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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9일 월요일

[쥐띠] 36년 수없이 부도가 났으나 조상님 덕에 재소생. 48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60년 천재라도 노력 없이는 단발이다. 72년 물고기를 잡고 싶으면 그물을 먼저 준비. 84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마음에. [소띠] 37년 친구의 소식이 병원에서 온다. 49년 신용을 지키는데 상대가 미흡하면 중지하자. 61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를 양보. 73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85년 과정을 중시해야 결과도 얻는다. [호랑이띠] 38년 모르는 곳에서 나이 먹은 나를 알아준다. 50년 벌을 두려워하고서는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62년 일단 새로운 일에 도전하도록. 7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절제가 필요. 86년제 분수도 모르고 경거망동에 주의. [토끼띠] 39년 배우자가 떠나니 자녀들도 해로움만 더한다. 51년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필요. 63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으니 마음을 다스리자. 75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87년 실패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용띠] 40년 문서는 변하여 비옥이 되다. 52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진행. 64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76년 내일의 일이 걱정되어 잠이 오지 않는다. 88년 윗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다시 살펴라. [뱀띠] 41년 거짓말에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53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조금씩. 65년 나의 인생이니 내 탓 말고 공부하라. 77년 머리가 혼란하니 중요한 결정은 미루라. 89년 낙심할 것은 없도록 기회는 다시 주어진다. [말띠] 42년 친구의 감언이설이 나를 슬프게 한다. 54년 배우자가 나의 큰 조력자. 66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다녀본들 무슨 소용인가. 78년 변화가 있으니 외모에도 신경을 쓰자. 90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양띠] 43년 아픈데 다시 다른 병이 발병. 55년 재산증여는 신중하게. 67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주의. 79년 세월이 지나니 모든 것이 흐지부지 사랑도 마찬가지. 91년 믿어주는 이가 한 명만 있어도 인생은 성공. [원숭이띠] 44년 오래 사는 타향이 이제는 고향 같다. 56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시키자. 68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말조심. 80년 조상님 제사에는 참석해야 기운이 들어온다. 92년 술을 넘치도록 마시지 말자. [닭띠] 45년 고서를 보고 앞사람의 실패를 거울삼아 뒷사람은 경계하라. 57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 69년 신세를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오는 날. 81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하자. 93년 들어가자마자 불평만. [개띠] 46년 부자가 되었으나 교만을 멀리했다. 58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70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2년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로 결국 우울감만. 94년 언제나 오늘만 같았으면. [돼지띠] 47년 복이 너무 지나치면 도리어 재앙이 생김. 59년 관리를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71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가 온다. 83년 가정의 화목이 언제나 고맙다. 95년 업무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먼저 실천하라.

2020-03-09 06:05: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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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팔자의 아름다움

연예계 스타라면 당연히 젊은 사람이나 지금 한창 활동하는 사람의 인기가 높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발굴한 오래된 한 가수가 화제이다. 그는 1990년 데뷔해서 1993년까지 활동했다. 그 후 별로 드러나지 않는 활동을 하다가 연예계를 떠났단다. 그러다가 30년 만에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사라졌던 그를 소환한 것은 온라인 탑골공원이다. 옛날 가수들을 보여주던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큰 주목을 받았다. 젊은 세대들이 환호하면서 옛날의 그를 지금으로 불러냈다. 인기를 얻은 이유는 그의 춤과 패션이다. 30년 전 그의 춤은 요즘 아이돌의 춤에 뒤지지 않았다. 패션 또한 색달랐다. 바로 지금 홍대앞 젊은이의 거리에 내놓아도 전혀 뒤지지 않는 감각이 돋보였다. 젊은 세대들이 놀라고 환호할 만했다. 그러나 가장 눈길을 끈 건 그의 인생 스토리이다. 어렵게 가수로 데뷔했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좌절한다. 아픔 속에 미국으로 떠났고 오십의 나이로 레스토랑에서 서빙하고 있다.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하지만 그런 그의 모습은 더 큰 화제를 불렀다. TV에 출연한 모습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묻어났다. 사람들은 팔자에 자주 매몰된다. 심하면 팔자에 휩쓸려간다. 그는 '내 팔자가 어때서~'라고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연예계 활동이 잘 풀리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미국에서의 고달픈 생활에서도 행복했고 노력했다. 이제 중년기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밝고 환한 빛이다. 그 빛은 스스로 일궈낸 팔자에서 쏟아져 내리는 중이다. 팔자를 뛰어넘어 가고 나이 들어서 다시 빛나는 그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더욱 아름다움이 펼쳐지기를 기원해본다. 더 행복하게 노래를 많이 불러서 사람들에게 힘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0-03-06 06:22: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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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6일 금요일

[쥐띠] 36년 욕심내다 손실을 보니 마음도 처량하다. 48년 명예가 높아지고 축하도 받는 날이다. 60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에도 나가보자. 72년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인화는 기본이다. 84년 앞날이 창창하니 힘내라. [소띠] 37년 집 담장을 수리하여 부서짐을 방지. 49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61년 주식투자손실로 나뭇가지가 늘어지듯 한숨만. 73년 돌아보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 85년 지나친 교만은 혼자 고독하다. [호랑이띠] 38년 남에게 받은 은덕을 나도 베풀자. 50년 작은 것을 아끼려고 큰 것을 포기한다. 62년 형제의 의가 좋아야 하늘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발생. 74년 즐거움에 도취하다 차랑 조심. 86년 신용을 지켜 내일을 얻어라. [토끼띠] 39년 세월 앞에서 물러설 곳이 없다. 51년 투자의 진로변경은 신중하게. 63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75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긴축재정이 필요. 87년 결심이 흐지부지되니 일찍 일어나서 빨리 움직여라. [용띠] 40년 부부가 한평생 화합해본 적이 없어 오늘도 근심. 52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64년 좀 부족하나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76년 이미 시작한 일 중도에 포기하지 마라. 88년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 [뱀띠] 41년 정확하여야 하는 일에 실수가 없다. 53년 내가 가진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준다. 65년 피곤이 쉽게 풀리지 않음. 77년 이익만을 보고 달리면 결국 손해. 89년 한 끗 차이가 하늘이 무너질 것같이 아쉽다. [말띠] 42년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54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66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78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주변부터 살펴라. 90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타. [양띠] 43년 여전히 백미처럼 뛰어나다. 55년 밤이 지났으니 곧 밝은 새벽이 올 것. 67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79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91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원숭이띠] 44년 생각한 일들이 꼭꼭 맞는데 부모님 교육 덕이다. 56년 재산을 마음은 별이라도 딸 듯이 주고 싶으나 계산하고 가자. 68년 오후 차 사고 조심. 80년 바람이 그칠 생각이 없다. 92년 늘 대기만성(大器晩成)을 기억. [닭띠] 45년 할 일 없이 평생 실업자. 57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파도치면 지워진다. 69년 마음을 정갈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81년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93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나 보관하라. [개띠] 46년 벼슬에 관심이 없다. 58년 현재를 파악해야 내 갈 길이 보인다. 70년 타이밍이 중요하니 뜸 들이지 않는 빠른 결정이 필요. 82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94년 이사계약서는 주인을 확인하고 할 것. [돼지띠] 47년 대낮에 꿈을 꾸니 망상이려나. 59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71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83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했는데. 95년 내일을 응원하자.

2020-03-06 06:07: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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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신춘문예 당선작 발표! 다양한 직업군 참여

제5회 직장인신춘문예 당선작이 5일 발표됐다. 5회째를 맞은 직장인신춘문예는 국내외 직장인(비정규직 포함)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콘텐츠21, (사)한국사보협회,(주)투데이신문사, 가 공동주최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 2월 28일 심사를 완료했다. 이번 신춘문예 응모자는 학교 교사·독서지도사·지자체공무원·기자·재단근무자처럼 문학과 친숙해질 수 있는 직업인 외에 교수·의사·한의사·세무사·변호사 등 전문직과 출판·무역·약품 등의 회사원들 젖지 않았다. 특히 경찰관·간호사·기관사, 사회복지사·보험설계사·요양보호사, 아파트 관리원·식당 종업원·일용 노동자 등 직업군도 다양했다. 당선자와 당선작은 ▲시 부문, 구봄의 '자물리다' 외 2편 ▲소설 부문, 김남희 '에이나' ▲수필부문, 남영화 '각하의 웃음'외 1편이 선정됐다. 시 부문 당선작인 '자물리다'는 악화된 기업환경에서 계약직 사무원으로서 살아가는 일상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매일 야근을 하면서 연장계약을 기대하는 불안정한 조건을 '핏빛 노을과 서로 자물리는 나'로 묘사하는 '시의 말맛'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소설 부문 당선작인 '에이나'는 자유의지를 가진 인공지능 로봇 '에이나'와 그 구매자 부부가 빚어내는 나날을 담아냈다. 설명하지 않고 보여준다는 소설적 어법은 특히 종반부의 반전효과로 수준을 인정받았다. 수필 부문 당선작인 '각하의 웃음'은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산 체험을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다. 도식과 작위를 한껏 줄이면서 삶을 성찰하는 태도를 견지해 신뢰를 느끼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03-05 15:07: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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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과 명상

명상이라고 통칭하는 마음훈련과 수련은 그저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눈을 감고 앉아 있을 때 망상은 더 많이 일어난다. 막상 명상하려고 앉아 보면 짧은 찰나에도 수천 번을 일어났다 사라지는 생각 생각에 난감할 적이 많다. 그럴 때 자신의 호흡을 천천히 지켜보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신의 호흡을 지켜보는 것이 망상을 끊는 것이 된다. 잡생각이 일어나면 아차, 하며 다시 숨을 지켜보는 것을 반복한다. 반복 들인 명상습관은 어떤 일을 결정할 때도 매우 도움이 된다. 급하게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우선 눈을 감고 숨을 고른다. 10초 20초만 해도 순간 평정을 찾는다. 그렇게 내린 결정은 후회하지 않는다. 일상생활의 명상 팁이다. 필자가 충정로에 터를 잡은 뒤 천도재나 기타 제를 올리기 전 지인들을 위해 축원을 할 때도 우선 눈을 감고 2에서 3분 길 때는 10분도 눈을 감고 호흡을 고른다. 기도 전 명상한 후에 제를 올리거나 축원을 했을 때 그 결과는 실로 기대했던 바를 실망하게 하지 않음이다. 이렇게 십 년을 넘게 해왔는데 이삼 년 전부터 명상의 효능이 이제는 공공연하게 세계인에게 열풍이 불고 있다. 오랜 과거로부터 삶의 본질적인 문제의식과 진리를 추구하는 과정으로 수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선정 수행을 하는 것은 당연한 공부 과정이었다. 전문적인 수행까지는 아니어도 쉽게 접근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명상 수준만으로도 삶의 질과 마음의 수준은 상당히 향상될 수 있다. 선진국들일수록 명상 열풍이 대단하다. 선진국 개개인들에게 있어 삶의 스트레스가 더 커진다는 얘기일 것이다. 미국 내에서도 연봉 높기로 소문 난 실리콘밸리 주변의 IT 기업 종사자들도 그렇다. 명문 학교와 엘리트들이 많은 미국 보스턴 주변 지역에 명상센터가 많다는 것도 이의 증빙인 것으로 본다.

2020-03-05 06:21: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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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5일 목요일

[쥐띠] 36년 재물 늘고 손뼉을 치면 웃을 일이 생긴다. 48년 매일 뜨는 태양도 누군가는 다시 보길 간절히 원한다. 60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72년 남이 막연히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84년 가족을 생각. [소띠] 37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 한심함. 49년 삼재이니 말로 인해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61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 능통하면 된다. 73년 지난 일은 잊고 내일 일을 챙겨라. 85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호랑이띠] 38년 무슨 일이든 다시 찾아 도전. 50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62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대비. 74년 이득을 보고자 함에 내 뜻만 관철할 수는 없다. 86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 낭패 보기 십상. [토끼띠] 39년 고부갈등으로 서로 미워하게 된다. 51년 손해가 났어도 다시 분석하여 깨닫자. 63년 조금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온다. 75년 형제의 방문으로 근심이 쌓인다. 87년 승진 누락에 상심 말고 외국어 공부에 도전. [용띠] 40년 언행이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뒷말. 52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4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게 된다. 76년 판단력이 떨어지는 날이니 이혼 도장은 다음으로 미루라. 88년 실력 없이 잘난 척 마라. [뱀띠] 41년 초저녁에 꿈을 꾸니 잠을 설친다. 53년 원숭이띠와 의견대립을 조심. 65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빨리 포기하자. 77년 내가 웃으니 거울도 따라 웃는다. 89년 실력 발휘가 되니 조직에서 영업 이득이 발생한다. [말띠] 42년 감언이설에 반은 의심해 볼 것. 54년 한발 물러서 보면 시간도 많고 세상도 넓고 누구 말대로 할 일도 많다. 66년 바람이 불어와도 움직이지 마라. 78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90년 기쁨 근심은 양면. [양띠] 43년 집 짓는 일에 나서다가 일을 그르치니 조심. 55년 약속을 잊을 수 있으니 메모. 67년 명심보감에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79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91년 일찍 귀가하자. [원숭이띠] 44년 습관의 나쁜 폐단은 근절하도록 노력. 56년 신념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68년 공상의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80년 내가 모르는 분야를 모른다고 인정해야. 92년 능력을 과신하다가 실수. [닭띠] 45년 일의 순서에 억지로 주장을 펼치지 말도록. 57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69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르는 꼴불견. 81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가 되기 어렵다. 93년 실질적인 힘을 써라. [개띠] 46년 나이 먹었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다. 58년 주황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70년 재물은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82년 배우자가 될 인연이 이어진다. 94년 싫다고 다 내뱉으면 누가 내 곁에 남아 있겠는가. [돼지띠] 47년 동업자와 뜻이 맞아 영업에 이득. 59년 좋은 일은 자랑해도 이해된다. 7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즐거움이. 8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 95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꿈을 꾸어 행운이다.

2020-03-05 06:07: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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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코로나와 질병

코로나로 태평양 건너에 있는 미국에서도 환자가 생겼고 다른 나라들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인류 역사를 보면 많은 전염병이 있었다. 중세시대 유럽에서는 페스트가 창궐했다. 당시 유럽 인구 7,500만 명 중에서 30%가 사망한 공포의 질병이었다. 19세기 대표적 전염병인 결핵은 천재성의 상징이라고 불렸다. 피부가 창백해지고 붉은 뺨 색깔 때문이었다.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속출하자 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균이라는 오명을 갖게 됐다. 20세기에는 스페인 독감이 무려 5,000만 명에 가까운 목숨을 앗아갔다. 1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사람의 3배가 넘는 숫자였다. 이외에도 콜레라나 천연두 같은 무서운 질병이 인류를 고통에 빠뜨렸다. 최근에는 신종플루와 사스라는 호흡기 질환이 동남아시아를 공포에 떨게 했다.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 유한한 목숨은 인간의 숙명인 셈이다. 인간은 고통에 취약한 몸을 갖고 있다. 질병에 걸리면 고통에 시달리고 삶이 피폐해진다. 그래서 건강한 몸은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소망이고 무병장수가 최고의 행복이다. 부조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오장육부는 오행의 생극제화가 한쪽으로 치우칠 때나 지나치게 부족할 때 문제가 생긴다. 건강은 넘치는 부분을 극하고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해서 중용을 맞추는 것이다. 타고난 운의 어우러짐을 살펴서 어떤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지 미리 짚어보기도 한다. 병에 걸리지 않고 살아가는 건 축복이다. 재물운 보다 더 큰 축복이다.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극복될 것이다. 그래도 경자년 내내는 조심해야 한다. 전염병은 퍼지는 속도가 빨라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전염병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몸은 많은 질병의 위협 앞에 놓여 있다. 내 몸과 환경에서 질병이 생기는 원인을 알면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

2020-03-04 06:18: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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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4일 수요일

[쥐띠] 36년 지금의 재물은 과거의 고난에서 비롯해. 48년 모든 것을 혼자서 떠맡으니 심신이 피곤. 60년 이제는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72년 겉모양은 화려하나 실속 없는 하루. 84년 제발 이간질하지 말 것. [소띠] 37년 집안의 번성도 내 대에서 마칠 것 같다. 49년 책임진 일이 쉽게 처리되나 성과는 천천히 온다. 61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걷자. 73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가지 마라. 85년 미래에 닥칠 일이 왠지 불안. [호랑이띠] 38년 아랫사람의 직언이 부담스럽다. 50년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 62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받는다. 74년 작은 실수를 확대하여 비관하지 마라. 86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확인하는 습관을. [토끼띠] 39년 아들이 잘되니 집안에 손님이 많아진다. 51년 고생 끝에 낙이 오고 운이 열린다. 63년 경험자의 학습을 이어가는 것도 현명. 75년 변화 속에서 반드시 기회가 온다. 87년 당장은 어려워도 꾸준히 노력해보라. [용띠] 40년 남편이 먼저 가도 따라갈 수도 없다. 52년 칭찬을 남발하면 실없어 보인다. 64년 집에 가면 가족 문제로 근심 나오면 반기는 곳 없어 고독. 76년 타협의 연속이다. 88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서 도움받는다. [뱀띠] 41년 돈은 부족해도 의리는 깊어야 할 터. 53년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후회 없다. 65년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 77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89년 웃을 준비를 하고 사람을 만나면 된다. [말띠] 42년 기술 배울 때 처음에는 초보의 수준 힘낼 것. 54년 살면서 생긴 지혜가 도움을 준다. 66년 투자는 적극적으로. 78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 힘드니 조금만 힘내자. 90년 뛰어나게 아름다우니 성형은 글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양띠] 43년 자식 교육에 조급해하지 말고 오랜 세월을 지켜봐야 할 것. 55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67년 왕 자신감에 빚만 진다. 79년 달리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을 살펴라. 91년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원숭이띠] 44년 길을 헤매지 말고 아랫사람에게도 도움을 청해보자. 56년 인생의 목표를 다시 점검해 볼 때. 68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는데. 80년 서북 이사는 무방하다. 92년 전심전력을 다 해보면 답이 나옴. [닭띠] 45년 믿음은 약속에서 나온다. 57년 사랑 타령만 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없다. 69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보라. 81년 목이 마르면 스스로 우물을 파보기도 해야. 93년 이성 상대를 너무 채근하면 튕겨 나간다. [개띠] 46년 살다 보니 온갖 일에 많이 알게 되더라. 58년 지나온 세월이 그나마 행복했다. 70년 옛날 일을 잘 알면 오늘도 알게 된다. 82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자제. 94년 작은 것은 내어주고 큰 것을 얻어라. [돼지띠] 47년 한낮의 꿈처럼 덧없는 인생이겠으나 남은 시간 다시 활용. 59년 주변 눈치를 보는 하루. 71년 가려는 사람은 붙잡지 마라. 83년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도 크다. 95년 연인에게 의미 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2020-03-04 06:06: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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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3일 화요일

[쥐띠] 36년 나의 행복은 세상과 동떨어진 별천지. 48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운 법이 있는 법. 60년 노력하니 성과도 다르다. 72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가도 거칠 것이 없다. 84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 [소띠] 37년 남은 시간을 어찌 값으로 환산할 수 있겠는가. 49년 신뢰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다. 6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하길. 73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이다. 85년 조급해하지 말아라. [호랑이띠] 38년 병 없이 살게 되니 조상님께 감사. 50년 먼 곳에서 손님이 찾아오나 불청객이다. 62년 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74년 상식 밖의 일이었으나 실적에는 도움. 86년 내 것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토끼띠] 39년 돈은 없으나 기술이 다양하여 대우받던 날들. 51년 망설임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63년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이 좋겠다. 75년 일시적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산다. 87년 세상은 끝이 없는 넓은 바다. [용띠] 40년 잊고 살다 보니 낙원이 따로 없다. 52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4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자. 76년 하늘이 푸르니 마음이 상쾌하고 나아갈 길도 보인다. 88년 돈에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뱀띠] 41년 돈보다는 기술로서 능력을 키우더라. 53년 자식이 시험이 목전이라면 관음 기도를 해볼 것. 65년 지혜는 부족하나 근면 성실로 극복한다. 77년 한가지로 밀고 나가라. 89년 세상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 없다. [말띠] 42년 몸을 의지하고 위탁할 곳이 없네. 54년 나를 이해해 주는 배우자가 있어 감사. 66년 결실이 보일 때 강하게 밀고 나가자. 78년 문서나 계약을 꼼꼼하게 살펴라. 90년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지게 마련 생각하라. [양띠] 43년 마음은 언제나 변할 수 있는 것. 55년 남이 칭찬을 해도 겸손한 태도를 유지. 67년 원칙을 벗어난 행동으로 곤경에 처한다. 79년 남의 험담에 끼어들지 말고 조용히 하자. 91년 자신을 알면 흉볼 것도 없다. [원숭이띠] 44년 친구의 깊은 우정에 감사. 56년 항상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현명. 68년 사람을 가리지 말고 만나야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80년 가고 싶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92년 운전 시에 양보하도록. [닭띠] 45년 아랫사람이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데 인내. 57년 먹을 복이 많은 날. 69년 작은 일도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하자. 81년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93년 뜻이 있다면 날이 새기 전에 일어나 공부하라. [개띠] 46년 자손에게 하나를 일러주면 셋을 알게 되니 기쁘다. 58년 세월을 탓하지말고 대세에 따를것. 70년 혼자서 하는 직업으로 스트레스가 많다. 82년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94년 언행을 조심하고 오늘부터 경거망동을 주의. [돼지띠] 47년 작은 일이라도 신중히 처리하도록. 59년 남의 조언을 가벼이 여기지 말자. 71년 금전 문제로 마음의 근심이 쌓인다. 83년 이성에 너무 조바심하지 말자. 95년 공연한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2020-03-03 06:06: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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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귀문관살(鬼門關殺)

재(財)는 돈 때문에 미쳐 돌아가고 인(印)은 친정 때문에 미쳐 돌아간다. 관(官)은 서방 때문에 또는 남자를 미치게 한다. 삼각관계 사각 관계 중국 미인 경국지색도 여기에서 나온다. 가령 갑자(甲子)날에 태어난 남자가 유부남인데 기유(己酉)날에 태어난 여자를 만난다 하자. 자(子)에 유(酉)가 도화(桃花)이고 자유(子酉) 귀문에 걸리니 아무도 못 말린다. 처자식 모두 버리고 같이 사는데 미치고 싶도록 좋다. 식상(食傷)은 자식 때문에 미친다. 운이 좋으면 천재요 나쁘면 정신이상이 나온다. 수목응결(水木凝結)이 마비되니 저능아이다. 을축(乙丑)일에 년월이 자(子) 자(子)이고 병자시(丙子時)에 태어났다 치자. 불이 꺼진다. 병화(丙火)는 혀요 정신인데 고로 혀가 짧으니 혀짧은 소리를 한다. 정신이 모자라서 정신없는 것만 한다. 신경이 굳었다. 발육 부진인데 키 크는 수술은 절대 하면 안된다. 수술은 혈관 근육도 늘려놔야 하는데 위험성이 많아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수(水)날 태어나 수기가 태왕하면 청각이 발달한다. 화(火)날에 화가 태왕은 시각이 발달된다. 관살 태왕도 정신이상인데 관살태왕이면 군인신(軍人神)이 들린다. 가령 무신년 경신월 갑신일(戊申年 庚申月 甲申日)에 태어났다 하자. 갑목(甲木)에서 경금(庚金)을 보면 금은 관살(官殺)이다. 갑목이 나의 처지에서는 고조할아버지다. 그런고로 고조할아버지산소가 잘못되어서 정신이상이 온다.편재는 아버지요 인수는 할아버지다. 상관은 증조할아버지요 관살은 고조할아버지이다. 그날 일진에 귀문이 걸리면 여러 가지로 신경이 쓰이는 일들이 생기게 된다. 정신이상을 알아보는 것은 힘이나 기운이 보통 사람의 5배(五行이므로)이다. 또한, 미친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은 귀담아들어라. 꼭 얘기한 내용이 적중한다.

2020-03-03 06:04: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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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2일 월요일

[쥐띠] 36년 가계부를 써보고 돈 지출을 정리해볼 것. 48년 남이 보기에는 요행수로 성공한 것 같으나 진정 노력을 했다. 60년 미련해 보이나 신용이 우선. 72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84년 가는 사람 붙잡지 말도록. [소띠] 37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다. 49년 도움 줬던 사람이 다시 와서 나를 돕는다. 61년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간직하여 진행하자. 73년 흐르는 대로 내버려 두자. 85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니 기쁜 날. [호랑이띠] 38년 여럿의 견해가 다들 옳지만 의견통일을. 50년 가랑비에 옷이 젖는 줄 모르고 지출. 62년 기대가 너무 높아 만족도가 낮다. 74년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주어진다. 86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발전이 더디다. [토끼띠] 39년 맑은 거울과 조용한 물처럼 형성된 재산. 51년 비대해진 자아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 63년 발등을 찍는 건 도끼 탓이 아니라 내 탓. 75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식구들을 잘 챙기자. 87년 풍요가 기대된다. [용띠] 40년 덕을 베푸는데 스승이 따로 있겠는가. 52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64년 주변을 확고히 해야 인연도 이어진다. 76년 실력이 부족하니 마음이 편치 않고 몸은 힘들다. 88년 요행수를 바라지말자. [뱀띠] 41년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아 오늘날 가난한 것. 53년 십 년간 모아 둔 비상금이 적절하게 쓰인다. 65년 인생이 어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다. 79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다. 8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마라. [말띠] 42년 기사회생이다. 54년 섣부른 증여는 결정하고 후회한다. 66년 하나를 뿌리고 세 개를 얻는 날로 기쁘다. 78년 불만이 있어도 크게 내색하지 말아야 결과가 무난하다. 90년 불을 보듯 뻔한 거짓말에 조심하자. [양띠] 43년 명예와 재물을 한꺼번에 얻는 날. 55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길이 열린다. 6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79년 머리만 믿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91년 달빛이 비치는 것을 촛불 삼아 공부할 것. [원숭이띠] 44년 가족이 화합이 안 되면 대립과 반목이다. 56년 물고기가 물을 만나는 격. 68년 직원을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80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틀어진다. 92년 시작은 신용에서 비롯되니 약속을 어기지 마라. [닭띠] 45년 누구나 자신의 단점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57년 붉은색과 4의 숫자가 행운. 69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81년 주변에서 고마움의 선물이 들어온다. 93년 낭중지추라 했으니 분발하라. [개띠] 46년 고양이에게 방울 다 는 것처럼 어려운 일진. 58년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상책. 70년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바라지 마라. 82년 일시적인 얕은꾀는 멀리하도록. 94년 선봉에 나서게 되니 주변에서 인기. [돼지띠] 47년 아무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다. 59년 배우자가 나에게는 큰 조력자. 71년 옛 연인을 꿈에도 그리워 잊기가 어렵다. 83년 용이 여의주를 얻는 격이니 원하는 바를 무사히 달성한다. 95년 재주 기술이 다양하다.

2020-03-02 06:05: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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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귀문관살(鬼門關殺)

명리(命理)의 이치 사주학(四柱學)의 공식용어에 귀문관살(鬼門關殺)이 있다. 3월 2일 갑진일(甲辰日)이다. 용띠 돼지띠는 찬 음식을 먹다가 배탈이 많이 나는 날이다. 진해(辰亥) 귀문의 작용으로 잠시 몸에 이상 현상이 온다. 육십갑자에서 자유(子酉) 축오(丑午) 인미(寅未) 묘신(卯申) 진해(辰亥) 사술(巳戌)이 짝을 이루면서 귀문관살의 작용이 펼쳐진다. 우리는 죽었다 살아나는 사람을 주변에서 보고 듣는다. 사주팔자는 믿어도 그만 안 믿어도 그만이라고 한다. 또는 긍정적인 얘기로 덕담 수준이라고 인식하는데 이제는 웃고 넘어가야 할 그 수준을 벗어나야 할 것이다. 귀문은 얘기한바 대로이다. 귀신의 문에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작용으로는 정신이상이라 원인분석을 해야 할 것이다. 돈 때문인가. 이성 때문인가. 신경쇠약에도 해당하며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행동하니 엉뚱한 사람 취급당한다. 운이 좋을 때는 미치고 싶도록 좋다. 로 연결하며 접신(接神)되니 무당, 어느 신을 보았다. 사거리에서 누굴 믿으라 마라 소리소리 지르는 사람들을 보면 예상될 것이다. 명리학자는 귀문관살이 하나만 있어도 자신도 모르게 한 말이 기가 막히게 적중한다. 까다롭고 결벽증이 있으며 돌아이 미친 짓을 잘한다. 근친상간이니 여기서 변태성이 나오고 변태성의 반대인 불감증도 포함된다. 팔자가 신왕(身旺)하면 변태성이고 신약(身弱)하면 불감증이다. 귀신 염라대왕 앞까지 갔다가 오므로 강하면 귀신같이 영리하고 눈치가 빠르다. 신약은 팔푼이로 얘기된다. 신왕 사주이면 귀신을 내가 다스리고 가니까 좋아서 귀문의 작용이 떨어지고 신약 사주이면 귀문에게 내가 오히려 잡히니까 가중된다. 나를 기준으로 아버지 어머니 남편 자식 형제가 있다. 이를 재(財) 인(印) 관(官) 식상(食傷) 육친이라 한다.

2020-03-02 05:03: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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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8일 금요일

[쥐띠] 36년 바쁜 가운데 한가한 틈을 내 자녀 돌보기. 48년 소용없는 짓을 한다는 뜻으로 죽은 말의 뼈다귀를 산다는 표현. 60년 매화를 아내로 삼고 풍요롭다. 72년 우선 시작을 하고 결과를 지켜보라. 84년 일이 순조롭다. [소띠] 37년 옛날에 큰 영화를 누렸으나 부도난 상태에 무슨 소용. 49년 남들이 싫어해도 나만 좋으면 그만인가. 61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신중. 73년 오후에 큰일이 계약. 85년 일에 파묻혀 정신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두루 베풀면 오후에 일이 순조롭게 해결. 50년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 할 터. 62년 속세를 떠나면 할 일은 더욱더 많아 더 부지런해야 할 것. 74년 명쾌하고 산뜻한 하루. 86년 윗사람에게 예의를 지켜야 도리. [토끼띠] 39년 자기주장만 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51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평온하다. 63년 직장에 이동수가 있으나 마음을 잡자. 75년 붉은색이 행운을. 87년 서류를 이치에 맞게 잘 작성하니 성과도 두 배다. [용띠] 40년 누구나 태어나면 한번 죽는데 허망하게 가지 않도록. 52년 배우자의 의견존중. 64년 치과 진료를 늦추지 말고 날을 잡도록. 76년 새로운 유행에 관심을 둔다. 88년 상사의 의견에 토를 달기보다는 소통을 해라. [뱀띠] 41년 믿고 의지할 곳이 없어 한탄. 53년 남쪽에서 귀인이오니 거래가 성사. 65년 식탐을 줄여보면 병원 다니지 않아도 될 듯. 77년 상금을 타서 부모님께 달려간다. 89년 머리가 아프나 오후에 일이 해결되어 감사함. [말띠] 42년 일은 말보다는 문서로 해야 신속 정확. 54년 봉사는 항상 기쁜 마음으로. 66년 구설에 주의하고 송사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 78년 업무량이 많다면 쉬운 일부터 해 나가보라. 90년 분수에 맞게 물류를 가져오라. [양띠] 43년 외출하여 직접 부딪쳐 추진하면 소득이. 55년 정신무장을 더 단단히. 67년 이제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열심히 노를 저을 때. 79년 막혔던 업무가 해결되는 날이라 감사. 91년 금전 문제로 종일토록 우울하다. [원숭이띠] 44년 여행이나 등산을 하기에는 건강이 신통치 않다. 56년 일이 계속 막히니 집안 하수구를 살펴보자. 68년 고생한 성과가 좋아 재물이 들어온다. 80년 참외밭을 지날 때 신을 고쳐 신지 마라. 92년 시기상조라 인내심을. [닭띠] 45년 재산 나눠주고 부부끼리 동병상련(同病相憐). 57년 모여서 소란스럽다. 69년 신념을 가지면 하고자 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81년 잠재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93년 금전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주의. [개띠] 46년 자고 나도 피곤하니 좀 쉬도록 할 것. 58년 주변 상황을 잘 판단하여 이득이 나도록. 70년 구름이 하늘을 덮으니 일이 늦어진다. 82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94년 부모의 이혼을 막도록. [돼지띠] 47년 의지할 데 없는 노년 신세. 59년 고생은 모르지만, 거짓은 하지 않으니 복이 온다. 71년 업무의 능력으로 월말 결산에 이득이 발생. 83년 보유한 산에다 길이나니 조상님 은덕. 95년 공부가 싫다면 기술을 연마해야.

2020-02-28 06:16: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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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조울증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정신적 특질 중의 하나가 좋고 싫어함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전통적 여인의 미덕은 '참음'에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홧병'은 대한민국 여인네들의 거의 집단 정신병리학적 증상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정확지는 않겠으나 정신분석학에서 '홧병' 또는 '울화병'이라는 증세는 한국의 고유한 집단 감정 병으로 통용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 주변에는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원인이야 너무나 다양하겠지만 어찌 보면 절대적 빈곤의 문제가 사라지자 사람들은 물질 만능주의로 인한 가치관의 부재와 혼란 남과의 비교나 소통 부재 등으로 인한 자존감의 상실 등등으로 본다. 따져보면 분명 원인이 있을 것이다. 어떤 경우는 우울증과 들뜸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조울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어느 순간 한없이 맥이 빠지거나 하다가도 어느 순간 또 반짝하며 계속 떠들며 포부를 얘기하기도 한다. 그러다 다시 눈은 초점을 잃은 것처럼 멍해지며 원망을 내뱉기도 하고 자기 자신을 한탄하기도 하는 것이다. 일종의 호르몬 작용으로 보기도 하는데 마음이 우울함을 향하는 순간 바로 정신이 물질에 작용한다. 감정 부분을 관장하는 부신피질이나 전두엽에 신경 자극을 주어 관련 호르몬의 분비에 바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보고 싶다. 기실 에너지의 작용 즉 오행의 상호 관계와 대운과 세운 그달의 운기 등의 파장 형 충 파 해 합을 이루면서 주고받는 영향 속에 발현되는 에너지 기운의 결과물 또는 작용 과정이기도 하다. 우울해하거나 기분이 반짝하거나 이는 모든 사람의 공통 기질이니 수시로 밝음을 가까이하고 어둠을 멀리하는 습관만 가져도 치유될 수 있는 마음 현상이리라.

2020-02-28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