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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실타래를 끊는 진참회

기도를 열심히 하다보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참회의 념(念)이 올라와 눈물을 주체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는 많은 기도 동참자들이 하는 얘기다. 기독교신자 분들도 신앙고백에서 종종 하는 얘기들이 자신들이 얼마나 죄인인지를 얼마나 교만하였는지를 느끼며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불가에서는 회개라는 말보다는 참회라는 표현을 주로 쓰지만 정말 마음 속 깊은 곳 무의식의 업장까지도 씻어 낼 수 있는 참회를 진 참회라 명명한다. 이와 관련하여 입적하신지 오래되셨지만 존경하는 어떤 노스님은 인간관계의 업연의 주고받음이 지금 나의 식견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여 가벼이 여기지 말라 하셨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어떤 불합리한 일이나 부당함은 현재의 인과로는 이해가 잘 안될지 모르지만 전생 또는 그 이전에 풀리지 않은 인과의 계속이라는 것이다. 어떤 사건이나 사고가 났을 때도 드러난 자체로는 어떻게 저런 일이! 하고 놀라지만 업연의 관계를 통찰하는 숙명통이 열린 분들이 보면 분명 그럴만한 원인이 있었다는 얘기다. 잘못된 악업을 지은 사람은 법적 관점에서는 잘못이지만 업연을 통찰해보는 관점에서는 자신이 지은 어느 생에선가의 원결이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온 결과라 보는 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렇게 악연과 업을 주고받을 것인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윤회의 고리 속에서 알고 짓고 모르고 지은 악업의 실타래를 끊는 것은 진참회로부터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따라서 항상 밝고 맑은 마음을 지켜나가도록 해야 하며 혹여 라도 자신이 지은 어떤 그릇된 업이 있다면 이를 참회하는 방법으로 남을 이롭게 하는 선업 짓기를 하여 전생의 업을 뒤집어 쓴 채 잘못된 인연을 계속 이어 주고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1-01-13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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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투잡이 가능한 암합(暗合)

'부캐'에 관해서 얘기한 적이 있다. 본래의 캐릭터에 대하여 부수적으로 또 하나 만들어낸 캐릭터가 부캐인데 이를 줄여서 부캐라고 하는 젊은이들의 축약어를 말한 것이다. 부캐에 해당하는 구조 '암합'(暗合)이 있다. 인목(寅木)은 무병갑 진토(辰土)는 을계무 이런 식으로 각 지지들은 천간의 글자들의 기운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가리켜 지장간(地藏干)이라고 명명한다. 드러나지 않게 포함한 지장간에 있는 글자들끼리도 합을 이루고 있기에 이를 암합이라 칭한다. 말 그대로 감추어진 합이니 어떤 상황이 오면 암합의 작용이 발현된다는 뜻이다. 또한 암암리에 합하는 기운이라 하여 암합의 구성이 있으면 이를 은밀한 결합으로 보아 결혼한 부부라면 배우자 외의 다른 연인 아직 미혼이라면 동시에 또 다른 연인을 두고 양다리를 걸치는 경우로 보기도 한다. 이를 직업적 관점으로 연결해보면 본연의 직업 외에 부업이나 아르바이트처럼 짬짬이 시간을 내어 흔히 말하는 투잡을 뛰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암합이 있는 경우의 사람들은 정규 직업 외의 수입원이 되는 일이나 투자를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따라서 암합은 부캐의 개념과도 상통하는 것이라 본다. 실제로 사주에 암합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 외에도 항상은 아니더라도 아르바이트성 부업을 하여 수입을 올리기도 하는데 굳이 부업이 아니더라도 재테크에도 지속적 관심을 갖고 있다.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월광사의 오랜 신도이며 견실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A씨의 경우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 개설이 큰 인기를 끌면서 광고수입이 짭짤한데 암합성이 주가를 발휘한 경우다. 다만 잔 재물은 축적이 되나 하늘이 내는 것 같은 큰 부자의 경우는 암합보다는 운세의 향방에서 비롯된다.

2021-01-12 06:00: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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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 12일 화요일

[쥐띠] 36년 통찰력이 깊으면 죽음도 피해간다 했으니. 48년 화재의 조심성은 나와 이웃 서로를 위한 것. 60년 점심때 소지품 분실 유의. 72년 고모에게서 이성의 소개가 있을 것. 84년 작은 실력을 너무 과시하지 않도록. [소띠] 37년 자식에게 하는 투자라도 전문가와 상의할 것. 49년 평소에 베푼 덕을 되받게 되는 하루. 61년 뜻하지 않은 곳에서 도움을 얻는다. 73년 대인관계에서 서두르지 마라. 85년 문서정리를 깨끗이 하여 바쁘지 않게 하자. [호랑이띠] 38년 조상님 산소 정비를 계획하여 볼 것. 50년 자식 말만 듣지 말고 돌다리도 두드려보라. 62년 지나친 욕심은 과도한 지출을 낳는다. 74년 연인관계에도 적당한 긴장감을 주어야 무난. 86년 이웃사촌 간에 다툼 예상. [토끼띠] 39년 초지일관 분산투자. 51년 어려울수록 정면 대응을 시도. 63년 기존 습관의 틀에서 벗어나면 앞이 보일 터. 75년 새로운 일에 제의가 들어오니 다시 도전. 87년 손톱이 너무 길어서 업무능력 저하되지는 않는지. [용띠] 40년 친구 간에 과민반응 보이다가 다 놓친다. 52년 스트레스 보이지 말고 명상하라. 64년 일해서 아픈 것이 아니니 꾀부리지 말 것. 76년 신용이 최우선. 88년 집을 사도 무난하니 오늘부터 차근히 계획을 세워라. [뱀띠] 41년 수동적인 자세는 답답하겠으나 나이를 어쩌랴. 53년 용이 여의주를 물었으나 물이 부족하다. 65년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77년 연봉협상에서 우선권이 있어 기쁘다. 89년 승진 뒤에는 할 일도 많으니 부지런 하자. [말띠] 42년 재혼은 정말 신중히. 54년 낚시 가서 미끄럼 주의. 66년 조언을 하면 보복의 칼을 가는 사람이 있으니 조언은 금물. 78년 부모님의 도움으로 이사는 무난하다. 90년 연인 간에 다툼이 일어 오늘은 헤어질 수 있다. [양띠] 43년 키우는 닭이 새끼를 많이 낳아서 기쁘다. 55년 죽는 날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취지. 67년 남의 실패를 보면서 비웃지 마라. 79년 이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91년 세 사람이 있으면 그중 내 스승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이다. 56년 책에서만 배우는 것만은 아니니 사색해보라. 68년 화가 복이 되니 양보. 80년 주말에는 경마장보다는 주말농장을 해보라. 92년 건널목 지날 때 핸드폰은 쳐다보지 않도록. [닭띠] 45년 가족의 정에 흐르다가 가산 탕진한다. 57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니 돈을 사랑하라. 69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81년 친정하려던 것이 참견이 되어 곤란해지는 날. 93년 인생은 쉽지가 않으니 공부하라. [개띠] 46년 나이 먹어서 양보하고 사는 것이 최선. 58년 예부터 칭찬은 마법의 지팡이라 했으니 자녀에게 칭찬을. 70년 아침부터 영업이 잘된다. 82년 사명감으로 출근하라. 93년 경쟁자가 많으나 실적이 좋아 든든하다. [돼지띠] 47년 확실한 계산으로 나누어주라. 59년 무조건 양보하라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이기심이다. 71년 저녁에 소득이 높아진다. 83년 꾀를 부리면 모가 나고 정에 흐르면 떠나려고 간다. 95년 고집이 옹졸함으로 변한다.

2021-01-12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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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굴곡진 신살(神殺)

신살(神殺)이라고 하면 괜 실히 불안하다. 좋은 일보다는 흉액을 관장하는 신살 얘기를 많이 들어서일 것이다. 또한 인생이란 것이 좋은 일보다는 우비고뇌(憂悲苦惱)가 더 많다는 진리(?)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평범한 인생이 좋은 것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한 것을 무미건조하다고 받아들이며 뭔가 스펙터클한 인생을 사는 것을 동경하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평범하다는 것은 인생의 굴곡이 심하지 않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하여 평범하다는 의미를 아주 높게 평가하며 따라서 신살의 다소가 평범한 삶과 연관성이 깊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긴 하다. 팔자를 감명하다보면 대부분 신살(神殺)은 운명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흉액으로 가늠되는 살이 더 많기에 평범 사주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흉액의 신살이 적다는 의미기도 하다. 인생여정에서 인간사 고뇌가 적은 삶이 바로 흉액 신살이 적은 삶이며 사주팔자가 좋다는 사람들이 바로 이에 해당이 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무슨 얘긴고 하니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높고 재산이 많을수록 구설이 많고 적도 많은 법임을 사람들은 간과한다. 그렇기에 재벌이나 남들이 부러워하는 고위층이라 할지라도 종래에는 이름이 실추되고 사회적으로도 모멸을 당하게 되는 일이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하는 것이다. 일생을 놓고 사랑받고 인정받는 존경의 대상이 되는 이들이 드문 이유이다. 민족의 영웅이나 국부로 추앙받는 사람들은 말도 못할 고초를 겪은 후에 따라오는 영예인지라 고통 뒤의 낙이 될지언정 전 생애가 모두 황금빛이라는 말을 하긴 어렵다. 영웅의 삶은 스펙터클하다. 다른 말로 하면 영웅의 인생여정은 극과 극을 왔다 갔다 하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즉 신살이 요동치는 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2021-01-11 06:00: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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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 11일 월요일

[쥐띠] 36년 운세가 대길하여 범사가 이루어진다. 48년 순진하게 꼬임에 넘어가지 마라. 60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2년 운전조심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거늘. 85년 업무적으로나 따라오려면 다들 멀었다. [소띠] 37년 동서남북 어디로 가야하는지. 49년 불안 초조하니 건강을 검사. 61년 횡재 운으로 구리가 황금으로 변하는 날. 73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 내어 일을 추진하자. 85년 복을 모르고 불평불만으로 애정에 금이 간다. [호랑이띠] 38년 여유가 있다면 친구들에게 인색하지 마라. 50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62년 소형아파트를 소자본 투자로 이득이 생긴다. 74년 다음 주에 승진 수가 온다. 86년 어렵던 금전 운세 풀린다. [토끼띠] 39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51년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말고 진중히 생각. 63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75년 멀리서 반가운 친구가 찾아온다. 87년 이직보다는 부족한 공부 하라. [용띠] 40년 기대를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5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64년 인간의 보편적 가치는 신용에서 나온다. 76년 노력을 해야 꿈을 이룰 수 있다. 88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뱀띠] 41년 아침부터 귀한별이 찾아든다. 53년 동남방에서 귀인이 돕고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65년 정성껏 기도하면 액을 면한다. 77년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른다. 89년 투자는 낭패 한발 양보해서 화합하는 것으로. [말띠] 42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54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66년 애정 문제가 예상되니 삼각관계 조심하라. 78년 봄바람이 불어오니 마음이 싱숭생숭. 90년 오후에는 에너지를 축적. [양띠] 43년 만사형통하는 일진. 55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67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7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91년 새로운 계획이 오늘부터 한 단계 발전을 이룬다. [원숭이띠] 44년 건망증이 생겨 자꾸 잊어버린다. 56년 사랑도 우정도 부담스럽다. 68년 현명한 아랫사람이 받쳐주니 손발이 척척. 80년 엉뚱한 지출이 발생하나 투자한 것에서는 이득. 92년 화합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닭띠] 45년 아침에 까치가 울고 직장에서는 경사가. 57년 시기 질투는 이별 수를 초래하니 참도록. 69년 금전의 지출이 많아지니 주머니에 열쇠를. 81년 집안이 화목하니 직장도 평안. 93년 동쪽만 피하고 움직이면 기쁜 일. [개띠] 46년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는 힘만 빠진다. 58년 일의 선택이 뒤바뀌는 시기이니 침착하게. 70년 지나치게 자존심 내세우다 핀잔만. 82년 작은 일에 짜증 나니 주의. 94년 바쁘게 다니면서 계획한 일이 완성될 것임. [돼지띠] 47년 돈을 사랑으로 대해보라. 59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71년 에디슨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83년 님을 가까운 곳보다는 먼 곳에서 찾자. 95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하자.

2021-01-11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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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평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①

[신세철의 쉬운 경제] 평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① 노자는 도덕경(道德經)에서 자승자강(自勝者强)이라 하여 남을 이기기보다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보다 굳세다고 강조하였다. 자기 자신을 이기려면 먼저 분수를 알고 인간이 빠져들기 쉬운 갖가지 허영과 탐욕의 굴레를 벗어나야 하는데 여간해선 쉽지 않은 일이다. 먼저 자신에게 정직하여야 자신을 제대로 알 수 있어 자신을 극복하는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기 자신을 알고 스스로 만족할 줄 알아야 넉넉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 '욕망으로부터의 자유'를 찾아가는 길이 열리기 시작한다. 말할 나위도 없이 자신에게 정직해야만 스스로 존중하고 아끼는 자중자애 하는 정신을 기를 수 있다. 어떠한 힘을 자랑하여도, 남모르게는 자기 자신을 거짓말쟁이 도둑이라고 비하하며 사는 인생이 어떻게 되겠는가? 남과 싸워서 이기는 자만심이나 명성은 어느 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지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명예는 자신도 모르게 가슴에 새겨진다. 명성은 남의 입가에서 맴돌며 옮겨 다니는 바람소리라면 명예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내면을 닦아주며 차곡차곡 쌓여가는 마음보석이다. 혹자는 오늘날 같은 약육강식 시대에 각자도생하려면 남을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어느 정도 숨김이 필요하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평소 무엇인가 숨기다가 인생의 고비에서 정작 옳고 바른 말을 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면 얼마나 큰 낭패인가? 인생살이 조금만 멀리 보면 거짓말은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잃는 소탐대실의 표본이다. 거짓말을 듣는 사람이 아니라 하는 자가 더 큰 손해를 본다는 사실은 "한 마디 거짓말이 천 가지, 만 가지 진실을 망쳐버린다"는 아프리카 가나의 속담이 잘 꿰뚫고 있다. 스스로를 믿지 않는다면 사유하는 존재로서 행복의 원천인 '자기 확신(self-conviction)'에 어떻게 다다를 수 있겠는가? 정직은 인간을 흔들리게 하는 본능과 욕심을 의지와 이성으로 의지로 이겨내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하루 동안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한 달 동안 행복하려면 말을 사고, 한 해를 행복하게 지내려면 새 집을 짓고, 평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정직해야 한다."는 영국속담이 있다. 이 경구에는 삶은 처음이나 나중이나 다 중요하지만, 대단원에서의 모습이 한층 소중하다는 메시지가 숨어 있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데, 뉘우쳐도 소용없는 한계상황에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면서, 남을 속이려다 자신까지도 속이며 살았다고 후회한다면 어떻게 될까? 머리를 멋지게 깎고, 준마를 타고 달리고. 휘황찬란한 저택에서 살던 기억은 어느 새 희미해져 가지만 남에게 거짓말을 하며 피해를 끼쳤던 일을 뇌리에서 닦아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생각건대, 자기 자신을 덧칠할 필요가 없는 정직은 남을 존중하는 출발점이면서 자신도 모르게 명예를 쌓아 가는 결승점이기도 하다. 무엇이든 시작하면서 그 끝을 생각한다면 좀 더 보람찬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01-10 16:48: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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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 08일 금요일

[쥐띠] 48년 호사다마라 돈은 나갔으나 건강은 유지됨. 60년 현재 위치를 생각하면 실수가 없다. 72년 엣 지인으로부터 업무의 정보를 얻는다. 84년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다. 96년 부서를 옮기려다 구설수에 엮인다. [소띠] 37년 오늘의 풍요는 과거의 노력에서 온 것. 49년 희망이 존재하니 실망하지 말 것. 61년 직장 집안 안전점검을 하여 호미로 막을 일을 삽으로 막지 마라. 73년 마음은 있으나 지갑 사정이. 85년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호랑이띠] 38년 투자 관련 정보를 얻는다. 50년 재능을 사장 시키지 말고 일할 것. 60년 오기를 부리거나 자존심을 심히 내세우면 적이 생긴다. 74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으니. 86년 잠시 세운 계획은 접는 것이 실패를 줄인다. [토끼띠] 39년 병원은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해야. 51년 사업 관련 정보는 당분간 유출되지 않도록. 63년 약진 할 수 있는 운이 도래된다. 75년 지살이 동하니 객지 밥을 먹게 된다. 87년 상담이 잘되어 계약도 이루어진다. [용띠] 40년 고생 끝에 낙이 있다는데 삶은 왜 이다지 힘든 것인지. 52년 생각했던 일이 뜻대로 되는 것은 신용이 기초. 64년 옳은 일에는 주관을 확고히. 76년 시작은 어려우나 결과는 있게 마련. 88년 능력이 펼쳐진다. [뱀띠] 41년 시간을 갖고 생각하니 금전 유통이 이루어진다. 53년 귀인이 찾아와 자녀의 혼사가 결정. 65년 바쁠수록 계획표를 다시 챙겨보라. 77년 의외의 성과로 신난다. 89년 두 번 생각하고 한번 말하는 것이 현명할 듯. [말띠] 42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54년 오늘은 먼 길 가지 않는 것이 좋을 듯. 66년 부모의 질책은 인생의 밑거름. 78년 부서 이동으로 다소 복잡하나 발전적. 90년 친구들과 정치 종교 얘기 나누다 다투지 마라. [양띠] 43년 자금 관련 일은 다음 날로. 55년 일의 갈증이 따르더라도 급하게 하지 않도록. 67년 첫인상을 좋게 가지려면 시간약속 잘 지켜라. 79년 식구에게 집착보다는 사회성을 키우라. 91년 잘못을 지적하다 다툼이 예상. [원숭이띠] 44년 경조사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이 좋을 듯. 56년 얘기하다 부부간에 불화가 있다. 68년 오후에 손재수이니 차량 벌금 날아온다. 80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92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라. [닭띠] 45년 재물에 공망이 있으니 매매계약은 신중히. 57년 이성 간의 문제에 망신 수가 있다. 69년 실수를 떠벌리는 것보다 조용히. 81년 위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 해결된다. 93년 해외파견 근무를 신청하면 될 것. [개띠] 46년 재산상속은 앞일이 어려워질 징조. 58년 재물에 귀인이 동행하니 뜻대로 된다. 70년 위 사람의 도움이 원망 되니 이직은 하지 말 것. 82년 노후대비는 지금 시기부터. 94년 기다리는 것도 미덕이며 나를 성장시킨다. [돼지띠] 47년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를. 59년 젊은 나이가 아니니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71년 겉보기에는 이득이 있을 것 같으나 감언이설. 83년 신발장을 정리하여 머리를 맑게 하라. 95년 짧은 치마를 입는 것도 용기가 필요.

2021-01-08 06: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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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깨달음과 화

'화'라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이며 떨쳐버리기 힘든 것인지는 불교의 도과 단계를 보면 알 수 있다. 인간의 모든 고통은 탐진치에서 비롯된다는 관점이다. 그 가운데서 가장 늦게까지 남아 있는 감정이 화의 감정 즉 진(嗔)인 것이다. '진'이란 화내고 성내는 것을 가리킨다. 모든 번뇌를 멸진하여 아라한 정등각자의 단계까지 가기 전 바로 전 단계가 '아나함'인데 아나함의 단계에 이르면 절대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수행을 하여 마음을 깨치면 첫 번째로 얻는 도과가 수다원과이다. 수다원과를 이루면 아무리 많아도 일곱생 이내에 아라한과를 얻을 수 있으며 따라서 수다원과부터는 성인의 반열에 든다고 되어 있다. 그 다음이 사다함으로서 한 번만 더 존재의 몸을 받고는 역시 아라한과에 이른다고 보며 세 번째는 아나함과인데 이 도과에 이르게 되면 절대로 화를 내는 일이 없는 경지라고 한다. 다시는 존재의 몸을 받지 않는다고 하여 불환과(不還果)라는 한문 명칭으로도 불린다. 드디어 아라한! 아라한은 깨달음의 최고 정점이라 불리는 단계로 생과 사를 뛰어넘는 해탈 열반의 경지를 말한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정등각자(正等覺者)라 하여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지닌 자'로서 부처의 반열에 들어서는 것이다. 불보살은 자애와 자비의 대명사이자 화신이다. 생명 있는 존재들에게 자비 또는 자애를 베풀 수 있는 마음의 단계는 절대 화가 끼어들 틈이 없다. 보살의 존재는 자신이 성불을 이루어 열반의 세계로 갈 수도 있지만 오탁악세를 살아가는 중생들을 두고서 차마 자신만 열반의 세계를 가지 못하겠어서 티베트불교의 회향 게에 나오듯 "허공이 남아 있는 한 중생들이 남아 있는 한 저도 남아 있어서 중생들을 구제하겠다."고 서원하는 마음이다.

2021-01-08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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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를 풀려고 화를 내지마라

팔자에 건조하고 수(水) 기운이 적으면 화를 잘 내는 성마른 성격의 소유자이기 쉽다. 유형도 다양해서 성질을 내놓고는 금방 풀어지는 사람도 있고 어떤 이는 상대방이 사과를 할 때까지 입 꽉 다물고 오랜 기간을 냉전체제로 가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 병정(丙丁)일에 태어나 조후(調候)가 양기운이 많으면 먼저 화냈다가 먼저 풀어지는 성향이 강하다고 보며 음기운이 많으면 자신이 화가 나 있음을 침묵으로 시위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본다. 정신병리학적으로는 화가 날 때 참는 것을 좋지 않게 본다고 한다. 어떤 식으로든 발산을 해야 정신건강에 좋다는 이론이다. 종교적 가치관에서는 화를 내는 자체를 몹시 경계하고 있으며 불가에서는 화를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부처가 되는 경지를 이룬 것이나 다름없다고 보고 있다. 육바라밀의 두 번째 항목이 바로 '인욕바라밀'인데 인욕이란 화를 참는 것을 뛰어 넘어 인내하고 견뎌내는 것 자체를 최상의 마음수행으로 여긴다. 화를 내어서 하나라도 이익이 있다면 화를 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화를 낸다는 것 자체가 자신 스스로에게 독화살을 쏘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을 사람들은 간과한다. 정신병리학에서 화를 참지 말라는 것은 그 해소방법으로서 지혜로운 방법으로 화를 풀라는 얘기지 화를 푸는 방법으로 화를 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종종 화를 참지 말라했으니 세상에 대해 화를 내고 주변에 대해 화를 내라는 소리로 잘못 받아들이는 것 같다. 본인의 기분이 상했을 때 화를 내지 않으면 자신이 무시를 당한다고 생각해서 더 언성을 높이고 성질을 부리는 사람들이 일반적이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은 약자의 공허한 넋두리로 여겨지는 세상이 되어버린 듯하다.

2021-01-07 06:00: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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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 07일 목요일

[쥐띠] 48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만이 성사가 아닌데. 60년 과거의 경력으로 재기의 운이오니 고맙다. 72년 차를 바꾸는 것은 하반기로. 84년 고생한 보람이 온다. 96년 주위 사람과 가능한 대립을 피하고 다투지 마라. [소띠] 37년 보름이니 칠성 기도로 마음의 안정을. 49년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그지 못하니 집 나오지 말 것. 61년 상속이 예상되는 횡재 운이다. 73년 평소에 쌓은 덕이 복을 부른다. 85년 어려운 고비를 넘겨서 행복하다. [호랑이띠] 38년 현재 만나는 소수의 사람을 소중히 여기자, 50년 고목에 꽃이 피듯 재기의 기회가 온다. 62년 먼 길에 교통사고가 염려되니 운행에 주의. 74년 헤어진 이성에게 마음을 접는 것이. 86년 짙은 화장은 복을 떨군다. [토끼띠] 39년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종내는 이별을. 51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이 없다. 63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수확. 75년 노후준비는 젊어서 시작이니 계획을 해서. 87년 자신의 행동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다. [용띠] 40년 기력이 쇠할 때는 피로를 멀리하는 것이 상책. 52년 막혔던 돈줄이 조금 풀린다. 64년 개띠의 도움으로 밀렸던 업무 해결. 76년 긴 겨울밤의 정취는 사색의 활력을. 88년 등잔 밑이 어두운법이니 살펴보라. [뱀띠] 41년 초년에 좋은 운이 너무 일찍 와서 늙어 고생. 53년 복덕이 구족하니 원 없다. 65년 바람 햇살 구름이 나를 도와주니 조상님들 덕이다. 77년 인생은 굴곡이 있게 마련이니 실망 말라. 89년 겁재운이니 먼저 베풀라. [말띠] 42년 곡각살이 끼었으니 외출할 때 미끄러지지 않게. 54년 실수로 머리 아프니 현명하게 조치. 66년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부부 동반하여 여행을 가 보도록. 78년 시기를 놓치지 말고 도전. 90년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양띠] 43년 명예에 흉액이 있으니 마음이 혼란. 55년 재물운이 강하다. 67년 승진에 빠지어도 초조해하지 말고 의연히 대하라. 79년 친구 잃는 운세이니 돈거래 유의. 91년 이성간 조건 없는 교제가 있어서는 안 되니 신중히. [원숭이띠] 44년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실물수가 따른다. 56년 실적이 높아지나 공을 과시하지말 것. 68년 윗사람을 따르니 지혜가 생긴다. 80년 빛은 사람을 살리는 긍정의 에너지. 92년 우는 아이가 젖을 먹지만 징징대지 말 것. [닭띠] 45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57년 업무가 밀려도 해야 할 일이라면 밝게 하고 받아들여라. 69년 운이 상승세니 하던 주식을 살펴보라. 81년 인연이 오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93년 외국어 공부를 꼭 시작하라. [개띠] 46년 삼재이니 돈을 과시하지 마라. 58년 임원승진의 기회가 오니 힘낼 것. 70년 공과 사의 선택 갈림길에서 갈등이 생긴다. 82년 직장에서 위아래가 불화하니 좌불안석이다. 94년 의심은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것. [돼지띠] 47년 여기저기 투자한 것이 빚으로 남는다. 59년 이웃사촌을 소중히. 71년 실수를 만회하려다 시간만 낭비. 83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분란 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떠나라. 95년 떠난 자에게 원망하는 마음을 갖지 말자.

2021-01-07 06:00: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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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 자는 비굴함이 아니다.

사람들은 본인이 느끼고 있는 것 이상으로 인정욕구가 강하다. 그런 의식은 유달리 잘난 체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보통 양식 있는 사람들도 겸손한 것이 예의라는 것을 알기에 조심은 해도 혹여 자신이 무시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속마음은 발끈하며 성을 낸다. 우리 속담에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말도 잘 생각해보면 진 자의 비굴함이 아니라 이겨봤자 영원히 이기는 것도 아니요, 원망만 더 키워서 훗날의 화가 더욱 증대된다는 이치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여기서 "맞은 사람은 오히려 다리 뻗고 잔다."라는 속담까지 연관 지어 볼 수 있겠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들은 어떤 의미에서 위험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지 않을까. 동물들은 대부분 네 다리로 걷거나 뛰며 이동을 한다. 앞 다리는 분명 손의 역할을 할 것이고 뒷다리는 사람으로 치자면 다리의 역할일 것이다. 동물들은 몸을 낮춘 대가로 더 빨리 달릴 수 있어 먹이를 구할 때나 도망을 칠 때도 유리하며 사냥꾼의 화살이나 총알로 부터도 피할 수 있다. 수풀 속에 몸을 낮출 수 있어 숨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권투경기를 보다 보면 선수들은 최대한 몸을 수그린다. 글로브를 낀 손은 잔뜩 긴장하여 얼굴을 가리며 고개를 숙인다. 왜 그러겠는가. 수그리면 자신을 방어하는데 용이하고 뻗뻗이 서 있다간 상대방의 펀치에 얼굴을 가격 당하기 십상이다. 인간사도 마찬가지다. 잘났다고 고개를 꼿꼿이 세울 때 난관을 많이 만나며 당연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화를 불러들이는 일이 된다.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듯 사람 관계 역시 고개를 숙일 줄 아는 사람들을 성숙한 인격으로 보기에 적은 줄고 돕는 이들은 많아지는 이치다. 인생의 승리란 당연 겸손하며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의 몫이다.

2021-01-06 06:01: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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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 06일 수요일

[쥐띠] 48년 중이 제 머리 못 깎으니 협조 정신을 발휘. 60년 공짜 좋아하다 망신 수가 발생. 72년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도 있으니 먼저 베풀어라. 84년 분수를 알면 행운이 찾아온다. 96년 내 할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마라. [소띠] 37년 친구 일에 나서서 문제해결을 해준다. 49년 회사 내부의 낭비 요소를 찾아 밑 빠진 독을 막도록. 61년 가정사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이다. 73년 부부간에 모처럼 외식으로 즐겁다. 85년 시간약속을 잘 지켜라. [호랑이띠] 38년 상복 수로 남은 형제 잃는 운세. 50년 가까운 사람과 금전거래 하느니 그냥 주어라. 62년 이성간 조건 없는 사귐이 진정한 교제는 절대 아니다. 74년 결정이 늦어져 일이 미뤄진다. 86년 마가 끼니 초조하지 않도록. [토끼띠] 39년 자식이 인연이 되니 재물 이상으로 값지다. 51년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하니 문서 잘 살펴라. 63년 작은 일에 집착하다 보면 눈앞의 이익도 놓친다. 75년 상사의 험담을 논하지 마라. 87년 늘 준비하자. [용띠] 40년 이상과 현실에서 고민이 생기는 하루. 52년 날이 밝아 오니 고민이 사라진다. 64년 마음은 바쁘지만 따라가지 못해 답답. 76년 송사에 걸릴라 다툼에 참견마다. 88년 같은 토끼띠와 일하다 중도 포기된다. [뱀띠] 41년 지나친 간섭은 노망기로 보일 수. 53년 뒤늦게 경쟁자가 생기니 양보하자. 65 년이성 간에 생각이 다르니 다툼으로 번지지 않도록. 77년 사고의 후유증이 되살아나서 심신이 괴롭다. 89년 아침부터 바빠진다. [말띠] 42년 부부간에 지켜야 할 일이 깨어져 너무 큰 상처를 받는다. 54년 참석해야 할 경조사를 잘 챙겨라. 66년 작은 이익이 생겨서 활기차다. 78년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는데. 90년 계획이 생기니 의욕도 충천. [양띠] 43년 자식에게 좋은 인연이 생긴다. 55년 동업자와 문제가 있으나 서로 양보하게 된다. 67년 음의 기운이 강하니 새 이성에 눈을 뜬다. 79년 수입과 지출을 적어보라. 91년 분노 조절 상대를 직장에서 찾지 말도록. [원숭이띠] 44년 계약 문제는 오후에 물꼬가 트인다. 56년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라 내일이 있다. 68년 작은 이익 때문에 친구와 분쟁이 생기니 신중히 생각하라. 80년 하루가 조용하다. 92년 컨디션 조절이 필요. [닭띠] 45년 산행에서 시간표를 다시 짜야 할 필요성이. 57년 비 온 뒤에 다시 땅이 굳어지는 것과 같다. 69년 진행하는 일에 결과가 따른다. 81년 영업에서 큰 이익이 기다리고 있다. 93년 명성을 얻게 되어 행운이다. [개띠] 46년 재개발도 해결될 것이나 기다려야. 58년 말띠와의 거래가 순조로우니 경사롭다. 70년 요행을 바라거나 일을 미루면 손재. 82년 활력이 이니 조직에도 이득이 생김. 94년 지속해서 나가는 자세로 영업에 몰두하자. [돼지띠] 47년 회의로써 의논하여 일의 성취가 된다. 59년 저녁에 일찍 귀가하여 지출을 줄이자. 71년 노력하여 일이 풀리니 근심이 사라진다. 83년 혼자만의 명상을 해보라. 95년 남의 눈치보다는 노력하여 능력을 발휘하도록.

2021-01-06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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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01월 05일 화요일

[쥐띠] 36년 삼재이니 자식 문제는 기도 발원으로 풀어가 보라. 48년 즉흥적인 판단은 손실로 이어진다. 60년 새로운 변화가 오지만 쓸데없는 참견은 미움을 산다. 72년 고민하던 일이 해결된다. 84년 음주는 하지 않아야. [소띠] 37년 과거에 뿌린 씨앗이 좋은 열매가 되어 돌아온다. 49년 신경성 질병으로 고생하니 건강을 생각. 61년 조직의 일에 상대방과의 계약관계를 잘 살펴라. 73년 이직은 한 번 더 생각하자. 85년 속 보이는 행동 자제. [호랑이띠] 38년 가스등 화재 조심. 50년 지나친 활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외출을 삼가라. 62년 직장이나 밖에서 이성에게 한눈팔지 않도록. 74년 생각 없이 한 말이 원수가 될 수. 86년 동료의 도움으로 어렵던 일 해결. [토끼띠] 39년 일이 계속 이어지니 자부심도 늘어난다. 51년 지혜를 나눠 공유하니 주변의 존경이 따른다. 63년 새로운 계획으로 조직에 재물운이 들어온다. 75년 신용으로 주변을 개선하라. 87년 직장에서 꾀부리지 않도록. [용띠] 40년 열 사람이 다 내 마음에 들 수는 없다. 52년 너무 자부심이 지나치니 혼자 피곤하다. 64년 화를 내면 나만 손해이다. 76년 능력이 안 되면 제발 성실하기라도 해라. 88년 이성과 불화의 해결책은 헤어지는 것뿐. [뱀띠] 41년 자식에게 성실을 요구해도 안 되는 것을 어쩌랴. 53년 일 때문에 먼 여행을 해야. 65년 바늘 가는 곳에 실이 가니 원만함이 요구된다. 77년 상대방의 속임수를 주의. 89년 변명보다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자. [말띠] 42년 이웃과 한 가지 이익을 두고 다툰다. 54년 고집으로 인하여 일을 그르치니 신중하라. 66년 배우자를 의심하여 불화가 이어진다. 78년 아침부터 행운이 찾아온다. 90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복권을 사야 되지 않겠는가. [양띠] 43년 재물이 목표였으나 나 혼자 남아 허망. 55년 즐거움으로 인해 다소 과한 지출이 예상. 67년 시간을 끌다 보니 일이 산더미. 79년 동료와의 불화가 있으니 양보하라. 91년 이득을 위해 우기지 말고 질서를 존중. [원숭이띠] 44년 삼재팔난이니 초하루기도를 해보는 것도. 56년 님의 일에 참견하려거든 옳게 하여라. 68년 꼼꼼함이 문제해결에 도움 된다. 80년 적극적인 행동과 운세가 행운을. 92년 사고가 있으니 일찍 귀가하는 것이 상책. [닭띠] 45년 다단계에서 만난 사람을 소개하는 것은 신중히. 57년 서두르지 말고 내부 문제를 들여다보라. 69년 본인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도록. 81년 친구 따라가다 손해를 보니 경거망동 주의. 9493년 늦은 외출은 자제. [개띠] 46년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산행이라도. 58년 대표라도 다수의 의견을 중시해야 할 필요가. 70년 방심하지 말고 급할수록 천천히. 82년 현재의 환경과 동료들을 소중히 여겨야. 94년 등을 돌린 이성에게 연연하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개선해야 외면받지 않는다. 59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받아들이다 큰코다친다. 71년 성실한 노력이 승부수다. 83년 부동산에서 소식이 온다. 95년 조금은 힘에 부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면서.

2021-01-05 06:00: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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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전화위복을 도와주는 천덕(天德)

팔자를 감명하다 보면 전적으로 좋은 운만 연결되기가 쉽지 않다. 천덕(天德)은 천덕귀인이라 불리기도 한다. 귀인의 하나로 천덕귀인은 남에게 알려지지 않은 덕이 있고 난관에 처하더라도 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神)이다. 사주의 내용이 길한 것은 발복이 있고 사주의 내용이 흉한 것은 흉이 반감한다. 재관인식(財官印食)에 임할 때에는 복력은 배가하여 편인 칠살 겁재 상관 등의 흉신에 임할 때도 횡폭을 화(化)하여 오히려 길명이 된다. 때로는 태극귀인이라는 것도 있어 어려운 가운데 솟아날 구멍이 되기도 한다. 다만 충이나 형 공망을 만나면 아쉽게도 천덕이 유명무실해지는 형국이 된다고 본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길성이 사주명조 상에 있게 되면 인생사 우환이 있다 하더라도 순간순간 귀인의 도움을 받기도 하며 도저히 기사회생이 어려워 보이는 가운데도 천신만고 끝에 낙(樂)을 보기도 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도움을 주는 희신의 작용이면서 어려운 일은 전화위복이 되며 경사가 있을 때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금상첨화(錦上添花)가 된다고 보는 것이니 사주 상에 이렇게 천덕이나 월덕 또는 천을귀인이 있다면 이러한 천군만마가 없다. 설사 흉액이라 해서 다 흉액을 받는 것도 아닌 것이 천지자연은 참으로 신묘한 것이어서 바람이 분다고 다 나쁜 것이 아니요 비가 온다고 해서 다 홍수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비가 내리고 나면 그 해 농사는 풍년을 보장하기도 하는 것이다. 나일강이 그러한 예인데 홍수가 나야 곡식이 풍년이 들어 다음 한 해를 걱정 없이 지낸다고 하듯 어느 지역에는 홍수가 오히려 희우(喜雨)가 되는 것이며 우산장수에게는 장사가 잘되는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무조건 다 근심이 아닌 게 되는 것이다.

2021-01-05 06:00: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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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피와 치유

누군가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인생의 길은 고단하고 상처의 연속이기도 하지만 때때로 있는 즐거움이나 기쁨으로 인해 희비의 곡선을 당연한 삶의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누군가의 고통이 누군가에게는 자비와 자애를 일으키는 힘이 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종교 종사자들의 위선과 탈선에도 불구하고 종교는 인간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정신의 상비약처럼 되어 버렸다. 약의 효능과 부작용이 함께 있듯 종교 역시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굳이 종교적 헌신과 치유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보통 사람들 역시 인생의 쓰디쓴 경험과 상실이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보듬고 치유하는 마음을 내게 하고 실천하게 하기도 한다. 예상도 하지 못한 사건이나 사고를 통해 가족을 잃거나 청천벽력 같은 불행을 겪는 와중에도 이와 같은 병고나 고통을 겪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며 봉사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내가 겪었기에 그 아픔이 어떠한지를 아는 동병상련 내가 겪은 슬픔과 비극이 다른 사람에게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이것이 더 확대된 것이 보살의 마음 아니겠는가. 사주에 월덕(月德)이 있는 사람들은 박애주의적인 정신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흉을 물리치고 선을 이루는 덕이 많다는 오행으로서 길성(吉星)으로 친다. 출가자나 직업적으로 종교적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신살이 월덕인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서 사주의 신묘함을 느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런데 남에게는 잘 발휘가 되는데 자기 집안 식구들에게는 냉정한 경우가 많은 것이 또한 특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배우자에게 월덕이 있다면 밖에서는 호인 소리를 듣는데 집안에서는 엄하고 무신경한 경우라고 봐야 하니 결혼 상대자로서는 좀 피곤할 수가 있다.

2021-01-04 06:00:5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