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잘 사는 삶

태어나고 사라지는 많은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인생살이에 정답은 없지만 나은 답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가장 흔히 보게 되는 유형은 착한 사람과 영악한 사람일 것이다. 두 유형 중에 누가 세상살이에 더 유리할까. 당연히 영악한 사람이 유리하다. 영악하다는 건 약삭빠르고 이익을 잘 챙긴다는 말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계산기를 잘 두들길 줄 알고 손해 보는 일이 없다. 착한 사람은 자기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남의 입장도 생각한다.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남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 미국 사회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영악한 사람은 성공 가능성이 작다고 한다. 뒤통수치는 영악한 부류에게 사람들이 반드시 반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착한 사람은 조금씩 손해를 보지만 믿을 수 있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게 쌓아온 것들이 긴 인생을 보면 결국은 이익을 가져온다. 이런 결과는 불교의 가르침이 잘 사는 삶의 토대라는 걸 일깨워준다. 대표적으로 불교의 가르침 팔정도에서는 정사유, 정어, 정업을 강조한다. 정사유는 생각을 바르게 하는 것이고 정어는 나쁜 말을 하지 않는 것이며 정업은 나쁜 행위를 하지 않는 걸 이른다. 팔정도에서 말하는 여덟 가지를 다 지키는 게 물론 가장 좋다. 그러나 이 세 가지만 잘 지켜도 대중들은 공덕을 쌓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공덕을 쌓으면 자기가 살아가는 당대 아니면 후대에 그 공덕이 은덕으로 돌아온다. 많지 않은 유산 때문에 형제자매간 싸움이 벌어지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이익을 위해 다툰다. 집안은 풍비박산 나고 사업은 흔들리게 된다. 어느 쪽이든 조금 양보하는 게 최종적으로는 더 큰 이익을 가져온다는 걸 사람들은 모른다. 착하게 사는 게 때로는 힘들고 손해를 보기도 하지만 결국은 이기는 것이다. 부처님은 그런 세상 이치를 알고 계셨기에 남을 위한 자비와 보시를 말씀하셨다. 바름을 강조한 불교의 가르침을 생각해보자.

2019-12-09 06:16:2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2월 9일 월요일 (음 11월 13일)

[쥐띠] 36년 고정관념은 편견을 부른다. 48년 고칠 수 없는 마음은 버려라. 60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하자. 72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84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가니 해결된다. [소띠] 37년 결심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 49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1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3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 85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한 때도 있다. [호랑이띠] 38년 매번 해오던 일이 신물이 난다. 50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다. 62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74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한다. 86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준비하라. [토끼띠] 39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 51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63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75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7년 아랫사람과 작은 마찰이 있다. [용띠] 40년 편견을 가지고 자녀를 보지 마라. 52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64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하는 날. 76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8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뱀띠] 41년 늘 하던 일이 낯설게 느껴진다. 53년 평온한 바다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 65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77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 89년 오후에 운전 주의. [말띠] 42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54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66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78년 부모님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 90년 일은 적극적으로 행동. [양띠] 43년 친구로 인해 곤란을 겪는다. 55년 자식의 재능이 너무 많아 오히려 곤란. 67년 머리는 아프고 몸이 피곤한 날. 79년 집안에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91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아라. [원숭이띠] 44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라. 56년 주변의 속삭임이 많으나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전진. 68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80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92년 사회에서는 신용이 우선. [닭띠] 45년 해외로 나갈 일이 생긴다. 57년 나의 잣대로 상대를 평가하지 마라. 69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81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9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마라. [개띠] 46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라. 58년 길이 없으면 새로운 길을 개척. 70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 8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94년 몸이 피곤한 날이니 우선은 휴식하자. [돼지띠] 47년 내일을 위해 돈을 아껴야 한다. 59년 부부간에도 존중과 배려를. 71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는 법. 83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 양보. 95년 열심히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2019-12-09 05:54:0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이의 미래 찾아본다면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학교 성적만큼이나 중요한 게 있다고들 말한다. 적성일 것이다. 적성은 그 사람이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 그 일에 잘 맞는지를 보는 것이다. 일부 부모들은 성적이 중요하지 적성이야 대충 맞춰도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다. 어렵게 취업하고도 회사를 그만두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다. 중소 중견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중에 37%가 퇴사를 했다. 적성에 맞지 않아서 그만두는 경우가 32%나 됐다. 적성이라는 게 이만큼 중요하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적성을 잘 알아둬야 대학교 전공을 정할 때나 취업 때 실수를 하지 않는다. 적성은 태어날 때부터의 성품을 바탕으로 분석해야 하는데 아이의 사주가 어떠한지를 먼저 보는 게 정확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아이 사주가 어떤 구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알면 적성과 그에 맞는 직업을 찾는 게 어렵지는 않다. 사주에 식신이 많으면 그 아이는 남들에게 베푸는 일을 좋아하고 반려견 등을 잘 보호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에도 재능이 있다. 이런 아이는 동식물을 다루는 직종으로 가면 좋다. 교육계로 나서거나 연구원 같은 일도 잘 어울린다. 상관이 많은 사주는 남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다. 방송과 관계된 업무를 맡아서 하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사람이다. 생각이 기발하니 발명가나 제품을 개발하는 기획부서로 가면 천직에 가깝다. 사주에 정관이 있다면 공무원 쪽이 잘 맞는다. 정관은 주어진 그대로 또는 원칙에 따라서 일을 처리하는 성격이다. 꼼꼼함이 필요한 재정 분야에서 일하면 재능을 발휘하기 좋다. 이렇게 사주에 어떤 것이 들어있느냐에 따라 좋아하는 일이 다르고 잘할 수 있는 직종이 다르다. 특성에 맞지 않는 일을 택하면 언젠가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 적성을 찾는 건 부모들이 차분한 마음으로 아이를 지켜보는 사랑이 우선이다.

2019-12-06 06:15:4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2월 6일 금요일 (음 11월 10일)

[쥐띠] 36년 소원성취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다. 48년 동분서주해봐야 이득이 많지 않다. 60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 72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84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소띠] 37년 좋은 일을 하고도 욕을 먹을 수 있다. 49년 귀인이 나타나니 좋은 투자처가 생긴다. 61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본다. 7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85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호랑이띠] 38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50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62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74년 오늘 하루는 화려한 복장이 어울린다. 86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토끼띠] 39년 먹거리를 선물 받는다. 51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63년 어린 사람과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75년 배우자가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8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용띠] 40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2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 64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76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88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라. [뱀띠] 41년 신중히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 53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인색하지 마라. 65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77년 자식의 재능이 많아 오히려 근심. 89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다가 다툴 수. [말띠] 42년 쉽게 처리된 일이 성과는 늦게 나타난다. 54년 지치기 쉬우니 휴식을. 66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면 만회하기 어렵다. 78년 기쁨은 근심을 동반하니 겸손하게. 90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양띠] 43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오히려 피해를 볼 수 있다. 55년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67년 소금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79년 관청으로부터 큰 일거리를 맡는다. 91년 알 수 없는 향기에 취해 시간을 낭비. [원숭이띠] 44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56년 화려한 상대를 만나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진다. 68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80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 92년 음주는 주의하라. [닭띠] 45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유쾌한 만남. 57년 양보다는 좋은 품질로 승부. 69년 지적에 성내기보다는 결점을 보완하자. 81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9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개띠] 46년 무조건 안 쓰기보다는 화기애애한 모임을 해보자. 58년 자기 생각을 바로 말하지 마라. 70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82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94년 이직에 들뜨지 마라. [돼지띠] 47년 상황판단이 빨라야 손해 보지 않는다. 59년 지위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행동. 71년 자식이 좋은 평가를 받으니 구름을 탄듯하다. 83년 마음이 울적하니 소주 생각. 95년 늦었다 싶어도 빨리 행동해야 후회가 없다.

2019-12-06 05:53:1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최고의 빅데이터

미국의 대학에서 출생한 달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겨울에 태어난 사람에게는 고혈압이 많고 봄에 출생한 사람은 협심증이 많았다. 여름 출생자는 천식 비율이 높았고 가을은 바이러스에 취약했다. 상당히 의미 있는 연구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좋은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사를 추리해낼 수 있는 팔자술(八字術)의 시선으로 보면 유달리 새롭고 의미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그런 분석을 해왔기 때문이다. 오래전이라고 함은 몇 년이나 몇십 년을 말하는 게 아니다. 수천 년 전부터를 말한다. 그것은 익숙하고 친근한 사주팔자이다. 네 기둥을 바탕으로 삼아 개개인이 어떤 질병에 취약하고 어떤 성품인지를 짚어냈다. 거기에 그치지 않았다. 그 사람이 어떤 일을 언제 하면 좋을지 어떤 직업을 택하면 가장 좋을지도 알려줬다. 타고난 건강은 물론이고 나쁜 일이 있을 시기는 미리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미국의 대학교에서 연구에 활용한 빅데이터는 4차산업혁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디지털을 이용해서 사람들의 행동 생각 소비 등 다양한 자료를 모아서 여러 가지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그런 관점이라면 명리학은 빅데이터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과거로부터 비슷한 작업을 계속 해왔고 미래로 이어가고 있다. 태어난 년 월 일 시에 따른 운명을 수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취합했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기록하고 추론을 해서 미래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인류 최고의 빅데이터라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4차산업혁명의 성패는 빅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한다. 그 말을 빌려온다면 조직 개개인 인생 혁명의 성패는 네 기둥에 달려 있다. 중대한 일을 앞두었을 땐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입증을 위해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숱한 수정을 거쳤다. 보물 같은 빅데이터이기에 첨단과학의 시대에도 여전히 믿음을 받고 있다.

2019-12-05 06:15:0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2월 5일 목요일 (음 11월 9일)

[쥐띠] 36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48년 힘든 일이 오후가 되면 풀리기 시작. 60년 현명한 사람은 늘 공부하는 사람. 72년 두 갈래 길에서 망설이게 된다. 84년 길이 끊긴 곳에서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소띠] 37년 사랑인지 망상인지 잘 판단. 49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1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73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85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호랑이띠] 38년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 50년 항상 보던 사람도 오늘은 달라 보인다. 62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74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 86년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토끼띠] 39년 금전 문제로 자식과 의견충돌. 51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63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75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전진. 87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주의. [용띠] 40년 무더위가 갔어도 부채는 잘 보관. 52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일단 달래라. 64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다. 76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계획하는 습관을. 88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시작. [뱀띠] 41년 자기의 의견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53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오래간다. 65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77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89년 약속에 들뜨다 사고 조심하라. [말띠] 42년 마음이 불안하면 명상을 추천. 54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여 큰 이익을 놓친다. 66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어야 한다. 78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90년 굳은 신념으로 상대를 잘 설득한다. [양띠] 43년 수많은 마찰 후에 아름다운 보석은 탄생. 55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67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9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91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원숭이띠] 44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자랑. 56년 참신한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는다. 68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8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92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닭띠] 45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57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69년 머리가 맑고 상쾌한 하루. 81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93년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도록. [개띠] 46년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현명. 58년 하찮은 걱정을 버리고 과감히 행동. 70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대로. 82년 숫자 7과 노란색이 행운을 준다. 94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야 한다. [돼지띠] 47년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대. 59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조용히 처리. 71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3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이다. 95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2019-12-05 05:52:5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命理 공부를 하는 이유

평범한 사람들은 특별히 물려받은 것 없이 생계를 위해 온몸으로 살아간다. 가족을 위해 돈을 벌고 자식 교육에 모든 것을 쏟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나이가 쑥 들어있다. 몸도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실감한다. 조금 무리했다 싶으면 체력이 달리고 허덕허덕할 때가 많다. 건강도 체력도 같이 나이를 드는 것이다. 그때쯤이면 괜히 마음이 울적해지고 허전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인생을 돌아본다. 중년의 시기에 이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새삼스러운 질문이 많이 떠오르는 때이다. 인생을 돌아보기 시작할 때 변화가 온다. 젊어서는 사주를 보러 가자고 하면 무슨 사주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도 나이가 들면 달라진다. 인생을 살다 보면 명(命)에서 말하는 것들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불가에서 말하는 삶의 희로애락을 선선히 받아들이는 나이가 되면 명리학에서 일러주는 것들이 진정한 지혜임을 알게 된다. 역(易)의 말을 귀담아듣고 살아가는 여정에서 발판으로 삼는다. 삶 속에서 학(學)의 진수를 보면 직접 배우려고 한다. 명학(命學) 강의에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건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인생이 궁금해질 때 삶의 답을 찾기 어려울 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명리학의 공부로 발길을 옮긴다. 기초의 수준에서 그치든 더 깊은 배움을 얻은 사람들이든 모두 공감하는 건 왜 일찍 명리학을 접하지 못했나 하는 것이다. 삶의 길이 보인다는 걸 명리학을 배운 사람들은 더 절감한다. 부처님이 말씀하셨듯 사는 건 고해의 연속이다. 고해 속에서 걸어가다 보면 혼자서는 넘기 힘든 산을 만날 때가 있다. 때로는 무릎이 꺾이고 때로는 다시 일어서기 힘든 시기를 맞기도 한다. 그럴 때 수월하게 산을 넘을 수 있는 길에 기대어 가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 싶을 땐 그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명리학을 배워보라 하고 싶다. 한마디 한마디 학의 도움을 받다 보면 사는 게 조금은 더 가벼워진다.

2019-12-04 06:14:1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2월 4일 수요일 (음 11월 8일)

[쥐띠] 36년 아직도 꿈속을 벗어나지 못하다. 48년 지나간 인연이 자꾸 거슬린다. 60년 거울은 결코 먼저 웃지 않는다. 72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84년 비상금을 활용해서 어려움을 극복. [소띠] 37년 평소의 습관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 49년 불만은 마음속으로만 생각. 61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7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85년 삼재이니 보증에 유의하라. [호랑이띠] 38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자식의 원망을 듣는다. 50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마라. 62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74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하라. 86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토끼띠] 39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재물이 들어온다. 51년 상대의 마음을 먼저 확인. 63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필요한 날이다. 75년 당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87년 나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마라. [용띠] 40년 작은 상처가 쉽게 낫지 않아 속이 상한다. 52년 의외의 복병이 나타난다. 64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76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8년 둘러봐도 세상에 온전한 새것은 없다. [뱀띠] 41년 마음의 여유 있게 행동. 53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내일로 미뤄라. 65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하다. 77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89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적다. [말띠] 42년 마음만 바쁘고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54년 죽은 나무에다 물주기 인제 그만. 66년 멀리서 친척이 방문하니 불청객이다. 78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90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양띠] 43년 선행을 하니 열 배로 돌아온다. 55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67년 배우자가 있어도 마음이 공허. 79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 91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더 반짝인다. 56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 68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잊지 마라. 80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으나 나에게 유리. 92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닭띠] 45년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행동. 57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69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81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93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이길 일만 남았다. [개띠] 46년 가슴 벅찬 행복한 일이 생긴다. 58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은 잠시 보류. 70년 노후를 위해 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겠다. 82년 운전할 때는 항상 양보하자. 94년 숨은 실력을 과시하고 인정도 받는다. [돼지띠] 47년 원하는 바가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59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71년 노력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83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95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할 텐데.

2019-12-04 05:52:3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경영자 사무실과 풍수

심리를 반영하는 좋은 풍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미국의 백악관에는 오벌 오피스라는 곳이 있다. 오벌은 영어로 타원형, 달걀 모양이라는 뜻이다. 오벌 오피스는 대통령 집무실을 말하는데 이름 그대로 타원형을 하고 있다. 업무를 볼 때 사용하고 중요한 연설을 하는 곳이어서 백악관의 상징이다. 오벌 오피스를 풍수적으로 본다면 대단히 훌륭한 구조이다. 둥그런 모양의 공간은 좋은 기운이 강력하게 모이는 곳이다. 우주나 하늘을 의미하며 세상의 강한 기운을 모두 품고 있다. 중요한 공간을 둥근 모양으로 만들면 에너지가 집중된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경영자이다. 경영자가 어떤 전략을 제시하고 어떤 비전을 펼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장과 쇠락이 결정된다. 그런 까닭에 경영자의 사무실은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오벌 오피스처럼 좋은 기운이 모이는 또 다른 구조는 돔 형태이다. 천장이 돔처럼 둥근 공간은 생기가 모여든다. 기가 한곳으로 모이면 에너지가 응축되고 그 에너지는 재물이 모이게 한다. 서양에는 유명한 돔 형태의 건축물이 많다. 로마의 판테온 신전은 그중에서도 으뜸이다. 로마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판테온 신전은 말 그대로 신들을 위해 만든 공간인데 거대하고 완벽한 돔 구조를 하고 있다. 로마사람들이 풍수를 고려한 건 아니겠지만 동서양 모두 돔 형태가 기운을 모아준다는 인식이 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천장이 높은 공간이 창의력에 도움을 준다는 건 입증된 사실이다. 좋은 기운이 모이면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산실로도 적합하다. 천장이 높은 공간에서 공부한 아이들의 성적이 더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경영자의 눈은 현재와 미래를 보고 머리는 어떻게 하면 더 도약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그렇기에 경영자에게는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그중 해야 할 것이 좋은 기운을 모을 수 있는 사무실 공간을 갖추는 것이다.

2019-12-03 06:13:3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2월 3일 화요일 (음 11월 7일)

[쥐띠] 36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48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60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72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84년 운전할 때 양보하자. [소띠] 37년 정든 친구가 떠나간다. 49년 파란색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61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73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85년 삶의 지혜를 책으로 얻으니 공부를 열심히. [호랑이띠] 38년 정체되어 있으면 낙오된다. 50년 마른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62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74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86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토끼띠] 39년 무지개가 뜨니 좋은 일이 있다. 51년 불평을 줄여보도록. 63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75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87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다. [용띠] 40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 52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4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76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이다. 88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뱀띠] 41년 모르는 사람에게 호의를 베푼다. 53년 고인 물은 흘려보내야 썩지 않는다. 65년 직장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77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9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말띠] 42년 자식의 허물이 곧 나의 허물. 54년 욕심으로 신망을 잃는다. 6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8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90년 졸작이 명품으로 둔갑하는 순간이 온다. [양띠] 43년 이웃집 불구경에 정신을 뺏긴다. 55년 행운이 불어오니 일이 잘 성사. 67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는 날. 7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91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원숭이띠] 44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한다. 56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인내가 필요. 6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80년 호랑이띠와 다투지 마라. 92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닭띠] 45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57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69년 성공이 바로 눈앞에 있으니 좀 더 노력. 81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관계를 더 좋게 한다. 93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개띠] 46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58년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간절히 기도. 70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82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94년 이직보다는 유지를. [돼지띠] 47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린다. 59년 계획도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는 실패하기 십상. 71년 새로 시작한 일이 뜻대로 진행. 83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95년 첫눈에 반하는 이성이 나타난다.

2019-12-03 05:52:0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는 부자일까?

직장인에게 설문 조사를 해보니 40억 이상이면 부자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부자들에게 물어본 답변은 조금 다르다. 총액 기준으로 67억 이상 소유한 사람을 부자라고 보았다. 한국에 금융자산이 10억 이상이 32만 명이다. 부자들의 재산은 부동산이 53% 금융자산이 39%였다. 평범한 사람들은 부동산이 76%이고 금융자산은 19%라고 하니 구성비율도 차이가 크다. 누구나 부자가 되어 편안하고 부유하게 살고 싶어 한다. 돈이라는 게 원한다고 나에게 오는 게 아니어서 속을 태우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다양한 것들에 집착하지만 가장 큰 집착을 보이는 건 돈이다. 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자기 팔자에 없는 돈을 쫓아다니다가 망신살에 빠지는 사람을 보는 게 드물지 않다. 10억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가 서울에 산다면 부자라고 하기 힘들다. 아파트 중위가격이 8억이니 집 한 채 사면 별로 돈이 남지 않는다. 그가 지방 소도시에 산다면 문제는 다르다. 집을 사고도 돈이 수중에 있으니 부자라고 할 수 있다. 지방은 물가도 저렴한 편이니 생활비도 적게 든다. 어디서 어떤 소비를 하면서 사느냐에 따라 필요한 돈이 다르다. 그렇기에 부자의 기준은 딱 잘라서 말하기 어렵다. 일반 직장인들이 평생 모을 수 있는 돈이 8억이라고 한다. 부자보고서를 기준으로 보면 많지 않은 돈이다. 이런 큰 차이 때문에 어떤 사람은 팔자타령을 하고 신세 한탄을 한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 하며 팔자 탓으로 돌릴 수 있는 일이다. 보통 사람들은 재력 쌓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돈에 매달려 스스로 괴롭히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재산을 쌓기 힘들다면 돈에 대한 지혜를 쌓아야 한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데도 돈이 없다고 괴로워하면 그게 바로 자기를 괴롭히는 일이다. 재산의 총액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내 재산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그런 사람이 부자가 아닐까 싶다.

2019-12-02 06:12:1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2월 2일 월요일 (음 11월 6일)

[쥐띠] 36년 알고도 속아주고 모르고도 속아준다. 48년 겉모양만 보고 상대를 판단하지 마라. 60년 한번 잃은 신용은 평생을 가니 작은 약속도 잘 지켜라. 72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 마라. 84년 언제나 계획하에 일을 시작. [소띠] 37년 가족은 항상 내 편이다. 49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61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73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된다. 85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지체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호랑이띠] 38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내본다. 50년 스쳐 간 인연이 혼란을 준다. 62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74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본다. 86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해야. [토끼띠] 39년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51년 귀인의 도움으로 투자를 시작. 63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른다. 75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87년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용띠] 40년 치과 방문을 미루지 마라. 52년 향기 없는 꽃의 유혹에 정신이 팔린다. 64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76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88년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뱀띠] 41년 자식에게 징검다리가 된다. 5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언행을 조심. 65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77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89년 직장에서 좋은 일로 뜻밖의 이동수가 있다. [말띠] 42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다. 54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는다. 66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78년 배우자가 나에게 가장 큰 조력자. 90년 주변 상황을 잘 보고 현명하게 행동. [양띠] 43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 55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 준비. 67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9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91년 다른 사람 시선도 의식해야 한다. [원숭이띠] 44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56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68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80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92년 불필요한 친절은 오히려 해가 된다. [닭띠] 45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정겹게 느껴진다. 57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유리한 날. 6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81년 새로운 정보에 함수를 확인. 93년 기회가 와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다. [개띠] 46년 모든 것은 문서로 남겨라. 58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하다. 70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82년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법. 94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돼지띠] 47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59년 일거리가 들어오니 반갑다. 71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83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 95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2019-12-02 05:51:4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랑받는 사주가 따로 있을까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사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구성이 고르며 신살 중에 강한 신살이 없는 경우면 우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오행이 한쪽으로 태과한 경우는 고집이 세다. 독불장군 소리를 많이 들으니 주변 사람들이 피곤해하고 스스로 고립됨을 자초하게 된다. 아주 오래전에 유명하게 된 광고가 있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사랑받는 아내 모두 다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라고 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맞는 말이긴 하다. 문제는 사랑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것은 아닌데 마음은 전혀 내키지 않는다는 게 문제 아니겠는가. 불편하고 싫은 사람을 보고 아무리 내색을 내지 않으려 하여도 상대방은 귀신같이 알아챈다. 표정 이전에 스스로 기운이 서로 부딪히는 것이다. 아부도 능력이란 말이 있듯이 아부를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라 입이 떼어지지 않고 얼굴은 저절로 굳어지는 것이다. 광고 속 신혼의 아내는 남편에 대한 애정이 넘쳐 흘렀다. 어떻게 하면 남편을 기쁘게 해줄까 하며 사랑이 넘치는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하니 먹는 신랑 역시 맛 이상의 맛을 느낀다. 그렇게 기뻐하는 신랑을 보며 서로서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다. 신혼을 일러 영어로는 허니문이라 부르는 것도 동양이나 서양이나 공통 정서가 있는 것이니 이 역시 재밌는 일이다. 그러나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것이 그렇게 서로를 먼저 배려하고 아끼던 마음들이 어느 순간부터는 미움과 원망이 싹트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신혼 때의 마음이 백발이 성성한 파 뿌리 되도록. 이어지는 부부의 수는 손에 꼽을 정도이니 이는 꼭 부부지간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가 그러하다. 사랑받진 못하더라도 원망의 마음만 없어도 성공한 관계다. 진리는 평범한 가운데 있다. 그 팁은 바로 염치와 예의를 안는 것이다. 내 주변에 성실하게 신의를 지키면 이러한 관계가 많을수록 그는 참으로 잘~ 산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2019-11-29 06:21:1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1월 29일 금요일 (음 11월 3일)

[쥐띠] 36년 어제 들은 말도 기억을 못 한다. 48년 오랜 친구의 부음을 듣게 된다. 60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 72년 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84년 우물 속 개구리는 큰 세상을 모른다. [소띠] 37년 임시방편으로 한 일이 결과가 좋다. 49년 신선한 먹거리를 선물 받는다. 61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73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85년 힘든 일은 배우자의 도움으로 해결하라. [호랑이띠] 38년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 통증을 유발. 50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히 행동. 62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7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8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운. [토끼띠] 39년 갈팡질팡 마음이 어지럽다. 51년 성공을 원하면 사람 사귐에 능해야 한다. 63년 불만을 내색하면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다. 75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노력. 87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용띠] 40년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52년 매사 부드럽게 상대를 포용. 64년 의외의 협력자가 나타난다. 76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88년 상대의 거짓말에 속아줘야 하는 상황이 온다. [뱀띠] 41년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53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65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7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89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잡자. [말띠] 42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하지 마라. 54년 작은 약속도 잘 지켜 신용을 쌓자. 66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78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90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을 것. [양띠] 43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온다. 55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언행을 조심. 67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79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쉬지 말고 전진. 91년 비정상적인 만남은 반드시 말썽이 생긴다. [원숭이띠] 44년 옳은 일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56년 많은 사람 앞에서 리더역할을 하게 된다. 68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를 지켜라. 80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92년 위기를 기회로 삼자. [닭띠] 45년 주변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다. 57년 자신을 이겨야 발전도 있다. 69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81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오니 즐겁다. 93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개띠] 46년 헛된 희망에 많은 기대를 한다. 58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호전. 70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82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94년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니 즐겁다. [돼지띠] 47년 여유를 갖고 일을 관망하라. 59년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는다. 71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주책. 83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이기기만 하면 된다. 95년 내게 관계는 없으나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2019-11-29 05:51:1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했는데

의외로 여자 중에도 폭력성이 높은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여자들은 결혼하게 되면 무서운 아내 악처일 경우가 농후하다. 아주 오래전에 본 문구가 있다. "꽃으로라도 때리지 마라." 대한민국의 국민 어머니라고 불리는 단아한 이미지의 탤런트가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썼던 책 이름으로 기억한다. 아름다운 부드러운 꽃잎으로라도 누군가에게 폭력을 써서는 안 된다는 얘기이다. 슬프게도 우리 세상엔 약자에겐 더더욱 쉽게 폭력이 행사되고 있음을 반어적인 표현으로 나타낸 것이리라. 그런데도 폭력은 여기저기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체벌은 법으로 금지되었다. 교육의 한 방법으로 체벌은 합리화되어 왔다. 필자는 여학교를 다녔지만 그래서 상대적 학생체벌은 약한 편이었지만 가끔 남학생들을 통한 그들의 체벌 종류와 강도는 듣기만 해도 모골이 송연했다. 게다가 군대까지 가게 되면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인간이 그토록 잔인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인간에 대한 회의까지 들 정도다. 그런데도 많은 이들이 단체생활에 있어 체벌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것을 많은 사람이 본다. 교육현장에서의 체벌을 사랑의 매라고 여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지금 학교의 상황을 보자면 교사들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아이들의 교육은 형편없다는 것인데 이의 원인을 체벌금지에서부터 시작된 흐름이라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어이 됐든 세상은 그 목적이 선하든 선하지 않든 폭력에 대해 강하게 저항한다. 그런데도 폭력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자신의 어린 자식들에게까지 잔인한 폭력을 쓰는 이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바른 교육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위력의 행사밖에 없는 것인가. 애정이 없는 인생은 향기가 없는 꽃과 같다고 누군가 얘기했지만, 체벌과 폭력은 다르다 주장하겠지만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했던 의미를 다시 새겨봐야 한다.

2019-11-28 06:20:3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