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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반안살 사주의 직장상사

"사무실에서 소리치는 건 일상적인 일이구요. 폭언을 하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여직원이라고 달리 말하는 것도 물론 없구요. 어떻게 그런 사람이 국장이라는 높은 자리에 올랐는지 참…" 직장상사 때문에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다는 남자는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과장으로 진급하고 열심히 일하려 마음먹었단다. 그런데 몇 달 전에 국장 인사가 나면서 부서 분위기는 차갑게 가라앉았다. 남자는 아예 회사를 옮기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이야기를 들으며 그 상사는 거만한 성격의 반안살 사주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안은 말의 안장 위에 앉아있는 모습을 표현한다. 운에서 반안을 만나면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출세 코스를 타게 된다. 직위도 올라가고 명예 또한 따라서 올라가는 길운이다. 머리가 좋고 능력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 능력을 내세워 허세를 부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높은 자리에 오르면서 생긴다. 교만에 빠지고 오만해 지는 것이다. 그 결과로 아랫사람들과 불화가 생긴다. 직장에서는 부하직원들을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는 업무 스타일을 보인다. 자기가 잘났으니 다른 사람은 별 것 아니게 보는 것인데 아랫사람들은 힘들어 질 수밖에 없다. 상담을 하다보면 상사가 반안살일 때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듣게 된다. 일단 직원들 간의 인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막말과 업신여김 때문에 힘드니 동료 간에도 서로 자기 편한 것만 찾는다. 서로를 위해 조금씩 봉사하는 풍토는 사라지게 된다. 소통이 막히는 것도 대표적인 현상이다. 그런데 동료들을 괴롭히는 상사나 직장인들은 숨어있는 위험을 조심해야 한다. 안장 위에 올라타고 있으니 방심을 하면 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힘들게 일궈놓은 자리를 한 방에 모두 잃게 될 수도 있다. 그의 상사도 내방한 남자를 위험한 지경으로 몰아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담자의 운세는 회사를 옮길 시기는 아니었다. 당분간은 힘들어도 일단 웅크리고 생활을 하는 게 나은 선택일 것이다.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다. 독자 분들도 기억해 주길 바라는데 상사의 실각을 조용히 기다리는 것도 처세의 하나가 될 수 있다.

2019-06-27 06:33: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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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26일 수요일 (음 5월 24일)

[쥐띠] 36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바쁜 시간은 피해야. 48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60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길 듯. 72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 84년 소나기는 잠시 피하자. [소띠] 37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매사에 조심. 49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가 낭패. 61년 가족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73년 봄바람이 불어오니 싱숭생숭. 85년 시작은 미약하나 결과는 창대하니 분발. [호랑이띠] 38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50년 현명한 사람은 늘 공부하며 배우는 사람. 62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4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86년 성실이 오늘의 과제. [토끼띠] 3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5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63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75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꾸준히 노력. 87년 욕심은 건강을 해친다. [용띠] 40년 그물을 쳐 놨으니 고기가 잡히기를 기도. 52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64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른다. 76년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88년 비정상적인 만남은 반드시 말썽. [뱀띠] 41년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듯하나 의외의 복병을 주의. 53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한다. 65년 마음이 아파도 웃어야 하니 서글프다. 77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 89년 한 가지 일에만 매진. [말띠] 42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5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다. 66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78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으나 나에게 유리. 90년 변화가 와도 그저 미미하다. [양띠] 43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5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67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79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91년 자신감은 가득한데. [원숭이띠] 44년 멀리서 친구가 근심을 전해 준다. 56년 새로운 인맥으로 얻은 정보가 큰 이익. 68년 금전 문제 아니면 속상할 일이 생긴다. 80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92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닭띠] 45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 57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69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는 잘 살펴라. 81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93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 [개띠] 46년 물건은 새것이 좋으나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58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 70년 마음 가는 대로 편안한 하루. 82년 과소비를 조심해야 할 듯. 94년 욕심부리지 말고 가진 것에 만족. [돼지띠] 47년 바람이 불고 비가 와야 비옥한 땅이 된다. 59년 원행에 운전조심 해야 하니 기차를 타는 것도. 71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83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95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2019-06-26 06:39: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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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거짓뉴스

언제부턴가 거짓 뉴스나 거짓 정보가 판치고 있다고들 야단이다. 유튜브나 인터넷상의 넘쳐나는 정보들이 실은 교묘하게 조작됐거나 진실을 호도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사실 과거 현재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어느 시대나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개인적으로도 과장되거나 조작된 이야기로 누군가를 모함하는 일도 많았고 정치세계에 있어서는 정적을 제거할 때도 흔히 쓰이던 방법이었다. 근대사에 있어서도 말 그대로 '프로퍼갠다'는 전 세계를 이분법으로 나눈 공산주의의 실현에 있어 주효한 전술로도 사용되었던 것이니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거짓 정보는 정쟁이나 모함의 주요 재료가 돼왔던 것이다. 원래 이 프로퍼갠다라는 단어는 '선전'이라는 뜻으로 원래는 로마 가톨릭에서 포교를 전담하는 추기경들의 위원회를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18세기 말엽부터 선전의 의미로 쓰였다 한다. 처음에는 중립적인 의미로 쓰였으나 20세기에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거짓과 선동이라는 부정적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사전에 나와 있는 것을 보았다. 시대가 그래서인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더더욱 진실한 사람을 그리워한다. 그 어느 때보다도 거짓된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정신과 의사들의 얘기에 의하면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거짓말이 마치 사실인양 믿기도 한다고 한다. 스스로도 거짓말이라고 생각이 되면 내면의 모순이 커지기 때문이다. 계속 거짓말을 하려면 생각이나 상황의 앞 뒤 연결을 잘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실처럼 스스로도 믿어버려야 거리낌 없이 정말 진실처럼 보이기 때문이란다. 양심이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속이지 못한다는데 양심을 묻어버려야 거짓말을 사실처럼 말 할 수 있다는 논리다. 명리에서 식상관이 태과하면 상관패인이 되어 신의가 없고 살로 변하여 위선함과 잔인해지기도 하다. 석가모니는 세상을 유지하는 두 가지 기둥은 양심과 염치를 아는 것이라 했다. 남방불교에서는 북방불교인 대승불교에서처럼 십바라밀을 강조하고 있는데 조금 다른 부분은 '진실바라밀'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2019-06-26 06:32: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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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25일 화요일 (음 5월 23일)

[쥐띠] 36년 터널 속처럼 답답하니 이 상황을 잘 극복. 48년 끝마무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60년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72년 소중한 인연으로 커다란 물질적 이익을 본다. 84년 험담을 들어도 내색하지 마라. [소띠] 37년 가족과 다툼이 있으니 지는 게 이기는 것. 49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61년 겉만 멀쩡한 일에 관심을 두지 마라. 73년 일의 진행이 느려도 경거망동은 금물. 85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호랑이띠] 38년 고집을 부리면 일하고도 고맙단 소리 못 듣는다. 50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62년 남다른 아이디어로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74년 적극적인 태도로 협상에 나서면 성공. 86년 겸손함으로 어려운 문제도 잘 해결. [토끼띠] 39년 비관하면 일이 더 어려우니 긍정적으로 생각. 51년 권태롭다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 낭패. 63년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고 잡아라. 75년 지혜는 부족하나 근면 성실로 승부. 87년 공 없는 사람만 잔뜩 모여 시끄럽다. [용띠] 40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난감. 52년 개띠 소띠와의 거래가 있을 때 주의. 64년 변화가 있어도 앞만 보고 전진. 76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88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다. [뱀띠] 41년 과소비를 주의. 53년 성공한 사람을 뒤따라 갈 줄 알아야 실수가 적다. 65년 남에게 준 상처는 머지않아 내게로 돌아온다. 77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89년 본인에게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라. [말띠] 42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54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66년 망신 수가 있으니 언행을 조심. 78년 작은 실수가 큰일을 만드니 다시 점검. 90년 이성이 다가오나 인연이 아니다. [양띠] 43년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후회가 적다. 55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 손실 입으니 정도를 지켜라. 67년 책임진 일이 쉽게 처리되나 성과는 늦게. 79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91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인 듯. [원숭이띠] 44년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별로. 56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68년 모든 일은 신용에서 비롯되니 작은 약속도 어기지 마라. 80년 좋은 정보로 기쁜 일이 생긴다. 92년 한발 물러서서 생각. [닭띠] 45년 사소한 인연도 소홀히 하지 마라. 57년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69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그 보답을 받는다. 81년 의견통일이 우선. 93년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니 섣불리 시작하지 마라. [개띠] 46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마음이 흡족. 58년 열정과 활기가 넘치는 하루. 70년 때로는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하다. 82년 호감이 가는 이성이 유혹하니 중심을 잘 잡자. 94년 무슨 일이든 양보가 답일 것이다. [돼지띠] 47년 섣부른 결정으로 후회를 부를 듯. 59년 남동쪽에서 귀인이 나타나 뜻하지 않는 도움을 준다. 71년 대장 질환의 위험성이 있는지 건강검진. 83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95년 상대에게 큰 기대는 금물.

2019-06-25 06:39: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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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성실한 사람이 이긴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시고 사바세계 대중을 위해 진리를 전파하고 다닐 때 이교도를 만나는 일이 많았다. 부처님이 싫었던 이교도들은 부처님을 만나면 악담을 퍼부었다. 또 어떤 이교도들은 흙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어느 날 길에서 어떤 이교도가 부처님에게 흙을 손으로 긁어모아 집어 던졌다. 그런데 바람이 불면서 흙먼지는 이교도의 눈을 덮쳤고 얼굴을 뒤덮었다. 그 모양을 본 부처님이 일러주었다. "상대방에게 나쁜 말을 하고 악한 행동을 하면 안 되오. 상대방이 당신의 악담과 악행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시 돌아와 당신에게 고통을 줄 것이오." 이리 말씀 하신 것은 불교의 가르침 중 하나인 인과응보와도 같다. 인과응보는 자기가 행한 선행과 악행에 따라 대가를 받는다는 말이다. 상담을 오는 사람 중에는 직장인들이 많다. 신기하게도 직장인들이 토로하는 것 중의 하나는 어디에나 남을 짓밟고 술수를 쓰는 사람이 꼭 있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입고 승진이 늦어지고 상처를 입는 사람들이 하소연을 할 때가 많다. 그런 사례를 숱하게 보았는데 분명한 게 있다. 당장은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잘 나가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긴 시각으로 보면 결국은 그렇지 않다. 남을 괴롭히며 잘 나가는 사람은 실력이 아닌 술수의 힘일 뿐이다. 실력은 오래가지만 술수는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길게 보면 바른 길을 걷는 사람이 앞서게 된다. 술수보다 능력과 성실이 더 좋은 무기인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남을 괴롭히는 악행은 인과응보의 결과로 자기에게 나쁜 상황을 불러온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이다. 뿌리 깊은 나무가 흔들리지 않듯이 근본이 든든한 사람이 결국 이기게 되어 있다. 쉽게 상처 입는 직장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부처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이 가하는 악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대로 상대방의 것이 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괴롭힐 때 이런 부처님 말씀을 하나쯤 가슴에 담고 살면 큰 힘이 된다. 그리고 그런 일로 가슴 아파하지 말아야한다. 따뜻하고 성실한 당신이 분명히 이길 테니까.

2019-06-25 06:31: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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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대운과 시련이 만드는 열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대추 한 알'이라는 시의 일부분이다. 대추 한 알이 붉게 익으려면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태풍을 거치고 벼락을 맞고 땡볕을 맞으면서 잠 못 드는 날을 거쳐 비로소 얻은 빨간 열매. 시는 대추 한 알이 익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인간의 삶에 비추어 보여주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도 시의 내용과 같다. 시련 없이 살아가는 인생은 없다. 힘든 시련을 겪기는 하지만 그 힘겨움을 이겨낸 힘으로 더 알찬 열매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또 하나. 시련도 오는 것이 운세에 따른 때가 있고 단 열매를 맺는 것도 사람마다 때가 있다.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바로 진화는 했지만 심장이 다 떨리더라고요. 지난번 납품 지연으로 입은 손해가 큰데 이번엔 불이네요.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겁니까." 가전회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사장님이 축 처진 어깨로 찾아왔다. 이제 마흔 초반인 대표는 젊어서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가전제품이 유행이 되던 흐름을 잘 올라탔고 무엇보다 대운이 받쳐주면서 사업은 쉽게 자리를 잡았다. 대운은 십 년의 운을 좌우한다. 인생의 큰 틀이 변화하는 흐름을 끌어가는 게 대운이다. 항상 운이 좋을 수는 없는 일. 작년에 하청업체가 재정난으로 재료 공급을 못하는 일이 생겼다. 결국 납품이 지연됐고 손실을 입었다. 그런데 이번엔 공장에 불이 난 것이다. 지금 운이 힘을 잃고 재물이 빠져나가는 시기여서 그렇다. 이런 운세의 흐름은 일 년 정도는 이어질 것이다. 지금 할 일은 회사를 잘 단속하면서 손실을 줄이는 것이다. 다음의 대운은 다행스럽게도 막힌 기가 뚫리고 재물이 모이는 형세를 보여주고 있다. 운이 힘을 얻는 시기가 오면 회사는 다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음이 분명하다. 앞에서 본 시에서는 대추 한 알이 익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다. 하물며 사람의 일이 무조건 잘 될 리는 없다. 천둥 번개가 지나가야 맑은 하늘이 얼굴을 내민다. 그럴 때 보는 맑은 하늘은 더 반갑다. 시련이 있으면 삶이 원숙해진다.

2019-06-24 09:29: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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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24일 월요일 (음 5월 22일)

[쥐띠] 36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48년 가족도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 60년 나의 격려가 다른 사람에게 큰 힘. 72년 이것저것가리다가 시기를 놓치면 만회하기 힘들다. 84년 남의 충고를 가벼이 여기지 마라. [소띠] 37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49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에 참석하니 마음이 불편. 61년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73년 계획도 없이 일을 시작하면 실패. 85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분발. [호랑이띠] 38년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순조롭지 못하니 하지 않는 것이. 50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렸다. 62년 욕심을 버리니 일이 잘 풀린다. 74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금물이다. 86년 옳은 일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전진. [토끼띠] 39년 가화만사성이니 가족의 편안을 먼저. 51년 많이 먹으면 급체할 운이니 금식 해볼 것. 63년 중요한 일이라면 떠들썩거리지 말아야. 75년 뜻밖의 선물을 받는다. 87 다른 사람들 말에 흔들리지 말고 뜻대로 밀고 나가라. [용띠] 40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남의 원성을 받을 수 있다. 52년 가까운 사람일수록 잘 챙겨야 한다. 64년 자신의 어려움을 모두 노출할 필요는 없다. 76년 수고로움이 컸으나 돌아오는 실속은 별로. 88년 쇠퇴하는 시기이니 자중. [뱀띠] 41년 매사에 부드러움으로 상대를 포용하라. 53년 일의 진행상태를 철저히 살피고 대처. 65년 사방에 적이 있으니 항상 주위를 살펴라. 77년 능력을 인정받고 축하받을 운. 89년 자만하지 말고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 [말띠] 42년 한순간에 잃은 신용은 평생을 가니 방심하지 마라. 54년 인연은 처음도 끝도 다 중요. 66년 돈을 갚을 수 있는 자가 돈을 꿀 수도 있다. 78년 능력 이상의 일을 맡게 되니 최선을 다하라. 90년 친구를 만나니 하루가 즐겁다. [양띠] 43년 일이 예상대로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55년 실물수가 보이니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 67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79년 피할 수 없으니 당당히 맞이하라. 91년 지난 일을 잊고 새롭게 출발해야. [원숭이] 44년 순간의 방심이 화를 부르니 정말 조심. 56년 나가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망설이지 마라. 68년 생각 없는 말 한마디에 상대는 다친다. 80년 운세가 상승하니 도와주는 이가 있다. 92년 어려울수록 자신감을 가지자. [닭띠] 45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이니 잠시 지체. 57년 뜻하지 않은 재물이 들어온다. 69년 분실 수가 있으니 소지품을 잘 간수. 81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93년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라 결과가 있다. [개띠] 46년 익숙한 일도 가벼이 보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58년 피로가 쌓여 일의 진행이 느리니 충전이 필요. 70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82년 주관적인 판단이 남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 94년 가까운 사람의 배신. [돼지띠] 47년 남의 송사에 끼어들면 공 없는 소리를 듣게 된다. 59년 약속을 잘 지켜야 이미지가 좋아진다. 71년 소소한 일로 일희일비하는 것은 감정 낭비. 83년 연장자에게 도움을 청하자. 95년 가뭄에 감사한 단비가 오는 격.

2019-06-24 06:38: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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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혈 흐름을 돕는 '호박'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혈 흐름을 돕는 '호박' 오렌지나 황갈색이 매력적인 광물인 호박은 전 세계적으로 오래된 보석이기도 하다. 특히 신비한 기운을 지닌 보석으로 잘 알려졌는데 유럽에서는 흑사병이 유행했을 때 전염병을 막기 위해 이 호박을 태우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호박은 약효를 지닌 본초로 쓰였는데 고서에는 호박의 효능에 대한 여러 기록이남아 있다.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만들고 특히 폐를 정화시키고 간을 보호한다. 그뿐만 아니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잘 배출시켜주며 평상시 잘 놀라는 사람들의 경우 호박을 쓰면 불안하고 심약한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켜주기도 한다. 호박의 호박산은 현대 의학으로도 노화 방지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호박은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면역 체계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폐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폐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여러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심장을 안정시키고 집중력, 기억력, 학습 능률 향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 기혈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주며 여드름이나 아토피 같은 다양한 피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호박은 주로 호박산 추출물을 사용하며 보석처럼 신체에 착용하는 방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신체의 주요 부위 경혈점을 자극하는 용도로 작은 호박 조각을 밴드나 패치에 붙여서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조선 시대에 남성들의 상투나 갓 등에 호박이 장신구로 많이 쓰였는데 이는 단순히 장신구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혈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호박의 효능을 이용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상투나 갓이 피부에 닿는 부분에 태양혈이나 백회혈과 같은 중요한 경혈이 있기 때문에 글공부를 하거나 나랏일을 했던 이들의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등에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호박 추출물이 들어 있는 오일 등을 사용하거나 아주 작은 호박 조각으로 경혈점을 지압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된다.

2019-06-24 05:12: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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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둔감해지면 가벼워진다.

"남편이 아무래도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자주 늦게 들어오고 주말에도 일 한다고 계속 집을 비우네요." "사업하는 사람이 일이 많을 땐 당연하지 않나요?" 의부증이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걱정을 안고 사는 사십 대 여성이 상담을 왔다. 몇 번 상담을 하다 보니 여자의 특징은 성격이 일반 사람보다 심하게 예민하다는 것이다. 거기에 약간의 강박증이 있고 실수를 저지르는 것에 민감했다. 사주에 귀문관살이 보이는데 이런 사주를 지니면 다른 사람보다 예민한 성격이 많다. 아주 작은 것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고 따지고 들기 때문에 심신이 쉽게 피곤해지고 주변도 힘들어진다. 귀문관살은 말 그대로 귀신이 들어와 빗장을 걸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길신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귀문관살이 있으면 신기가 강하다고도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귀문관살 사주는 감성이 뛰어난 특징도 있는데 예술 쪽으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다. 머리가 영특해 공부로 대성을 하는 경우도 많다. 신경성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무언가에 집착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상담을 청한 여자처럼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은 스스로 괴로워하는 일을 만든다는 것이다. 남들은 생각하지도 않는 것들을 혼자 생각하고 속을 썩는다. 서양의 유명한 심리학자는 열등감을 느끼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을 예로 든 적이 있다. 하나는 자기가 남보다 열등한 점을 찾아내 고민하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남보다 못한 점이 있어도 전혀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다. 심리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이 두 가지 유형은 크게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당연히 열등감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행복하게 산다. 열등감에 고민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관점에서 자기를 보고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더 노력하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산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는 후자의 유형처럼 자기에게 벌어지는 일에 조금은 둔감하게 사는 게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누구나 인생의 목표는 행복하게 기분 좋게 사는 것이다. 행복한 삶을 불러오려거나 조금은 예민한 성격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에게 둔감하게 사는 연습을 권하고 싶다.

2019-06-21 09:26: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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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21일 금요일 (음 5월 19일)

[쥐띠] 36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48년 자식이 예뻐도 돈관계는 유의. 60년 하나를 뿌려서 열 개를 수확할 수 있는 날. 72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든다. 84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다. [소띠] 37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49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6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절제가 필요. 73년 과민한 반응으로 일을 그르칠 수. 85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인 여건이 호전. [호랑이띠] 38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을 조심. 50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 62년 바쁘기는 하지만 실속은 없다. 74년 아랫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 86년 일의 진척이 느려도 경거망동에 유의. [토끼띠] 39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51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63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는다. 75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87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 [용띠] 40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을 하자. 52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64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76년 한 가지 일에 매진하도록 계획을 세워라. 88년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 [뱀띠] 41년 자식이 직장에서 좋은 일이 있다. 53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65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77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 89년 남의 험담을 들어도 안 들은 것처럼 하라. [말띠] 42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5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66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78년 인정을 베푸니 내 마음도 상쾌. 9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양띠] 43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55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할 수 있다. 67년 운전할 때 무조건양보. 79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홀히 대하지 마라. 91년 작은 이익으로 남과 다툴 일이 있으나 이겨도 소득은 없다. [원숭이띠] 44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56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지니 시간이 필요. 68년 최선을 다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80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열심히 노를 저어라. 92년 한발 물러서는 것도 방법. [닭띠] 45년 티끌을 모으면 티끌에 불과. 5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해야 한다. 69년 소를 잃었어도 다음 소를 위해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81년 오늘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좋은 날. 93년 명상을 하며 조용히 보내자. [개띠] 46년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 58년 방심이 화를 부르니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건너라. 70년 원하던 것을 손에 넣는다. 82년 이혼 송사에 끼어들어 공 없는 소리를 듣는다. 94년 욕심이 지나쳐 건강을 잃을까 염려된다. [돼지띠] 47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한다. 59년 일단 시작하면 좋은 결과. 71년 비상금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 83년 숨은 재주를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95년 같은 땅 같은 씨라도 꽃이 피는 시기는 다 다른 법.

2019-06-21 06:14: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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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옛날에는 누구나 결혼을 해야 한다고 여겼지만 이제 시대가 많이 변하면서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여자들에게 그런 풍조가 널리 퍼지고 있다. 미혼인 여자를 쉽게 볼 수 있고 미혼이라는 용어를 쓰지만 미혼 대신 비혼 이라는 표현을 사용도 한다. 비혼은 결혼하지 않은 것을 스스로 선택했다는 의미가 크다. 이렇게 비혼이 대세이기도 하지만 한쪽에서는 그와 반대로 결혼을 해서 풍파 없이 잘 사는 게 꿈인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자기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다. 그게 바로 사람의 운명일 것이다.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한 뒤 다시 재혼을 했다. 그런데 다시 이혼의 위기를 겪고 있다면 어떨까. 공기업에서 전문분야를 맡아 일하고 있는 삼십대 후반의 여자가 그러한 상황에 처해있었다. 사주를 보면 상관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상관이 태과한 사주인 것이다. 여자에게 있어 남자를 극하는 성분으로 대체적으로 평탄한 결혼생활이 어렵다. 이는 직업이나 기술력으로 맡은 활동력이 된다. 최고학력임에도 편안한 직장생활이 어렵기도하다. 상담을 온 여자는 직장에서 보다는 집안에서 자꾸 문제가 생기고 있다. 그런데 새로운 가정을 원하니 아이러니인 셈이다. 어쩌면 비혼을 추구하면 편하게 살았을 텐데 결혼으로 고통을 자초하는 결과가 됐다. 또한 여자는 신약한 사주이다. 기가 약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철저하게 사주의 흐름대로 끌려가기 십상이다. 상관은 머리가 좋아서 업무에서는 돋보이는 성취를 보이지만 이기적이다. 이러한 이기적인 성향이 가정에서 주로 드러나면서 문제가 생긴다. 상대방을 위해 주기 보다는 위함을 받으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여자는 거기에 더해 미모가 아름다운 편이다. 주변에서 남자들이 자꾸 곁눈질을 하는 것도 일을 어렵게 만든다. 여자가 강단 있게 대처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문제가 더 커진다.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고 불화를 겪지 않으려면 스스로를 성찰하며 살아야 한다. 지금 자기의 문제가 무엇인지 시시때때로 돌아보고 고민해야 한다. 그렇게 수양하듯 성찰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사주의 나쁜 부분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

2019-06-20 09:23: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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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20일 목요일 (음 5월 18일)

[쥐띠] 36년 위기를 겪으면서 재산을 지킨다. 48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 60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신경 쓰자. 72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바뀌니 당황스럽다. 84년 다툼이 있으나 조력자가 있어서 다행. [소띠] 3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49년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내게 해가 되어 돌아온다. 61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73년 인내가 오늘을 무사히 넘기는 힘. 85년 운이 활짝 열렸으니 일이 처리된다. [호랑이띠] 38년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이득을 볼 수 있다. 50년 분수를 잘 지킨다면 실수가 적다. 62년 침묵의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7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분발하라. 86년 지금 자면서 꿈만 꾸지 말고 노력하라. [토끼띠] 39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중요한 날. 51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을 포기하는 것을 두려워 마라. 63년 경계를 넘어도 가지 못할 길은 아니다. 75년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둘러보라. 87년 봄 처녀 마음처럼 설레는 하루. [용띠] 40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다. 5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포기는 금물. 64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76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88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뱀띠] 41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53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65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 77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89년 좀 더 노력하기를 바란다. [말띠] 42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 54년 그냥 슬프니 깊게 담아 두지 마라. 66년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가족이 힘들다. 78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90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양띠] 43년 자녀로 인한 지출에 유의. 55년 기쁨과 슬픔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다스려라. 67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잡자. 79년 내 잘못을 인정하면 만사가 잘 풀린다. 91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할 터. [원숭이띠] 44년 금전 문제 아니면 속상할 일이 생긴다. 56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됨을. 68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80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92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 [닭띠] 45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57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으니 아량을 가지자. 69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81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93년 이기적인 마음을 접어라. [개띠] 46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58년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70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8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94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할 수. [돼지띠] 47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59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한 방법. 71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83년 받은 게 있으면 반드시 베풀어야 한다. 95년 준비가 필요하니 서두르지 마라.

2019-06-20 06:13: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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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19일 수요일 (음 5월 17일)

[쥐띠] 36년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48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어 이득이 많은 날. 60년 고집을 세우면 가족도 외면하는 법. 72년 망국의 옥새는 그냥 전시물에 지나지 않는다. 84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소띠] 37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49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61년 걱정이 해소되고 편안하다. 73년 노란색이 행운을. 85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일시에 해결. [호랑이띠] 3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50년 웃을 준비를 하고 가게 문을 열어야 한다. 62년 성공의 기운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74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6년 손재수가 있으니 서명에 유의. [토끼띠] 39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51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이다. 63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75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87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용띠] 40년 마음만 바쁘고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52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확인. 64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76년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날아갈 듯. 88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커진다. [뱀띠] 41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53년 십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날. 65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77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89년 바람 불고 햇살이 비치듯 순조롭게 풀린다. [말띠] 42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54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66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78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살펴보라. 90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양띠] 43년 오늘은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55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67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 79년 몸에 피로가 쌓이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91년 일이 너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된다. [원숭이띠] 44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아라. 56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68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 80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92년 서리가 내리면 얼음이 얼 것을 미리 준비. [닭띠] 45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내버려 둬라. 57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69년 남의 말은 사흘을 못가니 신경 쓰지 마라. 81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나 드러내지 마라. 93년 많이 먹으면 급체한다. [개띠] 46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하라. 58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라. 70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82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94년 상처가 깊어지기 전에 마음을 정리. [돼지띠] 47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9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71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83년 인수 운이 호전되어 계약이나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95년 행운의 아이템은 치맥.

2019-06-19 06:13: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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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다

역(易)의 학습에 의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걸음걸이에서도 그 사람의 기운이 맑은지 탁한지 알 수 있다. 대화를 나누다보면 그 사람이 내면이 충만한 사람인지 아니면 신의가 없이 속빈 강정 같은 사람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전자는 필자 자신이 가진 염력 탓이기도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어쩌면 경험에서 나온 임상치 이기도 하다. 사주에서 상관이나 겁재 충살이 많다보면 허언증이나 내면의 빈곤을 느낀다. 자기 자랑을 스스로 많이 하는 것을 본다. 옛 사람들의 말이 틀린 말이 없음을 느끼게도 되는 대목이다. 한때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종교인들이나 연예인들의 학력위조로 시끄러운 적이 있었다. 아날로그 시대라면 확인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거나 묻힐 수도 있는 사안들이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공인의 한 마디 일거수일투족이 천하에 알려지게 되었고 그들이 자랑스럽게 밝혔던 학력 등이 거짓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 학력이란 게 어느 사회에서든 차지하는 위상이 크다는 방증도 되겠지만 문제는 그러한 허상을 통해서라도 자신들을 포장하고 싶은 그 마음의 저면을 생각할 때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안의 공허한 내면에 자못 연민이 느껴지기도 하다. 하지만 그러한 것은 정말로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그러한 학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보다 자신이 더 낫다는 우월감과 자기 과시의 발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자신의 집은 얼마나 굉장하며 하는 이가 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너무 과시에 치중한다면 스스로 복덕을 깎아먹는 경우가 된다. 실제로 명문대를 나온 사람들일수록 스스로 낮추고 진정한 부자는 베풀면서 겸손해 하는 것은 더더욱 말할 것도 없다. 이는 상황이 돼서 밝혀야 할 때 말해도 충분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명리(命理)에서는 자기 자랑은 하수들이나 하는 짓이라 한다. 잘난 사람은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다고. 그 사람의 말투와 목소리에서 거짓을 말하는 사람도 있고 재산이 너무 많다할지라도 자기과시형 인간이니 과시하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나 최소한 자신의 주변에 인색하지는 말아야할 것이다.

2019-06-19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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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지나친 이기심은 대가 치러

얼마 전 외국에서 안타까운 여객기 사고가 있었다. 78명을 태우고 비행하던 여객기에 문제가 생겨 회항을 했고 비상착륙을 하던 중에 참사가 벌어졌다. 활주로에 착륙하던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41명이 숨진 것이다. 황당한 일은 나중에 알려졌다. 불이 난 여객기에서 탈출하는 와중에 한 승객이 짐을 챙기겠다고 통로를 막았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뒤쪽에 있던 사람들이 무더기로 희생되고 단 3명만 생존했다고 한다. 그 승객은 탑승권을 환불해 달라고 강력히 항의하는 적반하장의 모습까지 보였다. 일반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상상하기도 힘든 행동이다. 그런 사람은 남이야 어떻든 자기 것만 챙기는 이런 극단적 이기주의는 사주에 비겁이 강한 경우가 많다. 인성을 찾아보기 어렵게 타고났고 살(殺)의 기운만 있다면 자라면서 인격을 형성할 환경이 안 되었을 때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성격을 보여준다. 그런 가운데 화가 강하기까지 하면 배우자를 인정사정없이 괴롭힌다. 음의 기운이 일주를 강하게 지배하고 육친과 오행의 기운이 지나치게 불균형을 이루고 있어도 이기심이 심하다. 이런 사람은 고집 부리는 것을 넘어 자기만의 독단적 행동을 일상으로 행한다. 욕심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남에게 어떤 피해가 생기든 상관하지 않고 자기 이익만 보고 달린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대가가 있기 마련이다. 유교나 불교에서 인과응보라고 말하는 게 그것이다. 말 그대로 자기가 뿌린 대로 거둔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지나치게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중년부터 시작해서 말년운이 좋지 않다. 세상에 뿌린 악행으로 인해 남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재물도 손실을 입게 된다. 결국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외로움 속에서 인생을 보내게 된다. 사람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자기 이익을 챙긴다. 어찌 보면 단순한 본능에 가깝다. 그러나 남들에게 눈물 흘리게 만들고 내 이익만 챙기는 행동을 한다면 언젠가는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우주의 이치는 단순하고 강력해서 그런 악행을 용납하지 않는다. 내 이익을 챙기는 것은 좋지만 너무 계산하지 말고 살아야 오랫동안 인생이 행복하지 않겠는가.

2019-06-18 06:59:31 메트로신문 기자