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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9일 월요일

[쥐띠] 36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4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나가서 일을 찾아라. 60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이 좋으나 손재수도. 72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84년 김칫국을 마시지 말고 앞뒤를. [소띠] 37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을 포기. 49년 성공 보다 완벽한 복수는 없다는 걸 명심. 61년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73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오니 뛸 듯이 기쁘다. 85년 큰 업체에서 일거리가 들어온다. [호랑이띠] 38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50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62년 남편은 아내의 본이 되도록. 74년 마음처럼 일이 풀리지 않는다. 86년 옳은 일은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소신을. [토끼띠] 39년 큰 둑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진다는 걸. 51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63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이간질 당하지마라. 75년 우는 아니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87년 진실보다 오늘은 침묵하는 것이. [용띠] 40년 나이 들수록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절실. 52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한 땅이 된다. 64년 자신의 어려움을 노출하지 마라. 76년 가까운 사람부터 신용을 쌓아가자. 88년 고생은 많으나 실속은. [뱀띠] 41년 진리는 가깝게 있다는데. 53년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하다. 65년 꽃이 아름다운 것은 잘해야 열흘을 가지 못한다. 77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9년 지나친 관심은 나도 상대도 지치게 한다. [말띠] 42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54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66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78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본다. 90년 외로움이 힘들다. [양띠] 43년 자신을 이겨야만 발전도 있다. 55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르니 좋은 하루. 67년 넓은 시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것이 눈에 들어온다. 79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현명. 91년 초조하더라도 조금 더 기다려라. [원숭이띠] 44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6년 주변의 무관심이 오히려 편하다. 68년 망설이지 말고 주어진 일에 과감히 도전. 80년 생선이 먹고 싶다면 그물을 준비하고 바다로 나가라. 92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닭띠] 4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 57년 기다림은 길고 만남은 너무 짧다. 69년 시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81년 손이 닿지 않는 곳도 구석구석 청소를. 93년 부모님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개띠] 46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의 기본. 5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70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82년 통솔력이 있는 장점을. 94년 적극적으로 임하면 해결책이 보인다. [돼지띠] 47년 마음을 비우고 그냥 웃으며 살자. 5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행동을 조심. 71년 내 것이 아닌 것은 탐내지 마라. 83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95년 이기심 게으름 비겁 핑계는 나의 실패작이다.

2020-11-09 05:57: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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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동지섣달 긴 겨울이 곧 오는데

11월7일은 입동으로 달 반이 지나면 동지인데 동지는 24절기의 하나로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고 밤의 길이가 제일 긴 날인데 금년에는 12월 21일 이다. 글자 그대로 겨울 동(冬)자에 갈 데까지 이르렀다는 뜻의 '이를 지(至)자'를 써서 동지라 하고 하지(夏至)와는 정반대다. 하지부터 짧아진 낮이 동지에는 극한에 이르러 낮이 가장 짧다. 그 옛날 긴 겨울밤의 정취를 잊을 수 없는 것 중에는 멀리서 야경을 도는 딱따기 소리가 아련히 들리고 '메밀묵 찹쌀떡'하고 외치는 소리가 정겨웠다. 석유 등잔이 한쪽 벽에 가물거리고 형제자매들이 화로 불에 둘러 앉아 손바닥으로 그림자놀이를 하면서 여우모양 부엉이 허수아비 주전자 새가 날아간 모양을 만들면서 놀다가 마루에 놓아 딴딴히 언 시루떡을 석쇠에 놓고 구워서 먹거나 메밀국수를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던 생각이 난다. 야경 도는 아저씨들이 창문 밑으로 지나가면서 두런두런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리면 무슨 소리인가 귀가 쫑긋하기도 했다. 눈이라도 오는 밤이면 '사각 사각' 소리를 내면서 쌓이는 눈 소리와 함께 할머니가 들려주는 귀신이야기나 옛날이야기에 졸린 줄도 모르고 들었다. 밤의 길이가 동지를 정점으로 그다음부터는 낮의 길이가 늘어나므로 옛 선조들은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기 시작하는 날이라고 여겼는데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동짓날을 아세(亞歲)라고 하였으며 민간에서는 작은설이라고 했다. 중국의 주나라에서는 동짓달을 새 해의 시작으로 삼았다. 양(陽)의 기운이 새로이 점증하는 것에 중점을 둔 까닭이다. 우리나라 궁중에서는 이날 군신과 왕세자가 모여 회례연을 베풀었다고 하며 관상감에서 만들어 올린 달력을 동문지보란 어새를 찍어서 모든 관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2020-11-06 06:03: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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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6일 금요일

[쥐띠] 36년 물을 두려워하고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48년 산책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라. 60년 혼자서 하는 일로 스트레스가 쌓인다. 72년 행복의 원천은 가족에게 있다. 84년 고민 말고 하나를 양보하면 둘을 얻는 이치를. [소띠] 37년 뒤늦게 선물이 들어온다. 49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61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73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85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금물. [호랑이띠] 38년 자식의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5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다. 62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74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86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니 불편. [토끼띠] 39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51년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 63년 욕심이 지나쳐서 만족하기 힘들다. 75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를 얻는다. 87년 고생 끝에 낙이 오고 운이 활짝 열린다. [용띠] 40년 2보 전진을 위해 한발 물러서라. 52년 부질없는 참견은 실수연발. 64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명확한 일이 없다. 76년 투자를 권하는 이가 있으니 현혹되지 마라. 88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벅찬 하루이다. [뱀띠] 41년 작은 일이라도 그냥 넘기지 마라. 53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기회가 오면 적극 활용. 65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다음을 위해 잘 보관. 77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89년 바람이 불어대니 휙 좌불안석. [말띠] 42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54년 새로운 이성만남을 경계. 66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78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순전히 내 탓임을 명심. 90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 희망을 버리지 마라. [양띠] 43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하라. 55년 확실한 거절이 상대방에게도 도움을 주는 것. 67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챙겨서 나가라. 79년 남을 배려하면 내게도 득이 된다. 91년 무심결에 말조심. [원숭이띠] 44년 자식으로 인해 어깨가 으쓱. 56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8년 혼자서 어려운 일을 맡으려고 애쓰지 마라. 80년 과욕으로 새로운 재물근심이 생긴다. 92년 도대체 원활한 인간관계란 무엇인가. [닭띠] 45년 모르는 투자는 삼가라. 57년 인연을 맺는데 처음이 중요하다. 69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돌아오니 주의. 81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운 날. 93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어려운 일을 무사히 처리. [개띠] 46년 하나를 투자했는데 열을 얻는 운 좋은 날. 58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70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82년 정치적인 언쟁에 끼어들면 곤경을 겪는다. 94년 서남쪽으로 가면 행운. [돼지띠] 47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낭패를 본다. 59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71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83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95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니 실력을 쌓자.

2020-11-06 05:55: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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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노후빈곤 팔자

은퇴시기를 앞두고 노후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얘기를 감안해 보면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지만 노후빈곤은 정말 문제가 된다. 운세감정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기도 하다. 며칠 전 P씨는 회사가 구조조정을 하려 하는데 임금 피크제를 택할 것인지 아니면 명퇴를 하여 현금을 좀 받은 연후에 급여가 적더라도 뭔가 다른 일을 찾아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며 상담을 왔다. 오십대 초반인 P씨는 곧 바뀔 대운부터는 겁재운이 들어오니 이럴 경우는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근심이 일고 돈을 쓸 일이 생긴다. 이럴 경우에는 차라리 임금피크제라 할지라도 조직에 적을 두는 것이 방책이 된다. 팔자구조를 살필 때 타고난 생년월일 자체는 체(體) 즉 몸이라고 본다. 태어난 후에 맞게 되는 대운은 용(用)이라 하여 몸이 받아들이고 부딪히게 되는 바람이나 햇살, 비와 구름이 어떻게 펼쳐지냐를 판가름하는 기호가 된다. 기운은 쉬지 않고 흐르는 게 법칙인지라 타고난 몸은 바꿀 수가 없지만 시간이 가면서 맞게 되는 운이 나의 몸에 도움이 되는 기운이라면 분명 몸에도 좋아 건강하고 뜻하는 바도 여의하다. 따라서 살아가는 동안 계속 힘이 되는 기운이 대운으로 들어와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복덕이 구족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지만 뭔가 나의 몸에 충이 되고 형, 파가 되는 흐름이 오게 된다면 인생에 굴곡과 풍파가 이어진다. 그 가운데 매년의 운기 흐름도 중요하여 대운이 좋은 기간에 세운까지 받쳐준다면 그런 해는 일생일대의 경사를 맞게 되는 시기가 된다. 따라서 초년에 좋은 대운이 오는 것보다 중후반으로 갈수록 도와주는 대운이 오는 것을 명리학에서는 더 귀하게 여긴다. 노후에 드는 겁재 대운은 각별히 노후빈곤과 연결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2020-11-05 06:03: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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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5일 목요일

[쥐띠] 36년 잡은 고기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48년 변화의 날이니 각별히 조심. 60년 진실이 항상 최선의 답은 아니다. 72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하는 격. 84년 달콤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할 것. [소띠] 37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해결. 49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61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곧 좋은 일이 온다. 73년 영원한 내 편 부모님이 있어서 좋다. 85년 꽃동산에서 즐겁게 지냄. [호랑이띠] 38년 전문가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50년 자식이 큰 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62년 행복은 고유한 것이니 내가 만족하면 그만. 74년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86년 다시 씩씩하게 가던 길을 가자. [토끼띠] 39년 기대를 접으니 실망도 없다. 51년 익숙해져도 게으름 피우지 마라. 63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어가자. 75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라. 87년 일을 속히 하려고 서두르다 뒷걸음. [용띠] 40년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으니 난감. 52년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64년 제비가 집을 짓듯 남의 잘된 일을 칭찬. 76년 호랑이의 기세로 살피면 기회가 온다. 88년 위장계통이 안 좋으니 먹는 것에 천천히. [뱀띠] 41년 열 개를 뿌리고 겨우 하나를 얻는다. 53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한다. 65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7년 사상누각은 기초 없이 모래위에 세운누각. 89년 주변 무관심이 오히려 편함. [말띠] 42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54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66년 지나간 인연이 자꾸 주변을 맴돈다. 78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 90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외출. [양띠] 43년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비워라. 55년 가까운 바다라도 여행을 해보자. 67년 장사를 계속 하려거든 웃어라. 79년 모든 일은 순서대로 차분하게 행하여야 한다. 91년 금전거래 문제로 속상하니 계획을 차분히 세우자. [원숭이띠] 44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처리. 56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68년 먹을 복이 많은 날. 80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92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자. [닭띠] 45년 새 한마리가 앉아도 갈대는 부러진다는데. 57년 배우자가 큰 조력자임을 명심. 69년 뱀띠에게서 선물을 받는다. 81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은 내일 찍어라. 93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해도. [개띠] 46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58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70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출발. 82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보관. 94년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능력이. [돼지띠] 47년 기다림은 길고 만남은 짧다. 59년 앞만 보고 달리기는 너무 힘이 든다. 71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지 마라. 83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오히려 낫다. 95년 될 때는 한 발짝씩 물러서서 길을 양보해야.

2020-11-05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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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음택 풍수

인간은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종내는 죽음을 맞이한다. 너무나 당연한 존재로서의 생로병사의 과정이지만 아무래도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니 육신은 무너져도 영혼은 어떤 형태로든 존재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와 통찰을 갖게 했으며 이는 죽음을 추모하는 의식과 예의를 규범화시켰다. 중국이나 우리나라는 각별히 음택풍수라 하여 묏자리를 고름에 거의 지질학에 철학을 더한 것과 유사한 이론을 발전시키기에 이른다. 볕이 잘 들며 바람이 잘 통하는 그러면서 묘터 아래쪽으로 수맥은 흐르지 않으나 뒤로는 임산에 물길이 내려다보이는 산중턱 정도를 최고의 명당자리로 보는 것이다. 게다가 토질이 적당히 붉은 황토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이쯤 되면 산사람을 위해서도 찾기 힘든 최고의 택지가 될 판이다. 산 좋고 물 좋은 좌청룡 우백호의 포근한 산자락은 예로부터 고관대작이나 재력가 아니면 장만할 수 없는 음택지가 되는 것이다. 조상님들을 모시는 선산이 있는 가문들도 있지만 성묘 다니는 일이 만만치 않아가는 데다가 요즘 의식이 나날이 달라지고 있어 부모나 조상님들의 산소 돌보는 일은 점점 기대를 못할 것 같다며 아예 화장을 하겠다는 어른들도 많다. 제사조차 지내기 싫어하는 세태를 반영한다면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그래서인가 어느 때부터인가는 화장한 유골을 모시는 추모공원이 늘어남은 물론 수목장 또한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문상 가는 것도 조심스러운 시절이지만 장례풍속과 문화도 그 모양새가 많이 달라지는 추세다. 요즘이야 절대적으로 부족한 매장지로 인해 땅값이 워낙 비싼 터라 화장이 대세인 시대가 되었으니 음택풍수니 양택풍수니 따질 상황도 못되는 시대인 것이다. 그나마 음택풍수를 논하던 시절이 호시절이었던 듯싶다.

2020-11-04 06:02: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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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4일 수요일

[쥐띠] 36년 지금의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48년 원행을 금하고 언행을 조심. 60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론 고맙기도 하다. 7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이다. 84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소띠] 37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49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61년 원숭이띠, 뱀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무사히 성립. 73년 오늘 집안청소로 분위기를 바꾸자. 85년 좋은 것을 포기하고 마음이 아프다. [호랑이띠] 38년 술자리에서 실수를 하게 된다. 50년 결혼은 둘이 했지만, 인생은 어차피 혼자 가는 여행. 62년 거울은 결코 혼자서는 웃지 않는다. 74년 가족의 도움으로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86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간다. [토끼띠] 39년 좋은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긴다. 51년 독단적인 일처리로 원망을 듣는다. 63년 아쉬워도 포기하니 마음은 편하다. 75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일을 처리해야. 87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가 되겠다. [용띠] 40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52년 포기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성공이 눈앞. 64년 집으로 가는 길이 편안하지 않다. 76년 산들바람이 부니 일이 잘 풀린다. 88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는 것을. [뱀띠] 41년 주변 없어 기죽지 말고 일을 찾자. 53년 걱정만 하고 실행은 하지 않는다. 65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는 신어야 한다. 77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89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푸름. [말띠] 42년 이끼가 끼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노력. 54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라. 66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흡족한 마음. 78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90년 한참 젊어도 방광비뇨기계통 질병을 살펴보라. [양띠] 43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온다. 55년 신장 질환의 위험성이 있는지 건강검진을 받아 보자. 67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79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91년 중요한 연락이 온다. [원숭이띠] 44년 가는 사람도 소중한 사람이니 귀하게 여겨라. 56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68년 위기를 대비하여 비상금을 모으자. 80년 기다려도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개척. 92년 친구와 대립이 생기니 조심. [닭띠] 45년 마음으로 경계를 하는 사람주의. 57년 성과가 있어도 만족하지 못한다. 69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주의. 8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 93년 매사가 귀찮고 모든 것이 심드렁한 날. [개띠] 46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58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자. 70년 상사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82년 욕심이 지나치니 견제를 받는다. 94년 겉모양만 화려한 것을 동경. [돼지띠] 47년 세상이 꽃동산이다. 59년 꿈이 있다면 늙지 않는다. 71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83년 가지 많은 나무에는 바람 잘 날이 없다. 95년 학습은 단기간의 결과물이 아니니 평소에도 노력으로 준비를.

2020-11-04 06:01: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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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 전략' 경제산업포럼 각계 축사 이어져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 전환, K뉴딜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제15차 경제산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관석 정무위원장, 오석근 한화그룹 부사장,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부문장 등 정재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모범 방역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K뉴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 세계에 모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K뉴딜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대한민국 성공전략이며, 세계 경쟁 체제에서 우리가 바로 서려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기조연설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총괄본부장의 기조발제를 통 뉴딜을 통해서 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CVC 등을 허용하며 기업 참여를 활발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014년 제1차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시작된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의 경제산업포럼은 정치와 경제계 저명인사들의 초청 강연과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현안 등을 점검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11-03 15:55: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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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닐 듯

지인들과 점심을 한 후 차를 마시려 카페에 들렸다. 코로나로 인해 조심스럽긴 했지만 밥만 먹고 헤어질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음식점 근처 커피 전문점에 들렀는데 한 테이블 건너 손님들이 않도록 배치되었다. 커피를 시키고 자리에 앉았는데 마주보는 테이블에 두 청년이 커피를 시켜 테이블 위에 놓아둔 채로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 모두 같은 회사명이 박힌 점퍼를 입은 것으로 보아 직장 동료로 보였다. 앉은 의자 옆의 벽과 팔걸이에 머리와 어깨를 기대고 잠든 모습이 몹시 불편해 보였으나 필자 일행이 시킨 커피를 마시고 나오는 순간 까지도 그들은 잠을 깨지 않았다. 그 모습이 측은해 보였는지 신도는 "아휴 안됐네요. 일이 얼마나 힘들면 저렇게 찻집에서 잠을 청하나요?.." 한다. 또 다른 신도는 "아마 어젯밤에 술자리가 길어져 밤잠을 거의 못자고 출근했을 수도 있었겠죠."라고 답했다. 무슨 까닭으로 저들이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 찻집에서 불편한 자세로 잠을 청하고 있는지는 각각의 짐작대로 얘기할 수 있다.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는 경향이다. 보통 자기감정대로 보고 판단한다는 얘기다. 작금의 예를 들어 어느 전 장관 사태나 어느 장관 아들의 군휴가 문제의 경우 각각 지지하는 정당 성향에 따라 쏟아내는 댓글이나 비판이 아예 첨예하게 다른 것은 바로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것만을 보려 하는 인간 사고와 감정의 편향성을 나타낸다. 객관적이며 합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그대로의 실상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불가에서는 이것을 '여실지견'(如實知見)이라고 한다. 보이는 대로 보되 그 실상까지 볼 수 있음을 말한다. 그 사람의 성격과 경향성을 판단하는데 사주명조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팔자학은 여실지견의 바탕이 되는 셈이다.

2020-11-03 06:01: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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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3일 화요일

[쥐띠] 36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48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60년 항상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 72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써라. 8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소띠] 37년 변화가 있어도 영향은 미미하다. 49년 어렵다고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큰 이익을 놓친다. 61년 친구가 찾아와서 근심을 던져 준다. 73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85년 주변이 인정해 주니 마음 든든. [호랑이띠] 38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50년 자신이 옳다 해도 침묵해야 모두가 편하게 간다. 62년 착한 친구를 만나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 74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마라. 86년 기미가 보이니 더 노력. [토끼띠] 3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51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를 높이고 실속도 챙긴다. 63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있다. 75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87년 기대가 적어 실망도 적다. [용띠] 40년 욕심 없이 깨끗한 마음에서 일굼. 5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따라서 상쾌. 64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76년 계속되는 희망고문이 지겨워진다. 88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이 된다. [뱀띠] 41년 웃으면서 지내자. 53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 65년 의견충돌이 염려되니 고집을 피우지 마라. 77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89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말띠] 42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이득이 많은 날. 54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보답을 받는다. 66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78년 창업은 제살 깎아먹기. 90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양띠] 43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55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67년 어제의 친구가 적으로 오니 배신감을 느낀다. 79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 91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원숭이띠] 44년 헛된 욕심을 부리면 발목을 잡힌다. 56년 몸도 마음도 피곤하니 충전이 필요한 날. 68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까 걱정된다. 80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92년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닭띠] 45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지체. 57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69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가져라. 81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한다. 93년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처리. [개띠] 46년 민망한 일을 겪을 수 있다. 58년 평온한 바다에 한가로이 떠다니는 하루. 70년 고칠 수 없는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82년 재능 많은 자식 때문에 경제적 곤란을 겪는다. 94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답을 찾아라. [돼지띠] 47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5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71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83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95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 사용.

2020-11-03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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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테라피] 두뇌 활동 향상시키는 총명탕의 재료 '복령'

[김소형의 본초테라피] 두뇌 활동 향상시키는 총명탕의 재료 '복령'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카페인 음료를 찾는 이유는 주의력과 집중력에 도움 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페인 음료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불안감이 증폭되거나 수면 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싶을 때 카페인 대신 가까이 하면 좋은 본초가 있는데 바로 복령이다. 복령은 예로부터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본초로 특히 석창포, 원지와 함께 '총명탕'의 주요 재료이기도 하다. 그만큼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초이다. 복령은 기억력이 떨어지면서 자꾸 깜박깜박 잊어버리는 사람들을 비롯해서 집중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학업이나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으며 불안하고 초조하며 잡생각이 많아서 집중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다. 소나무의 뿌리에서 영양을 공급받아서 자라는 복령은 겉은 어두운 갈색을 띠고 있으며 속은 흰색 또는 붉은색인데 흰색은 백복령, 붉은색은 적복령이라고 한다. 약재로 쓰이는 복령은 수분이 정체되어 발생하는 수독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수독으로 인해서 몸이 무겁고 피로가 잦으며 손발이 붓는 사람들에게 좋다. 체내 수분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 위장 건강에도 효과가 있어서 위장의 염증이나 궤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복령은 폐에도 작용하는데 호흡기 기능이 떨어지고 기침을 많이 하거나 가래가 많이 끼는 사람들, 만성기관지염을 비롯해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도 좋다. 복령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고 불안하여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항산화 및 항암 효과도 있으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땀을 많이 흘리거나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사람들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0-11-02 14:54: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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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이 우주

얼마 전에 '양자물리학이 밝힌 기적의 원리'라는 내용을 지인이 보내왔다. 생각하면 이루어지는 이유를 양자물리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내 생각이 내 현실을 만든다는 것, 우주를 가득 채운 양자는 우리의 생각 에너지에 바로 반응한다. 이 얘기는 이미 석가모니부처님이 이천 육백년 전에 깊은 수행을 통해서 직관하고 통찰해 낸 바이며 불교 교학의 중요한 중심축 중의 하나이다. 특히 대승불교로 발전하면서 화엄사상에 면면히 녹아 있는 주장 아니던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만사가 만물이 마음이 만든다는 것이 화엄경을 관통하는 가르침임을 생각해낸다면 양자물리학에서 하는 생각에너지가 놀라운 신발견이 아니라는 얘기다. 내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행, 불행은 물론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주인이 될 수 있다. 대개는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될 때 어떤 주장이나 이론을 인정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합리적 추론의 범위는 눈에 보이고 들을 수 있는 범위로만 국한시키는 것을 과학이라고 단정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과학은 옛 선인들의 통찰을 증명해내느라 정신이 없을 것만 같다. 서양의 근현대 물리학자들은 반야심경에 보이는 공(空)사상에 대하여 찬탄을 금치 못한다. 어떻게 그 옛날에 뻔히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물질이 공하다고 통찰할 수 있었단 말인가. 그렇게 직관할 수 있는 근거는 보는 기능을 하는 눈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마음작용, 식(識)에서 꿰뚫어 본 것이다. 어이됐거나 양자물리학의 물질과 마음에 대한 인식은 불교적 세계관을 떠나서라도 인간으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또 하나의 방향을 제시한다. 마음이 우주이니 나의 마음이 우주의 주인도 되고 종도 될 수 있다.

2020-11-02 06: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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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2일 월요일

[쥐띠] 36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48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 60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72년 마른 논에 물들어오듯이 고민이 일시에 해결. 84년 새로운 인맥으로 얻은 정보가 큰 이익을 준다. [소띠] 37년 마음을 비우고 자식을 대하라. 49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61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이다. 73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잡자. 85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호랑이띠] 38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0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62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시작. 74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86년 가질 수 없으니 작게 양보. [토끼띠] 39년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51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63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75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87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수가. [용띠] 40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52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4년 찬란한 하루가 펼쳐진다. 76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88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먼저 설득 시켜라. [뱀띠] 41년 침묵은 금이다, 53년 의사표현이 정확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65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신중하게 선택. 77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89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늘 당연한 권리로 착각. [말띠] 42년 가족에게는 양보와 희생이 따른다. 54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66년 상사의 마음을 얻고 신망도 받는다. 78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손해 발생. 90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로 말조심하는 것이 상책. [양띠] 43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55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67년 소문난 잔치에 가도 먹을 것이 없다. 79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91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를. [원숭이띠] 44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자. 56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다. 68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80년 여의주를 얻었으니 무슨 일이든 도전해도 좋다. 92년 서쪽은 행운을 부름. [닭띠] 45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57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69년 나만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자. 81년 주머니에 손을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93년 근거 없는 칭찬에도 신바람이. [개띠] 46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본다. 58년 친한 친구 문상 갈 일이 생긴다. 70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고 실행. 82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94년 종일 기쁘고 슬픈 일이 번갈아 일어난다. [돼지띠] 47년 기대를 안 하면 실망도 적다. 59년 웃지 않으려면 장사를 접어야 한다. 71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83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95년 시간이 늦어 기회를 잃는 것이니 후회 말고 진작 서둘러라.

2020-11-02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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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수사령부, 군수 혁신을 위한 전략 세미나 열어

육군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는 29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육군의 군수혁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특히 세미나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한국전쟁 참전 23개국 등 전세계 현대 군복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30일 군수사에 따르면, '2020 군수전략 세미나'는 전날 박주경 군수사령관(중장) 주관으로 군수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코로나 19감염병 차단을 위해 발제를 맡은 전문가 외에는 현장참석을 최소화하고, 군수관련 각급 부대 지휘관들은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 전략환경 변화에 따른 군수혁신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군수사의 미래 군수업무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군수혁신을 통해 '내일이 더 강한 육군, 내일이 더 좋은 육군 건설'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과제 중 '해외 군 피복및 장구류 발전 사례와 국내개발동향 및 적용방안'을 담당한 문형철 특수·지상작전연구회 상임연구원(본지 기자)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 40개국의 현대 군복 및 최신 개인전투장구류를 전시했다. 군복전시는 세미나 발제의 일환이었지만,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전쟁(6.25) 70주기에 맞춰 참전한 전투파병국 17개군(국군 포함), 의료지원국 6개국, 정전감시 중립국 4개국(스웨덴은 의료지원 중복)의 현대 군복 전부를 처음으로 전시했기 때문이다. 전시에 동원된 세계 40개국의 군복 및 개인전투장구류는 문형철 연구원의 개인 소장품이다. 이 중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국가는 문형철 연구원이 디엑스코리아에서 한국전쟁참전국 군복전시를 연것에 고무돼 정부차원에 자국의 군복을 기증했다. 한국전쟁 당시 ▲전투파병국은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베르크,그리스, 터키, 태국, 필리핀, 콜롬비아, 이디오피아 ▲의무지원국은 스웨덴, 인도, 덴마크 이탈리아, 독일, 노르웨이 ▲정전감시국은 스웨덴, 스위스와 현재는 한반도에서 철수한 체코, 폴란드 등이다. 피복 및 장구류 외에도 이번 세미나는 육군의 군수 혁신을 위해 중요한 ▲5G무선네트워크 체계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팩토리 적용방안(강윤희 백석대 교수) ▲한국형 LCSP와 IPS요소 정립방안 (정진은 LIG팀장) ▲급식규격 개선 (김은미 식품연구원 박사) ▲의무군수 분야의 연구개발 소요 및 발전방안(박규은 국군의학연구소장) 등의 발제를 담았다. 세미나를 기획한 군수사 이문석(준장) 군수계획처장은 "(발제와 토의)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미래 군수혁신 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군수혁신이 '내일이 더 강한 육군, 내일이 더 좋은 육군'을 위한 마중물이라는 신념으로 군수업무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10-30 07:43: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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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30일 금요일

[쥐띠] 36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진다. 48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60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72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84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소띠] 37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49년 버틸 수 있으니 다시도전. 61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73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5년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려지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을 보살펴라. 50년 나보다 백배 나은 자식이 자랑스럽다. 62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마라. 74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86년 안정을 위해 일기를 써보자. [토끼띠] 39년 남의 말을 경청하자. 51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한결 수월. 63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5년 흐지부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문서로 남겨라. 87년 내일 뛰지 않으려면 오늘 걸어야 한다. [용띠] 40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52년 행복은 주변에 있다. 6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76년 투자인지 그냥 적선인지 잘 구분. 88년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왜곡된 상황을 계속 만든다. [뱀띠] 41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53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65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77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보다는 양보심을. 89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말띠] 42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없다. 54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6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78년 소통하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90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양띠] 4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55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필요한 날. 67년 기다리던 곳에서 연락이 오니 마음이 기쁘다. 79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91년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원숭이띠] 44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56년 배우자가 있어도 마음이 허전하다. 68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80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상책. 92년 마음에 드는 일만 찾지 마라. [닭띠] 45년 뭔가를 시작하기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 57년 입이 경솔하면 일을 망치기 쉽다. 69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자격이 있다. 81년 말을 해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93년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 [개띠] 46년 자식에게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다. 58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살을 부른다. 70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진다는 걸 명심. 82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면 원망을 듣는다. 94년 신용으로 결과가 발생. [돼지띠] 47년 거품은 사라지고 현실에 직면. 59년 재활용으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라. 71년 친구에게 좋은 일을 양보하고 가슴이 아프다. 83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고스란히 돌아온다. 95년 가뭄에 비가오니 결과가 행복.

2020-10-30 06:09:0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