. 71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83년 주인공은 자신이지만 양보의 미덕을. 95년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적다.

2021-03-10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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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03월 09일 화요일

[쥐띠] 36년 자식의 허물이 곧 나의 허물. 48년 욕심으로 신망을 잃는다. 6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2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84년 졸작이 명품으로 둔갑하는 순간이 온다. [소띠] 37년 이웃집 불구경에 정신을 뺏긴다. 49년 행운이 오니 일이 잘 성사. 61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진다. 73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85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호랑이띠] 38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한다. 50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인내가 필요. 62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74년 호랑이띠와 다투지 마라. 86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말도록. [토끼띠] 39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51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63년 성공이 바로 눈앞에 있으니 좀 더 노력. 75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관계를 더 좋게 한다. 87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용띠] 40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52년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간절히 기도. 64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커진다. 76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88년 이직보다는 유지를. [뱀띠] 41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린다. 53년 계획도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는 실패하기 십상. 65년 새로 시작한 일이 뜻대로 진행. 77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 가 있다. 89년 첫눈에 반하는 이성이 나타난다. [말띠] 42년 아직도 꿈속을 벗어나지 못한다. 54년 지나간 인연이 자꾸 거슬린다. 66년 거울은 결코 먼저 웃지 않는다. 78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90년 비상금을 활용해서 어려움이 극복된다. [양띠] 43년 평소의 습관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 55년 불만은 마음속으로만 생각. 67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 펴라. 79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91년 충돌수이니 말에 유의하라. [원숭이띠] 44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자식의 원망을 듣는다. 56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마라. 68년 시작이 좋아 마무리도 산뜻하다. 80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하라. 92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닭띠] 45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재물이 들어온다. 57년 상대의 마음을 먼저 확인. 69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필요한 날이다. 81년 당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93년 나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말도록. [개띠] 46년 작은 상처가 쉽게 낫지 않아 속이 상한다. 58년 의외의 복병이 나타난다. 70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하는 법. 82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94년 둘러봐도 세상에 온전한 새것은 글쎄. [돼지띠] 47년 모르는 사람에게 호의를 베푼다. 59년 고인 물은 흘려보내야 썩지를 않는다. 71년 직장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83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95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2021-03-09 06:00: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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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손재수가 있다는데

필자를 방문한 여인은 인터넷으로 올해 운세를 보았는데 재물에 손재수가 있으니 주변 사람과 돈거래를 하지 말라고 했단다. 그런가보다 하며 지냈는데 운동모임에서 만나 친해진 지인이 며칠만 쓰고 준다며 돈 융통을 부탁했다. 사는 집도 어딘지 아는 처지고 해서 상술한 것처럼 돈을 빌려주었다. 그런데 돈을 빌려주고 나니 사람이 연락도 없어 상대 집으로 찾아가 보았는데 집은 불도 꺼져 있고 인기척도 없으며 어디를 간 것인지 물어볼 곳도 없었다. 여인은 역시 친구의 소개를 받아 필자를 방문했다. 펼쳐진 팔자에서 글자대로 각 글자들이 충이라 해서 다 나쁜 것이 아니며 합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이 아닌 것이다. 인터넷 사주풀이도 정확하겠으나 소통에서는 한계가 있음도 있기에 필자는 여인의 재물이 행운이 도래하는 시점임을 강조하며 재해석을 했다. 돈을 빌려간 사람도 곧 연락이 올 것이니 상심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보라 했으며 부동산 주식 모두 운이 닿는다는 얘기를 해주었다. 지나서 다시 방문한 여인은 그 지인은 갑자기 쓰러져서 급히 수술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한 2주 연락이 되질 않았던 것이고 다행히 수술경과가 좋아 회복하자마자 너무 미안하다며 선물과 함께 돈을 돌려받았단다. 그런 후에 그 돈으로는 부동산을 살 수 있는 돈이 아니어서 주식을 샀는데 두 배도 아닌 그 이상의 수익을 보았다며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계속하였다. "선생님 말씀이 아니었다면 그냥 은행 통장에만 넣어두었을 거예요. 약소하지만 건강 잘 챙기셔요" 라고 하면서 유명 홍삼제품을 내어 놓는다. 상대를 못 믿어 했던 그녀에게 "재물운은 좋으나 그래도 경제공부도 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겠지요."라고 했던 것이 수익과 연결된 것이다.

2021-03-09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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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장 풍수

TV에서 집 관련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의뢰인이 원하는 조건의 집을 구해주는 예능이 자리를 잡았다. 다양한 모양과 서로 다른 구조의 집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몇몇 집은 천장에서 독특한 특이함을 보여준다. 천장의 높이가 일반적인 집보다 훨씬 높은 형태를 하고 있다. 집안에 좋은 기운을 끌어오는 풍수 측면에서 보면 적극적으로 추천할 만한 집의 형태이다. 건물의 천장 높이는 평균적으로 2.3 미터인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센티미터 높아질 때마다 창의력이 2배가 된다고 한다. 풍수에서는 예전부터 천장의 높이에 주목했다. 높은 천장은 생기를 끌어 모으고 그 생기가 재물을 부른다고 보았다. 거기에 더해서 출세하는 운세도 따라 들어온다. 그럼 천장 높이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 평균보다 조금 더 높은 3미터 정도로만 높여도 거주하는 사람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거주 공간에 여백이 생기면서 뇌 활동이 활발해진다는 것이다. 천장이 높은 건물은 사람에게 기운이 돋아나게 만들고 활력이 솟아나게 한다. 또한 높은 천장은 많은 사람을 모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기차역이나 공항 그리고 강당 등의 천장이 높은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 사무실을 구할 때도 이런 풍수를 적용해 볼 만 하다. 천장이 높은 사무실에서 사업을 하면 활기찬 기운이 생기고 사람이 모여든다. 사람이 모인다는 건 거래가 활발해지고 번창한다는 의미이다. 사람이 많이 오가고 활기찬 기운이 넘치는 곳에 재물이 모여드는 건 당연한 일이다. 집의 천장이 높으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좋은 기운을 모을 수 있다. 창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가능하면 높은 천장의 사무실을 구하라고 말해준다. 사업이 번창하고 재물도 불러들이는 밝은 운세를 만날 수 있다.

2021-03-08 06:00: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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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03월 08일 월요일

[쥐띠] 36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다. 48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는다. 60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72년 힘든 시기에 배우자가 승진되어 감사. 84년 주변 상황을 잘 보고 현명하게 행동을. [소띠] 37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 49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 준비. 61년 과거부터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3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85년 다른 사람 시선도 의식해야 할 듯. [호랑이띠] 38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50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62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74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6년 불필요한 친절은 오히려 해가 된다. [토끼띠] 39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정겹게 느껴진다. 51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유리한 날. 6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75년 새로운 정보에 함수를 확인. 87년 기회가 와도 다른 생각을 하다가 놓친다. [용띠] 40년 모든 것은 문서로 남겨라. 52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하다. 64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76년 강하게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현실. 8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뱀띠] 41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53년 일거리가 들어오니 반갑다. 65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7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하자. 89년 눈앞의 실속만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뺏긴다. [말띠] 42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54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66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78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90년 운전할 때 양보하라. [양띠] 43년 정든 친구가 떠나간다. 55년 파란색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67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79년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하자. 91년 삶의 지혜를 책으로 얻으니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원숭이띠] 44년 정체되어 있으면 낙오된다. 56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68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80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92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해야. [닭띠] 45년 무지개가 뜨니 좋은 일이 있다. 57년 불평을 줄여보도록. 69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81년 남에게 준 상처는 늘 내게로 돌아온다. 9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다. [개띠] 46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 5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70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82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이다. 94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돼지띠] 47년 자식에게 징검다리가 된다. 5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언행을 조심. 71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83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95년 직장에서 좋은 일로 뜻밖의 이동수가 있을 것.

2021-03-08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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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벼락부자들의 올가미

[신세철의 쉬운 경제] 벼락부자들의 올가미 땀 흘리지 않고 꼼수로 얻는 재화는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반드시 누군가의 손실이나 눈물로 연결되기 마련이다. 누군가 힘들이지 않고 위험도 부담하지 않고 불로소득을 크게 올리는 대신에 피해를 입은 다른 누군가는 진땀 흘리며 열심히 일해도 먹고 살기 힘들어진다. 이러한 병폐가 쌓이고 쌓이면 불신풍토가 조성되어 성장잠재력이 마모되어 결국 모든 국민들 특히 후손들이 피해를 입는다. "서울도시계획이야기" 저자는 강남개발 정보를 독점하며 획득한 천문학적 불로소득 사례를 용기 있게 증언하였다. 금융억압 상황에서 유력인사들은 거의 제로금리로 대출받아, 땅을 사들인 다음 개발계획을 발표하도록 힘을 썼다. 공짜로 돈을 빌려 헐값으로 사들인 땅이 몇 배, 몇 십 배로 오르는데, 벼락부자가 되지 않을 재간이 없었다. 건설사 경영인 중에도 개인 땅을 먼저 사들인 후에 공장이나 아파트 건설계획을 발표하여 땅값을 올려 떼돈을 벌어댔다. 땅을 판 원주민들이 땅을 치며 통곡하는 대가다. 그렇지 않다면 월급쟁이 머슴'이 어떻게 그 천문학적 재산을 축적할 수 있겠는가? 그 다음 장학재단을 세워 세금도, 장학금도 주지 않는 묘수를 연출하여 부의 대물림 작전을 편다. 물론 그 벼락부자들 대부분이 나락에 빠져들었다. 어떤 금융사 간부는 큰손이나 기관투자자의 대량 매수·매도 주문을 받으면 먼저 자기계산으로 당해 상품을 먼저 사들이거나 판 다음 고객의 대량주문을 처리했다. 고객의 주문보다 한발 앞선 선행매매(front running)을 통하여 불로소득을 쌓아 조그만 금융회사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직업윤리를 저버리고 위험부담 없이 매매차익을 구하는 '프론트 런닝'으로 지저분하게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떠돌아 손가락질을 당하다가 모은 돈을 어느 결에 죄다 날리고 벼락거지로 변하였다. 최근 3기 신도시개발 정보를 거머쥐고 해당 지역의 땅을 사들인 내부자(insider)들은 틀림없이 떼돈을 벌게다. 정보가 깜깜하여 멋모르고 땅을 팔아버린 원주민들은 그 장면을 보고 산산이 부서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기 쉽다. 돌고 도는 돈이라 다시 벌면 될지 모르나, 개인도 아닌 공공부분 종사자들에게 당했다는 억울함은 나라에 대한 원망으로 이어져 불신풍토를 산지사방으로 번지게 한다. 이 세상에서 벼락부자가 되기를 마다하는 사람들은 그리 없을 것이다. 힘들이지 않고 그럭저럭하다 거저 벼락부자가 된 사람 중에 보람차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까닭은 무엇일까? 웬일인지 전전긍긍하거나 쓸데없는 무게를 잡으며 으스대다가 소중한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남의 원망을 사며 번 돈은 자신에게 비수가 되어 되돌아오는 것은 역사의 오랜 경험이다. 남을 아프게 하며 재물과 권력을 거머쥐다가는 자신도 올가미에 걸려든다는 이치를 왜 모르는가?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03-05 14:4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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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식운과 복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말이 있다. 남자와 여자가 크게 다르다는 걸 말해주는 대표적 표현이다. 같은 지구에서 살고 있지만 마치 다른 별의 인종처럼 다르다는 뜻이다. 팔자상담을 할 때도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종종 발견한다. 남자는 많은 경우에 자기 사주를 먼저 묻는다. 그다음에 자식과 아내 사주의 순서를 보인다. 물론 자식이나 아내에게 긴급한 일이 있으면 처음부터 그에 관한 질문을 한다. 여자는 대체로 자식의 사주를 그리고 남편의 운세를 묻고 그다음에 자기 사주를 상담한다. 모든 남녀가 이렇다는 건 아니지만 많은 경우에 그렇다. 이런 모습을 보면 여자가 주변인과의 관계를 아우르는 마음이 넓다고 해도 될 것 같다. 그래서인지 상담을 청한 여자 중에는 자식운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식의 운세가 어떻게 풀려갈지를 많이 묻는다. 부모인 자기와는 어떤 관계를 유지하는지도 알고 싶어 한다. 여자의 사주에서 식상이 희신이나 용신을 도와주면 자식이 출세하는 운세라고 본다. 자식자리 식상이 귀인과 동주하는 사주라면 자식이 경제적으로 부유하게 살아간다. 이 또한 좋은 운세이다. 시주가 희신이나 용신이라면 자녀 덕이 있는 사주이다. 노후에 자녀가 효도하고 부모에게 여러 가지 도움을 준다. 자식운이 좋은 부모는 아무래도 몸도 마음도 편안할 수밖에 없다. 자식이 사회에서 잘 자리 잡고 제 밥벌이를 하면 걱정할 게 없기 때문이다. 자식 도움을 받는 건 차치하고 걱정을 안 하는 것만으로도 한결 사는 게 편안하다.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기에 그런 마음으로 상담을 청하는 사람의 자식들이 모두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변이 아우러지고 너도나도 사랑의 폭이 넓게 펼쳐지어 더 많은 자식 복이 들어왔으면 하는 소망이다.

2021-03-05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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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03월 05일 금요일

[쥐띠] 36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온다. 48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60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이니 거칠 것이 없다. 72년 물은 고이면 썩기 시작. 84년 간발의 차이로 기회를 놓친다. [소띠] 37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라. 49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조금. 61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73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었다. 85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 [호랑이띠] 38년 번뇌가 많으니 관음 기도를. 50년 가족과 협동하여 일을 성사. 62년 자식의 재능이 두드러지니 지원을 아끼지 마라. 74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온다. 8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토끼띠] 39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51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으니 마음을 비워라. 63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75년 기쁨과 근심은 마음먹기 나름. 87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용띠] 40년 자식이 재산 달라고 보채는데 어쩌랴. 52년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 것에 신경. 64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고 전진. 76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88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자. [뱀띠] 41년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 53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65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77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라. 89년 구설수가 있으니 오늘 말조심. [말띠] 42년 발등을 찍는 것은 바로 내 도끼이다. 54년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 66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른다. 78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이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90년 자신에게 여유 있는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 [양띠] 43년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55년 삶의 지혜를 자식에게 배운다. 67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로 변한다. 79년 사회에 공헌하며 사는 것에서 지구는 숨을 쉰다. 91년 복은 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원숭이띠] 44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5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언행을 조심. 68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80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시작된다. 92년 언행이 변덕스런 사람을 조심. [닭띠] 45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좋은 일이 있다. 57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니 잠시 지체. 69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 같아서 서글프다. 81년 멍석이 깔렸으니 역량을 발휘하자. 93년 결과가 중요하다는 생각. [개띠] 46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어도 소용이 없다. 58년 내 맘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난다. 70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82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다. 94년 칭찬은 허공 속에 흩어지는 메아리. [돼지띠] 47년 같은 돼지띠와의 거래는 잘 살펴야 한다. 59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길이 보인다. 71년 내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83년 걱정만 하고 해결은 못 한다. 95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2021-03-05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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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혼 걱정

"제가 이혼할 사주라는데 걱정이네요." 서른 중반의 여자 변호사가 상담을 왔다. 근심에 가득 찬 표정인데 얼굴에는 전문직으로서의 자부심이 드러난다. 이러한 팔자는 자기 업무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유형이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실제로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단다. 그런데 가정생활에 불화가 심해 찾아온 것이다. 여자 사주에 일지가 편인이면서 기신에 해당하면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다. 일지가 칠살이거나 칠살이 왕성한데 정관이 없는 사주는 부부 사이에 불화가 생긴다. 사주가 신약한데 관살이 중첩된다면 남편에게 속고 이혼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사주에 따라 결혼의 운세는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모든 게 사주의 명식대로만 흘러가는 건 아니다. 한편으로는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남편과 불화가 생길 사주임에도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사람도 많다. 상담을 온 여자 변호사 사주에는 양인살이 있다. 양인살은 형벌과 칼을 의미하는 것처럼 성격이 급하고 독단적이다. 반면에 추진력이 있고 강단이 좋아서 맡은 일은 잘 해낸다. 문제는 업무를 보듯 집에서도 고집과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할 가능성이 크다. 배우자와 불화가 생길 게 뻔하고 이혼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있다. 필자가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게 있는데 이를 알면 절대 파경을 맞지 않는다. 배려와 양보이다. 배우자나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보고 한발 물러서고 강한 고집을 버리면 어떤 문제도 해결책이 나오기 마련이다. 자신들 사주에 가정불화 운세가 있다고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주에서 어떤 게 문제가 될지 알아보고 불화의 뿌리가 될 만한 것들을 먼저 제거하면 큰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배려 양보는 생사이별을 물리치는 마술사 같은 힘을 갖고 있다.

2021-03-04 06:00:5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