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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순수의 시대

사랑해서 만났고, 자식 낳고 살다가 막상 이혼할 때면 피 터지게 그악스럽게 증오하며 법정 싸움을 벌인다. 예수께서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곧 천국에 가는 길이라 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에도 보인다. 그 순수함이 어느 순간부터 인간의 탐진치의 용광로가 된다. 그 시점이 아마도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시절 호르몬이 변화되면서 사춘기로 접어드는 그 이후 아닐까 싶다. 물론 초등학교 때부터 발현되는 집단 괴롭힘인 왕따가 초등학교 동심이어야 할 때도 학교문제는 물론 사회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 어쩜 사춘기 때보다도 더 빨리 시작될 수도 있겠다. 아니면 옛날보다 신체 성장이 빨라 조숙하다 보니 사춘기가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시작되기 때문일까. 선조들은 남녀칠세부동석이라 하여 칠 세 이후부터는 남녀의 유별함을 강조해 온 전통이 있다. 대한민국 전래의 사랑꾼인 이몽룡과 춘향이도 당시 갓 이팔청춘 십육 세라고 돼 있다. 갑자기 '순수의 시대'란 영화가 생각난다. 개척 초기 뉴욕 상류층의 일상과 화려함이 보이는데, 나름 성공한 상류층 사람들이 주인공 남녀의 불륜을 다들 눈치챘음에도 품위를 위해 모른 척한다. 불륜의 피해자 역시 아는 체하지 않으며 넘어간다. 이것을 누군가는 위선과 가식이라 말할 수도 있겠다. 결국, 불륜의 당사자들은 자체의 판단으로 열정보다는 가정을 지키게 만드는 결정을 한다. 자칫 희생자가 될 뻔한 약혼녀는 현대판 '사랑과 전쟁'으로 추해질 수도 있었던 가십을 현명한 처신으로 넘겼고, 열정을 따를 뻔했던 약혼남과 약혼녀의 사촌 언니는 도리를 택했다. 아마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그나마 그 시절에 순수의 가치가 살아 있었기 때문일까?

2025-06-11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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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11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11일 수요일 [쥐띠] 36년 과거부터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48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60년 다른 사람 시선도 의식해야. 72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 84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일찍 준비하자. [소띠] 37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모두가 자신의 탓. 49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1년 불필요한 친절은 오히려 해가 된다. 73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85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호랑이띠] 3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50년 새로운 정보에 함수를 확인. 62년 기회가 와도 다른 생각 하다가 놓친다. 74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정겹게 느껴진다. 86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양보하면 이익이다. [토끼띠] 39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51년 강하게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현실. 6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75년 모든 것은 문서로 남겨라. 87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하다. [용띠] 40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52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 64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친다. 76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88년 장비일 거리가 들어오니 반갑다. [뱀띠] 41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5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65년 운전할 때 양보하라. 77년 꾸준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89년 비밀을 간직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일상에 충실. [말띠] 42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54년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66년 삶의 지혜를 책으로 얻으니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78년 정든 친구가 떠나간다. 90년 파란색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될 것이다. [양띠] 43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린다. 55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67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해야. 79년 생각만하고 정체하면 계속 낙오된다. 91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영업일이 잘 해결. [원숭이띠] 44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56년 남에게 준 상처는 늘 내게로 돌아온다. 6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다. 80년 무지개가 뜨니 좋은 일이 있겠다. 92년 자신의 불평을 줄여보도록. [닭띠] 45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57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기회가 있는 것. 69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81년 작은 선을 행하다보면 복이 오게 마련. 93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희망적인 하루. [개띠] 46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58년 직장에서 좋은 일로 뜻밖의 이동수가 있다. 70년 자식에게 징검다리가 된다. 82년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기다림과 신용을 일 순위로. 94년 좁은 곳에서 원수를 만나는 격이라 난감. [돼지띠] 47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59년 힘든 시기에 배우자가 승진되어 감사. 71년 주변 상황을 잘 보고 현명하게 행동. 83년 종일 여의주를 얻은 격이다. 95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으려 하지 말고.

2025-06-11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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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랑 호르몬

"사랑을 하며는 예뻐져요.~~" 옛날 유행가 가사의 첫 구절이다. 사랑을 하면 세 종류의 호르몬이 분비된다는데 우선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의 분비, 처음 상대방을 만나서 사랑을 갈망할 때 분비되다가 그다음엔 열정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불같은 사랑의 감정이 솟구치게 만드는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호르몬이 분출된다. 제 눈에 안경인 열정적인 사랑이 지나가고 슬슬 콩깍지가 벗겨지기 시작하면서 세 번째 단계로서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옥시토신'이 사랑의 감정을 관장한다고 한다. 사랑의 역사만큼 무궁무진한 것도 없다. 엄청난 역사의 순간에도 그 근저에는 사랑 얘기가 깔려 있다. 중국의 고대 국가들, 하은주(夏殷周) 시대에도 각 왕조가 무너질 때마다 어김없이 황제를 타락하게 만든 망국적인 미녀들, 경국지색의 요녀가 등장한다. 하나라의 말희(?喜), 은나라의 달기(?己), 주나라의 포사(褒?), 당나라 때는 현종의 애비였던 그 유명한 양귀비가 대표적이다. 누구는 사랑 때문에 정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나라까지 망하게 만드는가 하면 누구는 사랑 때문에 로마교황에 반기까지 들어놓고는 3년도 채 안 돼서 단두대에 보내기도 한다. 헨리8세 때의 앤 블린, 천일의 앤이라 불리는 그 앤이다. 조선의 숙종도 장희빈에 대해 엄청난 사랑꾼이었다가 사약까지도 내린다. 불타듯 타오르다가 식을 때는 이렇게 싸늘할 수가 없다. 사랑 호르몬이 고갈된 것일까? 이럴 때는 "그대 아직도 사랑을 믿는가?"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명리학적으로도 이런 기질은 무계합(戊癸合)의 조합에서도 강하게 보인다. 처음엔 뜨거웠으나 차갑게 식는 이슬이라고나 할까? 첫눈에 반하나 결말은 원수처럼 헤어지는 종종 있는데 정재(正財)와 정인(正印)이 함께 있으면 바람피울 소지가 적게 나타난다.

2025-06-10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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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10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10일 화요일 [쥐띠] 36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4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쉬지 말고 전진. 60년 비정상적인 만남은 반드시 말썽이 생긴다. 72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올 것이다. 84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언행을 조심. [소띠] 37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를 지켜라. 49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을 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61년 위기를 기회로 삼자. 73년 옳은 일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85년 많은 사람 앞에서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호랑이띠] 38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50년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은 나의 자산. 62년 주변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다. 74년 일을 찾아서 해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86년 항상 화를 내면 발전은 없다. [토끼띠] 39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51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63년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니 즐겁다. 75년 헛된 꿈 희망에 많은 기대를 한다. 87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호전. [용띠] 40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건강유의. 52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이기기만 하면 된다. 64년 나와 관계는 없으나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76년 여유를 갖고 일을 관망하라. 88년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게 되니. [뱀띠] 41년 한번 잃은 신용은 평생을 가니 작은 약속도 잘 지켜라. 53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 마라. 65년 언제나 계획하여 시작. 77년 알고도 속아주고 모르고도 속는 것이 인생. 89년 겉모양만 보고 상대를 판단하면 오판될 수. [말띠] 41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 아니겠는가. 53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된다. 65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지체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77년 가족은 항상 내 편이다. 89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양띠] 43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55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간직해야 낭패를 면한다. 67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내본다. 79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은 결과도 뻔하다. 91년 과거의 스쳐 간 인연이 와서 혼란을 준다. [원숭이띠] 44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른다. 56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68년 소통하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80년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92년 귀인의 도움으로 매매가 이루어진다. [닭띠] 45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57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69년 시련처럼 보이나 뜻밖의 좋은 일이다. 81년 치과 방문을 미루지 말도록. 93년 향기 있는 꽃의 유혹에 정신이 팔리지 않도록 해야. [개띠] 46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8년 시련 없이 성공이 어렵다. 70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82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다. 94년 오전부터 음주가 웬 말인가 정신을 차리도록. [돼지띠] 47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도 찾아서 해보자. 59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71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을 것. 83년 중심을 벗어난 투자는 손재수가 따르니. 95년 작은 약속도 잘 지켜 신용을 쌓아야 미래가 있다.

2025-06-10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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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들의 세상

명심보감의한구절을인용하다보니'동악성제'라는 신명이나온다.동악성제(東岳聖帝)는 중국 도교에서 숭배하는 신선으로서 중국의 유명한 다섯 산인 오악(五岳)중 동쪽의 태산(泰山)을 관장하는 신을 뜻한다. 태산은 중국에서 가장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며, 동악성제는 이 산의 수호신으로서 별(星)로, 인간의 선악을 감시하고 복과 화를 주관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해진다. 자,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동악성제가 있다면 서악 북악 남악 등에도 성제라 불리는 신선들이 거하는 것이며 특히나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 산신 신앙이 일반적인 것도 너무나 당연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신들은 그 수도 많고 반드시 선신(善神)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도 보자면 바람피우고 질투하며 거의 인간의 성정과 다를 바 없는, 어쩌면 인간들의 도덕과 윤리보다도 더 낮은 수준의 오욕칠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신들이 대부분이다. 오감과 오욕을 지니고 있되 능력이 인간 이상이며 수명도 상대적으로 엄청 길다는 그 차이다. 그에 비해 동북아권인 우리나라나 중국 신들의 경우, 신들은 고상하고 엄정하여 청정하지 않은 것들을 몹시도 꺼리며 선함과 도의(道義)를 좋아하고 거짓되거나 탐욕을 부리면 복을 빼앗고 재앙을 내린다는 권선징악 적 의미가 강하다. 사람들도 자기보다 더 능력과 권한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인정에 따라 들어주는 경우가 많고 신들에게 구하면 그 정성에 감응하여 뭔가 일이 잘 풀리게 도와주고 힘을 준다는 믿음이다. 신은 성스럽고 초자연다운 존재로서 인간이 기대하는 초월적 능력을 또 다른 의미로는 에너지의 응결체 힘의 에너지이니 초월적 존재들은 저 높은 하늘에 거한다고 보는 것이다.

2025-06-09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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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9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9일 월요일 [쥐띠] 36년 부동산에서 좋은 일로 연락이 온다. 48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잊지 말라. 60년 환상을 현실과 혼동하지 말도록. 72년 무관심이 오히려 좋은 결과. 84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소띠] 37년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49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최선을 다해 노력. 61년 가까운 사이여도 예의를 지켜라. 73년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고. 85년 엉켜있던 실타래가 잘 풀린다. [호랑이띠] 38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50년 재물이 많아도 외로움은 어쩔 수 없다. 62년 모래 위에 쌓은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간다. 74년 향기 없는 꽃에 취해 지갑이 털린다. 86년 잃을 게 없으니 두려운 것도 없다. [토끼띠] 39년 열심히 노력하니 운도 저절로 따라온다. 51년 윗사람이 조언이 늘 도움을 준다. 63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75년 편견을 버리고 상대를 판단하라. 87년 마음이 내키지 않으니 변명만 보인다. [용띠] 40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갈 길이 보인다. 52년 부족함이 있어도 떠들지 말자. 64년 머리가 맑으니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자. 76년 집안 유물은 간직하고 버리는 것은 차후에. 88년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니 마음이 불편 [뱀띠] 41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 53년 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65년 우물 속 개구리는 큰 세상을 모른다. 77년 술로 인해 어제들은 말도 기억을 못 한다. 89년 오랜 친구의 소식을 듣게 된다. [말띠] 42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54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66년 힘든 일은 배우자의 도움으로 해결. 78년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니 주의 할 수밖에. 90년 신선한 먹을거리를 선물 받는다. [양띠] 43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55년 서슴없이 행동하다가 이성 문제로 구설 생길 듯. 67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한다. 79년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 통증 유발. 91년 걱정은 버리고 현실적으로 행동. [원숭이띠] 44년 불만을 내색하면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다. 56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노력. 68년 친구의 불행을 방관하려는가. 80년 이성문제로 갈팡질팡 마음이 어지럽다. 92년 좋은 일을 하고 나면 항상 흐뭇하다. [닭띠] 45년 의외의 협력자가 나타난다. 57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69년 상대의 거짓말에 속아줘야 하는 상황이 온다. 81년 잠시 온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93년 매사 부드럽게 상대를 포용하자. [개띠] 46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한결 수월하다. 58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70년 신용 있는 인맥으로 좋은 일을 찾게 된다. 82년 작은 것에 집착하면 큰 것을 잃는다. 94년 뒤늦게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게 온다. [돼지띠] 47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진행해도 무방. 59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 71년 무슨 일이든 형편에 맞춰서. 83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겠다. 95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처럼 차갑다.

2025-06-09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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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8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8일 일요일 [쥐띠] 36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48년 지나간 인연으로 마음이 혼란하니 중심을 잡아라. 60년 윗사람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72년 눈치가 빨라야 뒤처지지 않는다. 84년 급체할 수 있으니 소화제를 준비. [소띠] 37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프다. 49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61년 충고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73년 명상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가지자. 85년 집 안 청소를 실천해서 정리. [호랑이띠] 38년 행운을 잡으려면 항상 준비하고 노력. 50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 본다. 62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하면 더 피곤. 74년 부모님을 찾아뵈니 하루가 즐겁다. 86년 바람이 불어도 굳건하게 버터라. [토끼띠] 39년 약간의 먹구름은 금방 사라질 것이다. 51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한계는 아닌 것. 63년 병이 왔으니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75년 근거 없는 칭찬을 남발하지 마라. 87년 결혼생활은 이해와 타협의 연속이다. [용띠] 40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2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된다. 64년 문제가 어려워도 불평 안 하면 풀어나갈 수 있다. 76년 3월생과의 거래가 순조로울 것. 88년 일의 진전이 없어 속이 탄다. [뱀띠] 41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53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데려오니 기쁜 날. 65년 금전 문제로 대출 상담을 받아서 해결된다. 77년 찬란한 태양처럼 빛나는 하루. 89년 남의 허물은 꺼내어서 들추지 말아야 해결. [말띠] 42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하다. 54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66년 부모님이 내게는 언제나 큰 조력자. 78년 가려움증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으로. 90년 양보다 질을 따지고 행동해야. [양띠] 43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55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쳐야 한다. 67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더 해야 한다. 79년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말하라. 91년 가족이 상부상조로 일이 잘 해결될 것이다. [원숭이띠] 44년 의견을 통일하고 일을 추진. 56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8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임. 80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92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키니 자중해야. [닭띠] 45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내가 도망간다. 57년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시킬 수가 있다. 69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81년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야 발전이 되니 시작을. 93년 남쪽으로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개띠] 46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58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70년 소개로 인연을 만나니 외모에 신경 써보자. 82년 억지 부리지 말도 순리대로 생각해야. 94년 배움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즐겁게 시작. [돼지띠] 47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긴다. 59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71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83년 가끔은 망상도 정신건강에 좋을 듯. 95년 이직에 마음이 흔들려도 현 직장에 감사한 생각만을.

2025-06-08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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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7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7일 토요일 [쥐띠] 36년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늦지 않았다. 48년 나만 아는 이기심을 버려라. 60년 신용이 없어 실속 없는 일이 생긴다. 72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하다. 84년 오래전에 익힌 나의 특기를 남들이 알아주니 기쁘다. [소띠] 37년 일이 미뤄져도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49년 오후 음주는 피할 것. 61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는데. 73년 주머닛돈은 쉽게 쓰기 마련이니 저축을 생활화 해보는 것도. 85년 행복한 일을 하게 된다. [호랑이띠] 38년 외출 시 핸드폰을 꼭 챙겨라. 50년 가족사랑이 없으니 화풀이의 대상이 된다. 62년 집을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온다. 74년 잘못된 인연으로 삼각관계가 웬 말. 86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정겹게 느껴진다. [토끼띠] 39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니 아량을. 51년 꾸준히 닦은 기술력이 빛나는 날. 63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자. 75년 따르지 못할 사람에게 시기보다는 존경심을 가져보라. 87년 지나간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용띠] 40년 오랜 적선이 보답을 받는 날. 5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떠들지 말고 자중. 64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6년 부부간의 소통이 중요할 듯. 88년 살다보면 알게 모르게 남의 덕을 입는다. [뱀띠] 41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53년 욕심이 과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65년 선배가 부족해도 감싸도록. 77년 재정적으로 판단력이 흐려지니 주식투자는 신중. 89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행복. [말띠] 42년 과한 운동을 피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자. 54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으로 늦지 않았으니 노력을. 66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78년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90년 초대받은 자리가 많이 불편하다. [양띠] 43년 가정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알아야 한다. 55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67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자애하길. 79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진다. 91년 재혼자가 보기 싫어도 내색하지 말아야.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인연으로 정보를 얻어 이득. 56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68년 버릇은 한번 굳어버리면 고치기 어렵다. 80년 게으르지 말고 옷차림은 깨끗하게. 92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가니 조심을. [닭띠] 45년 발등을 찍는 것은 도끼 탓이 아니라 내 탓. 57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69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어야 복이 온다. 81년 너무 기대를 많이 하면 서운함도 크다. 93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다. [개띠] 46년 굳은살이 생겨서 어지간하면 그냥 지나간다. 58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지니 유의해야. 70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82년 실천하지 않으면 성장은 바랄 수가 없는데. 94년 조금씩 나아지는 발전이 보인다. [돼지띠] 47년 내가 약한 마음을 떨쳐내야 뭐든 할 수 있다. 59년 남에게 폐만 끼치고 사는 사람도 있는 인생사. 71년 부모님의 도움으로 꼬인 일이 해결. 83년 변명거리만 생각하다 일이 끝난다. 95년 작은 실패로 좌절하지 말고 다시 도전.

2025-06-07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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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6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6일 금요일 [쥐띠] 36년 기회가 와도 망설이다가 놓친다. 48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60년 한발 양보하니 구설수가 예방. 72년 내키지 않는 일로 종일 마음이 불편. 84년 일의 진행을 방해하는 복병이 있다. [소띠] 37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49년 조상님 제향을 챙겨야 하는 날. 61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3년 돈으로 주변을 서운하게 하지 마라. 85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호랑이띠] 38년 만족감이 크지 않으나 성과는 있다. 50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코다친다. 62년 멀리서 오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74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조금은 이익분배를 양보. 86년 창조적 생각이 주변에 도움이 된다. [토끼띠] 39년 오후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51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 63년 변명을 해보나 통하지 않는다. 75년 순풍에 마음이 한가하고 편안하다. 87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전하자. [용띠] 40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52년 종일 열심히 노력. 64년 올바른 선택을 위해 조언을 들으면 운도 저절로 따라온다. 76년 인생 내가 계획한 대로 밀고 나가자. 88년 재혼한 부부간에 자식 문제로 이견이 분분. [뱀띠] 41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대로 나온다. 53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풀린다. 65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77년 장마가 끝나고 활짝 갠 날로 화사하다. 89년 증여는 대가를 바라지 말고 선택해야. [말띠] 42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기쁜 마음으로 양보. 54년 지출이 오히려 상황을 만든다. 66년 이직보다는 지금 직장을 사랑하라. 78년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격. 90년 계획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양띠] 43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55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67년 가족이라도 차용거래는 자제. 79년 참을만하면 참아보는 노력을. 91년 해외 여행할 기회가 생기지만 찬성은 글쎄이다. [원숭이띠] 44년 예의 바른 행동은 나를 높여 준다. 56년 공들인 탑은 무너지지 않으니 노력하라. 68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80년 계획만 원대하고 실천은 의문. 92년 문제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문제를 해결해보도록. [닭띠] 45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어려운 하루. 57년 주변 사람들과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 발생. 69년 거울은 언제나 먼저 웃지 않는다. 81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93년 늦지 않았으니 지금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개띠] 46년 일의 성과가 늦게라도 나타난다. 58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70년 밤을 이겨내면 밝은 새벽을 맞는다. 82년 노력 없이 신데렐라가 되려는 생각은 접어둬라. 94년 지금이라도 한 가지 기술을 익혀보자. [돼지띠] 47년 소금 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이니 조심. 59년 내일의 태양이 뜨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71년 원숭이띠 조언으로 일을 극복하게 됨. 83년 비상금을 풀어야 할 때. 95년 부모님께 반항하다 보니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

2025-06-06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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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5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5일 목요일 [쥐띠] 36년 작은일 이라도 내가 나서서 솔선수범을. 48년 신세진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60년 선배의 조언은 겸허히 듣도록. 72년 행운이 찾아오니 모두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84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을. [소띠] 3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다. 49년 옳지 못한 일에 빠져들 수 있으니 소통해야. 61년 큰 상처는 밴드로 처리할 수 없다. 73년 남에게 준 상처는 반드시 고스란히 되돌아온다. 85년 어느 방향도 거칠 것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문서 운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아라. 50년 인생이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 62년 무리수를 두면 기회마저 잃게 된다. 74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86년 오늘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과 양보뿐. [토끼띠] 39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51년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3년 좋은 것이 좋게 좋은 것을 부른다. 75년 겸손하면 주변이 스스로 알고 도와준다. 87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를. [용띠] 40년 바쁘더라도 화재주의는 꼭 확인. 52년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흔들린다. 64년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76년 남 좋은 일시키는 것 같아도 내게 돌아온다. 88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내 현실. [뱀띠] 41년 주변에 적이 많으니 오만하지 말고 언행에 특히 주의. 53년 기다리던 소식이 마침내 온다. 65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77년 불평보다는 직무에 충실해라. 89년 살면서 쌓은 공덕 자신에게 돌아온다. [말띠] 42년 상대방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고 착각. 5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다. 66년 죽순은 비 온 뒤에 더 잘 자라니 역경을 참자. 78년 정든 사람이 떠나간다. 90년 종일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방황을 하니. [양띠] 43년 하늘 아래 새것은 없다. 55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남은 것은 성공뿐. 67년 하나를 투자해 세 개로 돌아오는 좋은 날. 79년 부모님 건강검진을 미루지 말고 체크해야. 91년 조상님 선한 일로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5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68년 장미꽃이 발아래 활짝 피어난다. 80년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니 다시 실천. 92년 부부간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같은 자세로 생활. [닭띠] 45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57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6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도록. 81년 작은 일이라도 무심히 넘기지 마라. 93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게 되니. [개띠] 46년 무지개를 보았으니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58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70년 내 것이 아닌 것은 포기. 82년 선을 쌓은 집에 남은 경사가 있다고 말을 한다. 94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좋을 것인데. [돼지띠] 47년 돈을 자손이 지키란 법은 없으니 인색하지 말도록. 59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하루이다. 71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83년 절약과 구두쇠는 본질이 다르다. 95년 오토바이 탈 때도 음주는 안 됨을 명심.

2025-06-05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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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부유별(夫婦有別)

신문의 기사 한 줄을 보고 오늘은 부부유별 얘기를 하고자 한다. 부부유별이란 우리 선조들이, 특히 조선 6백년간의 유교 문화 전통에서는 신줏단지처럼 떠받들던 삼강오륜의 한 대목이다. 부부인 남편과 아내 사이의 분명한 역할과 도리(道理)가 있어서 서로 침범하지 않는 영역이 있음을 이른다. 전통적으로는 남자는 바깥일을, 여자는 집안일을 담당해야 한다는 역할분담 사고에 기인한다. 가장인 남편은 가정의 경제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역할이고 아내는 자녀를 양육하고 가사를 잘 돌보는 것이 주된 의무였다. 그러하던 역할 인식은 현대사회가 되면서 사회환경이 천지개벽이 되다시피 하면서 구시대의 유물이 된 것처럼 느껴지고 있다. 여성의 교육 및 사회참여가 증장될 수밖에 없는 시대적 요구와 능력의 발휘는 경제적 자립과 사회기여도 역시 발전했다. 그런 까닭에 부부 사이의 전통적 역할분담은 자연스럽게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발현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남녀의 역할이 유별했던 것은 과거의 서양이나 동양도 다를 바는 없었다. 서양의 경우, 여자는 결혼하게 되면 남편의 성을 따르게 된다. 전통적 가부장적 의미에 맞는 자연스러운 관습이다. 또한, 여자의 탄생 자체를 아담의 갈비뼈에 연유한 것으로 보는 기독교적 사고에 의해 아내는 남편 성을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 것이다. 동양에 속하는 일본에서는 부부 별성제를 허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결혼하면 남편 성을 따른다고 한다. 우리나라나 중국은 결혼해도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는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이러한 추론이 있다. 족벌사회였던 중국과 우리나라는 혹여 아내의 가문이 역모나 불명예스러운 일에 연루될 경우, 이와 연관된 화를 면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2025-06-05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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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4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4일 수요일 [쥐띠] 36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마음껏 즐겨라. 48년 꽃보다 아름다운 자신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60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해결. 72년 밤을 견뎌야 찬란한 새벽을 본다. 84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소띠] 37년 자식 자랑에 입이 침이 마른다. 49년 깔끔한 포기가 일을 더 빠르게 진행 시킨다. 61년 간교한 속삭임이 있으니 마음을 굳게 먹자. 73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85년 가장 큰 복구는 자신의 성공뿐이니. [호랑이띠] 38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경험. 50년 실력 있는 상사의 도움으로 성과가 높다. 62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일단 관망해야. 74년 자기 연민에 빠져서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 86년 시간만 축내는 일은 인제 그만하자. [토끼띠] 3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51년 앞에 나서게 되니 타인의 질투를 받는다. 63년 병도 약도 내 탓임을 잊지 말아야. 75년 내가 편안해야 자식이 편하다. 87년 금전 문제로 작은 다툼이 있을 수 있다. [용띠] 40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편하게. 52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는다. 64년 미래를 위해 청약 저축을 가입. 76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 유지만. 88년 물은 담은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뱀띠] 41년 송사에 휘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5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잘 못은 없는지 생각. 65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지체. 77년 내 멋에 산 다해도 예의는 지켜라. 89년 체면치레하다 지갑이 텅 빈다. [말띠] 42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54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66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마음으로. 78년 일단 그물을 치고 고기를 기다려보라. 90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만. [양띠] 43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55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67년 상대를 존중해주면 마음을 얻어 보람이다. 79년 부모님의 증여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91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원숭이띠] 44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준다. 56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바라지 마라. 68년 아랫사람과의 갈등이 있으니 유의. 80년 신념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하라. 92년 화를 낸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으니 인내하는 것이. [닭띠] 45년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 57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일을 마무리. 69년 공기가 좋지 않으면 마스크라도 쓰는 법. 81년 인색한 구두쇠 작전보다는. 93년 길이 없는 곳이라 힘든 여행이 시작된다. [개띠] 46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58년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70년 먼 여행을 삼가고 낯선 사람과 언행 조심. 82년 진인사대천명이니 마음으로 직장에 성실하게. 94년 하찮은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신념대로 행동. [돼지띠] 47년 남모르는 가운데 음덕을 쌓아보자. 59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71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83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열 번 생각하고 시작. 95년 사람됨이 순수하다보면 결과가 발생한다.

2025-06-04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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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과 화

복(福)을 바라고 복을 얻기 위해 기도를 하고 이름에'복'자를 넣는다. 복(福)자의 갑골문 자형을 보면 술이 가득 담긴 술병과 제단의 모양을 본뜬 것이라고 되어 있으니 예로부터 사람들이 하늘에 복을 비는 일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절에 가서도 보면 보시금 넣는 곳 이름도 '복전함(福田函')이다. 복의 터전이 되는 밭, 그러나 복은 기도만 한다고 해서 뚝! 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복전함에 자기의 형편에 따라 보시금을 넣는 것은, 복을 바라고 넣는다면 거래가 되는 것이요, 나의 인색함을 줄이고 이 보시금이 공덕이 되게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넣는다면 그것은 복덕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복과 화는 별개가 아니다. 복은 기도하고 바라는 것이 아닌, 복의 원천을 지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명심보감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동악성제가 훈계를 내려 말하기를 하루 착한 일을 행할지라도 복은 비록 금방 나타나지 아니하나 화는 저절로 멀어질 것이요, 하루 악한 일을 행하면 화는 비록 금방 나타나지 아니하나 복이 스스로 멀어지느니라."(東岳聖帝垂訓 曰一日行善 福雖未至 禍自遠矣, 一日行惡 禍雖未至 福自遠). 연이어 나오는 구절 역시 아름답다. "착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에 풀과 같아서 그 풀이 자라나는 것은 보이지 않으나 날마다 더하여 늘어가는 것이 있고,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그 숫돌이 갈리어서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 아니할지라도 날이 갈수록 숫돌이 닳아 없어지는 것과 같으니라."복을 짓는 것이 악과 멀어지게 하니 화를 면하게 한다는 의미까지 있다. 유명한 요범사훈(了凡四訓)에서도 하루 선행 세 번을 꾸준히 실천하여 단명수와 무자식 팔자를 장수와 가문의 창성으로 운명을 개조하지 않았던가?

2025-06-04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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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3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3일 화요일 [쥐띠] 36년 거울은 혼자 웃지 않는다. 48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72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84년 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하루이다. [소띠] 37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49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61년 마냥 기다리지만 말고 먼저 다가가라. 73년 문제가 있다면 정답도 있는 법인데. 85년 변화를 두려워 말고 과감히 도전. [호랑이띠] 38년 자식이 보물이니 보듬어라. 50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니 것이니 깊이 생각하고 말하라. 62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 74년 향기 없는 꽃을 부러워하지 말도록. 86년 벌을 두려워하고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는데. [토끼띠] 39년 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51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63년 쥐띠 상사의 조언으로 문제가 해결된다. 75년 최선의 지도력은 솔선수범이다. 87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을 것이다. [용띠] 40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52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되는 법. 6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6년 사회에서 뜻대로 되는 일은 드물다. 88년 떠나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좋다. [뱀띠] 41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어야 한다. 5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하다. 65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일을 처리. 77년 이별의 슬픔이 가슴속에 오래남아 괴롭다. 89년 기쁜 소식이 오니 고민이 오후에는 해결. [말띠] 42년 심신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54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66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가 확인. 78년 지나치게 인색하다보면 비난이 돌아오게 되는데. 90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이 한순간이다. [양띠] 43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 55년 상대의 실수가 기회일 수가 있으니 열심히 해내라. 6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노력하자. 79년 나이 젊어도 입은 무거워야 결과가 조용할 것. 91년 만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원숭이띠] 44년 사람이 사는 곳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데. 56년 기대한 만큼 일이 잘 풀린다. 68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서글프다. 80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다. 92년 손재수가 있으니 외출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닭띠] 45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온다. 57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이기적으로 된다. 69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역할을 다 한 것. 81년 한 모금의 물을 얻기 위해 노력을 얼마만큼 해보았는가. 93년 앓던 이가 빠져버리니 시원하다. [개띠] 46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준다. 58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우니 기다려라. 70년 마음을 깔끔하게 원하는 바를 기도. 82년 뭐든 복이 없으면 도로 아미타불이다. 94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내버려 두면 해결되니. [돼지띠] 47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기쁜 하루. 59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71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83년 사막을 여행하는 삭막함. 95년 하나의 걱정이 해소되면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기는 게 산다는 것.

2025-06-03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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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당을 찾아서

대한민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좋은 터, 명당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산 사람이나 죽은 사람이나 좋은 터, 명당의 묏자리를 찾으니 산 사람을 위한 것은 양택(陽宅)이요, 죽은 자를 위한 것은 음택(陰宅)이다. 특히나 선거철만 되면 실제로 그랬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느, 어느 후보가, 누구누구가 조상의 묏자리를 옮겼다더라 하는 얘기들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풍수와 관련한 재밌는 얘기는 차고도 넘친다. 도선국사가 왕건을 도와 새 왕조를 이뤘을 때도 그러했고 조선 건국 시 무학도사가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국하고 태조의 자리에 오르게 한, 하늘의 기운과 땅의 지기를 읽어 큰 도움을 준 얘기도 부정 못 할 좋은 예이다. 언젠가 '명당'이라는 영화에서도 왕이 나온다는 명당자리를 차지하려고 목숨 건 암투와 싸움을 벌이며 인간 욕망의 민낯을 보여주지 않았던가. 명당을 찾는다는 것은 결국 풍수지리에 속한다. 풍수지리의 묘체는 무엇보다 막힌 곳이 없이 바람이 잘 통하고 볕이 잘 들면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땅 밑에 수맥이 흘러서는 안 된다. 해발보다 낮아서도 좋지 않다. 매우 단순한 이치이다. 산 사람에게 좋은 곳이면 죽은 자에게도 좋다. 그러나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가솔들이 사는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 바람 잘 통하는 동산이나 산세에 묏자리를 쓰는 것이지 않던가? 한문에서도 보듯 풍수에서 '풍'은 풍토를 나타내고 '수'는 물과 관련한 것들이다. 풍수의 기본은 땅속에 있는 생기 에너지이니, 발을 딛고 사는 인간들이 지기를 통해 생기를 얻자는 것이다. 요즘 어싱(Earthing)이라 해서 몸의 건강을 지키고 회복하려는 운동이 인기이다. 흙은 과학적 근거를 대지 않더라도 맨발로 좋은 지기의 땅을 밟으면 우리 몸속의 전자파도 빠져나간다. 명당의 이치다.

2025-06-03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