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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제호이위신(祭虎以爲神)이란

옛날에는 호랑이를 산신령(山神靈)으로 모셨다. 이런 풍속은 고려 초까지 계속되었으나 도교(道敎)가 유입되면서 호랑이가 차지하던 산신 자리는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어 지금의 호랑이는 산신의 반려동물로 전락하게 됐다. 그래도 여전히 범은 지존의 뜻을 품는다. 무섭고 용맹하기로도 최고다. 촉(觸)나라 유비의 다섯 부하 장군인 '관우 장비 마초 황충 조운'도 오호장군(五虎將軍)으로 불렸다. 범에게는 아무래도 양이 불편한 동물이다. 양의 미(未)는 인목(寅木)의 묘지(墓地)가 되기 때문이다. 거죽은 훌륭하나 실속이 없을 때 양질호피(羊質虎皮)라는 말을 쓸 정도로 둘의 관계는 이질적이다. 호랑이와 개, 즉 인술(寅戌)이 합작(合作)하면 그 기세가 낭탐호시(狼貪虎視)가 되어 위맹(威猛)이 드러난다. 사주(四柱)에 이 두 글자를 모두 구비하면 어느 방면에서 특별한 권위를 갖는다. 원숭이가 호랑이를 만나면 불면호구(不免虎口)의 위험에 직면한다. 인(寅)과 신(申)이 충(沖)하는 물상인데 한편으로는 매우 역동적인 그림을 나타내기도 한다. 팔자(八字)에 두 글자를 모두 보면 활동적인 인사이다. 인목(寅木)의 맹수들은 먹이 다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반면 신금(辛金)의 수릿과 맹금들은 다르다. 이를테면 사자는 지저분한 사체에 관심이 없다. 그러나 초원의 독수리는 하늘과 땅을 덮는다. 맹금이 맹수를 따라다니면 굶지 않고 수월하게 먹이를 구한다.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표범도 강인한 사냥꾼이다. 역시 굴종하는 법이 없다. 특히 아무르표범은 매화꽃 모양의 무늬가 아름답다. 역사적으로 아무르표범의 서식지는 한반도였다. 러시아 학자들은 아직도 아무르표범을 조선표범이라고 부른다. 단독으로 사냥을 하는데 때로는 쌍으로 함께 사냥한다.

2020-12-15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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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14일 월요일

[쥐띠] 36년 밤사이 안녕이란 말이 있으니 먼 길은 삼가. 48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60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행운. 72년 사람 만나는 것이 피곤한 일진. 84년 집 청소로 환경을 바꾸자. [소띠] 37년 인의예지가 상식이 되도록 자녀교육에 힘쓰자. 49년 재산이 는다고 인색하지 마라. 61년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으니 서두르지 말도록. 73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85년 초대된 손님이 아니라 편치 않다. [호랑이띠] 38년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 했다. 50년 욕심이 너무 과하여 낭패를 본다. 62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7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 없는 일. 86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을 조심하도록. [토끼띠] 39년 돈은 없으나 지혜의 힘이 있다. 51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하자. 63년 횡재수가 있으니 재운도 있다. 75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하지 말고 있는 것을 소중히. 87년 무지개를 좇아가니 잡히지 않는다. [용띠] 40년 삼재에 대비하여 '참을 인' 자를 새기자. 52년 오랜 적선이 예기치 않은 곳에서 서서히 돌아온다. 64년 거품은 사라지고 현실 직면. 76년 인내하다 보니 삶이 나의 중심으로 돌아선다. 88년 자동차 무면허는 주의. [뱀띠] 41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나 그래도 건강을 준수토록. 53년 고통과 실패는 큰일의 밑거름. 65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라. 77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날. 89년 먼저 주는 것이 더 큰 것을 얻는다. [말띠] 42년 남자에게 아내는 절대적으로 재물에 비유한다. 54년 그동안 노력의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호전. 66년 누구나 아픔은 있다. 78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어려운 시간. 90년 손님에게 기쁜 소식을 듣는다. [양띠] 43년 천을 귀인에 해당하는 귀인을 만남. 55년 서북쪽으로 역마의 운이 있어 길을 떠난다. 67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온종일 불편. 79년 재산상속의 기쁨이 있다. 91년 평소에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원숭이띠] 44년 운을 따지기 전에 내가 먼저 잘하자. 56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68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도 무리가 없다. 80년 누구에게나 지고이기는 법이 있다. 92년 운세가 상승하니 용기를 내서 추진. [닭띠] 45년 재능을 가진 사람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다. 57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69년 마음이 즐거우니 몸도 가볍다. 81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른다. 93년 농담도 사람 봐가며 해야. [개띠] 46년 가져도 끝이 없는 것은 욕심. 58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진다. 70년 빌려준 돈이 선물 되어 들어오는 날. 82년 극성 부모가 되려 하지 않도록. 94년 동료와 의견 차이는 있으나 영업의 이득은 발생. [돼지띠] 47년 가족 간에 아수라처럼 화를 잘 내니 되는 일이 없다. 59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71년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날. 83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저절로 들어온다. 95년 선배의 도움으로 일을 처리.

2020-12-14 06:06: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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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역(易)으로 본 삶의 모습

평생을 돈타령을 하면서 살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사주팔자에 있는 대로 가난을 실감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다. '노력하면 된다'는 것도 운이 있어야 되는 것이지 의욕만 갖고는 되지 않는다. 50대 K씨가 상담을 왔는데 관상도 그러하지만 틀림없이 사주명식이 좋게는 안 나올 것이다.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지 봐주십시오. 하시라는 대로 혼신을 다 하겠습니다." 양띠생에 겨울에 태어났으며 흉신이 많아 효왕(爻旺)한 사주다. 자평진전에서 신효첨이 '팔자간지자자통기월령(八字干支地字字通氣月令)'이라 하여 태어난 월을 대비하여 사주를 풀어 보라고 하였는데 K씨는 편인이 왕(旺)하니 식신(食神)밥그릇을 엎어버리는 형국이다. 문필가나 학원에 이름 없는 강사 정도가 될 것이었다. "학원에서 강사를 하고 계시군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남처럼 수입이 많지를 않습니다. 이것 말고 다른 직업은 어떤 것이 저에게 맞을까요." "작년까지만 해도 조직 생활을 하면서 그런대로 만족하면서 살았겠는데 운이 다되어 회사를 나오게 되었군요." "네, 중견기업인데 회사가 부도가 나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첫 대운이 그 사람의 평생의 염원이고 갈구하는 오행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재물운이 없을 바에야 마음을 비우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다행히 편인으로 머리도 좋고 기획력, 천문성(天文星:하늘의 학문인 종교 역학)이 있으니 명리를 배우면 좋겠다. 명리는 팔자를 알게 되니 물러나서 생각을 하게 되고 없는 돈에 집착하여 스스로 괴로움을 만들어 내는 허망한 짓을 삼가게 되어 마음이 편한 생활을 하게 된다. 그 후 K씨는 "선생님 덕분에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역(易)에서는 자기를 알면 만적이 두렵지 않다했다.

2020-12-14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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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11일 금요일

[쥐띠] 36년 가장 중요한 것은 말년이니 건강 유의. 4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가 필수. 60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72년 결혼생활은 양보와 이해로 이루어진다. 84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소띠] 37년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는데. 49년 백만 송이의 장미가 길에 널려있다. 61년 작은 것에 집착 말고 일만 보고 진행. 73년 사람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가장 큰 자산. 85년 꼬인 일은 부모님의 조언으로 해결. [호랑이띠] 38년 뒤늦은 투자는 인생의 먹구름. 50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오니 적극적으로 나서자. 62년 기대가 커서 서운함도 크다. 74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마라. 86년 이직이나 진로변경은 불리하니 심각하게 고민해야. [토끼띠] 39년 사람은 누구나 각각의 운명이 있다. 51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63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75년 남의 실수가 내게는 기회로 오지만 왠지 불편. 87년 밤이 길어도 새벽은 반드시 온다. [용띠] 40년 큰 흐름을 벗어나지 말고 움직여라. 52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이 절실하다. 64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업무를 열심히 하라. 76년 하나를 주고 둘을 얻는다. 88년 항상 소지품을 잘 챙겨라. [뱀띠] 41년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쏟지 말자. 53년 자손이 승진하고 집안에 경사가 있다. 65년 시작한 일에 기대는 많으나 실리는 없다. 77년 어린 사람과 언쟁이 생기니 말조심하자. 89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중시하자. [말띠] 42년 늦더라도 어떤 인생이든 꽃피는 시기는 있다. 54년 사랑이 부족하다면 반려 견을 절대 키우지 마라. 66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78년 격한 말은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90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를. [양띠] 43년 탁월한 견식이 나를 지탱해왔다. 55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자. 67년 닭띠와의 거래는 순조롭다. 79년 삼각관계에 간교함이 있으니 의지가 필요. 91년 환경 좋은 곳에서 마음을 다스리자. [원숭이띠] 44년 돌아봄이 없는 사람일수록 화를 잘 내는 법. 56년 남이 차린 밥상이 불편하다. 68년 동료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80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92년 이사는 해도 재활용으로 낭비를 줄여가며 해야. [닭띠] 45년 나이 들수록 지갑은 열어야 할 터. 57년 자식의 도움에 감사할 줄도 알아라. 69년 혈관질환이 의심되니 건강검진을 받자. 81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며 따라가다 빚만 진다. 93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개띠] 46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58년 아니라고 생각될 때 바로 잡아야. 70년 마음이 편안해야 일도 잘 풀린다. 82년 일을 자꾸 만들어 크게 벌리지 않도록. 94년 손재수가 있으니 세금을 미리 내자. [돼지띠] 47년 언제 먹구름이 올지 모르니 더 겸손. 59년 급할수록 서두르지 마라. 71년 시시비비를 가리다가 내 실수도 알려진다. 83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가 없다. 95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지혜를 갖자.

2020-12-11 06:05: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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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이어 강남의 부동산박사님의 부동산강의를 듣고 흐름을 전달하고자한다. 동서고금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현시점에서는 사촌이 아니라 아파트를 못산 사람의 마음이 더없이 아프고 슬프다. 온통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나 소유에 대해서 영끌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분노가 폭발지경이다. 알고 틀리는 것보다 모르는 것은 비참함이 있을 것이다. 사회경제가 지금처럼 흘러 온 것으로 이것에 발을 맞춰 온 사람은 부자가 되는 것이다. 운(運)은 존재를 하는 것이다. 학(學)이 있다. 내가 안다는 것은 내가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아는 것이던 모르는 것이던 알아야 얘기 할 수 있다.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신문이 중요하다가 아니라 경기가 무엇인가 설명할 수 있다. 산업혁명이 무엇인가. 의미적으로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혁명과 변화의 차이 유행 즉 트렌드는 그 시대의 흐름이다. 빨리 바뀌는 것을 옷 신발에만 한하지 마라. 트렌드가 서서히 변화가 오는 것을 변화라 한다. 로버트는 사람이 움직이는 대로만 하는데 실체는 없으나 인공지능은 .스스로 생각해서 사람과 같이 행동할 수 있다. 돈은 심리이다. 심리는 가격을 확정한다.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돈이 늘어나서 올라가는 것이 심리이면 팔고나니 오르더라가된다. 아쉬워마라. 이 세상 사람들은 다 나보다 똑똑하다. 내 살길은 내 무식함을 부러뜨리는 것이다. 공부하라. 어떤 사람은 나라를 책임지고 죽는데 저 밖에 모르고사는 인간은 인간 말 종이다. 더 뛰어나려면 배분 시에 양보하라. 양보하는 이는 돈을 벌수밖에 없다. 1930년 세계 대공황. 단기는 짧다는 얘기가 아니라 단기는 확정되고 3년 동안 즉 공급이 고정되어 있다는 뜻이다. 가격은 수요에 의해 오르는 것이다.

2020-12-11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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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토지 투자시 유의점

대한민국의 도시는 국토기본법에 의해 도시기본계획을 인구 7천만 명이 넘어야 하는 구조를 해놓았단다. 토지 투자시 유의점이 있다. 1.토지의 입지를 보고 2.토지의 용도에서 지목(논이냐 밭이냐)은 현재 가치를 나타낸다. 용도(1종이냐 2종 이냐)는 미래 가치를 나타낸다. 3.도로는 위치나 용도가 좋지만 도로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 허가가 나지 않는다. 도로를 끼고 있어야 건축 행위 허가가 난다. 그렇다면 도시지역이란? 무엇인가. 1.주거지역: 거주의 안정과 건전한 생활환경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지역이다. 2.상업지역: 상업이나 그밖에 업무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 3.공업지역: 공업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지역. 4.녹지지역: 자연환경녹지 및 산림의 보호. 보건위생보안과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기위한. 녹지의 보전이 필요한 지역. 이런 부분이 임야이다. 녹지지역이란: 보전녹지지역: 도시의 자연 환경과 산림 및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다. 생산녹지지역: 주로 농업적 생산을 위하여 개발을 유보할 필요가 있는 곳. 자연녹지지역: 도시의 녹지공간 확보. 도시확산방지등 향후 도시용지 공급을 위하여 보전할 필요가 있는 공간으로 제한적 개발 가능하다. 도시지역. 자연 녹지지역 이지만 개발제한 구역 이라고 쓰여 있는 것 확인.. 이는 개발 안 된다. 임야 매수시 확인해야한다. 절대농지: 보전산지는 개발 절대 안 됨 . 공익의 목적. 산지보호.인목측정: 평지부터 시작해서 경사도 25도 이상. 나무 있는 곳은 공익. 산지보호. 필지별 검색하는 곳, 한국임업 진흥원 필지별 검색하는 곳이다. 위의 내용은 필자가 2019년경 부동산박사님강의를 들으며 일반 분들도 이해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옮겨보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2020-12-10 06:52: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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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10일 목요일

[쥐띠] 36년 견문이 넓고 학식이 풍부해 나이를 잊는다. 48년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 60년 생각지 않은 초대가 있다. 72년 밑천이 많으니 장사도 큰 이익. 84년 지치기 쉬운 날이나 의외의 곳에서 소득이 생긴다. [소띠] 37년 오늘 회의는 내 뜻대로 찬성표가 많을 터. 49년 건강은 재물보다 더 큰 축복. 61년 집에서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즐겁다. 73년 마음이 울적할 땐 슬퍼하라. 85년 신세 졌던 사람이 고맙게 신세를 갚으러 온다. [호랑이띠] 38년 오늘 하늘에서 떨어진 횡재는 나의 것이 아니라 나눠야 한다. 50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상반되게 배신한다. 62년 다정다감(多精多感)도 병. 74년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낫다. 86년 상대의 단점을 캐내지 마라. [토끼띠] 39년 닥쳐올 재난을 미리 경계하자. 51년 오로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겨내는 것. 63년 인생에 휴식이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75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밀고 나가라. 87년 자격지심으로 고집 피지 않도록. [용띠] 40년 이제 시작된 노후이니 미래를 재점검하자. 52년 건조하여 가려움증이 생기니 마음도 우울. 64년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기 필요. 76년 천재라도 노력이 있어야 이어진다. 88년 음주와 먹는 것에 유의하는 날. [뱀띠] 41년 풍요롭기를 원하면 아직 시기가 남아 있다. 5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겁다. 65년 계획을 세워 차분히 진행. 77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89 배려를 하지 않으니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말띠] 42년 불확실한 미래지만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엄청나다. 54년 1의 숫자와 재색이 행운을. 66년 미(未)시에 운전 유의. 78년 일이 성과를 내니 명예가 높아진다. 90년 다툼이 일어나니 미리 자중하여 구설에 주의. [양띠] 43년 치아 건강을 점검해보자. 55년 여의주가 손에 들어오니 좋은 일. 6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인생사 돌고 도는 것. 79년 학문의 길은 다양하나 공든 탑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91년 이사계획은 다음 날에. [원숭이띠] 44년 앞날을 대비하는 준비성을 키워라. 56년 가족의 협조로 집안일이 잘 풀린다. 68년 삼재이니 재물 관련 일은 지장 기도를 해보는 것도. 80년 태양은 우리 곁에 있다. 92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상책. [닭띠] 45년 구슬을 꿰듯이 시작하는 시점을 잘 찾자. 57년 마음은 불편해도 재물은 들어온다. 69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이 만들어지는 날. 81년 동료와의 우정이 여러모로 도움 된다. 93년 사랑이 찾아오니 가슴이 벅차다. [개띠] 46년 여자가 낀 망신살에 주의. 58년 반려 견은 기쁨을 같이한다. 그러니 청결하게 하자. 70년 줄이 길어 기다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아라. 82년 작은 결함으로 일을 망치니 주의를. 94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모이는 법. [돼지띠] 47년 언덕이 변하여 골짜기가 되듯 변하는 게 인생사인 듯. 59년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이 흔들린다. 71년 한쪽으로 치우치면 문제가 발생. 83년 변동이 있어도 초지일관해야. 95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2020-12-10 06:05: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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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각주구검과 이와전와 ①

[신세철의 쉬운 경제] 각주구검과 이와전와 ① 토론과 논쟁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보다 나은 발전적 해결책을 탐색하는 일이다. 국민들이 뽑은 선량과 최고지도자가 뽑은 국무위원이 문답하는 과정을 어쩌다 시청하면 그야말로 '가관'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들의 말싸움을 듣다 보면 상대편을 무조건 폄훼하며 몰아붙이려다 이치와 동 떨어진 각주구검(刻舟求劍)의 우를 범하거나 남을 속이려다 자신을 속이는 이와전와(以訛傳訛)의 어리석음에 빠진다. 사실이 거짓으로, 거짓이 진실로 둔갑하니 정의와 불의가 헷갈리는 세상이 되었다. 옳고 그름보다는 임기응변 말재간이 악착같아야 상대를 제압하는 광경이 벌어진다. 거짓신사들이 사람들의 표상이 되어 여론을 이끌고 나라살림을 이끄는 지도층이라고 생각하니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두렵다는 느낌이 들 때가 어디 한두 번이었는가? 소위 선량과 고관들의 문답에서는 대체로 세 가지 공통된 특징이 보인다. ① 자신만이 옳다며 상대방의 이야기는 가짜뉴스라고 단정하고 귀를 기우리지 않으려 든다. ② 상대방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중간에 끼어들어 엉뚱한 말을 하여 김을 뺀다. ③ 상대가 말하는 동안 딴청을 부리다가 갑자기 언성을 높인다. 시민들의 귀감이 되어야 책임 있는 인사들이, 상대가 하는 말은 막무가내 '거짓뉴스'로 단정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도 '팩트체크'를 해봐야 한다고 부정하려드니 무슨 토론이 되겠는가?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하였는데 어찌된 셈인지 유력인사, 저명인사들에게서 예의를 찾을 수 없다. 지체 높은 인사들이 서로 불신하는 세상이라면 보통 사람들은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른다. 질의문답 과정을 보면서, 그들이 자다가도 외치는 '국민'들은 사실상 안중에도 없음이 드러난다. 속담에도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이고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하였듯이 제대로 보이는 것이 없다보니 패거리 외에 상대편 말과 행동은 모두 쇼로 여기는 버릇이 생긴 까닭인가? 단지 "너는 지고 나는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미래지향적 문제 해결보다는 자신이나 자신의 편이 이겨야 한다는 아집에 사로잡혀 있다. 옳고 그른 것을 가려내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보다 "네 편과 내편은 다르다"고 싸우다보니 상대방은 무조건 잘못했다며, 네 탓이라는 논리를 억지로 개발한다. 시작이나 끝이나 거의 같은 뜻의 나열하며 평행선을 달리기가 일수다. 상대방을 막무가내 속이려다 보면 결국에는 자기 자신도 속이는 자기기인(自欺欺人)이 된다. 지도층인사들이 앞뒤가 어긋나는 말을 자주 하면, 그들이 아침저녁으로 부르짖는 국민들의 자존심은 만신창이가 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0-12-09 12:36: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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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9일 수요일

[쥐띠] 36년 죽은 후에는 좋은 약이 무슨 소용. 48년 사촌의 자식 고뇌를 보며 무자식 상팔자를 실감. 60년 명예는 나를 지켜주는 힘. 72년 배우자를 의심하지 말자. 84년 혁신적인 생각이 모두 이치에 맞는 것은 아니다. [소띠] 37년 세상의 어려움을 겪으니 행운이 기다리고. 49년 일궈놓은 만큼 성과도 좋다. 61년 주식이 오른 만큼 빼내도록. 73년 배짱은 크게 갖되 주의는 세심하게 갖도록. 85년 급여가 적어도 보람으로 미래를 발전시켜라. [호랑이띠] 38년 진귀한 음식을 대접받는 날. 50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불편을 가져올 터. 62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74년 학교 선배가 나를 돕는다. 86년 바람이 불어대니 어디로 갈지 갈 곳을 모른다. [토끼띠] 39년 병법상의 최상 책이 삼십육계라는데. 51년 양손의 떡 중 하나는 양보해야. 63년 젊은 후배를 상갓집에서 만난다. 75년 능력이 없으면서 기대는 너무 크니 실망도 따른다. 87년 다정했던 동료와 불화를 조심. [용띠] 40년 세 사람이 일을 행할 때는 반드시 스승으로 배울만한 사람이 있다. 52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해결. 64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인다. 76년 기회가 오니 판단력도 필요. 88년 이직을 쉽게 생각하지 말자. [뱀띠] 41년 비를 맞은 개처럼 궁상맞다. 53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어머니 사랑. 65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 77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도전. 89년 만나던 연인이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말띠] 42년 부모님이 그리워도 뵐 수가 없으니 산소라도 찾자. 54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66년 행한 적선이 복으로 돌아오다. 78년 나의 특기를 따라올 자가 없으나 더 노력. 90년 실속은 없으나 내일을 위해 축적. [양띠] 43년 밖으로 나가보니 세상이 너무도 변해간다. 55년 글을 읽음은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라 했다. 67년 믿거나 말거나로 남의 뒷얘기 하지 않도록. 79년 부조화는 불안정을 부른다. 91년 선택에는 늘 책임이 따른다. [원숭이띠] 44년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흐리다. 56년 아직 시간은 있으니 독신보다는 가정을 이루도록. 68년 표리부동은 결국에 내 흠도 드러난다. 80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자. 92년 명상으로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도록. [닭띠] 45년 어려운 일이 임시변통으로 우선 해결. 57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69년 바람이 불어도 기본은 흔들리지 말자. 81년 내 손 밑에 가시가 제일 아픈 법. 93년 남쪽으로 길을 떠나보면 생각도 변한다. [개띠] 46년 모아 둔 돈은 없으나 산 입에 거미줄 치랴. 58년 내 생각은 그림처럼 아름다우나. 70년 재혼할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가져보자. 82년 이재에 관한 생각을 바꿔보면 길이 보인다. 94년 오늘 걸으면 내일 뛰지 않는다. [돼지띠] 47년 달걀을 쌓은 것처럼 위태로우니 투자는 금물. 59년 세상에는 수없는 사연이 많으니 근심 말자. 71년 가뭄에 단비가 내린다. 83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 시작. 9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2020-12-09 06:05: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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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현대판 도인

'도'(道)라는 단어만큼 정의내리기 어려운 뜻도 없는 것 같다. 모든 것을 포괄하는 단어인 듯 하면서도 정작 뭐가 도, 인지에 대해서는 확연히 정의내리기가 쉽지 않다.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제도권 종교로 자리를 잡은 기성종교 외에도 신흥 종교라 불리는 이런 저런 교는 물론이거니와 기존의 정통 종교 안에서도 이단이라 불리는 수십 수 백개의 종파가 있음은 그만큼 '도' 또는 '도인'을 자칭하는 이들이 많다는 방증이라고 볼 수 있다. 전통적 관점에서 동양권인 중국이나 우리나라는 도의 시원을 노자(老子) 도덕경에서 찾는 것 같다. 관념 자체를 세상의 진리 즉 세상이 있게 된 소치 그리고 세상이 돌아가고 변화해가는 원리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본다면 노자 이전의 선사시대 때부터도 도의 이치가 작용했을 터인즉 노자는 도라는 관념을 우리 인간의 인식체계 속에 각인시킨 선구자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필자 주변에도 현대판 도인으로 불리는 분들이 몇 분계시다. 언젠가 유튜브에서 머리와 수염을 기르고 도포를 입고 나와 앞일에 대해 이런 저런 예언을 하기도 한다. 그 옛날도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깊은 산중이나 한적한 곳에서 노자가 추구하는 무위자연의 행함 없는 가운데 은연 자적하는 모습이었다면 현대 도인들은 인터넷시대에 걸맞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이다. 도인들은 식생활도 비린 것을 꺼리고 곡류도 생식을 주로 하지 화식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본 도인을 주장하는 어떤 이는 화면으로 봐도 화장을 한 것이 명확했다. 전통적 도인들은 세속을 멀리하며 세간 사람들을 부딪치지 않을까 하며 깊숙이 피한 반면 현대판 도인들은 세간에 자신을 더 많이 알리고 홍보를 할까하는 모양새인 듯하다.

2020-12-09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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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테라피] 콜레스테롤 줄여 성인병 예방하는 '새우'

[김소형의 본초테라피] 콜레스테롤 줄여 성인병 예방하는 '새우' 새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달고 고소한 맛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이다. 대하, 꽃새우, 보리새우, 독도새우 등 종류가 많아서 찜, 구이, 샐러드, 찌개, 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때 새우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이라고 알려져서 맛은 있지만 혈관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육류 같은 포화지방을 함유한 식품이나 트랜스지방 등을 함유한 가공 식품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범이지 사실 새우는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혈액을 끈적하게 만드는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혈액 순환을 개선하기 때문에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예방에도 좋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을 비롯해서 칼슘, 철분 등 미네랄도 골고루 들어 있어서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 발달을 돕는다. 새우 껍질에는 키토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뼈를 튼튼하게 하며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작은 새우의 경우 될 수 있으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큰 새우의 경우 껍질을 잘 말린 후 곱게 갈아서 천연 조미료 등으로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새우는 체력과 기운을 북돋우기 때문에 노인들의 건강식으로도 좋다. 한의학에서 새우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며 양기를 보충해서 남성들의 정력 강화에 좋은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칼로리가 낮은 편이고 소화기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은데 체중 조절을 위해 먹을 때는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굽거나 찌거나 삶아서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새우는 다이어트 기간의 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새우에는 비타민 A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피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A는 피부뿐 아니라 소화기관이나 호흡기관의 점막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데도 좋다. 또한 새우의 비타민 A는 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와 건조함에도 효과적이다.

2020-12-08 10:33: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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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8일 화요일

[쥐띠] 36년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고 집안의 계획은 화목에 있다. 48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60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스카프라도 해보길. 72년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승패를 좌지우지. 84년 스승님을 찾아뵙자. [소띠] 37년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쓸쓸하다. 49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일이 수월. 61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73년 적당한 경쟁력이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85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호랑이띠] 38년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니 회사가 번창함. 50년 자손이 승진되니 경사가 겹겹. 62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74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다 보면 길도 보인다. 86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토끼띠] 39년 사방을 둘러봐도 의지할 곳이 없다. 51년 얼룩진 옷은 바라보지 말고 세탁. 63년 비단옷을 입고 걸어도 봐주는 사람이 없다. 75년 동료와 의견이 맞지 않아도 한발 양보해보자. 87년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날. [용띠] 40년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니 나이보다 젊다. 52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4년 달빛이 밤하늘을 빛나게 하니 활기차다. 76년 성공을 위한다면 오늘을 알차게. 88년 자주 만나야 마음을 알 수 있다. [뱀띠] 41년 평생의 노력이 자식으로 사상누각에 처한다. 53년 놓친 고기가 커 보인다. 65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7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89년 상사의 조언이 문제의 열쇠가 되니 경청해야. [말띠] 42년 소나무처럼 항상 푸른 내 마음. 54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하지 마라. 66년 주변이 어수선하니 언행과 측근 조심. 78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실망은 금물. 90년 신경질 내면 본전 찾기 힘들다. [양띠] 43년 세상에는 비밀이 없으니 말조심. 55년 지는 잎을 보면 나를 보는 듯. 67년 유혹이 많으니 마음을 굳건히. 79년 해도 해도 바라는 연인은 인생을 같이 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91년 행복은 언제나 주변에 있다. [원숭이띠] 44년 무슨 일이든 결국은 올바른 이치대로 움직인다. 56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하게. 68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다. 80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92년 골치 아픈 일은 부모님과 상의. [닭띠] 45년 무슨 일이나 시기를 놓치면 후회. 57년 죽순은 비가 오면 더 푸르러 지니 참고 견뎌라. 69년 바쁜 하루 보람은 있다. 8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93년 내키지 않는다고 찡그리고 지낼 것인가. [개띠] 46년 산책이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다. 58년 소금 장사 지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 70년 공과 사를 잘 살펴보자. 82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이직도 무난. 94년 매파를 보냈으나 소식이 없어 난감하다. [돼지띠] 47년 얼음과 숯의 차이를 만져보고 알겠는가. 59년 외로움보다 힘든 것은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71년 어려운 일이 동료 선배의 도움으로 해결. 83년 마음이 상해도 상사의 뜻을 존중해라. 95년 병원에서 소지품 주의.

2020-12-08 06:05: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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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커피와 주식

"돈이 들어도 하루에 커피 석 잔은 마셔야 한다." "커피값으로 그 회사 주식을 사는 게 더 낫다." 나중보다 지금 이 지점의 만족을 추구하는 사람과 지금은 조금 참더라도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의 돈 쓰임새는 다르다. 어느 것이 맞다 또는 틀리다 할 수는 없다. 단지 돈에 관한 생각의 차이일 뿐이기 때문이다. 돈은 생활을 유지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수단의 하나이다. 이렇게 중요한 돈에 관해 확실한 생각이나 철학은 필요하다. 돈이 넉넉하지 않지만 좋아하는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고 미래를 위해 현재의 기쁨을 조금 유예하는 것도 좋다. 어느 쪽이든 자기 나름의 생각만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돈에 관해 문제가 되는 건 아무런 생각 없이 무책임하게 생활하는 것이다. 특히 결혼을 앞둔 사람이라면 배우자 될 사람이 돈에 관해 어떤 태도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사주를 보며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게 돈을 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자산을 모으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평생 경제적 문제로 시달려야 한다. 자기 제어력이 부족한 사람은 사주에 식상이 있는 남자들인 경우가 많다. 식상이 있는 사주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서 좋은 인상을 준다. 그러나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할 때가 많다. 책임감이 떨어져서 어떤 일을 맡겨도 대충 넘어간다. 일 뿐만 아니라 돈 문제에도 같은 성향을 보인다. 무책임한 태도로 가정을 꾸리고 이끌어 가면 가정 경제가 좋아질 리 없다. 이런 남자와 결혼을 해야 한다면 경제 현실에 무책임한 사주는 아닌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렇다면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다. 어떻게 경제적인 문제를 풀어가고 꾸려갈 것인지 원칙을 함께 정한 뒤 꼭 실천하라고 권하고 싶다.

2020-12-08 06:00: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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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7일 월요일

[쥐띠] 36년 변경할 수 없는 규정을 놓고 왈가왈부. 48년 이장 문제로 회의가 펼쳐진다. 60년 경쟁력에서 창의력이 빛나는 날. 72년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는 큰 이익을 얻기 어려울 듯. 84년 성과가 더뎌도 계속 도전하라. [소띠] 37년 뜻이 관철되지 않아도 누구를 원망하지 말 것. 49년 참아도 이해해도 배우자 덕이 없어 평생 괴로움. 61년 과거 재능을 발전시키니 유용하다. 73년 동업자와는 양보하고 상부상조로 인내. 85년 일을 만들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표리부동을 참아 내야 한다. 50년 어제의 친구가 곤경에 빠뜨린다. 62년 마음이 편하니 복이 절로 들어온다. 74년 과유불급이라 약간 부족한 것이 이롭다. 86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데 길을 비켜준다. [토끼띠] 39년 손아랫사람에게 지시받는다고 부끄러워 마라. 51년 걱정이 해소되고 행복한 날. 63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75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깔끔하게 된다. 87년 체면치레가 손실이 커지니 거품을 줄이자. [용띠] 40년 인생은 언제나 불행 중 다행이다. 52년 무관심이 화를 부르니 작은 일에도 신경을 써라. 64년 밤을 이겨내면 찬란한 새벽을 본다. 76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이 오니 우산은 필수. 88년 승진이 되니 천국에 온 듯. [뱀띠] 41년 나 자신을 낮추고 아랫사람을 공경해야 할 때. 53년 거울 속의 얼굴은 천사인데 다시 보면 마음이 악마. 65년 소문난 잔치에 나만 초대받지 못한다. 77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해야. 89년 가까운 곳에 행운이. [말띠] 42년 슬프고 분하여 북받쳐 오른다. 54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6년 여행을 떠나려면 상비약을 챙겨라. 78년 나이 들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챙겨라. 90년 유쾌하고 상쾌하니 능률도 두 배로 증가. [양띠] 43년 온갖 고생을 고루고루 하여 일군 재산. 55년 변화의 운이오니 이동하자. 67년 해외파견소식에 마음은 들뜨고. 79년 매사에 나의 일이라 생각해보자. 91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뒷말하지 말고 미리 거절하라. [원숭이띠] 44년 싫은 일을 당하여도 내색조차 할 수 없다. 56년 작은 것을 포기하고 큰 것을 노려라. 68년 돈거래는 신중히 처리하지 않으면 부서진다. 80년 이사하려 하나 너무 많이 올라서. 92년 이직이 어려우니 인내심을. [닭띠] 45년 부질없이 세월만 보내며 한탄하는 인생. 57년 저축을 위해 좋아하는 취미를 포기. 69년 당구삼년폐풍월(堂狗三年吠風月). 81년 동상에 걸린 발을 얼음물에 넣는 격. 93년 부적절한 만남을 경계해야 미래가 평온. [개띠] 46년 암탉이 울어 결국 집안이 망했다. 58년 삼각관계를 유의해야. 70년 관절 질환이 걱정되니 계단 조심. 82년 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할 필요도. 94년 친구는 서로에게 보물과 같은 존재이니 평소에 돈독히 지내도록. [돼지띠] 47년 자식들 싸움에 노이불사(老而不死) 생각만 가득. 5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말라고 왜 했겠는가. 71년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하루. 83년 회식 때 소지품 조심. 95년 과음하여 머리 아프지 않게 적당히.

2020-12-07 06:04: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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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적 같은 잠재력

자동차에 깔린 아이를 구하기 위해 차를 맨손으로 번쩍 들어버린 어머니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무쇠 덩어리 자동차를 들어 올린 일을 상식이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평소에 쌀 10kg도 들지 못했을 사람이 괴력을 발휘하는 장면을 보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사람은 누구나 그런 잠재의식 속의 힘을 갖고 있다고 하면 지나친 말일까. 의외로 자기의 한계를 쉽게 설정하는 사람이 많다. 공무원 시험에 자꾸 떨어지는 젊은이는 이렇게 말한다. "제가 공부할 팔자가 아니라고 하네요." 아이디어도 많고 추진력도 있으니 사업을 해보라고 권하면 이렇게 답한다. "저는 월급쟁이가 딱 맞는 사주라고 들었어요." 스스로 어느 한계를 정해놓고 자기가 판단을 내린다. 그런 이후에는 그 한계 안에서만 맴돌고 새로운 시도나 성장을 위한 도전을 하지 않는다. 어디선가 들었던 사주를 내세우며 그걸 벗어날 수 없다고까지 생각한다. 태양까지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지레 날개를 펴지 않는 것이다. 박사가 되고 교수가 된 사람은 모두 공부 잘하는 팔자를 타고났을까? 태어날 때부터 월급쟁이인 사람이 있을까? 중학교 때까지 꼴찌를 맴돌다 명문대학교에 진학한 이야기를 드물지 않게 듣는다. 월급쟁이로 살다 뛰쳐나와 기업을 일군 사람도 많다. 그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자기의 한계를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냈다. 때때로 사주와 운세를 살피고 대응하며 사는 건 현명한 일이다. 사주를 자기 한계로 여기는 건 곤란하다. 삶은 수많은 가능성으로 이루어졌다. 가녀린 체구의 엄마가 자동차를 들어 올리는 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는 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인생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이다.

2020-12-07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