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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9일 월요일 (음 6월 27일)

[쥐띠] 36년 자식 일로 어깨 으쓱할 일이 생김. 48년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음복에만 신경 쓰면 안 된다. 6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72년 황혼이 아름다운 것은 낮 동안 찬란했기 때문. 84년 머리로만 느낀다. [소띠] 37년 말은 마음을 담으니 가려서 해야 한다. 49년 뜻밖의 일로 육신이 고달프니 적당한 휴식. 61년 가정의 화목이 성공의 필수조건. 73년 넓은 시야로 바라보라. 85년 때로는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호랑이띠] 38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과감하게 행동. 50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62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74년 마음이 불편하니 두문불출. 86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라. [토끼띠] 3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51년 공과 사를 정확히 구별하여 일을 처리. 63년 과유불급이니 과도한 투자는 삼가라. 75년 매파가 기쁜 소식을 갖고 온다. 87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아는 길도 물어서. [용띠] 40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52년 자신의 특기가 실상은 별거 아니다. 64년 투기인지 투자인지 잘 판단하자. 76년 여러 사람 만나는 게 피곤한 하루. 88년 조만간 능력을 인정받고 축하 받을 운. [뱀띠] 41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잘된다. 53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가 달성. 65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는 양보. 77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89년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는 날. [말띠] 42년 아랫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54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자. 66년 상사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해라. 78년 부모님께 조언을 구하라. 90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양띠] 43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진행. 5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절제가 필요. 67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79년 먹는 것에 주의. 91년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나서지 마라. 56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만큼 이익이 없다. 68년 의견충돌은 피하는 것이 상책. 80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 92년 지나친 조심성은 오히려 일을 방해한다. [닭띠] 45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이다. 57년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기 전에 겨울을 준비. 69년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지는 것. 81년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93년 귀한 인연이 가까이 있다. [개띠] 46년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58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 없는 날. 70년 위기를 겪으면서 확실히 성장된다. 82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기 자신을 두자. 94년 행복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돼지띠] 47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59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날. 71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3년 친구에게 좋은 소식이 온다. 95년 도와주는 이가 있어 막혔던 일이 해결.

2019-07-29 06:00: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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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6일 금요일 (음 6월 24일)

[쥐띠] 36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48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0년 깔끔하게 포기하고 새로운 일을 찾자. 72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 84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소띠] 37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49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포기할 줄도 알아야. 61년 비단옷을 입고 밤거리를 다닌들 무슨 소용. 73년 의견통일이 우선. 85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하라. [호랑이띠] 38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5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의 날. 62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 74년 리더 역할을 하게 되니 명예가 높아진다. 86년 재물 정보를 함부로 발설하지 마라. [토끼띠] 39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51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모면. 63년 기사회생하듯 살아나는 운. 75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동. 87년 기쁨과 근심은 마음먹기 나름이니 편안하게 생각. [용띠] 40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52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64년 입이 경솔하면 일이 꼬인다. 76년 한발 물러서는 것도 나아가는 방법. 88년 마음만 바쁘고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뱀띠] 41년 원하던 일이 쉽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53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65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77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는 더 난처한 하루. 89년 문서를 잘 살펴야 한다. [말띠] 4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54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6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78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금물. 90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하는 것도 한 방법. [양띠] 43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55년 멀리서 소식이 오니 근심이 생긴다. 67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79년 망국의 옥새가 지금 무슨 소용. 91년 기회가 왔으니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 [원숭이띠] 44년 바람이 불어대니 좌불안석. 56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길이 보이게 되니 여유를 가져라. 68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80년 종교적인 언쟁에는 끼어들지 마라. 92년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의지대로. [닭띠] 45년 문서운이 있으니 용띠의 도움으로 성사. 57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챙겨 나가라. 69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81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93년 계획만 세우고 허송세월. [개띠] 46년 영원한 내 편은 가족뿐이다. 58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70년 아랫사람의 조언으로 어려움을 극복. 82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이니 거칠 것이 없다. 94년 내 몫을 잘 챙겨야 한다. [돼지띠] 47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59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는 속 빈 강정. 71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다. 83년 목표를 먼저 세우고 추진하다 보면 성공할 수 있다. 95년 지난 일은 잊고 새출발.

2019-07-26 06:32: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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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바로 본다면

"자기를 바로 봅시다." 이 말은 성철종사가 남기신 어록 중의 하나다. 물론 성철대사는 자신이 본래 부처임을 알아 크나 큰 진리 속에 있음을 자각하여 행복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알자는 취지로 말씀하였다. 그러한 진제적인 의미로서의 자기를 바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반 속세의 삶을 살아가는 차원에서도 자신을 바로 안다면 분명 일상생활 속에서도 갈등을 줄이고 화합하는 가운데 더 나은 향상의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자신의 목소리만을 높이며 자신의 이익은 조금도 손해 보지 않으려는 경향이 너무나 높아졌다. 과거에는 가진 자가 기득권을 놓지 않기 위해 행하는 여러 부당한 일이 많아 국가적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였지만 지금의 시대는 노조가 또 하나의 기득권이 되어가고 있음은 물론 인권이 발달한 결과여서 다행하기도 하지만 평균 연봉이 1억을 상회하는 노조가 소위 속수무책으로 땡깡을 피운다는 소릴 듣기도 한다. 상생은 이해와 양보에서 나온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내가 행복하기를 원하듯 상대방도 행복하기를 원한다는 자각이 전제한다는 것이고 이러한 이해는 사회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가정에서도 부부와 자식 세대만 가족으로 생각하는 시대가 된 것을 보면 남에 대한 이해가 어찌 가능하겠나! 마는 남을 이해한다는 것이 바로 내가 이해받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명리학적으로는 사주 오행의 구성이 고르지 못하고 한 두 오행의 기운이 뭉친 사람들은 자기 고집과 견해가 강해 화합이 어렵다. 그래서 조후가 고른 사람들은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다만 한 두 오행으로 사주구성이 조합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 특정한 방향으로 재능을 보인다. 운이 받쳐준다면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명예를 얻기도 한다. 자기를 바로 본다는 것은 일차적으로는 자기 자신이 가진 성향과 근기를 잘 알아 대인관계나 생활에 지혜롭게 활용하고자 함이다. 그러나 남의 눈에 티끌은 훤히 보여도 자기 자신의 일은 그렇지 못하니 자기를 바로 본다는 것 역시 지혜가 따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리라.

2019-07-26 06:20: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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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5일 목요일 (음 6월 23일)

[쥐띠] 36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48년 귀인을 만나서 새로운 투자를 하게 된다. 60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72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84년 심신이 고달픈 하루. [소띠] 37년 자식의 어려움을 보살펴야 할 때. 49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61년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면 세상이 아름답다. 73년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자. 85년 달걀로 바위 치는 행동은 자제. [호랑이띠] 38년 놓친 고기 아까워 말고 잡아 둔 고기를 잘 간수. 50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운이 들어 온다. 62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74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남겨라. 86년 마음을 편안하게. [토끼띠] 39년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실리는 없다. 51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망설이지 말자. 63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할 때. 75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87년 초지일관하여 끝까지 견디자. [용띠] 40년 고집부리지 말고 아랫사람의 충고를 듣자. 52년 결과도 중요하나 과정을 무시하지 마라. 6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 날 구멍은 있다. 76년 바람이 불면 흔들릴 수 있으니 조심. 88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픔을 명심. [뱀띠] 41년 말은 마음을 담으니 가려서 하라. 53년 밤을 이겨 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65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77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 89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말띠] 42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54년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해보자. 66년 마음이 아픈 하루이니 위로가 필요. 78년 바람이 불고 비가 오니 비옥한 땅이 될 것이다. 90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를 피하자. [양띠] 43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5년 마른 논에 물들어오듯이 어려움이 한 번에 해결. 67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 79년 늦은 깨달음이지만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자. 91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저절로 상쾌. [원숭이띠] 44년 나이 든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56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푸르다. 68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최선을 다해서 두드려라. 80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92년 상대의 실수가 내게 새로운 기회. [닭띠] 45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57년 헛된 망상은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한다. 69년 행복은 내가 만족하면 그만. 81년 일 처리를 단독으로 하지 마라. 93년 무지가 지식보다 더 큰 확신을 주니 조심. [개띠] 46년 세상에 우연한 행운은 결코 없다. 58년 가족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 친구는 내가 선택한 가족. 70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82년 인생의 목표를 다시 한번 점검. 94년 주변 사람과 함께 돈 벌 기회가 온다. [돼지띠] 47년 삶의 중심에 자기 자신을 두자. 59년 좋아도, 싫어도 금방 내색하면 일이 꼬이게 된다. 71년 해 저무는 강가에 홀로 서 있는 기분. 83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95년 독불장군은 외롭고 실수가 따른다.

2019-07-25 06:32: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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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싸우지 않고 이기기

전쟁과 평화라는 유명한 톨스토이의 소설이 있다. 영화로도 나와 청순한 오드리 햅번의 매력에 세계의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누가 말했는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평화란 전쟁과 전쟁 사이의 휴지기라고 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역설적인 이유로 전쟁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과거 인간이 생존을 위해 사나운 맹수와 싸우기도 했고 때로는 먹을거리를 위해 또는 유흥을 위해 사냥을 즐겨왔다. 때로는 다른 부족을 공격하여 패권 다툼을 하던 모양새가 점점 규모를 더하고 커져 지금은 핵전쟁이라는 자멸의 단계까지 다다르게 된 것을 보면 아직도 영역다툼과 먹거리를 위해 국지전을 벌이던 선사시대로부터의 유산인 듯싶다. 최근에 트럼프대통령이 또 한 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판문점을 방문한 것까지는 그렇다 치겠는데 SNS 제안으로 북한의 김정은을 만나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이다. 이 사안을 두고 사람들은 변칙의 의외성이 주는 효과를 만끽하였다. 트럼프 미대통령이 그렇게 좌충우돌 하는 이유가 왜 그러는 것일까. 언젠가 필자는 트럼프의 말 속에 담겨진 담대함이나 치밀한 계산에 대하여 여타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하는 확신을 더할 수 있었다. 트럼프가 태어날 때부터 자금력이 대단한 집안에서 태어나 금수저에 해당하는 환경을 가졌지만 사업을 운영하고 꾸려나가는 방식이나 과정은 확고한 자신만의 원칙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그가 공표한 책 '거래의 기술'에서도 면면히 보이고 있다. 자주 과장과 허세를 보이지만 그러한 이면에는 분명 자기만의 계산이 있는 것이다. 그는 실제로 대담한 제안을 하지만 상대방은 혹여나 하면서도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결국 트럼프의 뜻대로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이다. 그는 '손자병법'을 아주 좋아한다고 어느 글에선가 본 기억이 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가장 상수라고 손자가 강조했듯이 트럼프는 나중에 웃는 방법이 뭔지를 알았을 것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그러려면 상대방을 잘 알아야 한다. 인생의 지피지기. 바로 역(易)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조언이라 믿고 있다.

2019-07-25 06:19: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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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4일 수요일 (음 6월 22일)

[쥐띠] 36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48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인맥을 활용. 60년 하늘은 맑고 공기도 좋으니 마음도 편안. 72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84년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 [소띠] 37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49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61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73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높이는 날. 85년 공로와 허물이 반반이니 부드럽게 하루를 보내자. [호랑이띠] 38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50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오니 주의. 62년 친구가 적이 되어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74년 일을 잘 처리해도 성과는 늦다. 86년 해산물을 먹을 때 조심. [토끼띠] 39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행복한 미래는 없다. 51년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63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상대에게는 부담. 75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 87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용띠] 40년 작은 구멍으로 큰 둑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 52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준다. 64년 가정의 화목이 최우선. 76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여행을 떠나보자. 88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는 것이 실수가 적다. [뱀띠] 41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려라. 53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가지자. 65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77년 한 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89년 자신의 어려움을 노출하지 마라. [말띠] 42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54년 아랫사람 관리를 잘해서 나중에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말자. 66년 갑자기 격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 78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하는 날. 90년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양띠] 43년 흥에 겨워 도를 넘을 수 있다. 55년 붉은색이 행운을 부르니 소품이라도 간직. 67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오늘은 현상 유지가 최선. 79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91년 큰 단체에서 일거리를 맡게 된다. [원숭이띠] 44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경계. 56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기니 이 또한 좋다. 68년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80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92년 함께하려거든 상대를 의심하지 마라. [닭띠] 45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57년 전체를 파악해야 갈 길이 보인다. 6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내게 유리한 날. 81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93년 가뭄에 단비가 내린다. [개띠] 46년 항상 태양은 떠 있지만 느끼지 못하고 있다. 5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70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서류를 잘 살펴라. 82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다. 94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자랑. [돼지띠] 47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음을 명심. 59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부단히 노력. 71년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 83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95년 동분서주해봐야 이익이 없다.

2019-07-24 06:31: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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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전을 지키는 원리

일상생활에서 욕을 달지 않고서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 길거리에 침을 퇴퇴하고 뱉는 사람 이러한 소소한 행동들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커다란 하나의 선행보다도 무의식 화된 불선한 습관이 쌓이고 싸여 하나의 끔찍한 회오리가 되어서 나온다는 것을 사람들은 간과한다. 마른 풀 잎 하나에 누군가 휙! 하고 던진 담배꽁초가 온 산을 태우듯이 말이다. 작은 나비의 날갯짓 하나가 태평양을 건너서 무서운 태풍이 되는 나비효과처럼 일상처럼 내뱉는 불평과 험담 등은 그저 작은 궁시렁이 아니라 우리의 복전을 파괴하는 담배꽁초 같은 불쏘시개임을 알아야 한다. 애써 쌓은 복이 있다하더라도 불평불만을 일상화하는 사람들에게 복전이 발현될 기회는 사라진다. 왜냐하면 불평을 입 밖에 내는 순간 마음은 시원함을 얻는다. 누군가를 흉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입이 간질간질하여 참지를 못한다. 따라서 흉을 보려는 마음 자체가 양설과 망어 악구의 불선한 구업을 지음과 동시에 상대방을 비방하고 비난함으로써 속이 후련해지거나 하는 보상을 얻는 것이 되어 혹여 라도 지은 복덕에 대한 보상을 상쇄하는 것이 된다. 즉 불평을 참을 때는 이것이 인욕이 되어 참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써 복 밭의 원인이 되는데 흉을 보고 비방을 함으로써 복을 까먹는 행동이 되는 것이다. 윤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비난받을 행동이 아닌 그 의도가 남이 잘되는 것에 대한 질투나 시샘으로 인한 것이라면 자기의 이기적인 생각이나 편협함으로 나온 비방이라면 그 비방의 과보는 욕을 받는 상대방이 아니라 욕을 하는 당사자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에 때린 사람보다 맞은 사람이 오히려 발을 뻗고 잘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며 부당하게 받은 핍박은 전화위복의 기운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재물의 많고 적음은 연기론 적으로 보면 자신이 쌓은 보시공덕의 다소에 달려 있다. 윤회를 인정하는 불가의 견해로 볼 때는 이번 한 생만을 사는 것이 아니기에 돌고 도는 인과의 법칙을 알아 항상 겸손하고 선한 의도와 의지로 세상을 살아나가야 한다. 이것이 복전을 짓고 더 나아가 온전히 복 밭을 지키는 원리일 것이다.

2019-07-24 06:19: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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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3일 화요일 (음 6월 21일)

[쥐띠] 36년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48년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말고 주관을 가지고 행동. 60년 그동안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 72년 베풀 능력이 있을 때 마음껏 베풀어라. 84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순리대로. [소띠] 37년 망신 수가 있으니 매사 행동을 조심. 49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기회가 오면 적극적으로 활용. 61년 수고로움은 많으나 실속은 적다. 73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데 주저하지 마라. 85년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호랑이띠] 38년 중요한 일은 비밀스럽게. 50년 마음속에 간직했던 일이 이루어지니 기쁜 하루. 62년 배우자와 솔직한 대화가 필요. 74년 큰일을 맡게 되니 위축되지 말고 소신대로 밀고 나가라. 86년 일하고도 좋은 소리 못 듣는다. [토끼띠] 39년 일이 늦어져도 경거망동하지 마라. 51년 남의 험담을 들어도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아야 한다. 63년 평소에 쌓은 덕으로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75년 알아도 모른 척 실수를 덮어줄 것. 87년 잘 나갈 때 더 조심. [용띠] 40년 지나친 일 욕심은 건강을 해치게 되니 주의. 52년 아랫사람과 따지거나 언쟁하지 마라. 64년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니 겸손한 태도가 빛을 발한다. 76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주의. 88년 내가 좋다고 남도 좋은 건 아니다. [뱀띠] 41년 서리가 내리면 얼음이 얼 것을 미리 대비. 53년 좋은 씨를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는 법. 65년 위기를 겪으면서 확실한 내 편을 알게 된다. 77년 걱정 먼저 하지 말고 과감히 행동. 89년 능력 이상의 일을 맡아도 잘 해낸다. [말띠] 42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조심. 54년 고정관념을 버려라. 66년 좋은 친구를 만나 즐거운 하루. 78년 수영을 하려 바다에 나왔으면 물에 들어가야 한다. 90년 명상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자. [양띠] 43년 터널 속처럼 답답하니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관건. 55년 특출난 아이디어로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67년 초조하더라도 기다리면 좋은 결과. 79년 기대가 크면 노력도 그만큼. 91년 비정상적인 만남은 반드시 말썽. [원숭이띠] 44년 믿는 도끼에 찍히지 않으려면 세밀히 살펴라. 56년 권태로운 생활을 벗어나려 해도 쉽지 않다. 68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80년 동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난다. 92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금물. [닭띠] 45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두문불출. 57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계획대로 뜻한 바를 달성. 69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81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나서지 마라. 93년 시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개띠] 46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58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70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정자까지 좋은 곳은 없다. 82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94년 새로운 일은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 [돼지띠] 47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노를 힘껏 저을 때. 59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휴식이 필요. 71년 매화가 피었으니 희망이 가까이 왔다. 83년 사람을 믿는 것이 큰 자산. 95년 잘못을 인정하면 만사가 잘 풀린다.

2019-07-23 06:31: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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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귀한 사람

재력이나 권력의 향유에 상관없이 사람 그 자체의 품성과 생각과 행동양식에 의해서도 품위 있고 고귀한 사람을 정의해볼 수도 있겠다. 이것은 인간이 뭔가 문명사회를 이뤄오는 과정 속에서 보다 전인적인 인간상을 정의할 때 추구해온 가치이기도 하다. 나는 그렇지 못할지언정 누군가 보다 고결하고 품격 있는 존재로서 인간의 존엄성을 높여줄 수 있다는 기대이자 희망이기도 한 것이다. 그 사람의 하는 말 행동 그리고 생각이 그 사람의 고귀함을 결정짓는 요소임은 이미 2,600년 전에 석가모니가 지적한 바다. 신분이 높다 해서 재산이 많다 해서 그 사람이 고귀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말과 행동과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인간의 귀천이 달려있다고 하신 지적은 존재의 속성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곡을 말씀하신 것이다. 호화스러운 집에 살고 있다 하더라도 남을 업신여기며 흔히 말하는 갑질의 행실을 하는 사람을 보고 고귀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진정 고귀한 사람은 역지사지를 아는 사람이어서 함부로 남을 비방하거나 업신여기지 않는다. 석가모니부처님 시대에 어떤 사람들이 창녀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손가락질을 하며 비웃었다. 그 때 부처님은 말씀하신다. "나도 어느 생엔가 저와 같았다.." 그러니 지금 그의 처지가 어렵고 곤궁하다 해서 천한 직업이라 해서 함부로 비방하고 업수히 여기지 말라는 얘기다. 무수한 생을 윤회하면서 어느 때엔가는 왕후장상이 된 적도 있었겠지만 어느 생엔 가에는 복덕이 옅어 노예나 하천한 업에 매여 있을 때도 있어왔다는 통찰이신 것이다. 예수님도 사음을 하였다고 사람들이 막달라 마리아에게 돌을 던질 때 통렬히 꾸짖으신다. 너희들 중 죄 없는 자가 있다면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 라고. 이는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를 보고 뭐라 할 거 없다는 죄업의 형평성을 논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 이전에 중생에 대한 무한한 자비심과 연민이 깔려 있음이 일차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음이 좁은 중생들이야 등가원칙에 따라 내로남불 하는 모순을 지적한 것으로 우선 보이겠지만 그 이전에 존재하는 모든 중생들의 고통과 어려움에 대하여 근원적인 자비심을 낸 결과인 것이다.

2019-07-23 06:18: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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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2일 월요일 (음 6월 20일)

[쥐띠] 36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48년 내가 싫어한다고 남들도 싫어하지는 않는다. 60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 72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리고 오는 날. 84년 욕심을 부리지 말고 조금 양보. [소띠] 37년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 49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1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 신경 쓰자. 73년 투기인지 투자인지 잘 판단. 85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호랑이띠] 38년 자손에게 즐거운 일이 생기니 흐뭇. 50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라. 62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74년 친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86년 구름만 잔뜩 끼고 비는 오지 않는 형국. [토끼띠] 39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해야 한다. 51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63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75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하지 마라. 87년 자신을 너무 믿으면 안 된다. [용띠] 40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52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64년 성공이 눈앞에 왔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76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결혼생활은 어렵다. 88년 급체를 조심. [뱀띠] 41년 건강이 염려되니 종합검진을 받아보라. 53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이득이 많은 날. 65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77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 89년 섣불리 새로운 일에 나서지 마라. [말띠] 42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 5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66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78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90년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좋다. [양띠] 43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 55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67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라. 79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게 된다. 91년 상대를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된다. [원숭이띠] 44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외출. 56년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68년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80년 가지 못한 길에 미련을 두지 마라. 92년 에디슨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닭띠] 45년 자신이 옳다 해도 오늘은 침묵. 57년 하늘에서 보석비가 쏟아져도 만족을 모르니 안타깝다. 69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81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93년 낭만과 사랑이 넘치는 하루. [개띠] 46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58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70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82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다. 94년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퍼지는 운. [돼지띠] 47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59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71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83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참여. 95년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된다.

2019-07-22 06:3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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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덕(德)이 답이 아닐지

얼마 전 어느 재벌 총수일가가 계열사에 김치장사를 했다고 해서 말이 많다. 뭐 상식적인 선에서의 계열사 거래라면 말이 나지 않았겠지만 일반 가격의 약 3배가 넘는 가격을 붙여 계열사에 판매를 하여 기업의 총수는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예전 같으면 돈 많은 재벌가가 대통령 부럽지 않고 권력과 흔히 말하는 정경유착이 비일비재하여 그러려니 하고 여겨지기도 했으나 시대가 변하고 따라서 시민의식이 높아지다 보니 뭔가 경우에 맞지 않고 어긋난다 싶으면 여기저기서 감시의 눈이 작동을 한다. 인과응보라 할지라도 예전과는 달리 재벌 수난시대라는 어느 지인의 지적에 공감이 간다.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업이 공로한 바는 당연히 인정해주고 칭찬받아야 하겠지만 상식을 넘어서는 부당거래나 이익의 추구에 대해서는 국민의 의식이 높아진 만큼 고쳐져야 할 것은 시정되는 것이 마땅하다. 고용을 창출하고 증대시키는 기업의 역할은 매우 크기에 노사 서로에게 상생이 되는 베품이라면 공연히 비난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다. 보통 베푼다고 하는 것은 그냥 유세 떨며 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진정성을 담아서 주는 것을 말한다. 그걸 가리켜 덕을 베푼다 라고도 한다. 경영주는 근면하게 노동을 제공해주는 근로자가 고맙고 근로자는 일할 기회를 준 경영주가 감사하다. 그 둘의 관계는 뗄 수가 없다. 그럼에도 과거에는 전 세계가 가진 자의 일방적인 기득권으로 점철되어 왔던 것도 사실이다. 근세에 들어와서는 세계는 역사적으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와의 투쟁의 역사가 되어 왔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공산주의 사회주의 아니던가. 방향을 달리하여 요순이 꿈 꾼 시대는 덕이 있는 바른 베품의 시대다. 성군이 다스리는 야합하지 않는 덕치를 통해 민중의 안락함과 평안함을 최고선으로 보았던 것이다. 덕을 베푼다는 것은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이 있으며 존중이 있는 베품 이어서 받는 사람 역시 지극한 감사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서로가 필요한 존재지마는 등을 돌리고 잘못을 송곳처럼 찔러대는 관계가 아닌 서로의 안녕과 만수무강을 바라는 시대가 바로 유토피아 아니겠는가?

2019-07-22 06:17: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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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9일 금요일 (음 6월 17일)

[쥐띠] 36년 튼튼한 씨를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 48년 천국을 바라보며 지옥을 느끼는 것이 후회다. 60년 먼저 용서하면 큰 보답을 받는다. 72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으니 미련을 두지 마라. 84년 침묵은 금. [소띠] 37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니 걱정. 4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61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73년 올바른 처신과 행동이 구설수를 예방. 85년 광기와 천재성의 거리는 성공으로 측정. [호랑이띠] 38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다. 50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62년 서리가 오면 얼음이 얼 것을 대비. 74년 구르는 돌에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부단히 노력. 86년 많은 생각으로 급체할 운. [토끼띠] 39년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 51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63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편하다. 75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87년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다. [용띠] 40년 자식 자랑을 실컷 하는 날. 52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4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 76년 가까운 곳에 해결책이 있다. 88년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조용히 진행. [뱀띠] 41년 나이 든다는 것이 고맙게 느껴지는 날. 53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5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77년 집안에 주변청소를. 89년 도박으로 도끼자루 썩는 것을 모른다. [말띠] 42년 가지 못한 길에 미련을 두지 마라. 54년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듯하나 의외의 복병이 있다. 66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90년 성과가 나타나니 기쁨. [양띠] 43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55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 67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79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91년 형편에 맞춰서 일을 추진해야 한다. [원숭이띠] 44년 현명한 사람은 늘 공부하는 사람이다. 56년 새로운 인연으로 얻은 정보가 큰 이익을 가져온다. 68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르다. 80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 92년 약속을 잘 기억하라. [닭띠] 45년 고집을 부리면 가족도 외면. 57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일을 처리. 69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81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세탁. 93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개띠] 46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58년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70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82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94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인연이 아니다. [돼지띠] 47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59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83년 나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 95년 피할 수 없다면 고개 숙여라.

2019-07-19 06:29: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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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급진 삶

사람들은 상류사회의 삶을 동경할 수 있다. 어떤 게 상류의 삶이며 뭐가 상류일까. 상류의 삶이란 우선 경제적인 잣대가 기준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부를 갖게 되니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기본 요소인 의식주를 최상으로 누릴 여력이 된다. 즉 크고 좋은 집과 호화스럽고 비싼 옷과 물건을 향유할 수가 있으며 음식은 고급진 산해진미를 즐기게 된다. 넘치는 재력은 권력까지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니 어느 나라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정경유착의 뿌리 깊은 연결고리를 갖게 된다. 이것이 가진 자들이 세계를 움직여온 방식이다. 그러나 오늘은 개인이 삶을 영위해나가는데 있어 재력의 과소를 떠나 자신의 삶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얘길 해보고 싶다. 요즘 유행하는 말투로 하자면 '고급진 삶'은 어떻게 나오는 것인가에 대한 얘기다. 주변에 쓰레기 같은 잡다한 물건만 없애도 간결하고 단순한 정취를 누릴 수 있다. 화려한 장식과 무늬로 호화롭게 꾸며야 할 상황과 장소가 아니라면 말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은품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그 다음은 주변에 물건을 늘어놓지 마라. 산만한 책상이나 현관은 기운을 흩뜨리고 마음 역시 두서없게 만든다. 그런 상황에선 대화 역시 정돈되지 않아서 신변잡기 얘기 중에서도 남의 험담이 주요 화제가 된다. 정갈하고 정돈된 곳에서는 마음도 자연 가지런해져서 굳이 남의 흉을 보는 마음의 자세가 준비되지 않는다. 고급스런 삶이 멀고 어려운 게 아니다. 비싼 물건으로 치장하고 가구를 들인다 해서 고급진 삶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간소화하다보면 비움의 미학을 알게 되고 작은 소유의 충만함을 알게 된다. 버림으로써 비움으로써 충만해지는 영혼이 원리가 그렇게 어렵진 않을 것이다. 조금은 다른 얘기지만 신행생활도 마찬가지다. 작고 고즈넉한 법당 안에서는 신도들이 큰 소리로 잡담하는 것을 본 기억이 없다. 그러나 조계사 어느 법당처럼 크고 여러 사람이 들락거리는 곳에서는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노보 살이나 신도들이 마치 카페처럼 떠드는 것을 보게 된다. 이들은 마치 자신들이 무슨 장바닥에 온 것처럼 처신한다. 남들이 참배를 하건 말건 아랑곳하지 않는다.

2019-07-19 06:16: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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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오늘날의 포대화상

만인의 기본적인 과제인 건강문제만 제외한다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재물에 관한 것이리라. 세계적으로 상술이 뛰어난 아라비아의 상인과 인도 그리고 중국의 상인들이 전통적으로 경영수완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가 중국은 역사적으로 저명했던 거부나 부호의 전신상을 조성하여 사당에 모셔놓고 재신(財神)으로 추앙하여 모시는 곳이 많이 있다. 중국의 불가에서 유명한 포대화상(布袋和尙)도 중국의 방방곡곡의 절 입구나 마당에 조성돼 있음은 물론 한국 절에도 전해져 곳곳의 절에서 볼 수 있다. 포대화상에게 빌면 특히 재물 복을 얻을 수 있다고 믿어져 온 까닭이다. 설에 의하면 외모는 몸은 비만하여 배가 불룩 튀어나왔을 뿐 아니라 긴 눈썹을 휘날리며 옷매무새 역시 포대 하나를 걸치고 일정한 거처가 없이 떠돌아 다녔던 것이다. 때로는 술에 취한 듯이 보이기도 했으며 조각상에서도 보듯 항상 큰 웃음을 웃는 상으로 어떤 때에는 감히 출가 승려라고 보기 어려운 매무새이다. 그러나 미륵보살(彌勒菩薩)의 화신이라고도 칭해지는 것을 보면 분명 겉 매무새와는 달리 어려운 중생의 병을 고쳐주거나 여러 소원을 들어주며 돌봐주기도 했던 것이니 분명 신통을 이룬 보살도를 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포대화상의 명성이 해동에까지 전해져 역시 중국처럼 우리나라의 절 입구나 절 마당에서도 친근하게 뵐 수가 있게 된 것이다. 마음자리를 깨달아 육도윤회를 벗어나는 진리의 길을 성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세속의 삶을 살아가는데 온갖 노고와 애환이 많은 중생들을 어루만져 당장 배고프고 아픈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급선무 아니었겠는가. 물에 빠진 사람은 우선 뭍으로 꺼내주어야 하듯 말이다. 지금 시대야 절대적인 배곯음으로부터는 벗어낫다고 할지라도 사실 예나 지금이나 부의 불평등은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고 보면 포대화상의 역할이 끝난 것이 아니다. 서민들의 삶을 어루만지는 포대화상이 모습만 달리할 뿐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함께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팍팍한 삶에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이들, 그들이 바로 오늘날의 포대화상이리라.

2019-07-18 06:47: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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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8일 목요일 (음 6월 16일)

[쥐띠] 36년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치면 만회하기 힘들다. 48년 희망도 내가 만들어 가는 것. 60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패가 적다. 72년 작은 실수가 큰일을 만드니 처음부터 다시 점검. 84년 마음만 바쁘다. [소띠] 37년 도와주고 좋은 소리 못 듣는다. 49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61년 발전이 느려 답답. 7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상책. 85년 명예스러운 일이 생기니 존경과 부러움을 산다. [호랑이띠] 38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 50년 가족과 대화하다 의견대립이 생긴다. 62년 인수 운이 있으니 교섭이나 거래가 순조롭다. 74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86년 계약서는 꼼꼼히 살펴야 한다. [토끼띠] 39년 시작이 산뜻하니 마무리도 좋다. 51년 중요한 일은 비밀스럽게. 63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7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87년 이성을 만남에 좀 더 배려보다는 신중하게. [용띠] 40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괘념치 마라. 52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 전진. 64년 뭔가를 시작하기에 적당한 때는 없다. 76년 진실이 최상의 답은 아니니 오늘은 침묵. 88년 소득 없이 구설만 많다. [뱀띠] 41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53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65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비옥한 땅이 될 것이다. 77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89년 성실이 최선. [말띠] 42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54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66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만 성공. 78년 눈 돌리지 말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 90년 진퇴양난인 경우라도 조심하면 된다. [양띠] 43년 공연한 일에 힘쓰지 마라. 55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67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한다. 79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날아가서는 안 된다. 91년 분수를 지키고 자제하는 것이 현명. [원숭이띠] 44년 인생의 좌표를 다시 손봐야 할 때. 56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68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사회생활이 힘들다. 80년 사랑이 찾아오니 직장에서 좋은 일이 있다. 92년 운이 상승하니 일을 계획. [닭띠] 45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 일을 풀어나가자. 57년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는다. 69년 윗사람에게 잘 보여야 내일이 편하다. 81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93년 시간 활용을 잘 해야 좋은 결과를 본다. [개띠] 46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58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로움을 준다. 70년 지인 관리를 잘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82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이다. 94년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다. [돼지띠] 47년 분수를 지켜 행동하면 실수가 적다. 59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71년 붉은색이 행운을 주는 날. 83년 지칠 수 있으나 의외의 이득이 생기니 인내 . 95년 가지 않을 뿐 가지 못할 길은 아니다.

2019-07-18 06:29:0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